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600건
해외연예

‘성폭력 생존 고백’ 제임스 랜슨, 숨진 채 발견…“두 자녀 두고” 애도 [IS해외연예]

미국 드라마 ‘더 와이어’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제임스 랜슨이 세상을 떠났다.21일(이하 현지시간) CNN,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제임스 랜슨은 지난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6세. 수사 당국은 사인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봤다.제임스 랜슨은 HBO 드라마 ‘더 와이어’ 시즌2, HBO 드라마 ‘제너레이션 킬’ 등 다수 미국 드라마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그것: 챕터 2’에서 에디 카스브렉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비보가 전해진 후 HBO는 공식 SNS를 통해 “진심으로 제임스 랜손을 추모한다”고 애도를 표했고, 제작사 블룸하우스 또한 “그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감사했다”고 그를 기렸다.랜슨은 아내 제이미 맥피와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아내 맥피는 남편을 기리며 NAMI(미국 정신질환자 가족연합)를 돕는 모금을 열었다.한편 제임스 랜슨은 지난 2021년 어린 시절 한 중학교 교직원에게 반복적인 성적 학대를 당했다며 자신을 성폭행 생존자라고 고백해 대중의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2 14:27
연예일반

[포토] 문가영-구교환, 고민상담 해드릴게요

배우 문가영, 구교환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만약에 우리' 쇼케이스 및 VIP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연애 고민상담 사연을 읽고 있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오는 3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18/ 2025.12.18 19:04
연예일반

[포토] 문가영-구교환, 고민상담 해드릴게요

배우 문가영, 구교환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만약에 우리' 쇼케이스 및 VIP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연애 고민상담 사연을 읽고 있다.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오는 3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12.18/ 2025.12.18 19:04
드라마

‘우리동네 특공대’ 진선규 “나는 ‘계상 부인’…헤어지기 싫었던 작품 [IS인터뷰]

“딸이 제가 출연한 작품 중 가장 재밌다고 하더라고요.”배우 진선규는 ‘우리 동네 특공대’를 본 딸의 반응을 이렇게 전하며 뿌듯해했다. 진선규는 16일 최종회가 공개되는 지니TV·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이하 ‘우리 동네 특공대’)에서 기술병 출신으로 동네 청년회장을 맡고 있는 곽병남 역으로 활약했다. 진선규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나 “제가 나온 작품을 보고 이런 표현을 한 적이 없는데 딸이 ‘귀엽다’고 하더라. ‘이게 너무 재밌고 아빠가 너무 귀여워 보인다’고 말하는 게 처음이었다”며 활짝 웃었다.‘우리 동네 특공대’는 가족과 동네를 지키기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한 연합 작전을 그린 액션 코미디. 지난달 17일 방송한 1회는 2%로 출발해 매회 수치가 상승, 최근 방영한 회차들은 4%대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선규는 작품의 주인공인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사기조사팀 차장 최강 역을 맡은 윤계상과 함께 티격태격하면서도 동네를 지키는 팀플레이를 보여주며 작품의 흥행을 견인했다.진선규는 “동네 사람들, 나이 있는 아재들의 이야기인데도 불구하고 어린 분들도 관심 가져주는 느낌이 들었다”며 “동네 사람들의 케미가 너무 좋았는데 서로를 배려하고 위하고 그런 게 보이고 따뜻한 이야기라 시청률이 좋지 않았나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조금 더 시청률이 올랐으면 좋겠는 마음”이라며 내심 욕심을 내비쳤다. 곽병남 캐릭터에 대해서도 진선규는 큰 애정을 드러냈다. 곽병남은 문방구와 철물점을 함께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애초 대본에는 누구나 동네에서 한 번쯤을 봤을 법한 전형적인 아저씨였다. 그러나 진선규가 표현한 곽병남은 수염을 기르고, 항상 깔끔하게 패션에도 신경을 쓰는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지닌 인물이었다. 그는 “대본상으로는 서민적이었는데 매력적으로 바꿔볼 수는 없을까, 싶었다. 캐릭터에 어떤 특징과 색감이 있었으면 했다”며 “청년회장 아저씨가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이번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진선규는 실제 콧수염을 심어볼까 고민하기도 했다며 “실제 상담도 받고 했다. 나는 수염이 안 나고, 그게 오랜 콤플렉스였다. 수염을 하니까 힘도 있어보이고 캐릭터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고 미소 지었다.특히 이번 작품은 진선규가 윤계상과 2017년 영화 ‘범죄도시’에서 호흡을 맞춘 후 8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도 주목받았다. 실제로도 윤계상과의 각별한 사이인 진선규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계상이가 한다고 해서 했다”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범죄도시’ 이후에 계속 같이하고 싶었는데 8년 만에 이뤄졌어요. 각자 8년동안 연기를 해나가면서 더 깊어진 것 같아요. 좋은 사람이고, 좋은 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깊이가 쌓였다고 생각해요. 그때보다 케미가 몇십 배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현장에서 제가 ‘계상 부인’이라고 불리기도 했어요.(웃음)”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진선규는 이번 작품이 과거 극단 활동을 했을 때부터 20여 년 넘게 알고 지낸 김지현(정남연 역), 허준석(김수일 역) 등의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시즌2에 대해서도 “다시 빨리 만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모든 작품마다 헤어지긴 싫지만 그 크기가 이번엔 조금 다르네요. 20년 알았지만 같이 연기는 해보지 않았던 동료들을 이 동네의 한 곳에서 만나서 너무 행복했나봐요. 빨리 또 같이 하고 싶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6 06:00
연예일반

