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0,589건
프로야구

"아까운 선수들" 후보 넘치는 KIA, 5선발 '행복한 고민' [IS 포커스]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 '5선발 경쟁'에 불이 붙었다.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 중인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 중 하나는 5선발이다.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과 아담 올러를 비롯해 양현종·윤영철까지 4선발은 확정적인 상황. 로테이션의 마지막 한자리를 놓고 최소 4명의 선수가 경쟁에 뛰어들었다.지난해 6월 왼 팔꿈치 수술(내측측부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을 받은 이의리의 재활 치료가 순조롭다. 이의리는 애초 어바인 캠프 명단에 포함되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몸 상태를 끌어올려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어 캠프 초반부터 불펜 투구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범호 감독은 캠프 출국 전 이의리의 복귀 시점으로 7~8월을 언급했는데 '계획을 앞당겨야 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다만 이의리의 복귀가 아무리 빨라도 개막전(3월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 엔트리 합류는 불가능하다. 그가 돌아올 때까지 로테이션을 소화할 후보는 황동하와 김도현이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임시 선발'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는 공통점이 있다. 황동하가 완급조절에 능하다면 김도현은 시속 150㎞가 가능한 파이어볼러. 특색이 다른 만큼 어느 선수의 손을 들어줘야 할지 이범호 감독의 머리가 아플 만하다. 이의리가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밀리더라도 크게 우려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도 황동하와 김도현의 존재 덕분이다. 그만큼 팀 안팎의 신망이 두텁다.5선발 경쟁의 복병은 신인 김태형이다. 덕수고를 졸업한 김태형은 2025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순위로 지명된 대형 투수 유망주다. 심재학 KIA 단장이 "스카우트에서 만장일치로 뽑았다"라고 자평할 정도로 기대가 큰데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어바인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에서 가능성을 확인했고, 1군 캠프에서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오를 전망. 지난달 25일 캠프 첫 불펜 투구에선 직구, 슬라이더, 커브 등 총 20구를 소화했다. 이범호 감독은 일단 김태형을 '예비 선발'로 분류한 상태다. 어느 선수에게 5선발을 맡기느냐에 따라 불펜 구성도 영향을 받는다.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선수를 롱릴리프로 활용하거나 잠시 퓨처스(2군)리그로 이동, 1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 이범호 감독은 "(캠프에서) 고민해 볼 생각"이라며 "(5선발 경쟁에서 밀리더라도) 퓨처스에서 쓰기에는 가진 능력치가 아까운 선수들"이라며 고심의 흔적을 내비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2.05 05:30
프로축구

‘팬들과 함께한다’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 13일 개최

새 시즌에 나서는 K리그1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개막 미디어데이’로 먼저 팬들을 찾는다.이번 개막 미디어데이는 13일(목)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가운데, K리그1 8개 팀(강원, 김천, 서울, 수원FC, 제주, 대전, 대구, 안양)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석해 올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히고 미디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단, 2024-25 ACL에 나서는 K리그1 4개 팀(울산, 포항, 광주, 전북)은 ACL 경기 일정으로 인해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지 않고, 한 주 앞선 5일(수)에 별도 미디어데이를 갖는다.개막 미디어데이 사회는 올 시즌 새롭게 K리그1 캐스터로 합류한 이광용 아나운서가 맡는다. 각 구단 참석자는 ▲강원 정경호 감독과 김동현 선수, ▲김천 정정용 감독과 김민덕 선수, ▲서울 김기동 감독과 린가드 선수, ▲수원FC 김은중 감독과 이용 선수, ▲제주 김학범 감독과 김주공 선수, ▲대전 황선홍 감독과 이창근 선수, ▲대구 박창현 감독과 세징야 선수, ▲안양 유병훈 감독과 이창용 선수다.또한,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120명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미디어데이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이달 4일(화)부터 6일(목)까지다. 당첨 여부는 7일(금) 개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당첨된 팬들에게는 미디어데이 관람, 팬 포토타임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이번 개막 미디어데이에서는 2025시즌 K리그 공식 인트로 영상 ‘The Field of heroes’가 최초 공개된다. 이번 인트로 영상은 신전을 배경으로 울산의 호랑이, 강원의 곰, 포항의 제철소, 제주의 말과 한라산 등 각 구단을 상징하는 요소를 3D 그래픽 동상으로 구현해 역동성과 웅장함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되는 공식 인트로 영상은 올 시즌 K리그 중계방송 오프닝으로 사용된다.개막 미디어데이는 13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축구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skySports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5.02.04 16:13
프로축구

