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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불후의 명곡’ 이찬원 “제작진, 고음 종결자 특집에 스피커 찢어질까 걱정”

가수 이찬원이 ‘불후의 명곡’ 제작진들의 걱정을 전한다.2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591회는 ‘천상계 고음종결자’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내로라하는 고음 종결자인 진주, 바다, 신영숙, 빅마마 박민혜, 윤성, 이보람 등 총 6인의 고음 디바가 출전한다.본격적 경연에 앞서 MC 이찬원은 “다양한 분야 감독님과 제작진이 긴장을 많이 하고 있다”고 운을 뗀 후 “무대 감독님은 여러분의 고음 때문에 무대가 위, 아래로 꺼질까 걱정하고 있고, 특히나 음향 감독님은 스피커가 찢어지지 않을까 걱정하고 계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또 “누구보다 가장 긴장 속에 계신 분이 작가님”이라며 “신경전이 너무 대단해서 정말로 싸울까 봐 긴장하고 있다”고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특히 뮤지컬 무대에서 선후배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신영숙과 바다는 토크 대기실에서 만나자마자 반가운 인사로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양보 없는 팽팽한 승부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바다는 신영숙에 대해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언니다”라면서도 “언니를 위해서 후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언니가 저 가르치실 때 항상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해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에 “바다의 밝고 아름다운 에너지를 너무 좋아한다”고 운을 뗀 신영숙은 “저는 무섭고 어두운 에너지로 한번”이라며 맞수를 뒀다는 후문이다.가요계 최강 고음 종결자들이 총출동한 이번 특집에서 과연 최종 우승 트로피는 누가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28 14:14
연예일반

진민호 ‘삼남매가 용감하게’ 러브 테마 OST ‘굿바이 마이 러브’ 가창

가수 진민호가 주말 안방극장에 애절한 사랑의 테마곡으로 감동을 더할 전망이다. 진민호가 가창한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OST ‘굿바이 마이 러브’(Goodbye my love) 음원이 11일 공개됐다. ‘굿바이 마이 러브’는 이별의 아픔보다는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감성 발라드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 이 곡은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가 아닌 ‘앞으로 걸어갈 너의 하루 눈부시게 아름답게 걸어가길’이라며 연인을 향해 추억을 감싸며 영원한 사랑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깊은 감정선으로 치닫는 곡의 느낌을 진민호의 애절한 보이스가 더해져 완성도 높은 OST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굿바이 마이 러브’ 작업에는 소향, 김나영, 이우, 송하예 등의 가수들과 음악 작업을 함께 하며 작사, 작곡, 편곡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싱팀 어베인뮤직(Urbane Music)이 참여했다.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의 진민호는 2019년 발표한 ‘반만’을 통해 ‘고음 종결자’라는 극찬을 받으며 인기를 얻은 가운데 곡 발표를 왕성하게 전개해오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11 15:05
예능

