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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김우빈, 도경수·이광수와 찐친 케미로 ‘콩콩팥팥’ 꽉 채웠다

‘콩콩팡팡’ 김우빈이 예측 불허의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17일 포문을 연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연출 나영석, 하무성, 심은정)’(이하 ‘콩콩팡팡’)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의 두 번째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KKPP푸드 임직원들의 멕시코 해외 탐방기를 그린 이번 여정에서 김우빈은 대표 이사 이광수, 본부장 도경수에 이어 사내 감사라는 중책(?)을 맡아 합류했다.탐방단 스스로 모든 해외 탐방 여정을 계획해야 하는 미션 속에서 김우빈은 ‘찐친’ 이광수, 도경수와 좌충우돌 티격태격 현실 케미를 보여주며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빅웃음을 선사했다. 또, 감사이자 총무로서 여행 경비 관리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져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문화 탐방에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부터 여행지가 멕시코로 최종 결정된 뒤 야무지게 숙소 가격을 비교하고 결제를 마치는 빈틈없는 모습을 엿보게 했다.그런가 하면 멕시코 출국 현장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던 바와 같이, 김우빈은 인천국제공항에 무려 화이트 턱시도와 보타이까지 완벽하게 갖춘 풀 세팅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콩콩팥팥’ 촬영 당시에도 “시청자에 대한 예의”를 강조하며 완벽한 스타일링을 고수했던 그는 이번에도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에 따라 새벽 세 시 반에 기상해 준비했다며 열정을 내비쳤다. 그러나 막상 공항에 도착해 수많은 이목이 집중되자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허당기 가득한 모습이 유쾌한 폭소를 자아내기도.이처럼 김우빈은 ‘콩콩팥팥’의 스핀오프 ‘콩콩팡팡’의 첫 방송부터 파안대소를 끌어내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보여준 범접할 수 없는 판타지 매력으로 화제성을 휩쓸고 있는 그는 곧바로 ‘콩콩팡팡’의 야무진 사내 감사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연달아 저격하고 있다.김우빈이 출연하는 코믹 다큐 찐친들의 해외 문화 탐방기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 팡 행복 팡 해외 탐방’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8 14:21
연예일반

김강우, ♥아내에 “뺄 살이 어딨어”… 꿀이 뚝뚝 떨어지네 (편스토랑)

김강우가 아내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한다.17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강우가 동갑내기 아내와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공개한다. ‘순정셰프’라는 별명처럼 김강우의 로맨틱 남편 면모가 금요일 저녁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김강우는 최근 여러 유명 셰프들의 주방까지 입성, 질문 공세를 쏟아가며 직접 연구한 ‘필요 없는 레시피’ 3종을 공개했다. 많은 시간도, 복잡한 재료도, 과정도 필요 없는 레시피라는 뜻. 현장에서는 ‘레전드 레시피 탄생’이라는 감탄이 쏟아졌다고 한다.한편 김강우의 요리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평소 김강우가 손편지 등에서 애타게 사랑을 전한 아내 ‘무영씨’였다.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보유자라는 김강우의 아내는, 남편의 요리 과정을 보며 쉴 새 없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줬다.요리하며 끊임없이 수다를 이어가던 두 사람. 아내는 “(주변에서) 남편이 나도 다이어트 관리를 해 주는지 묻더라”라고 말했다. ‘편스토랑’에서 공개됐듯 김강우가 식단부터 운동까지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 이를 들은 김강우는 “기운 없다고 소파에만 앉아있으면 기운이 더 없어진다”라며 잔소리를 시작하는 듯하더니 “살을 빼라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살 뺄 데가 어디 있나.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지”라며 달달한 진심을 쏟아냈다.이어 김강우는 “건강하게 나이 들어서 나랑 여행 다녔으면 해서 운동도 같이 하자는 거다. 결혼하고 둘이 여행을 한 적이 없지 않나”라고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밝히기도. 또 김강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와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모든 것을 함께 만들어왔다. 좋은 일, 나쁜 일 모든 걸 함께 헤쳐 왔다”며 아내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이에 제작진이 “동지애 같은 마음”인지 묻자 김강우는 “동지애가 아니다. 사랑해서 같이 사는 거다”라고 다시 한번 단호하게 강조해 또 하나의 명언(?)을 남기기도. 그러나 이날 김강우가 “‘편스토랑’에서 나에게 ‘순정 셰프’라는 별명을 붙여줬다”고 아내에게 고백하자 아내가 이에 반발하며 새 별명을 붙여줘 큰 웃음을 줬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7 13:26
예능

