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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명실상부 2025 최고 신인…소포모어엔 더 날아오른다 [줌인]

올해 가요계는 남녀를 막론하고 초특급 신인들이 대거 등장해 어느 해보다 활력이 가득했다. 바야흐로 ‘5세대 아이돌’이 만개한 가운데, 세대를 관통한 ‘워너비’ 스타의 탄생은 반가움을 더했다. 대표 주자는 ‘젠지미’ 아이콘으로 꼽히는 5인조 걸그룹 키키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아이브 이후 3년 9개월 만에 내놓은 신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첫 앨범 ‘언컷 젬’으로 정식 데뷔했다. 선공개 싱글이자 데뷔곡인 ‘아이 두 미’의 메가 히트로 일찌감치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이들은 지난 8월 발표한 ‘댄싱 얼론’도 큰 사랑을 받으며 하반기 역시 꽉 찬 행보를 보였다.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에서 IS라이징 스타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키키는 포근한 화이트 컬러 무대 의상을 입고 요정으로 변신, 오직 다섯 멤버로 큰 무대를 채웠다. 수건 돌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을 즐기며 다정한 모습으로 무대를 시작한 이들은 자연스럽게 메가 히트곡 ‘아이 두 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노스텔지어를 자극한 곡의 클라이막스에 다다라선 마치 흰색 꽃잎이 흩날리는 듯한 공간감을 살린 연출과 함께 잊지 못할 풍경을 완성,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키키는 데뷔와 동시에 5세대 톱 티어 지위를 꿰찼다. 음원에 앞선 뮤직비디오 공개 시점부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아이 두 미’는 음원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 3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차트에서 선전했고 MBC ‘쇼! 음악중심’에선 1위 트로피도 거머쥐었다.이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내추럴한 분위기의 매력으로 강렬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가요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젠지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비주얼과 자유분방하면서도 당당한 에너지로 순식간에 대세 걸그룹으로 주목받은 이들은 데뷔 시점부터 다양한 분야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아이 두 미’가 남긴 임팩트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댄싱 얼론’으로 일으킨 반향도 뜨거웠다. 이 곡은 발매 후 멜론 핫100 차트 최고 3위에 올랐으며 태국·홍콩·대만·베트남·프랑스·일본 등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와 일본·영국·브라질·터키·대만·홍콩 등 6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K팝 송 차트에도 진입했다. 키키의 거침없는 행보는 글로벌도 주목했다. 미국 ‘스타더스트’ 매거진은 ‘2026년 주목해야할 신인 10팀’에 키키를 선정하며 “시대와 콘셉트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꾸준히 따르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가는 중”이라고 평했다. 구글 연말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이어 인 서치’에 따르면 키키는 올해 구글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K팝 신예 상위 여섯 팀으로 꼽혔다. 또 ‘댄싱 얼론’은 최근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5 베스트 K팝 송 25선’,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K팝 트랙 30선’에 포함되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들은 데뷔 5개월 만인 지난 8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A/W’에 참여했고, 11월에는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데뷔 첫해를 더할 나위 없이 성공적으로 보낸 만큼 키키의 다음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다. 데뷔곡의 잔상이 강렬할수록 이후 발매되는 음악의 성적과 후속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는 건 피할 수 없는 일. 키키의 2년차 역시 어떤 의미에선 ‘시험대’지만 오랜 연습 기간으로 다진 탈 신인급 내공과 소속사의 섬세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타 그룹과 차별화된 정체성을 공고히 하는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키키는 그룹 이름처럼 Z세대다운 재기발랄함에 레트로풍을 더해 뉴트로 걸그룹으로 활약했으며 내년에도 이같은 매력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명랑함과 재치, 유머러스함이 힘든 시대의 Z세대뿐 아니라 많은 세계인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줄 것”이라 전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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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나 지원, 정석 미인이란 이런 것… 청순+몽환 분위기 [AI 포토컷]

그룹 프로미스나인 지원이 겨울 분위기를 정조준했다.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 지원은 파스텔 블루 톤의 퍼 장식 의상과 같은 컬러의 보닛 스타일 헤드피스로 ‘겨울 요정’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과하지 않은 블러셔와 또렷한 눈매 메이크업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더욱 부각시키며, 흑발 웨이브 헤어와 대비돼 청순함과 몽환적인 무드를 동시에 살렸다. 특히 붉은 리본으로 장식된 선물 박스를 품에 안은 포즈는 연말 시즌 특유의 설렘을 극대화하며, 차분한 표정 속에서도 깊은 감성을 전한다.의상은 퍼 소재를 중심으로 한 텍스처 플레이가 돋보인다. 부드러운 질감의 퍼와 새틴 느낌의 소품이 조화를 이루며, 지원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포근함을 더했다. 한편 지원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발매 이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 기사는 AI가 작성했습니다. 2025.12.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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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미나 지원, 겨울 요정이 내려왔네… 선물 같은 비주얼 [IS하이컷]

