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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건설, 올해 K-디자인어워드서 7개 작품 수상

현대건설은 20일 아시아 3대 디자인 공모전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K-디자인어워드'에서 올해 출품한 작품 7개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경북 포항시 북구 힐스테이트환호공원의 '아르쿠스'와 광주광역시 북구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의 '트라이앵글 하우스'가 공간 디자인 부문 '골드 위너'를 수상했다.올해 전체 참가사 중 공간 부문에서 골드위너 2관왕을 동시에 차지한 기업은 현대건설이 유일하다고 회사는 강조했다.광주광역시 북구 힐스테이트신용더리버의 '트라이앵글 하우스'아울러 힐스테이트환호공원의 '자미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의 '아뜰리에', 서울 강동구 둔총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아르떼', 강원도 원주시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의 '라인 스퀘어',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의 '하우스 오브 디에이치' 등 5개 작품은 '위너'로 선정됐다.2012년에 출범한 K-디자인어워드는 대만 '골든핀 디자인어워드', 홍콩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서지영 기자 2025.08.20 11:07
프로야구

'사회적 책임' 기록적인 폭우의 아픔, 십시일반 힘을 모아 위로한 KIA [IS 포커스]

기록적인 폭우의 아픔을 KIA 타이거즈가 위로했다.KIA 구단은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원을 기탁한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선수단·코칭스태프 및 임직원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구단도 함께했다. 극한의 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 시민들의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광주는 현재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이 고스란히 남았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광주·전남 지역 누적 강수량이 최고 600㎜를 넘어서는 등 도시 곳곳에 피해가 속출한 상황.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지역 피해 신고는 1311건(공공 761건, 사유 550건). 피해 금액이 361억원(동구 22억, 서구 48억, 남구 21억, 북구 140억, 광산구 130억)에 이른다. 야구단도 직간접적으로 폭우의 영향을 받았다. 지난 17일부터 후반기 첫 3경기가 모두 우천으로 순연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광주 원정에 나선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고 한동안 폭우에 발이 묶여 야구장에 대기하기도 했다. KIA는 지난 19일 최준영 대표이사가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 직접 야구장 시설을 점검했다. 폭우로 인한 예상치 못한 사고를 미리 대비하며 관람객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이었다. 더 나아가 구단 전체가 움직여 성금을 모았다. 2년 연속 시즌 누적 1000만 관중 돌파 페이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KBO리그 차원의 수해 관련 지원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는 상황. KIA가 개별 구단 중 빠르게 움직였다. KIA는 지난 2020년 대구적십자에 코로나19 성금 3000만원, 2022년에는 기초수급자 가정에 쌀 4000㎏을 기부했다. 지난 3월에는 간판타자 김도영이 산불 피해 성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꾸준히 사회적 책임에 심혈을 기울이는 모습이다.KIA 주장 나성범은 "광주는 우리 팀의 연고지이자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다.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KIA는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20분간의 사투 끝에 빗물에 휩쓸려 맨홀에 빠진 7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의인 최승일 씨를 23일 광주 LG 트윈스전 시구자로 초청,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7.23 00:03
IT

삼성전자서비스, 충남 수해 지역에 특별 서비스팀 파견

삼성전자서비스는 지난 18일부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 아산시 일대에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특별 서비스팀은 예산군 삽교읍 하포1리 마을회관, 아산시 염치읍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이동형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버스도 보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을 뒷받침하고 있다.일부 지역에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광주광역시 북구 용강동, 서구 마륵동 등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순회하며 가전 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또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센터에 "집중 호우로 가전 제품 침수 피해를 입었다"고 접수하는 고객에게 엔지니어가 방문해 수해 복구 특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삼성전자서비스는 집중 호우를 비롯해 산불, 태풍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해 피해 주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일대에 특별 서비스팀을 보내 가전 제품, 휴대폰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20 11:30
경제일반

