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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방’ 김균하, 박선호 절친으로 등장… 강렬한 존재감

배우 김균하가 영화 ‘라방’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29일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관계자는 “‘소년심판’,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트롤리’로 친숙한 배우 김균하가 긴장감 넘치는 라이브 추격극 ‘라방’에서 주인공 동주(박선호)의 절친한 친구 준하로 분해 존재감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고 밝혔다.‘라방’은 프리랜서 PD 동주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친구의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방송 속 정체불명의 젠틀맨(박성웅)과 필사적인 대결을 펼치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극이다. 김균하는 주인공 동주의 절친이자 대기업의 승진을 앞둔 준하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김균하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심은석(김혜수)과 사건으로 얽힌 소년범이자 훗날 더 심각한 범죄를 지휘하는 소년범 리더 백도현으로 출연했다.또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미씽: 그들이 있었다2’까지 각기 다른 악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채색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트롤리’에서는 수빈(정수빈)을 협박하는 전 남자친구 JD 허정대로,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은탁(김민재)의 불량한 동창 최석구로 열연을 펼쳤다.매 작품 색깔 있는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 김균하가 ‘라방’에서 보여줄 또 한 번의 변신에 귀추가 주목된다.영화 '라방'은 지난 28일 개봉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9 10:38
연예

김균하, 제이알이엔티 전속계약…남상미·김경남 한솥밥[공식]

배우 김균하가 새 둥지를 찾았다.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강렬한 악역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김균하는 최근 제이알 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남상미, 김경남, 지은 등과 한 식구가 됐다. 3일 제이알 이엔티 측은 "아역부터 차곡차곡 쌓아 올린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를 겸비한 매력적인 배우 김균하가 제이알 이엔티와 새롭게 함께한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지닌 기대주 김균하가 향후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든든한 팀 메이트로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균하가 새롭게 적을 두는 제이알 이엔티는 남상미, 김경남, 지은, 강서준, 김자영, 한규원, 김수환, 이신기 등 진심 어린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들이 포진한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사다. '짝패' '해신' 등 긴 호흡의 작품에 출연하며 아역부터 꾸준히 성장해 온 김균하는 '오 나의 귀신님' '식샤를 합시다2' 등에 이어 지난 해 인기리 종영한 '날아라 개천용'에서 삼정시 다은슈퍼 강도치사사건의 진범 3인조 리더격인 조덕종으로 열연을 펼쳤다. 삼정시 3인조 사건은 실제 재심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삼례 나라 슈퍼 3인조 강도 치사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특히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에피소드.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죄책감도, 반성도 없는 조덕종으로 분한 김균하는 재심 법정에서도 범행을 부인하며 뻔뻔한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처벌 받게 되는 열연으로 브라운관에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김균하는 '날아라 개천용'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 출연해 또 한번 강렬한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03 16:55
연예

'날아라 개천용' 뭉클한 정의감 돋보이게 하는 '정웅인 열연'

배우 정웅인이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와 재심을 놓고 맞붙으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극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고졸 국선 변호사와 투박하지만 '글발' 하나로 마음을 움직이는 생계형 기자의 판을 뒤엎는 정의구현 역전극이 유쾌하면서도 짜릿하게 그려지고 있다. 정웅인은 극 중 대검 부부장 검사 장윤석 역으로 등장, 엘리트이지만 권력 앞에서는 무력한 검사와 2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악랄하면서도 인간적인 장윤석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담고 있다. 13일 방송된 '날아라 개천용' 5회에서 정웅인은 삼정시 3인조 사건의 오판을 덮기 위해 권상우(박태용), 배성우(박삼수)와 재심 재판에서 맞대결을 벌였다. 재심 재판이 진행되기에 앞서 정웅인은 삼정시 살인 사건의 진범인 권동호(이철규), 어성욱(김원복), 김균하(조덕종)를 만나 미리 입을 맞추고 비장의 무기로 거짓 증언이 녹음된 녹음 파일을 갖고 있었기에 재심 재판에서 떳떳하게 증언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배성우가 재심이 열리기 전 하경(강상현)과 모친의 구슬픈 이야기를 기사로 작성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 가운데, 죄책감에 하루하루를 시달리던 권동호의 마음 또한 동했다. 권동호는 권상우, 배성우와의 만남을 통해 법에 따라 처벌을 받기로 결정, 재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신이 진범인 것을 고백하고 진범만이 알 수 있는 사건 현장의 특이점을 진술했다. 위풍당당하게 재심 재판을 진행하며 사건을 완전하게 덮고 지나가려 했던 정웅인의 계획은 틀어졌다. 이 위기에서 어떻게 빠져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자신의 명예와 장인어른의 정치 생활을 위해 악랄하게 보일 만큼 진범들을 몰아붙이며 카리스마를 뿜어내던 정웅인. 이런 정웅인 표 악랄한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한 살아있는 정의감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날아라 개천용'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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