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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아, 고객센터 개편…'AI 상담사' 도입

기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고객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기아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상담사를 도입한 AI 기반 고객센터(AI Contact Center)를 구축하여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합하고 고객경험 혁신과 효율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기아는 기존에 12개 사업별로 분산되어 운영되던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080-200-2000' 하나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문의를 하나의 번호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기아는 통합 상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고객 요청에 대응 가능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 문의, 일반 문의, 전문/기술 문의 등 고객 상담 유형과 요청에 따라 맞춤형 상담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대가 가능하다.기아 고객센터에 신규 도입된 AI 상담사는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AI 상담이 가능해 단순 문의에 대해 자동으로 응대한다.또한 AI 상담사는 고객 문의 내용을 분석해 질문 유형에 따라 상담원 근무시간(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중 최적의 상담사에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이외에도 기아는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서비스 개선을 신속하게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아는 고객 불만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아 관계자는 "차세대 고객센터를 통해 최적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2025.04.13 14:42
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이브닝플러스’ 점포 20개로 확대

신한은행은 저녁 8시까지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9개에서 20개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이브닝플러스’는 오후 8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특화채널이며 입출금통장 및 체크카드 신규, 예적금 신규, 제신고 등 주요 업무들을 처리할 수 있다.신한은행은 직장인 고객들의 근무시간이 대부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것을 고려해 전국 주요 상권의 유동인구, 오피스건물 분포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서비스 제공에 최적의 위치 11개를 추가로 선정했다.신한은행은 오후 6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처리가 가능한 ‘디지털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이브닝플러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고 서비스 확대에 대한 고객니즈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추가확대를 진행했다. 은행 창구의 주요 업무들을 오후 8시까지 처리할 수 있는 채널은 시중은행 중 신한은행의 ‘이브닝플러스’가 유일하다.또 신한은행은 ‘디지털라운지’ 중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상상담을 통해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특화채널 ‘토요일플러스’도 1개점을 추가해 3개점으로 확대하고 평일 은행업무에 제약이 많은 고객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였다.이번에 ‘이브닝플러스’ 11개점, ‘토요일플러스’ 1개점을 추가함으로써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는 ‘이브닝플러스’ 20개, ‘토요일플러스’ 3개를 포함해 총 66개로 운영된다. ‘이브닝플러스’, ‘토요일플러스’가 아닌 일반 ‘디지털라운지’에서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요 창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들이 영업시간 이후에도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이브닝플러스’, ‘토요일플러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Everywhere Bank’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5 09:26
IT

KT, 무선 기업전화 요금제 '오피스모바일' 출시

