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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화재 우려” 스타벅스서 준 가습기 전량 '리콜'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해 겨울 소비자에게 증정한 가습기 2개 모델이 전량 리콜 대상 제품이 됐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스타벅스 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가 작년 10∼12월 소비자에게 증정한 가습기 2개 모델(STH-600G·STH-600P) 전량에 대해 오는 2일부터 자발적 리콜(회수·보상 조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은 작년 10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가 e-프리퀀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증정한 것으로, 모두 39만3548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가습기 전지 화재 사고를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스타벅스는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제품 사고 발생 사실을 국표원에 보고했으며, 국표원과 조치 계획을 협의한 뒤 추가 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자발적 리콜 실시를 결정했다. 국표원은 리콜 대상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제품을 보유한 고객은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스타벅스 앱에서 리콜을 신청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제품 정보는 제품안전정보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1 14:59
스타

‘7공주’ 권고은, 결혼 발표…예식장은 ‘유퀴즈’ 촬영지

그룹 컬러링 베이비 7공주(이하 7공주) 출신 권고은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권고은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예비 신랑을 함께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웨딩홀을 찾은 모습과 함께 결혼을 앞둔 설렘을 전했다. 권고은은 결혼식장 계약을 위해 2024년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당시 촬영지였던 예식장을 찾았다. 그는 “다른 곳은 상담도 안 갔다. 저의 로망 식장이었다”며 “제 추구미를 온몸으로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꾸미고 간다”고 밝혔다.이어 “친구들이 플래너 상담을 여러 군데 받아보라고 했지만, 마음에 쏙 드는 실장님이 계셨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프러포즈를 받고 이틀 만에 식장을 예약하고, 다시 이틀 뒤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계약을 하려니 배가 고프다”며 웃었다.한편 권고은은 2003년 결성된 7인조 그룹 7공주 멤버로 2004년 1집 앨범 ‘겨울...봄, 여름, 가을’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특히 7공주가 부른 ‘러브 송’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2018년 JTBC ‘투유 프로그램 - 슈가맨 2’,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27 12:25
메이저리그

MLB는 캠프 초반부터 시범경기 돌입...옆구리 부상 송성문, 도전 앞두고 닥친 대형 악재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준비 중인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큰 악재가 생겼다. 송성문은 최근 국내에서 개인 훈련 중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병원에서는 훈련 재개까지 4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성문은 현재 일본 요코하마 소재 이지마 접골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지마 접골원은 재활 치료 기간을 줄이기 위해 KBO리그 선수들이 자주 찾는 병원이다. 송성문은 지난달 23일 샌디에이고와 4년 최대 1500만 달러에 계약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시즌(2024~2025)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보여준 가파른 성장세가 MLB 구단 스카우트들을 매료했다. 내야 포지션 정리가 필요한 샌디에이고에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는 송성문이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개막 로스터(26인) 한자리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하지만 그도 시범경기를 통해 MLB 투수들의 빠른 공에 대처할 수 있다는 걸 검증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을 당했다. MLB 스프링캠프 야수 소집은 보통 2월 중순이다. 대부분 바로 경기에 뛸 수 있는 몸을 만들어 합류한다. 송성문은 한창 몸을 끌어올려야 하는 시기에 배트를 쥘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2년 전 이정후처럼 고액(6년 총액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한 선수에겐 시범경기 성적이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애매한 몸값을 받는 선수는 얘기가 다르다. 송성문이 받는 1500만 달러(총액 기준)는 그동안 스토브리그에서 유독 공격적이었던 샌디에이고에 큰돈이 아니다. 2017년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황재균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325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도 산하 트리플A 팀(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개막을 맞이했다. 지난해 김혜성도 스프링캠프 기간 타격 자세를 수정하는 변화를 주며 시범경기 성적이 안 좋았고, 결국 트리플A 팀(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으로 이관됐다. 송성문이 한 달 가까이 공백기를 갖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은 사실상 불발됐다. 원래 MLB 데뷔 시즌을 맞이하는 선수는 국제대회 출전이 쉽지 않다. 구단과 선수 모두 꺼린다. 송성문도 새 소속팀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며 출전 여부에 말을 아낀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상까지 겹쳤다. WBC에서 한국전 승리를 노리는 대만도 이 소식을 주목했다. 대만 'CTI 뉴스'도 "송성문이 MLB 스프링캠프 초반 훈련 일정에 참여하지 못할 뿐 아니라 WBC 출전 여부로 불확실하다"라고 했다. MLB 소식을 전하는 '트레이드 루머스'는 송성문의 부상 소식을 전하며 "복사근 부상은 예측이 어렵다. (휴식 권고를 받은) 4주라는 기간은 최상의 시나리오를 반영할 것일 수도 있다. 송성문은 오프시즌 준비 기간도 놓치게 됐다. 회복 경과에 따라 샌디에이고가 그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릴 수도 있다"라고 했다. 샌디에이고는 내달 2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6시즌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6.01.18 11:36
NBA