'악카펠라' 첫방, 변성기 김준배→고음불가 이중옥 2049 木 1위

'악카펠라'가 1회부터 폭주하는 캐릭터와 대혼돈의 케미스트리로 목요일 안방에 파란을 일으켰다. 나이 오십에 변성기를 맞은 김준배부터 정형돈에게 계약금을 몰수당한 고음불가 록 스피릿 이중옥까지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조합으로 꽉 찬 웃음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악카펠라'에는 악인들의 첫 아카펠라 도전 현장이 공개됐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악카펠라'는 시청률 3,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5%(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 기록과 함께 목요일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이중옥이 쏘아 올린 멤버들의 외모 순위 대결 장면으로 비주얼 2위를 놓고 서로 외모 부심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며 4.8%까지 치솟았다. 이날 '악카펠라'는 대한민국 최고 빌런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며 70일간의 대장정 막을 올렸다. 오대환, 이중옥을 시작으로 당장 범죄가 벌어질 듯 살벌한 공사 현장에서 막내 이호철까지 합류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옥에서 온 듯한 비주얼과 달리 "화면에 비치는 모습은 악역이지만 감수성은 풍부하다"라는 온순한 대화들이 반전을 선사했다. 오대환이 "이미지 세탁을 해보자. 예쁜 하모니로"라는 포부를 밝히며 이들이 향하는 곳이 '아카펠라'를 위한 도전으로 가는 길임이 밝혀졌다. 세 사람이 향한 곳은 큰 형님 김준배의 집이었다. '배우계 자연인'을 '악카펠라' 멤버로 영입하기 위한 것. 김준배는 날 것 그대로 하우스에서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아기자기한 취향으로 반전을 선사했다. 낮술, 백숙과 함께 분위기가 무르익던 중 김준배는 "아카펠라가 뭔데?"라며 예상 밖 질문을 던졌고, "나는 성스러운 거랑 안 맞다"라는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악카펠라' 제5의 멤버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예계 노안 종결자' 현봉식이 그 주인공이었다. 훈훈한 분위기를 깨고 정형돈이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악카펠라'의 매니저로 위풍당당하게 등장했지만, 멤버들의 비주얼에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라며 김준배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얌전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자리하지 못한 또 다른 매니저 데프콘도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악카펠라' 멤버들은 서로 다른 작품에서 서로 다른 경력을 자랑했지만 결국 악당으로 귀결되는 '복붙' 수준 프로필로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논산 플로리스트' 김준배, '쁘띠중옥' 이중옥 등 별명과 함께 반전의 본캐가 드러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중옥은 "이미지가 잘못됐다"라는 정형돈의 칭찬에 힘입어 "내가 비주얼 담당"이라며 자칭 '악카펠라' 외모 2위를 주장했다. 이호철, 김준배가 반발하며 '부동의 1위' 오대환을 두고 서로 2위를 차지하려는 외모 부심을 드러내 배꼽을 잡았다. 정형돈은 노래 기교와 무대 매너에 따라 계약금을 차등 지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음악 재능 테스트를 제안했다. 첫 주자는 이중옥이었고, '록 스피릿' 퍼포먼스에 전주부터 계약금이 쏟아졌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자 망 스피릿으로 변질, 차마 듣기 힘든 고음불가 상태가 지속돼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정형돈은 계약금을 몽땅 회수해갔고, 이중옥은 결국 계약금 0원을 기록했다. 