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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결혼정보회사 듀오, 혼인율 반등 데이터 발표

한동안 '선택 사항'으로 밀려났던 결혼이 다시 청년 세대의 삶의 선택지로 돌아오고 있다.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고려하지 않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결혼을 다시 선택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녀의 결혼을 걱정하는 부모 세대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 169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9만 3657건, 2024년 22만 2412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2024년 혼인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8%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2012년 이후 이어졌던 장기 하락세가 12년 만에 반전된 셈이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인구 구조 변화와 함께 청년 세대의 가치관 전환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91~1995년 출생한 이른바 '2차 에코 세대'가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에 접어들며 혼인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난 데다 팬데믹 이후 불확실한 사회 환경 속에서 정서적·경제적 안정에 대한 욕구가 커졌다는 설명이다.이러한 흐름은 민간 영역에서도 감지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성혼 성과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며 2024년 하반기 누적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5만 3천 명을 기록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을 미루기보다는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자신의 결혼 조건과 방향성을 점검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결혼관 변화는 자녀 결혼을 바라보는 부모의 역할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처럼 결혼 시기를 재촉하거나 조건을 앞세운 설득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요즘 청년들은 결혼 자체보다 누구와 어떤 삶을 사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부모가 결혼을 강요하기보다는 자녀가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보와 환경을 마련해주는 조력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실제로 듀오에는 미혼 자녀의 결혼을 걱정해 상담을 의뢰하는 부모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녀의 성향과 가치관을 고려해 어떤 방향의 만남이 적합한지 점검하고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컨설팅이 주를 이룬다. 이를 통해 자녀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결혼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자기 주관이 강하고 개인 생활에 익숙한 자녀에게 부모가 일방적으로 결혼을 권유할 경우 자칫 강요나 압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자녀 결혼이 고민이라면 충분한 대화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누적 성혼 5만 3000여 건을 기록한 결혼정보회사다. 독자적 매칭 시스템(DMS)과 철저한 신원 인증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커플매니저들이 세심한 상담과 체계적인 매칭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2026.02.11 09:00
생활문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읽은 청년 결혼 관련 심리

한동안 ‘선택 사항’으로 밀려났던 결혼이 다시 청년 세대의 삶의 선택지로 돌아오고 있다.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고려하지 않던 분위기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결혼을 다시 선택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자녀의 결혼을 걱정하는 부모 세대에게도 중요한 시사점을 던진다.국가데이터처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 1,69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9만 3,657건, 2024년 22만 2,412건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특히 2024년 혼인 증가율은 전년 대비 14.8%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2012년 이후 이어졌던 장기 하락세가 12년 만에 반전된 셈이다.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인구 구조 변화와 함께 청년 세대의 가치관 전환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91~1995년 출생한 이른바 ‘2차 에코 세대’가 결혼 적령기인 30대 초반에 접어들며 혼인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어난 데다 팬데믹 이후 불확실한 사회 환경 속에서 정서적·경제적 안정에 대한 욕구가 커졌다는 설명이다.이러한 흐름은 민간 영역에서도 감지된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에 따르면 성혼 성과는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하반기 누적 5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최근 5만 3천 명을 기록했다. 듀오 관계자는 “결혼을 미루기보다는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자신의 결혼 조건과 방향성을 점검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결혼관 변화는 자녀 결혼을 바라보는 부모의 역할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과거처럼 결혼 시기를 재촉하거나 조건을 앞세운 설득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요즘 청년들은 결혼 자체보다 ‘누구와 어떤 삶을 사느냐’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며 “부모가 결혼을 강요하기보다는 자녀가 스스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보와 환경을 마련해주는 조력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실제로 듀오에는 미혼 자녀의 결혼을 걱정해 상담을 의뢰하는 부모들의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녀의 성향과 가치관을 고려해 어떤 방향의 만남이 적합한지 점검하고,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 컨설팅이 주를 이룬다. 이를 통해 자녀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결혼을 스스로 고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결혼정보업체 듀오 관계자는 “자기 주관이 강하고 개인 생활에 익숙한 자녀에게 부모가 일방적으로 결혼을 권유할 경우 자칫 강요나 압박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며 “자녀 결혼이 고민이라면 충분한 대화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듀오는 1995년 창립 이후 누적 성혼 5만 3,000여 건을 기록한 결혼정보회사다. 독자적 매칭 시스템(DMS)과 철저한 신원 인증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커플매니저들이 세심한 상담과 체계적인 매칭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2026.02.10 17:00
드라마

