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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죄는 아냐"..'라스' 유키스 수현, 다사다난 그룹 유지史

'라스' 그룹 유키스 리더 수현이 이혼과 결혼으로 점철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룹 유지사를 풀어낸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출연한다. 수현은 약 5개월 전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재재가 진행하는 '문명특급' 숨듣명(숨어 듣는 명곡)에 소환돼 큰 인기를 얻었다. 유키스의 전성기 시절 자신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고 고백한 수현은 새롭게 관심을 받게 된 것과 관련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좋은 댓글을 보면 눈물이 쏟아지고 뭉클하다는 수현. 그도 그럴 것이 멤버들의 많은 교체와 변화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고, 유키스에 끝까지 남아 활동을 하면서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유키스 멤버 변화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동호, 일라이, 기섭, 기범 등 전 멤버들의 근황을 알렸다. 결혼과 이혼으로 멤버들이 묶여서 언급되는 것에 속상함을 드러낸 그는 지금까지도 잘 지내고 있는 친구가 있다며 "결혼이 죄는 아니잖아요"라고 소신을 밝힌다. 멤버 탈퇴 및 교체 등 모든 시련을 겪어내고 끝까지 살아남은 수현은 유키스가 자신의 '눈물 버튼'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멤버들과 새 활동 계획을 공개하는 등 홍보 열일도 놓치지 않았다. 또 숨듣명으로 살아 돌아온 만큼 당대 히트곡이었던 '만만하니' 등 댄스 퍼레이드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 MC 안영미를 들썩이게 하고 김국진의 엄지 척을 받았다. 이 밖에도 수현은 전효성이 진행 중인 라디오 코너 게스트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한다. 과거 그녀와 어긋났던 사랑의 작대기 썰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이를 들은 딘딘은 자신과 조현영처럼 '우결'을 찍으라고 조언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과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2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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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삼강, 종합식품회사 ‘롯데푸드’로 재탄생

롯데삼강이 1일 사명을 '롯데푸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빙과, 유지·식품소재, 식자재, 유가공, 육가공, 가정식품 등을 아우르는 종합식품회사로 재탄생하는 것. 롯데삼강은 1958년 설립 이후 빙과·유지·식품의 주력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다지는 한편, 웰가·파스퇴르유업·롯데햄이 합병되면서 종합 식품 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왔다. 빠삐코·돼지바·구구콘 등 수많은 히트 제품으로 빙과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유지사업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국내 가공 유지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1987년 국내 최초로 저온살균우유를 선보인 ‘파스퇴르’ 브랜드는 우유를 비롯, 로히트 공법의 유아식과 장 건강을 위한 기능성 요구르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롯데삼강은 기존 사업분야의 강점을 바탕으로 신사업 진출을 의욕적으로 벌이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쉐푸드’를 론칭해 편의성과 맛을 동시에 갖춘 스파게티, 우동, 샐러드 등 100여종의 다양한 신선식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2012년 매출 1조를 돌파하고 육가공 전문업체 롯데햄과 합병하면서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할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이영호 대표이사는 새로운 출범을 기념하며 “이번 ‘롯데푸드’로의 사명변경을 통해 롯데 그룹 대표 식품 브랜드로 거듭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롯데푸드’가 2018년 아시아 TOP10 글로벌 그룹이라는 그룹 목표를 달성하는데 일조하는 한편, 소비자를 섬기고 사회적 책임을 가하는 기업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절대적 우위확보와 신규사업의 적극적인 진출을 통해 각 사업부문 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4.0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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