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2건
사회

전청조, 30억 투자사기 "혐의 모두 인정"...임신사기도 병합

수십억대 투자 사기 혐의 등이 드러난 전청조 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했다.전 씨 변호인은 2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전 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형법상 사기·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등이 적용돼 있다. 법원이 전 씨의 투자 사기와 함께 임신 사기 사건도 병합해 심리하기로 하면서 이날 재판에서는 임신 사기 사건도 함께 다뤄졌다.검찰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30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전 씨는 또 범행에 사용할 목적으로 남성 주민등록증과 파라다이스 호텔 대표이사 명의의 용역계약서를 위조해 피해자들에게 제시한 혐의도 있다.지난해 10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A 씨에게는 "승마 선수인데 임신해 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속여 A 씨로부터 약 73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전 씨 변호인은 재판부에 "공소사실은 전부 인정한다"면서도 "언론에 보도된 사건 특성으로 유튜브, 다른 온라인 게시판에 오고 가는 수많은 억측이 사실인 양 혼합된 게 있다. 이 사건은 전 씨가 남 씨에게 접근해서 남 씨를 이용하려 했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일부 과장된 언론 보도와 유튜브의 허위 콘텐츠로 인해 범행이 부풀려졌다"며 "전씨가 한 일에 대해서는 처벌받아 마땅하지만 범행 이상으로 처벌이 이뤄지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이 부분을 참작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전씨의 경호원 행세를 하며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이모 씨의 변호인은 이날 재판에서 "공모 관계가 없고 실행의 분담도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했다.한편 경찰은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에 대해서도 사기 공모 혐의로 지난 1일과 8일 추가 조사를 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남현희는 전 씨로부터 선물 받은 1억 상당의 물품(벤틀리 차량 제외) 총 44점을 경찰에 자진 제출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12.22 17:02
스포츠일반

남현희-전청조 '꼬꼬무 의혹'···결국 피해자만 남았다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와 그의 가족이 재혼 상대로 발표한 전청조(27)씨를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동은 공개 나흘 만에 막을 내렸다.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26일 오전 1시 10분쯤 남현희의 어머니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찾아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전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전씨는 남현희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집으로 찾아왔다. 남현희는 어머니와 함께 집 안에 있었다고 한다. 남현희와 전씨의 결혼 소식은 지난 23일 한 월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다. 전씨는 자신을 재벌 3세이자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승마 선수, 청년 사업가 등으로 소개됐다. 그러나 이후 성별 거짓, 사기 전과 등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남현희는 허위 사실 유포 시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전씨에 대한 의혹은 증폭됐고, 하나둘씩 거짓임이 드러났다. 전청조 씨는 미국이 아닌 강화도 출신으로, 사기죄로 교도소 복역 전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체육회에 승마 선수로 등록된 적 없고,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출신으로 알려진다. 게다가 전씨는 스토킹 혐의로 경찰 신원조회 과정에서 주민등록상 성별이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등록상 뒷자리가 '2'로 시작한다.남현희는 전씨와 결별 후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알고서도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남현희는 전씨와의 사이에서 임신을 한 것으로 속았다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남현희는 "전씨가 매번 포장지가 없는 상태로 건네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면 두 줄(임신)이 나왔다.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고 했는데 (전청조가) 계속 막아서 못 갔다"고 덧붙였다. 남현희의 최근 인터뷰를 보면 성전환 수술을 제외한 전씨의 사기 전과, 재벌 3세 등 정보에 관해 전혀 몰랐다는 입장이다. 남현희는 최근 몇 달 동안 각종 선물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했다. 약 3억원의 벤틀리 차량과 함께 전청조의 애칭인 'JoJo(조조)'를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했다. 이 외에도 이혼 발표 후 명품 옷과 가방을 두른 채 "서프라이즈" "선물"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혼 발표와 동시에 열애 사실을 밝힌 만큼 전청조로부터 받은 선물임을 알 수 있다. 또 남현희는 딸과 함께 전씨가 거주하던 고급 아파트 시그니엘로 거처를 옮겨 생활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내게 11세 딸이 있다. 전청조와 나이 차이(15세), 경제적인 차이 등으로 비난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고 스스로 얘기했음에도, 달콤함에 속아 '진실'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한 것이다.그 사이 남현희의 신분을 활용한 전씨의 사기 행각은 계속 이어졌다. 남현희는 시그니엘을 방문한 한 지인으로부터 "감독님, 저희 (전청조) 대표님한테 투자했어요. 감독님 이름 믿고요"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전씨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투자금을 모으고 있던 사실을 깨달았다. 이미 남현희의 가족뿐만 아니라 친척, 지인까지 전씨에게 투자 사기를 당한 뒤였다. 남현희의 결혼 소동은 결국 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뒤 멈췄다.이형석 기자 2023.10.26 18:43
연예

