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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윤주희, 고달픈 내조의 여왕으로 열일 ing

'펜트하우스2' 윤주희가 고달픈 내조의 여왕의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9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극 '펜트하우스2'에는 윤주희(상아)의 철없는 남편 봉태규(규진)의 내조가 그려졌다. 윤주희는 단식투쟁으로 1인 시위 중인 봉태규의 곁을 지켰다. 부동산 투기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에 봉태규를 응원하며 내조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었다. 남편이 탈진한 듯 쓰러지자 한껏 비극적인 목소리로 부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녀의 내조는 외부에 보여지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보좌관에게 업혀 들어온 봉태규가 배고픔에 온갖 짜증을 내자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선보였다. 실신한 연기를 빌미로 단식 투쟁을 그만두면 된다며 끈기 없는 남편을 어르고 달래는 것 또한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상한가를 친 주식 투자를 챙기지 못한 남편에게 바가지를 긁으며 잇속을 챙기는 것 역시 윤주희의 몫이었다. 여전히 철없는 남편이 주변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국회의원이 된 덕분에 '내조의 여왕'의 대내외적인 활약은 더욱 고달파질 것으로 예상돼 웃음을 자아냈다. 윤주희는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안정적인 발성을 바탕으로 미워할 수 없는 고상아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펜트하우스2'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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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민, 소속사 문화창고와 재계약

배우 윤지민이 문화창고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11일 문화창고 측은 "윤지민은 현 소속사 문화창고와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매니지먼트 재계약을 결정하며 또 한 번 인연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2019년 배우 전지현, 서지혜 등이 소속된 문화창고와 동행을 시작한 윤지민은 tvN ‘사랑의 불시착’과 TV조선 ‘조선생존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윤지민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엘리트 며느리인 고상아 역에 이입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물의 예리한 면모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그동안 악역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뿜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동시에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더욱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한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문화창고는 “배우 윤지민과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윤지민 배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지민은 적극적인 연기 활동을 준비하면서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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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위기의 유진, 헤라팰리스서 방 빼나

이지아·유진·신은경·봉태규·윤주희가 강제퇴거 찬반 투표에 나선 폭풍전야 입주민 회의 현장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에서는 김소연(천서진) 신은경(강마리) 윤주희(고상아)를 중심으로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45층으로 이사 온 유진(오윤희)을 내쫓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유진은 자신을 헤라팰리스에서 쫓아내기 위해 자신의 시어머니까지 이용한 김소연에 분노, 윤종훈(하윤철)이 김소연과 엄기준(주단태) 외도를 목격하게 만들면서 극강의 소름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이지아·유진·신은경·봉태규·윤주희가 싸늘한 분위기에 휩싸인 채 회의를 벌이는 현장이 공개됐다. 극중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이 유진에 관한 강제퇴거 찬반투표를 진행하는 장면. 보드 앞에서 흰 봉투를 들고 있는 봉태규(이규진)가 회의를 주도하고 헤라팰리스 입주민들은 각자 투표용지 한 장씩을 들고 있다. 반면 고개를 숙인 유진은 주먹을 꽉 쥐고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켜보고 있는 이지아(심수련) 역시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과연 유진은 이 위기를 극복하고 헤라팰리스에 남을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배우들의 열정과 남다른 몰입도로 인해 앞으로 극의 중요한 의미가 될 장면이 완벽하게 담겼다"며 "유진이 과연 김소연의 바람대로 헤라팰리스에서 나가게 될지, 강제퇴거 찬반투표 결과를 11회(오늘)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방송은 1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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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리딩 '사랑의불시착' 현빈·손예진·서지혜·김정현 한자리에

'사랑의 불시착'이 대본 리딩을 마쳤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다. 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이끌어 나갈 제작진과 배우들이 한 곳에 모였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박지은 작가와 이정효 감독을 비롯해 현빈(리정혁), 손예진(윤세리), 서지혜(서단), 김정현(구승준)이 참석했다. 북한 장교 리정혁 역을 맡은 현빈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때로는 귀여운 모습을 어필,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주며 매력을 발산했다. 남한 상속녀 윤세리로 분한 손예진 역시 러블리하고 밝은 모습으로 현장을 밝고 화사하게 비췄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운명적 만남을 예고했다. 서지혜는 남심 저격 비주얼을 갖춘 북한 셀럽 서단으로 변신, 도도하면서도 당찬 모습을 표현하며 매력을 뽐냈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구승준에 몰입한 김정현은 알쏭달쏭한 인물 그 자체로 변신, 입체감있는 캐릭터를 그려냈다. 북한군으로 톡톡한 활약을 펼칠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오만석(조철강)과 김영민(정만복)은 극에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 양경원(표치수), 남측 사정에 밝은 유수빈(김주먹), 순박한 막내 북한군을 맡은 탕준상(금은동)까지 더해져 주연 커플들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북한 아줌마 군단으로 출연할 김정난(마영애), 김선영(나월숙), 장소연(현명순), 차청화(양옥금)는 코믹한 톤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저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기도 했다. 또 남경읍(윤회장)은 윤세리의 아버지로 진중한 재벌가 회장님의 면모를, 서단의 엄마 장혜진은 북한 상위 1%의 럭셔리한 사모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윤세리의 큰오빠와 작은오빠로 각각 분하는 박형수(윤세형)와 최대훈(윤세준)과 작은 올케로 등장하는 윤지민(고상아) 역시 탄탄한 내공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이정효 감독은 “다들 건강하고 끝까지 즐거운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할테니 재미있고 신나게 촬영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불시착’은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8.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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