김혜윤 측 “韓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출연 검토 중” [공식]

배우 김혜윤이 한국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10일 김혜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일간스포츠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출연 제안받고 검토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30여 년간 비어 있던 오래된 가게에 숨어든 세 명의 좀도둑이 과거에서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시공간을 초월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일본과 중국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앞서 배우 이채민과 문상민이 출연을 검토 중이란 소식이 전해진 바, 김혜윤과 이들의 만남이 성사될지도 기대를 모은다.한편 한국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약 1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다.김혜윤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 중이며, 영화 ‘살목지’ ‘랜드’ 드라마 ‘굿파트너2’ 등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2.10 11:12
연예일반

도경완, 아픈 장윤정 위해 요리 자격증 도전... “일식 기능사까지” (도장TV)

방송인 도경완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7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은 장윤정을 위해 직접 영양식을 준비하며 일상을 전했다. 일식을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유부초밥을 만든 그는 “요리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며 요리 학원 등록을 고민 중임을 밝혔다.도경완은 “아이들을 돌보며 식사를 챙기다 보니 늘 간단한 메뉴 위주였다”며 “체계적으로 요리를 배워 아이들에게는 제대로 된 한 끼를, 아내에게는 부담 없는 안주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특히 일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에도 관심을 보이며 “국가 자격증 하나쯤 도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이후 도경완은 직접 요리 학원을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학원 측은 쿠킹 클래스부터 단계적으로 수업을 시작한 뒤 필기 시험과 실습 과정을 거쳐 자격증반에 도전하는 과정을 추천했고, 도경완은 “생각보다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도경완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은 아니지만, 도전을 한다면 끝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며 “배우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을 것 같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07 14:57
스타

이채민,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한국판 출연할까…“검토 중” [공식]

배우 이채민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한국판 드라마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6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이채민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한국판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검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30여 년간 비어 있던 오래된 가게에 숨어든 세 명의 좀도둑이 과거에서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시공간을 초월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일본과 중국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한편 이채민은 지난해 방송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대중의 눈도장을 찍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해당 작품은 자체 최고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호평 속에 종영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06 08:47
예능

이호선, 출연자에 정색…“왜 웃어요? 조금도 즐겁지 않아” 단호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 상담소’의 이호선 교수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자연스럽게 굳어져 온 ‘서열’이 어떻게 관계를 병들게 하는지 날카롭게 짚어낸다.3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5회의 주제는 바로 ‘서열 전쟁’. 서열은 조직이나 사회에만 존재하는 개념이 아니다. 가족 안에서도 서열이 형성되고, 그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 관계는 존중이 아닌 역할로 굳어진다. 이호선 교수는 “부탁이 거절할 수 없는 요구가 되는 순간, 가족은 더 이상 대등한 관계가 아니다”라는 점을 꼬집으며 상담의 문을 연다.5회 예고 영상에서는 부부부터 부모와 자식 사이에 형성된 다양한 서열로 고민하는 내담자가 등장한다. 먼저 청소를 잘 하지 않는 아내와 함께 살며 생계까지 독박으로 감당해낸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쌓여온 집안 일에 남편이 청소를 부탁하자, 이에 아내는 “가사 도우미로 쓰려고 결혼한 거냐”라며 맞선다. “사모님으로 살고 싶은 거예요?”라고 묻는 이호선 교수에게 아내는 “그런가 봐요”라며 마치 농담을 하는듯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자 이호선 교수 곧바로 “왜 웃어요? 조금도 즐겁지 않아요”라며 단호히 정색한다. 아내의 웃음 뒤에 숨겨진 감정과 이 부부의 관계를 뒤틀어 놓은 서열의 실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이어 엄마를 비서처럼 부리는 30대 딸의 모녀 사연도 공개된다. “빨래해 줘”, “청소해 줘”라는 말이 일상이 된 상황 속에서, 엄마는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왔다고 고백한다. 이를 두고 이호선 교수는 “엄마를 메이드처럼 쓴다”, “일진과 셔틀 관계 같다”고 직설한다. 하지만 이 모녀의 관계 역시 겉으로 보이는 서열만으로 단정할 수 없는 사연을 품고 있다고.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이런 관계를 선택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이 관계가 지금까지 이어져 왔는지 상담을 통해 서서히 밝혀지며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반전을 안길 예정이다.이 밖에도 가족 안에서 당연하게 굳어져 온 역할 분담과 서열 구조가 다양한 갈등으로 이어지는 사연들이 이어진다. 이호선 교수는 누가 위에 있고, 아래에 있는지를 가르는 대신, 왜 이런 서열이 만들어졌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관계가 회복되는지를 묻는다. 제작진은 “이번 회차에서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쉽게 넘겨왔던 서열 문제가 관계에 어떤 상처를 남기는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겉으로 드러난 갈등 이면의 맥락을 따라가며,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호선 상담소’ 5회는 오늘(3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3 13:51
스타

