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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제13회 부코페] 박명수 MC+랄랄·‘개콘’ 축하공연…뜨거운 부산의 밤 [종합]

제13회 ‘부코페’가 성대히 개막했다. 코미디언들이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며 뜨거운 부산의 여름을 웃음으로 식힐 예정이다.29일 오후 7시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 개막식 및 개막공연 펼쳐졌다. 이날 공연은 2700여 관객석 전석이 매진됐다.행사는 ‘부코페’의 상징인 블루카펫 이벤트로 시작됐다. 블루카펫 행사 MC는 스탠드업 코미디언 김동하가 나섰다. 김동하는 “‘부코페’는 저에겐 동경의 자리다. 언젠가는 이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MC를 보게 된 귀중한 날”이라고 감격했다.이어 김동하의 유쾌한 진행 아래 진행된 블루카펫에는 한국 코미디계를 대표하는 코미디언이 총출동했다. 방송가에 유일하게 남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KBS2 ‘개그콘서트’의 말자할매팀(정범균, 김영희), 데프콘어때요팀(신윤승, 조수연) 등을 비롯해 KBS 34기 개그맨 전원이 참석했다. 또한 김학래 코미디협회장, 김수용, 허경환, 변기수 등 스타 코미디언들도 대거 자리했다. 이번 ‘부코페’에서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로 공연을 선보이는 대표 여성 코미디언 안영미가 블루카펫에 등장하자 관객석에선 환호가 터져 나왔다. 안영미는 밝은 미소와 유쾌한 인사로 화답했다. 블루카펫 마지막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준호 집행위원장, 김대희 조직위원회 이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뒤이어 본격적인 ‘부코페’ 개막식 MC는 방송인 박명수가 나섰다. 이날 박명수가 등장하자 객석은 한 번 더 함성과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 박명수는 “코미디언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허브인 부산에서 존경하는 선배, 후배를 모시고 함께하는 이 시간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러면서 “ ‘부코페’ 섭외받고, ‘바다의 왕자’를 부를 줄 알았는데 MC를 보라고 해서 웃겼다. 부산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다 ‘바다의 왕자’ 찍을 때 송정 해수욕장에서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하며 “여름 끝자락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미디어 공연 팀인 ‘생동감크루’의 LED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트롯 가수 이명화(랄랄)의 ‘진짜배기’ 무대, 미국 공연팀 ‘벙크퍼펫’, ‘개그콘서트’ 팀의 특별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서 ‘코미디 유튜브 대상’ 시상도 이뤄졌다. 영광의 주인공은 크리에이터 랄랄.무대 위에 오른 랄랄은 부캐 이명화의 화법으로 “요즘 너무 웃을 일이 없고 세상이 각박하고 나도 술로 버티면서 살아간다. 엽떡도 시켜먹고, 찜닭도 먹고 하면 참 즐겁고 인생이 별것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생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라. 하루하루를 즐기고 대충하니까 더 재밌는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다.한편 제13회 ‘부코페’는 이날 개막식 및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오는 9월 7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한국을 포함한 캐나다, 프랑스, 일본, 포르투갈, 미국, 스위스, 호주, 스리랑카 등 총 9개국 52개팀, 총 89회 공연 진행된다.부산=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9 21:15
예능

[제13회 부코페] MC 박명수 “부산은 제2의 고향, 여름 끝자락 행복한 추억될 것”

방송인 박명수가 제13회 ‘부코페’ MC로 나섰다.29일 오후 7시 부산 백스코 오디토리움(실내공연장)에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개막공연 열렸다. 이날 공연은 2700여 관객석 전석이 매진됐다.이날 관객들의 함성이 쏟아지는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박명수는 “코미디언 출신으로 대한민국의 허브인 부산에서 존경하는 선배, 후배를 모시고 함께하는 이 시간이 영광스럽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 ‘부코페’ 섭외받고, ‘바다의 왕자’를 부를 줄 알았는데 MC를 보라고 해서 웃겼다. 부산은 저에게 제2의 고향이다 ‘바다의 왕자’ 찍을 때 송정 해수욕장에서 찍었던 기억이 난다”며 “여름 끝자락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박명수는 “‘부코페’를 12회까지는 야외에서 했는데 부산시와 박형준 시장님이 도와줘서 올해는 실내에서 할 수 있게 됐다”며 “개인적인 얘기지만 내가 ‘부코페’ 말고도 내일 ‘할명수’ 촬영도 부산에서 해야 하고, ‘무한도전’ 런까지 한다는 점을 박형준 시장이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제13회 ‘부코페’는 이날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오는 9월 7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부산=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9 20:20
생활문화