“유튜브판 웃찾사”… 이영준 PD, ‘B급 청문회’ 리뉴얼로 새 도전 [IS인터뷰]

“B급 청문회가 새롭게 단장해 시청자분들을 찾아갑니다. 31일 오후 7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콘텐츠 제작사 라이센스C 소속 이영준 PD가 유튜브 콘텐츠 ‘B급 청문회’ 리뉴얼 소감을 전했다.약 4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콘텐츠제작소’가 라이센스C에 인수되며 새 이름 ‘B급 스튜디오’로 재탄생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인기 코너인 ‘B급 청문회’뿐 아니라, 다양한 B급 감성 콘텐츠와 오리지널 IP 기반 기획물을 선보일 예정이다.채널의 대표 콘텐츠인 ‘B급 청문회’는 게스트들이 등장해 솔직한 B급 토크를 나누는 내용이다. 최대 조회수 367만 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1일 공개된 마지막 회 역시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다. 특히 ‘B급 청문회’는 기존 방송에서 빛을 보지 못했거나 현재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코미디언들에게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며, 개그계의 ‘리부트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번 리뉴얼을 진두지휘한 이영준 PD는 2000년 SBS 공채 PD로 입사해, ‘스타킹’, ‘웃찾사’, ‘정글의 법칙’ 등 수많은 예능을 거치며 연출 감각을 다져왔다. 이후 CJ ENM으로 이직해 ‘내친나똑(내 친구들은 나보다 똑똑하다)’ 등을 제작했으며, 2024년 라이센스C에 합류해 이번 ‘B급 청문회’ 리뉴얼을 진두지휘했다.그는 퇴사를 결심하고 유튜브 산업에 뛰어든 이유에 대해 “예능을 25년 하다 보니 요즘은 레거시 미디어 자체가 하락세인 시대더라”며 “그렇다고 미디어 콘텐츠가 하락한 건 아니다. K컬처, K콘텐츠가 여전히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지만 플랫폼이 너무 다양해지고 있다. 그래서 이제는 레거시에만 머물 게 아니라 직접 IP를 개발하고 그걸로 확장해 부가사업까지 만들어가는 것, 그게 앞으로 콘텐츠 산업의 방향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웃찾사’ 시절의 경험이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코미디언들의 노력과 끼, 그리고 그들의 능력치를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봐왔죠. 최근 ‘개그콘서트’가 부활했지만, 지상파 3사의 개그 프로그램이 사라지면서 많은 코미디언들이 유튜브로 넘어가 성공을 거두기 시작했어요. 사실 코미디언들은 뉴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사람들이에요. 매주 아이디어를 내고 코너를 꾸려왔던 친구들이기 때문에 그 역량이 당연히 발휘되는 거죠.” 이 PD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코미디언들의 방향성을 잡아주고, 그 중심에서 콘텐츠를 기획하며 더 큰 판을 짤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코미디언들에게는 디렉션을 줄 연출자가 필요했고, 나 역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었다”며 “과거 ‘웃찾사’ 때 한자리에 모였던 것처럼, 이번에는 뉴미디어라는 무대에서 과거 코미디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PD와 코미디언들이 다시 뭉치면 분명 재미있는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그는 “김승진이라는 코미디언은 SBS 공채 11기 개그맨으로, 데뷔부터 함께한 친구”라며 “그들의 개인적인 고민을 들어주고 오랜 시간 교류해왔다. ‘웃찾사’가 끝난 뒤에도 왕래가 계속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 친구뿐 아니라 ‘웃찾사’를 함께했던 많은 동료들과 다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김승진은 ‘자기를 데뷔시켜준 감독님을 10년 만에 다시 만나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더라”고 웃었다.“‘웃찾사’ 시절부터 함께해온 친구들이라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죠. 그들이 지난 2년 반 동안 ‘B급 청문회’를 잘 이끌어온 만큼, 기존의 색깔은 유지하되 이제는 ‘B급’ 자체를 하나의 브랜드로 브랜딩화하려고 해요. ‘B급 청문회’를 주요 콘텐츠로 두고, 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코너와 시리즈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에요. 앞으로도 ‘B급’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론칭해 다양한 세계관을 만들어가려고 합니다.”‘B급 청문회’의 새로운 여정은 17일 오후 5시 ‘B급 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되는 첫 예고 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어 24일 오후 5시에는 두 번째 파격 예고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리뉴얼 버전의 ‘B급 청문회’는 31일 오후 7시에 공개되는 0회를 시작으로,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정기 업로드를 이어간다.“끼 많고 재능 있는 크루들을 모아 앞으로 신규 채널까지 확장해 나가는 방향성을 구상하고 있어요. 그 첫 발걸음이 바로 이번 ‘B급 스튜디오’입니다. 채널명부터 로고까지 모두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B급 청문회’ 멤버들과 새로운 제작진이 만나 보여줄 색다른 시너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17 06:05
예능