정규 편성 성공 김영희 ‘말자쇼’, 어떻게 통했나 [IS포커스]

KBS2 예능프로그램 ‘말자쇼’가 파일럿 방송을 거쳐 정규 편성에 안착했다. 코미디언 김영희를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세대와 관계를 가로지르는 공감의 지점이 시청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말자쇼’는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캐릭터 ‘말자 할매’를 중심으로 관객과 질문과 답을 주고받는 토크 예능이다. ‘개그콘서트’에서 출발한 캐릭터를 확장한 스핀오프 성격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3회차 파일럿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다. 당시 첫 방송 시청률은 2.8%(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입증했고, 지난 19일 정규 편성된 첫 회 역시 2.0%를 기록하며 2%대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말자 할매’ 캐릭터를 앞세운 김영희의 존재감이 있다. 1000여 명에 달하는 방청객을 아우르며 현장을 좌지우지하는 김영희의 진행력은 ‘말자쇼’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다. ‘개그콘서트’에서 ‘소통왕 말자 할매’로 사랑받아온 그는 해당 캐릭터를 유지한 채, 거침없는 입담과 ‘매운맛’ 조언에 예상치 못한 따뜻한 위로를 더한다. 소소한 일상 고민부터 가족, 육아, 관계의 문제까지 사연의 폭은 넓고, 김영희는 자신의 경험담을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이끌어낸다. 현실적인 조언과 정서적 위로가 균형을 이루는 지점이다. 김영희를 중심으로 형성된 현장성 역시 프로그램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말자쇼’는 토크쇼를 표방하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현장에서 즉석으로 진행되는 방식을 택했다. 김영희가 직접 사연을 선택해 상담을 이끌고, 얼굴이 이미 알려진 일부 출연자 섭외를 제외하면 사전 각본이나 연출의 개입을 최소화한 ‘라이브 토크’에 가깝다. 녹화 현장에는 1000여 명의 방청객이 참여해 즉석에서 사연을 털어놓고, 그 과정 자체가 프로그램의 몰입도와 재미를 높인다.‘말자쇼’는 회당 약 2시간 분량의 녹화로 진행되며, 제작비 역시 평균 예능 프로그램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대신 제작진은 포맷의 확장보다는 파일럿 방송을 통해 검증된 즉석 소통과 현장성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문승원 PD는 일간스포츠에 “방청객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유롭고 열려 있는 현장 분위기가 프로그램에도 모두 담긴다”고 설명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말자쇼’는 중년층 이상이 주요 시청층인 KBS의 특성과 잘 맞아떨어진 프로그램”이라며 “여기에 말자 할매라는 분장과 화법이 편안한 공감을 유도하고, 재미까지 담보하면서 다른 시청층까지 끌어모으며 채널 고정 효과를 만들어낸다”고 분석했다. 이어 “‘말자쇼’는 김영희의 능력과 카리스마가 전면에 드러나는 예능으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이어진다면 김영희의 평가 역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고 평가했다.‘말자쇼’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6 08:48
스타

지상렬, ‘16세 연하’ ♥신보람 “지켜드릴게요” 한마디에 반했다 (‘살림남’)

