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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2025년 체육공단의 체육기금, 1조6165억원 규모로 국무회의 통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이 내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국민체육진흥계정(체육기금)의 정부안이 1조6165억 원으로 편성돼 8월 말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2025년 체육기금 정부안은 올해 1조5662억 원보다 50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 체육인 복지 강화 및 스포츠산업 미래 준비 부문에 올해 대비 25%가 증가한 5242억 원이 반영됐다.먼저, 더 많은 저소득층의 유·청소년과 장애인이 생활체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수혜 대상과 월 지원액이 확대된다(14만명→14만6000명, 유·청소년 10만원→10만5000원, 장애인 11만 원 유지). 또한, 스포츠를 통한 건강증진 및 의료비 절감 촉진을 위한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사업의 지급 대상 또한 대폭 확대됐다(1만명→8만명, 1인당 지원금 최대 5만원). 아울러, 저출산 개선과 고령화 대응을 위한 국민체육센터도 확충된다. 유아 친화형 9개소, 시니어 친화형 20개소 등을 포함해 전국에 총 55개소(2024년 31개소)를 추가로 신설해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생활체육 참여 기본권 보장을 도모한다.그동안 상대적으로 지원이 충분하지 못했던 체육인 복지도 강화한다. 체육인의 취·창업, 지도자 연수를 지원할 직업 안정 지원 사업(50억 원)이 신설되고, 저소득층 스포츠 꿈나무 장려금 지원도 확대(1237명→1800명)하는 등 장애인을 포함한 체육인 복지에 올해 대비 37% 증액된 353억 원이 편성됐다.급증하는 스포츠산업 투자 수요 및 인재 양성 요구에 부응하고자 스포츠산업 융자금 2481억 원(52% 증액) 스포츠 기업 육성 예산 248억 원(10% 증액) 및 스포츠 융복합·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사업비 24억 원(142% 증액)도 반영됐다. 전국 651개 청소년시설에 보급된 가상현실 스포츠실 또한 새로이 국공립 유아·노인 시설 100개소에 추가 신설되며 관련 산업 동반성장과 함께 스포츠 취약계층 참여 증진에 힘을 보탠다.이밖에 지난 1986년 준공 후 국민의 휴식처로 자리매김한 올림픽공원과 미사경정공원 또한 보다 안전한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지능형 CCTV, 야간조명 설치 및 노후 도로 개선을 위해 55억 원이 편성됐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인정받은 올림픽 레거시인 올림픽공원이 세계적인 복합 체육·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종합 발전 방안도 수립한다.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은 "체육참여 기본권‧체육인 복지 강화 및 스포츠산업 활성화 등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주요 사업 예산이 정부안에 충실히 반영됐다"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를 위해 내년 체육기금 정부안이 국회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4.08.29 10:59
스포츠일반

[경륜] 대학생 대상 ‘경륜 데이터 마케팅 경진대회’ 참가 접수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5일까지 ‘2024 경륜 데이터 마케팅 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스피드온’ 체험을 토대로 ‘2030 대상의 데이터 마케팅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열리게 되었다. 만 19세 이상의 대학생은 누구나 개인 또는 4인 이하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대회는 오는 18일 사전교육, 19일부터 6월 9일까지 예선, 6월 19일에는 결선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결선 당일에 마케팅 제안 발표 후 심사 결과에 따라 이사장 표창과 상금을 받게 된다. 총상금은 500만 원으로, 대상은 200만 원(1팀), 우수상은 100만 원(2팀), 장려상은 50만 원(2팀)이 수여된다.모의 체험으로 결선 진출자를 가렸던 지난해 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참가자들이 ‘스피드온’을 직접 체험하고 현실적인 데이터 마케팅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이 개선되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능력, 마케팅 역량을 키울 기회의 장이며, 공단도 효과적인 2030 대상 경륜 데이터 마케팅 아이디어를 얻기를 기대하고 있어 많은 학생의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자세한 참가 방법은 경륜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4.05.08 11:00
스포츠일반

김정윤 상무 "프로 스포츠 구단, 빅테이터 활용한 가치 창출 필요"