‘1000호 골까지 77득점’ 호날두, 생일 앞두고 ACLE서 멀티 골 폭발→알나스르 서아시아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 멀티 골을 터뜨렸다.호날두는 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파크에서 열린 2024~25 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알와슬(아랍에미리트)과의 홈 경기에서 2골을 기록, 팀의 4-0 대승에 기여했다. 전반전 알 하산의 선제골과 호날두의 페널티킥 득점이 나왔다. 이어 호날두는 후반에 1골을 더 추가했고, 모하메드 알 파틸의 쐐기 골까지 터졌다. 올 시즌 ACLE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클럽 대항전과 같이 조별리그 대신 리그스테이지를 진행한다.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를 나눠 조별리그 8경기를 소화한 뒤, 상위 8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구조다. 알나스르는 리그스테이지 7경기에서 5승(1무1패)째를 거두며 3위(승점 16)다. 그 위에는 알아흘리(승점 19) 알힐랄(16)가 버티고 있다.호날두는 개인 통산 923골(프로 788골·A매치 135골) 고지를 밟았다. 그는 1-0으로 앞선 전반 44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했다. 후반 33분에는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를 머리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호날두는 ACLE 5, 6호 골을 터뜨리며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의 안데르송 로페스와 함께 대회 득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이 부문 1위는 K리그1 광주FC 공격수 야시르 아사니(7골)다.한편 1985년 2월 5일에 태어난 호날두는 한국 시간 기준 40번째 생일을 하루 앞두고 기쁨을 맛봤다.김우중 기자 2025.02.04 15:41
자동차

스텔란티스, 지프·푸조 전기차 보조금 선지원…최대 1026만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전기차 구매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2월 한정 전기차 보조금 선제적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일부 수입 전기차의 국고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급함으로써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오는 28일까지 지프 어벤저와 푸조 e-2008을 구매할 경우, 각각의 국고 보조금 예상치인 212만원, 209만원 지원과 더불어 고객의 거주 지역에 따른 지자체 보조금 예상치를 한 번에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주요 혜택이다. 여기에 각 브랜드의 전기차 프로모션과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기기 장착 혜택까지 더하면 지프 어벤저는 최소 539만원, 푸조 e-2008은 최소 786만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상세한 혜택 규모는 지역에 따라 달라지지만, 차종별 지자체 보조금 규모를 발표한 광역시 중 보조금이 최대 규모인 광주광역시에서 푸조와 지프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예상되는 혜택 금액은 푸조 e-2008은 1026만원, 지프 어벤저 알티튜드 779만원이다.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지프와 푸조는 한국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성을 리드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선제적 보조금 지원 혜택이 전기차 시장에서 고객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4 14:05
프로야구

광주 서부경찰서, 프로야구 암표 사기 30대 불구속 송치

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티켓을 구해주겠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챈 혐의(사기)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 허위 티켓 판매 글을 올려 102명으로부터 티켓값 명목으로 1400여 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특정 직업이 없는 A씨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희망하는 특정 좌석의 티켓을 대리 예매해줄 수 있다는 말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피해자들에게 받은 돈의 대부분은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하며 탕진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글을 보고 범행 수법을 알게 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압수한 A씨의 계좌를 분석해 70건의 피해 사례를 추가 확인해 조사했다.경주경찰청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기간 246건의 불법 암표 거래를 적발한 바 있다.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가짜 티켓을 도용해 판매한 20대 일당을 현장에서 검거하기도 했다. 야구 인기 상승과 함께 사기범이 들어나고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2.03 15:07
드라마

이필모, ♥엄지원과 꿀 뚝뚝…멜로 눈빛 장착 (독수리 5형제)