'멤피스 날벼락' 12월 8일부터 자취 감췄는데, 6주 더 결장…사라진 더블더블

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센터 잭 이디(24)의 부상 공백이 장기화할 조짐이다.15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에 따르면 멤피스 구단은 왼쪽 발목 부상 중인 이디가 향후 6주간 더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디는 지난달 8일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전 이후 코트에 서지 못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자문 전문가들의 만장일치 권고에 따라, 이디는 현재 체중 감량 및 재활 치료 계획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약 6주 후 재평가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디는 키 2m21㎝·몸무게 138㎏의 거구다. 이디의 장기 이탈은 적지 않은 악재다. NBA 2년 차인 이디는 올 시즌 11경기에 출전, 경기당 평균 13.6점 1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멤피스 구단은 에디의 부상 직후 '발목에 피로골절 반응을 보였으며 완전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ESPN은 '브랜든 클라크와 스코티 피펜 주니어는 4~6주 안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디의 발목 부상은 훨씬 더 오랜 기간 결장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5 12:30
산업

한국 발병률 낮지만 수막구균 질환 조기 예방 중요 "24시간 내 사망할 수도"

“수막구균 질환(IMD)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감염되면 패혈증이나 뇌막염으로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가 24시간 내 사망할 수도 있다.” 이진수 인하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3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사노피 4가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IMD의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IMD가 치명적인 질환이라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자사의 4가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주(이하 멘쿼드피)’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임상적 가치와 수막구균 예방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멘쿼드피는 A·C·Y·W 4가지 혈청군의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4가 단백접합백신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5일 출시됐다. 멘쿼드피는 2024년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세부터 55세까지를 대상으로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이후 2025년 8월 생후 6주 영아까지 적응증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멘쿼드피는 생후 6주부터 55세까지 접종 가능한 수막구균 백신이다.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은 수막구균이 비인두에서 무증상으로 존재하다가 혈류나 중추신경계로 침투할 때 발생하는 중증 세균성 질환이다. 주로 밀접 접촉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보균자에서 집단시설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어 공중보건적 관리가 필요하다. 감염 후 생존하더라도 청력 저하, 피부 조직 손상, 장기적인 신경학적 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국내에서는 기저질환자, 고위험 직업군, 단체 생활자, 유행 시 접종 권장 대상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예방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이 교수는 "세계보건기구(WHO)는 국가별로 유행하는 수막구균 혈청군과 질병 발생 양상에 따라 적절한 백신을 선택해 접종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해외 여러 국가의 학교에서는 입학 전 수막구균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수막구균 감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IMD는 모든 연령대에서 감염되고 있고,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매년 50만명의 환자 중 5만명이 사망하는 치명률이 10% 정도 수준의 치명적인 질환이다. 한국의 IMD 감염자는 연 평균 10명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는 "국내에서도 기숙사 거주 학생 등 밀집 생활자를 대상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며 "최근 아프리카 등 수막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이나 업무 목적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사노피는 멘쿼드피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후 6주이상 24개월 미만 영아에서 수막구균 A 혈청군에 대한 효능·효과를 허가받은 백신이다. 별도의 희석이나 혼합 과정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완전 액상형 제형을 적용해 의료진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접종 일정은 생후 6주 이상 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총 4회, 생후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영아는 총 2회, 2~55세는 1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생후 6주 영아부터 성인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멘쿼드피 도입은 고위험군 보호와 청소년 집단생활 환경의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감염 인식 제고, 예방접종 교육, 임상 근거 공유 등 공중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수막구균 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2026.01.13 17:56
IT