[IS포커스] 이효리 품격·‘흑백요리사’ 제작진 노하우…‘저스트 메이크업’, 시청량 7배 폭증 비결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이 공개 일주일 만에 시청량이 7배 급등하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단순한 뷰티 예능을 넘어,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를 통해 검증된 제작진이 만들어낸 완성도와 세계적 트렌드를 접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저스트 메이크업’은 지난 3일 첫선을 보였다. 공개 직후 입소문을 타며 첫 주 대비 둘째 주 시청량이 무려 665%, 7.65배 상승했다. 지난 10일 4·5회 공개 후에는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평점 4.6점을 기록했다. 국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10일 1~5회가 동시 공개되며 240여 개국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해외 성적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K뷰티 열풍을 고려할 때 글로벌 반응 역시 유의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 ‘흑백요리사’ 감각 입은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저스트 메이크업’은 전 세계 인기를 모은 ‘흑백요리사’ 제작사 스튜디오슬램이 K뷰티를 무대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60인이 자신만의 색깔로 맞붙는 초대형 서바이벌이다. ‘흑백요리사’가 기존 푸드 서바이벌의 지평을 넓혔다면, 이번에는 메이크업이라는 영역에서 ‘기술’과 ‘감성’이 교차하는 새로운 포맷을 구현했다는 평가다.윤현준 스튜디오슬램 대표는 일간스포츠에 “‘흑백요리사’ 소재인 요리에 비해 디자인적인 핸디캡이 있지만, 요리는 먹어볼 수 없고 메이크업은 ‘직접 보는 재미’가 강하다”며 “기존 메이크업이 가진 실용적 측면과 예술적 감각을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낼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미션을 통해 그 조화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통해 메이크업이 무엇인지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평소 접근성이 높은 ‘메이크업’이라는 소재를 예술성과 일상성 사이에서 절묘하게 조율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참가자들의 테크닉뿐 아니라 각자가 지닌 뷰티 세계관을 표현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서사를 시각화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특히 디즈니 캐릭터 콘셉트 메이크업, 화상 자국을 구현한 특수분장 등 창의적인 시도가 이어지며 ‘뷰티 예능’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각 라운드의 미션 구성도 완성도를 높인다. 첫 번째 라운드는 ‘1시간 안에 나만의 필살기 메이크업 완성’을 주제로 각 출연자의 개성과 강점을 선보이며 캐릭터성을 구축했다. 두 번째 라운드는 ‘쌍둥이를 소재로 한 1대1 미러전’으로 구성됐는데 이는 ‘흑백요리사’의 ‘블라인드 데스매치’ 포맷을 계승한 것으로, ‘뷰티’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치열한 경쟁 서사를 만들어냈다. ◆ 이효리 존재감, 네 심사위원의 시너지…더 뜨거워지는 서바이벌‘저스트 메이크업’ 중심에는 MC인 가수 이효리가 있다. 데뷔 후 약 25년간 대중문화의 흐름을 이끈 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첫 단독 서바이벌 예능 MC에 나섰다. 이효리는 기존 예능에서 전면에 나서는 것과 달리, ‘저스트 메이크업’에서는 참가자들을 비춰주는 ‘조율자’ 역할을 택했다. 현장에서 출연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동시에 심사위원과 참가자 사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프로그램의 흐름을 조율한다. ‘보여주기 위한 진행’이 아닌 ‘서포트하는 내레이터’로 접근한 이러한 태도는, 스스로를 낮추면서도 오히려 자신의 존재감은 물론 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효리의 진행 아래 4인의 심사위원단은 프로그램의 핵심 축을 이룬다. 정샘물은 투명 메이크업의 창시자로 섬세한 균형감을, 서옥은 K팝 무대 메이크업의 화려함을, 이사배는 트렌디함과 대중성을, 이진수는 글로벌 브랜드 감각을 대표한다. 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기준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작품을 해석하며, 평가가 엇갈릴 때마다 긴장감이 극대화된다. 이를 통해 예능적 재미와 전문성의 균형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분석이다.참가자들의 면면 또한 화려하다. 이미 업계에서 이름을 알린 아티스트뿐 아니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조명받는 신예들도 등장하며 새로운 발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손테일’의 정교한 브러시워크, ‘뉴욕 마스터’의 글로벌 감각, ‘파리금손’, ‘씬님’, ‘맥티스트’, ‘글리터 마술사’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이 어우러져 K뷰티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구현한다. ‘저스트 메이크업’은 반환점을 돌며 더욱 치열한 서바이벌을 예고했다. 3라운드에서는 K팝 그룹 투어스와 스테이씨의 무대를 주제로, 아티스트들이 한 팀을 이뤄 글로벌 콘셉트의 메이크업을 완성해야 한다. 승리 팀 전원 생존, 패배 팀 전원 탈락이라는 극한의 룰 속에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고, 예고편에는 눈물을 터뜨린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기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윤 대표는 “심사위원 구성을 짝수로 두면서 단순히 ‘이겼다’ ‘졌다’로 나뉘는 경쟁이 아니라, 서로의 합의와 설득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그 과정이 앞으로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며, 우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에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저스트 메이크업’의 인기 상승세는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K뷰티 산업의 세계적 경쟁력과 예능 포맷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단순한 트렌드 소비가 아니라 기술과 예술이 합쳐진 산업으로서의 K뷰티를 조명하기 때문”이라며 “K뷰티의 미학을 세계로 확장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형 서바이벌 포맷의 또 다른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한편 ‘저스트 메이크업’은 총 10부작으로, 3일 3회차가 동시 공개된 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1회씩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7 05:40
예능