"한국의 프로 스포츠는 독특한 환경이다."김정윤 웨슬리퀘스트 상무는 수년간 한국 프로스포츠 컨설팅 업무를 담당한 전문가다. 스포츠 분야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을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한 김 상무는 현재 명지대 기록분석전문대학원에서 겸임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프로야구 뉴미디어 발전 전략 설계, 프로축구 30주년 비전전략 수립, 프로배구 10주년 비전 전략 수립, 프로농구 데이터 기반 마케팅 총괄 업무 등을 했다.빅데이터와 마케팅은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 김정윤 상무는 "데이터는 고객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강조한다. 그는 이어 "실무자가 마케팅을 할 때 자기중심적으로 설계하는 실수를 범한다. 구단 기념품을 만들면 탁상 달력, 우산을 만들려고 한다. 그런데 요즘 MZ세대 중 누가 그런 걸 좋아하나. 데이터를 통해 본인이 아닌 고객이 좋아하는 것을 구분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우리 주변에 각종 데이터가 넘쳐난다. 김정윤 상무는 "신호(Signal)와 소음(Noise)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꼭 필요한 품질 높은 정보를 걸러내고, 이를 통한 의사결정이 이뤄져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스포츠 시장이 가장 큰 미국 내 구단들은 Consider(티켓 구매 고려)→Evaluate(평가)→Buy(구매)→Enjoy(즐기기)→Bond(유대감)→Advocate(지지)로 이어지는 고객의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기반해 모든 전략을 수립한다. 각각의 영역에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김정윤 상무는 스포츠토토 7조 원의 거래, 경륜 경정은 2억 건의 거래와 4000억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프로 스포츠에서도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공했다. 프로배구에선 최근 10년간 티켓 데이터와 서베이 데이터를 분석해 축적했다. 티켓 구매자의 연령, 성별, 연간 티켓 구매 횟수 및 금액, 자주 찾는 경기장 등의 정보를 수집했다. 김정윤 상무는 "경기당 티켓 판매 목표 매출액을 설정하면 좌석별 가격을 책정하는 하는지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물론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를 예측해 수립한다"며 "특정 좌석은 가격을 올리고, 일부 좌석은 낮추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프로스포츠는 자생하기 쉽지 않다. 티켓 판매나 선수 이적, 중계권료 등 수익이 제한적이다. 미국처럼 100만원 이상 고가의 티켓 판매 정책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고, 경기장 규모도 적어 티켓 판매를 통한 수입이 많지 않다. 프로 스포츠 구단의 가치 창출 영역은 스포츠, 비즈니스, 사회적 영향 세 가지다. 이 요소가 균형 있게 잘 어우러져야 한다. 그러나 김정윤 상무는 "한국은 여전히 승리 지상주의, 즉 스포츠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다"며 "아무리 많이 우승해도 모기업에 이익을 가져다주거나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의 발달로 모기업의 광고 효과도 예전보다 줄어들었다고 한다. 김정윤 상무는 "구단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중 증가와 매출 확대 방안을 고민했다. 그러나 티켓을 아무리 많이 팔아도 프로 스포츠의 비즈니스 가치는 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결국 모기업과 스폰서가 구단에 투자하도록 광고 이상의 효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령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은 최근 한국도로공사에서 페퍼저축은행으로 FA(자유계약선수) 이적한 박정아와 연계한 MD 상품을 내놓아 완판했다. 김정윤 상무는 "팬들이 몰려 도드람 사이트가 처음 다운됐다"며 "고객 분석 과정을 통해 티켓 판매뿐만 아니라 MD 상품 판매 수익과 효과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광고 효과도 얻는 것이다. 이를 통해 모기업과 스폰서의 투자를 늘릴 수 있다. '완판의 비밀'은 2023 IS 스포츠마케팅 써밋 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석 기자 ops5@edaily.co.kr 2023.05.17 16:38
보도자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업무계획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공단)은 빈틈없는 대국민 체육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관례적으로 매년 연초에 진행했던 기관장 업무보고를 12월에 선제적으로 시행하며 2023년도 업무계획을 확정했다. ◆ 선제적인 2023년 업무계획 확정, 빈틈없고 질 높은 대국민 체육 서비스 창출 추진 공단은 지난 연말 단행한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조직효율화와 사업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질 높은 대국민 체육 복지 서비스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 스포츠강좌이용권 월8.5만원⇒9.5만원으로 인상, 지원기간 12개월로 확대 2023년 공단이 마련한 대국민 체육 복지 서비스를 살펴보면, 우선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 기준을 월 8.5만원에서 9.5만원으로 인상하고 지원기간도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들이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반다비 체육센터와 온라인가맹점을 통한 강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국민체력100 접근성 제고, ‘헬스업’과 ‘스포츠마일리지 서비스’선보여 또한, 민간협업을 통해 국민체력100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제고한다. 디지털 기반 체력측정 신규 모델을 개발하고, 국민체력인증의 간편버전인 헬스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시설을 현행 10개소에서 100개소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체력인증센터와 공공스포츠클럽에서의 운동하는 국민들이 건강은 물론 인센티브까지 받을 수 있는 ‘스포츠 마일리지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 스포츠산업 활력 제고 위해 융자 지원 대상 확대 위기에 처한 스포츠산업계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스포츠산업 융자는 체육용구 및 체육서비스업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융자 지원 문턱을 완화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이차보전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여 역대 최대인 2,321억원 규모로 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 체육재정 확보 위한 투표권, 경륜·경정 기금조성사업 혁신 추진 한편, 체육재정 확보를 위한 기금조성사업의 혁신에도 박차를 가한다. 체육진흥기금 조성의 주요 재원인 체육진흥투표권사업은 매출 5조 9,385억원을 달성하고 1조 8,300억원에 이르는 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신규 상품을 도입하고 판매점의 불건전행위와 불법스포츠도박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 경륜‧경정 사업은 온라인 발매 도입에 따른 데이터마케팅을 강화하고 미적중 환급금 이월이 가능한 승식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러한 기금 조성사업의 혁신 노력으로 역대 최대인 약 2조 2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2022년의 성과를 내년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올림픽공원, 글로벌 명소화 추진 및 올림픽레거시 확산 노력 서울올림픽 기념사업 기반 시설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올림픽공원의 조각공원 계절별 관광콘텐츠 개발 및 노후화된 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올림픽공원의 글로벌 명소화룰 추진하고 화장실 및 벤치 등 시설 개선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 대표 브랜드 ‘국민체력인증’사업을 활용한 스포츠ODA 추진을 준비 중에 있으며, IOC·국내외 올림픽유산(레거시) 관리주체가 참여한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식 및 포럼, 부대행사를 연계한 서울올림픽레거시주간 운영 및 세계 최초 스포츠가치를 체험하는 청소년 스포츠교육시설을 개관(’23.9. KSPO 진주스포츠가치센터)해 서울올림픽레거시로 청소년 문제(비만 등)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이 함께 협력하는 올림픽운동을 주도하여 전개할 예정이다. 조현재 이사장은 “창립 34주년을 맞이해 공단 임직원 모두 34세 청년의 자세로 변화(Change), 도전(Challenge), 고객(Customer) 중심의‘3C 혁신 마인드’를 내재화”하는 한편 “국민의 스포츠기본권 보장에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해 세계 최고의 스포츠 진흥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경 기자 2023.01.03 11:25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2030 젊은 세대에게 답을 찾다

