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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로드FC, 10년 만에 엘보우 공격 허용…3월 대회부터 적용

로드FC가 10년 만에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기로 했다.로드FC 정문홍 회장은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평 엘보우 공격 허용 내용을 공개했다. 오는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2 대회부터 변경된 룰이 적용돼 수평 엘보우 공격을 허용한다.그동안 로드FC는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로드FC에서 마지막으로 엘보우 공격이 허용된 대회는 지난 2015년 3월 21일 열린 ROAD FC 022다. 이때도 수평 엘보우 공격만 허용되었고, 이후 규정이 변경되며 엘보우 공격이 전면 금지됐다.시대가 변하면서 로드FC는 수평 엘보우 공격을 허용한다. 변경된 룰은 굽네 ROAD FC 072부터 적용되는데, 수직 엘보우 공격은 큰 부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금지다.정문홍 로드FC 회장은 “전 세계 격투 스포츠는 다 허용하고 있는데 왜 로드FC만 엘보우 공겨을 허용하지 않는냐는 의견을 젊은 직원들이 많이 얘기했다. 팬분들을 위해서 2025년부터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자 엘보우 공격을 허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룰 변경이 그라운드에서의 지루함을 없앨 수 있다”라며 룰 변경 이유를 전했다.로드FC는 굽네 ROAD FC 072의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도 진행한다. 기간은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이며, 정상가 8만 원에서 30% 할인된 5만 6천 원에 판매된다. VIP 1열 (300만 원), 2열 (200만 원), 3열 (100만 원)과 S석(15만 원)은 할인 없이 판매된다.김희웅 기자 2025.02.01 08:49
스포츠일반