[TVis] “MBC가 감금하냐” 박나래 경악, 서울대→코넬대 고학벌 PD 일상(홈즈)

MBC 예능 PD들의 학벌 만큼 높은 업무 강도가 전해졌다.16일 방송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방송의 메카로 알려진 상암동 임장에 홍석천, 박나래, 임우일이 함께했다.이날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김익환 PD가 두 번째 매물 집주인으로 등장했다. 집안 곳곳을 둘러본 박나래는 “‘홈즈’는 학벌 토크를 한다”며 김 PD에게 운을 띄웠고, 그는 “서울대학교 나왔고, 수능 전체 7개 틀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선 “수능 7개 틀렸는데 왜 PD를 하냐”고 신기해했고, 양세형은 “코넬대학교 나왔는데 ‘푹 쉬면 다행이야’ 현장에서 불 지피기도 한다”고 다른 사례를 추가했다.그런가 하면 1억 5천만 원에 전세로 상암동에 살고 있다는 김 PD는 “원래 본가는 동작구였다. 밤늦게 퇴근하다보면 택시비가(많이 나온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집에 잘 못 가는 날도 많고, 월요일에 출근하면 금요일에 퇴근한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 임우일은 “MBC가 감금하냐” “잠복했냐”며 경악을 표했다. 김 PD는 집이 아닌 회사 편집실에서 지낼 때가 많다며 “편집실이 잘 되어있다. 제2의 집이기도 해서 각자 공간을 꾸미기도 한다. 소파가 불편하면 간이침대를 놓는다”고 설명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16 23:01
연예일반

