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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유준상-김세정 등 라인업 확정

OCN 하반기 기대작 '경이로운 소문'이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출연을 확정했다. OCN 새 주말극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휴먼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극악무도한 영혼들과 각기 다른 독보적인 능력으로 악귀를 잡는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음 인기 웹툰 '경이로운 소문'은 2018년 연재를 시작해 평점 9.9를 기록하며 '인생 웹툰'이라는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리고 있는 화제작.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가상 캐스팅이 연이어 화제가 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 가운데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의 퍼펙트한 만남을 성사시키며 기대지수에 불을 지폈다. 원작을 찢고 나온 완벽한 싱크로율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은다. 온라인에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소문' 역은 조병규가 연기한다. 소문은 코마가 아닌 상태에서 경이로운 능력으로 융인('융'이라 불리는 사후세계에 사는 존재)을 받아드린 카운터의 막내. 어릴 적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뛰어난 능력과 빠른 습득력으로 카운터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SKY 캐슬', '아스달 연대기', '스토브리그' 등 출연작마다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력을 과시해온 조병규의 생애 첫 주연작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유준상은 괴력의 카운터 '가모탁'을 연기한다. 가모탁은 7년 전 사고로 과거의 기억을 잃은 전직 경찰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 하는 정의로운 쾌남. 소문의 맏스승이자 악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한계 없는 변신과 작품에 대한 뛰어난 안목으로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온 유준상의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를 높인다. 악귀를 감지하는 카운터 '도하나' 역은 김세정이 맡는다. 수 백킬로 밖의 악귀까지 감지할 수 있는 도하나는 특히 타인의 몸을 건드려 기억을 읽는 캐치 능력자로 소문(조병규 분)과 함께 악귀 소멸에 나선다. '학교 2017', '너의 노래를 들려줘' 등을 통해 신선한 마스크와 매력을 뽐낸 기대주 김세정이 선보일 걸크러시가 여심까지 저격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치유 능력자 '추매옥'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천의 얼굴' 염혜란이 열연한다. 대외적으로는 '언니네 국수'의 쉐프지만 카운터 내의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 '슬기로운 감빵생활', '무법 변호사', '동백꽃 필 무렵' 등에서 긴장감을 쥐고 흔들었던 염혜란이 또 다시 시청자를 100% 만족시킬 연기를 선보인다. 안석환은 한국 제1호 카운터 '최장물' 역을 맡았다. 최장물은 카운터의 모든 경비를 담당하는 한국 카운터계의 살아있는 전설.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을 안겼던 안석환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얼굴로 시청자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의 조합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독보적인 능력을 가진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힐 배우들의 경이로운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고구마 따위 없는 속이 뻥 뚫리는 권선징악과 통쾌한 사이다 액션, OCN만의 유일무이한 장르 색채를 더해 웃음과 감동, 힐링을 함께 줄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액션 히어로물로찾아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후속으로 2020년 하반기 첫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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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프듀 101'의 각개전투… 새해 가요계 '센터 공습'

101명의 여아이돌 공습이 시작됐다. 지난해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비드라마 부문)'을 통해 얼굴을 알린 연습생들의 줄데뷔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적 인지도를 무기 삼아 그룹의 센터 자리를 일찌감치 점찍었다. 100억 소녀, 아이오아이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는 가요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선발한 11인의 멤버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대접을 받으며 쏟아지는 각종 러브 콜을 실감했다. 자유자재로 변형이 가능한 트랜스포머형 그룹으로 따로 또 같이 활동한 10개월 동안 1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10건의 광고 계약으로 25억원을 챙겼으며, 음원·공연·기타 행사를 모두 합치면 100억원가량의 추산 금액이 나온다. 짧고 굵게 활동한 멤버들은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끝으로 각자 소속사로 흩어진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이미 소속사들은 이들을 앞세워 그룹 혹은 솔로 데뷔 전략을 짜 놓았다. 유연정은 스타쉽 소속 걸그룹 우주소녀의 13번째 멤버로 합류, 당당히 센터를 꿰찼다. 김세정·강미나는 젤리피쉬 소속 걸그룹으로 데뷔를 마쳤으며, MBK 소속 정채연은 원래 속했던 그룹인 다이아로 돌아가 독보적 인기를 구가 중이다. '플레디스 걸즈' 주결경·임나영은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PRISTIN)으로 나선다. 최유정과 김도연도 판타지오와 아티스트 계약을 맺었으며, M&H 소속 김청하는 자신 있는 댄스를 무기로 삼아 여자 솔로 계보를 잇기로 했다. JYP 전소미와 S&P 김소혜 또한 본격적으로 활동 논의에 들어간다. JYP는 "전소미와 아티스트 계약은 아이오아이 활동 때 이미 맺었다. 수입을 올리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를 계속 연습생 신분으로 둔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추후 활동은 정해지지 않았고, 아이오아이의 끝맺음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12위라도 센터11위권 밖이라도 '프로듀스 101'을 통해 인지도를 얻은 것은 매한가지다. 최종 순위 16위에 올랐던 윤채경은 DSP의 기대주로, 걸그룹 에이프릴에 투입됐다. 매력 보컬로 최종 라운드까지 올랐던 강시라는 솔로로 출격한다. 소속사 청춘뮤직은 "종영 이후 9개월 동안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은 강시라가 9일 솔로 데뷔 앨범을 낸다"고 밝혔다. 뮤직웍스의 김소희와 큐브의 전소연도 정식 아티스트 계약을 맺고 열심히 데뷔 준비 중에 있다. 전소연은 Mnet '언프리티 랩스타2'를 통해 인상적인 랩 실력을 뽐낸 바 있으며, 김소희는 Mnet '음악의 신2'를 통해 프로젝트 그룹 C.I.V.A.를 통해 사랑받았다. 최종순위 35위 권은빈은 걸그룹 씨엘씨에서 센터를 맡아 17일 컴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 가요관계자는 "아이오아이는 단시간에 마이너스 없이 곧장 수익을 냈다. 이들이 해체된다 하더라도 그 어마어마한 인지도는 어디가지 않는다. 100억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셈"이라며 "'프로듀스 101'로 시작한 아이돌 또한 인지도가 높다. 센터로서 그룹을 이끌어 가는 건 당연"이라고 말했다. 황지영 기자 2017.0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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