광주 복합쇼핑몰 경쟁 본격화…신세계·현대백화점 속도전

광주광역시가 대자본을 앞세운 유통 업계 맞수 간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신세계는 대형 복합 쇼핑몰과 함께 '이마트 수성' '광주신세계 확장'에 나섰고, 현대는 서울 본점보다 큰 매장을 광주 도심 한복판에 출점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광주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대형 복합 쇼핑몰인 만큼 누가 완공을 빨리해서 영업에 먼저 나서느냐에 따라 초반 '기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3일 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이 복합된 백화점 '신세계 아트 앤 컬처 파크(가칭)'를 짓는다.당초 신세계백화점 옆 이마트 광주점 부지를 확장·이전하려고 했으나,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활용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신세계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광주시, 금호그룹과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유스퀘어를 새로 단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부지는 변경됐지만 백화점의 개발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광주신세계는 서울 강남점의 센트럴시티를 본떠 광주판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매장 곳곳에는 예술 작품을 선보일 갤러리와 미디어 아트월, 오픈형 대형 서점, 옥상 공원, 루프탑 레스토랑, 펫파크, 초대형 자연 채광 보이드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체 면적은 기존 이마트 부지안(신관 연면적 24만8422㎡)과 비슷할 전망이다. 현재 백화점 면적 대비 4배가 크고,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국내 백화점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에 맞서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11월 광주시에 ‘더현대 광주 복합 쇼핑몰’ 사업계획서를 냈다.더현대 광주는 북구 임동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약 31만㎡)에 대지면적 약 3만3060㎡(1만평), 연면적 30만㎡(9만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 연면적은 더현대 서울 연면적 19만5000㎡(약 5만9000평)의 1.5배에 달한다.더현대 광주는 친환경‧최첨단 기술‧예술‧엔터테인먼트‧로컬 등 5가지 문화 테마가 융합된 문화복합몰로 조성된다. 일상 속 여가와 휴식,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경험하면서 첨단 디지털 기술을 누리고 광주만의 콘텐츠도 담아내는 공간으로 구현한다는 구상이다.현대백화점은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대규모 방직공장터 개발을 위한 공공기여 협상도 지난달 29일 마무리 지었다. 11차에 걸친 사전협상 끝에 지지부진했던 공공기여 협상을 54.5%로 종결지었다. 협상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으로 더현대 광주 건립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신세계와 현대가 사업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관건은 누가 '광주 복합쇼핑몰 1호점'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쥘 지가 될 전망이다.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따라 브랜드, 상징성, 영향력 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업계 관계자는 "먼저 출점하게 되는 선두주자가 브랜드 유치, 모객 측면에서 초반 기세를 잡기 유리할 수밖에 없다. '첫 대형 복합쇼핑몰'이라는 상징성이 주는 의미도 있다"며 "개점 이후에도 광주에서 신세계와 현대 간 신경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현재 1호점 타이틀은 현대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공공기여 협상을 마무리한 만큼 개별 건축물과 기반 시설에 대한 건축 인허가 등을 거쳐 2025년 더현대 광주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7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반면 신세계는 기존 확장안이 백지화되면서 1년간 허송세월을 보냈고, 광주신세계와 금호그룹 간 구체적인 협상과 행정절차 등을 감안하면 오는 2027년 개장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개점 목표 시기도 기존 2027년에서 최근 2028년 상반기로 변경한 상태다.일부에서는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으로 광주신세계의 사업이 혼선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신세계 관계자는 “백화점 증축 계획을 세울 때부터 터미널을 활용하는 방안이 1순위였다”며 “갑자기 계획을 변경한 게 아닌 만큼 사업 혼선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광주신세계 530여 개의 브랜드를 2배가량 확대한 1000여 개 브랜드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04 07:00
스포츠일반

세계 1위 女 에페, 홍콩 꺾고 21년 만의 금메달···최인정 2관왕, 에이스 송세라[항저우 2022]