KT는 기업 유선전화를 무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KT 오피스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오피스모바일은 무선 기반 기업전화 요금제다. 고객사 사설교환기로 제공하던 사무실 안 유선전화를 선 없이 전국 어디서나 제공하는 방식이다.기업의 오래된 구내 통신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4자리 내선통화 기능을 유지했으며, 임직원 간 내선통화는 무료다.업그레이드 제공 기능은 전용 앱의 임직원 전화번호 검색, 그룹전화, 근무시간 외 전화 차단 기능 등이다. 저장되지 않은 회사 임직원의 전화는 '회사번호'로 표시해 업무 전화를 놓칠 일이 없다.추가 기능은 관리자용 웹사이트의 단말 현황, 단말 내 유심 이동 발생 비율 조회 등이다. 휴대전화를 분실하면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해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오피스모바일의 요금제는 총액형과 정액형 두 가지 타입이다. 최소 월 1만원대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선전화 무제한 및 음성전화 100분을 제공해 기업의 통신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KT는 내년 4월 13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 12개월간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통신사업본부장은 "오피스모바일이 기업의 스마트오피스 혁신을 이끌고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17 09:09
스포츠일반

정연욱 의원, “대한체육회(코리아하우스), 불법운영-은폐 관행 좌시하지 않겠다”

국회 문체위 소속 정연욱(국민의힘·부산 수영구) 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한민국 홍보관 코리아하우스가 프랑스 현지 유학생들 사이에‘코리아 어글리(ugly) 하우스’라 불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대한체육회가 코리아하우스 운영과정에서 프랑스 현지법 위반 등 불법·부실 운영을 확인했다. 낡은 관행은 용서 없이 뿌리뽑겠다”고 말했다.정연욱 의원은 “코리아하우스에서 일했던 프랑스 현지 유학생 등 운영요원들이 대한체육회가 임금을 체불했다고 호소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국내법으로 운영요원을 고용했다 하지만 ‘프랑스 현지법에 따라 계약하는 것이 원칙’이다. 프랑스 노동법을 적용하면 임금체불에 해당된다. 프랑스 당국에 세무신고도 하지 않아 현지에서 ‘탈세 먹튀’논란이 일고 있다.”며 코리아하우스 파행운영에 따른 후폭풍이 심각하다고 전했다.정연욱 의원실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에서 대한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 행사 운영요원을 고용하면서 프랑스 노동법에 따른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다. 근로가 불가능한 유학생을 불법고용하고 현금으로 임금을 지불하고 세금 신고를 하지 않았다. 고용·거래 흔적을 지우는 일종의 ‘블랙’이라는 관행이 행해졌다.대한체육회는 ‘방문자 안내와 응대, 행사 운영업무 보조’ 담당 운영요원을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케이터링(CJ에서 운영) 지원업무에 사전동의 없이 파견했다.케이터링 지업업무에 참여했던 한 운영요원은 “장갑과 세제도 없이 설거지를 했다. 음식을 나르고 잔반을 처리했다. 5층 높이 계단으로 냉장고도 옮겨야 했다. ‘음식이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집에 돌아갈 줄 알라’는 폭언을 듣기도 했다. 지하조리실은 굉장히 불결한 상태였다. 음식 원재료와 완성된 음식, 남긴 음식, 설거지통이 한 공간에서 뒤섞였다”고 당시 상황을 증언했다.정 의원은 대한체육회가 프랑스어·영어 능통자를 운영요원으로 모집하면서 ‘프랑스 최저시급’을 책정하고 추가근무 수당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코리아하우스 관계자는 “비영리 국가행사이기 때문에, 본래 자원봉사 포지션으로 모집했다. 수당 없이 근무하는 것은 힘들어 주최기관(대한체육회)와 협의하여 일종의 활동비로 지급하는 것이 프랑스 최저임금(SMIC)”이라고 운영요원들에게 해명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대한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 대행업체 선정 당시 업무의 전문성을 고려하여 운영요원 1인당 시급 약 38유로를 예산으로 책정했다. 대행업체와 계약체결 후 행사규모를 키우고 운영시간을 확대했다. 애초 12명이던 운영요원도 34명까지 늘어났지만 사업예산은 추가되지 않았다.최종적으로 운영요원 임금은 최저시급인 11.65유로로 결정됐다. 사업규모 확대에 따른 부담이 고스란히 대행업체와 유학생 등 운영요원에게 전가됐다. 추가된 운영요원 비용은 일종의 ‘임금 후려치기’를 통해 충당된 것이다.코리아하우스는 예상보다 2배가 많은 하루 방문객 4000명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그 이면에는 혹독한 근무환경이 존재했다고 운영요원은 증언한다.“의무실, 의료인력은 전혀 없었다. 탈수 증상, 빈혈, 벌쏘임, 당뇨, 계단 낙상이 발생했지만 대응 프로토콜이 없었다. 화재 대비해 비치해야할 소화기도 찾아볼 수 없었다. VIP실과 기자실에 제공됐다 폐기해야 하는 빵을 운영요원 휴게실에 배치되는 일도 있었다. 파리·말벌 등 벌레가 나오는 도시락이 제공되기도 하고 식사기간은 30분이 주어졌지만 이동에만 15분이 걸렸다.” “폭염 발생시 의무적으로 주어지는 휴식 시간도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하루 4천 명을 상대해야 했고 몸이 아파 병가를 내면 남은 사람에게 일이 전가됐다. 단 하루 휴일날도 없이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연속 근무하는 요원들의 피로도는 극심했다. 하루 근무 12시간을 요구하는 일도 발생했다.”“정원에서 판매하고 있는 각종 분식과 맥주, 1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의 도시락과 잔반 등이 전혀 분리수거되지 않고 막무가내로 버려졌다.”정연욱 의원은 “전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기간에 대한민국 홍보관 코리아하우스에서 불법이 횡횡했다는 것은 충격적인 일이다. 과거 관행적으로 통용됐다 하더라도 국민의 눈높이가 달라졌다. 불공정(injustice), 어글리(ugly) 플레이는 더 이상 용납 안된다”며 체육계 낡은 관행을 용서없이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 운영 요원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코리아하우스 직원의 모든 업무는 계약서상 명시된 코리아하우스 운영 및 조성 업무 범위 내에 포함된다는 판단이라는 것이다. 체육회가 공개한 계약서에 따르면, ‘코리아하우스 운영에 관한 현장 업무 수행’ ‘갑이 주최, 주관하는 코리아하우스 조성에 따른 현장 업무 수행이 업무 범위로 명시되어 있다. 