지켜보던 오대환은 "이 정도면 위약금 물어야 된다"라는 촌철살인 평을 들려줬다. 이어 이호철이 출전, 반전의 ‘감성 보컬’로 충만한 소울을 보여주며 두둑한 계약금을 확보했다. 세 번째로는 오대환이 마이크를 잡았다. 예사롭지 않은 무대 장악력과 탄탄한 가창력에 정형돈은 올인에 가까운 계약금을 안겨줬다. 멤버들 사이 계약금 빈부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마지막 주자 김준배가 나섰다. 노래 시작과 동시에 음과 박자를 모두 비껴가는 비포장도로 보이스는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나이 오십에 찾아온 듯한 변성기와 얼큰한 막걸리 감성에 아카펠라의 꿈은 점점 멀어져 갔다. 데프콘은 "많은 분들 노래를 들어봤지만 사람이 걱정되는 건 처음"이라는 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오합지졸 멤버들을 위해 '1티어 강사진' 메이트리를 초빙했다. 'K-아카펠라'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그룹 메이트리는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며 목요일 안방에 귀호강 타임을 선물했다. 1열에서 직관한 멤버들은 감동받아 눈물까지 흘리며 아카펠라에 푹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잠자코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이제 여러분들이 할 거예요"라고 되짚어줬고, 분위기가 순식간에 뒤바뀌었다. 메이트리는 "따로 있으면 초라하지만 같이하면 멋있는 것이 아카펠라"라며 북돋았지만, 멤버들은 하나같이 고개를 들지 못하는 숙연한 상황이 벌어졌다. 메이트리는 맨투맨 레슨을 약속했고, 음역 테스트로 파트 분배에 돌입하며 아카펠라 그룹으로서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다. 이호철은 음 두 개의 벽을 넘지 못해 바리톤을, 이중옥은 고음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테너를 맡았다. 김준배 차례가 이어졌고 메이트리 멤버들은 서로 준배 담당 양보에 나섰다. 정형돈은 "메이트리가 '준배 돌리기'를 하고 있다"라며 발끈했고, 결국 그는 퍼커션 겸 비트박스에 배정됐다. 대한민국 상위 1% 저음을 자랑한 오대환은 베이스 파트를 맡았다. '악카펠라'의 첫 연습곡은 동요 '상어가족'이었다. 이호철은 "오선지가 선짓국인 줄 알았다", "아카펠라가 샌드위치 이름인 줄 알았다"라며 음악 백지상태에서 신세계를 영접했다. 이중옥은 예상 밖의 빠른 습득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김준배는 선생님의 식은땀을 유발하는 변성기 상어 음색으로 짠한 비트박스 강행군을 보여줬다. 오대환은 순식간에 파트를 마스터하며 유일한 기대주에 등극, "베이스가 에이스", "팀의 리더가 되어 주셔야 한다"라는 극찬을 끌어냈다. 마침내 '악카펠라'의 '상어가족' 첫 무대가 시작됐다. 화음 대신 어수선함만 가득 차 점점 산으로 가는 오합지졸 아카펠라는 충격을 선사했다. 이호철은 양심껏 계약금을 반납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암울했다. 썩은 목소리만 나왔다", "그건 노래가 아니라 소음이었다" 등 가감 없는 자기 평가를 들려줘 짠내를 유발했다. 메이트리가 추가 멤버 영입을 제안했고, 오대환이 "멤버들을 영입해야겠다"라고 결심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를 보여줬다. '악카펠라' 멤버들은 나이트클럽에서 다시 만났다. 연습 5일 차 '상어가족'을 들려줬다. 아직 어설프지만, 첫 무대와 달리 급성장한 모습은 이들의 연습량을 짐작케 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현봉식의 노래 실력 역시 문제점 덩어리로 밝혀지며 다시 한번 위기에 놓였고, 매니저 정형돈, 데프콘에 선생님 메이트리까지 합류해 새 멤버 모집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아수라', '펜트하우스' 등 악역 맛집으로 이름 날린 작품 속 조연들부터 '의리남' 김보성까지 모여든 대혼돈의 '악카펠라' 추가 회원 모집 현장이 예고되며 궁금증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3 08:34
연예