"충성!"…'슈돌' 해경 홍보대사 윌벤져스, 흥폭발 바다 지킴이

홍보대사의 위엄이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해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경 옷을 입은 윌벤져스가 담겨있다. 진짜 경찰처럼 다부진 아이들의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함선의 키를 잡고 있는 것을 시작으로 식사, 노래방 마이크를 든 모습까지 포착돼 어떤 일이 펼쳐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윌벤져스 형제는 해양 경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배꼽 인사가 아닌 경례 인사법을 배운 아이들은 깜찍한 ‘충성’으로 현장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특히 해양 경찰이 하는 일에 대해 학구열이 폭발한 벤틀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질문 폭격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좌충우돌 가득했던 위촉식을 마치고 아이들은 직접 해경 함선에도 탑승했다. 키를 잡고 일일 선장이 된 윌리엄과 모든 버튼을 눌러보고 싶은 벤틀리, 그리고 과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해경 훈련을 받았던 샘 아빠까지 해밍턴즈 가족은 실감나는 가상 항해를 펼쳤다. 또한 윌벤져스는 오래 바다에 나가 있어야 하는 해경들을 위해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고 있는 함선의 이모저모를 체험했다. 함선 안 식당에서 즐기는 맛있는 먹방과 윌벤져스의 화음을 느낄 수 있었던 흥 넘치는 노래방까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6 16:17
경제

'5000만원짜리 발길질' 만취 대학생, 벤틀리 차주와 합의하나

경기도 수원시의 한 번화가에서 술에 취해 고가의 외제 차량 '벤틀리'를 걷어찬 20대 대학교 휴학생과 벤틀리 운전자가 합의를 위해 얘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벤틀리 차량을 발로 차고 운전자의 목을 조른 혐의(폭행 및 재물손괴)로 입건된 A씨(25)는 최근 벤틀리 운전자 B씨(23)에게 연락해 사과하고 피해 보상 문제 등에 대해 대화를 했다고 한다. 이에 지난 21일 차량 수리 견적서를 가지고 경찰서를 방문하기로 했던 B씨도 일정을 25일로 미룬 상태다. B씨가 25일 차량 수리 견적서를 제출할지는 미지수다. 경찰은 B씨가 A씨와 합의한다고 해도 A씨를 처벌할 방침이다. 폭행죄의 경우 B씨가 합의를 하면 공소권 없음 처분이 가능하지만, 재물손괴는 일반범죄에 해당하기 때문에 합의가 된다고 해도 '금액 미상 재물손괴'로 검찰에 송치가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두 사람이 합의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런 내용을 통보받지 못했다. B씨가 25일 견적서를 제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으니 그때 합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지난 19일 0시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번화가에서 정차 중인 B씨의 벤틀리 차량을 여러 차례 발로 걷어차고 강제로 차 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항의하러 나온 B씨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만취 상태로 새벽에 있던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B씨의 차량은 2014년식 벤틀리 콘티넨털GT 모델로 신차 가격은 3억원대다. 조수석 문과 조수석 창문 등이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작년에 중고로 1억 5000만원에 샀다. 견적을 내보지는 않았지만 4000만~5000만원 정도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2020.04.22 11:16
경제

술먹고 객기 부린 죄···벤틀리 걷어찬 20대 수천만원 물을 판

경기도 수원시의 한 번화가에서 고가의 외제 차량 '벤틀리'를 걷어차고 운전자를 위협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0시쯤 수원시 인계동의 한 번화가 일대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A씨(25)가 고가의 외제 차량인 흰색 벤틀리 차량을 향해 소리를 지르며 차 문을 발로 차기 시작한 것이다. 차량이 찌그러졌지만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이번엔 강제로 차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차 안에 있던 B씨(23)가 항의하러 밖으로 나오자 B씨의 목을 조르기도 했다. A씨는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폭행 및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체포될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다고 한다.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와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인데 갑자기 차를 걷어차는 등 공격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B씨는 "차량 견적서는 수리를 맡긴 뒤 제출하겠다"고 경찰에 밝혔다. B씨의 차량은 벤틀리 콘티넨털 GT로 가격은 2억 원대다. 조금만 찌그러져도 수리비가 수천만 원에 달한다. 이날 A씨가 한 일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실시간 인계동 금수저 많네요'라는 영상으로 소개돼 화제가 됐다. 같은 날 정오가 다 돼 경찰서에서 눈을 뜬 A씨는 새벽에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경찰이 인터넷 등에 올라온 영상을 보여주자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술을 많이 마셔서 아무 기억도 안 난다.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며 계속 선처를 호소했다고 한다. 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2020.04.20 12:58
연예

