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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데이식스→에이티즈, 단독콘서트 방불케한 ‘2024 KGMA’ 송 데이 주인공들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 송 데이에는 오직 KGMA에서만 공개되는 최초 무대부터, 콘서트를 방불케 한 히트곡 메들리, 시대를 초월한 무대의 장까지 다채로운 무대들이 펼쳐졌다. 17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KGMA 송 데이가 진행됐다. 0도의 추운 날씨에도 서울, 부산, 일본, 중국 등 응원하는 아티스트를 보기 위한 국내외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KGMA에 출연한 아티스트들은 먼 길을 와준 팬들에게 색채 짙은 무대로 보답했다. 첫째날 ‘입덕 유발자’가 태민이었다면 둘째 날은 에이티즈였다. 이들은 룸서비스 트롤리에 숨거나 마네킹으로 분하는 등 호텔에 잠입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워크’ 무대를 시작했다. 큰 함성을 자아냈던 구간은 산의 독무. 첩보요원을 연상케 하는 수많은 댄서에 둘러싸인 그는 불타오르는 화염과 함께 슈트케이스를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 편의 영화를 보듯 1만 1000명의 관객은 숨 죽이며 산의 무대를 지켜봤다. 이후 올블랙 의상을 입은 에이티즈 멤버들이 등장, 지난 15일 발매된 미니 11집 타이틀 곡 ‘아이스 온 마이티스’까지 선보였다.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탄탄한 라이브와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는 이들이 왜 ‘글로벌 대세’인지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KGMA에서 ‘큐피드’ 5인 영어 버전을 최초 공개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키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시계 초침 소리가 만나 시작부터 뭉클함을 안겼다. 멤버들은 또 ‘스튜핏’(stupid) 가사에 맞춰 귀엽게 머리를 콩콩 때리고, 몽환적인 음색을 자랑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트롯 가수들의 활약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으로 국악의 매력을 물씬 느끼게했고 KGMA에서 최고 ‘5관왕’에 오른 이찬원은 특유의 구수한 창법으로 ‘하늘 여행’과 ‘명작’ 무대를 꾸미며 채널 고정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나우어데이즈, 유니스 등 신인 그룹에서만 맛볼 수 있는 풋풋함 역시 KGMA 송 데이 관전 요소였다. 데이식스 순서에선 팬과 아티스트, 그리고 스태프까지 모두 하나 되어 이들의 무대를 즐겼다. 단독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인기였다. 자욱한 안개 속 한 명씩 등장한 데이식스는 3년간의 여백기를 지나 완전체로 선보인 첫 노래 ‘웰컴 투 더 쇼’로 포문을 열었다. 목이 터져라 열창하는 데이식스 무대에 눈물을 흘리는 팬들도 포착됐다. 무대 뒤에선 배우 유승호가 데이식스 무대를 흐뭇하게 바라보고, 무대 아래에선 스태프들이 일제히 휴대폰을 들고 데이식스 무대를 담아가기에 바빴다. 연달아 이어진 ‘녹아내려요’는 말 그대로 고막이 녹을 정도로 달콤했다. 데이식스가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긍정 에너지로 가득 메운 순간이었다. 올 한 해 ‘쇠맛’ ‘흙맛’으로 전 세계를 강타한 에스파의 무대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은 ‘위플래시’ ‘슈퍼노바’ ‘아마겟돈’ 3곡을 선보였다. 시작은 가장 따끈따끈한 신곡 ‘위플래시’.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멤버들이 등장하자 객석에서는 “와!”하고 함성이 터져 나왔다. 특히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한 ‘슈퍼노바’ 무대에서는 떼창은 물론 멤버들의 댄스 브레이크 구간으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5:45
뮤직

K팝 스타들 ‘시상식의 꽃’ 레드카펫도 다채롭게 [2024 KGMA]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의 꽃, 레드카펫에서 스타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뽐냈다.16일과 17일 양일간 오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가 열렸다. 행사에 앞서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에는 각양각색 의상으로 멋을 낸 가수들이 차례로 등장해 본식을 예열했다.이날 레드카펫 행사는 대세 예능인으로 도약한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MC를 맡아 이끌었다. 풍자는 첫날인 아티스트 데이에는 드레스를, 송 데이인 이튿날은 슈트를 입어 두 가지 매력을 선보였다. 속속 모습을 드러낸 스타들은 다소 흐린 날씨도 걷어낼 정도로 반짝였다. 아티스트 데이엔 걸그룹의 블랙과 화이트 활용이 돋보였다. 