그룹 프로미스나인 지원이 겨울 분위기를 정조준했다.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사진 속 지원은 파스텔 블루 톤의 퍼 장식 의상과 같은 컬러의 보닛 스타일 헤드피스로 ‘겨울 요정’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과하지 않은 블러셔와 또렷한 눈매 메이크업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더욱 부각시키며, 흑발 웨이브 헤어와 대비돼 청순함과 몽환적인 무드를 동시에 살렸다. 특히 붉은 리본으로 장식된 선물 박스를 품에 안은 포즈는 연말 시즌 특유의 설렘을 극대화하며, 차분한 표정 속에서도 깊은 감성을 전한다.의상은 퍼 소재를 중심으로 한 텍스처 플레이가 돋보인다. 부드러운 질감의 퍼와 새틴 느낌의 소품이 조화를 이루며, 지원 특유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에 포근함을 더했다. 한편 지원이 속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2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을 발매했다. 해당 곡은 발매 이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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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연습실도 무대로… ‘버닝업’ 리믹스 버전, 더 뜨껍다

미야오가 더욱 색다르고 보다 뜨거워진 ‘버닝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7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그룹 미야오의 디지털 싱글 ‘버닝업’의 러시 리믹스 버전 댄스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원곡보다 한층 빨라진 속도감과 뜨거움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더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다섯 멤버의 빈틈없는 호흡과 화려한 퍼포먼스 소화력이 눈 뗄 수 없는 2분을 선사한다.연습실도 무대로 바꿔 버리는 미야오만의 아우라가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안무와 댄스 브레이크 구간도 보는 이들을 매료시킨다. ‘버닝업’은 직설적인 가사와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원하는 것을 향해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태도와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다는 미야오만의 메시지를 담았다. 러시 리믹스 버전은 보다 빠른 템포의 댄스 스타일로 편곡되었으며, 기존 음원에서 느낄 수 있는 에너지를 최대한으로 증폭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또한, 미야오의 힘있는 보컬과 래핑에 어우러지는 강한 비트로 귀를 사로잡는다.미야오는 지난 10월 디지털 싱글 ‘버닝업’을 발표, 국내외 차트에서 호성적 거뒀다. 이후 ‘2025 KGMA’를 비롯해 ‘2025 마마’, ‘2025 더팩트 뮤직 어워즈’, ‘틱톡 어워즈 2025’ 등 다수의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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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이번엔 러블리+앙큼 소녀... 17일 ‘므와…’ 발매

그룹 유니스가 사랑스럽고도 앙큼한 여덟 소녀로 돌아왔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7일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므와…’를 발매했다.지난 9월 선보인 첫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를 통해 사랑에 빠진 설렘을 귀엽게 풀어냈던 유니스다. 새 싱글 ‘므와…’에서는 “나 말고 다른 여자아이와는 행복해지지 말라”는 솔직한 마음을 담아 한층 사랑스럽고도 앙큼한 소녀들로 변주를 줬다.공개된 신곡은 유니스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특히 통통 튀는 멜로디와 반복되는 후렴구가 맞물리면서 한번 들으면 잊기 어려운 중독성을 완성했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 위에 얹어진 솔직담백한 가사 또한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이에 같은 날 오후 6시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 역시 커진다. 지난 16일 공개된 티저는 마치 컴퓨터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연출이 인상적이었다.티저 속 유니스는 XP 세계 속에서 개개인의 매력을 발산했고, 함께 모여 ‘므와…’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면서 러블리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풀버전에는 사랑에 빠진 유니스의 모습을 어떻게 담고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므와…’는 사랑에 빠졌을 때 설렘과 아련함을 섬세하게 그려낸 러브송이다. 좋아한다는 감정 속에 숨어 있는 독점욕과 불안함을 솔직하고 귀여운 언어로 표현했다.이 곡은 현실적인 연애 감성과 공감 가는 가사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사랑받는 코레사와가 직접 작사와 작곡했고, 안무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나가 완성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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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장원영·변우석 뭉친 신우석표 ‘더 크리스마스 송’ 오늘(15일) 음원·MV 공개