또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이 열린 7월 25일 케이터링 셰프와 스태프 사이에 고성이 오간 것은 맞으나 이는 주방 인원 사이의 일이며 운영인력에게 한 게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체육회 측은 “행사 초기에 모든 것들이 미리 세팅되지 못한 부분은 인정하나, 운영요원들의 편의와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했다”고 해명하면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관련한 증빙 자료를 준비했다. 그리고 단체 응원전 때 진행을 맡은 인플루언서가 최저임금을 받았다는 주장 역시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면서 “해당 인원은 자발적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했고, 본인 근무시간 외의 일이던 단체응원 엠씨에 관해서는 기본 근무수당 외 별도 사례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원봉사자로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하려다가 유급인력으로 바뀌었다는 것 역시 사실과 다르며, ‘유급인력이지만, 올림픽 자원봉사자와 같이 제대로 예우하자’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체육회 측은 “코리아하우스에서도 근무 기간 동안 운영인력들의 활약상을 담은 헌정 영상을 특별 제작하여 마지막날인 8월 11일 운영인력들에게 선물하고, 미리 한국에서부터 준비해간 소정의 선물도 추가 전달하며 노고와 헌신에 고마움을 진심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4.08.29 16:36
스타

BTS 슈가, 경찰 출석 “큰 실망 안겨드려 죄송…성실히 임할 것” 음주운전 경위 조사 예정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23일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음주운전 적발 후 17일 만이다.슈가는 23일 오후 7시 45분께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다.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받는다는 경찰의 방침대로 포토라인에 서지 않으나 지하주차장이 없는 용산서 구조상 취재진의 카메라를 피하지 못했다.취재진 앞에 선 슈가는 “일단 굉장히 죄송하다. 많은 팬분들과 많은 분들께 정말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오겠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지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경찰서에 들어갔다.이날 경찰은 슈가의 구체적인 음주운전 경위를 묻고 관련 혐의를 폭넓게 살펴볼 예정이다.앞서 이날 오전 슈가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는 보도가 전해졌으나 소속사 하이브 측은 슈가가 사회복무요원 근무지에 출근했다며 “오늘 근무시간에는 정상근무로 확인했다”라고 혼선을 주기도 했다.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지만,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양형 가중의 기준(0.2%)을 넘어선 0.227%로 확인됐다.사건 다음날인 7일 슈가는 입장문을 통해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되었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고 사과했으나 이후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로 밝혀져 사건 규모 축소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한편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는 오는 2025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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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BTS 슈가, 오늘(23일) 경찰 출석..“정상 근무했다”더니 [종합]

‘전동 스쿠터’ 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23일 오후 경찰에 출석, 조사를 받는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슈가는 이날 오후 음주운전 혐의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다. 당초 슈가는 전날인 22일 경찰에 출석할 것이란 보도가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향후 출석 일정에 이목이 쏠렸다. 이날 오전에도 슈가가 오후에 경찰에 출석할 것이란 매체 보도가 있었지만 소속사 하이브 측은 “오늘 근무시간에는 정상근무로 확인했다”며 혼선을 주기도 했다. 앞서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19일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주 내 조사 일정을 확정 짓고 조율 후 슈가의 출석을 예고했으며 “야간 조사 혹은 주말 조사 일정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던 바 있다. 한편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몰다 넘어진 채 경찰에게 적발됐다. 당시 슈가는 ‘맥주 한 잔 정도를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지만, 음주 측정 결과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양형 가중의 기준(0.2%)을 넘어선 0.227%로 확인됐다.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내년 6월 소집 해제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2:41
스타

‘음주운전’ 슈가, 의문 투성이 사과가 불어온 나비효과..BTS에 미칠 영향은 [줌인]