'슈퍼맨' 도둑형제? 윌리엄X벤틀리 마트 경보음에 당황 '큰절 사죄'

윌리엄과 벤틀리가 경보음에 깜짝 놀랐다.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윌리엄과 벤틀리는 마트를 찾아 쇼핑 삼매경에 빠졌다.특히 윌리엄과 벤틀리는 장난감 코너를 쉽게 지나치지 못했는데, 구경을 마친 후 계산까지 끝내고 나가려는 과정에서 경보음이 울려 이목을 집중시켰다.당황한 샘 해밍턴은 범인 색출에 나섰고, 샘 해밍턴에 윌리엄, 유모차까지 통과시켰지만 경보음은 울리지 않았다. 알고보니 범인은 벤틀리였다.윌리엄도 당황한 채 "아가 도둑 아니에요"라고 외치며 벤틀리를 잡아갈까봐 겁먹은 표정을 지어 보였다.하지만 이는 윌리엄의 장난 때문이었다. 앞서 벤틀리와 함께 장난감을 구경하던 윌리엄은 벤틀리의 옷에 달린 모자에 장난감을 넣었다 빼는 장난을 쳤고, 미처 빠지지 못한 장난감이 모자에 그대로 들어 있었던 것.상황을 이해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실수했지만 조심해야 한다. 경찰에게 잡혀갈 수 있다"고 꾸짖었고, 윌리엄은 그 즉시 큰절로 사죄해 웃음을 자아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KBS 2TV 캡처 2019.03.10 17:50
축구

벤투호 호위하는 부자나라 UAE의 어마무시한 '경찰차'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어떤 나라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중동의 석유 왕국이다. 석유자원 부국으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 중 하나다. 실제로 UAE는 전 세계 석유매장량과 생산량 8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축구계의 큰 손으로 잘 알려진 만수르(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도 UAE 아부다비의 왕자다. 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버즈 칼리파는 UAE 두바이에 위치해 있다. UAE의 부를 상징하는 건물이다. 이렇듯 UAE는 오일 머니를 빼고 설명할 수 없을 정도다. 부국 UAE의 위용은 2019 UAE 아시안컵에서도 느낄 수 있다.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각국 대표팀을 호위하는 '경찰차'가 대표적이다. 정말 어마무시하다. 7일 두바이의 알 막툼 스타디움에서는 한국과 필리핀의 UAE 아시안컵 C조 1차전이 펼쳐졌다. 각 대표팀 버스를 호위한 경찰차는 슈퍼카 전시회를 연상시킬 정도로 화려했다. 슈퍼카 맥라렌을 포함해 벤틀리, 벤츠 그리고 아우디까지 눈이 휘둥그레지는 수억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자동차 모임이었다. 자동차에 분명 'POLICE'라고 적혀 있었다. 한국 대표팀 버스 앞에 놓인 명품카에 놀란 다른 나라 일반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부자나라 UAE의 위용을 느끼며 감탄사를 내뱉거나 연신 사진을 찍었다. UAE는 끝을 알 수 없는 나라다. 두바이(UAE)=최용재 기자 choi.yongjae@joins.com 2019.01.08 10:00
연예

'추적60분' 버벌진트 음주운전 현장 포착 "방송 전 선수친 것 아니다" 해명

가수 버벌진트의 음주운전 적발 현장이 KBS 2TV '추적60분' 카메라에 포착됐다.20일 KBS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문제를 밀착 취재하던 KBS 2TV ‘추적60분’ 제작진은 단속을 피해 우회하려던 벤틀리 차량을 목격해 단속반과 함께 이 차량을 뒤쫓아가 단속 현장을 취재했다.제작진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운전자가 버벌진트라는 사실을 알고 술을 얼마나 마셨느냐고 물었고, 버벌진트는 ‘집에서 맥주 세 캔 정도 마셨고, 술을 마시다 잠깐 집 앞에 술을 사러 나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버벌진트는 왜 대리운전을 부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집이 1km 이내로 가까워서 그랬다”고 답하며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한편 버벌진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KBS 2TV '추적 60분'이 적발 당시 상황을 촬영한 것에 대해 일간스포츠에 "버벌진트는 '추적 60분'이 당시 상황을 찍었다는 것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당시 상황만으로 너무 당황스러웠기 때문이다. 회사에도 당시 어떤 카메라가 있었던 것 같다고만 이야기 했을 뿐이다. 내부적으로는 경찰 자료용이었다고 생각했다"며 "버벌진트는 적발 당시 순순히 인정했다. 물론 백번 잘못하고 벌 받을 일이지만, 자백을 한 것이 마치 방송 전 선수를 친 것이라는 오해는 정말 억울하다"고 덧붙였다.버벌진트의 음주 단속 현장과 적발 당시 인터뷰는 오는 7월6일 오후 11시10분 ‘추적60분’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정영식 기자 2016.06.21 09:05
연예