한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아시안게임(AG) 단체전에서 2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최인정(계룡시청),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AG 단체전 결승에서 홍콩을 36-34로 꺾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AG 단체전에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에페 개인전에서 송세라를 접전 끝에 물리치고 금메달은 따낸 최인정은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한국 여자 에페는 단체전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다. 8강에서 인도를 45-25로 완파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개최국 중국과 맞붙었다. 중국은 2014 인천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모두 우리 대표팀에 단체전 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다. 특히 5년 전 자카르타에선 한 점 차로 중국이 금메달, 한국이 은메달을 땄다. 2020 도쿄 올림픽 준결승에서 중국을 꺾은 바 있는 한국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도 30-27로 이겼다. 단체전 우승의 주역은 송세라였다. 4라운드까지 13-13으로 팽팽한 가운데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2관왕의 송세라가 와이링 챈과의 5라운드에서 6득점을 책임지며 19-15로 리드를 갖고 왔다. 다시 홍콩이 따라붙었지만, 최인정의 분전 속에 26-21로 달아났다. 승부의 분수령은 9라운드였다. 양 팀의 에이스 송세라와 비비안 콩이 맞붙었다. 종료 28초 전 32-31, 5.5초 전 35-34로 앞선 한국은 송세라가 3.3초를 남기고 포인트를 올려 금메달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 펜싱은 이날 앞서 열린 남자 플뢰레 단체전에서도 이광현(화성시청),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허준(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가 2회 연속 우승을 합작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개인전에서 남자 사브르 오상욱, 여자 사브르 윤지수, 여자 에페 최인정이 금메달을 땄다. 항저우(중국)=이형석 기자 2023.09.27 22:33
스포츠일반

2023 두마우 인터내셔널 주짓수 챔피언십, 광주에서 가열된 경쟁을 펼쳐

광주광역시 북구 종합체육관에서 아시아스포츠주짓수연맹(ASJJF)이 주최하는 두마우 인터내셔널 주짓수 챔피언십이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아시아 전역에서 모인 브라질리언 주짓수 선수들과 대한민국의 주짓수 팀들이 한데 모여 역량을 겨루는 무대로 마련되었다.키즈부문(KIDS)에서는 오버리밋주짓수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기술과 전략을 겸비한 역량을 통해 우위를 점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하울링주짓수팀과 발보사주짓수팀이 각각 준우승, 3위로 성과를 보였다.대회 당일 가장 뜨거운 관심 속에 있었던 성인부(ADULT) 부문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도복을 입고 경쟁하는 GI 부문과 도복을 입지 않고 경쟁하는 NO-GI 부문에서 창원 주짓수아카데미 김동우 관장이 이끄는 얼라이언스주짓수 코리아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강한 의지와 체계적인 훈련으로 대회를 주도하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오버리밋주짓수팀은 준우승을 차지해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와이어 주짓수팀도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세력을 보였다. 이들 팀의 경쟁력은 아시아 주짓수 선수권 대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2023년 두마우 인터내셔널 주짓수 챔피언십은 아시아 전역의 주짓수 역량을 총체적으로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주짓수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과시하는 훌륭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주짓수가 국제 무대에서 얼마나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해당 챔피언십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전역에서 모인 주짓수 선수들이 서로의 기술과 전략을 교환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였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서로 배우고 성장하기 위한 긍정적인 경쟁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며, 이는 브라질리언 주짓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다"며 "2023년 두마우 인터내셔널 주짓수 챔피언십은 아시아의 주짓수 역량과 대한민국 주짓수의 발전 가능성을 과시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상호 교류와 성장을 촉진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를 통해 주짓수의 세계적인 인기와 성장이 지속될 것임을 확신할 수 있다"고 전했다.조용준 기자 2023.06.12 09:30
부동산일반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 7개월 만 상승

연초 부동산 규제완화 등의 영향으로 급매물 거래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약세를 보여온 실거래가지수도 7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지수는 전월 대비 0.81% 상승했다. 실거래가지수가 오른 것은 지난해 6월(0.23%)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올해 1월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은 1.34%, 영등포·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0.20% 각각 하락한 반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이 1.69% 올라 서울 5개 권역중 상승폭이 가장 컸다.또 마포·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1.61% 올라 뒤를 이었고, 강남4구가 있는 동남권은 1.6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아파트 시장은 지난해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극심한 거래 절벽이 심화했으나 올해 1월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리고 각종 규제완화가 시행되면서 급매 거래가 늘기 시작했다.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1419건으로 작년 6월(1066건) 이후 처음으로 월 거래량이 1000건을 넘었고, 2월 계약 건은 이달 15일 기준 2166건이 신고돼 2000건을 넘은 상태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실거래가지수가 소폭이나마 오른 것은 올해 들어 직전 거래가 보다 높은 가격에 팔린 '상승 거래'가 늘어났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경기도 아파트 1월 실거래가지수는 작년 12월보다 1.35% 하락했고, 인천도 1.08% 내려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0.58%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전국 아파트 역시 지방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1.00% 하락하면서 0.79%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월 지방 광역시·도 가운데 실거래가지수가 오른 곳은 광주광역시(0.84%)와 울산(0.18%), 제주(0.45%) 등 3곳이다.급매물 거래가 활발했던 2월 실거래가 잠정 지수는 1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서울은 1월보다 높은 1.55%, 전국은 0.91%, 수도권은 1.38%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16 10:07
스포츠일반