‘무한상사’ 부활… 박명수·정준하 ‘하수처리장’ 17일 공개

‘무한도전’의 레전드 콤비 박명수와 정준하가 스핀오프 콘텐츠로 돌아온다.두 사람은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MBC 공식 유튜브 채널 ‘오분순삭’을 통해 새 예능 콘텐츠 ‘하수처리장’을 선보인다. ‘하수처리장’은 ‘무한도전’ 속 명물 코너였던 ‘무한상사’ 세계관을 잇는 스핀오프로, 부장으로 승진한 박명수와 여전히 만년 과장으로 남은 정준하가 ‘무도 키즈’들의 인생 고민을 상담하고 해결해주는 포맷이다.정준하는 15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부장으로 승진한 박부장과 만년 과장 정과장이 다시 뭉쳤다”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25분, 무조건적인 칭찬과 응원 부탁한다”고 예고했다. 그는 ‘하수처리장’ 케이크와 함께 박명수와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하와수의 수다, 고민 처리, 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팬들은 “이 조합은 무조건 찬성”, “불금은 하와수와 함께”, “무도 시절 케미 다시 본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박명수와 정준하는 올해 ‘무한도전’ 20주년을 맞아 ‘오분순삭’ 채널에서 ‘하와수 라이브’를 진행하며 여전한 티키타카를 보여준 바 있다.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해 2018년 종영한 MBC 예능 ‘무한도전’의 상징적인 콤비가 다시 만나는 만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수처리장’은 오는 17일 첫 공개 후,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23:43
뮤직

세븐틴, 데뷔 10주년 다큐멘터리 디즈니 +로 선보인다

그룹 세븐틴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와 손잡고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선보인다.15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새 다큐멘터리 시리즈 ‘세븐틴: 아워 챕터’가 디즈니+를 통해 내달 7일 전 세계에 첫 공개된다. 4부작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매주 금요일 새 에피소드로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간다.‘세븐틴: 아워 챕터’는 온·오프라인 합산 103만 7000여 명의 관객을 모은 ‘세븐틴 월드 투어’의 화려한 순간부터 오직 팬들을 위해 준비한 ‘2025 세븐틴 아홉번째 팬미팅 <세븐틴 인 캐롯 랜드>’, 격정적 재탄생을 담은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 작업기까지, 세븐틴의 진솔한 여정을 담고 있다.이날 공개된 트레일러는 ‘자체 제작 그룹’으로 데뷔해 ‘슈퍼 아이돌’로 우뚝 선 세븐틴의 지난 10년을 압축적으로 보여줘 벅찬 감동을 안긴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캐럿(팬덤명)을 위해”라는 멤버들의 음성은 그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세븐틴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6월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선보인 ‘나나민박 with 세븐틴’ 풀버전은 1화 출시 당일 올해 위버스 세븐틴 커뮤니티 내 미디어 조회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본편은 티빙과 디즈니+를 통해 국내에 공개된 것은 물론, 해외 5개 플랫폼을 타고 78개 국가 및 지역에 송출됐다.정규 5집 발매를 앞두고 공개된 팀 반지 수여식 ‘세븐틴 뉴 링즈 세리머니 : 세븐틴 윌 챌린지 이터니티’에 영원에 도전하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을 담아내 긴 여운을 남겼다. ‘K-팝계 무한도전’으로 불리는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 역시 최근 27번째 1000만 뷰 에피소드를 탄생시키는 등 변함없는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5 09:20
스타

