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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손석구, ‘천국’에만? 어디든 있다…5월, 영화·시리즈까지 풍년 [RE스타]

‘천국’에만 있는 줄 알았다면 오산이다. 배우 손석구가 TV 드라마부터 스크린, OTT까지 출연하며 ‘5월의 남자’를 노린다.손석구는 지난 19일 방영을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주인공 고낙준 역으로 안방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대선배 김혜자와 무려 42세 나이 차를 뛰어넘어 부부 호흡을 맞춘다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극중 손석구는 천국에서 아내 이해숙(김혜자)과 재회한 남편 고낙준을 연기한다. 생전 자신이 예쁘다고 했던 80세 모습으로 온 아내와 달리 낙준은 팔팔하고, 하반신 마비도 없는 30대 모습으로 천국에 입성해 다소 철부지 같으면서 애틋함을 자아내는 인물이다.기본적으로 유쾌함을 두른 손석구는 나이 든 아내와의 세월을 되짚으며 김혜자와 뭉클하다가도 오해를 부르는 그의 생전 인연들이 등장하면서 앞으로의 좌충우돌을 기대케 한다. 두 배우가 빚은 기대 이상 케미스트리 덕에 2회 시청률은 6.1%(닐슨코리아 유료 전국)를 달성했다. 동시 서비스 중인 넷플릭스에서도 24일 기준 ‘오늘 대한민국 톱1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의 전개가 무르익을 5월부터 손석구는 겹경사를 맞이한다. 특별출연한 영화 ‘바이러스’와 디즈니플러스 새 시리즈 ‘나인 퍼즐’이 공개되기 때문이다. 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천국보다 아름다운’ 속 손석구는 멜로와 코믹 등 진폭 큰 연기뿐 아니라, 1인 2역처럼 젊은 모습과 생전 노년의 모습을 오가며 일정 수준에 이른 연기를 보여준다”며 “여기에 다른 작품의 공개 시기도 겹쳐 배우로서 영리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짚었다.손석구는 5월 7일 개봉하는 ‘바이러스’에서는 ‘모태 솔로’인 수필을 연기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바이러스’는 감염되면 이유없이 사랑에 빠지지만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일종의 연애 바이러스인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된 주인공 택선(배두나)이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리는데, 손석구가 연기한 수필은 해당 바이러스를 연구하다 전파 시키게 되는 연구원이다. 메가폰을 잡은 강이관 감독은 “수필은 최초 감염자고, 택선의 소개팅 상대다. 박사학위도 있고 직장도 번듯하지만 인간관계는 서툴다”라며 “손석구가 특유의 엇박자 발성으로 재치있게 표현했다”고 웃음을 예고했다.무엇보다 손석구가 배두나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다는 점도 기대 요소다. 앞서 워쇼스키 자매가 연출한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8’에서 첫 커플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드라마 ‘최고의 이혼’(2018)에서도 이혼과 새 출발 사이 서로의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바이러스’에서는 마치 연애 프로그램 속 어리숙한 참가자들처럼 대시하는 손석구에게 배두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전 포인트다. ‘천국보다 아름다운’과 ‘바이러스’가 한때 ‘구씨 앓이’를 유발했던 ‘나의 해방일지’, ‘멜로가 체질’ 등 전작들만큼 따스하고 말랑한 톤이라면, ‘나인 퍼즐’은 손석구의 또 다른 무기인 장르물이다. 영화 ‘범죄도시2’를 통해 빌런 강해상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그는 ‘카지노’, ‘D.P’, ‘살인자ㅇ난감’ 등 그의 다크한 장르물 필모그래피에 ‘나인 퍼즐’을 추가한다. 5월 21일 공개되는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다시금 파헤치는 추리 스릴러다. 손석구는 완벽주의 성향의 강력2팀 형사 한샘으로 분해 프로파일러로 성장한 미결 사건의 목격자이자 용의자로 의심받는 이나 역 김다미와 호흡을 맞춘다. 윤종빈 감독은 “굉장히 거침없고 송곳 같은 한샘의 캐릭터성이 바로 인정될 만한 배우가 누가 있을지 고민했다. 손석구의 독특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과거에는 작품의 주인공이 같을 경우 공개 또는 개봉 시기가 겹치지 않도록 조율하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OTT 전성기를 맞으면서 주인공이 같은 작품들이 각기 다른 플랫폼에서 공개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런 경우 작품의 완성도에 따라 시너지가 효과가 일기도 했다. 손석구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영화 개봉 시기가 드라마, 시리즈 공개 시기가 맞물리면서 시너지를 낼 기회를 맞았다. 김성수 평론가는 “최근 수년 새 손석구는 활동무대를 넓혀 세계시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걸 흥행 파워가 생겼다”고 평했다. 이어 “최근 그가 출연한 작품들이 동시기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고 있는데, 이는 더 많은 제작자에게 ‘만능 배우’로서 다양성을 보여줄 기회가 늘어난다는 것”이라며 “손석구가 장르와 배역을 타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브랜드처럼 자리잡을 것”이라 내다봤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25 06:00
드라마

