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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신한은행,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 누적 이용액 3조원 돌파

신한은행은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가 2024년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만에 국내외 누적 이용액 3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어디서든 365일 혜택 받는 카드’를 콘셉트로 해외여행 전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금융서비스를 담은 여행 특화 카드다. 전세계 42종 통화 환율우대 및 해외 이용 및 ATM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외에도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국내 대중교통 할인 등 국내 혜택까지 갖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특히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는 2025년 4월 기준 여행 특화 카드 시장에서 국내외 이용액 시장점유율 38%를 기록하며 국내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국내 최초로 트래블 카드 잔액에 이자를 제공하는 계좌형 구조를 적용해 기존 트래블카드와 차별화한 점과 총 11종의 다양한 디자인(캐릭터 카드 6종 포함), 나라별 혜택을 제공하는 ‘국가별 특화카드’ 등 고객 맞춤형 혜택 설계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신한은행은 고객 카드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신한 SOL트래블카드 키오스크 즉시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카드발급 신청 후 기존의 영업점 방문 또는 우편 수령 방식 외에도 당일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실물 카드를 바로 수령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시범 운영 예정이며 향후 발급 점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신한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여행 필수 카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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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 말고 편의점서… 트래블월렛 카드, 2분 만에 받는다

영업점에 가거나 집으로 받아야 하던 ‘카드 발급’이 편의점에서 이루어지는 시대가 열렸다.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고 가까운 편의점에서 받기만 하면 되는 방식을 트래블월렛이 시작하면서다. 2분 만에 ATM서 카드 발급지난 28일 5월 초의 황금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앞두고 트래블월렛 카드를 발급받기로 했다. 트래블월렛 카드는 원화로 해외결제를 하는 게 아닌, 필요한 만큼 현지 통화를 충전해 결제할 수 있게 된 ‘외화선불식 충전카드’다. 발급 페이지에 들어가니 현재 트래블월렛 카드는 비자(VISA)와 함께 적립 등 혜택을 키운 플래티늄 카드로 무료 업그레이드 발급하고 있다. ‘ATM 카드발급 신청하기’를 누르기 전, ‘즉시 발급되는 근처 ATM 찾기’를 통해 가능한 GS25 편의점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수령 방식과 영문명을 확인하면 곧장 신청이 완료된다. 수령 방식은 ‘더 보기’ 탭 내 ‘카드 관리’에서 변경도 가능했다.가까이 있던 ‘GS25 뉴안녕인사동점’에 방문했다. ATM 메인 화면에 트래블월렛 앱 아이콘 아래 ‘카드발급’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다. 앱을 누르면 바로 ATM에 QR코드가 나오는데 이를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스캔하기만 하면 절차는 끝이다. 1~2분이 지났을까, 카드가 바로 나왔다. ATM 화면에는 ‘발급 완료 후 카드 뒷면의 이름,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의 인쇄상태를 확인하여 주십시오’라는 안내가 나왔다. 이 서비스는 트래블월렛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그동안 자택으로 발송되는 카드의 배송 여부를 확인하고 재촉하는 요청이 발생함에 따라 회사가 자체 고안하고 개발하게 됐다. 여행 직전 급히 카드 이용을 원하거나 분실한 경우에도 즉시 카드를 재발급할 수 있도록 해 ‘즉시성’과 ‘접근성’ 니즈를 충족한 셈이다.트래블월렛 관계자는 “배송 지연 위험 없는 즉시 발급 서비스”라며 “특히 내달 황금연휴를 앞두고 급하게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며, 공항 인근과 홍대, 명동 등 여행객 밀집 지역에서도 간편 발급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8월부터 ATM 카드 발급을 시작했는데 올해 1분기 발급된 카드 중 50%가 GS25를 통해 이뤄졌다. 현재 GS25 편의점 600여 곳에서 발급이 가능하다.모바일 앱과 연동해 ATM서 즉시 카드에 카드 정보 등을 인쇄해 발급하는 이 기술은 트래블월렛이 현재 특허 출원도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이 서비스가 고도화되면 영업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이나 기성 은행들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점점 사라지고 있는 은행 영업점에 비해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편의점에서 가능하다는 점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GS25 ATM 카드 발급은 여행 일정에 맞춰 빠르게 카드를 수령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선보인 서비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필요한 순간에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 가능 지점을 연내 100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현재 트래블월렛은 71개국의 46개 통화를 한 개의 카드에 환전 및 충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고 원하는 시점에 즉시 충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비자 연결망을 기반으로 전 세계 1억개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N빵 결제’ 글로벌 특허도트래블월렛의 혁신 기술은 또 있다. ‘N빵 결제’로 불리는 더치페이 서비스다. 이는 친구들과 여행을 갔을 때 돈을 모아 결제하고 이후 정산하는 등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는 후문이다.‘N빵 결제’는 모임 비용을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는 결제 서비스. 대표자가 결제하면 모임원들의 결제 수단에서 자동으로 분할해 결제가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모임 후 별도로 정산을 요청하거나 남은 금액을 재분배할 필요가 없이, 모임 생성만 하면 동일한 금액으로 결제 시마다 정산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그동안은 둘이 여행을 갔을 때 한 사람이 대표로 총 30만원을 결제했다면 세세하게 사용처를 기록해 공유하고, 해당 비용을 나눠 상대방이 15만원을 보내주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N빵 결제’를 이용하면 모임원에 A와 B를 연결해 A가 10만원을 결제했을 때 A와 B 각각의 계좌에서 5만원씩 빠져나가게 되는 것이다.‘N빵 결제’는 후 정산이 아니기 때문에 친구끼리 모여서 식사를 하거나 직장에서 동료들과 점심을 먹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누군가 결제하고 후 정산을 하거나 각자 계산대 앞에 줄 서서 계산하는 수고로움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트래블월렛은 이 기술을 지난해 5월 특허 출원했다. 이어 일본, 대만, 유라시아에서도 ‘더치페이 관련 분할 결제’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일본은 식사 비용을 개인별로 정산하는 더치페이 문화가 정착해 분할 결제 기술이 현지 이용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이에 따라 트래블월렛은 지난해 6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화 작업을 하는 등 글로벌 사업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 특허 등록 국가는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현재 트래블월렛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과 멕시코 등 추가 20개 이상 국가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이 관계자는 “최근에는 국내 결제로도 이용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도 대부분의 카드 가맹점에서 트래블월렛을 체크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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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고객’ 시중은행 '블루오션'으로