브라이언 “사주에 이혼수있어… 그래서 속옷도 핑크색” (T끌모아)

가수 브라이언이 사주에 이혼수가 있다고 고백한다.12월 10일 첫 방송되는 JTBC ‘이과생 상담동아리–T끌모아 해결’(이하 T끌모아)은 홍진경·장성규·조나단과 과학자들이 일상의 고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신개념 상담 예능. 첫 손님으로 등장한 브라이언은 평소 사주에 대한 믿음이 강한 ‘사주 러버’ 면모를 드러내며 고민을 털어놓는다.브라이언은 “사주만 보면 이혼수가 있다고 해서 연애가 겁난다”고 솔직하게 말하지만, 과학자들은 “우연일 뿐”이라는 냉정한 분석으로 즉각 반박한다. 당황하던 브라이언 앞에 역술가 박성준이 지원군처럼 등장하면서 분위기가 단숨에 반전된다.브라이언은 “이 선배 조언 때문에 빨간색만 입는다”며 박성준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드러내고, “오늘도 프로그램 잘되라고 핑크색 속옷을 입고 왔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이후 박성준의 사주·관상 풀이가 시작되자 과학자들은 “근거가 뭐냐”라며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낸다. 브라이언은 두 진영의 팽팽한 신경전 속에서 눈치게임을 펼치지만, 박성준이 출연진의 신년 운세 순위를 공개하는 순간 분위기는 다시 한번 뒤집힌다. 평소 “사주를 안 믿는다”고 말하던 과학자 중 한 명이 1위로 호명되자 두 팔을 번쩍 들고 기뻐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제작진은 “브라이언과 ‘물음표 살인마’ MC들의 조합이 현장을 웃음과 공감으로 뒤흔들었다”며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0 15:13
예능

이호선, 김지민에 “그 남자 어때요?”…김준호 소환 (이호선의 사이다)

