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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인터뷰] ‘커넥션’ 차엽 “이너써클 태종치 아지트 신, 자부심 있어”

“필오동 아지트 신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요. 태종치 멤버 세 명이 모여서 엄청 연습했거든요”배우 차엽은 최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진행된 ‘커넥션’ 종영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 지난 6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서 차엽은 이너써클 삼총사 ‘태종치’에서 원종수(김경남)의 비서실장인 오치현 역을 맡아 활약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커넥션’은 최종회인 14회에서 14.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영했다.차엽은 ‘커넥션’ 대본을 읽고 영화 같다고 생각했다며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가 좋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소재가 드라마에 나오기에는 무겁고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예상을 깨버리고 1회부터 몰입감이 좋았다”며 “인물들이 정말 많이 출연한다. 그런데도 모든 캐릭터가 뚜렷하게 잘 보였다. 연출력도 좋았지만 처음 보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대본을 보고 다른 배우들의 대사를 직접 해봤는데 못하겠더라구요. 제가 했으면 눈에 띄지 않았을 것 같은 역할도 다 잘 살려주셨어요. 마약을 했던 강민호 역할도 그렇고 방앗간 사장을 맡아주신 선배님도요. 그분들의 연기 실력이 모여서 시청자들이 몰입을 잘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차엽은 소속사 없이 혼자 ‘커넥션’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회사에서 제안이 있었지만 섣불리 계약하고 싶지 않았다. 작품 자체에 몰두하려고 한 번 혼자 해봐야겠다고 결정했다. 그런데 쉽지 않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매니저들이 없어지고 나서야 그들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힌 그는 덕분에 소속사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차엽은 “매니저가 없으니 촬영 모니터도 하지 못했다. 지방 촬영이 있을 때는 5시간을 혼자 운전해서 갔다.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주차 문제 같은 사소한 문제도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특히 촬영 도중 식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컸다고 밝힌 차엽은 태종치 멤버인 권율과 김경남이 자신을 챙겨준 덕분에 힘들어도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태종치 멤버인 권율 형과 경남이한테 평생 잘해야 할 것 같아요. 배울 점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에요. 어른이라는 단어를 막 사용하고 싶지 않은데도 권율 형은 어른이라고 생각했어요. 사람을 대하는 방법과 겸손함, 그리고 일에 대한 열정. 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었어요” 차엽은 극 중 태종치 셋이 모이는 필오동 아지트 촬영을 위해 엄청난 연습을 거쳤다고 밝혔다. 그는 “권율 형의 집에 모여서 연습을 많이 했다. 권율 형은 열정이 대단하고 김경남은 꼼꼼했다. 필오동 아지트는 태종치 멤버들이 편하게 있어야 할 곳이라고 생각했다. 세 명만의 공간이기 때문에 범접할 수 없는 공간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골프채는 이렇게 사용하자’ 등 사소한 디테일부터 ‘위스키 병이 어디에 있으면 좋을 것 같냐’ 등 소품 위치까지 상의하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차엽은 아직도 연기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 부끄럽다면서 “제가 나오는 장면 빼고 재미있게 봤다. ‘커넥션’ 촬영하면서 연기에 대한 고민도 많이 했는데 권율 형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해줬다. 그 말을 듣고 안심했다. 제 연기도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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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2’ 김경남 종영소감 “제프리에 녹아들기 위해 고군분투”