뉴진스는 푸른기가 도는 블랙 앤 화이트를 테마로 시크한 5인5색 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여자)아이들은 품이 큰 올드 스쿨풍 백 정장으로 통일감을 줬다. 과감한 컬러나 소재를 선택한 스타도 있다. 스테이씨는 베이지와 핑크 트위드로 하이틴 퀸 룩을 소화했으며, 비비는 붉은 장미가 장식된 미니 레드 원피스에 자주색 롱부츠를 매치해 고혹적인 자태를 완성했다.송 데이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장착한 아티스트들이 눈에 띄었다. 에스파는 레이스와 블랙과 화이트로 포인트를 준 착장을 멤버별로 변주하며 특유 ‘쇠 맛’을 한 방울 떨어뜨렸다. 트롯 가수 이찬원은 별이 수놓아진 듯한 은은한 광의 재킷을 입고 연말 분위기를 냈다. 열렬한 팬들의 함성 속 등장한 그룹 라이즈는 멤버별 개성을 살린 세련된 슈트 의상으로 여심을 저격했다. 마지막을 장식한 ‘고막남친’ 데이식스 또한 슈트핏을 선보였는데, 새틴 소재가 드레시한 롱 기장과 어우러져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한편 이번 레드카펫은 풍자의 게스트 맞춤형 티키타카도 볼거리였다.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는 비비에겐 ‘연기대상’도 기대하는지 물었으며, 데뷔 첫 해외투어 중인 제로베이스원에겐 기내 애용 아이템을 추천받는 등 보는 재미를 더했다.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4.11.18 05:30
뮤직

[데이식스 컴백②] 음원 차트 ‘녹아내릴’ 준비 완료... 어떤 신화쓸까

“녹아내릴 준비 완료.”이번엔 록이다. 밴드 데이식스가 리스너들의 고막을 녹아내리게 할 새로운 ‘힐링 곡’을 들고 온다.데이식스는 2일 아홉 번째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를 발매한다.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Aid)를 더해 앨범명을 만들었다. 차갑게 얼어붙은 세상을 데이식스 표 노래로 녹아버리게 하겠다는 포부다.지난 1일 공개된 ‘녹아내려요’ 뮤직비디오 티저는 시린 눈이 내려 차갑게 얼어붙은 도시로 시작된다. 누구도 다니지 않는 텅 빈 거리만이 화면을 채우는 가운데,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힘차게 울려 퍼지자 세상이 색색으로 물든다. 원필은 컴백을 앞두고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이번에 나올 앨범을 듣고 단 한 명이라도 살아갈 힘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언제나 같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더 그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웰컴 투 더 쇼’까지. 희망적인 가사와 특유의 벅찬 멜로디로 사랑받았던 데이식스. 이번에는 ‘록’을 강조하는 만큼 다크한 콘셉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은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검은색 라이더 재캣과 실버 액세서리, 얼굴에 붙여진 반창고 등으로 ‘록스타’ 면모를 뽐냈다. 미니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정규앨범에 버금가는 트랙수와 멤버들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 곡 ‘녹아내려요’를 포함해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아줘요 록앤드롤’ ‘카운터’ ‘아임 파인’ ‘아직 거기 살아’까지 총 8곡의 신곡이 담긴다. 또 데이식스의 명곡을 함께 탄생시킨 작곡가 홍지상도 크래디트에 이름을 올려 명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데이식스는 올해로 데뷔 10년 차가 됐다. 2015년 9월 데뷔한 이래 출시한 모든 미니앨범은 최소 6트랙, 최대 8트랙으로 구성됐고 3장의 정규앨범은 최소 11개 트랙부터 많게는 18트랙까지 수록됐다. 이번 미니 9집 역시 데이식스의 음악적 열정과 근면 성실함을 방증한다. 앞서 지난 3월 발표한 전작 ‘포에버’ 타이틀 곡 ‘월컴 투 더 쇼’가 차트 역주행하며 열기를 달구고 있다. 이 곡은 발매 5개월 차인 지난 달 17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톱 100차트’ 10위에 랭크인했다. 26일 오전 10시에는 9위까지 순위가 올랐다. 1일 오전 10시 기준 14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인기를 자랑했다. 2019년 7월에 발매한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28일 오전 9시, 멜론 기준 6위에 안착하며 발매 5년 만에 최고 순위를 찍은 것. 이외에도 ‘예뻤어’ ‘해피’까지 음원차트에 꾸준히 불박이하며 ‘역주행 아이콘’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데이식스는 데뷔 초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예능·자컨·명반 등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스스로 확장해 나간 사례”라면서 “멤버들 비주얼, 서정적인 가사, 음악적 참여도까지 K팝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진국 그룹’이다. 덕분에 깊고 탄탄한 팬층을 보유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분석했다.