탁월한 크리에이티브를 담은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연말을 맞아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컨텐츠 ‘신우석의 도시동화’의 첫번째 편(EP.1)인 ‘더 크리스마스 송’의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15일 돌고래유괴단 공식 유튜브 채널과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신우석의 도시동화’는 그간 독창적인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으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문법의 커머셜 콘텐츠를 만들며 트렌드를 제시해 온 신우석 감독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컨텐츠로 감독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프로듀싱한 음악과 영상을 통해서 전하는 프로젝트다. 첫번째 편인 ‘더 크리스마스 송’ 뮤직비디오는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 박희순, 문소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은 아이가 신부로 성장해 화해와 용서를 배우는 이야기를 담아, 가슴 따뜻한 힐링과 감동을 전할 계획. 15일 공개된 Part.1을 시작으로, 총 2부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변우석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버림받고 주변의 보살핌 아래 성장한 빈첸시오 신부 역을 맡았으며, 장원영과 카리나는 그와 함께하는 수녀로, 박희순이 빈첸시오 신부를 어릴 적부터 보살펴온 최요한 신부로 나선다. 돌고래유괴단 특유의 섬세하고 위트있는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변우석, 장원영, 카리나가 펼쳐낼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독보적 연기력의 박희순, 문소리가 함께 완성할 감성적인 이야기가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번 영상은 구글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구글 제미나이3’ 기반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와 동영상 생성 모델 ‘비오 3(Veo 3)’를 일부 장면에 활용해 더 심도있는 영상을 구현할 계획이다.배우 변우석의 보컬로 재탄생할 ‘더 크리스마스 송’ 음원 역시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발매된 ‘선재 업고 튀어’의 OST ‘소나기’가 오랜 기간 국내외 각종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끈 바 있는데,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담은 따뜻한 멜로디로 사랑받아 온 ‘더 크리스마스 송’이 부드러운 음색의 변우석을 만나 어떤 매력으로 새롭게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신우석 감독은 “연말을 맞아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크리에이터로서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통해서 광고 캠페인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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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구글이 발표한 ‘검색량 최다 증가’ K팝 신예

그룹 키키가 올 한 해 뚜렷한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냈다.11일 구글이 공개한 연말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Year in Search’에 따르면 키키는 2025년 글로벌 ‘브레이크아웃’ 검색어 중 ‘케이팝 데뷔’ 카테고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이크아웃 검색’은 특정 주제가 전년 대비 단기간에 5,000% 이상 검색량이 급증하는 것을 일컫는 말로, 올해 구글에서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K팝 신예 상위 6팀이 집계된 가운데, 키키가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데뷔와 올해 행보가 글로벌 K팝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음을 짐작게 했다.지난 3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탄탄한 실력과 5인 5색의 개성을 겸비한 것은 물론,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비주얼크리에이티브를 전개하며 연일 화제에 올랐다. 멤버들의 정보 없이 기습 공개된 뮤직비디오부터 티징 콘텐츠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웹사이트 등의 이례적인 시도가 눈길을 끌었고, 키키는 단번에 국내외 K팝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2025년 기대주’로 떠올랐다.특히, 키키의 데뷔곡 ‘아이 두 미’는 ‘난 내가 될 거예요’라는 주체적인 메시지 아래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재치 있는 가사,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전하며 리스너들의 호평 세례를 받았고, 뮤직비디오 선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데 이어 음원 발매 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한국 차트 최고 1위를 기록, 멜론 핫100(발매 30일 기준) 차트 최고 3위, 톱100 차트 10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을 이었다.이 기세를 이어 ‘아이 두 미’로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키키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로 이들의 영향력을 넓혔고, 다수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되며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오른 데 이어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연일 기록을 거듭했다.데뷔 이후 끊임없는 키키의 다양한 도전 역시 유의미하다. 키키는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 나서며 국내외를 막론한 도전을 이어갔다. 이들은 지난 8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A/W’에 참여해 특유의 ‘젠지미’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고, 지난 11월에는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나서 독보적인 무대를 선사, 일본 인기 음악방송과 현지 주요 매체 지면 신문을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굳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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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카겔, 오늘(11일) 새 싱글 발매... 히트곡 ‘틱 택 톡’ 감동 재현

