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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체류’ 김지수, 빠른 한 표 행사…“재외국민 투표 완료”

배우 김지수가 체코에서 재외국민 투표를 마친 근황을 공개했다.김지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체코 한국 대사관에 가서 투표하고 왔습니다. 6월 3일이 선거지만 해외에서는 먼저 해야하기에. 대사관 직원분들과 봉사자분들이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수는 우산을 들고 체코 한국 대사관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표를 챙긴 그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김지수는 현재 유럽에 체류중이다. 지난해 11월 그는 SNS를 통해 “현실의 고단한 마음을 잠시 잊고 오스트리아 비엔나,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독일 드레스덴, 하이델베르크, 밤베르크를 다니면서 겨울의 유럽 풍경들을 올려 볼까 한다”고 밝혔다.한편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보고 또 보고', '여자, 정혜' 등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JTBC 드라마 '가족X멜로'로 안방 시청자를 만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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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또 사기 혐의 피소 “수천만원 상당”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이 역을 맡았던 배우 박은수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14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로부터 박씨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소장에는 A씨가 지난해 박은수에게 6차례에 걸쳐 2500만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고소장을 접수해 조만간 고소인과 피고소인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이와 관련 박은수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날조된 허위”라고 주장하며 사기와 무고소 혐의로 맞고소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박은수는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그러나 2008년부터 부동산 사기, 영화 제작 투자 사기, 인테리어 미지금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가 벌금형으로 감형됐다. 2013년에는 경제적 가치가 없는 도자기를 담보로 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박은수는 지난 2021년 돼지농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근황을 공개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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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명환, ‘허준’‧‘이산’ 남기고 떠났다…오늘(11일) 발인 엄수

배우 고(故) 정명환이 영면에 들었다. 고인의 발인은 11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서울 추모공원이다.정명환은 지난 8일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5세.고인은 1963년생으로 안양예고 졸업 후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0년대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여명의 눈동자’ 등 히트작에 출연했으며 특히 ‘허준’, ‘이산’ 등 사극에서 선 굵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고인은 2014년 드라마 ‘불꽃 속으로’ 출연을 끝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해 아쉬움을 남겼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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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허준’ ‘이산’ 배우 정명환 별세…향년 65세

배우 정명환이 8일 별세했다.9일 정명환 측은 일간스포츠에 “정명환 씨가 전날 밤 자택에서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향년 65세. 사인은 심근경색인 것으로 전해졌다.고인은 1963년생으로 안양예고 졸업 후 1986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0년대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여명의 눈동자’ 등 히트작에 출연했으며 특히 ‘허준’, ‘이산’ 등 사극에서 선 굵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14년 드라마 ‘불꽃 속으로’ 출연을 끝으로 작품 활동은 멈췄다. 고인은 2009년 결혼했으나, 현재는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낚시 마니아로도 유명한 고인은 수준급 낚시 실력으로 FTV(한국낚시채널) ‘낚시본부’ 등 낚시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5년 제14회 일본 오도열도에서 열렸던 벵에돔낚시 선수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고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11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09 14:23
스타

‘사랑과 전쟁’ 故김홍석 5주기…심정지로 갑작스런 비보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한 고(故) 배우 김홍석의 5주기가 됐다.김홍석은 지난 2020년 4월 19일 심정지로 사망했다. 향년 63세.김홍석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구급차가 출동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석은 1977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한지붕 세가족’, ‘내일은 잊으리’, ‘최후의 증인’, ‘야망의 25시’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사랑과 전쟁’으로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배우다.고인은 사망 당시 드라마 제작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터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4:10
예능

조인성과 새 소속사 차린 차태현 ““맞아 나 대표됐어” (‘핸썸가이즈’)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 차태현이 '새내기 소속사 CEO'가 된 근황을 공개하는 한편, 신승호가 '차대표' 찬양에 나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17일 ‘핸썸가이즈’ 제작진에 따르면 오랜만에 여의도에 입성한 차태현이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1995년 KBS 공채 탤런트 17기로 방송계에 입문한 차태현은 "내가 딱 스무살에 여의도에 입사한 거 아냐"라며 그때 그 시절 추억에 푹 젖는데, 이때 "제가 96년생"이라며 해맑게 말하는 오상욱 덕분에(?) 세대차이를 정통으로 맞고 씁쓸하게 미소를 삼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대표'가 된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최근 절친인 조인성과 신생 기획사를 설립해 화제를 모은 바. 이날 대구탕 맛집에서 시원한 대구탕과 푸짐한 대구 뽈찜으로 점심 만찬을 즐기던 차태현은 '한입만 으더먹기(얻어먹기) 찬스'를 노리던 신승호가 대뜸 "차태현 대표님!"이라고 운을 떼자 "맞아 나 대표됐어!"라며 파안대소를 터뜨린다. 이어 신승호가 "태양 같으신 차태현 대표님!"이라며 넉살 좋게 찬양을 마지않자 어깨가 하늘로 치솟은 차태현은 '한 입만'이 아니라 '한 대접' 수준으로 후한 포상을 선물, 새내기 CEO의 복리후생 철학을 뽐낸다.이날 차태현 대표의 당근 맛을 제대로 본 신승호는 사회생활 만렙의 '신대리'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차태현의 젓가락 세팅부터 시작해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라며 5분 대기조를 자처하는 것. 급기야 신승호는 불시에 삼행시 미션을 던지는 차태현 대표의 짓궂은 장난에도 0.5초도 걸리지 않고 시를 써 내려가는 순발력을 뽐내 차대표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다. 이날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극호맛집 탐방 첫 번째 지역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여의도'에 방문, 직장인들을 위한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와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를 위한 먹방 원정을 나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7 14:58
스타