‘한 편의 영화였었단 걸 난 알아 (예뻤어) / 꿈만 같아 너와 함께라(한 페이지가 될 수있게) / 내 전부를 다 바칠게 (웰컴투더쇼)’ 발매하는 곡마다 대중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줬던 데이식스는 신보 ‘밴드 에이드’로 상처 난 곳을 치유해 주며 리스너의 마음을 어루만질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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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운, 데이식스 영케이와 특급 영어 수업 지적美 뿜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DAY6(데이식스) Young K(영케이)와 스마트한 매력을 발산했다. 정세운은 지난 19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UCKY TV(럭키 티비)' 콘텐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세운은 "제 영어 공부를 도와줄 아주 멋진 형을 한 분 모셨다. 개인적으로 정말 멋지다고 생각하는 형"이라고 영케이를 소개, 만남과 동시에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영케이의 본격적인 영어 수업이 진행됐다. 일일 브라이언 선생님으로 변신한 영케이는 정세운이 좋아하는 에드 시런의 'Photograph(포토그래프)' 가사를 디테일하게 짚으며 맞춤형 강의를 펼쳤다. 본토 발음으로 교정까지 해주며 꿀팁도 전했다. 친절한 설명 속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정세운은 "너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다. 원래 아무 생각 없이 'Photograph'를 불렀었는데, 이걸 좀 알고 나니까 더 감정을 몰입해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영어를 너무 잘 가르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어 강의 외에도 팬들을 위한 특급 라이브를 선보인 두 사람이다. 정세운의 기타 반주와 함께 두 사람은 'Photograph'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주며 마쳤다. 신선한 콘텐츠로 팬들을 만나고 있는 정세운은 현재 공식 SNS 채널을 통한 소통은 물론, SBS 모비딕 웹예능 '고막 메이트 시즌3',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등에 출연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1.06.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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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 분위기"…DAY6 (Even of Day), 첫 단체 사진 공개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신보 콘셉트를 전했다.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된 유닛 DAY6 (Even of Day)는 26일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 이하 'The Book of Us : Gluon') 단체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크고 밝은 보름달을 뒤로한 채 실루엣만으로도 신비로운 매력을 풍겼다. 또 배 위에 걸터앉아 결연한 표정을 지어 어디론가 떠나는 항해사를 연상케 했다. 멤버들은 "유닛에 대해 막연하게 상상해본 적은 있지만 정말 실현될지 몰랐다. 하지만 어떤 모습이든 우리를 기다려줄 거란 믿음으로 이번 활동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유닛 결성 계기를 밝혔다. "베이스, 피아노, 드럼의 조화가 생각보다 잘 어우러졌고 앨범 구성도 처음 시도해보는 거라 신선할 것 같다. 우리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 무엇보다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DAY6 (Even of Day)는 31일 오후 6시 신보 'The Book of Us : Gluon'을 공개한다. 강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입자의 물리학 명칭 'Gluon'에서 차용한 강력한 이끌림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아픔까지도 함께 견뎌내자는 다짐을 녹여낸 곡이다. 잔잔한 멜로디와 고막 남친으로 정평이 난 DAY6 (Even of Day)의 목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감성송을 완성했다. 멤버들은 31일 오후 5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오후 6시에는 신곡과 함께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에 앨범 이야기가 오픈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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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6(Even of Day), 새 앨범 단체 사진.."