진민호, 새 싱글 ‘보통의 하루’ 발매

싱어송라이터 진민호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진민호는 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보통의 하루’를 발매했다. ‘보통의 하루’는 진민호만의 디테일한 감정선과 부드러운 보이스가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이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첫사랑은 이후다’ 이후 10개월 만에 ‘보통의 하루’로 돌아온 진민호는 그간 숨겨둔 매력을 한껏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반만’, ‘어때’, ‘첫사랑은 거짓말이다’ 등의 곡으로 쌓아 올린 ‘고음종결자’란 타이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보통의 하루’를 통해 봄을 닮은 보컬을 새롭게 들려줘 리스너들의 관심을 받고 있따. 진민호는 ‘보통의 하루’ 발매와 함께 오는 9일과 10일에는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너와 나, 여기’를 개최한다. 탄탄한 가창력과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통해 음악 팬들과 깊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3 12:07
연예

'신과함께2' 임창정, 매년 정규 앨범 발매…성시경 "부끄러워진다"

'신과 함께 시즌2' 임창정이 가요계 부지런 아이콘의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내일(5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데뷔 31년 차 만능 멀티테이너 가수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4MC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창정은 "일 년에 한 번씩 꼭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라면서 정규 17집 발매를 알린다. 이에 성시경은 "또 컴백하시는 거냐. 내가 부끄러워진다"라며 '월간 윤종신급' 부지런함을 자랑하는 임창정에게 감탄한다. 자칭 고음 종결자 이용진은 "레전드 형님이 나오시니 갑자기 노래를 뽐내고 싶다"라며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열창한다. 노래를 들은 임창정은 "진짜 잘하는데?"라고 호평을 남긴 반면에 신동엽은 "나중에 나랑 더 연습해야겠다"라고 평가해 과연 누구의 심사평이 사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정규 17집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답가로 부른다. 노래에 관한 비화를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타이틀곡 후보로 지인들에게 들려줬는데 음의 급격한 변화가 생소해 적응을 잘 못 하더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이 곡은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라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언급한다. 임창정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의 뒷이야기도 소개한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뮤직비디오에 황정민, 하지원 등 초호화 출연진들이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는 것. 이들의 의리에 감명받은 성시경은 "지금 예능을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다음 내 뮤직비디오에는 신동엽, 백종원 섭외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안긴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09:19
연예

'놀면 뭐하니?' 유야호, 고음 종결자 김수현→차승원과 귀호강 오디션

'놀면 뭐하니?' 유야호(유野好, 본캐 유재석)가 준비 중인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 2라운드에는 지원자 김수현부터 차승원까지 고음 종결자들이 총 출동한다. 마치 정글을 방불케 했던 숨은 고수들의 귀호강 오디션 현장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1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MSG워너비' 결성을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 2라운드' 현장과 1 대 1 심층 면접 현장이 공개된다. 유야호가 실력자들의 노래에 완전 심취된 모습이 담긴다. 지난 방송 후 'MSG워너비'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듯 색다른 음색과 개성을 가진 고수들의 참가 지원이 쏟아진다. 이미 반열에 오른 인물들까지 자기를 속이고 지원해 블라인드 오디션 2라운드에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블라인드 오디션 2라운드에는 메인 보컬 자리에 어울리는 고음 종결자들이 등장해 유야호를 감동케 만든다. 고음과 당당히 맞짱을 뜨는 지원자, 고음을 스무스하게 타고 올라가는 지원자, 고음과 연애하 듯 완벽한 완급조절을 보여준 지원자 등 어떤 실력들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폭발적인 가창 실력과 선곡 센스까지 프로급인 지원자들의 모습에 유야호는 "오늘 완전 정글이네!"라며 "오늘 같았으면 송중기 씨는 탈락!"이라고 외친다. 유야호의 더욱 섬세해진 톱10귀에 딱 걸린 지원자도 속출한다. 그는 "이제 믿으시겠습니까? 톱10귀!"라며 으쓱한 모습을 보인다. 유야호는 감동을 안겨준 합격자를 위한 '유~야호!'와 탈락을 결정하며 전통을 사랑하는 그 답게 꽹과리, 징, 북 등을 활용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유야호가 자신의 머리로 징을 치는 모습도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10 09:37
연예

소찬휘, '로또싱어'서 이정현의 '바꿔' 헤비메탈 버전으로

소찬휘가 강렬한 헤비메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찬휘는 19일 방송되는 MBN '인생역전 뮤직게임쇼 – 로또싱어'에서 막힌 속을 뻥 뚫어주는 소화제 같은 고음으로 또 한 번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지난 조별 라운드에서 박효신의 '야생화'로 B조 1위를 차지한 소찬휘는 세미파이널에서 이정현의 '바꿔'를 부른다. 특히 1990년대를 풍미한 테크노 장르를 헤비메탈로 편곡, 메탈 밴드 보컬이었던 정체성을 찾으며 자신의 강점인 고음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한다. 전주가 흐르자마자 뻥 뚫리는 고음이 시작, 여기에 끊임없이 높은 음으로 진행되는 노래는 온몸에 소름을 돋게 하며 '고음 종결자'라는 수식어를 아깝지 않게 한다.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제스처로 관객 심사위원과 함께 호흡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소찬휘의 "뛰어!" 한 마디에 예측단과 관객 심사위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내재된 흥을 대방출 시키며 한바탕 축제를 벌인다고 해 그가 꾸밀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모든 무대가 끝난 후 소찬휘는 "제가 생각했던 거에 70%는 이루어지지 않았나"라며 만족스러움을 드러낸다고 해 과연 소찬휘가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19일 오후 8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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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 배우 특집, 권혁수·이장우·이태성 등 총출동