‘왕의 여자’ 故이미경, 오늘(11일) 21주기…폐암 3기 투병

배우 고(故) 이미경이 세상을 떠난 지 21주기를 맞았다.고 이미경은 지난 2004년 4월 11일 폐암 투병 중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44세.2003년 10월 SBS드라마 ‘왕의 여자’ 출연 당시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고인은 6개월간 치료 끝에 결국 세상을 떠났다. ‘왕의 여자’는 고인의 유작으로 남았다.한편 고 이미경은 KBS 7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1981년 드라마 ‘무대’로 데뷔했다. 이후 ‘여명의 눈동자’ ‘사랑이 꽃피는 나무’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남자셋 여자셋’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11 12:54
스타

췌장암 투병에도 연기 투혼…故김영애, 오늘(9일) 8주기

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8년이 흘렀다.고 김영애는 2017년 4월 9일 췌장암 투병 끝에 향년 66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영애는 2012년 췌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했으나 증상이 재발하면서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김영애는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투병 사실을 숨기고 촬영에 임한 뒤 종방 후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완치 판정을 받은 뒤에도 영화 ‘변호인’, ‘카트’,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도중 췌장암이 재발했다. 당시 고인은 의료진의 만류에도 외출증을 끊어가며 출연에 임해 당초 계약된 50회 차 촬영을 모두 마치는 투혼을 발휘했다. 김영애는 지난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46년간 배우로 활동했다. 그는 생전 ‘수사반장’, ‘민비’, ‘청춘의 덫’, ‘의친왕’, ‘야상곡’, ‘조선왕조 오백년:뿌리깊은 나무’, ‘모래시계’, ‘장희빈’, ‘야망의 전설’, ‘황진이’, ‘내 남자의 여자’,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과 영화 ‘섬개구리 만세’, ‘설국’, ‘깊은 밤 갑자기’, ‘연산일기’, ‘애자’, ‘내가 살인범이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9 12:29
스타

‘CF퀸’ 김미숙 “광고 수익, 18년 유치원 운영에 원 없이 투자” (원더풀라이프)

배우 김미숙이 광고 전성기 시절 수익을 유치원 운영에 투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김미숙 7화 (CF퀸, 가족 사업으로 유치원 원장이 되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게스트로 출연한 김미숙은 “열심히 많이 했고, 많이 벌었더라”라며 8~90년대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1979년 첫 CF를 찍은 그는 KBS 공채 6기 탤런트로 입사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으며 고두심, 김혜자와 함께 국내 광고계 ‘CF퀸’으로 떠올랐다.특히 김미숙은 광고 수익에 대해 “그 돈으로 유치원을 운영했고, 정말 원 없이 투자하고 원 없이 행복했다”고 말했다.김미숙은 “땅도 조금 사고, 저축도 많이 했는데 셋째 동생이 유치원 선생님이었다. 동생이 집에 와서 아이들 사진을 편집하고, 교구를 만들면서 혼자 낄낄댔는데 ‘그게 그렇게 재밌냐’라고 했더니 ‘우리도 이런 거 하나 하면 좋겠다’고 하는 거다”라며 “그래서 아버지하고 의논도 하고 가족 사업으로 해봤다”고 밝혔다. 입학하려는 인기가 상당했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원서 접수하는 날 아빠들이 이불 뒤집어쓰고 유치원 앞에 와서 줄 서 있었다. 진짜 깜짝 놀랐다”며 “내 유치원이 그렇게까지 명성이 있을 일은 아닌데. 배우가 하는 곳이니까 믿어주신 것 같았다”고 말했다.그는 유치원을 18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김미숙은 “지금도 보람차고 어디 가면 ‘원장님’으로 통한다”며 “문 닫은 지가 22년 정도 됐다. 그런데도 지금도 길에서 학부모를 만나면 ‘우리 딸이 몇 회 졸업생이예요’라고 해주시고, ‘원장님 저 몇 회예요’라고 해준다”며 애틋해했다.그러면서 “제가 일일이 다 기억 못하지만, 저를 기억해 주시는 거에 감사드린다. 사랑유치원에서 잘 배워서 멋진 성인으로 대한민국의 일원이 되어 계시리라 믿는다”고 졸업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한편 김미숙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4.03 12:18
연예일반

故 남일우, 오늘(31일) 사망 1주기…김용림 남편·김지영 시부

배우 고(故) 남일우(본명 남철우)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남일우는 지난해 3월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지난 1957년 연극배우 활동을 시작한 남일우는 1958년 KBS 공채 3기 성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64년 KBS 공채 4기 탤런트로 발탁, 배우로 전향한 고인은 드라마 ‘순애’, ‘야인시대’, ‘왕꽃선녀님’, ‘쩐의 전쟁’, ‘아현동 마님’. ‘황금의 제국’, 영화 ‘친절한 금자씨’, ‘내부자들’,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지난 1965년에는 KBS 성우극회 내 선후배 관계로 만난 동료 배우 김용림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아들 남성진 또한 SBS 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배우로, 2004년 동료 연기자인 김지영과 결혼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3.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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