‘황인수 포함’ 타이틀전만 3경기…로드FC, 3월 대회 호화 대진 발표

초호화 대진으로 떠들썩한 2025년 로드FC 첫 대회 대진이 추가 발표됐다.로드FC는 오는 3월 1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굽네 ROAD FC 072’ 대회를 개최한다.메인 이벤트로 ‘두 체급 챔피언’ 김태인(31·로드FC 김태인짐)과 세키노 타이세이(25·FREE)의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리고,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31·FREE)와 ‘미들급 잠정 챔피언’ 임동환(30·팀 스트롱울프)의 통합 타이틀전은 코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또한 글로벌 토너먼트 라이트급 결승전 진출을 위해 ‘최연소 챔피언’ 박시원(23·다이아MMA)과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38·한국명: 김인성, 전욱진 멀티짐)이 격돌한다. 이 경기의 승자는 1억 원의 상금을 놓고 카밀 마고메도프와 결승전을 치른다.초호화 대진으로 팬들의 관심이 몰리는 가운데 플라이급 타이틀전과 한일전도 추가됐다. 플라이급 타이틀전에는 매치메이커 시리즈를 통해 타이틀전 기회를 얻은 이정현(23·TEAM AOM)과 고동혁(28·팀 스트롱울프)이 대결한다. 이정현은 로드FC에서만 10승 무패를 기록한 플라이급 강자다. 날카로운 타격으로 상대를 KO 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 고동혁은 타격에 그라운드 기술까지 일취월장한 파이터. 이정현에게 과거에 성장세가 가파르게 보여 이정현과 재밌는 경기가 예상된다.한일전도 있다.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3·팀 피니쉬)가 ‘일본 신성’ 쿠로이 카이세이(24·BRAVE GYM)와 대결한다. 김현우는 강한 힘과 타격과 그라운드 모두 고루 갖췄다. 양지용과 함께 로드FC 밴텀급을 이끌어갈 선수로 꼽힌다.카이세이는 지난해 10월 열린 굽네 ROAD FC 070에서 처음으로 로드FC 팬들 앞에 섰다. 5연승을 달린 적이 있을 정도로 실력과 잠재력을 갖춘 파이터다. 김현우와 한일전으로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김희웅 기자 2025.01.30 15:44
스포츠일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12월 29일 굽네 ROAD FC 071 추가 대진 공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1의 추가 대진이 발표됐다.로드FC와 (사)세계격투스포츠협회는 12월 29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굽네 ROAD FC 071을 개최한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이 밴텀급, 라이트급 두 체급으로 진행돼 드디어 우승자를 결정짓는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파이터들이 열심히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확정된 대진들이 추가로 공개됐다.추가된 대진 중 가장 큰 경기는 ‘강철 뭉치’ 임동환(28·팀 스트롱울프)과 ‘미들급 6대 챔피언’ 라인재(38, LIFE GYM)의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이다. 떠오르던 강자 윤태영을 꺾은 임동환과 챔피언 출신의 라인재가 만나 어느 때부터 치열한 승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타이틀전을 치를 정도로 강자인 여제우(32, 쎈짐)와 타격에 일가견이 있는 한우영(27, 로드FC 김태인짐)의 만남도 있다. 타격과 그라운드 밸런스가 좋은 여제우를 상대로 한우영이 자신의 타격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매치다.‘베테랑’과 신예의 대결도 있다. ‘더 길로틴’ 유재남(37, 로드FC 원주 태장)과 ‘타격머신’ 이재훈(22, SSMA 상승도장)의 경기다. 그래플링 능력이 좋은 유재남과 타격이 좋은 이재훈은 정반대의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 유재남의 노련함이 이길지 이재훈의 패기가 이길지 궁금하다.‘수케남’ 박재성(29, 로드FC 영주)과 김시왕(18, 봉담MMA)의 경기는 베테랑과 신인의 대결이다. 박재성은 2015년 프로 선수로 데뷔해 10년차가 된 선수다. 레슬링 베이스로 그라운드 기술이 좋으며, 타격으로 상대를 끝낼 수 있는 능력도 갖췄다. 김시왕은 이번 경기로 3전을 채우는 신예로 타격이 좋은 선수지만, 주짓수가 강한 소속팀에 있어 그라운드 능력도 수준급이다.미들급 신예들의 대결인 ‘수원들소’ 김영훈(29, 김대환MMA)과 ‘무쇠’ 정호연(27, 로드FC 송탄MMA)의 매치도 기대된다. 김영훈은 안정적인 그래플링 능력을 바탕으로 태클에 재능을 보인다. 상대를 그라운드 상황으로 끌고 가서 요리하는 걸 즐긴다. 정호연은 최근 고경진과의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타격 능력을 갖췄고, 주짓수 실력도 준수해 김영훈과 재밌는 대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트키르백(로드FC 충주)과 김민형(26, 팀 피니쉬)의 경기도 준비돼 있다. 로드FC 충주 소속의 오트키르백은 타격이 강점으로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꾸준히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프로 선수 계약을 따냈다. 