‘살림남’이 박서진의 진땀 빼는 육아 도전기와 지상렬·신보람 커플의 본격적인 핑크빛 일상을 공개하며 안방극장에 유쾌한 설렘을 선사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살림남’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진세연이 출연한 가운데, 박서진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부터 최양락을 만나 여자친구 신보람을 소개하는 지상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4.2%를 기록했으며, 치과에 가기 전 세심하게 이민우 첫째 딸의 기분을 체크하는 박서진의 모습이 5.4%의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이날 스튜디오에 자리한 진세연은 배우 박기웅과 드라마 ‘각시탈’ 이후 14년 만에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로 재회한 근황을 전했다. 그는 “‘각시탈’ 때는 목숨을 위협받는 사이였는데 이번엔 멜로로 새롭게 만나게 돼서 사실 조금 어색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박서진은 “저도 (사랑을) 처방 좀 해주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특히 박서진은 오프닝부터 진세연에게 “목소리가 원래 그렇게 예쁘시냐. 옥구슬이 여러 개 굴러가는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는가 하면, 진세연 어머니를 “장모님”이라 부르는 등 평소와 다른 과감한 플러팅으로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에 은지원이 “모태솔로가 더 무섭다”라며 촌철살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이어진 VCR에서는 생후 한 달 차, 이민우의 둘째 딸 ‘양양이’ 육아로 정신없는 이민우 집을 찾은 박서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민우와 똑 닮은 둘째 딸을 마주한 박서진은 신생아를 위해 백일해 예방 주사까지 맞고 방문하는 준비성을 보였고, 아기를 안아보며 이민우 부부의 육아 고충을 이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경험자 이요원 역시 “통잠 자기 직전까지가 힘들다. 밤에 두세 시간마다 일어나서 우유를 줘야 하니까 제일 힘들었다”고 공감했다.이후 박서진은 육아로 지친 이민우 부부를 위해 동생 효정과 함께 이민우 첫째 딸의 일일 돌보미를 자처하며 발레 학원으로 향했다. 이민우 딸이 발레에 놀라운 재능을 보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 한편, 박서진 남매는 뻣뻣한 몸으로 인해 온갖 몸개그를 펼치며 폭소를 유발했다.계속해서 박서진은 이민우의 딸과 함께 치과를 찾으며 육아 난관에 직면했다. 이민우 아내로부터 ‘치과 방문’ 미션을 받은 박서진은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긴장한 딸의 거센 거부 반응에 진땀을 흘렸다. 진료실 앞에서 한차례 ‘탈출’을 시도하던 딸은 효정이 먼저 시범에 나서며 분위기를 풀어주자, 박서진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의자에 앉았다.하지만 흔들리는 이를 뽑아야 하는 상황 앞에서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왔다. 이때 이민우는 박서진과 딸의 모습을 몰래 지켜보기 위해 조심스럽게 치과를 찾았고, 진료실 밖에서 상황을 살피며 긴장된 순간을 함께했다. 이후 영상통화로 엄마의 응원이 전해지자, 딸은 용기를 내 이 뽑기에 성공했다. 모든 일정이 끝난 뒤 박서진은 “오늘 하루를 겪어보니 아빠의 노고를 알겠다”며 혀를 내둘렀고, 이민우는 “덕분에 쪽잠이라도 잤다”며 고마움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지상렬은 새해를 맞아 16세 연하인 연인 신보람을 위해 건강 관리에 매진했다. 그는 “어떤 분 때문에 내가 운동을 해야겠다. (그 분은 신)보람이다. 아프면 사랑도 할 수 없다. 2026년에는 운동을 해야겠다”며 몸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9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은지원은 “(건강을)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신경 쓰인다. 내가 아프면 안 되겠다”며 공감했다.또 지상렬은 형수님과 데뷔 30년 만에 ‘2025 KBS 연예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소회를 나눴다. 이를 지켜보던 은지원은 “울컥하더라. 그동안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은데 첫 상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았다”고 전했고, 형수님은 “어머니가 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시고 감동하셨겠냐”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보람이에게도 축하 문자가 왔다. 하늘에 계신 부모님도 정말 좋아하실 거라고 했다”고 덧붙였다.이후 지상렬은 ‘코미디 황제’이자 ‘동안의 권위자’ 최양락을 초대해 관리 비결 조언과 연애 상담을 진행했다. 최양락은 “나처럼 개그맨 중에 얼굴에 칼 많이 댄 사람도 없을 거다. 팽현숙 씨가 그렇게 해줬다. 안면거상 하고 눈도 하고 머리카락을 심었다”고 관리 비법을 전한 뒤 지상렬의 비주얼을 거침없이 점검했다.또 지상렬은 신혼집 문제부터 16세 나이 차이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고, 최양락은 특유의 충청도식 반어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애 상담을 하던 중 지상렬은 “신보람이 마음의 보일러가 있더라. 묻지도 않았는데 ‘제가 오빠를 지켜 드릴게요’라고 했다”며 “그거에 반했다. ‘술을 끊으라는 얘기는 안 하는데 3병만 드세요’라고 했다”며 신보람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그 사이 신보람이 연애 공식 발표 후 처음으로 ‘살림남’에 등장했다. 지상렬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선배님한테 제일 먼저 소개하려고 했고 그게 오늘 첫날”이라며 최양락에게 신보람을 소개했다.최양락이 두 사람의 애칭을 묻자, 신보람은 “자기야”라고 밝혔고, 지상렬은 쑥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이며 사귄 지 얼마 안 된 커플 특유의 풋풋함을 드러냈다.또, 지상렬에게 받은 선물 있느냐는 질문에 신보람은, 두 사람이 사귀기 전 자신과 어머니에게 별안간 명품 목걸이를 선물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지상렬은 “사랑의 목줄”이라며 농담을 건넨 뒤, “보람 씨 것만 사나, 어머니가 계시는데 (당연히 챙겨야죠)”라고 담담하게 이유를 밝혔다. 이어 목걸이를 선물한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당시에 끌림 같은, 자석 같은 게 있었다”고 털어놨다.“어머니도 상렬이를 좋아하시느냐”는 최양락의 질문에 신보람은 지상렬이 먼저 인사를 드리겠다고 해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실제로 보니까 잘생겼고 든든하다. 훤칠하고 키도 엄청 크다며 계속 칭찬하셨다”고 모친의 반응을 전했다.이밖에도 신보람은 지상렬의 단점이 없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신보람은 지상렬의 애교에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귀엽다. 오빠가 좋고 멋있다”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살림남’을 핑크빛 설렘으로 가득 채웠다.이번 ‘살림남’에서는 새로운 가족의 탄생과 풋풋한 사랑의 시작을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달했다. 서툴지만 진심을 다해 육아에 도전한 박서진의 모습과 늦깎이 사랑에 푹 빠진 지상렬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8 13:05
예능