배우 김경남이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종영 소감을 전했다.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은 더 강력해져 돌아온 사기꾼, 해커, 파이터, 드라이버가 가진 놈들을 시원하게 털어버리는 팀플레이 액션 사기극으로, 김경남은 극중 ‘플레이어’ 시리즈의 새로운 빌런 ‘제프리 정’으로 합류해 열연을 펼쳤다.tvN ‘플레이어2’는 김경남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동안 유수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활약을 펼쳤지만 악의 정점에 선 빌런 연기는 처음이었다. 또한 작품의 시작과 끝에 등장하면서도 전체적인 흐름을 쥐고 이끌어야 하는 부분에서도 그 부담이 컸던 바. 김경남은 차별화된 그만의 ‘제프리’를 그려냈고 그의 진가를 제대로 알렸다.김경남은 장발로 변신해 훈훈한 비주얼을 바탕으로 매력적이지만 역대급으로 냉담하고 피도 눈물도 없는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냈다. 극 초반 플레이어들의 수를 내다보고 그들을 납치해 차아령(정수정)을 죽음으로 내몬 것부터, 회를 거듭할수록 치밀해지는 계획 속 주도면밀하면서도 영민한 캐릭터의 두뇌싸움으로 플레이어들의 숨통을 조이고 안방극장 시청자들은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속을 알 수 없는 냉철한 표정과 눈빛, 제한된 기회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내지 못하면 망설임 없이 자신의 부하라도 제거하는 잔인함 역시 충격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에 더해 강하리(송승헌)와 대치하며 긴장과 서스펜스를 동시에 선사한데 이어 오감을 자극하는 세밀한 연기로 극의 정점에서 흐름을 주도해 호평을 이끌어냈다.김경남은 10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플레이어2’가 방송되기를 고대하며 기다렸는데 벌써 끝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다. 멋진 작품에 멋진 스탭들,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운을 뗐다.이어 그는 “작품의 모든 부분을 공들여서 세심하게 연출해 주신 감독님과 마지막까지 고생하신 스태프분들, 함께 호흡하며 즐겁게 연기한 배우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캐릭터들과 색다른 매력을 가진 제프리는 큰 도전이었는데, 제프리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제프리에 제대로 녹아들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정말 즐겁게 촬영했고, 이 모든 날들은 참 특별한 시간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많은 스탭분들과 배우분들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촬영한 작품이기에 시청자분들께서도 오래오래 작품을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지금까지 ‘플레이어2’와 제프리를 사랑해 주셔서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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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김경남 “방송 내내 설렜다…오래 기억되길” 종영소감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 배우 김경남이 “그동안 관심 깊게 지켜봐 주신 시청자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오래오래 기억되는 작품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경남은 7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한 주 한 주 방송을 기다리는 설렘으로 지내왔는데 벌써 종영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만큼 작품을 함께한 사람들에게 애정이 컸고,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덧붙였다. ‘커넥션’은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이 사건의 전말을 밝히는 추적 서스펜스 스릴러로 배우 지성, 전미도 등이 출연했다. 극중 김경남은 악의 축 원종수 역을 맡았다.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말투로 성공에 집착하는 야망가의 모습을 그대로 드러낸 것은 물론이고, 아버지를 향한 인정 욕구, 친구에 대한 열등감 등 겉모습과 대비되는 불안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극의 몰입감을 더했다.‘커넥션’은 지난 6일 자체 최고 시청률 14.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마무리됐다. 이는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회의 11.1%보다 무려 3.1%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1회부터 최종회까지 14회 연속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 자리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2049 시청률은 4.8%로 한 주간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커넥션’은 지난 5월 5.7%로 첫 방송을 시작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탔다. 3회 만에 7%대로 올라서더니 5회 8%대, 6회 9%대, 10회 11%대를 나타내며 올해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11.0%를 뛰어넘고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흥행과 함께 극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배우 지성이 연기 대상까지 거머쥘지도 관심이 쏠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0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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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환 "소중한 기억 안고 가는 '한 사람만', 앞으로도 묵묵하게"