지코, ’더 시즌즈’ MC 다시 노렸다…”스케줄도 취소하고 나와” (‘쓰담쓰담’)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명절 후유증을 날리는 특별한 무대로 시청자들과 호흡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지코, 어반자카파 조현아, 에이티즈(ATEEZ) 종호, 딘딘, 주우재, 국카스텐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풍성한 음악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이날 방송은 긴 황금 연휴가 쓸쓸한 이들을 위해 ‘오늘 밤은 혼자 있기 무서워요’ 특집으로 준비된 가운데 MC 십센치(10CM)는 특별히 마련된 세트장에서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오프닝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더 시즌즈’ 최초로 객석에 ‘눕존’을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히트곡 제조기’ 지코는 방송 최초로 ‘Roommate(룸메이트)’ 무대를 선보였고 객석의 ‘눕존’에 뛰어들어 관객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진행을 맡았던 전임 MC 지코는 “마음은 계속 이 자리에 있었다”며 “‘더 시즌즈’와 저는 헤어진 적이 없다”고 MC 자리를 노려 십센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코는 “예정된 스케줄이 있었는데 취소하고 나왔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코는 관객이 보내온 사연을 소개한 뒤 노래 선물을 이어갔다. 지코는 십센치와 함께 ‘Artist(아티스트)’와 ‘ANTI(안티)’ 듀엣 무대를 꾸미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십센치는 “무브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지다”며 지코만의 무대 퍼포먼스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지코는 “9년 만에 ‘쇼 미 더 머니’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다. 배우겠다, 도전하는 마음으로 나가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고 끝으로 ‘사람’ 무대로 깊은 감성을 선사했다.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널 사랑하지 않아’를 부르며 내공 깊은 가창력을 선보였고 에이티즈 종호는 아이유의 ‘좋은 날’을 재해석하며 3단 고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어 조현아는 딸 부잣집의 늦둥이로 자라 ‘네모의 꿈’을 들으며 누나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받았다는 사연을 소개했고, 실제 사연의 주인공으로 딘딘이 깜짝 등장해 ‘네모의 꿈’을 열창했다. 녹화 당일 어머니 생신임에도 ‘10CM의 쓰담쓰담’을 방문한 딘딘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아들 ‘네모의 꿈’ 극복했다”며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유발했다. 조현아, 종호, 딘딘은 관객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공감과 유쾌함을 아우르는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종호는 사연자를 위해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했고, 조현아는 슬픈 버전의 ‘줄게’를 가창해 짙은 소울을 전했다. 특히 네 사람은 ‘줄게’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찰떡 호흡을 입증했다. 끝으로 딘딘은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가창하며 감미로운 발라드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음악에 진심인 남자’ 주우재는 십센치를 향해 “이렇게 염세적인 진행자는 없다”, “긴장도가 많이 떨어지셨다”며 저격 멘트로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십센치는 역주행을 일으킨 주우재의 ‘너에게 닿기를’ 커버에 감사함을 표했고 주우재는 “770만 조회수를 챙겼다. 저도 수혜를 받았다”고 화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너에게 닿기를’ 듀엣 무대를 꾸몄고 187cm의 장신 주우재는 십센치를 위해 ‘매너 다리’를 장착해 특별히 보는 재미를 더했다. 주우재는 명절 잔소리가 두렵다는 관객 사연을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잔소리를 피할 수 있는 태도와 자세를 직접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사연에 걸맞은 선곡으로 십센치와 함께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가창했다. 이어 god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무대를 통해 섬세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국카스텐은 ‘ANTMIL(앤트밀)’ 무대로 강렬한 포문을 열었다. 보컬 하현우는 십센치를 향해 “과거엔 이렇게까지 잘생기지 않았다”며 “시간이 갈수록 너무 잘생겨지더라. 한편으로는 나도 희망을 가졌다”며 거침없는 입담으로 십센치의 혼을 쏙 뺐다. 11년 만에 정규 3집 ‘AURUM(아우름)’으로 돌아온 국카스텐은 “정규앨범까지 3년이 걸렸다. 트랙수가 늘어나고 테마들이 만들어지다 보니 결국 21개 트랙이 완성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우여곡절도 많았고 큰 도전이었다. 긴 시간 동안 많이 방황하고 실패하고 성공하면서 이 앨범을 완성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보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가던 국카스텐과 십센치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렀다. 십센치는 어쿠스틱 농밀 버전으로 국카스텐의 ‘거울’을, 국카스텐은 청양고추 마라맛 십센치의 ‘봄이 좋냐??’를 부르며 원곡과는 180도 다른 매력의 무대를 완성했다. 이어 국카스텐은 신곡 ‘KICK OUT(킥 아웃)’을 열창했고 십센치가 코러스로 참여해 곡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무대에 객석에서는 앙코르 연호가 이어졌고 국카스텐은 ‘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로 밴드 사운드의 정수를 선보이며 현장을 압도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1 11:02
산업