지역 소외계층 위해 장학금 및 나눔의 소중한 가치 전파

나눔이 대세로 떠오른 시대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적극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한 기업인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경북 경산시 진량읍 일연로에서 가구 생산 전문기업 (주)더사가(The SaGa)를 운영하는 구광회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구 대표는 2020년 자동화 설비를 갖춘 더사가를 설립했다. ISO9001/ISO14001 인증을 받은 1,900평 규모 작업장에서는 가구 생산에 특화된 기술 인력들이 EO 등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실용적이고 내구성이 우수한 교육용·사무용․가정용 가구를 생산하고 있다. KS 인증을 받은 이 업체의 가구 제품은 대구·경북·부산·서울·경기 지역에 개설된 70개 대리점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학원 등에 판매되는데 신속 배송․설치 및 A/S가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매년 2배 이상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와 실용실안을 다수 취득한 구 대표는 품질 개선, 신제품과 디자인 개발을 위해 R&D에 과감히 투자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근로 환경 개선, 직원 복지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한편 구 대표는 기업인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자신의 고향인 경남 함양군과 사업장 소재지인 경북 경산시가 발전하는데 밀알이 되고자 나눔과 기부 활동에 기꺼이 나서고 있다. 경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2천만 원 상당 가구를 기부했고 함양군장학회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것이다. 이 같은 실천 덕분에 구 대표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경산시 제16호)이 되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구광회 대표는 “더사가는 우수한 품질, 납기일 준수, 좋은 서비스로 인정받는 강소기업”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내며 “더사가가 가구의 대명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종합가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5.08.29 11:11
예능

미스터 강, ‘연프’ 최초 대화 차단… 옥순즈, ‘갑분싸’ (‘나솔사계’)