시중은행이 외국인 금융 소비자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거주 외국인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성장이 정체된 시중은행은 외국인 금융 거래를 ‘블루오션’으로 여기고 서비스 확대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수는 265만783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5121만7221명) 중 5.18%가 외국인 주민인 셈이다.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은 올해 들어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은행이 제공하는 외국인 특화 점포는 30개 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은행들이 외국인 고객 확대의 가능성을 내다 보고 전용 상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가장 최근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고객 편의성 제고와 제휴영업 확대를 위해 모바일 웹 채널을 전면 개편했다. 특히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메뉴를 도입해 기존 금융 앱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이 모바일 웹상에서 원하는 언어로 입출금 계좌 및 체크카드 개설을 가능하도록 했다.또 신한은행은 오는 3분기 외국인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4대 은행 가운데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부터 주말에도 외국어 고객센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전국 영업점 창구에서 외국인 고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부 특화 점포가 아니라 모든 영업점 창구에서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는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한 게 핵심이다. 외국인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태블릿PC의 QR코드를 스캔하면 별도 앱 설치 과정 없이 대화창이 열린다. 외국인 고객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뒤 실시간 통역 시스템을 통해 채팅 방식으로 창구 직원과 소통할 수 있다. 지원 언어도 현재 13개에서 향후 4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국민은행은 외국인 전용 금융 상품 패키지를 통해 계좌, 적금, 체크카드 관련 서비스를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앱인 ‘우리WON글로벌’ 개편을 추진 중이다.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 특화 점포에는 일요일이면 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될 정도로 외국인 금융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대출 등 외국인 전용 상품들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4.2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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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쏠(SOL)트래블 체크카드’ 200만장 돌파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은행 ‘쏠(SOL)트래블 체크카드’가 발급 200만장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신한카드가 지난해 2월 ‘어디서든 365일 혜택받는 카드’를 목표로 협업해 출시한 이후 14개월 만이다. 신한은행은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200만장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출시 한 달만인 지난해 3월 30만장, 7월엔 100만장 발급을 달성하더니 이달 200만장 고지에 도달했다.SOL트래블 체크카드는 발급량뿐 아니라 외화 환전액 12억달러(약 1조7260억원), 해외 사용금액 10억달러(1조4380억원)도 함께 달성했다.연회비가 없으면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는 점이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인기를 끈 비결로 꼽힌다. 이 카드는 이용자들에게 △세계 42종 통화에 대한 100% 환율 우대 △해외결제수수료 면제 △ATM 인출 수수료 할인 △국내 4대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월 실적이 30만원만 넘으면 매년 2회(상하반기 각 1회) 세계 1200여 개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호평받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체크카드가 앞으로도 해외 여행의 필수품이 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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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나인페이 SOL글로벌 통장'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이나인페이 SOL글로벌 통장&체크카드’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고 서비스 도입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신한은행과 이나인페이는 7월 서비스를 목표로 외국인 고객의 금융 편의성 향상을 위해 E9pay(이나인페이) 앱에서 입출금계좌 및 체크카드를 동시 발급 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서비스는 국내 발급 신분증을 보유한 장기체류 외국인이 이용 가능하다.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E9pay(이나인페이)에서 제공하는 16개국 언어 지원 서비스를 활용해 외국인 고객들의 언어적 제약 및 개인정보 입력 등의 불편함을 줄이고, 금융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현재 신한은행은 E9pay(이나인페이)와 협력해 한국 거주 외국인 맞춤형 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산·신촌·광화문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모국어로 계좌 개설을 지원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외국인이 금융 거래 시작할 때 겪는 가장 어려운 점이 고객정보를 한국어로 입력하는 것에 착안해 이번 혁신 금융 서비스를 신청하게 됐다”며 “다국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이나인페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신한만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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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누적 발급 10만좌 돌파

