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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현대차·기아, 채용 연계형 교육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

현대차·기아는 오는 28일까지 역량 있는 신입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소프티어는 소프트웨어(Software)와 엔지니어(Engineer)의 합성어이자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의 개척자(Frontier)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현대차·기아는 이번 모집에서 ▲웹 프론트엔드(front-end) ▲웹 백엔드(back-end)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획 ▲UI(User Interface) 디자인 등 5개 분야 총 75명 규모로 참가자를 선발한다.모집 대상은 올해 2월 국내외 대학교 졸업자부터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현대차·기아는 두 차례의 온라인 평가 전형 이후 면접을 통해 기초 직무 역량과 소프트웨어 기본 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고, 오는 7월부터 총 8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전액 무상으로 운영한다.참가자들은 1개월 간의 이론 교육을 수강한 이후 실전형 팀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팀 프로젝트는 실제 현업에서 수행하는 개발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결과물은 현대차·기아 실무진이 직접 심사한다.또, 현대차·기아는 재직 중인 실무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만나 교류할 수 있는 밋업(meet-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무 소개, 진로 상담 등을 위한 다양한 멘토링 기회도 마련한다.교육생들에게는 고사양 노트북 및 개발 툴 등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가 지급되며 우수 수료생은 별도 포상도 받을 수 있다.교육 수료 후에는 최종 면접전형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 ▲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등의 직무로 입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현대차·기아 ICT담당 진은숙 부사장은 “소프티어 부트캠프는 대학생들이 실무와 유사한 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우수 인재를 양성해 국내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미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도록 노력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5.13 15:47
스포츠일반

슈퍼레이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 참가 업체 모집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열리는 제2라운드 행사에 홍보부스 및 F&B 운영을 위한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12일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2라운드는 오는 25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국내외 클래스가 한자리에 모이며, 레이스 외에도 다채로운 체험과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지난 4월 19~20일 용인에서 개최되었던 1라운드가 팬데믹 이후 최다인 3만5000여 관중을 기록한 데 이어, 시즌 누적 관중은 18만명을 돌파했다. 올 시즌 중 총 20만 관중 달성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는 브랜드 노출과 현장 홍보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브랜드 홍보 부스 및 먹거리·음료를 제공할 F&B 부문으로,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분야는 물론, 라이프스타일, IT, 패션, 게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업체는 슈퍼레이스 공식 팬존에 배치되며, 다채로운 체험과 판촉 이벤트를 운영할 수 있다.슈퍼레이스 조직위는 “현장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팬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라며 “기업 및 브랜드와의 시너지를 통해 단순 모터스포츠 경기를 넘어 복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참가 신청은 슈퍼레이스 공식 SNS 프로필 내 링크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접수 확인 후 개별 입점사 대상 안내 예정이다. 안민구 기자 2025.05.12 14:13
경제일반

현대차, 잔나비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음원 '아름다운 꿈' 공개

현대차는 밴드 '잔나비'와 다시 한번 손잡고 협업 음원 '아름다운 꿈'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2023년 발매된 '포니(Pony)'에 이어 선보이는 두 번째 음원으로 현대자동차와 잔나비가 함께 쌓아온 여정의 연장선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감성을 잇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현대차와 잔나비는 밴드 잔나비 음악의 키워드이기도 한 동심을 주제로 '어른을 위한 동요'라는 콘셉트로 미래 세대를 어우르는 신곡 '아름다운 꿈'을 선보였다.'아름다운 꿈'은 멜론과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에 공개되었으며, 음원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 영상은 노래의 순수한 감성과 동심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상 곳곳에 현대차의 유스 마케팅과 잔나비의 협업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오브제들을 간접적으로 배치해 보는 이들에게 숨겨진 의미를 찾아보는 재미를 선사했다.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는 SAMG엔터(SAMG Entertainment)와 함께 제작한 '캐치! 티니핑' 스핀 오프 영상의 주제곡으로도 '아름다운 꿈'을 선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영상에서 현대차 소속 레이서 하츄핑과 깡총핑이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힘을 합쳐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아름다운 꿈'의 긍정적인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면으로 연출됐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잔나비와의 두 번째 협업은 '포니'를 통해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추억을 전했던 첫 번째 협업에 이어, '동심'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가 추구하는 세대 간 연결과 지속 가능한 소통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현대차만의 유스 마케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잔나비의 최정훈은 "이번에 선보인 '아름다운 꿈'이 아이들뿐만 아니라 또래 친구들, 어른들도 함께 좋아해줬으면 좋겠다"며, "우리의 노래를 듣는 순간 잠시나마 따뜻한 기억을 떠올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5.06 09:18
산업