BTS 멤버 슈가가 지난 6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군복무 중에도 BTS 멤버들의 개인 앨범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데다 내년에 이뤄질 BTS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터라, 슈가의 음주운전 여파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7일 BTS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늦은 저녁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는 슈가가 지난 6일 서울 한남동 소재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적발돼 입건됐다는 소식이 이날 알려지자, 빅히트뮤직과 슈가가 차례로 사과 입장문을 낸 데 이은 것이다. 빅히트뮤직은 2차 입장문에서 앞서 슈가가 음주를 한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탔다고 표현한 데 대해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경찰이 슈가의 면허를 취소했고,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자신들이 밝힌 것에 대해서는 “당사와 슈가 모두 향후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 사안의 심각성에 비추어, 내부 커뮤니케이션 착오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는 앞선 입장문에서 슈가의 면허가 취소됐고, 범칙금을 부과했다고 자신들이 밝혔지만 추후 경찰에서 아직 슈가 사건을 종결한 게 아니라고 하자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빅히트뮤직은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바와 같이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했지만 2차 입장문이 이날 JTBC에서 슈가가 전동 스쿠터로 보이는 이동수단을 타고 음주운전을 한 CCTV를 공개한 뒤 나왔기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슈가가 전동 킥보드가 아닌 전동 스쿠터를 탔다고 경찰이 판단할 경우 처벌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김기윤 변호사는 “전동 킥보드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최고 속도 25km에 무게가 30kg 미만인 것들이 해당된다. 음주 운전이 적발되면 행정처분 및 10만원의 범칙금의 대상이 된다”면서 “반면 전동 스쿠터는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도로교통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 0.2%미만일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원동기장치자전거 음주운전의 경우 자동차와 같은 처벌을 받는다.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2% 미만인 경우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슈가가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을 경우, BTS 향후 활동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슈가의 음주운전 소식이 알려진 7일 군복무 중인 BTS 멤버 RM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지니어스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앨범 25개 리스트에는 자신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가 포함됐다는 소식을 올렸다가 곧장 삭제했다. 슈가의 음주운전 소식을 의식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BTS 멤버들은 군 복무 중이데ㅗ 개인 앨범을 발매하며 군백기를 최소화하고 있는데, 슈가의 음주운전이 알려진 뒤에도 아무 일 없다는 듯이 그의 앨범을 비롯해 다른 멤버들 앨범을 발매할 수는 없는 상황을 맞게 됐다. 또한 내년 6월 21일 슈가의 소집해제 이후 내년 가을부터 BTS가 7인 완전체로 활동을 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그 역시 슈가의 음주운전 여파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을 전망이다.비록 슈가의 음주운전이 근무시간이 아닌 때 벌어진 일이기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별다른 처분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입대전 BTS 병역면제가 화두였던 만큼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질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소집 해제 이후 그의 자숙 여부에 대해선 소속사 측은 “현재로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한 이번 슈가의 음주운전은, 음주운전 뿐 아니라 하이브PR의 부적절한 대응이 더욱 문제를 키웠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전망이다. 빅히트뮤직은 하이브 산하 다른 레이블처럼 하이브에서 PR를 담당한다. 즉 사건이 알려진 뒤 빅히트뮤직 입장문과 슈가의 사과문, 2차 입장문 모두 하이브 PR의 대처였다는 뜻이다. 애초 슈가의 사과문부터 논란을 키웠다. 슈가는 사과문에서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했다”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졌고, 주변에 경찰관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됐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등으로 사과보다는 변명에 초점을 맞춘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불법인지 몰랐다 하더라도 음주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탔다는 것 자체가 잘못이란 생각을 못했다는 걸 인정한 것이란 누리꾼의 비판이 쇄도했다. 