이젠 QR 코드로 해킹…FBI 주의 요망

QR 코드를 활용한 해킹 공격에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북한 해킹그룹 ‘김수키’의 신종 해킹 공격 주의를 당부했다. FBI는 11일(한국시간) “최근 김수키가 정부·싱크탱크·학술 기관을 대상으로 메시지에 악성 QR 코드를 삽입하는 ‘퀴싱’(Quishing·QR 코드와 피싱의 합성어)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런 ‘퀴싱’은 공격자가 QR 코드 안에 악성 URL을 넣는 수법으로 회사의 이메일 보안 시스템을 우회한다. 첨부 파일이나 내장 그래픽 형태로 QR 코드를 전송해 URL 검사 등을 피한다.QR 코드를 스캔하면 공격자는 리다이렉션(다른 URL로 유도하는 행위) 프로그램으로 대상의 IP 주소와 운영체제 등 장치 정보를 수집한다. 일반적으로 기업들은 회사 컴퓨터나 네트워크에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관리 범위에서 벗어난 모바일 장치로 침투하면 감지하기 힘들 수 있다.FBI는 퀴싱 수법으로 해킹을 시도한 사례를 다수 수집했다. 지난해 5월 김수키는 외국인 고문을 흉내 내 한 싱크탱크 관계자에게 한반도 정세에 관한 의견을 구하는 이메일을 보냈다. 이메일에는 설문에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가 포함돼 있었다.대사관 직원을 사칭해 북한 인권 문제를 다루는 싱크탱크 선임 연구원에게도 메일을 보냈다. 해당 메일에는 보안 드라이브에 접근할 수 있는 QR 코드가 있었다.이 외에도 김수키는 한 전략 자문 회사에 존재하지 않는 콘퍼런스에 참석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 이 메일에 포함된 QR 코드를 스캔했더니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가짜 구글 계정 로그인 화면이 떴다.FBI는 퀴싱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전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먼저 이메일이나 전단 등에 확인되지 않은 QR 코드는 스캔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불가피한 경우 QR 코드 발신자에게 직접 연락해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또 QR 코드를 분석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배포하고, 원격 접속 및 중요 시스템의 다단계 인증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침입 시를 대비해 모든 프로그램에 복잡한 비밀번호를 걸고 계정 권한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12 08:00
스타

이영애, ‘김건희 친분설’ 주장 유튜버 상대 손배소 1심 패소→2심 취하 [왓IS]

배우 이영애(54)가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와의 친분설을 주장한 유튜버에 대한 민사소송 2심에서 소를 취하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영애 측은 지난달 30일 서울고법 민사13부(부장판사 문광섭 강효원 김진하)에 소 취하서를 제출했다. 피고인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전 대표 정모 씨도 취하 동의서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지난 2023년 9월 유튜브를 통해 이영애가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한 것을 두고 김건희와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이영애 소속사 그룹에이트는 정씨가 “이영애를 폄하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렸다”며 민·형사 고소했다. 하지만 정씨 측은 해당 내용이 공익적이고 허위 사실이 없어 위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재판부는 지난 2024년 10월 29일 정씨 측에 문제의 영상 삭제, 친분설 관련 방송 금지, 이영애의 입장 반영 등을 제시하며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이영애 측이 권고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의 이의신청서를 제출했고, 정씨 측도 법원에 이의신청서를 내면서 화해가 불발돼 정식 재판으로 이어졌다. 1심 재판부는 정씨의 승소로 판결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2심 재판부도 첫 변론기일에서 “조정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지만 조정은 불성립됐는데, 양측이 소를 취하함에 따라 재판은 정씨 승소, 이영애 패소로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한편 명예훼손 혐의 형사 소송에서 재판부는 정씨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내려으나 정씨가 불복하며 정식 재판에 회부된 것으로 알려졌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05 18:51
해외축구

첼시, ‘클럽 월드컵 우승’ 마레스카 감독과 충격 결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엔초 마레스카 감독과 결별했다.첼시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레스카 감독과 계약을 끝냈다고 발표했다.첼시는 “마레스카 감독은 재임 기간 팀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성과는 구단의 최근 역사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남을 것이며 클럽에 이바지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그러면서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포함한 4개 대회에서 주요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시점에서 팀을 다시 정상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마레스카 감독은 지난해 첼시의 컨퍼런스리그와 클럽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구단과 갈등 때문에 결별한 것으로 여겨진다.영국 BBC 등 주요 외신은 마레스카 감독이 첼시 구단과 선수 출전, 의료진 권고 등을 둘러싸고 잡음이 있었다고 전했다.아울러 마레스카 감독은 베스트11을 짜거나 교체 카드를 활용할 때 선수 몸값을 기준으로 정하는 구단의 강요를 느꼈다. 첼시의 차기 사령탑 후보로는 리엄 로세니어 스트라스부르(프랑스) 감독,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FC포르투(포르투갈) 감독이 언급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02 15:37
연예일반