“김혜자의 마지막 작품 될 수도”…‘천국보다 아름다운’ 삶과 죽음, 인연에 대한 이야기 [종합]

배우 김혜자와 손석구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통해 나이를 초월한 깊은 로맨스를 선보인다. 삶과 죽음, 천국과 지옥의 이야기를 통해 인연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18일 오후 2시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석윤 감독과 배우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이 참석했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이날 김석윤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김혜자를 주인공으로 정해놨다. 작가들도 하던 작품을 중단하고 김혜자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서 만들어간 작품”이라며 “배우 김혜자가 모든 것을 쏟아부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이어 “김혜자와 손석구와의 식사 자리를 만들었었는데, 소개팅 분위기여서 ‘됐다’ 싶었다”며 “두 배우에게 내가 딱히 주문한 건 없고, 가끔 손석구에게는 선생님에 대한 애정과 작품 속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배려가 혼동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하긴 했다”고 전했다. 김혜자는 김석윤 감독과 ‘눈이 부시게’ 이후 6년 만에 재회하게 된 소감을 묻자 “김윤석이 감독이라서 해야겠다 싶었다. 시놉시스 보니까 해 보고 싶었다. 이분을 참 좋아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인연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해숙과 낙준의 끊어지지 않는 이런 인연이 현실에선 없을 것 같아서 하고 싶었다”며 “나뿐 아니라 인간 사이의 아름다움을 그렸다. 만들어진 걸 보니까 어쩌면 실제 나의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흡족하게 마무리된 것 같다”고 전했다. 손석구는 김혜자와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선생님을 처음 뵀을 때부터 저는 어렵지 않았다. 이 작품은 부부연기가 테마이고, 저는 누군가와 결혼해서 부부 연기하는 거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상대가 선생님이라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구씨 아저씨’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한 손석구는 또 다른 수식어를 노리느냐는 질문엔 “노린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라며 웃었다. 이어 “사랑꾼이라는 게 낙준이라는 사람을 설명하기 가장 적절한 단어인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지민은 극중 이해숙과 고낙준 사이에 갑자기 끼게 된 미스터리한 여인 솜이 역을 맡았다. 이날 한지민은 “‘눈이 부시게’ 때 저는 김혜자 선생님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그때 무조건 한다고 했는데, 같은 인물이다 보니 선생님이랑 만날 장면이 없었다”며 “이번엔 해숙과 낙준 부부 사이에 끼게 되는데 역할이고 선생님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독님이 ‘이번에 선생님과 연적 관계인데 할 수 있겠니?’ 물어보셨는데, ‘어떡하지’ 하면서도 나 아닌 다른 배우가 하는 걸 생각하니까 화가 나더라”며 “차라리 내가 하는게 낫겠다 싶더라. 선생님의 눈을 보며 연기하는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5:05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 “김혜자와 부부연기 어색하지 않아, 부담 NO”

