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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동아제약 락토바이브, 환절기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도움…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 몸 곳곳에 비상등이 켜진다. 단순 컨디션 저하에 그치면 다행이지만 평소 경미했던 증상이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생긴다.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결정짓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 존재하는 약 39조 개의 미생물 생태계를 의미한다. 세계 최대 미생물 연구 국제학회 IPC에서 연구 실적을 입증한 동아제약 락토바이브의 도움말로 환절기 미생물 균형을 되찾기 위한 방법을 알아봤다.유해균과 유익균으로 나뉘는 미생물은 장, 구강, 피부 등 인체 곳곳에 군집을 이루며 질환의 발병과 예방에 영향을 미친다. 미생물 군집이 가장 많은 신체 부위는 역시 전체 면역세포의 80%가 존재하는 장이다.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고를 때 기존 미생물 생태계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춘 균주인지를 살펴야 하는 이유이다. 100억 CFU 함량을 매일 투입하더라도 이보다 몇 곱절이나 되는 수의 마이크로바이옴과 공생하지 못하면 일시적 효과에 그치고 만다.강한 생명력을 가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로는 EPS(Exopolysaccharides)가 있다. EPS 균주는 스스로 점성이 있는 다당류 대사산물을 생성한다. 이 대사산물이 EPS 균주 표면을 덮어 보호하기 때문에 위산, 담즙, 췌장액 등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EPS 균주의 강한 생명력은 기존 마이크로바이옴에 긍정적 변화를 촉발한다. 실제로 대표적 프로바이오틱스 이눌린과 비교했을 때 유익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는 3.2배, 비피더스균은 13배나 더 증식했다. 유해균인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균의 활동은 배양 40시간 후 67%나 줄이는 결과를 보였다.면역력이 떨어질 때마다 질염이 찾아온다는 여성도 많다. 질염은 질을 산성으로 유지하는 유익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한다. 질 내 유익균은 한번 줄어들면 저절로 다시 서식하기 어렵다. 질염이 잦은 재발로 악명이 높은 것도 이 때문이다. 락토바이브 지노솔루션에 담긴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 질 내 유산균 정착 및 증식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염 중간 단계의 인원들이 15일간 섭취한 후 질 소양감(가려움증), 질 분비물이 감소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질염의 재발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것이다. 섭취 기간이 4개월인 경우 대조군 대비 약 54%나 재발률이 낮았다. 구강 속 미생물은 전신 질환의 단초가 될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문제는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엔 입마름이 심해져 유해균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입속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를 원한다면 구강 정착성이 뛰어난 ora CMU 구강 유산균을 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은 섭취를 중단한지 약 한 달(28일) 후에도 구강 유산균 정착성이 84%나 유지되는 결과를 입증했다. ora CMU 구강 유산균을 담은 락토바이브 오랄솔루션은 설탕을 전혀 담지 않아 저녁 양치 후 섭취하기에도 좋다. 유칼립투스와 자일리톨을 배합해 입을 산뜻하게 정화하는 듯한 기분도 누릴 수 있다. 2024.10.28 11:02
생활문화

일양약품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 출시

- 그린(브라질산), 레드(미국산), 브라운(호주산) 3종 프리미엄 프로폴리스 식약처 최대 함량 함유- 구강 항균, 정상적인 면역기능, 항산화 3중 케어 가능 일양약품이 3종 프로폴로스를 섭취할 수 있는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프로폴리스는 외부 유해요소(바이러스, 세균 등)으로부터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 꿀벌이 생성한 물질이다.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 및 항산화 등을 나타낸다.일양약품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는 식약처 최대함량의 프로폴리스를 섭취할 수 있으며, 그린(브라질산), 레드(미국산), 브라운(호주산) 3종 프로폴리스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엄격한 심사를 통해 브라질 정부 공식 S.I.F. 인증을 획득한 그린 프로폴리스와 미국 전문업체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즈우드 수액에서 추출한 레드 프로폴리스를 사용했다. 부드러운 맛이 장점인 브라운 프로폴리스는 청정 호주 원물에서 추출해 고품질이 장점이다.항균, 면역, 항산화, 총 3중 복합기능성을 나타내는 제품이다. 츄어블 연질캡슐이라 물 없이도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으며, 식물성이라 소화가 용이하다. 캡슐을 씹어 터뜨리는 과정에서 프로폴리스가 입안에 직접 닿기 때문에 구강 항균에도 효과적이다. 아연이 들어 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이 된다. 프로폴리스와 셀렌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체 세포 보호가 가능하다.11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자일리톨, 아카시아꿀 등 부원료까지 엄선하여 투입한 프리미엄 제품이다.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일상에서 마주하는 바이러스 세균과 신진대사에 의해 발생하는 건강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면역, 항산화, 구강 항균을 동시에 케어하는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3.05.