포니정재단, 2025 인문장학 증서수여식 개최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4월 2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니정재단빌딩에서 2025 포니정 인문장학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포니정재단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는 포니정재단은 우리 사회의 혁신을 이끌 인재를 매년 발굴해 지원하고 있으며, 인문연구장학, 해외박사장학, 신진학자 학술지원 등의 인문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를 후원하는 학술진흥 재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라며, “국내외에서 활발히 연구를 이어가고 있는 신진학자들이 학술 활동에만 매진하도록 지원하며 대한민국 인문학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포니정재단은 2025년 인문연구장학생 15명과 해외박사장학생 7명을 비롯한 총 22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해외박사장학 수혜자로 선발되어 미국 인디애나대학교로의 유학을 앞둔 이정우(단국대학교 사학과 석사졸업) 씨는 “포니정재단 장학생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국내에서 배운 지식을 서구의 연구 방법과 접목하며 학문적 깊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포니정재단은 2020년 포니정 인문연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해 국내외 일반대학원에서 인문학 분야를 전공하는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포니정재단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수혜자가 졸업논문 1편을 완성할 때까지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연간 1명당 석사 1000만 원, 박사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논문 완성 시 출판비도 별도로 지급한다.또한 2021년부터는 포니정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인문학 분야 해외 유수 대학 박사과정에 진학 예정인 대학원생을 선발해 유학 기간 중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미국·영국과 유럽·아시아의 2개 권역에 진학 예정인 학생을 선발해 미국·영국 권역은 3년간 12만 달러, 유럽·아시아 권역은 3년간 4만 5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한 포니정재단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포니정’이라는 애칭으로도 잘 알려진 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기초학문 진흥과 인재중시 철학을 계승하는 인문학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포니정 국내 장학을 시작으로 학술지원, 인문연구장학, 해외박사장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생부터 신진연구자까지 이어지는 인문학 연구자의 커리어 패스(Career Path)를 구축하는 한편, 국내 주요 인문학 연구기관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서울대학교 동아문화연구소 등과 협력하며 한국학 및 동아시아학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니정재단은 인문학 분야 우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한 생애 맞춤형 신규 사업을 추가 검토하는 등 ‘학술진흥 재단’으로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4 16:56
뮤직

더클라우드-AG엔터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차별화된 K팝 콘텐츠 제공

종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회사 주식회사 더클라우드(대표이사 양원찬, 이하 ‘더클라우드’)와 K-pop 콘텐츠 제작 기업 주식회사 AG엔터테인먼트(이사 안덕근, 이하 ‘AG엔터테인먼트’)가 K-pop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pop 콘텐츠의 기획부터 제작, 글로벌 마케팅에 이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구축하고, 국내외 K-pop 팬들에게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더클라우드는 기업행사, 전시회, 포럼,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 현대모비스, 헨켈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검증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들과의 프로젝트 경험과 디지털 마케팅 노하우는 K-pop 콘텐츠의 해외 진출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AG엔터테인먼트는 K-pop 콘텐츠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콘서트 기획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팬덤 커뮤니티 구축 및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K-pop 아티스트의 성장과,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역량은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더클라우드 양원찬 대표는 “K-pop은 이제 단순한 음악을 넘어 글로벌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클라우드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AG엔터테인먼트의 K-pop 콘텐츠 제작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팬들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AG엔터테인먼트 안덕근 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전문적인 마케팅 전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더클라우드의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접목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pop 콘텐츠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팬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및 운영’ ‘K-pop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통합 커뮤니케이션’ ‘해외 팬덤 확장을 위한 현지화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국내 K-pop 시장을 넘어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개발하고, 현지 문화와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해외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더클라우드와 A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로 오는 하반기 글로벌 K-pop 팬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이벤트를 기획 중이며, 이어 국내외 아티스트 프로모션 및 콘서트 투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13:10
산업