배우 손석구가 김혜자와의 부부 연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18일 오후 2시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석윤 감독과 배우 김혜자,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이 참석했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이날 손석구는 “선생님을 처음 뵀을 때부터 저는 어렵지 않았다. 이 작품은 부부연기가 테마이고, 저는 누군가와 결혼해서 부부 연기하는 거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상대가 선생님이라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나의 해방일지’를 통해 ‘구씨 아저씨’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한 손석구는 또 다른 수식어를 노리느냐는 질문엔 “노린다고 되는 건 아니니까”라며 웃었다.이어 “사랑꾼이라는 게 낙준이라는 사람을 설명하기 가장 적절한 단어인 거 같다. 해숙만을 바라보고 착한 사람”이라며 “천국이라는 공간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세와 다를 게 없다는 게 좋았다”고 설명했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오는 19일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8 14:51
경제일반

아워홈, '구씨반가 갈치김치' 코스트코 입점

아워홈의 프리미엄 김치인 '구씨반가 갈치김치'가 국내 코스트코 매장에 정규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씨반가 갈치김치는 아워홈 대표 김치 제품이다. 국내산 배추, 고춧가루를 사용했으며 100% 국산 갈치를 넣고 최적의 기간 동안 익힌 숙성 김치다. 연속식 절임 공법을 사용해 배추의 아삭함을 살렸다. 정규 입점에 앞서 아워홈은 지난해 8월 코스트코 청라점과 송도점을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서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소비자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재료인 갈치를 메인으로 활용한 김치임에도 풍부한 맛과 뛰어난 감칠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안민구 기자 2025.03.11 14:15
경제일반

아워홈, 별미 김치 3종 출시…김치 라인업 강화

아워홈이 김치 시장 공략을 위해 별미 김치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아워홈은 김치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다양한 취향의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별미 김치 3종은 ‘매운김치’, ‘마늘가득김치’, ‘파김치’다.매운김치는 매운맛에 익숙한 1030세대 입맛을 겨냥해 개발됐다. 청양고추를 포함한 매운 고춧가루 3종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첫 입에 입안이 금세 얼얼해지는 강력한 매운맛을 완성했다. 아워홈은 최근 ‘극한의 매운맛‘을 추구하는 심리가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며 여러 연령층에서 매운 음식의 수요가 높아진 만큼, 향후 다양한 중량으로 제품을 선보여 매운맛을 즐기는 소비층을 폭넓게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마늘가득김치는 국산 마늘을 듬뿍 넣어 알싸한 풍미와 개운한 끝맛이 돋보이는 김치다. 배추, 고춧가루, 양파 등 100% 국산 농산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칼국수, 수육 등에 곁들어 먹으면 유명 칼국수 맛집 못지않은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파김치는 진한 파향이 살아있는 익히지 않은 김치로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파, 고춧가루, 양파 등 엄선한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사용했으며, 국산 배를 넣은 김치 양념을 더해 자연의 단맛과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워홈은 별미 김치 3총 출시를 기념해 아워홈몰에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별미 김치 3종을 아워홈몰 단독 최저가 보장으로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구씨반가 청잎김치'에 1+1 혜택을 적용했으며, 이달 출시한 ‘낙지김치’도 특가에 판매 중이다. 또한 명절 선물로 제격인 프리미엄 라인 구씨반가 김치 SET특가도 운영 중이며, 구매 시 고급 선물가방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포기 김치 등을 최대 6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다.아워홈 관계자는 “배춧값 상승, 1인 가구 증가로 ‘김포족’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포장김치는 물론 별미 김치의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갈치김치, 청잎김치 등 이색 김치 제품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별미 김치 라인업을 강화하고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1.21 08:25
예능