우리를 기다려줄 거란 믿음으로 유닛 결성"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몽환적인 분위기로 신보 컨셉트를 전했다.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으로 구성된 유닛 DAY6 (Even of Day)는 26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 이하 'The Book of Us : Gluon') 단체 이미지 3장을 공개했다. DAY6 (Even of Day)는 크고 밝은 보름달을 뒤로한 채 실루엣만으로도 신비로운 매력을 풍겼다.또 배 위에 걸터앉아 결연한 표정을 지어 어디론가 떠나는 항해사를 연상케 했다. 멤버들은 "유닛에 대해 막연하게 상상해본 적은 있지만 정말 실현될지 몰랐다. 하지만 어떤 모습이든 우리를 기다려줄 거란 믿음으로 이번 활동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유닛 결성 계기를 밝혔다. "베이스, 피아노, 드럼의 조화가 생각보다 잘 어우러졌고 앨범 구성도 처음 시도해보는 거라 신선할 것 같다. 우리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됐다. 무엇보다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DAY6 (Even of Day)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신보 'The Book of Us : Gluon'을 공개한다.강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입자의 물리학 명칭 'Gluon'에서 차용한 강력한 이끌림을 음악으로 풀어냈다.타이틀곡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는 사랑을 하면서 겪게 되는 아픔까지도 함께 견뎌내자는 다짐을 녹여낸 곡이다. 잔잔한 멜로디와 고막 남친으로 정평이 난 DAY6 (Even of Day)의 목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감성송을 완성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8.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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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시언, 유쾌·짠내 폭발 고막 수술 회복기

배우 이시언이 고막 이식 수술 이후 회복기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은 유쾌하면서도 짠내 나는 고막 이식 수술 이후 회복 일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릴 적부터 불편했던 귀 수술을 하게 된 이시언은 무엇을 하던 시종일관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해 무기력함의 끝장 면모를 선보였다. 그런가 하면 회복을 위해 데운 죽을 먹으려 입을 벌릴 때마다 전해지는 통증에 괴로움을 표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드라이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거나, 수술한 귀에 이어캡을 착용하고 조심조심 샤워를 하는 웃픈 상황을 보이는 등 홀로 고군분투하는 짠한 모습도 보였다. 이런 힘없는(?) 그의 일상의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녹색 식물로 꾸며진 베란다. 이사 전부터 원해왔던 힐링 공간에서 이시언은 일주일 동안 먹어 질려버린 죽 대신 돈가스를 시켜 먹으며 소소한 행복을 즐겼다. 그러나 “맛있다”를 연발하는 입과 달리 영문 모를 표정으로 돈가스를 먹는 그의 ‘인상파 먹방’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시언은 ‘얼장’으로서의 면모도 놓치지 않았다. 된장찌개를 끓이며 육수 내기용 국물 팩을 빼지 않아 얼간미를 보인 것. 결국 차돌박이를 넣어도, 물을 부어도 소생되지 않은 된장찌개에 다시금 ‘인상파 먹방’으로 짠내 나는 요양기를 써 내려갔다. 한편, 이시언은 금연송 녹음에도 참여하며 대가수에 도전했다. 녹음에 앞서 노래를 연습하던 이시언은 “폐 끼치지마 / 폐인 될 거야”라는 가사에 웃음을 멈추지 못하기도. 이시언은 녹음을 하며 작곡가에 의한 강제 모니터링에 민망한 듯 크게 웃으면서도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그러다 “감정이 하나도 없다”라며 셀프 디스를 시전, 완벽한 녹음을 위한 열정을 불태웠다. 올해 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시언의 금연 도전기가 방송된 후 금연 센터에는 방문자가 급증했다고. 이시언은 이번 금연송 녹음으로 다시 한 번 금연 캠페인에 앞장서는 면모를 보이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짠내 나는 회복기로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물들인 이시언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날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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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시언, 오랜만에 일상 공개···고막 수술 후 '짠내 폭발'

