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JTBC 새 월화극 '한 사람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현종 감독, 배우 안은진, 김경남, 강예원, 박수영(조이)이 참석했다.
김경남은 제작발표회의 본격적인 시작 전 자리에서 일어나 "먼저 드라마 첫 방송 날 이런 얘길 드려서 죄송하다. 얼마전 제 불찰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금 사과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이웃인 유명연예인의 소음문제. 끝까지 가야 되겠죠?'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오피스텔에 살고 있다는 글쓴이는 '옆집 분이 작년 이맘부터 이사와 매일 새벽까지 친구를 불러 떠들고 매주 2~3회 시끄럽게 했다'고 주장해 측간소음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김경남과 소속사 측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 사람만'은 호스피스에서 만난 세 여자가 죽기 전에 나쁜 놈 한 사람만 데려가겠다고 덤볐다가 삶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는 휴먼 멜로극. 오늘(20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