김민형은 타격전을 즐기는 파이터로 최근 파이터100에서 뛰어난 복싱 실력을 보여주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두 번째 경기는 박민수(33, 로드FC 영주)와 천승무(21, 로드FC 전주)의 대결이다. 데뷔전에 나서는 신인에게 베테랑이 되어가는 박민수가 나타났다. 무릎 부상 이후 오랜만에 복귀하는 박민수는 체육관 운영을 하면서 틈틈이 경기를 준비해 왔다. 신인 천승무가 데뷔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매치에서 맞붙을 파이터는 최영찬(20, 로드FC 군산)과 류찬희(17, 로드FC 송탄MMA)다. 최영찬은 대한MMA연맹 국가대표 선수로 지난해 MMA 선수권대회에서 –65.8kg 체급에 출전, 세계랭킹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로드FC에서는 아직 승리가 없어 류찬희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리고 있다. 류찬희는 이번이 로드FC 데뷔전으로 대한MMA연맹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예다. 어릴 때부터 손진호 관장에게 주짓수와 MMA를 배워 기본기가 탄탄한 선수다.김희웅 기자 2024.11.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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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이 잘됐으면 좋겠다” 황인수 ZFN 파견한 정문홍 회장 진심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31, FREE)를 ZFN에 파견한 이유를 최초로 공개했다.22일 정문홍 회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가오형 라이프에 정찬성의 ZFN에 파견한 황인수,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 그리고 연말 대회 대진 첫 공개에 대한 영상이 업로드됐다.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황인수의 ZFN 파견이다. 최근 ZFN의 정찬성 대표는 유튜브에 황인수와 김한슬의 대진이 성사됐다며 오는 12월 14일에 맞붙는다고 발표했다.이 매치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고, 로드FC가 미들급 챔피언인 황인수를 ZFN에 파견한 이유에 대해 의문이 많았다.정문홍 회장은 “나는 찬성이가 어렸을 때 MMA 처음 시작할 무렵부터 봤다. 그때가 18살쯤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서울에 와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 했겠나. 그래서 선수들의 힘든 점을 잘 안다. 찬성이한테 전화가 와서 (황)인수를 (김)한슬이랑 한번 (경기) 시켜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그렇게 하라고 했다. 찬성이가 운동도 잘했으니까 시합도 잘 개최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도와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찬성이같이 한 업계에서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낸 사람들은 사실 뭘 해도 잘할 수 있다. 자기 이름을 걸고 만든 시합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잘할 수밖에 없을 거다. 근데 이게 만만치가 않다. 우리는 센트럴리그부터 십몇 년 됐으니 선수가 많다. 찬성이한테 시합 만들 때 필요한 선수가 있으면 요청을 하라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인수에 대해서는 “(황)인수도 연락이 와서 본인이 뛰고 싶은 선수가 김한슬이라고 하니까 어쩔 수 없는 거다. 그래서 한 경기 뛰고 오라고 했다. 윤태영과 임동환에게는 크게 흥미를 못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로드FC 대진에 대해서도 말했다. 2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글로벌 토너먼트다. ‘2023 밴텀급 우승자’ 김수철(33, 로드FC 원주)과 ‘코리안 스트롱’ 김현우(22, 팀피니쉬)의 결과에 김수철의 승리, ‘제주짱’ 양지용(28, 제주 팀더킹)과 ‘5승 무패’ 코센 아카노프(27, TOBET TOP TEAM)의 대결은 양지용의 승리를 점쳤다. 결국 밴텀급에서 김수철과 양지용의 결승전을 예상한 것.라이트급 4강전 결과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다만 ‘2023 라이트급 우승자’ 아르투르 솔로비예프(30, MFP)와 ‘우승후보’ 카밀 마고메도프(32, KHK MMA TEAM)가 결승전을 치를 거라는 생각을 한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내년 3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토너먼트 우승자가 방어전을 치른다고 했다. 그날 2024년 밴텀급, 라이트급 우승자들의 방어전과 미들급과 라이트 헤비급 혹은 헤비급 방어전도 예고했다. 원 매치로는 ‘괴물’ 심건오(35, 김대환MMA)와 ‘일본 악동’ 세키노 타이세이(24, FREE)의 대결이 발표됐다. 김희웅 기자 2024.10.22 12:01
스포츠일반