인권위 “주호민 子, 특정 행동 부각한 방송사… 장애인 차별 인정”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웹툰 작가 주호민이 발달장애를 지닌 자신의 아들을 인용한 방송 보도가 특정 행동만을 부각, 차별을 조장했다며 진정을 제기한 것에 대해 “차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지난 10일 해당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및 방영한 A 방송사 대표이사에게 “발달장애 아동 관련 내용을 다룰 때 인권 보호에 각별히 유의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주호민은 지난해 2월 한 인터뷰에서 해동 보도를 언급하며 “‘주호민 아들 여학생 앞에서 바지 내려’라는 자막이 나오는데, 옆에선 수화가 나오고 있더라”며 “아홉 살짜리 장애 아동의 행동을 그렇게 보도하면서 옆에서는 장애인을 배려하는 수화가 나오는, 아이러니한 극치라고 느꼈다”고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이에 대해 A 방송사는 “해당 사안은 다른 언론사의 기사를 인용한 자막을 방송 내용 중 잠깐 노출한 것”이라며 “주 씨 아들의 문제 행동이 이 사건의 시발점이었으므로 시청자에게 사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인권위 장애인차별시정위원회는 “비록 타 언론 보도를 인용한 경우라하더라도 사회적 파급력이 큰 언론은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부정적 고정관념이 강화될 수 있는지를 충분히 고려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A 방송사에 방송 과정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인권이 최대한 보호될 수 있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에는 장애인 학대 보도 권고 기준과 준수 협조 요청이 발달장애 아동 관련 언론 보도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주호민은 2022년 9월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는 혐의로 한 특수교사를 고소했다. 지난해 2월 1심 재판부는 해당 특수교사에게 벌금 200만 원의 선고유예를 내렸다.그러나 지난 5월 13일 열린 항소심에서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이후 수원지검이 같은 달 19일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이 사건은 현재 대법원의 판단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30 15:24
산업

한국소비자원, 층간소음 매트 소음 저감 효과 비슷해

아파트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영유아 가정에서 주로 사용되는 층간소음 매트 제품 사이에 소음저감 성능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4 한국소비자원은 층간소음 저감 어린이 매트(4cm 두께·폴더형) 8개 제품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대상 제품의 가격은 16만5000∼39만9000원이며 제조국은 모두 한국이었다. 소비자원은 숟가락을 떨어뜨리거나 의자를 끄는 정도의 '경량 충격음', 어린이가 소파에서 뛰어내리거나 성인이 뒤꿈치로 세게 걸을 발생하는 수준의 '0.4m 중량 충격음', 고무공을 1m 높이에서 낙하시키는 정도의 '1m 중량 충격음'으로 나누어 성능을 시험했다. 시험 결과 '경량 충격음'과 '0.4m 중량 충격음'은 각각 16∼17㏈, 1∼5㏈ 소음 저감 효과 있었으나 제품 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1m 중량 충격음'은 매트 설치 후 감소하는 소음이 1∼2㏈로, 소음 저감 효과가 작았다. 겉감의 모양, 염색 견뢰도(외부요인 노출시 색상 유지 여부), 내오염성 등 기본 품질도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겉감을 반복해 굽혔을 때의 갈라짐, 균열 발생 여부인 내굴곡성, 내마모성, 압축변형률 등의 내구성은 '빅 베어베베 논슬립 폴더매트'(파크론), '아리 5단 폴더매트'(도담도담), '일체형 폴더매트'(고려화학매트)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유해물질 안전성 측면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7종), 유기주석화합물(2종), 다이메틸푸마레이트, 라돈 등의 유해물질에 대해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그러나 고려화학매트의 '일체형 폴더매트'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7종 중 1종인 'N,N-다이메틸폼아마이드'의 방출량이 0.68∼0.81로 기준치(0.4)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은 판매사에 해당 내용을 통보하고 품질개선 및 회수조치 실시를 권고했고, 업체는 권고를 수용해 겉감 재질을 변경하고 부적합 생산제품에 대해 무상 교환을 진행하겠다고 회신했다. 소비자원은 층간소음 저감 어린이 매트 구입 시에는 사용 공간, 크기, 두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고, 겉감 품질, 내구성, 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2.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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