배우 안창환이 '한 사람만'에서 마지막까지 빛났다. 지난 8일 JTBC 월화극 '한 사람만'이 종영됐다. 극 중 흥신소 사장 신태일 역을 맡은 안창환은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한 사람만'과 신태일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 인사를 가장 먼저 전했다. 그는 이어 "부족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너무나 많은 것들을 배우고 소중한 기억들을 안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묵묵하게 연기해 나아갈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라는 포부를 다졌다. 안창환은 극 중 말끔한 외모에 순박해 보이는 말투를 가졌지만 흥신소 사장인 반전의 인물 신태일을 연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용근 살인 사건의 의뢰를 맡은 후 삶이 뒤엉켜버린 안창환. 일에 있어서 만큼은 철두철미한 성격을 투영하듯, 앞머리를 깔끔하게 빗어내려 가르마를 탄 헤어 스타일과 반듯하게 차려입은 슈트 그리고 개성 넘치는 안경을 쓴 그의 비주얼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감탄을 자아낸 것은 작품을 빈틈없이 채운 안창환의 열연이다. 그동안 드라마 '열혈사제', '빈센조', '월간 집' 등에서 감칠맛 넘치는 연기력으로 극을 풍성하게 꾸며준 배우이기에, '한 사람만'에서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감이 높아졌던 상황. 이에 부응하듯 범상치 않은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김경남(민우천)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은 애틋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가장으로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를 배신할 수밖에 없던 모습은 쫀쫀한 긴장감을 유발했다. 특히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더욱 복잡해진 캐릭터의 감정선을 안정적으로 그려내 이야기에 무게감을 더했다. 안창환은 개성 있는 스타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신태일이라는 인물을 완성시켰다. 그의 활약은 '한 사람만'의 재미를 견인한 원동력이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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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한사람만' 제작발표회서 측간소음 사과 "죄송하다"

김경남이 측간소음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20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한 사람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현종 감독, 배우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조이)이 참석했다. 김경남은 제작발표회의 본격적인 시작 전 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드라마 첫 방송 날 이런 얘길 드려서 죄송하다. 얼마전 제 불찰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금 사과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연예인의 소음문제. 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는 글쓴이는 '옆집 분이 작년 이맘부터 이사와 매일 새벽까지 친구를 불러 떠들고 매주 2~3회 시끄럽게 했다'고 주장해 측간소음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김경남과 소속사 측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극. 오늘(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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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간소음 논란' 김경남 측 "피해 이웃에 직접 사과, 심려끼쳐 죄송"[공식 전문]

배우 김경남이 측간소음을 일으킨 당사자임을 인정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 측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인사한 후 "오늘 저녁 김경남이 당사자 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김경남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습니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연예인의 소음문제. 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는 글쓴이는 '옆집 분이 작년 이맘부터 이사와 매일 새벽까지 친구를 불러 떠들고 매주 2~3회 시끄럽게 했다'고 주장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예인이라고 명시해 특정 인물로 추측을 압축시켰고, 그 중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김경남의 SNS에 측간소음과 관련된 댓글이 남겨져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소음의 주인공이 김경남인 것으로 기정사실화 됐다. 특히 김경남은 '나 혼자 산다'에서 조용한 일상을 공개해 현실과 다른 방송 이미지에도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은 김경남 소속사 입장 전문 김경남 배우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입니다. 먼저 좋지 않은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오늘 저녁 김경남 배우가 당사자 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는 더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경남 배우도 앞으로는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주의하겠습니다. 피해를 입으신 분께도 놀라셨을 여러분들께도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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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남 측 "측간 소음 가해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김경남이 측간 소음 피해를 끼쳤다는 폭로글에 관해 소속사 측이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김경남의 소속사 제이알이엔티 관계자는 17일 일간스포츠에 "김경남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연예인의 소음문제. 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쓴 네티즌은 '사는 집이 오래된 오피스텔이라 방음이 안되서 측간소음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저는 이웃이 12시까지 떠드는건 어쩔수 없다고 치고 새벽늦게까지 시끄럽게 고성방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제 옆집분은 작년 이맘부터 이사오셔서 매일 새벽까지 친구부르고 떠들고 매주 2~3회 시끄럽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비원을 통해 항의하거나, 직접 찾아가 요청했고, SNS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고 적었다. 그럼에도 달라진 것이 없어 경찰에 신고하고 언론에 제보하는 사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연예인이라는 단서를 덧붙였고, 이에 많은 네티즌이 김경남을 측간 소음 피해를 준 주인공이라고 지목했다. 실제로 김경남의 SNS에는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한 네티즌의 댓글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2.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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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김경남, SF연극 '타임택시'로 무대 복귀

