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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오마이걸 아린, 생일 맞아 2천만 원 기부… 벌써 5년째 선행 [공식]

배우 겸 아티스트 아린(본명 최예원)이 생일을 기념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18일 소속사 ATRP는 “아린이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 및 생활안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생일이나 성년의 날을 기념해 나눔을 실천해 온 아린은 자립준비청년과 노숙위기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 왔다. 또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올해 3월에는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아린은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응원을 전하고 싶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아린은 오마이걸 멤버로서 음악 활동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S라인’이 칸 시리즈 핑크 카펫에 오르며 글로벌 배우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S라인’은 오는 7월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18 12:10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대한적십자 기부금 2억원 전달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억원을 전달했다.신한은행은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맺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외 재해·재난 구호,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헌혈 및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신한은행은 현재까지 총 64억원의 기부금 및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산불·집중호우 피해 지원, 재난취약계층 냉·난방물품 지원, 위기가정 대상 생계·의료·교육 지원 등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및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과 현장인력을 위해 구호쉘터 및 구호급식 등을 지원했으며, 대구경북 지역본부 임직원 30여명이 안동체육관에서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급식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7 10:02
해외축구

‘PARK 절친’, OT 친선전서 야유 세례→4골·세리머니로 응수

카를로스 테베즈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팬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은 거로 알려졌다. 정작 그는 15분 동안 4골을 몰아치며 귀에 손을 가져다 대는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한국시간) “테베즈가 일요일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사커 에이드(Soccer Aid) 경기에서 15분 동안 4골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 모든 골 뒤에는 관중들의 거센 야유가 따랐다”라고 조명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날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선 유니세프를 위해 기부금을 모으는 연례 행사인 사커 에이드 자선 축구 경기가 열렸다. 잉글랜드 베스트11와, 세계 베스트11 선수들이 친선전을 벌인 것이다. 잉글랜드 베스트11에는 웨인 루니, 폴 스콜스, 조 하트, 아론 레넌 등이 활약했다. 월드 베스트11에선 테베즈, 레오나르도 보누치, 네마냐 비디치, 다비드 드레제게 등이 그라운드를 누빈 거로 알려졌다.매체에 따르면 테베즈는 팀이 0-2로 뒤진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팀의 5-4 역전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매체는 테베즈를 향한 팬들의 야유에 주목했다. 테베즈는 과거 올드 트래포드를 홈구장으로 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맨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를 거둔 기억이 있다. 하지만 2009년 라이벌 팀인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큰 야유를 받은 기억이 있다. 매체는 “일요일 경기장에는 맨유 팬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 테베스가 후반 교체 투입을 앞두고 전광판에 이름이 호명되자 관중석에서는 큰 야유가 쏟아졌다”라고 전했다.이어 “월드 베스트11이 처음으로 경기를 뒤집자, 테베스는 골문을 향해 달려가던 애런 레논을 거칠게 넘어뜨렸다. 보통이라면 이러한 파울로 퇴장이 나왔겠지만, 심판은 관대하게 판정했고, 심지어 레논이 직접 테베스에게 옐로카드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허용했다. 이보다 앞서 테베스는 야유를 즐기듯 귀에 손을 대고 관중을 도발하며 자신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 뒷면을 보여주기도 했다”라고 소개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6 15:00
금융·보험·재테크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개최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이 12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오는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국내 장타 선수로는 ‘코리안 헐크’ 정찬민을 비롯해 이번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305야드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 소속의 문지원, 박배종이 출전한다. 특히 문지원은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로 합류하며 K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으로, 자신의 강점으로 장타를 꼽았다. 후원사 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따기 위한 두 선수의 시원한 장타쇼가 기대된다.또 JGTO 소속 장타 선수로는 모리야마 유키, 지난해 JGTO 다승왕 하타지 타카히로가 출전한다. 드라이버 비거리로 모리야마 유키는 314야드, 하타지 타카히로는 312야드를 기록하고 있어 정찬민, 문지원 등 국내 선수들과 펼치는 시원한 한 방 대결이 주목할만하다.작년 시즌 KPGA 투어 2승을 기록하고 올 시즌 DP월드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민규가 이번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출사표를 냈다. JGTO 소속 이와타 히로시와 장타 선수 하타지 타카히로도 마찬가지로 지난 JGTO 투어에서 2승을 한 다승왕이다. 다승왕 대결을 비롯해 올해 이미 1승을 한 김백준, 이태훈, 문도엽, 배용준, 김홍택의 2승 타이틀을 향한 치열한 다툼도 눈여겨 볼만하다.2025 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백준(team속초아이)은 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제44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개막 이후 계속해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JGTO 소속의 쇼겐지 타츠노리는 현재 포인트, 상금, 평균 타수 등 JGTO 투어 기록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양국 투어 포인트 1위 김백준과 쇼겐지 타츠노리 간의 대결도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이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18번홀 페어웨이에서 대회 참가 선수들과 함께 즐거운 기부 챌린지가 진행했다. 선수들이 하나되어 도전한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만의 비디오콜 프로그램으로, 선수들이 챌린지에 도전해 성공할 경우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금이 적립되는 하나금융그룹만의 기부금 조성 캠페인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노바운드 챌린지에 성공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적립된 기부금을 안산 취약계층에게 전달하여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등 ESG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12 14:15
프로축구