'추적60분' 버벌진트, 음주운전 현장 포착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한 버벌진트의 음주운전 모습이 공개된다.힙합 뮤지션 버벌진트(36·김진태)가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을 SNS를 통해 스스로 밝힌 가운데, 적발 당시 모습이 KBS(2TV) '추적60분' 카메라에 포착됐다. 버벌진트는 지난 16일 오후 10시쯤 서울 마포구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음주운전 문제를 밀착 취재 중이던 제작진은, 음주 단속을 피해 우회하려던 벤틀리 차량을 목격했고 단속반과 함께 뒤쫒아가, 운전자의 음주단속 현장을 취재했다. 제작진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운전자가 힙합뮤지션 버벌진트라는 사실을 알고 “술을 얼마나 드셨냐” 라고 질문했고, 이에 버벌진트는 “집에서 맥주 세 캔 정도 마셨고, 술을 마시다 잠깐 집 앞에 술을 사러 나왔습니다” 라고 답했다. 또한 왜 대리 운전을 부르지 않았냐는 질문에는 “집이 1km 이내로 가까워서 ” 라고 답하며 죄송하다고 입장을 전했다. 당시 버벌진트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67%였으며, 동승자는 없었다.버벌진트의 음주 단속 장면과 적발 당시 인터뷰 내용은 오는 7월 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KBS2TV '추적 60분'을 통해 방송 될 예정이다.김인영 기자 2016.06.20 16:56
연예

'4월 출산' 이민정, 이병헌 첫 협박 사건인 8월 당시 이미 임신 4주로 알려져

배우 이민정이 출산을 12주 가량 앞두고 산후조리원을 등록했다.한 연예관계자는 20일 일간스포츠에 "이민정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다녀갔다. 워낙 예약이 치열한 곳으로 이미 등록을 마쳤다"고 말했다. 해당 산후조리원 측은 "개인정보라 말씀드릴 순 없다"고 말을 아꼈다.이민정이 묵을 산후조리원은 강남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는 최고급 시설로 정평이 난 곳이다. 산모 피부를 관리해주는 에스테틱 클리닉과 함께 개인 비서 서비스 등 산모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산모와 아기가 이동할 때 최고급 리무진인 벤틀리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 산모와 남편에게만 카드키가 제공되며 면회도 가족에 한해 일주일에 한번만 가능해 사생활 보장도 완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 도우미가 신생아 2명당 1명 꼴로 상주해 있으며 산모, 신생아 용품이 모두 유기농으로 제작된 것도 다른 조리원과의 차별점 중 하나다.가격도 2주 기준 600만원부터 최대 2200만원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특히 한 여배우가 해당 산후조리원서 최고급형을 사용한다는 소식에 개인돈으로 마음대로 산후조리원도 못 가냐는 반응과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한편 이병헌 첫 협박 보도 당시 이민정이 이미 임신 4주차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19일 오후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 중이다"며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다. 하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임신 사실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에서 언급한 '불미스러운 일'은 남편 이병헌의 협박사건을 의미한다. 이병헌은 지난해 8월 28일 모델 이지연과 걸 그룹 글램 다희로부터 "50억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 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사건은 9월 1일 처음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신 27주'라는 소속사의 말에 따르면 첫 보도가 나간 시점은 이민정이 임신 4주차에 접어들 무렵이다. 산모가 가장 조심해야하고 예민할 시기에 남편이 좋지 않은 구설에 오르게 된 것이다.이후 배가 불러올 즈음인 12월초 이민정은 이병헌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로 동반 출국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며 변치않은 믿음을 드러냈다. 한 관계자는 "이병헌에 대한 여론이 안좋아지자 미국에 머물며 임신 사실을 숨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임신 사실을 계속 숨겨오다 이지연과 다희에 대한 공판이 마무리 되자 서둘러 이 사실을 알렸다. 지난 15일 이지연과 다희는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각각 징역 1년 2개월과 1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공판에서 재판부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 객관적인 증거를 미루어 보아 해당 범행은 우발적 범행이 아닌 금전적인 동기에 의한 범행"이라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이민정은 한국에 머물고 있으며, 이병헌은 미국에 체류 중이다.'이민정 4월 출산' 온라인 일간스포츠'이민정 4월 출산' '이민정 4월 출산' '이민정 4월 출산' '이민정 4월 출산' '이민정 4월 출산' '이민정 4월 출산' '이민정 4월 출산' '이민정 4월 출산' '이민정 4월 출산' 2015.01.20 09:4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