새마을식당,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은 ‘열탄데이’… ‘열탄불고기 1+1’ 프로모션

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이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열탄데이’인 오는 10일 ‘열탄불고기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열탄불고기 1+1 프로모션’은 매장 방문 고객이 대상이다. 행사 당일인 10일 하루 동안 전국 새마을식당 매장을 방문해 ‘열탄불고기’를 주문하면 동일 메뉴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인원수와 관계없이 최초 주문은 2인분부터 가능하다. 이후에는 1인분씩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새마을식당의 대표 메뉴 ‘열탄불고기’는 얇은 돼지고기 목살에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을 더해 빠르게 굽는다. 양념이 배어든 돼지고기에 불향이 가미돼 달콤함과 매콤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이번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새마을식당에서 진행된다. 포장·배달 주문 및 특수 입지 매장의 경우 혜택 적용이 제외된다.더본코리아 새마을식당 관계자는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열탄불고기를 더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열탄데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그니처 메뉴를 중심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만족감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10.09 16:27
예능

이효리, 데뷔 16년만 새로운 도전… ‘K-뷰티’ 신세계 연다

가수 이효리가 또 한 번 'K-뷰티'의 신세계를 연다.이효리는 지난 3일 1~3회가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의 MC로서 뷰티와 패션을 아우르는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이날 이효리는 등장과 함께 60인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누구나가 한 번은 꼭 작업하고 싶은 톱스타”, “메이크업을 하는 사람들의 꿈” 등 시대의 흐름을 이끄는 아이콘인 이효리를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이효리는 데뷔 16년 만에 서바이벌 프로그램 MC를 맡게 된 가운데, 미묘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참가자들이 각자의 메이크업 역량을 쏟아낼 수 있도록 섬세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지금까지는 제가 조명을 받았다면, 뒤에서 애써 주시는 분들이 더 조명받았으면 한다”고 제작발표회에서 전한 이야기처럼, 이효리는 참가자 한 명 한 명의 메이크업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이효리는 메이크업 의도 등 시청자들이 궁금할 만한 질문들을 현장에서 참가자에게 바로 물으며 가려운 곳을 해소하는 역할을 했다.특히, 미션 고지에서 이효리의 MC 능력은 더욱 빛났다. 이효리는 첫 번째 미션을 앞둔 참가자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자, “행운을 빌어요”라며 여유롭게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효리는 또한 두 번째 미션을 설명하던 중 한 참가자가 “10분 만에 메이크업 하는 것 아닌가?”라는 추측을 내놓자, “‘저스트 텐 미닛 메이크업’으로 그것도 한 번 넣어보겠다"라고 센스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처럼 이효리는 긴장과 여유를 자유롭게 오가는 몰입도 높은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고 있다. ‘저스트 메이크업’을 본 네티즌들 역시 “MC가 메이크업에 대한 상징성과 이해도가 있는 인물인 점이 보기 편하다”, “이효리 진행 너무 편하게 잘한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치열하게 맞붙는 초대형 메이크업 서바이벌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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