프로축구 역사를 소장하고 사회공헌까지...'K리그 One of One' 1차 기부 경매 캠페인 성황리 종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주식회사 브레이크앤컴퍼니가 함께한 ‘K리그 One of One’ 1차 기부 경매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K리그 One of One’은 희소가치를 지닌 K리그 수집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진행된 1차 ‘K리그 One of One’의 주요 낙찰 품목은 서울 정승원의 K리그 2~3월 이달의 골 트로피와 대전 주민규의 2~3월 이달의 선수 트로피였으며, 각 72만원과 50만원에 거래됐다. 이밖에도 K리그 주요 경기의 공식 기록지, 과거 올스타전 유니폼, 공인구 등 희소성과 역사적 의미를 지닌 수집품들이 경매에 나와 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1차 ‘K리그 One of One’ 경매 수익금은 약 464만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은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따라서 이번 경매에 참여한 팬들은 K리그의 역사를 소장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K리그 One of One’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차 기부 경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2차에는 서울 몰리나의 60-60클럽 가입 경기 기록지, 수원 산토스가 해트트릭, 염기훈이 3도움을 기록한 경기 기록지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팀 유니폼, K리그 선수 애장품 등 다양한 품목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K리그 One of One’의 새로운 경매 물품 공개는 카드 거래 플랫폼 ‘브레이크(BREAK)’ 어플리케이션 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된다. 또한, 모든 기부 경매는 ‘브레이크(BREAK)’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프로축구연맹은 "향후 ‘K리그 One of One’을 통해 K리그에 수집 문화를 전파하고, 팬들과 함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6.12 08:35
스타

세븐틴 승관, 고향 제주에 또...유산 보호 위해 2천만원 기부 [공식]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고향 제주를 위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했다. 1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관은 이날 제주의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데 써달라며 국가유산청 및 문화유산국민신탁에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기부금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제주4·3기록물 보존 처리에 사용된다. 제주 출신인 승관은 그간 다양한 방식으로 고향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는 제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난해 11월 제주도청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남방큰돌고래 보호에 힘을 보탠 바 있다.또한 승관은 2023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참석 당시 제주가 유네스코로부터 자연환경분야 3개 부문을 동시에 지정받은 세계 최초의 지역임을 알려 주목받았다. 그가 속한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이 행사에서 스페셜 세션을 단독 배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데뷔 10주년 기념일인 지난달 26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를 발매했다. 신보는 올해 나온 K팝 앨범 중 가장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6월 14일 자)에 2위로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1 13:28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경북 산불 이재민에 구호 물품 지원

카카오게임즈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이 참여한 '다가치 나눔파티'로 이재민 총 524가구에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카카오게임즈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된 여덟 번째 사업이다. '다가치 나눔파티'는 혼자서는 만들기 힘든 소셜 임팩트를 구성원들이 파티를 이뤄 기부와 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임직원 참여형 프로젝트다.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으로 전달돼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 524가구를 위한 생활용품 지원에 쓰였다. 생활용품 키트는 선풍기, 인덕션용 냄비, 후라이팬, 수저세트 등으로, 안동시와의 협의를 거쳐 임시 거주지에서 필요한 항목들로 구성됐다.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주거지에 머무는 이재민들이 최소한의 생활 여건을 갖추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했다"며 "특히 가전과 생활용품처럼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실질적 회복에 기여, 지역 사회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0 16:37
연예일반

혜리, 생일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000만원 기부…“사랑 돌려드리고 싶어”

배우 혜리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이어갔다. 10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혜리는 전날 생일을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혜리는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열매,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코로나19 피해 지역 지원, 해외 재난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나누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6월에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서울아산병원에 전달했고, 올해 3월에는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혜리는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다. 제가 받는 사랑을 누군가에게 돌려드림으로 인해 더 많은 분들이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혜리는 지난 7일 서울에서 팬미팅 투어 ‘웰 컴 투 혜리's 스튜디오’(Welcome to HYERI's STUDIO) 포문을 열었다. 혜리는 이후 아시아 지역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10 15:27
골프일반