‘나솔사계’에서 데이트 ‘동시 선택’으로 로맨스 판도에 ‘대격변’이 일어났다. 21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녀들의 1차 선택, 미스터들의 2차 선택으로 진행된 ‘데이트 동시 선택’으로 ‘인기 남녀’ 구도가 재편되는 현장이 공개됐다.‘솔로민박’에서의 둘째 날, 초유의 ‘동시 선택’이 선포된 가운데, 솔로녀들이 ‘1차 선택’에 들어갔다. 여기서 미스터 강은 23기 옥순-24기 옥순-25기 옥순의 픽을 받아 ‘옥순즈’의 남자가 됐고, 미스터 권이 23기 순자-26기 순자의 표를 받아 ‘순자즈’의 남자로 등극했다. 미스터 한은 11기 영숙과 매칭돼 ‘1:1 데이트’를 하게 됐다. 반면, 미스터 김-미스터 나-미스터 제갈-미스터 윤은 단체로 ‘고독정식’에 당첨됐다. ‘0표 충격’에 미스터 제갈은 제작진 앞에서 “1~2명은 오지 않을까 했는데, 내가 이럴 수 있구나”라고 괴로워했고, 미스터 윤은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25기 옥순이 다른 미스터들을 잠시 알아보는 중임을 강조했다. 미스터 김은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신 승리’를 했다. 미스터 나는 혼밥을 면한 것에 안도하며 웃었다. 데이트에 나서기 전, 25기 옥순은 미스터 윤을 불러내 자신의 선택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24기 옥순 역시 ‘고독정식’을 먹게 된 미스터 나를 걱정했다. 24기 옥순은 “사실 미스터 나에게 ‘고독정식 안 먹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미스터 한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담은 쪽지를 전했다. 이에 미스터 나는 “지나가는 말인 줄 알았는데 날 신경쓰고 있었네”라며 흐뭇해했다.잠시 후, 미스터 권과 23기 순자-26기 순자는 ‘2:1 데이트’에 들어갔다. 이들은 선호하는 데이트 횟수, 음식 취향 등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이후 ‘1:1 대화’를 했는데 26기 순자와 마주한 미스터 권은 “일할 때 배려를 받았으면 좋겠다. 일 끝나고 ‘톡’을 하다가 갑자기 필름이 끊길 때도 있다”고 전여자친구와 늦게까지 메시지를 나누느라 힘들었던 점을 고백했다. 26기 순자는 “그런 건 어렵지 않은데?”라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뒤이어 23기 순자와 ‘1:1 대화’를 한 미스터 권은 “두 분 다 괜찮으신 분”이라고 호감을 표현하면서도 23기 옥순에게도 관심이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11기 영숙은 미스터 한과의 데이트에서 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 한이 “더위는 잘 견디는데 추위에 많이 약하다”고 하자 11기 영숙은 “추위를 견디시려면 따뜻한 곳으로 이사 가야 한다. 부산 같은 곳”이라고 자신의 고향을 언급하며 플러팅했다. 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능이백숙을 먹으며 몸과 마음의 온도를 높였다. 이때 미스터 한은 자신이 생각하는 최종 선택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고, 11기 영숙은 자신과 23기 옥순에게 관심이 있다는 미스터 한의 솔직한 고백에도 “귀엽다. 순수하고 착하신 것 같다”며 하트 눈을 떴다.미스터 강은 ‘옥순즈’와의 데이트 시작부터 침묵 모드를 켰다. 24기 옥순이 ‘재무제표’와 ‘장기연애’를 언급하며 대화의 물꼬를 트려 했지만 미스터 강은 답을 하지 않았다. 미스터 강의 길어지는 침묵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고, 식사 중 미스터 강은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여기 한 명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는데, 이후 ‘갑분싸’ 사태가 벌어지자 더 쪼그라든 태도를 보였다.뒤이어 ‘1:1 대화’에서 미스터 강은 모두에게 “제가 말실수를 해서 분위기가 안 좋아진 것 같다”며 연신 사과했다. 하지만 24기 옥순-25기 옥순은 오히려 불쾌해 했고, ‘1:1 대화’ 후 24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괜히 왔다고 생각했다”며 분노했다. 25기 옥순 역시 “더 이상 궁금하지도 않다”며 호감 리스트에서 미스터 강을 지웠음을 알렸다. 미스터 강은 유일한 ‘호감녀’ 23기 옥순에게도 사과만 한 뒤 “일단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말했다. 23기 옥순은 “(숙소에) 가면 시간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데이트를 마친 23기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더 얘기하고 싶었는데 계속 가고 싶다는 표정이었다. 서운하지도 않고 그냥 웃겼다”고 쿨하게 말했다.‘3:1 데이트’ 후 숙소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23기 옥순은 미스터 강에게 말을 걸며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했다. 그런데 미스터 강은 “저한테 말 시키지 말아 달라”고 대화를 ‘원천 차단’했다. ‘연프’ 사상 있을 수 없는 발언에 25기 옥순은 경악했고, 23기 옥순 역시 “그냥 집으로 가라”고 일갈했다. 24기 옥순은 ‘솔로민박’에 도착하자마자 미스터 김에게 직행했다. 이후 자신에게 ‘0고백 1철벽’을 쳤던 미스터 한에게도 플러팅을 하면서 “5:1 데이트도 한 사람인데 뒤집을 수 있다”며 의욕을 발산했다. 그러나 미스터 한은 24기 옥순을 두고 23기 옥순에게 직진했고,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미스터들의 선택이 펼쳐졌다. 그런데 24기 옥순이 “이 사람들이 진짜 (나한테) 적대적인 사람들인가”라고 분노하는 장면이 담겨,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24기 옥순을 화나게 한 미스터들의 선택 결과는 28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07:29
산업