2030 젊은 세대들이 참여해 경륜·경정 사업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3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 성균관대 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경륜·경정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의 ‘스포츠 산학연 문제해결’이라는 학과수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경륜·경정사업 소개, 시설 견학, 경주 관람, 실시간 열리는 경륜경주 베팅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도입 환경에 대응하고 온라인으로의 사업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 전략을 도출해 경주사업총괄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올해 2학기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에 관련 학과수업 개설을 요청했고, 성균관대학교는 수강생들이 주체적으로 이슈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문제기반 학습 수업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진세 경주사업총괄본부 홍보마케팅팀장은 “본 수업 주제의 주요 타깃은 2030세대임으로 해당 세대에 속하는 수강생들의 분석과 아이디어를 통해 도출된 전략은 효과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출된 전략방안을 토대로 혁신적인 홍보·마케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9일에도 성균관대 학생들이 경정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을 방문해 사업 소개, 견학, 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경주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경륜·경정 경주가 개최되는 16일간 ‘스피드온 10만 회원가입 달성 기념 100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발매(스피드온)가 14개월여 만에 회원가입 1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그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원의 행복’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경륜·경정 본장과 전 장외지점을 1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스피드온 앱을 통해 입장예약과 결재를 진행하면 된다. 본 이벤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대 2만2400원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장 입장발권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평소와 같은 정상요금(본장 1000원, 장외지점 1500원)이 적용된다. 10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는 행운 고객에게는 5만원의 스피드온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9.27 18:14
스포츠일반