술을 마시러 가면서 전동 킥보드를 타고 갔다는 걸 인정한 셈이란 지적도 많다. 2차 입장문에서도 하이브PR은 슈가가 탄 게 전동 킥보드가 아니라 전동 스쿠터라는 건 인정하지 않았다.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했을 뿐이다. 소속사 1차 입장문 역시 논란을 자처했다.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m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등의 입장문이 대중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는 탓이다. 누리꾼들은 500m 정도 이동 후 집 앞에서 주차를 하다가 넘어졌다고 하는데 JTBC가 공개한 CCTV 화면을 보면 집쪽이 아닌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점, 500m는 직선 거리이지 차도 경로를 예상하면 1.5Km 정도는 된다는 점, 주차 후 넘어졌는데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것인지 아니면 만취해 쓰러졌으니 경찰이 음주측정을 했는지 등 계속 의문점을 제기하고 있다.때문에 슈가의 음주운전은 본인의 잘못에 더해 하이브PR의 의문점 가득한 변명 같은 사과문으로 쉽게 가라앉기는커녕 향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슈가의 음주운전 혐의로 불러올 나비효과에 깊은 우려가 생기는 부분이다.물론 피해자가 없었다는 점 등으로 슈가의 음주운전이 그간 BTS가 쌓아온 명성에 큰 상처를 낼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BTS는 그간 착한 이미지가 강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슈가의 사태가 큰 충격으로는 올 수 있으나, 슈가의 경우 사태가 커지기 전에 혐의를 인정했고, 본인으로 인한 피해자가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BTS 활동에 엄청난 스크레치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과연 슈가의 이번 음주운전이 BTS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실망한 대중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지, 하이브의 대처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0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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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냐, 스쿠터냐..축소 해명보다 더 중요한 건 슈가의 음주운전 [왓IS]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운전한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그가 탄 이동장치에 안장이 있던 것으로 알려지며 전동 킥보드인지 전동 스쿠터인지 여부를 두고 이슈가 재확산되고 있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당시 상황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6일 밤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맷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설명했다.당사자인 슈가 역시 고개를 숙였다. 슈가는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슈가가 음주 운전 상태로 탔던 이동장치가 소속사와 그의 해명과 달리 전동 스쿠터 형태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슈가 측이 사건을 축소해 해명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슈가가 탄 게 발판만 있는 킥보드 형태의 이동장치가 아닌 안장이 있는 형태였기 때문이다. 슈가가 탄 이동장치가 전동 킥보드일 경우는 면허취소와 10만원 상당의 범칙금에 그치지만, 전동 스쿠터는 일반 내연기관 스쿠터와 동일하게 취급될 경우, 자동차 사고와 같은 조사 절차를 밟게 된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슈가가 탄 이동장치가 접이식 전동 킥보드라 불린다며 사건이 알려진 첫 보도에서 전동 킥보드라고 했기에 그렇게 입장을 정리한 것이지, 소속사에서 사건을 축소한 건 아니라고 전했다. 슈가가 탄 이동장치에 대해 경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지켜봐야 하지만, 그의 음주운전이 부적절한 행동이었던 것만은 부인할 수는 없는 사실이다. 사회복무요원인데다가 면허 취소 수준으로 술을 마신 채 전동 킥보드 위에 선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는 연예인으로서 심각한 안전불감증인 탓이다. 최근 전동 킥보드로 인한 인명 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이기에 분명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특히 그가 사과문에서 밝힌 술을 마신 채 킥보드를 타면 안됐다는 걸 몰랐다는 부분은, 설사 몰랐다 한들 술을 마시고 킥보드를 타도 된다고 생각했단 것 자체가 문제라는 걸 더욱 부각시켰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어떠한 처분도 받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인해 슈가의 사회복무요원 신분이나 근무일수 등에는 별다른 영향이 발생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근무시간이 아닌 때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근무시간 중의 업무부실 등에 대해서는 신분상의 조치를 받지만 근무시간 외 일은 일반 