김경남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15일 "김경남이 오는 10월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극발전소 301의 SF 연극 '타임택시' 주연 윤경택 역을 맡아 연극 무대에 선다"고 전했다. '여우각시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최근 '더 킹-영원의 군주'에 이르기까지 브라운관 맹활약 속에서도 '만리향(2018)' '가미카제 아리랑(2019)'으로 매 해 대학로 연극 무대의 끈을 놓지 않은 김경남은 2020년에도 역시 '타임택시'를 통해 관객과 만나게 됐다. 연극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김경남은 SNS를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연을 올리게 됐습니다. 이 연극이 잠시나마,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철저하게 방역수칙 지키고 기다리겠습니다"라고 무대에 서는 소회를 밝혔다. 2009년에 초연된 '타임택시'는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중심으로 시간과 돈의 상관관계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는 한편 의미 있는 메시지 또한 전달할 SF 연극. 서울문화재단 코로나 19 피해 긴급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시간을 돈으로 살 수 있게 된 미래에 타임택시를 타고 과거로 온 아들 윤경택과 아버지 윤시국의 좌충우돌 소동을 통해 재미와 위로를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김경남을 비롯해 김동현, 박신후, 공재민, 이성순, 박수연, 송지언 등의 탄탄한 배우들, 극발전소301 젊은 단원들이 함께해 총 19명의 배우가 전 배역 더블캐스팅으로 출연한다. 한편, 젊고 신선한 창작연극을 지향하는 극발전소301은 2008년 창단 이후, 12년간 창작극 45작품을 제작해온 대학로의 주목받는 극단이다. 10월 9일~18일 공연될 '타임택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방역과 함께 마스크 미착용 관객 출입제한,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거리두기 좌석제 등의 공연장 운영방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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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김경남 '41회 서울연극제' 폐막식 사회[공식]

김경남이 진행 능력도 뽐낸다. SBS '더 킹-영원의 군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경남이 31일 열리는 '제41회 서울연극제' 폐막식 진행자로 나선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김경남이 국내 대표 연극 축제 41회 서울연극제 폐막식을 공동 MC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로 시작한 서울연극제는 41년의 역사와 함께 우리 나라 현대 연극의 흐름과 방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극발전소 301'단원으로 '만리향' '가미카제 아리랑' '액션스타 이성용' 등 다수의 연극을 통해 최근까지 관객과 만나온 김경남은 41회 서울연극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무대의 진행자로 서게 됐다. 이번 서울연극제는 코로나19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시민참여형 특별프로그램은 취소하고 8개의 공식선정작 공연은 '거리두기 객석제'로 운영, 탈극장 무료 공연인 프린지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창공축제)는 무관객으로 진행해 하이라이트 영상을 서울연극협회 유튜브에 편집영상으로 공개했다. 김경남이 진행할 폐막식 역시 거리두기 객석제로 진행되는 대신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연극을 사랑하는 팬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함께 지켜볼 수 있게 됐다. 연극 무대를 통해 쌓아올린 탄탄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 등 매체를 넘나들며 활약중인 김경남은 "41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연극제의 폐막식 진행을 맡아 영광이다. 큰 무대의 진행을 맡아 떨리기도 하지만 서울연극제의 의미 있는 대장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진행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41회 서울연극제 폐막식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오는 5월 31일 일요일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까지 매 작품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2018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김경남은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극중 반전의 서사를 지닌 형사 강신재로 분해 또 한번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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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고딩→군복무→형사 '김경남 성장史' 비하인드컷

캐릭터 소화력이 대단하다. SBS '더 킹-영원의 군주'에서 반전의 서사를 지닌 강신재로 열연중인 김경남의 훈훈한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김경남 소속사 제이알 이엔티는 24일 공식 포스트를 통해 극중 강신재의 Story를 담은 김경남의 다양한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을(김고은)에게 첫 눈에 반하던 고등학생 강신재의 모습에서 군 복무중 태을의 졸업식에 참석한 군복 입은 신재의 모습, 형사가 된 모습까지 강신재의 성장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시작으로 '이리와 안아줘' '여우각시별' '조장풍'에 이르기까지 출연작마다 입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력적인 인물들을 탄생시켜온 김경남은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김경남표 강신재'로 시청자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넘어와 끊임없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고 살아야만 했던 신재. 두 개의 세계를 알게된 후 이곤과 태을을 돕는 조력자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신재의 서사와 이를 연기해낼 김경남에 회를 거듭할 수록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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