구성환, “내가 원했던 홍콩이야” 감탄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의 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피날레가 공개된다. 아침부터 시작된 꽉 찬 일정 후 23년 만에 자신이 찾던 홍콩의 모습을 마주한 구성환의 반응은 어떨지 기대가 모인다.2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23년 만에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2일 차, 구성환은 홍콩의 인증샷 명소인 ‘익청빌딩’에 도착한다. 이미 수많은 관광객이 줄을 선 가운데, 구성환이 열정을 다 해 ‘인증샷 상부상조’를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익청빌딩’을 배경으로 자신감 넘치는 ‘낭만 구씨’의 포즈가 웃음을 자아낸다.이어 구성환은 장국영의 발자취를 좇아 ‘영웅본색 2’ 속 명장면인 ‘공중전화 부스’를 찾아 나선다. 아침부터 고강도 크로스핏과 맛집을 찾아 헤맸던 탓에 체력적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 구성환은 참을 수 없는 하품과 쏟아지는 졸음과의 필사적인 사투를 벌인다. 그러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 앞에서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은 구성환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그가 장국영의 발자취를 발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구성환은 “홍콩 불빛, 바다, 미장센을 압축시켜 놓은 곳”이라며 1박 2일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하이라이트 장소로 향한다. 그는 “내가 원했던 홍콩이야”라며 감탄을 쏟아내는데, 과연 그가 그토록 바라고 기다려왔던 홍콩 여행의 완벽한 피날레를 완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구성환의 홍콩 압축 패키지 여행의 피날레는 2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9:40
드라마

김혜자,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와 로맨스

배우 김혜자가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23일 JTBC가 공개한 2025년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에 따르면 김혜자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감독 김석윤)에 출연한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다.김혜자는 극중 팔십의 나이에 죽음을 맞게 된 주인공 해숙 역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에는 김혜자를 비롯해 손석구, 한지민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김혜자는 손석구와 로맨스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JTBC 측은 “가슴 찡한 연출의 대가 김석윤 감독과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국민 엄마’ 김혜자, ‘구씨’ 손석구의 부부 로맨스가 또 하나의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고 전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4 14:22
드라마

김혜자·이제훈·박보검…JTBC 2025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 공개

JTBC가 2025년 상반기 신규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2025년 JTBC는 시청자들을 울고 웃기는 명감독들과 믿고 보는 배우들이 뭉친 작품들로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드라마 왕국 타이틀에 쐐기를 박는다. 또한 오피스, 힐링, 코믹수사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편성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23일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안판석 감독, 김석윤 감독, 심나연 감독으로 이어지는 명감독들의 차기작이 발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오피스물이다.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흡입력 있는 연출을 선보이며 특유의 감각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한 안판석 감독이 ‘협상의 기술’을 통해 본격 오피스물로 돌아와 기대를 자아낸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들을 본인만의 색깔로 표현하는 이제훈이 이번에는 은발의 전설적인 협상가로 분해 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대명, 성동일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함께 모습을 드러내 이들의 치열한 수싸움이 한층 더 궁금해진다.‘눈이 부시게’, ‘나의 해방일지’ 등 깊이가 다른 연출로 사랑을 받는 김석윤 감독의 신작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을 맞은 주인공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현생 초월 로맨스로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김석윤 유니버스’가 총집합해 이목이 집중된다. ‘눈이 부시게’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혜자에 이어 ‘나의 해방일지’로 ‘구씨 신드롬’을 몰고 왔던 선역과 악역을 넘나드는 천의 얼굴 손석구도 의기투합한다.‘눈이 부시게’, ‘힙하게’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한지민을 포함한 수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감이 커진다. 가슴 찡한 연출의 대가 김석윤 감독과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김혜자, 손석구의 부부 로맨스가 또 하나의 인생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괴물’, ‘나쁜엄마’로 세련된 연출을 선보였던 심나연 감독의 차기작도 공개됐다.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걸고 비양심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수사극으로 박보검, 김소현, 오정세,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 등 화려한 배우진이 공개되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전까지 부드럽고 따뜻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박보검이 ‘굿보이’에서는 타고난 맷집과 주먹을 자랑하는 복싱 선수 출신 경찰로 분해 새로운 ‘박보검 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괴물’같은 연출의 심나연 감독과 역대급 연기 변신에 도전한 박보검의 현실타파 사이다 드라마 ‘굿보이’가 더욱 기다려진다.드라마 명가 JTBC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명감독들이 만난 웅장하고, 찡하고, 시원한 드라마 ‘협상의 기술’, ‘천국보다 아름다운’, ‘굿보이’는 2025년 상반기 JTBC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3:02
예능