현대차-포스코, 철강·이차전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포스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철강,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약속했다. 양 그룹은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서 한석원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본부장(부사장)과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미래전략본부장(사장)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 및 이차전지 분야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스코그룹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북미 철강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하고 모빌리티용 고품질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공급하는 소재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장한다는 목표다.현대자동차그룹은 모빌리티 핵심 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 및 미래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두 그룹은 먼저 철강 분야에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탄소 저감 철강 생산 전환 등 과제에 대응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포스코그룹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지분을 투자하고, 일부 생산 물량을 직접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최근 현대제철은 총 58억 달러(8조5000억원) 규모의 루이지애나 제철소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원료부터 제품까지 일관 공정을 갖춘 자동차 강판 특화 제철소로, 고로 대비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연간 270만t 규모의 열연·냉연 강판 등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루이지애나 제철소를 통해 미국 내 자동차 생산 거점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 조지아 공장 등에 고품질 자동차 강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현재 멕시코에 자동차 강판 공장 등을 두고 있는 포스코그룹은 이번 루이지애나 제철소 지분 투자를 통해 지난 10여년간 보호무역 장벽으로 접근이 제한됐던 북미 철강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새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두 그룹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이후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포스코그룹은 해외 염호 및 광산에 대한 소유권·지분 투자 등을 통해 리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고, 국내외 사업장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및 양·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과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융합해 공급망 구축과 차세대 소재 개발 분야 등에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기적으로 차세대 소재 개발 등 두 그룹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는 형태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이주태 사장은 "양사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통상 압박과 패러다임 변화에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등 그룹사업 전반에 걸쳐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전동화 리더십 확보의 토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두용 기자 2025.04.21 17:55
자동차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대표이사 취임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태성(사진) 사장이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김방신 대표이사의 만 65세 정년을 맞아 진행됐다. 김 전 사장은 2019년부터 회사를 이끌며 다양한 경영성과를 남긴 후, 6년간의 대표이사 임기를 마무리했다. 퇴임 이후에도 이사회의 자문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 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 두루 경험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이다.김 사장은 현대차에서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 미국법인·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 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북경현대자동차 등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북미·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판매기획, 마케팅 등의 경험을 쌓았다. 특히 상품마케팅을 비롯 글로벌 판매 및 손익 개선, CKD 사업 확장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더불어 2024년에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Strategic Automotive Sales OEM부문을 담당했다.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30여 년간의 글로벌 현장 경험과 전략적 시야를 바탕으로 타타대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며, “급변하는 상용차 산업의 패러다임 속에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제품 확대, 및 데이터 기반 수익모델 구축, 등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안민구 ㄱ지ㅏ 한편, 김방신 전 대표이사 사장은 2019년 2월 취임 이후 국내외 트럭 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신차 개발과 수익성 중심 경영을 추진해왔다. 특히 2020년 LCV 신차 ‘더쎈’ 출시, 2021년 중대형 트럭 ‘맥쎈’, ‘구쎈’을 출시하며 ‘쎈’ 트럭 라인업을 구축하며, 친환경차 대응 강화, 사명 변경 및 신규 브랜드 전략 수립을 통해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졌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김방신 전 사장의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준 헌신과 리더십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신임 김태성 사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2025.04.14 14:50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자동차 용품 잘 나간다… ‘오토 카테고리’ 론칭 첫 달 매출 173% 성장

알리익스프레스가 3월 초 새롭게 선보인 ‘오토 카테고리’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자동차 용품 판매자들의 새로운 성장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의 집계에 따르면,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진행한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오토 카테고리의 일 평균 매출은 행사 이전 대비 약 1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오토 카테고리가 론칭 직후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알리익스프레스의 신규 전략 카테고리로서 높은 성장 잠재력과 시장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온라인 타이어 업계 1위 업체인 유한회사 서진은 알리익스프레스 입점 첫 달 만에 전월 대비 매출이 4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박란경 유한회사 서진 실장은 “케이베뉴 입점 첫날부터 기대를 웃도는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알리익스프레스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봉창 알리익스프레스 오토 담당 MD는 “자동차 용품 구매에 온라인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인 만큼, 론칭 초기에는 국내외 타이어 상품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앞으로는 와이퍼, 요소수, 엔진오일, 필터 등 고객 수요에 맞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판매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상품성이 뛰어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별하고, 고객들이 다양한 오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10 09:51
문화