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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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헬스] 유산균이 구강 건강 돕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쓰면서 자신의 입 냄새에 놀라는 경우가 많다. 구취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인은 입 안 세균이 꼽힌다. 구강 세균은 입 냄새뿐 아니라 치주질환(잇몸병), 충치 등 구강 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이기도 하다. 그래서 구강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방법 중 하나로 ‘구강 유산균’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장 유산균처럼 입 안에 사는 유산균이 나쁜 세균을 억제하는 등 구강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구강 유산균 먹는 사람들 “한 달 정도 먹어봤더니 아침과 오후에 입 마름 현상이 없어지고 구취도 거의 사라졌다.”(ID gkss****) “백태를 아무리 닦아도 완벽하게 닦이지 않았는데, 유산균을 먹고 나서는 혀를 닦으면 바로 새빨간 혓바닥이 나타났다.”(qudd****) 최근 한 입 냄새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구강 유산균 복용 후기다. 주로 구취로 고민하다가 구강 유산균이 도움된다는 얘기를 듣고 실제 복용해봤더니 효과가 있었다는 내용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생활화로 자신의 입 냄새를 직접 확인하게 되면서 구강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12년부터 구강 유산균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김두식(67)씨는 “회원 수나 게시 글이 예년과 비교해 아주 크게 늘었다고 보긴 어렵지만, 평소보다 많아진 것 맞다”며 “대부분 구취 때문에 구강 유산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찾아온다”고 말했다. 김씨는 자신도 2000년 초반부터 구강 유산균을 먹고 있다. 그는 “딸의 구취 때문에 국내외 정보를 찾다가 구강 유산균을 알게 됐고 지금까지 복용하고 있다”며 “구취는 유산균을 먹은 날과 그렇지 않은 날이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했다. 김씨는 또 “평소 잇몸이 약해 치은염이나 치주염이 늘 걱정이다”며 “구강 유산균이 치주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매일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 안 유익균, 구취·치주질환 등 원인 세균 억제 장처럼 입 안에도 유산균이 살고 있다. 일부에서는 700여 종 100억 마리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들 세균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눠 공존하고 균형을 유지한다. 하지만 스트레스나 잘못된 치아 관리와 식습관, 화학 성분의 가글과 항생제 남용 등으로 균형이 깨지면 유해균이 번식해 구취는 물론이고 치주질환, 충치 등 구강 질환의 원인이 된다. 지난해 외래 진료 1위 질환이었던 치주질환의 원인은 치태와 치석에 있는 세균이다. 이 세균은 치아 주변의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염증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을 파괴해 치아가 흔들리고 빠지게 된다. 아침에 일어나 겪는 텁텁함과 입 냄새도 밤사이 번식한 세균 때문이다. 잠들기 전 이를 닦아도 자는 동안 입속 깊은 곳에 살아남은 유해균이 증식해 휘발성 황화합물을 내뿜어 불쾌한 입 냄새를 만든다. 구강 세균은 입 안에서만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치주질환의 원인 세균은 혈류를 타고 몸속 중요 장기에 침투해 치매·심혈관질환·당뇨병·뇌졸증 등 심각한 전신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적지 않다. 입 안 유해균을 우습게 볼 일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구강뿐 아니라 전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입 안 유익균을 유해균보다 많이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로 유익균이 입 냄새나 치주질환, 충치 등의 원인균을 찾아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여럿 나왔다. 전남대 의과대학의 오종석 교수 연구팀은 2006년 스위스의 SCI급 학술지 ‘카리에스 리서치’에 70명을 임상 시험한 결과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유산균 ‘웨이셀라 사이베리아’를 섭취한 후 충치 유발균에 의해 생성되는 치태가 섭취 전보다 20.7% 감소했다. 강원대 간호대학의 이동숙 교수 연구팀이 올해 국내 SCI급 학술지(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발표한 내용도 있다. 연구팀이 100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웨이셀라 사이베리아를 함유한 정제 섭취군이 4주째에 비섭취군보다 구취가 69.6%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의 오범조 교수도 구강 유산균이 입 안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오 교수는 “구강에도 위장이나 대장처럼 좋은 균과 나쁜 균이 있다”며 “유익균은 충치나 치주염 등이 일어나는 부위에 세균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거나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균 작용을 해서 구취를 없애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과 마찬가지로 구강 건강도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며 “그런데 센 가글이나 나쁜 식습관 및 치아 관리로 좋은 균까지 죽으면서 균형이 깨져 문제가 생기게 된다”고 했다. 오 교수는 다만 구강 유산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했다. 오 교수는 “구강 유산균은 장 유산균보다 평소 먹는 것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며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 안에 당장 영향을 미친다. 