‘이호선의 사이다’가 부부 관계의 민낯을 가감 없이 들여다보는 신개념 ‘현실 밀착 상담 예능’을 선보였다.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방송된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는 단순한 위로가 아닌, 유머와 직설, 공감과 현실 직시가 오가는 구조 속 ‘속 시원한 한 방’을 날리는 이호선 표 상담을 선보였다.먼저 이호선은 김지민을 향해 “그 남자 어때요?”라며 시작부터 김준호를 소환해 웃음을 터지게 했다. 김지민은 “결혼 너무 잘한 거 같다. 내 삶의 전성기를 살고 있는 느낌”이라고 행복한 신혼을 고백했지만, 이호선은 “살다 보면 곧 싸울 거예요”라고 받아쳐 또다시 폭소를 유발했다.이날의 주제는 ‘배우자 수명 깎아 먹는 빌런’으로, 5위는 ‘다른 남자랑 비교하는 아내’였다. 옆집 남자와 사사건건 비교당하며 “왜 저 사람처럼 못하냐”는 말에 자존감이 무너졌다는 남편의 사연에, 이호선은 “가질 수 없는 것만 좇으며 끝없이 비교하는 삶은 결국 자신도, 배우자도 불행하게 만든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비교는 남편의 존재를 지우는 것이고, 아이들에게까지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다”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고, “명품 좋아하다 폐품 된다”라는 직설적인 사이다 한 줄 평으로 상황을 통렬하게 정리했다.4위는 ‘아내를 가정부로 아는 남편’으로, 아내를 향해 “너 집에서 애 보고 청소하는 것 말고 뭐 하냐”라며 막말을 일삼으며 권리처럼 명령만 내리는 남편의 사연이었다. 특히 이호선이 남편의 말투를 그대로 재연하며 리얼한 연기를 펼치자 김지민은 “아 너무 짜증 난다”라며 격렬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터지게 했다. 이호선은 “이 여인은 사랑으로 자기 삶을 포기하고 가정을 선택한 사람”이라며 “갑절로, 세 배로 사랑해야 한다”라고 남편의 태도 변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기다려라, 아내가 독립한다”라는 한 줄 평으로 경고의 메시지를 던졌다.3위는 ‘남편 숨통을 옥죄는 아내’로, 처음엔 사랑이었던 관심이 점점 통제로 변해, 회식 금지, SNS 삭제 요구, 외부 인간관계 차단까지 이어졌다는 남편의 사연이었다. 이호선은 “가스라이팅의 대표적인 특징은 고립”이라며 “이미 이 관계는 사랑의 범주를 넘어선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호선은 “조정이 가능하면 고칠 여지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관계는 점점 숨 쉴 틈을 없앨 것”이라며 “누르면 터질 수 있다. 나중에 모든 걸 잃을 것”이라는 서슬 퍼런 경고를 날렸다.실시간으로 사연자들이 보내는 사연을 보고 솔루션을 전하는 중간 코너 ‘고마딱’(고민하지 마세요 딱 정해드립니다)에서는 김지민이 “목디스크가 있는 오빠가 높은 베개를 베고 자고 있어서, 베개를 바꾸라고 깨웠다”라며 김준호와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호선은 “자는 놈은 건드리지 말자”라는 현실 명언을 남기며 공감을 이끌었다. 시댁에서 걸려오는 잦은 전화가 부담스럽다는 사연에 대해 이호선은 “모든 전화를 즉각 받을 필요는 없다”라며 “3.6.9로 받으면 된다”라고 덧붙이며 스스로를 보호하는 ‘적당한 거리 두기’도 관계 유지를 위한 방법이라고 전했다.2위는 ‘내 가족 욕하는 남편’이라는 사연이었다. 김지민은 “바늘 좀 달라. 입을 봉인하고 싶다”라며 분노했고, 이호선은 “가족도 하나의 사회다. 금기는 금기고, 선은 선”이라며 “이건 장난이 아니라 인격을 파괴하는 언어폭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신의 혀는 형편없는 혀!”라는 강한 한 줄 평을 날리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1위는 ‘묶었다가 말없이 푼 남편’이었다.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아내가 임신하면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고, 부부는 남편의 정관수술을 합의했지만 이후 남편이 몰래 수술을 되돌리면서, 결국 아내가 원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된 사연이었다. 사연을 읽던 김지민은 “이건 범죄 아니냐”라며 처음으로 육두문자를 날렸고, 이호선은 “이건 사랑이 아니라 독단”이라며 “한 사람 인생을 걸고 결정한 문제를 혼자 뒤집은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동시에 “이미 벌어진 상황에서 중요한 건 아내의 몸과 아이의 안전”이라며 의료진과 면밀한 상담을 거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호선은 남편을 향해 가족 앞에서의 사과와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했고, “욕망 앞에 서지 말고 생명 앞에 서라”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건넸다.프로그램 말미, 이호선은 “실제 상담 현장에도 비슷한 사례가 수없이 많다. ‘어떻게 이렇게 냉정하게 얘기하나’라고 하지만 공감만이 답은 아니다. 삶 앞에, 생명 앞에 설 때는 때로는 차갑게 사랑하는 방식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차가워 보일 수 있는 솔루션 속에 담긴 ‘뜨거운 답’을 강조했다. 김지민은 “회차를 거듭하면서 개그맨 이호선이 돼 있지 않을까”라고 농담을 던졌고 “주워듣고 할 수 있는 말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이호선의 사이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1 16:54
연예일반

라미란, 살 빼더니 비주얼 상승… 성동일·김희원도 놀랐다 (바달집)