스타벅스, 스티븐 해링턴과 서머 이벤트 단독 컬래버 전개

스타벅스 코리아가 21일부터 스티븐 해링턴의 감각적인 아트웍을 통해 캘리포니아 해변의 자유로운 감성과 여유를 표현한 신규 음료와 상품 등을 단독으로 소개한다.스티븐 해링턴은 미국 LA 기반의 글로벌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현대 사이키델릭 팝 아트 분야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올해 마지막 여름 프로모션인 이번 시즌은 해링턴의 고향인 캘리포니아의 감성을 담아 해변의 여유로움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는 노을 지는 캘리포니아 해변의 감성을 표현한 음료로 휴가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복숭아와 망고의 풍미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으며, 화이트피치 청크와 망고 용과 토핑으로 씹히는 과육감을 더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인증샷을 찍기 좋으며, 카페인 부담이 없어 누구나 즐길 수 있다.지난해에 출시해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여름 커피라는 호평을 받은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도 재출시한다. 고소한 풍미의 헤이즐넛 시럽에 가볍고 산뜻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함께 흔들어 제조,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트를 기본 레시피로 사용해 부드러움을 강조했다.또한 케이크 장식물과 띠지에 스티븐 헤링턴의 아트웍을 반영한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바움쿠헨 안에 리코타 치즈를 더한 슈크림과 마스카포네 크림을 이중으로 채워 케이크를 자르면 크림이 흘러내리는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스티븐 해링턴 아트웍에 등장하는 강아지 캐릭터 ‘멜로’와 야자수 ‘룰루’로 디자인한 텀블러, 글라스 컵, 모자, 가방, 키체인 등 6종의 협업 굿즈도 선보인다. ‘스티븐해링턴 베어리스타 키체인’은 스타벅스의 마스코트 베어리스타에 스티븐 해링턴의 아트웍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혀 소장 가치를 더했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 아이스 음료를 큰 사이즈로 즐길 수 있는 텀블러 5종도 함께 선보인다.스타벅스는 스티븐 해린텅과의 협업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 ▲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를 사이렌 오더 혹은 스타벅스 앱 딜리버스 주문 시 추가 별 3개를 증정한다.또한 피치 망고 선셋 블렌디드, 멜팅 리코타 슈크림 케이크, 스티븐 해링턴 굿즈 구매 시 스티븐 해링턴의 아트웍으로 제작한 스티커를 구매 상품당 1개씩 증정하는 이벤트를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스타벅스 매장에 방문해 파트너에게 직접 주문하거나 사이렌 오더, 드라이브 스루 주문을 통해 가능하다.이 밖에도 스티븐 해링턴의 캘리포니아 감성과 이번 프로모션을 만끽할 수 있는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부산 해운대 엘시티점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점에서 각각 9월 7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상미 스타벅스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늦여름 무더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치 캘리포니아의 해변으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분들이 일상 속 특별함을 스타벅스를 매개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20 11:36
연예일반

김숙 “과거 옷 장사, 두 달만 폐업… 손님과 이야기도 못 해” (홈즈)

김숙이 암흑기부터 전성기까지 데뷔 30주년을 맞아 인생을 돌이켜봤다.지난 14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의 방송 인생을 돌아보고, 실거주 임장을 떠났다.이날 방송은 덕팀장 김숙의 데뷔 30주년 기념 특집 방송으로 격동의 30년 방송 인생과 고단했던 서울 살이를 돌아봤다. 1995년 KBS 1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김숙은 “부산을 떠나온 지 어언 30년이 지났다”고 밝히며, “등본에 나와 있는 집을 따라가며 실거주 했던 집 위주로 임장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번 ‘김숙 격동의 30년 임장’은 ‘30년지기’ 절친 배우 장혜진과 주우재가 함께 했다. 세 사람은 김숙이 서울와서 처음으로 집을 구한 영등포구 당산동으로 향했다. 30년 전 김숙이 살던 첫 집은 신축이 들어서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지만, 인근에 위치한 비슷한 구조의 반 지하 매물을 임장했다. 당산동 반 지하 매물은 입구에 각 세대의 세탁기가 나란히 놓여있었으며, 내부는 리모델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선보였다.이어, 1999년 김숙의 인생 최대 암흑기를 보낸 당산동 전셋집을 찾았다. 지금은 사무실로 용도를 변경, 올 리모델링으로 전셋집의 형태를 찾아볼 수는 없었다. 김숙은 자신의 방이 있던 사무실 3층을 둘러보며, 게임과 니코틴 중독으로 보낸 암흑기 시절을 회상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격동 30년 임장’의 세 번째 장소는 90년대 트렌드의 중심이었던 지하철 이대역 앞이었다. 상권이 활발했던 시절, 김숙이 잠시 방송을 접고 이대 앞에서 옷가게를 하던 곳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숙은 “전공만 믿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낯가림이 너무 심해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없었다. 두 달 만에 가게를 접어야만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샀다.세 사람은 비어있는 공실들을 안타까워하며, 이대 앞에서 여전히 장사를 하는 가게 주인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어, 오래된 옷가게를 찾은 김숙은 그 자리에서 절친 장혜진에게 옷을 선물해주어 눈길을 끌었다. 장혜진 역시 그 옷을 스튜디오에 입고 나와 코디들의 박수와 부러움을 샀다.‘격동 30년 임장’의 네 번째 장소는 영등포구 신길동이었다. 김숙은 “1995년 다 포기하고 고향 부산으로 내려가려던 순간, 선배 박수림의 집에서 얹혀 살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 시절 박수림 선배에게 용돈과 생활비까지 얻어 썼다. 내 인생의 은인이다”라고 밝혔다.세 사람은 신길동에 위치한 옥탑방을 임장했다. 김숙은 “매물은 아니지만, 옥탑방의 인식을 180도 바꿔주는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른 끝에 만난 옥탑방의 마당은 동남아 리조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낭만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었으며, 63층 빌딩까지 막힘없이 감상할 수 있었다. 내부 역시 유니크 하면서 조화로운 가구들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유럽 감성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김숙과 장혜진은 ‘격동 30년 임장’ 장소에 도착할 때마다 각자의 인생 그래프를 그리며, 인생의 최저점과 최고점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7:04
예능