밴드 실리카겔이 신곡 발표와 함께 연말까지 쉽 없는 음악적 행보를 이어간다.실리카겔(김건재, 김춘추, 김한주, 최웅희)은 11일 새 싱글 ‘빅 보이드’를 발매한다. 이번 신보는 지난 7월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재패니즈 브렉퍼스트와 협업한 싱글 ‘남궁 페페레’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 곡은 지난 8월 단독 공연 ‘신서사이즈 엑스’에서 깜짝 공개돼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신곡 ‘빅 보이드’는 ‘모두 거대한 공허 속으로’라는 문장을 반복적으로 던지면서도, 빠른 박자와 경쾌한 피아노 테마가 대비를 이루며 역설적인 희망의 감정을 전한다. 특히 ‘남궁 페페레’에 이어 실리카겔의 음악적 세계관을 상징해온 거칠고 강한 ‘쇠맛 사운드’에서 벗어나, 보다 생명력 있는 사운드로 확장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드러난다.음원과 동시에 공개될 뮤직비디오도 기대를 모은다. ‘틱 택 톡’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였던 송기호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그는 지난 8월 ‘신서사이즈 엑스’ 공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데 이어 실리카겔의 세계관 확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실리카겔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신서사이즈 엑스’ 공연으로 1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 커리어 사상 최대 규모의 단독 공연을 성료했다. 또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 ‘원더리벳 2025’,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 싱가포르 ‘베이비츠 페스티벌’, 대만 ‘골든 인디 뮤직 어워즈’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했다.국경과 장르의 경계를 허물며 글로벌 밴드로 성장 중인 실리카겔은 오는 22·23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신서사이즈 엑스 재팬 투어 2025’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 이어 31일 열리는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 무대에도 참여해 2025년의 활동을 강렬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다.한편 신곡 ‘빅 보이드’는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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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두 번째 日 디싱 발매… 러블리+새침 소녀 감성

그룹 유니스가 또 한 번 열도를 흔든다.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17일 0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므와…’를 발매한다.유니스는 지난 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곰인형 시계와 확성기 등의 키치한 소품을 담은 이미지를 통해 신곡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10일에는 신곡 콘셉트로 새롭게 스타일링한 단체 사진을 선보이며 유니스 특유의 통통 튀는 음악을 예고했다.공개된 사진은 발랄하면서도 새침한 소녀로 변신한 유니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은 핑크와 화이트, 데님 조합의 스타일링으로 러블리 감성을 완성했다. 여기에 포인트 안무 중 하나인 손 키스 동작과 디지털 싱글에 참여한 일본 대표 싱어송라이터 코레사와의 시그니처 캐릭터 레코짱 인형까지 더해져 ‘므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므와…’는 사랑에 빠진 소녀의 장난스러운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나 말고 다른 여자아이와는 행복하지 말라’는 사랑스러운 질투를 담은 가사가 유니크하고 매력적이다.이번에도 유니스는 막강한 현지 인기를 자랑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작사와 작곡은 ‘전 여자친구 여러분께’, ‘바람피우면 안 된데이’, ‘♡인생♡’ 등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는 코레사와가 맡았다. 퍼포먼스는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나가 참여했다.올해 유니스는 ‘쉐이킹 마이 헤드’와 ‘모시모시♡’ 등의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현지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졌다. 이들은 ‘무아…’로 또 한 번 일본을 정조준하며 연말을 뜻깊게 장식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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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 내년 3월 월드투어 돌입…유럽·북미 11개 지역

그룹 엔믹스가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 플랜을 공개하고 본격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엔믹스는 9일 공식 SNS에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고 첫 번째 월드투어 ‘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 개최 지역 및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믹스는 내년 3월 17일(이하 현지시간) 마드리드, 20일 암스테르담, 22일 파리, 24일 프랑크푸르트, 26일 런던, 29일 토론토, 31일 브루클린, 4월 2일 내셔널 하버, 4일 어빙, 7일 오클랜드, 9일 로스앤젤레스까지 유럽과 북미 총 11개 지역을 찾는다. 여기에 ‘AND MORE’라는 문구가 더해져 개최지 추가 발표를 예고했다.이들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그룹 이름을 내건 첫 단독 콘서트에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였고 티켓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엔믹스의 인기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해당 공연에서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힘찬 라이브 퍼포먼스로 '육각형 걸그룹' 면모를 발휘하며 관중을 사로잡았다.엔믹스는 지난 10월 발매한 정규 1집 ‘블루 밸런타인’으로 최고 성과를 거두며 대세 걸그룹 존재감을 굳혔다. 동명의 타이틀곡이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톱 100,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25년 11월 월간 차트까지 석권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앨범 2번 트랙에 자리한 ‘스피닌 온 잇’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선정 ‘2025 최고의 노래 5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 리스너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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