배우 라미란이 한층 달라진 비주얼과 특유의 예능 감각으로 웃음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 북해도 편’ 8화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함께 호흡한 성동일, 류혜영, 라미란이 북해도에서 재회해 시청자들까지 ‘쌍문동 케미’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캠핑장에 도착한 라미란을 본 성동일과 김희원은 반가움에 절까지 올리며 극진한 환영을 건넸다. 성동일은 “누나 이 먼 데까지 와줘서 너무 고맙다. 우리가 모셔놓고도 미안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라미란은 “안 오면 또 무슨 꼴을 당하려고”라고 능청스러운 농담을 건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배우는 라미란의 눈에 띄게 달라진 외모에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에도 라미란의 존재감은 빛났다. 그는 마치 마임을 하듯 과장된 동작으로 요리 흉내를 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를 지켜보던 성동일은 “너 오기 전에 (장)나라한테 ‘미란이는 원래 진중하고 말도 없는 애’라고 했는데 말을 바꿔야겠다”고 장단을 맞춰 웃음을 더했다.라미란, 장나라, 류혜영은 이날 바퀴 달린 집에서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고민 상담부터 수다까지 멈추지 않는 ‘걸스 나잇’이 이어졌고, 이들의 목소리가 새벽 3시까지 계속되자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희원아, 애들 난리 났다. 오늘 안 잘 것 같다”고 말하며 집주인의 고충을 익살스럽게 표현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07:23
예능

‘김준호♥’ 김지민 ‘이호선의 사이다’ MC 출격…현실 밀착 솔루션

개그우먼 김지민이 속이 ‘확’ 뚫리는 상담사로 돌아온다.김지민은 내일(29일) 오전 10시 첫 방송 되는 SBS Plus 새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사이다’의 MC로 출연한다.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한 조언이 아닌, 현실에 밀착된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리얼 토크 상담 쇼다.김지민은 이호선 교수와 함께 일상 속에서 누구나 마주치는 인간관계 ‘빌런’ 사연들을 현실적이면서도 통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특유의 재치와 공감 능력에 더해, 솔직한 리액션과 센스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답답함을 대신 풀어주는 역할을 맡는다.김지민은 신혼 4개월 차의 생생한 일상의 고민들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공감력을 더할 뿐만 아니라 이호선 교수와 함께 ‘실생활 빌런 퇴치’에 나서는 찰떡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앞서 ‘너의 몸을 알라’, ‘그날 그곳 그리고 오늘’, ‘리뷰 다이어리’ 등 시사, 교양, 뷰티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안정적인 진행력을 입증한 김지민이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답답한 고민에 속 시원한 해답을 전할 김지민의 새 예능 프로그램 ‘이호선의 사이다’는 내일(29일) 오전 10시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8 13:45
예능

강형욱, 고충 토로…“브이로그 조회수 잘 안 나와, 사람들 인간 강형욱 관심 없어” (라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라디오스타’에서 훈련사로서의 초창기 일화부터 최근 고민까지 솔직하게 공개한다.오늘(26일) 수요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출연하는 ‘Wild 돌+eyes’ 특집으로 꾸며진다.강형욱은 과거 훈련소 시절을 회상하며 “예전 개 간식은 사람이 먹어도 될 정도로 (사람 음식과) 맛이 비슷했다. 지금은 개 입맛에 맞춰졌다”라고 밝힌다. 그는 당시 돈을 아끼기 위해 개 간식을 먹었던 일화를 공개. 개 간식 특유의 비린 맛을 잡기 위해 청국장을 더해 먹었던 방법 등 개와 음식까지 나눠 먹었던 생생한 경험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본인이 가장 좋아했던 개 간식까지 밝히며 웃음을 유발한다.스타 반려견 상담 이야기도 이어진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가 월드 투어 중 본인의 유튜브에 출연하고 싶다며 연락해 왔던 에피소드를 전하며 “처음엔 저도 진짜 제니가 맞는지 의심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이어 김희선 등 다수의 연예인 반려견 상담 경험을 공유하고, 녹화 중에는 자이언티의 반려견 ‘해먹이’에 대한 질문과 권또또의 반려견 영상까지 즉석에서 상담해 출연진을 폭소케 한다. 강형욱은 스타 훈련사로서의 말 못 할 고충(?)도 고백한다. 미용실에서 다운펌을 하던 중 강아지를 데려온 손님과 벌어진 상황, 백화점 에스컬레이터에서 반려견 관련 질문을 들은 난감한 사연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낸다.또한 그는 “브이로그 조회수가 잘 안 나온다.. 인간 강형욱에게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객관화한 현실적인 고백도 전한다. 최근 샤워 중 머리가 너무 많이 빠지는 걸 보고 바로 탈모 전문 병원을 찾은 일화도 이야기한다. 강형욱은 “오늘 (흑채를) 조금 뿌리고 나왔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든다.‘라디오스타’는 오늘(26일) 오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6 17:13
예능