'국내 유일 한·일 공동 주관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2일 개막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이 12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KPGA 투어에서는 함정우(하나금융그룹)와 통산 12승 박상현(동아제약)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속초아이)이 출전한다.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이번 대회에서는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키의 장타대결, 김백준과 쇼겐지 타츠노리의 한일 유망주 대결, 양지호와 오기소 타카시의 역대우승자 맞대결을 비롯해 한일 양국 대표 에이스인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 함정우와 키노시타 료스케의 격돌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챔피언 타이틀을 향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KPGA 투어와 JGTO에 각각 2년의 시드권을 부여받게 된다.하나금융그룹은 올해 대회 총상금 규모를 13억원으로 지난해 10억원에서 3억원 증액했다. 우승 상금 역시 2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2억원에서 6000만원 늘어났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는 컷 탈락 선수들에게 ‘컷탈락 지원금’ 70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출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식사는 물론 연습장 제공, 셔틀 및 통역 서비스 등의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한국의 페블비치’라고 불린다. 서해안의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대부도에 위치해 27홀 모든 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링크스 코스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은 2023년을 기점으로 국내 골퍼들에게 익숙한 중지로 잔디를 교체하는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작년에는 대회 코스인 사우스, 웨스트 코스를 한지형 잔디에서 난지형 잔디로 교체해 무더위에도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유지하며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꾸준히 코스를 관리하고 있다.‘다이아코브’로 불리며 플레이어의 도전에 강하게 저항하는 사우스코스 5번, 6번, 7번 홀은 난이도가 가장 높은 홀인만큼 선수들이 어떤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지 기대가 된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참가 선수들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특별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공식 연습일에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과 아시아 각국 대표 선수들이 모두 하나되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에 도전한다. 이번 챌린지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 선수가 참가 선수 전원과 바운드 없이 공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성공 시에는 챌린지 참가 선수들의 이름으로 1000만원이 기부된다.하나금융그룹은 ‘매칭 그랜트’, ‘에브리버디존’, ‘하나 별돌이 존’,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시즌2’ 기부금 조성 캠페인을 통해 최대 2억5600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적립하여 안산시 고용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대회장을 방문하는 갤러리에게는 선착순으로 대회 가방을 증정하며 풍성한 경품으로 구성된 ‘100% 당첨 스크래치 복권’을 제공한다. 코스 곳곳에 위치한 스탬프 부스에서 입장 시 제공하는 코스 가이드 맵에 스탬프를 찍어오면 달성 개수에 따라 경품을 선착순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밖에 풍성한 갤러리 플라자 이벤트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구역도 마련했다. 이은경 기자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자가용을 이용하는 갤러리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무료 셔틀버스도 별도 운영키로 했다. 대회장에서 차로 약 12분 거리인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화훼단지’에 갤러리 주차장을 마련하고 20분 간격으로 순환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025.06.09 17:41
프로야구

'KIA 대들보' 최형우, 5월 MVP 선정...역대 최다·최고령 수상

KIA 타이거즈 최형우(42)가 2025 KBO리그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의 월간 MVP 수상이다.이번 월간 MVP 수상은 최형우 개인 통산 6번째다. 양현종(KIA), 박병호(삼성 라이온)와 나란히 하고 있던 월간 MVP 5회 수상 기록을 넘어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KBO리그 월간 MVP 시상이 정례화된 2010시즌 이후 기준이다. 최형우는 기자단 투표 총 35표 중 19표(54.3%), 팬 투표 60만 5631표 중 12만 1124표(20%)를 받아 총점 37.14점을 기록했다. 기자단 투표 3표, 팬 투표 28만 7062표로 총점 27.99점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를 제쳤다. 5월 한 달 동안 최형우는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로 1위에 올랐다. 장타율과 출루율을 더한 OPS도 1.226으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또한 안타 35개로 공동 3위, 타점 23개로 5위에 올랐다. 또 25경기에 나서 10번의 멀티히트 게임을 기록했고, 5월 13일 광주 롯데 전부터 5월 30일 수원 KT 전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올 시즌 8일 기준 타율 0.335를 기록하며 이 부문 리그 3위에 올라 있다. 이번 수상으로 최형우는 40세 이상 최초 월간 MVP 수상으로 최고령 기록도 경신했다. 6월 9일 현재 41세 5개월 24일 나이인 최형우는 현 NC 감독 이호준이 가지고 있던 기존 최고령 기록인 2015시즌 5월 39세 3개월 26일(2015년 6월 3일 발표 기준)을 넘어서 최고령 월간 MVP가 됐다.5월 MVP로 선정된 최형우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전주고등학교에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6.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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