카카오페이와 하나카드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출시 약 4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만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짧은 시간 내에 10만 좌를 넘어설 수 있었던 요인은 해외에서도, 국내에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해외에서는 외화 하나머니로, 국내에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된다. 해외에서 결제할 때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및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ATM 인출수수료 면제 등 트래블로그 고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특히 카카오페이머니와 연결되기 때문에 발급 시 별도의 계좌 개설이 필요하지 않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모든 금융권의 계좌와 연결할 수 있는 '초연결성'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 카카오페이는 10만 좌 발급 돌파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국내에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 후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최대 6000P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최대 8회까지 스탬프를 적립하는 방식이며, 2·5·8회 차에 각각 카카오페이포인트 2000P가 지급되어 1인당 최대 6000P를 적립할 수 있다.카카오페이는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행 중에도, 여행을 다녀와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결제수단에 대한 사용자들의 니즈가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하나카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용자들이 국내·외 어디서든 편리함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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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

신한은행은 ‘잘 모이기 위해 생긴 모임통장’을 콘셉트로 모임관리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인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SOL모임통장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계좌 개설 및 앱 설치 없이도 모임을 구성하고 모임원 초대가 가능하다. 모바일 ‘웹’ 기반 실행으로 모임규칙 설정, 캘린더 관리, 모임정산, 사진등록 등 금융거래가 수반되지 않는 모임 관리를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다.SOL모임통장 서비스는 ‘모임관리의 본질’에 좀 더 다가가기 위한 핵심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SOL모임통장은 모임장이 회비관리를 위해 계좌신규 또는 기존계좌 전환을 통해 만들 수 있는 모임전용 계좌다. 모임장은 연락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모임원을 간편하게 초대할 수 있다.모임원들의 편리한 이체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모임장이 이체 정보를 세팅해 모임원에게 알림톡을 보내면 모임원들은 ‘SOL뱅크’나 ‘카카오페이’에서 이체 버튼 클릭 한번으로 (자동)이체를 할 수 있도록 해 모임 관리의 편리함을 더했다.기존 모임통장 해지 없이 모임장을 쉽게 바꿀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SOL모임통장을 만들면 모임전용 계좌번호(가상계좌)가 별도로 생성되며, 모임장을 변경할 경우 모임전용 계좌번호를 새로운 모임장의 계좌에 연결해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모임장 교체 시 계좌번호 변경에 따라 모임원들이 자동이체를 바꿔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또 모임장이 아니어도 간편 앱출금을 통해 최대 30만원까지 출금 가능해 계좌관리 편의성을 높였다.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에 맞춰 다양한 모임관리 상품을 선보였다.함께 모으고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모임 적금’, 잠깐 모으고 연 2% 이자를 받는 ‘모임 저금통’, 모임에 딱 맞는 혜택으로 가득한 ‘모임 체크카드’ 등 고객들은 모임관리의 목적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모임원이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저축할 수 있는 ‘SOL모임적금’은 최대 12개월 기간 내(최소 3개월) 월 1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기본이자율 연 2.6% 우대이자율 연 1.5%p (만기시점 목표금액 90% 이상 달성 시 적용)를 더해 최대 연 4.1%의 이자가 적용된다.‘SOL모임저금통’은 모임의 미사용 여유 자금에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으로 계좌별 3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하며 최대 연 2%의 금리가 적용된다.또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주력상품인 Point Plan 체크카드에 모임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Point Plan (체크) SOL모임’을 출시했다. 포인트플랜 SOL모임 체크카드의 경우 국내·해외 결제금액 건당 최대 1%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할 수 있으며, 모임이 많은 5월과 12월 달에는 추가 적립 한도를 제공해 모임 이용에 혜택을 더했다.‘SOL모임통장 서비스’는 일정·맛집·장소·사진 등 모임활동의 새로운 이야기를 저장하고 공유해 즐거운 모임의 추억을 관리할 수 있는 ‘모임추억 관리하기’ 기능도 더했다. ‘모임 캘린더’를 통해 모임원들의 생일 및 주요 행사 일정 관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거래내역 영수증 첨부’ 기능을 통해서는 보다 투명하고 간편한 모임 관리로 모임의 즐거움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했다.신한은행은 ‘SOL모임통장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3월 21일까지 ‘모임 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SOL모임통장 서비스’에 가입하고 ‘SOL모임통장’을 연결 완료한 모임장 총 200명을 대상(선착순 100명, 추첨 100명)으로 5만원 모임 지원금을 지급, 매일 총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잘생긴 모임통장 ‘SOL모임통장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자금관리를 하고 즐거운 모임 추억을 함께 공유하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들로 신한만의 차별적인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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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2025' 진행