특히 탄산이나 설탕 등을 자주 먹으면 구강 유산균 균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치아 관리를 기본으로 하는 가운데 구강 유산균을 먹으면 입 냄새나 치주질환 등이 개선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30개국 100여개 관련 제품…국산은 2017년 선보여 구강 유산균은 장 유산균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다. 관련 연구도 세계적으로 2000년 초부터 이뤄졌고 국내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관련 제품이 대부분 외산이다. 현재 미국·유럽·일본 등 30여 개국에서 100여 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고 이 중 스웨덴·덴마크·스페인 등의 제품이 국내에서 주로 팔리고 있다. 국산 제품으로는 구강 유산균 전문기업인 오라팜에서 만드는 것이 유일하다. 오라팜은 앞서 오종석 교수팀이 건강한 한국 어린이 460명에서 발견한 안전성과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뛰어난 웨이셀라 사이베리아 유산균 균주 4종을 상품화해 2017년부터 판매하고 있다. 오라팜 측은 “4개의 균주가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구강 유산균으로 알려져 있다”며 “구강 유산균의 기술력을 나타내는 구강 정착력, 유해균 억제력 등이 해외 유산균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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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초리부터 노트북, 구강청결제까지 코로나19 덕에 뜻밖의 '인기템'들을 아시나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뜻밖의 '히트템'을 만들고 있다. 유통업계는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됐지만 반짝인기를 끄는 상품들이 나오고 있어 틈새 상품에 대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학 미뤄지니 잘 팔리네…회초리와 노트북 최근 온라인 '맘 카페'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시물이 있다.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판매되고 있는 회초리 인증샷이다. '사랑의 회초리'란 제품명의 이 회초리는 두 겹짜리 대나무로 만들어져 있다. 단 하루 만에 '로켓배송'이 된다는 사랑의 회초리는 무료배송 혜택으로 쇼핑몰 내 최저가 효과가 얹혀지면서 때아닌 일시품절을 맞았다. 쿠팡에서는 여러 굵기와 사양, 길이의 회초리를 판매하고 있다. 대나무 외에도 자작나무, 소나무까지 원목도 다양하다. 소비자 만족도가 제법 높다. 제품 사용 후기 중 "싸게 사서 진짜 잘 쓰고 있다. 이걸 딱 들고 있으면 애들이 말을 정말 잘 듣는다"며 별 다섯개를 준 글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회초리 품절 인증샷을 본 엄마들은 '이심전심'으로 이해한다는 분위기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줄줄이 미뤄지면서 스트레스는 쌓이고 훈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즘 엄마들 대부분이 화가 나 있다"는 말이 더는 우스갯소리가 아니다. ID가 '핫도그'인 네티즌은 사랑의 회초리 품절 캡처 파일과 함께 "긴긴 방학에 지쳐가는 엄마들. 사랑의 회초리 품절까지…. 로켓배송이라는 점이 더 웃기다"고 공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우리 신랑도 하나 사자고 하더라. 이제 품절이라 못 사는 것인가"라고 했다. 학습용 PC도 때아닌 호시절을 맞았다.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데스크톱·노트북·태블릿 등 PC 품목을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전자제품 유통 매장인 롯데하이마트는 3월 한 달간 판매된 PC 품목 매출액이 지난 2월에 비해 약 15%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노트북 매출액은 지난 2월에 비해 20% 증가했다. 온라인 개학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자녀가 PC로 수업을 들으면서 '딴짓'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롯데하이마트 측은 초∙중학생이 딴짓을 못 하게 동영상 시청 등 간단한 작업만 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마스크∙확찐자…내 입 냄새, 몸무게에 화들짝 입 냄새와 세균을 억제하는 구강청결제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면 어쩔 수 없이 구취를 느낄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마스크에서 난다고 의심했지만 알고 보니 자신의 입 냄새였다는 사실에 놀라는 경우가 적지 않다. 5일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달 동안 구강청결제가 전년 동기 대비 29% 더 팔렸다고 밝혔다. 치실과 치간칫솔의 매출은 34%, 치약은 20% 증가해 전체적으로 구강 케어 카테고리가 상승세를 보였다. 옥션에서도 구강청결제 2%, 치실∙치간칫솔 22%, 치약 14%가량 판매율이 고루 증가했다. 반면 구취 관리는 열심히 했지만, 머리는 덜 감은 것으로 보인다. G마켓은 샴푸와 린스가 같은 기간 전년보다 4%, 옥션에선 6% 덜 팔렸다고 밝혔다. 집에 있다 보니 매일 감던 머리를 덜 감기 때문에 샴푸 소비도 덜 한 것으로 읽힌다. 코로나19로 지역 체육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홈 트레이닝 관련 용품 판매가 늘었다. 위메프는 헬스 바이크 3월 판매가 전년 대비 무려 197% 급증했다고 밝혔다. G마켓도 비슷했다.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가 전년 대비 평균 40% 증가했고, 헬스 사이클과 스텝박스는 각각 47%, 98% 판매가 늘었다. 이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집에만 있다 보니 '확찐자(확실히 살이 찐자)'들도 늘어나는 것 같다. 헬스장은 못 가고 홈 트레이닝이라도 하려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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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끝나는 충치 치료, 원데이보철은?"