차인표♥신애라 부부, 또 선행… 복지 사각지대 살핀다 (‘동행’)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복지 사각지대를 살핀다.오는 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1 휴먼다큐멘터리 ‘동행’ 500회 특집에서는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희망의 메신저로 출격해 사회 공동체의 따뜻함이 불러오는 놀라운 힘을 들여다본다.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을 위한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이어 온 두 사람은 특히 입양과 아동복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입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직접 입양을 실천한 것은 물론, 다양한 기관을 통해 입양아와 미혼모 가정을 돕고 있다.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며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 부부’로 불리는 두 사람이 ‘동행’ 500회를 맞아 직접 사례 가정을 찾아간다. 이들이 만난 주인공은 조손가정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거북이 소년’ 민석이(만 12세)와 그의 할머니(만 75세). 경상북도 경주에 사는 민석이는 먹고, 씻고, 옷을 갈아입는 것 등 일상적인 행동이 남들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밥을 먹는 데 한 시간, 씻는 데 한 시간 이상이 걸리지만, 민석이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속도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하지만 고령의 할머니는 점점 건강이 나빠지고 있어 손자를 돌보기가 버거운 상황. 빠듯한 생활 속에서도 할머니는 민석이를 끝까지 지키고 싶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있다.이들의 사연을 접한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민석이네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하루를 선물한다. 두 사람은 기차를 좋아하는 민석이와 함께 길목에서 기차를 기다려주기도 하고, 민석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도 알려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또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뿐만 아니라, 직접 요리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자동차 만드는 사람이 꿈인 민석이에게 맞춤 선물까지 전달하며 민석이의 꿈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동행’ 제작진은 “그동안 방송을 준비하면서 만난 평범하지만, 또 한편으론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관심과 손길이 모이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전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오는 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1 ‘동행’ 500회 특집에서는 ‘동행’을 통해 변화한 가정들의 근황도 소개된다. 지난 10년 동안 방송을 통해 후원을 받고, 많은 시청자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간 가정들의 현재 모습을 만나보며, 사회적 관심이 한 가정의 미래에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볼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5:40
예능

‘기부 천사’ 차인표♥신애라, ‘동행’ 500회 특집 맞아 직접 희망 메신저 활약

배우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가 휴먼다큐멘터리 ‘동행’ 방송 10주년을 맞아 희망 메신저로 나선다.오는 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KBS 1 휴먼다큐멘터리 ‘동행’ 500회 특집에서는 오랜 시간 다양한 나눔 활동과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대표적인 스타 부부 배우 차인표, 신애라가 특별 출연한다.평소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에 앞장서 온 두 사람은 특히 입양과 아동복지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동행’ 500회를 맞아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직접 아동의 집에 방문해 그의 사연을 듣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이들이 만날 주인공은 조손가정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거북이 소년’ 민석이(만 12세)와 그의 할머니(만 75세)다. 민석이의 사연을 접한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민석이네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하루를 선물한다. 두 사람은 기차를 좋아하는 민석이와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또한 할머니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따뜻한 위로를 전할 뿐만 아니라 직접 식사를 대접하고, 자동차 만드는 사람이 꿈인 민석이에게 맞춤 선물까지 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는다고 해 이들의 만남이 더욱 기다려진다. 이에 신애라는 “누군가가 손잡아주지 않으면 결코 혼자서는 일어설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 많다. 동행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그런 소외된 이웃들의 상황이 알려지고 함께 손을 잡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인표 또한 “세상은 결코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동행하는 것이다. 더불어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행’ 500회 특집에서는 ‘동행’을 통해 변화한 가정들의 근황을 비롯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이들의 이야기로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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