정문홍 로드FC 회장, 필리핀에서 강의한다

로드FC 정문홍 회장이 필리핀에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강의에 나선다.정문홍 회장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2024 OKTA 동서남아 통합무역스쿨에서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정문홍 회장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2010년 로드FC를 창립한 정문홍 회장은 2015년부터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일본을 시작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격투기 대회 개최,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으로 해외에서 대한민국 격투기를 널리 알렸고, 중국 유명 대학에서 로드FC 학과를 설립하기도 했다.강연자로 초청받은 정문홍 회장은 지난 19일 SNS에 “OKTA 동서남아 차세대 무역스쿨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해외 진출 사례 강의차 1주 정도 마닐라에서 머문다. 머무는 동안 로드FC필리핀 법인설립에 대해서도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많은 필리핀 선수들이 로드FC 진출을 원하는데,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한편 로드FC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으로 굽네 ROAD FC 069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스포티비, 카카오TV, 다음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4.08.21 17:03
스포츠일반

로드FC 파이터 박서영, 日 슈토 토너먼트 4강 진출…“2경기 이기고 꼭 우승한다”

‘로드FC 여성 파이터’ 박서영(21, 로드FC 군산)이 일본에서 승전보를 전해왔다.박서영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서 개최된 Shooto Colors vol.3에서 일본의 히라타 아야네(20)를 심판 2-0 판정으로 꺾었다.2021년에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박서영은 국내와 일본 원정 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아왔다. 아직 경험이 부족했기에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계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을 확인했다.지난해 2연패에 빠진 상황에서도 박서영은 꾸준히 운동을 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었다. 그 결과 이번 경기에서 승리, 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서영이 상대한 히라타 아야네는 2승 무패였다가 박서영을 만나 프로 첫 패배를 기록했다.박서영이 출전한 경기는 8강 토너먼트다. 승리한 박서영은 4강에 진출했으며, 두 경기에서 더 이기면 슈토 여성 챔피언이 된다.승리한 박서영은 “좋은 기회로 일본 슈토 아톰급 토너먼트에 참가하게 됐다. 이제는 나의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매번 케이지 위에서 즐기지 못하고, 긴장만 하다 내려왔는데, 경험이 쌓이다 보니 이제는 무대 위에서도 즐겨진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많지만, 이기고 지면서 계속 성장하고 있고, 자만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더 완벽히 보완해서 남은 두 경기 모두 이기고 토너먼트 꼭 우승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박서영이 소속된 로드FC는 오는 8월 31일, 9월 1일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 개막식으로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밴텀급, 라이트급 8강전이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축제가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4.08.06 14:58
스포츠일반

황인수 vs 권아솔, MMA 팬 관심 끌 매치 성사될까…정문홍 회장 입 열었다

로드FC ‘미들급 챔피언’ 황인수(30)와 ‘라이트급 전 챔피언’ 권아솔(37)의 대결 구도가 화제다.두 파이터는 지난 6일 황인수가 권아솔과의 대결을 로드FC에 요청하면서 대결 구도가 생겼다. “아솔이 형이 내가 모시는 대표님이 있는데 ‘그분 사업이 누구 때문에 성공했다’ 이런 뭐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를 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전라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 후원 안 해주고, 황인수 후원해 주냐 이런 인터뷰를 해서 굉장히 화가 났다. 그래서 시합 한번 하고 싶다. 몸무게 맞추라는 대로 맞추겠다”라고 말한 황인수의 발언이 발단이었다.황인수가 콜아웃하자 권아솔도 “(황)인수야 싸워줄게. 네가 원래 미들급(-84kg)을 뛰잖아. 네가 UFC가면 –77kg에서 뛸 거라고 네 입으로 얘기했잖아. –77kg에서 하자. 위 체급 선수가 도발하는 게 이례적인데, 동생이 도발했는데 받아줘야 한다. 나도 위 체급을 도발했었고, 도망가는 게 창피하다”며 경기를 수락했다.조건은 하나 있다. 황인수가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을 윤태영 (28, 제주 팀더킹)) 혹은 임동환(29, 팀 스트롱울프)과 해야 권아솔이 경기를 한다는 것이다. 아직 황인수가 조건 수락에 대한 언급이 없는 가운데, 로드FC 정문홍 회장과 매치메이커 김동욱 과장, 김태훈 사원이 두 파이터의 대결에 대해 입을 열었다.정문홍 회장은 “오인택 대표에게 갑자기 밤에 전화가 왔다. 펀치라인 황인수 편을 올리고 ‘(권)아솔이가 황인수랑 싸운답니다’ 이러길래 미쳤니? 그랬더니 옆에 아솔이가 같이 있더라. ‘너 죽어’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이어 “권아솔 선수와 황인수 선수가 경기하면 화제는 될 것 같다. 왜냐면 권아솔 선수가 십몇 년간 악동 이미지였고, 황인수 선수가 바통 터치 받아서 한 5년간 악동 역할을 해주고 있다. 시끄럽긴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로드FC는 SOOP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4.06.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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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수 vs 권아솔 성사될까…“싸워줄게, 타이틀전부터 하고 와”