이호선, 이름 건 토크쇼 첫방 D-4 “인생의 ‘사이다’ 나누고파” [일문일답]

이호선 교수가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상담 토크쇼를 론칭한다. ‘이호선의 사이다’ 측은 25일 이호선 교수의 직문 직답 인터뷰를 공개했다.오는 29일 오전 10시 첫 방송 되는 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는 뻔하지 않은 ‘사이다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속 터지는 고민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실제 토크 상담 쇼다. 이호선 교수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2 MC로 나서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간관계 속 ‘빌런’ 사연들을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통쾌한, 상상 초월 반전 솔루션을 통해 풀어낸다.‘이혼숙려캠프’ 등을 통해 날카롭고 냉철한 현실 조언을 전했던 이호선 교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이호선의 사이다’를 통해 인생 최초로 직접 사연 속 빌런 연기를 펼치고, 현실적인 상담까지 오가는 1인 다역으로 맹활약한다. 특히 이호선 교수가 “공감만이 답이 아니다”라는 기치 아래 실제 현장에서 볼 수 있는 빌런들에게 전할 특유의 사이다 퇴치법이 기대를 모은다. 이하 이호선 교수 인터뷰 전문.Q1. ‘이호선의 사이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제 이름을 건 프로그램인 데다, 인생의 사이다를 함께 나누고자 출연을 결심했습니다. 꽉 막혀 답답한 삶에 인생의 기쁨과 개운함을 함께 하면서, 제대로 된 ‘인생 트림’을 내뱉을 수 있길 바랍니다. Q2. ‘사이다 상담가’, ‘호랑이 상담가’ 등 여러 별명으로 불리고 계시는데 가장 마음에 드는 별명은?사실 저는 그냥 ‘상담가’라는 말이 가장 좋습니다. 누군가의 고통을 덜고, 삶이 더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에, 호랑이건 사이다건 수식어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분이 누군가의 고통에 기꺼이 직면하는 상담 덕분에 호랑이, 사이다 같은 수식어를 붙여주시는 것 같지만, 저는 단지, 상담자에게 용기를 주고 멈춰야 시점을 말해주는 것에 좀 더 힘을 실은 것뿐입니다.Q3. 이호선 교수님 특유의 '사이다' 솔루션에 대중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현실을 직시하면서도 공감이 동반되고, 새로운 정신의 공기를 전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기존 상담에서 느끼지 못했던 솔직함과 냉철함이 저의 상담, 그리고 ‘이호선의 사이다’가 갖는 차별점이라고 생각합니다.Q4. 함께 진행을 맡은 개그우먼 김지민 씨와의 호흡은 어떤가?지민 씨는 이름처럼 지적이고 영민합니다. 다채로운 경험에 입담까지 갖췄고 무엇보다 따뜻합니다. 상담사가 되었어도 무척 잘하셨을 것 같습니다. 지민 씨는 성질 급한 저를 기다려주고, 순간순간 공감과 감탄을 보내며 응원합니다. 소녀 같은 얼굴로 세상의 모든 표정과 목소리를 내며 사연마다 공감하는 지민 씨와 케미가 안 맞을 사람이 있을까요?Q5. ‘이호선의 사이다’의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가장 일반적인 상황에 대해 기존의 상담 틀을 깨는 반전 해법으로 새로운 시원함을 선사할 것입니다. 답답한 고민에 대한 예측 불허 해답, 그리고 김지민 씨와의 솔직하고 유쾌한 케미 또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제작진은 “이호선 교수가 첫 녹화부터 특유의 냉철하고 강하지만, 속 시원한 ‘현실주의 상담’으로 주옥같은 명언 집을 탄생시켰다.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SBS 플러스 ‘이호선의 사이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첫 방송 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5 16:0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