카카오뱅크는 오는 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1년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2025'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주중의 두 배인 0.4%가 적립된다. 단 일부 가맹점은 제외된다.카카오뱅크는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이번 프로모션에는 실제 고객들이 자주 결제하는 분야의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업종과 편의점, 다이소, 커피 프렌차이즈 등 일상밀착형 업종에 대한 캐시백 혜택을 신규 추가했다. 11개 업종·가맹점에서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캐시백의 월 최대 한도는 2만 9000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체크카드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더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1.14 11:14
생활문화

플러스골프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으로 골프 시장 적극 공략

멤버십 골프회원권 전문업체 플러스골프(대표 김맹호/사진)가 최근 판매를 본격화한 멤버십 서비스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을 통해 국내 골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플러스골프의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은 김맹호 대표가 멤버십 골프회원권 업계에 20여 년간 몸담아오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멤버십 서비스다. 은행원 출신의 김 대표는 레저업에 뛰어든 후 멤버십 골프회원권 업체 예약 총괄을 담당하며 기획 및 영업, 홍보 등 관련 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가가 됐다. 이후 그간의 경험 및 다수의 골프장과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플러스골프를 창업했다.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의 큰 특징은 무기명 4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점으로, 가족이나 친구, 지인 등 최대 4명까지 하나의 회원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적용되는 골프장도 수도권 명문 골프장 70여 곳을 비롯해 전국 240여 곳에 이르며, 일부의 경우 그린피 혜택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개인 체크카드를 발급해 골프인들의 편의를 높였고, 입회보증금 운용에 대한 높은 신뢰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플러스골프 골프회원권은 5년 보증형 가입 상품(플러스 Ⅰ~Ⅳ, 프리미엄 VVIP)과 3년 소멸형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상품은 수도권 명문 골프장 예약을 보장한다. 입회보증금에 따라 연간 예약 가능 횟수 및 그린피 혜택, 카트비 지원 등 세부 혜택이 달라진다. 예약은 사용 예정일 2~3주 전에 신청하면 된다. 김맹호 대표는 “‘무기명 4인 골프회원권’은 예약이 편리하며 무기명 4인까지 이용할 수 있어 단체 이용객들에게도 매력적인 멤버십이다”라며 “아울러 기존에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지 못한 사람들도 플러스골프 회원권을 사용해 다양한 골프장 예약이 가능한 만큼, 많은 골프인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가까운 거리, 좋은 시설, 좋은 티타임, 합리적 가격 등 골퍼들의 니즈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노력하며, 멤버십 골프회원권 회사 중 가장 좋은 예약 조건을 제공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플러스골프는 와이케이산업개발과 선우디앤씨 두 회사가 투자해 만든 회사다. 플러스골프는 골프회원권 사업을 담당하며, 플러스 개발은 골프장 매입과 개발 등의 사업을 할 예정이다. 2024.12.24 10:54
금융·보험·재테크

케이뱅크, 12월 8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케이뱅크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위해 다음달 8일 새벽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서비스가 중단되는 시간은 오는 12월 8일 오전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약 8시간이며, 이 시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금융거래 전반이 모두 중단된다.중단 내용은 △예·적금과 대출의 신규가입과 조회 △체크카드 국내 및 해외 결제, 취소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자동화기기(CD/ATM) 입출금 △고객상담 및 고객센터를 통한 업무처리 △입출금 또는 카드 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다.단, 교통카드 기능 이용과 체크카드 분실신고, 보이스피싱 피해 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중단없이 이용할 수 있다.케이뱅크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결정했으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에 작업을 진행한다. 중단시간은 작업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새벽 시간을 이용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요 자금결제나 이체(대출 상환, 부동산 대금, 거래처 결제 대금, 가상자산 등)가 예정된 고객은 서비스 일시 중단 시간을 피해서 미리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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