형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한편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2025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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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BTS 슈가, 음주상태서 전동킥보드 몰다 입건→면허취소 [종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혐의로 입건됐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슈가는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 발견됐는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슈가는 즉시 범칙금 및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슈가는 6일 밤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맷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어떠한 처분도 받겠다”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사과했다. 슈가는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설명하며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슈가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라 이번 혐의로 인해 근무일수가 늘어나거나 추가 징계를 받게 될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신분이나 근무일수 등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근무시간이 아닌 때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근무시간 중의 업무부실 등에 대해서는 신분상의 조치를 받지만 근무시간 외 일은 일반 형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병무청이 발표한 사회복무요원 금지행위 및 벌칙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근무 시간 중 음주, 도박, 풍기문란, 그 밖 근무기강 문란 행위를 한 경우 1회 경고시 마다 5일간 연장복무가 추가된다. 단, 이는 근무 시간 중의 일에만 해당된다는 게 병무청의 설명이다. 슈가는 지난해 9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며 오는 2025년 6월 소집해제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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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사회복무기간 연장 없다…병무청 “근무외 시간엔 처벌규정 적용 X”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음주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한 혐의로 입건됐다. 다만 이로 인해 현재 사회복무요원 근무 기간이 연장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 슈가는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채 발견됐는데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슈가는 즉시 범칙금 및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다. 다만 슈가의 이번 혐의가 현재의 사회복무요원 근무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식 근무시간이 아닌 때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병무청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근무시간 중의 업무부실 등에 대해서는 신분상의 조치를 받지만 근무시간 외 일은 일반 형법의 적용을 받는다”고 설명했다.병무청이 발표한 사회복무요원 금지행위 및 벌칙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근무 시간 중 음주, 도박, 풍기문란, 그 밖 근무기강 문란 행위를 한 경우 1회 경고시 마다 5일간 연장복무가 추가된다. 근무 시간 중의 일에만 해당된다. 이번 사건 관련해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슈가는 6일 밤 음주 상태에서 귀가하던 중 헬맷을 착용한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 500미터 정도 이동 후 주차 시 넘어졌고, 주변에 계시던 경찰을 통해 음주 측정한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으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며,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사회복무요원 신분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는 근무처로부터 어떠한 처분도 받겠다”고 덧붙였다. 슈가 역시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어제 밤 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귀가했다. 가까운 거리라는 안이한 생각과 음주 상태에서는 전동 킥보드 이용이 불가하다는 점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도로교통법규를 위반했다”고 밝혔다.그는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지게 되었고, 주변에 경찰관 분이 계셔서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처분과 범칙금이 부과되었다”며 “이 과정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 또는 파손된 시설은 없었지만,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책임이기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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