스피드온 신규 가입 고객 100% 페이백 이벤트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가 오는 21일까지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스피드온)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경륜경정 특별경주 기간에 한해 시행되며 스피드온에 신규로 가입한 회원 중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해 첫 번째 경주에 베팅한 금액 전액(최대 5만원, 1인당 구매상한액)을 경주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로 되돌려준다. 스피드온을 통해 처음으로 구매하는 1개 경주에 1만원 경주권을 5회 반복해 구매했다면 5만원(최대)을 마일리지로 돌려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경륜경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피드온 회원으로 가입하면 주어지는 마일리지 이벤트도 10월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 회원 가입 시 1000원, 마케팅 정보 활용 동의 시 2000원, 은행 계좌정보 연동 시 5000원의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스피드온 회원 가입은 모바일 앱 또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가입절차는 스피드온 앱을 다운받은 후 건전이용 서약서에 동의하고 건전구매지킴이에 자신의 성향, 게임몰입도, 기간별 자기한도 설정 후 게임중독 예방교육 시청으로 간단하게 가입이 완료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0.21 17:42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스피드온’으로 온라인 발매 시동

내달부터 시작되는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의 브랜드가 ‘스피드온’으로 정해졌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륜·경정이 스피드온으로 활기를 되찾을지 주목된다. 2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에 따르면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의 브랜드 네이밍 공모에서 ‘스피드온(Speed-On)’이 확정됐다. 공단 내부 직원과 부산·창원 시행체, 전문 업체의 아이디어를 모아 총 118개의 네이밍이 제안됐으며, 전문가 자문, 심사, 직원 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스피드온은 ‘스피드를 온라인에서 즐기자’는 의미와 스피돔을 온라인에 구축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공단 측은 “브랜드 네이밍 선정에는 경륜과 경정을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의미와 체육발전과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공익적 의미, 2030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젊은 이미지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공단은 스피드온 네이밍 보호를 위해 상표권 출원 심사와 도메인 등록을 완료했다. 스피드온 사이트는 다음 달 6일부터 시작되며, 모바일 앱에서 28일부터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경륜·경정 온라인 구매를 위한 절차는 회원가입과 로그인, 과몰입 예방을 위한 ‘건전구매지킴이’라는 정보입력 단계를 거쳐야 한다. 이어 중독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 후 승자투표권을 구매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만 19세 이상 본인이 휴대폰 인증(1대만 등록가능)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고 개인정보 수집 등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로그인 과정에서는 간단한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사용하되 PC로 로그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증 스마트폰으로 생성된 인증번호 입력을 해야 한다. 또 최초 로그인 시에는 게임몰입도 측정, 구매한도와 휴식기간 설정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건전구매지킴이 단계에서는 과몰입 예방을 위한 게임몰입도 측정과 승자투표권 구매를 위한 기간별 자기한도 설정을 필수로 입력해야 한다. 승자투표권은 1경주당 5만원 이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단은 28일부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륜·경정 승자투표권을 구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피드온 회원가입 시 1000원, 회원가입 절차 중 마케팅 정보활용 동의 시 2000원, 은행 계좌정보 연동 시 5000원의 마일리지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지급기간은 1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7.28 07:00
경제