안정환 “나도 자녀, 후배 다루듯 강압적으로 키워”…현주엽에 직언 (아빠하고3)

아들과의 관계 회복에 나선 현주엽이 ‘30년지기 절친’ 안정환과 만나 자식 고민을 털어놓는다.14일 다시 돌아오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대화가 단절되어 버린 현주엽 부자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평생 승승장구했던 농구스타 현주엽은 근무 태만과 갑질 의혹을 겪으며 자신은 물론 아내와 두 아들까지 일상이 무너지는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첫째 아들 준희는 고1 휴학 후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이었고, 좋아했던 농구까지 그만두게 됐다. MC 전현무는 “준희가 방송 출연을 결심한 것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현주엽은 오랜 친구 안정환과 만나 준희의 상황을 전하며 “다가가면 멀어지고, 다가가면 멀어지려 한다”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안정환은 “그게 다 너 때문이잖아”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너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한다. 준희에겐 아직 시간이 필요할 거다”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나도 애들을 후배 다루듯 강압적으로 키웠다. 우리가 평생 운동했으니까 그게 몸에 밴 거다. 돌이켜보면 내가 운동부 생활을 애들에게 입히려고 했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는 “너도 분명히 그랬을 거다. 나도 지금도 어렵다. 정답이 어디 있겠냐. 나도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데 애들 세상은 내가 생각하는 세상하고 너무 다르다”고 조언했다.그 모습에 ‘초딩맘’ 한혜진은 “그걸 인정하는 게 되게 힘든 거다”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그러면서 “저렇게 말해줄 수 있는 친구가 잘 없다”고 두 사람의 진한 우정을 신기해했다. 전현무 또한 “애들 세상이 내가 생각하는 세상과 다르다는 말이 너무 공감된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임형주는 “오은영 박사님 수준으로 상담하신다”고 안정환의 상담 능력에 감탄했다.현주엽의 부자 관계 회복을 위해 두 발 벗고 나선 안정환이 건네는 뼈때리는 조언은 1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14 09:13
스타

‘극적 구조’ 권민아, 관계자가 전한 근황 “자택서 안정 취하는 중” [공식]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과거사를 고백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뒤 근황이 확인됐다.5일 권민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일간스포츠에 “권민아는 현재 관계자와 함께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권민아는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AOA 탈퇴 배경부터 어린 시절 부친의 가정 폭력에 시달린 사실부터 부모의 이혼, 생활고, 자퇴, 학교폭력, 성추행 등 힘들었던 과거사를 밝혔다. 또한 수차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시도를 해왔으며, 당일에도 시도했다 구조된 사실을 알려 걱정을 받았다.2012년 7월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그룹을 탈퇴했다. 당시 권민아는 멤버 지민으로부터 10년 넘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 일로 지민 역시 팀에서 탈퇴했다.지난해 11월에는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배우로서 새 활동을 알렸으나, 한달여 만에 상호 합의 끝에 계약을 해지했다. 전속계약 해지 후에도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권민아와 전속계약은 해지되었으나, 상호 합의하에 원만하게 정리된 사안이며 현재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권민아 씨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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