울산 중구 반구동에 거주중인 40대 여성 A 씨는 바쁜 일상 때문에 정기검진이나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놓치기 일쑤였다. 그러던 어느 날 치아에 통증이 느껴 치과를 찾았다. 간단히 치료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으나, 검진 결과 충치 치료와 보철치료까지 해야 할 만큼 충치가 심했다.실제로 A 씨처럼 충치 초기 치료를 놓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충치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기도 하고, 치아가 아팠다가 괜찮았다가를 반복하면서, 치통이 나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신경 부위까지 충치가 확산 되어, 결국엔 발치를 하기도 한다, 그래서 충치 같은 경우 정기검진을 통한 초기진료가 중요하다. 보통 충치 치료는 충치 제거 후, 본을 뜨고 보철을 제작한 후에 빈 공간을 씌운다. 그래서 최소 2번의 치과 방문이 필요하다. 하지만 세렉 충치 치료는 하루 만에 충치 치료와 보철치료를 마무리할 수 있다.울산 미서울치과 류성호 원장은 “원데이 세렉치료는 치아를 본뜨는 과정, 임시 치아 제작 과정을 생략한 것이 특징이다. 대신 3D 카메라로 구강 내를 스캔하여 치아의 모양, 잇몸뼈 등을 컴퓨터로 데이터화한다. 이 과정에서 석고로 본을 뜨는 시간을 확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스캔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환자의 치아에 최적화된 보철물을 디자인하기 때문에, 더욱 정밀하고 세밀하게 치아를 디자인할 수 있다. 게다가 원내 자체 기공소가 있다면, 세렉 밀링을 통해 빠르게 보철을 제작해 하루 만에 충치, 보철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류 원장은 이어 "일반적인 보철치료는 충치를 치료한 부분에 메꿔 놓은 임시재료가 빠져서 음식물을 씹을 때 통증을 느낀다거나,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세렉치료는 당일에 치료가 마무리되기 때문에 임시재료 탈락 등 2차 치료를 위해 치과를 재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 등을 없앤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류성호 원장은 마지막으로 “원데이 보철치료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치과 진료를 미루는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이다. 하지만 아무리 빠르고 편리하고 좋은 치료법이라고 하더라도 예방만큼 중요한 것 없다. 증상이 발병하고 나서야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기적으로 치아 검진과 스케일링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이승한기자 2019.12.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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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파인 혓바닥 갈라짐 원인은?"

‘혓바닥에 주름 조금 잡히는 게 무슨 문제야?’ 혀갈라짐을 처음 접할 때의 환자들의 솔직한 생각일 것이다. 혓바닥 갈라짐으로 혀가 좀 쪼글쪼글하다고 우리는 병으로 여기지 않는게 당연하다. 혀를 내밀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불편하지도 않은데 당연히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기 어렵다. 그러나 혀갈라짐이 심각해지면 환자는 혓바닥이 내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미끌미끌하고 이물감이 있거나, 어떤 사물에 닿아도 둔하게만 느껴진다. 환자들은 칫솔질을 더욱 힘차게 하고, 가글을 수시로 하지만 도저히 증상이 개선되는 느낌이 없다. 그리고는 어느 날부터 파였던 자리에 속살이 빨갛게 보이기 시작한다. 환자들의 진짜 고통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빨갛게 패인 혓바닥 갈라짐”부터 말이다. 음식물이 닿으면 따갑고 강하게 쓰라린 느낌이 든다. 말을 할 때도 통증이 느껴지고 혀는 조금씩 부어 말하는 데도 불편감이 느껴지는 것이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연고제를 바르는 것으로는 큰 효과를 느끼기 어렵고 점차 빨갛게 팬 부분이 퍼져만 가게 된다. 혀갈라짐의 진행과정을 위처럼 자세하게 표현해보았다. 위 설명을 충분히 들은 지금도 혓바닥에 주름 조금 잡히는 문제가 작아보이진 않을 것이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빨갛게 파인 혓바닥으로 병원을 찾을 때쯤엔 초기부터 치료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소화기클리닉 조윤제원장(윤제한의원)은 “이미 속살이 보일 정도로 진행된 혀갈라짐 환자들에게 치료 과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을 경감시키는 것이다. 음식물이나 작은 마찰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구강 내 얇은 보호막을 형성시켜야 한다. 입 안에 미끌거리는 점액질 보호막을 형성시키면, 이는 상처를 감싸 통증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점액속의 면역글로불린은 세균을 제거하며 구강건강을 대신 지켜준다”고 설명한다. 조윤제 원장에 따르면 혀갈라짐은 구강건조증의 합병증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혓바닥 표면의 탄력이 저하되어 처음에는 쭈글쭈글 해지지만, 어느 순간 약하고 주름졌던 부분에서 갈라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미 상당히 진행된 단계에서는 수분섭취를 통해 증상을 개선시키기는 다소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 상태다. 조 원장은 치료의 초기 단계에서는 체내 진액보충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말한다. 우선적으로 구강 내 충분한 침과 점액층을 형성시켜, 통증을 줄이고 세균이나 음식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게 우선이다. 그리고 그 다음 치료 순서는 진액이 소진되지 않도록 잡아주는 치료다. 체내 진액이 과도하게 소진되어 구강건조증이 발생되는 것은 자율신경의 부조화 때문이다.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체내 수분을 배출하려는 우리 몸의 반응 때문이다. 