전기차에 고성능 모델까지…하반기 신차 쏟아진다

올해 하반기 신차가 쏟아진다. 다양한 차급의 스포츠 다목적차량(SUV)에 고성능차, 전기차까지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완전변경에 부분변경 모델까지 포함하면 40여 종이 넘을 전망이다. 전기차 무한경쟁 예고 지난달 3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국내 전기차 시장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달부터 굵직한 신차들이 대기하고 있어서다.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이달 출격한다. 기아 EV6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77.4kWh 배터리와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롱레인지 2WD 모델 기준 최대 475㎞로, 아이오닉5의 최대 주행거리(롱레인지 2WD 기준) 429㎞보다 길다. EV6는 40일 만에 사전 예약 대수가 3만대를 돌파해 올해 생산 목표인 1만3000대를 크게 웃돌며 흥행을 예고한 상태다. 제네시스도 이달 브랜드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모델로, 87.2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국내 기준 최대 427㎞ 주행이 가능하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이 적용됐고,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도 탑재된다.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중소형 SUV인 JW(프로젝트명)도 3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후발주자인 한국GM은 볼트 EV 부분 변경 모델과 볼트 파생 SUV 모델인 볼트 EUV를 하반기에 출시한다. 기업 회생 절차를 밟는 쌍용차는 브랜드 첫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을 10월 유럽에 출시하는 데 이어 국내 출시 일정도 조율하고 있다. 국산차의 공세에 맞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S클래스의 전기차 버전인 대형 전기 세단 더 뉴 EQS를 출시한다. 더 뉴 EQS는 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107.8kWh의 배터리가 탑재돼 최대 385kW의 출력을 발휘하며, 최장 770㎞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BMW코리아는 4분기 중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 iX, X3 기반 순수 전기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인 iX3를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 iX3는 BMW의 최신 5세대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돼 500마력 이상의 최고 출력과 600㎞ 이상의 주행가능 거리를 제공한다. 아우디는 고성능 전기차 e-트론 GT, RS e-트론 GT 등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앞뒤 차축에 2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시WLTP 기준 e-트론 GT는 최대 488㎞, RS e-트론 GT는 472㎞를 주행할 수 있다. 수입차 주요 브랜드도 떠오른 볼보도 브랜드 첫 양산형 순수 전기차인 XC40 리차지를 하반기에 선보인다. 글로벌 베스트셀링인 XC40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차로, 한 번의 충전으로 400km(WTLP)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올해 1만대 판매를 공언한 지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랭글러 4xe를 내놓는다.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시작과 무섭게 신형 전기차가 쏟아질 예정"이라며 "이미 상반기에 보조금이 대부분 소진된 일부 지자체가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해 보조금 확보에 나선 만큼 제때 물량을 공급할 수 있는지가 판매 실적을 좌우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직 대세는 내연기관 업계는 신형 전기차와 더불어 내연기관 차량도 앞다퉈 선보인다. 전기차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아직 대세는 내연기관 차이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달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를 확정 지었다. 1.6ℓ 가솔린 터보와 전기 모터를 결합한 모델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30마력이며 최대 35.7㎏·m의 토크를 발휘한다. 3분기에는 아반떼 N이 출격한다. 7세대 아반떼를 기반으로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더한 모델이다. 다양한 성능 향상 부품들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화했다. 차체 곳곳에는 공기의 흐름을 정돈해주는 부품을 장착해 공력 성능(낮은 공기저항 능력)을 끌어올렸다. 동력계는 벨로스터 N, 코나 N에 먼저 얹은 가솔린 2.0ℓ 터보 엔진과 8단 더블클러치를 조합한다. 성능은 최고 280마력대, 최대 36.0㎏·m대를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또 초소형 SUV인 AX1도 하반기에 선보인다. AX1은 현대차가 19년 만에 내놓은 경차다. 기아 모닝에 탑재한 최고 76마력의 스마트스트림 1.0ℓ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를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생산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맡는다. 팰리세이드 상품 개선 모델도 선보인다. 6년 만에 완전변경하는 제네시스 G90도 4분기에 등장한다. 새 G90은 외관은 특유의 두 줄의 램프와 오각형 그릴을 보다 간결하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여백의 미를 강조하되 첨단 품목을 가득 채워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레벨3 자율주행 등의 안전품목도 추가한다. 기아는 하반기 5세대 스포티지를 출시, 내수 1위를 두고 현대차와 승부를 펼친다. 스포티지 1.6ℓ 가솔린 터보, 1.6ℓ 가솔린 터보·디젤·하이브리드로 구성됐다. 1.6ℓ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m다. 디젤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2.5㎏·m, 하이브리드의 시스템 총 출력은 230마력이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변속기 등 다양한 첨단 장비로 무장해 현대차 투싼과 정면 대결이 예상된다. 수입차 중에서는 벤츠가 프리미엄 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C클래스, 4도어 쿠페 3세대 CLS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CLS, 첫 4도어 스포츠카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등을 국내에 소개한다.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 코리아는 3분기에 부분 변경 모델인 뉴 MINI 3-도어와 뉴 MINI 5-도어, 뉴 MINI 컨버터블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부분변경 모델과 골프 완전변경 모델로 재도약에 나선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상반기와 신차 숫자는 비슷한 수준이나 전기차와 SUV 비중이 절반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며 "신차 출시에 맞춰 업체별 마케팅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01 07:00
생활/문화