구성환, 23년 만 홍콩 여행…기록적 폭설에 공항 갇혀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구성환이 홍콩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됐다.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과거의 추억과 낭만을 찾아 1박 2일로 홍콩 여행을 떠난 구성환의 모습이 공개된다.구성환은 “어린 시절, 홍콩 영화에 빠져있었어요”라며 ‘중경삼림’, ‘해피투게더’, ‘아비정전’, ‘영웅본색’ 등 홍콩 영화를 보면서 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다. 그는 21살 때, 캠코더를 들고 가족과 함께 홍콩 여행을 와서 느꼈던 추억을 찾기 위해 23년 만에 다시 홍콩 여행을 하게 됐다고. 21살의 구성환이 직접 찍은 ‘홍콩 여행 브이로그(?)’ 영상도 깜짝 공개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애착 유니폼과 슬리퍼를 신고 홍콩 여행을 시작한 구성환은 가방에서 1박 2일 일정이 빼곡히 적힌 계획표와 볼펜을 꺼낸다. 보기와 다르게 겁이 엄청 많다는 그는 “낯선 공간에서 길을 잃었을 때 무섭더라”라며 마치 패키지여행을 방불케 하는 계획을 짜 온 것.홍콩의 대표 야시장인 ‘템플 스트리트’에 도착한 구성환은 “그래! 이거지!’라며 황홀경에 빠진다. 야시장의 불빛에 홀린 그는 이연걸과 견자단을 떠올리며 빅사이즈 도복을 구입해 로망을 실현한다. 거울을 들고 강렬한 눈빛으로 한껏 폼을 잡아보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구성환이 홍콩 여행에서 첫 혼밥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여행 전날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여행 당일 공항에 갇혀(?) 있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홍콩에서 첫 끼를 먹기 위해 무려 12시간의 공복을 이겨낸 구성환. 과연 그가 선택한 ‘홍콩 첫 끼’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23년 만에 다시 찾은 ‘낭만 구씨’ 구성환의 홍콩 여행기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9 16:31
예능

윌슨, 초록패딩 이장우로 변신…‘나혼산’ 2025년 달력 공개+수익금 기부

MBC ‘나 혼자 산다’의 2025년 달력이 공개됐다.MBC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 SNS를 통해 2025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의 비주얼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13일 오후 8시부터 교보문고 온라인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알리며 판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5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은 ‘윌슨 토이’를 콘셉트로, ‘무진사’ 전현무, ‘초록패딩’ 이장우부터 ‘프리티 박광배’ 박나래, ‘코리스타(코쿤+바리스타)’ 코드 쿤스트, ‘레트로’ 키, ‘낭만 구씨 아저씨’ 구성환과 꽃분이 등 2024년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진 무지개 회원들로 변신한 귀여운 윌슨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함께 장난감 패키징이 된 비주얼이 소장욕구를 자극한다.2025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은 탁상과 벽걸이 2종으로 출시되며, 오는 21일부터는 교보문고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13일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김장 요정’ 정재형과 펼치는 ‘김장 파티’ 현장과 ‘역사 청년들’ NCT 도영과 조나단의 역사 탐방 현장이 예고돼 기대를 끌어올린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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