'나 혼자 산다' 이시언이 오랜만에 등장한다. 내일(12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막 수술 후 집에서 홀로 휴식을 취하는 이시언의짠내 가득한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고막 이식 수술을 한 이시언은 적막이 감도는 집 안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수술 일주일 차인 그는 "내 목소리가 가늠이 안 돼"라며 씁쓸해하는가 하면, 이어캡을 씌우고 힘겹게 샤워를 하는 모습으로 짠한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이시언은얼간미 가득했던 때와 달리, 웃음조차 짓지 못하며 '무기력 끝판왕'의 면모를 보인다. 계속해서 멍을 때리며 무기력해 보이는 것은 물론, 간헐적으로 찾아오는 고통에 힘겨워한다. 급기야 평소 행복하게 시청했던 TV마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무표정으로 바라본다고. 그런가 하면 귀통증 때문에 기운이 없던 그를 흥 폭발하게 한 시언 하우스의 히든 공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시언은 이사 전부터 꿈꿔오던 곳이라고 밝히며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고. 과연 수술 후유증으로 인해 무기력하던 그를 웃음 짓게 한 시언 하우스 속 비밀의 장소가 어디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시언은 소박한 낭만이 가득한 이곳에서 홀로 식사까지 돌입하지만 "저는 맛있어요 진짜로"라는 말과 달리 인상을 찌푸린 채 음식을 먹으며 미스터리한 먹방을 선보인다. 인상파 이시언의 반전 가득한 먹방 예고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짠내 가득한 고독한 자취러이시언의 일상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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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전 연령층을 위한 푸드 판타지아 개최

강원도 홍천 오션월드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풀파티를 연다.오션월드는 푸드를 테마로 한 신개념 풀파티 ‘푸드 판타지아(Food Fantasy)’를 오는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푸드 판타지아’는 오션월드가 여름 방학 시즌을 맞이해 선보이는 파티로, 기존 2030세대 위주의 풀파티에서 벗어나 어린이부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해 주목 받은 청년 스타트업 ‘고막컬쳐’와 함께해, 워터파크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참신한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푸드 판타지아가 열리는 패밀리 풀 일대는 파티 기간 동안 푸드 테마파크로 탈바꿈한다. 패밀리 풀 곳곳에 푸드 조형물들을 설치했고, 패밀리 풀에 놓인 도넛, 아이스크림, 과일, 프레첼 등 다양한 음식 모형 튜브 위에서 이색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가장 눈에 띄는 장소는 푸드 존이다. 열대 휴양지 간이식당에서 모티브를 얻어 꾸며진 푸드 컨테이너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푸드트럭과 외식브랜드 12곳의 대표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7272플레이트, 고피자, 듀피에, 말리부, 몽슈슈, 삐삣버거, 서울트럭, 에어스트림 키친, 쟌슨빌, 켈로그, 프링글스, 하이트 등이 여름 물놀이와 어울리는 요리와 음료를 제공한다.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허기를 달래기 위해 외부로 나갈 필요 없다. 불고기베이크, 삐삣버거, 냉파스타, 필리 치즈 스테이크, 부채살 스테이크 등 식사 메뉴는 물론, 도지마롤, 소프카롱 아이스크림 등 인기 디저트까지 맛 볼 수 있다. 시원한 말리부 파인, 엑스트라 콜드 음료도 준비돼 있다.7월 28일(금) 오후 5시에는 어쿠스틱 라이브 콘서트가 열린다. 음원 차트 1위를 독식 중인 헤이즈가 여름 저녁과 어울리는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푸드 판타지아는 오션월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입장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한편 오션월드는 가족 고객을 위한 오션 패밀리 패키지도 함께 선보인다. △비발디파크 객실 1박 △오션월드 입장권 3인(대인 2명, 소인 1명) 또는 오션월드 입장권 4인(대인 2명, 소인 2명)으로 구성해, 객실에서 하룻밤 머무르며 여유롭게 푸드 판타지아를 만끽할 수 있다.주중 오크A동 패밀리 객실 선택 시, 3인 패키지는 25만 8천원부터 4인 패키지는 29만 5천원부터다. 패키지는 8월 26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푸드 판타지아는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이석희 기자 2017.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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