경륜·경정 2기 스피커 해단…최우수 마케터 이선정·라온팀 최우수팀 선정

제2기 스피커의 해단식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2020년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인 스피커들이 지난 7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해단식에서 활동 내역을 토대로 선정한 최우수 마케터로 이성종(숭실대) 씨가 뽑혔다. 그는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필요성과 춘천까지 당일치기 라이딩 등의 콘텐트를 제작해 호평을 받았다. 또 언택트로 가능한 도박중독 상담을 영상으로 제작한 라온팀(고하늘·김민지·김효선·서예림·이성종)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경륜·경정 대학생 마케터인 ‘제2기 스피커’는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업 소개 및 모의 베팅 체험, 스피돔 투어와 더 좋은 콘텐트를 만들기 위해 마케터 교육을 받고 개인과 팀 미션 활동을 해왔다. 스피커는 코로나19로 제한적이지만 좋은 콘텐트를 제작해 경륜·경정 SNS 등을 통해 정보와 소식을 알리고 밀레니얼 세대로서 고객들과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우수 마케터로 선정된 이성종 씨는 “제2기 스피커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비대면 모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콘텐트를 만들었다”며 “대학생 마케터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기뻤고 앞으로도 경륜·경정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대학생 마케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밀레니얼 세대와의 소통을 다각화하고 다양한 마케팅 미션 과제 수행으로 경륜·경정 콘텐트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스피커를 운영하고 있다. 스피커는 경륜·경정을 상징하는 'Speed'와 이야기하는 사람 'Talker'의 합성어로 ‘경륜·경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란 뜻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6 07:00
경제

홈플러스, 자동차 마니아 위한 ‘오토클럽’ 멤버십 론칭

홈플러스가 자동차 마니아들을 위한 전용 멤버십 서비스인 ‘홈플러스 오토클럽’을 론칭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오토클럽’은 홈플러스에서 자동차 용품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특히 이번 멤버십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용품을 특별 할인 판매할 뿐만 아니라 보다 손쉬운 자동차 관리를 돕기 위해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를 함께 선보인다. 먼저 ‘오토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11월 4일까지 홈플러스의 자동차 용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7일까지는 전국 홈플러스 82개 매장에 입점한 경정비 전문 브랜드 오토오아시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유지관리 전문기업 ㈜카일이삼제스퍼와 손잡고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오토클럽을 통해 월 1만6000~4만2000원의 이용료를 지불하면 담당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차량 고장진단, 워셔액·와이퍼·에어컨 필터 등의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오토클럽을 통해 매월 자동차 관리 팁 등 자동차 마니아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 홈플러스 오토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신인철 홈플러스 CX마케팅팀 대리는 “대형마트에 방문하면 자동차 용품 코너를 지나치지 못하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토클럽’을 론칭하게 됐다"며 "자동차 용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멤버십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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