독수리술도가에 입성한 엄지원이 이필모와 환상의 부부케미를 뽐낸다.2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회에서는 달콤 지수 100% 풀충전한 마광숙(엄지원)과 오장수(이필모)의 신혼생활이 시작된다.앞선 방송에서 유쾌한 시완우체국 창구계장 광숙과 성실한 독수리술도가 주인 장수의 러브스토리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서로의 매력에 푹 빠진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을 결심했지만, 결혼식이 시작되자 폭우가 쏟아지며 험난한 결혼생활을 예고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1회 시청률은 15.5%(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2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 속에는 깨소금이 떨어지는 광숙과 장수의 신혼생활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항아리에 기대앉은 광숙을 바라보는 장수의 꿀 떨어지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광숙과 장수의 달달 모멘트는 양조장에서도 계속된다. 두 사람은 달콤한 대화를 주고받으며 술을 빚고, 완성된 술에 서로의 이름을 한 글자씩을 따서 ‘장광주’라고 이름을 짓는다. 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신혼생활만 보여줄 것 같았던 두 사람에게 먹구름이 드리운다.한편, 장수는 아이를 안고 있는 동생 오범수(윤박)와 마주친다. 누구의 아이냐는 형의 물음에 쉽사리 대답하지 못하던 범수는 이내 마음을 다잡고 장수에게 폭탄 발언을 한다. 5형제 중 가장 잘 나가고 든든했던 동생의 말에 충격받은 장수는 범수와 작은 말다툼을 벌인다. 누구보다 우애가 깊었던 두 형제가 갈등을 빚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회는 2일 오후 8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02 17:06
해외축구

[오피셜] 韓 축구 해외파 또 탄생! 정호연, 미국 MLS 미네소타 입단

한국축구에 또 한 명의 해외파가 탄생했다. 광주FC 핵심 미드필더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정호연(25)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에 입단했다.미네소타 구단은 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광주에서 뛰었던 정호연이 미네소타로 이적했다”며 정호연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칼레드 엘 아마드 구단 축구 부문 최고 책임자(CSO)는 “정호연은 다재다능하고 역동적인 미드필더로, 우리 팀 미드필더에 경쟁력과 선택의 폭을 더해줄 것”이라며 “그의 영향력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통해 정호연의 지속적인 성장도 기대한다”고 했다. 정호연도 구단을 통해 “미네소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기대가 크고, 팀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선수로서 기여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어 “미네소타는 뛰어난 선수와 코칭스태프를 보유한 팀이다. 저를 믿어주신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팀에 보탬이 되는 유용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네소타 구단은 정호연의 입단을 공식 발표하면서 그의 K리그 기록(113경기 3골·14도움), 수상 경력(2023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은 물론 단국대 시절 코리아컵(당시 FA컵) 출전 기록 등까지 세세하게 전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일원이자 A매치 10경기 출전 기록 등도 소개했다.정호연은 광주 입단 이후 '이정효호' 광주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 지난 시즌에도 36경기에 출전해 5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했고, 광주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A대표팀 일원으로까지 성장했다. 이번엔 해외 진출을 통해 프로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정호연의 합류로 미네소타에는 정상빈에 이어 2명의 한국 선수가 뛰게 됐다. 정상빈은 지난 2023년부터 미네소타에서 뛰고 있다. 정호연의 데뷔전은 이르면 오는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LAFC와의 MLS 개막전이 될 전망이다. 김명석 기자 2025.02.02 09:08
배구