황인수(30)의 콜아웃에 권아솔이 경기를 수락해 화제다.지난 6일 로드FC(회장 정문홍)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황인수 펀치라인 2편에서 황인수는 권아솔과의 경기를 요구했다. 권아솔이 유언비어를 퍼뜨려 시합으로 풀고 싶다는 것.황인수가 말하는 유언비어는 6개월 전 업로드 된 가오형 라이프 영상에서 나온다. 황인수가 모시는 한 기업의 대표에 대해 권아솔이 “장인어른의 돈으로 성공한 케이스”라고 말하는 부분이다.황인수는 권아솔의 발언에 대해 “그분 사업이 뭐 누구 때문에 성공했다.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를 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전라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 후원 안 해주고, 황인수 후원해 준다. 굉장히 화가 나더라. (권)아솔이 형이랑 (시합을) 붙여주면 안 되나? 몸무게 맞추라는 대로 맞추겠다. 발 쓰지 말라고 하면 발 안 쓰겠다”고 말했다.후배의 콜아웃에 권아솔도 곧바로 응답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아솔TV에 영상을 업로드, 경기를 수락했다.권아솔은 “(황)인수야 싸워줄게. 네가 원래 미들급(-84kg)을 뛰잖아. 네가 UFC가면 –77kg에서 뛸 거라고 네 입으로 얘기했잖아. –77kg에서 하자. 위 체급 선수가 도발하는 게 이례적인데, 동생이 도발했는데 받아줘야 한다. 나도 위 체급을 도발했었고, 도망가는 게 창피하다”고 말했다.단, 조건이 있다. 황인수가 미들급 타이틀 방어전을 윤태영 (28, 제주 팀더킹)) 혹은 임동환(29, 팀 스트롱울프)과 해야 한다는 것. 윤태영과 임동환은 최근 황인수를 수차례 도발하면서 미들급 타이틀전을 요구한 상황이다.권아솔은 “지금 윤태영이랑 임동환이 너를 도발했다. 걔네들은 70kg까지 체급을 내렸다가 타이틀전을 하도 안 해준다고 하니까 은퇴한다고까지 생각한 선수들이다. 걔들이랑 한 번 싸워라. 타이틀전에서 멋지게 KO 시키고, 나한테 와라. 나도 파이터100 집중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필요하다. 나는 안 도망간다”며 미들급 타이틀전 후 경기를 제안했다.한편 황인수와 권아솔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SOOP과 오는 7월 13일 오후 5시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9를 개최하며 아프리카TV에서 독점으로 생중계된다.김희웅 기자 2024.06.11 00:02
스포츠일반

[ARC 008] 승리에 눈이 먼 로드FC 파이터 임동환

승리에 대한 갈망이 강한 ‘강철 뭉치’ 임동환(27, 팀 스트롱울프)이 목을 축이기 위해 정승호(21, 최정규MMA)와의 경기에 나선다. 컴벳삼보 국가대표 출신인 임동환은 강한 투지로 상대를 압박해오며 화끈한 경기를 선사해 왔다. 오직 승리만을 바라보고 있는 임동환은 경기 전부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매 경기가 소중한 임동환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임동환이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십니까. 로드FC 파이터 팀 스트롱울프 소속 ‘강철뭉치’ 임동환입니다 이번에 10번째 프로 시합을 ARC에서 정승호 선수와 하게 됐는데 시합을 할 수 있음에 너무 행복하고 멋진 선수와 시합해서 더 설렙니다. 전 목표가 챔피언입니다 끝까지 가면 아무도 모르는 게 MMA입니다. 항상 할 수 있다 믿고 팀원들과 열심히 연습해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빼지 않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제 시합이 항상 믿고 볼 수 있는 시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좋은 무대에서 시합할 수 있게 해주시는 로드FC 관계자분들도 감사드립니다. 한편 오는 13일 로드FC와 아프리카TV가 함께 개최하는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ARC 008)는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오후 5시에 시작되며,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10 09:24
스포츠일반

로드FC 양지용, 한일전 KO 승리→커리어 최다 6연승 질주

로드FC 파이터 양지용(25, 제주 팀더킹)이 커리어 최다 기록인 6연승을 질주했다. 양지용은 6일 일본 나고야 돌핀스 아레나에서 열린 RIZIN LANDMARK 4 in NAGOYA에서 우오이 마모루(37)를 상대로 2라운드 KO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일 양지용은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부터 KO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화끈하게 끝내고 싶은데 좀 허무하게 끝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상대방한테) 많이 미안하다. 이번 경기도 빨리 끝내서 안 다치고, 빨리 치고 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해서 얼른 ‘챔피언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승부는 2라운드에 갈렸다. 양지용은 2라운드가 약 50초 남은 시점에서 왼손 카운터를 적중, 상대를 쓰러뜨렸다. 이어진 파운딩 공격도 유효타로 적중하며 심판이 급히 경기를 종료시켰다. 이로써 양지용은 데뷔 후 6연승을 질주, 커리어 최다 기록을 달성함과 동시에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양지용은 “올해 12월 31일 열리는 라이진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며 다음 대회 출전을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양지용이 소속되어 있는 로드FC는 11월 13일 아프리카TV와 함께 잠실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ARC 008)을 개최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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