[TVis] 서현우, 버스 기사 폭행 목격 “나도 모르게 발끈…” (틈만나면,)

서현우가 과거 폭행 사건을 목격하고 개입했던 일화를 밝혔다.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 30회에서는 넷플릭스 ‘84제곱미터’로 호흡을 맞춘 배우 강하늘, 서현우가 서울 마곡동에 출격했다.이날 서현우는 통영 출신으로서 경상도 사투리 고충을 묻자 “약간 일에서 흥분했을 때 갑자기 나온다”며 “20대 초에 영화보러 가려고 버스타고 가다가 동대문에서 어떤 험악한 아저씨가 탔다. 버스 기사 폭행사건이 많을 때였다”고 운을 뗐다.이어 그는 “사람들이 다 가만히 있는데 나도 모르게 ‘그 기사 잘못도 아니구만은!’ 이라고 (사투리로 발끈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정의감이 있네. 그래서 ‘이콜라이’라고”라고 웃었다. ‘이콜라이’는 앞서 서현우가 밝힌 그의 학창시절 별명로 ‘4이코 돌 아이’라는 뜻이다.이를 들은 부산 출신 강하늘은 영어 ‘E’ 발음을 여전히 못 고쳤다며 “고향친구들 통화하면 가끔 나온다”고 공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15 21:55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K-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여행상품 출시

한국관광공사는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치어리더 이다혜, 이아영과 협업해 ‘K-치어리더와 함께 떠나는 한국여행’을 주제로 여행 상품을 기획,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여행상품은 한국 치어리더와 함께 부산과 전주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새로운 방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한국관광 수요층을 확대하고 지역관광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이다혜, 이아영 두 치어리더가 전면에 나서서 이번 방한여행 상품 판촉에 나섰다. 7월 초 기준, 이미 1200여 명이 상품을 구매해 올해 연말까지 2000명이 넘는 대만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이번 여행상품 출시를 기념해 두 치어리더와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최근 ESG 연계 여행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대만 현지 분위기를 반영해 대만의 대표 여행사인 라이언 여행사와 함께 친환경 여행상품을 기획, 개발했다. 먼저, 9일에는 이아영 치어리더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대만 관광객 90여 명과 해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고, 오후에는 팬 미팅시간을 가졌다. 친환경 여행실천을 위해 스타벅스에서 텀블러를 제공해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월 18일에는 이다혜 치어리더가 고향 전주에서 대만 관광객과 함께 전주비빔밥 만들기 체험과 전주한옥마을 산책을 즐길 계획이다. 대만 내 한국 상품 최대 판매 여행사인 콜라투어와 함께하는 이 행사에는 대만 관광객 10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수영 타이베이지사장은 “이번 치어리더 상품 외에도 한국 프로야구 경기 관람, 함안낙화놀이 등의 지역축제, ESG 관련 상품 등을 시리즈로 내놓으면서 현지 여행업계에서도 다채로운 방한관광 상품 등장에 주목하고 있다.”라며 “이번 K-치어리더 상품은 방한관광시장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9 15:29
예능