'불후의 명곡'이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0 배우 특집으로 진행, 대세 배우인 이장우부터 이태성, 권혁수까지 총출동한다. 이날 출연한 6명의 배우들은 드라마틱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원조 꽃미녀 배우 김청은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곡해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 선사하며, 최근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사랑받은 팔색조 배우 김선경은 이은미의 ‘녹턴’으로 애절하고도 감성적인 무대를 펼친다. 또 영화감독으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승우는 심수봉의 ‘사랑밖엔 난 몰라’로 중후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며, 훈남 배우 이태성은 노라조의 ‘형’을 선곡, 동생을 향한 진심을 담은 애틋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연예계 대표 고음 종결자 권혁수는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선곡해 가을 남자로 완벽 변신, 배우계 아이돌 이장우는 K2의 ‘유리의 성’을 선곡해 감성적인 록발라드로 여심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창력까지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배우들의 역대급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과연 ‘2020 배우 특집’ 우승 트로피는 누가 차지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8 19:02
연예

'고잉세븐틴' 세븐틴 우지, 프로듀서 변신 '카리스마'

그룹 세븐틴 우지가 프로듀서로 변신했다.지난 5일 세븐틴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잉 세븐틴 스핀-오프’ 3화를 공개, 스페셜 앨범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의 녹음 현장과 타이틀곡 ‘고맙다’ 뮤직비디오 촬영장의 비하인드를 담아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현장을 즐기는 멤버들의 특이하고 색다른 모습은 팬들을 웃음짓게 했다.영상 속에서 힙합유닛의 멤버인 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은 스페셜 앨범 녹음 당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작사에 몰두했고, 우지는 멤버들에게 친절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프로듀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또한 세븐틴은 녹음실 부스 안에서 진지하게 녹음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도겸과 승관은 메인보컬 답게 고음이 계속되는 고난도 멜로디를 미소 띈 얼굴로 거뜬히 소화해냈고 풍부한 성량을 뽐내며 가창력 종결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이어 공개된 ‘고맙다’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세븐틴은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였다가도, 시종일관 에너지 넘치는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 카리스마 있는 눈빛은 물론 뛰어난 집중력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내내 폭발적인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세븐틴은 지난달 21일부터 일본 아레나 투어 진행 중에 있으며 3월 6일~7일까지 양일간 나고야 가이시홀에서 콘서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3.06 09:09
연예

'슈가맨' 폭풍 고음 종결자 등장에 출연진들 깜짝

'슈가맨'에 고음 종결자가 떴다.23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폭풍 보컬이 돋보이는 고음 종결자 슈가맨이 출연한다. 김경호와도 견줄만한 고음을 뽐내던 유재석팀의 ‘슈가맨’에 대해 MC 유재석 김제동 김이나 산다라박은 “변성기가 안 지난 듯한 미성”을 가졌다고 표현했다. 활동 당시와 비교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성에 방청객 역시 그 시절로 돌아간 듯 추억에 잠겼다. 파워 넘치는 락부터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한 유희열팀의 ‘슈가맨’ 역시 4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을 자랑하자 “목젖이 있는게 맞냐”는 의혹까지 제기되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고음의 탑을 달리는 두 슈가맨이 즉석 고음대결을 펼치자, 이날 쇼맨으로 출연한 에일리와 정은지 역시 폭풍 고음을 선보이며 팽팽한 승부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특별히 김제동이 일일 MC로 참여해 유재석과 호흡을 맞췄다. 고음 종결자 슈가맨들의 등장과 차세대 디바 에일리와 정은지의 대결로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2월 23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인영 기자 2016.02.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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