혹은 부교감신경이 저조한 경우에도 우리 몸에서는 수분을 배출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수분을 잘 마셔줘도 계속 빠져나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따라서 교감신경이 항진된 유형은 교감신경을 내려주는 처방을 적용한다. 또 반대로 유사상황인 부교감신경이 저조한 경우라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처방을 적용하여 진액의 소진을 막아주게 된다. 혓바닥은 서서히 수분도와 탄력을 되찾고 서서히 아물어 갈 것이다. 환자들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자율신경 실조를 예방하기 위해, 좀더 순한 조리방법의 음식을 먹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관리가 중요하다. 이승한기자 2019.12.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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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자조금관리위, ‘우유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강좌’에서 새로운 우유 효능 3가지 발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신문 청년의사(대표 양경철)는 금일 16일(수), 수원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를 개최했다. ‘의사가 우유를 권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마련된 본 행사는 내과, 치과, 정형외과 전문의들의 주제발표를 통해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우유 정보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고, 우유에 대해 건강한 인식을 확립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본 행사는 개회식 이후,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분야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는 ▲아주대병원 내분비내과 김대중 교수의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 ▲미소를만드는치과 박창진 원장의 ‘우윳빛깔 치아 만들기’ ▲인천사랑병원 정형외과 신명철 과장의 ‘우유와 뼈 건강’ 등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김대중 교수는 ‘우유에 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주제로 일반 사람들이 갖고 있는 우유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달했다. 몇몇 사람들이 우유가 콜레스테롤 수치에 영향을 주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도 잘못된 편견이라고 전했다. 오히려 우유에는 칼슘, 유청단백질, 공액리놀레산 등 항비만인자가 있어 체중관리와 대사증후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2017년에 발표된 연구 자료에서 그 효과가 입증됐다. 40세에서 69세 사이의 성인 5,51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유제품 섭취와 대사증후군 및 복부비만 발병률을 조사했을 때, 주 7회 이상 유제품을 챙겨 먹은 사람들이 전혀 안 먹은 사람들과 비교해 그 수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밖에도 우유 섭취가 심혈관 질환과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전하며, “평소 꾸준한 유제품 섭취와 함께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일부에서는 막연히 우유에 지방성분이 있으니 콜레스테롤 역시 많아 동맥경화의 주범이 될 것이라는 오해를 하기도 한다”며, “실제로 흰 우유 1컵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1일 섭취 권장량의 10%만 들어있고, 오히려 뇌졸중과 당뇨병,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면역력까지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므로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박창진 원장은 ‘우윳빛깔 치아 만들기’라는 주제와 함께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식습관과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먼저, 박 원장은 충치, 치주질환 등 만성질환의 원인으로 입안의 산성도를 언급했다. 입안의 산성도가 증가하는 것은 타액 분비량이 감소하거나, 산성이 높은 식품 섭취, 잘못된 칫솔질, 소홀한 관리 등을 원인으로 들었다. 특히 식품 중 당분과 탄수화물 함량이 높을수록 입안에 세균이 증가해 각종 구강질환에 걸린다는 점을 주목할 만한데, 우유는 입안의 산성도를 낮추며 치아의 손실된 칼슘을 보충해준다. 박 원장은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음료는 물과 우유뿐이며, 우유는 하루에 3번 정도 섭취할 때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칫솔질에 관한 잘못된 상식을 공개하며, “양치질은 자주 하는 것보단 치아 곳곳을 정확하고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며, 너무 뻣뻣한 칫솔로 강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명철 과장은 ‘우유와 뼈 건강’이라는 주제와 함께 뼈를 구성하는 영양소,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우유 섭취의 중요성, 연령별 유제품 섭취 권장량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신 과장은 전문의들이 뼈 건강과 키 성장에 우유가 좋다고 하는 이유로, 뼈에 좋은 칼슘, 인,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우유에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10~12.세 7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우유 섭취를 꾸준히 하게 한 연구를 소개했는데, 그 결과, 키 1.2cm 증가, 골량 1.2% 증가, 골밀도 3.2%가 증가했다. 