“유재석 웃음 버튼”…심은경, ‘써니’·‘수상한 그녀’ 대박에도 유학 떠난 이유는 (유퀴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배우 심은경이 작품 성공 이후에도 한국을 떠난 이유를 밝힌다.오늘(25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99회에는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온 유학생 온유와 유재석의 웃음 버튼이 된 배우 심은경, 구독자 185만을 보유한 크리에이터 랄랄이 출연한다.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부산으로 유학 온 대학생 온유가 '유 퀴즈'를 찾는다. 한국 생활 5년 차인 온유는 하루 12시간씩 공부해 한국어 능력 시험 5급을 획득하고 '한국어 능력자'로 거듭난 여정을 풀어낼 예정. 부산외대에서 슈퍼스타로 활약 중인 근황과 더불어 닭갈비 철판 볶음밥과 네 컷 사진을 사랑하는 MZ 감성 충만한 한국 유학 생활기도 흥미를 더한다. 고향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닭 농장, 택배 상하차 등 다양한 알바를 경험한 썰과 오은영 박사 프로그램의 애청자가 된 에피소드 역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전국노래자랑'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인기상을 거머쥔 비하인드와 함께 '유 퀴즈' 녹화장을 달군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에 적도기니 대사관을 만들고 싶다는 흥 많고 꿈 많은 청춘 온유의 모든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만나본다. 타격감 좋은 리액션으로 예능까지 접수한 배우 심은경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심은경은 최근 한 예능에서 이이경과 망한 소개팅 같은 케미로 화제를 모으며 유재석의 웃음 버튼으로 등극한 바. 이날 심은경은 11년 전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에서 벌어진 에피소드와 함께 이후로 예능계 발길을 끊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아역으로 시작해 어느덧 데뷔 22년 차 배우가 된 심은경의 예사롭지 않은 행보도 관심을 모은다. 심은경은 영화 '써니' 흥행 이후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사연에 이어 유학 생활 중 벌어진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 특히 심은경의 영화를 보고 친구들이 기겁했던 사연의 정체를 만나볼 수 있다. 황동혁 감독과 함께한 영화 '수상한 그녀' 출연 비하인드와 함께 일본에서 신인으로 시작해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여정도 관심을 더할 예정. 일본에서 밴드를 결성해 도쿄돔을 휩쓸고 싶었던 심은경의 반전 고백과 '누난 너무 예뻐(샤이니)' 안무를 커버하는 엣지 있는 댄스 실력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특히 유재석은 "은경아 예능 좀 같이 하자"라며 심은경의 예측불가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58년생 개띠 부캐 '이명화'로 인생 전성기를 맞이한 크리에이터 랄랄(본명 이유라)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502호 세입자로 잘 알려진 랄랄의 어머니(박영림)가 현장에 함께한 가운데 랄랄은 이명화와 502호의 세계관이 시작된 계기와 함께 이명화 부캐를 '진짜'로 받아들인 선우용여와의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낸다. 집에서 몰래 햄스터 20마리를 키우는 등 육아 난이도 극상이었던 랄랄의 유별난 어린 시절부터 과거 뮤지컬 배우를 꿈꾸며 고깃집, 공장, 웨딩홀, 화과자 판매 등 다양한 알바를 하며 치열하게 살았던 순간들도 만나볼 수 있다. 어머니가 직접 공개하는 딸에 대한 다채로운 썰과 함께 토크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한 두 모녀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가 배꼽을 잡게 만든다. 구독자 185만을 보유하게 된 랄랄의 인생 역전 스토리 또한 흥미를 더한다. 시청자 3명인 시절이 있었다는 랄랄은 부캐 이명화를 선보인 이후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사실은 마이너스"라며 6년 동안 벌고 모은 돈을 다 날렸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 장윤정과 함께 합작한 트로트곡 '진짜배기', '유난이다' 발매 비하인드와 Y2K 감성을 겨냥한 부캐 율(YUL)의 탄생 비화 그리고 직접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개인기인 코로 쌍피리를 부는 현장은 물론, 넘치는 흥을 주체 못 한 어머니의 우당탕탕 댄스 타임도 현장을 초토화시킬 전망. 402호 세입자와의 아웅다웅 케미 속 진짜배기 웃수저 랄랄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25 12:50
프로농구

박정은 BNK 감독, "부산팀 우승 직접 보러 오신 사직 만원관중 감동...더 재미있는 농구 보여드릴 것"