2018 평창패럴림픽의 유산, 반다비 체육센터... 광주에서 개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유산인 반다비 체육센터가 개관했다. 광주광역시 내 북구 광주교육대학교 내에 전국 1호 반다비 체육센터가 탄생한 것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역대 동계패럴림픽대회 중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평가받는 2018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사업인 반다비 체육센터 150개소 건립 사업 중 제1호 센터인 광주광역시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18일 개관했다”고 알렸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수립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방안의 핵심 정책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을 의미한다. 반다비는 2018 평창패럴림픽대회 공식 마스코트다. 장애인체육회는 “실제적인 ‘패럴림픽 유산’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이번 개관식 참석을 위해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직접 방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파슨스 위원장 외에도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조오섭 국회의원 및 광주 북구 문인 청장 등이 개관식에 참여했다. 파슨스 위원장은 “평창 패럴림픽의 유산사업으로 150개의 생활밀착형 스포츠센터인 반다비 체육센터를 짓는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결단”이라며 “반다비 체육센터를 통해 수많은 장애인들의 삶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완 회장은 “광주 북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이 되고, 향후 도래하는 모든 반다비 체육센터의 운영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우리가 가진 장애가 더 이상 장애가 되지 않는 행복한 대한민국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iy.co.kr 2022.08.18 14:26
스포츠일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반다비체육센터, 광주광역시 내 개관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반다비체육센터가 광주광역시 북구에서 개관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의 광주교육대학교 내에 자리한 체육센터가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수립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방안의 핵심 정책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시설로 장애인이 우선적으로 이용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2025년까지 150개의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에 광주 북구에서 개관하는 체육센터가 제1호로 그 의미가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실제적인 패럴림픽 유산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장애인체육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번 개관식 참석을 위해 앤드류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이 직접 방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파슨스 위원장 외에도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등이 개관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은 "스포츠강좌이용권, 지도자 배치 및 공공스포츠클럽 등 기존의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생활체육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 양산, 전북 부안 및 익산에서 연내 차례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10 20:40
산업

현대백화점, 광주 복합쇼핑몰 출사표…'더현대 광주' 추진

현대백화점이 광주광역시에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짓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부동산 개발기업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EV'와 함께 광주 북구 일대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 약 31만㎡(약 9만평)에 미래형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가칭)를 열기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신영을 비롯해 종합 부동산 회사인 우미건설과 휴먼스홀딩스 등이 주주사로 참여한 부동산 개발 기업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공간 기획과 브랜드 구성 능력을 더 끌어올리고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노하우를 더해 더현대 서울을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체험 랜드마크로 키우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기존 상권과 겹치지 않는 럭셔리 브랜드와 그동안 광주에 소개되지 않았던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자) 타깃의 새로운 브랜드를 중심으로 매장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 소매점을 중심으로 결합한 지금의 복합쇼핑몰과는 구분되는 개념”이라면서 “더현대 광주는 쇼핑과 더불어 여가, 휴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접목되는 새로운 업태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북구 일대 개발을 맡은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더현대 광주 인근에 엔터테인먼트형 쇼핑몰, 국제 규모의 특급호텔, 프리미엄 영화관 등을 추가 유치하고 인근의 기아타이거즈 홈구장인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해 ‘야구인의 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또 방직산업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공원’도 조성해 이 일대를 쇼핑과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파크형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150만명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문화·유통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광주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동시에 약 2만 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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