"다시 악착같이" 황민경 18점 IBK 7연패 탈출…남자부 KB손해보험 3연승 질주

여자배구 IBK 기업은행이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7’에서 끊어냈다.IBK 기업은행은 31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전을 세트 스코어 3-1(17-25 25-17 25-17 25-22)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달 27일 한국도로공사전 이후 7경기를 내리 패했던 IBK 기업은행은 승점 34(11승 13패)로 4위를 유지했다. 반면 6위 페퍼저축은행(승점 25, 8승 16패)은 5연패 수렁에 빠졌다.이날 경기의 승부처는 3세트였다. 1,2세트를 나눠 가진 두 팀의 희비는 3세트에서 엇갈렸다. 박정아의 블로킹으로 세트 첫 득점을 내준 IBK 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공격으로 물꼬를 텄다. 4-3으로 앞선 상황에선 이주아의 블로킹, 육서영의 오픈 득점 등이 맞물려 순식간에 점수 차를 13-3까지 벌렸다. 이어 8-15에선 황민경의 퀵오픈, 최정민과 황민경의 블로킹, 빅토리아의 후위 공격까지 성공하며 9-20까지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4쿼터의 해결사는 황민경이었다. 22-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세트 후반 황민경이 연거푸 득점을 책임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IBK 기업은행은 빅토리아(24득점) 황민경(18득점) 육서영(16득점)이 58점을 합작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테일러(24득점)와 장위(11득점)가 분전했으나 박정아의 9득점(공격성공률 21.9%)이 뼈아팠다. 황민경은 경기 뒤 방송 인터뷰에서"선수들이 연패하면서 많이 힘들기도 하고 다운도 많이 됐다. 오늘을 계기로 조금 올라가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며 "다시 끈질기게 수비하고 때리고 악착같이 물고 늘어지는 경기를 해야 할 거 같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한편, 남자부 경기에선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20-25 32-34 25-20 28-26 19-17)로 제압했다. 1, 2세트를 모두 내줘 패색이 짙었으나 3~5세트를 내리 따내며 대역전승으로 장식했다. 3연승에 성공한 3위 KB손해보험은 승점 41(15승 10패)로 2위 대한항공(승점 47)을 승점 6점 차로 추격했다. 3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승점 24, 9승 16패)은 승점 1점을 챙겨 6위를 유지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1.31 22:00
뮤직

‘리틀 임영웅’ 전기호, ‘총백쇼’서 ‘사랑해요 그대를’ 열창

‘총100쇼’에 해성처럼 나타난 ‘리틀 임영웅’ 전기호가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지난 29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 미스터리 추리 쇼 MBN ‘총100쇼’는 나이의 합이 100인 참가자들이 모여 꾸미는 음악 쇼다. 이날 전기호는 5번째 팀 ‘리틀즈’의 짝꿍으로 출연하여 메인 싱어 요요미와 함께 단체곡 ‘새벽비’로 합을 맞췄다.‘광주 히어로’라는 닉네임으로 등장한 전기호는 연한 핑크빛 정장에 황금색 포인트를 준 망토를 두르고 어린왕자 컨셉으로 최근 이적한 소속사인 루체엔터테인먼트 선배 가수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설운도가 임영웅에게 선물한 곡인 ‘사랑해요 그대를’을 열창하였다.이 무대로 전기호는 아직 중학생인 어린 나이지만 탁월한 노래 실력과 다양한 악기연주 (첼로, 섹소폰, 드럼, 기타, 피아노)와 끼로 뭉쳐진 퍼포먼스로 트로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재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한편, 전기호는 기부와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가수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3:51
e스포츠(게임)

넥슨, '서든어택' 전국 PC방 행사 참가자 모집

넥슨은 '서든어택' 전국 PC방 현장 행사 'PC방 헌터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날 광주 지역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경기, 서울 마포·강남의 순으로 참가자 모집 및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22일에는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전국 최강자전과 김태현 '서든어택' 디렉터의 쇼케이스가 펼쳐진다.총상금 33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5만 SP의 우승 상금이 주어지는 '1대 1 헌터스 매치' 또는 100만원 우승 상금의 '2대 2 헌터스 매치'에 지원할 수 있다.2대 2 헌터스 매치 우승 시 각 지역의 프로 선수와 팀을 이뤄 전국 최강자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이어지는 '최종 보스 매치'에서 프로 선수를 상대로 승리하면 추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전국 최강자전 우승 시 400만원의 최종 우승 상금을 받을 수 있다. 각 지역 행사에 참여한 복귀 이용자에게는 '넥슨캐시'를 추가 보상으로 지급한다.넥슨은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다.선호 캐릭터 투표, 프로 선수와 1대 1 대결, PC방 일일 퀘스트 완료 인증 등의 이벤트에 참여해 코인을 모아 SP, 마우스패드 등의 경품과 교환할 수 있다. 코인으로 티켓 교환 시 '마이건2 영구제', 넥슨캐시, 게이밍 기어 등을 노릴 수 있다.당일 현장 이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3월 21일까지 넥슨 PC방에서 누적 10시간 동안 '서든어택'에 접속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모든 참여자에게 2000SP를 준다.이 외에도 광주 지역 참가자 모집 시작에 맞춰 1월 31일과 2월 4일 각각 정해진 문구를 채팅창에 입력하면 '패스티켓'(5개), '대박 포인트 상자'(1개)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31 12: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