반면, 성장기에 우유 섭취를 꾸준히 안 하는 아이는 키가 작거나 골량이 적고, 뼈 골절의 위험이 2.7배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2013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 권장량의 76%, 여성은 66%에 그치는 등 우리나라 사람들의 칼슘 섭취량은 부족한 편이었다. 이에 신 과장은 “칼슘이 풍부한 음식인 우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과 브로콜리, 콩, 두유, 뼈째 먹는 생선 등을 먹으면 좋다”고 추천했다. 주제발표를 모두 마친 뒤 가수 홍경민 씨와의 토크타임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홍경민 씨는 평소 우유의 영양학적 효능에 대한 소견을 밝히며, 자리에 있는 시민 분들에게도 꾸준한 우유 섭취를 권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본 시민강좌에서 우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 이 자리에 와주신 모든 분들이 오늘을 계기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얻고,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우유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11.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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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세정제 선택 기준? 단백분해, 얼룩제거 효과 성능 따져야"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층 삶의 질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치아 관리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대표적인 인공 치아인 틀니는 저작 등 치아의 기능을 대신해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국내 틀니 사용자는 약 600만명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틀니 사용 시에는 평소 올바른 세정, 정기 점검 등을 통해 구강 내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해야 하며 특히 ‘세정’이 중요하다. 틀니는 치약이 아닌 1일 1회 ‘틀니 세정제’를 사용해야 한다. 틀니 인구가 늘고, 세정제 사용이 중요해지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도 늘었다. 소비자들은 틀니 세정제의 충치 예방 등 기본적인 효과와 함께 ‘효소 단백 분해', ‘음식 얼룩 제거’ 등의 성능을 따져보고 선택,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여러 기능을 비교해 보다 높은 효과를 입증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틀니 세정제를 선택할 때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단백 분해 효소다. 틀니 사용자들은 흔히 구취로 불편함을 겪는다. 구취 증상은 박테리아가 단백질(음식물 찌꺼기)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틀니 내 단백질이 쌓이고 축적되는 만큼 구취는 점차 심해진다. 틀니 세정제의 단백 분해 효소는 틀니에 부착된 단백질을 잘게 분해해 치태 재형성을 억제하고 구취 유발균을 살균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틀니 표면에 생긴 얼룩 제거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 표면에 침착된 음식물 얼룩이 원활히 제거되지 않으면 틀니 변색이 발생해 위생상 보기 좋지 않아, 평소 편하게 말하거나 웃을 때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틀니 세정제 사용은 구강 건강뿐 아니라 삶의 질과도 연관되는 만큼 성능과 품질을 고려해야 한다. 국내 출시된 틀니 세정제는 대부분 효소 단백 분해와 음식 얼룩 제거 기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성능, 즉 ‘품질’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실제로 2016년 한국소비자원이 틀니 세정제 9개 제품(효소 제품 6종, 일반 제품 3종)의 음식 얼룩 제거, 효소 단백 분해 등 주요 성능과 중금속 및 비소 함량, pH 등 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 ‘효소 단백 분해 성능’과 ‘얼룩 제거 성능’ 모두에서 ‘우수’ 품질을 받은 제품은 GSK ‘폴리덴트 5분 클리닝정’이 유일했다. 틀니 세정제 기능 중에는 플라그 제거 및 구취 유발균 살균과 더불어 의치성 구내염 세균 살균도 중요하다. 현재 국내 판매되는 틀니세정제 중 의치성 구내염 유발 곰팡이균 살균 효과가 있는 전용 세정제에는 폴리덴트(나이트 의치세정제)가 있다. 의치성 구내염은 혀, 잇몸, 입술 등 입안 점막과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입안이 화끈거리고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등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초래한다. 평소 의치성 구내염이 잘 생기거나 이를 예방하려면 의치성 구내염 세균 살균 효과가 있는 전용 세정제로 1일 1회 틀니를 세정하면 도움이 된다. 틀니 사용자의 식후 관리도 중요한데 식사 후에는 틀니를 빼서 흐르는 물에 세척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등 꼼꼼한 관리 습관을 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세정 후 의치 부착재를 사용해 덜그럭거리는 틀니와 잇몸의 고정력을 높여 안정감을 향상시키면 더욱 편안하게 틀니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표적인 틀니 세정제 중 하나인 GSK 폴리덴트는 전세계 판매 1위 틀니 세정제, 부착재 브랜드로 틀니를 5분간 담가 놓으면 치약으로도 닦이지 않는 플라그와 얼룩을 없애고 구취 유발 박테리아를 99.9% 제거하는 ‘5분 클리닝 정’과 국내 출시 제품 중 의치성 구내염 유발 곰팡이균 살균 효과가 있는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세정제’ 2종을 보유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8.11.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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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이 곧 건강관리...면역력 높이는 페이스핏 추천