박정은(48) 부산 BNK 감독이 여성 최초의 여자프로농구(W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감독으로서 겪은 리더십과 스포츠 마케팅에 관해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했다. 박정은 감독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순화동의 KG타워에서 열린 2025 일간스포츠 스포츠마케팅 써밋 아카데미(SMSA) 강연자로 마이크를 잡았다. BNK는 2024~25 WKBL 챔피언결정전(챔프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시리즈 전적 3-0으로 누르고 창단 첫 우승을 기록했다. 박정은 감독은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각종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WKBL에서 여성 감독 최초로 챔프전에 진출하고 우승까지 이뤄냈다. 1998년 WKBL 출범 때부터 15년간 선수로 뛰며 영구결번(용인 삼성생명 11번)의 주인공이 된 레전드 출신인 박 감독은 WKBL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이루는 첫 이정표를 세웠다. 박정은 감독은 2021년 3월 BNK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처음 팀에 왔을 때는 창단한지 2년 된 하위팀이라 선수들의 패배의식부터 걷어내야 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선수 때부터 지도자가 된 지금까지 늘 ‘왜?’라는 질문을 먼저 생각한다. 선수 때는 ‘왜 여자농구가 남자농구에 밀려서 뒷 경기를 해야 하지? 우리도 개성있고 멋진 스타를 만들어야 하는데’라고 고민했다. 감독이 된 후에는 선수들에게 ‘왜 이렇게 플레이해야 하는지’를 설득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박정은 감독은 “어린 선수들과 생활하다 보니까, 선수들을 보며 ‘이런 돌연변이가 있나’ 생각할 정도로 세대차이가 난다(웃음). 윽박지르거나 강압적으로 하면 효과를 빨리 볼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그들이 이해할 때까지 설득하려 한다. 그리고 선수들의 행동 패턴이나 핑계가 빤히 보일 때가 많지만, 그래도 일단 잔소리를 안 하고 참는다”고 웃으면서 자신만의 지도 방식을 설명했다. 박정은 감독의 지도를 받은 이소희(25)와 안혜지(28) 등이 괄목성장한 기량을 보여주며 BNK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안혜지에 대해 박 감독은 “그동안 '슛이 없다'는 고정관념이 굳어져서 심리적으로 위축된 게 문제라고 봤다. ‘안 들어가도 상관 없다. 슛을 던지지 않으면 기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줬다”며 “그렇게 하니까 점점 슛이 좋아졌다. 이번 챔프전에서 안혜지가 이소희 보다도 3점슛을 많이 넣었다. 챔프전 MVP까지 가져갔다”며 뿌듯해 했다. 부산 출신의 박정은 감독은 고향 부산에서 우승을 일궈낸 게 정말 특별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우승한 BNK는 박정은 감독과 변연하 코치, 베테랑 포워드 박혜진과 챔프전 MVP 안혜지까지 우승 주역 대다수가 부산 출신이다. 그야말로 ‘진짜 부산 농구’의 우승이었다. 박정은 감독은 “고향 팀의 감독을 맡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나. 나는 정말 행운아다. 그리고 사직체육관은 어린 시절부터 부산 농구의 상징이라고 생각했던 대단한 경기장이다. 그곳을 홈구장으로 쓰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우승을 확정했다”고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우리가 우승을 확정했던 챔프 3차전 때, 1만 석이 넘는 사직체육관 관중석을 부산 관중이 꽉 메워주셨다. 이날 여자농구를 처음 보러 오신 분들도 있다고 하더라. 그만큼 ‘부산팀’의 우승을 직접 보고 싶어한 팬들이 많았다”면서 “우리가 우승하자마자 ‘롯데 자이언츠에도 우승 기운을 불어넣어달라’고 부탁하는 부산 팬들도 많았다. 그래서 영광스럽게도 롯데 홈경기 시구자로도 나갔다. 김태형 롯데 감독님이 악수를 청하셔서 손을 꽉 잡고 우승 기운을 팍팍 전해드렸다. 우리 BNK가 부산 프로스포츠에 기여한 바가 적지 않은 것 같다”며 웃었다. 박정은 감독은 “우승 후 부산 팬들에게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고, 지금도 인사를 받고 있다. 역시 최고의 마케팅은 우승이더라”고 했다. 그는 이어 “다음 시즌에도 물론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지만, 그 이상으로 재미있는 농구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5.06.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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