면역력이 떨어지면 쉽게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는 곧 건강관리라고 할 수 있다. 외부적으로 세균, 중금속, 미세먼지, 병원균, 바이러스, 그리고 내부적으로는 암세포, 활성산소가 면역력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하지만 우리 몸은 ‘면역력’이라는 내 몸을 지키는 힘을 갖추고 있다. 면역력 높이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보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면역력 관리에 효과적이다. 이에 면역력 높이는 음식 섭취 이외에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알아봤다.첫 번째, 숨쉬기 운동은 가장 효과적인 면역력 높이는 방법이다. 숨쉬기 운동이 중요한 것은 산소를 들이마셔 생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때문이다. 숨쉬기 운동에서 가장 핵심은 코로 천천히 깊은 숨을 쉬는 것이다. 코호흡은 폐를 건강하게 관리해주고 체내 산소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준다.코호흡은 호흡하는 동안 코의 점막과 코털이 공기 중에 떠 있는 바이러스, 병원균, 미세먼지 등의 이물질을 일차적으로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편도, 기관지, 폐 등 호흡기관은 습도와 온도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코호흡을 통해 적절한 온도와 습도의 공기를 섭취해야한다.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구강호흡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코막힘, 코골이, 돌출 입, 부정교합, 주걱턱, 노화 등으로 습관적으로 입호흡을 하게 된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수면 중 입이 벌어져 구강호흡을 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입호흡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코호흡 보다 숨쉬기가 편하기 때문이다.구강호흡을 하면 여과장치가 없기 때문에 공기가 곧바로 입을 통해 폐로 들어가 편도 조직이 붓고 비염, 천식, 폐암, 폐렴 등 호흡기 질환에 쉽게 걸릴 우려가 있다. 또한 입술과 입 안, 목이 마른다. 구강 내 면역력을 담당하는 침이 마르므로 유해세균 증가하고, 입냄새, 충치, 잇몸병 등 각종 구강질환의 원인이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뿐만 아니라 호흡이 짧고 빨라져 폐활량이 감소하고 체내 산소량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이는 활성산소, 코골이, 치매, 뇌질환,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고 당연히 면역력도 약해질 수 있다. 성장기 어린이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키가 덜 자랄 수 있으며 특히 아이들은 주걱턱이 되거나 안면 비대칭, 부정교합이 유발될 수 있다.두 번째, 복식호흡도 면역력 높이는 방법으로 활용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유아기까지는 복식호흡을 하다가 성인이 되면서 구강호흡, 흉식호흡을 한다. 호흡과 복식호흡은 배를 내밀면서 코로 천천히 숨을 깊이 들이 마시고 천천히 내뱉는 호흡법이다. 횡격막과 아랫배를 이용해 호흡하는 코호흡, 복식호흡을 하면 장운동이 활발해지므로 소화흡수,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아울러 폐활량이 좋아져 최대 3~5배 더 많은 양의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따라서 복식호흡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고 심신의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기초대사량도 올라가며, 몸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보다 효율적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방 연소에도 일조한다.세 번째, 규칙적인 수면이 필요하다. 현대인들은 수면 부족, 불면, 코골이 등 수면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잠이 부족하거나 깊은 잠을 못 자면 뇌 기능과 신체기능이 회복되지 않아 낮에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이런 현상은 우울증, 치매, 뇌질환 등 병에 걸릴 확률을 높이며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네 번째, 이상적인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건강관리를 위한 이상적인 체온은 37도이다. 이 온도에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하지만 체온이 36.5도를 밑도는 저체온인 사람이 적지 않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떨어지는데, 이때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몸이 저산소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는 암을 유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도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다섯 번째,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위에서부터 소장, 대장으로 구성되는 소화기관은 우리 몸 면역력의 70%를 담당하고 있다. 코호흡, 복식호흡으로 횡격막을 이용하는 장운동을 하면 미주신경이 활성화된다. 이는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아랫배를 중심으로 몸이 따뜻해지므로 면역력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다.여섯 번째,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우울할 때 긍정적인 생각을 자주 하는 습관도 면역력 높이는 방법이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불안, 우울, 공황장애, 심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복식호흡, 명상, 운동 등을 통해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줘야 한다.일곱 번째, 페이스핏 착용으로 면역력,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페이스핏은 면역력 높이는 방법인 편안한 코호흡, 복식호흡, 숙면, 체온유지 기능을 제공해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는 세계최초발명특허기술이다.특히 페이스핏은 건강관리를 위해 특화된 기능을 갖췄다. 우선 세계 최초로 ‘브리드플러스’ 기술을 적용하여 평균 40~60%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면, 점막이 충분한 수분을 머금어 호흡기 면역력에 도움이 되므로 기관지의 섬모가 활발하게 운동해 쉽게 감기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또한 페이스핏은 숨쉬기가 편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운동, 수면 중에도 공기 중의 미세먼지, 병원균, 바이러스 등을 필터를 통해 99.7% 제거하여 폐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아울러 입호흡에서 코호흡으로 유도한다. 흉식호흡에서 복식호흡으로 유도해 3~5배 더 많은 양의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이에 폐활량을 높이고 체내 산소량을 향상시키며, 입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여 구강건조, 입냄새, 잇몸병에 도움을 주고, 호흡기와 폐를 건강하게 관리해 비염, 폐질환, 코골이 개선에도 일조한다.필터를 통해 차갑고 건조한 공기를 차단하여 깨끗하고 따뜻한 공기를 제공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는 복식으로 호흡을 이끌어냄으로써 혈액이 깨끗해지고 장운동이 활발해지며 영양소 공급도 잘되어 몸이 골고루 따뜻해지는 원리를 활용했다.이외에도 페이스핏은 천천히 깊은 호흡으로 유도해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줘 우울, 불안을 줄이고 숙면을 유도하는 숙면환경을 제공한다. 동시에 횡격막과 아랫배를 이용해 복식호흡을 하므로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소화흡수를 돕는다. 또 변비예방, 신진대사, 기초대사량, 노폐물 및 독소 배출을 이끌어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마지막으로 페이스핏은 세계최초발명특허 소재인 ‘실리콘하이드로겔’로 만들어진다. 이 소재는 잠자는 동안 코르셋을 한 듯 얼굴을 감싸 V라인으로 만들어주고, 산소와 보습 제공, 노폐물과 각질 배출, 얼굴 주름, 피부처짐, 턱살 등을 개선시켜 얼굴과 피부를 젊게 관리해 줄 수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2.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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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달콤한 간식과 잘 맞는 이유는?

초콜릿, 사탕, 쿠키, 카스텔라처럼 우리가 즐기는 간식은 대부분 단맛이 강한 것들이다. 이러한 달콤한 간식을 먹고 나면 목이 마르고 입안이 텁텁해져 음료를 찾게 되기 마련. 이럴 때 우리는 어떠한 음료를 선택해야 할까 고민스러운데, 국내외 전문가들은 당분이 있는 음료수보다는 우유를 마실 것을 추천했다. 갈증 해소와 수분 보충에 도움 돼> 간식을 먹 은 뒤 목이 마른 이유는 설탕이 우리 몸의 세포와 상호작용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과학 전문 미디어 ‘과학의 순간’ 은 설탕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짠 음식을 먹는 것처럼 갈증을 느끼게 된다고 설명 하고 있 다. 설탕 함량이 높은 식품은 혈액에 빠르게 흡수 되는데, 혈액에 당이 쌓였을 때 몸은 세포에 있는 수분을 끌어다 쓰려고 작용한다. 수분을 뺏긴 세포는 수분을 보충하려고 반응 하고, 뇌는 이것을 ‘목마르다’고 인지하여 수분을 더 많이 섭취하게끔 유도하는 것이다. 이 때 당분이 많은 음료수를 마시면 갈증 해소 에 별다른 도움을 받지 못한다 . 미국 보스턴대 의료센터의 캐롤라인 아포비안 박사는 “수분이 부족한 몸 상태에서 더 많은 설탕을 섭취하는 것은 에너지 균형 체계에 혼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건강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칼로리만 몸에 잔뜩 쌓이는 결과 ” 라고 말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간식을 먹은 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유가 좋다고 추천 한 다.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해정 교수는 “ 달고 짠 음식을 먹고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졌을 시,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면서 “ 우유의 87 % 가 수분 으로 이루어져 있고, 칼슘, 단백질, 무기질, 각종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도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간식을 많이 즐기는 아 이들에게 필수 영양소를 공급시키는 데 알맞다 ” 고 말했다. < 입안 텁텁함 해소하고 충치 예방에 도 탁월 > 당분이 높은 음식 을 먹은 후, 입안이 텁텁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 이유는 소화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음식의 당분이 섞이기 때문이다. 당분은 아밀라아제에 의해 입안에서 70 % 가량 분해되고, 나머지는 위에서 최종 분해된다. 이렇게 분해된 당 성분과 분해되지 않은 당 성분이 입안에서 섞이 면서 산성화되어 입 안이 진득 해진 다. 이 때 알 칼리성 식품인 우 유를 섭취하면 입안을 중성화 시키면서 텁텁함까지 해소할 수 있다. 또 우유의 칼슘과 인, 비타민D, 마그네슘, 칼륨까지 섭취가 가능하다. 식후에 마시면 세균 침투로 인한 충치와 치아 우식을 예방하고 잇몸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에 대해 대한구강보건협회 박용덕 부회장은 “ 식후에 우유를 섭취하는 습관은 기본적으로 치아 우식을 억제하는 데 효과 적이 다. 특히 우유를 마시고 입안에 남은 칼슘은 치아에 직접 침착 될 수 있으며 치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또한 “간식 을 먹을 때 우유를 함께하면 수분 보충과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 ” 고 전했다. 김민희기자 2017.10.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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