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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옥자연, 집에서 직접 채소 재배 (‘나혼산’)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옥자연의 ‘네이처 하우스’가 공개된다. 직접 식물장을 만들고 채소 재배까지 하는 자취 15년 경력자 옥자연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옥자연의 ‘네이처 하우스’가 공개된다.옥자연은 드라마 ‘슈룹’, ‘마인’, ‘경이로운 소문’ 등 드라마를 비롯해 연극, 영화로 우아한 카리스마와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가 ‘나 혼자 산다’에서 반전 넘치는 일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자취 15년 경력자 옥자연은 반려 식물들과 오랫동안 모은 책들로 채워진 ‘네이처 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17년 된 이불부터 오래된 잠옷까지, 그의 애정이 듬뿍 담긴 가구와 물건들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거실 한 면을 차지한 캣타워도 포착되어, 작고 귀여운 반려묘 '차차'를 소개하기도. ‘차차’와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 사연도 밝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그런가 하면 옥자연은 “흙이 물을 먹는 소리가 있다”라며 집 안 구석구석 자리한 반려 식물들에게 물을 주며 힐링 타임을 갖는다. 특히 그의 이름처럼 자연을 옮겨 놓은 듯한 ‘식물장’도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옥자연이 직접 조립해 만든 식물장에는 루콜라, 상추를 비롯해 ‘차차’가 좋아하는 밀싹까지, 신선한 채소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옥자연이 식물장에서 키운 채소를 수확해 바로 씻어 샐러드로 먹는 모습도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가 쏠린다.옥자연의 손길과 애정이 듬뿍 담긴 ‘네이처 하우스’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08:24
영화

이지원, 잘 컸다…‘히트맨2’ 타고 성인 연기자 도약 [RE스타]

“권상우 딸이 ‘SKY캐슬’ 예빈이었어?”배우 이지원이 영화 ‘히트맨2’로 아역에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고 성인 연기자로 날아 올랐다. 이지원이 출연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작품으로, 앞서 2020년 개봉한 ‘히트맨’의 속편이다. 이지원은 1편에 이어 준과 미나(황우슬혜)의 금쪽같은 딸 가영 역을 맡았다. 전편에서 가영은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나가고 싶어 하는 래퍼 지망생에, 무명작가인 아빠를 대신해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는 통통 튀는 10대였다. 그런가 하면 준에게 아빠 본인의 이야기를 그려보라고 조언하거나 “아빠 만화 잘 될거야”라고 격려하는 어른스러움도 엿보였다. 2편으로 돌아온 가영은 극중 5년이 흐른 시점, 뿔테 안경을 쓰고 공부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지원은 국정원 시절을 그려 흥행을 맛본 아빠 준이 소재 고갈로 하락세를 탔기에 2편에선 가영의 ‘철부지 금쪽이’ 속성은 덜어낸 대신 염세적이고 현실적인 코미디 연기를 적재적소에 구사한다.극초반,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자신을 미행해 “남자는 다 쓰레기라고! 아빠 빼고”라고 말하는 준에게 “쓰레기는 아빠 웹툰이 쓰레기지”라고 울컥해 ‘팩트 폭력’을 던지는 장면은 객석에 웃음 한 방을 터뜨린다. 딸 앞에서 체면을 구긴 권상우의 과장된 익살스러움을 이지원은 깔끔하게 웃음 홈런으로 받아치면서도, 극의 후반부에서는 희생을 각오한 아빠를 향한 실감 나는 오열로 관객들의 눈물샘도 자극한다. 권상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원이는 타고난 배우 같다. 연습해서 만들어진 게 아니다. 그 친구 때문에 영화 끝에 관객들이 울기도 하더라”라고 치켜세웠다. 가영의 모델은 ‘히트맨’ 최원섭 감독의 딸로, 최 감독은 언젠가 딸이 실제로 건넨 위로와 감동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지원은 그런 감독의 의도를 제대로 관객에게 전달하며 ‘히트맨’ 시리즈의 마스코트로 거듭났다. 최원섭 감독은 “이지원은 항상 감탄하게 되는 배우다. 준비를 매우 많이 해오고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도 확실한 모범생이라 칭찬을 안 할 수 없다“며 “전편에선 개구쟁이 이미지가 있었는데 어느새 키도 많이 크고 성숙해진 만큼 연기력도 더 깊이있고 섬세해졌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극찬했다.이지원은 빠른 성장세를 갖춘 배우이기도 하다. 2006년생인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안녕, 투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SKY캐슬’(2018)에서 강예빈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잔망스럽지만 밉지 않은 사춘기 소녀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로맨스는 별책부록’, ‘라켓소년단’ 등에서 특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적확한 감정선 포착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동안 비주얼에 비해 성숙한 표현력을 갖춘 이지원은 이미 폭넓은 연령대 소화력을 보여줬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0대 연기 뿐 아니라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2023)에서는 촬영 당시 중학생이었지만, 대학생 임주연 역을 맡아 2~30대 선배 배우들과 어우러졌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킥킥킥킥’에서는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특별출연한다. 독립영화 ‘지우러 가는 길’에도 캐스팅돼 짙은 감정연기를 예고했다.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해 스무 살이 된 이지원은 성인 연기자로서 기분 좋은 첫걸음을 떼게 됐다. 설 연휴 대목에 개봉한 ‘히트맨2’는 누적 관객 236만명을 기록하며 올해 첫 손익분기점 돌파는 물론, 연일 전체 박스 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이지원은 소속사를 통해 “‘히트맨2’와 함께 올해를 시작할 수 있어 영광이다. 지난 3주 동안 전국 곳곳에서 관객들을 만났다. 촬영할 때만큼의 열정과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수십, 수백 번의 무대인사를 함께 한 것은 제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히트맨2’와 함께 한 모든 순간을 양분 삼아 더 좋은 사람이, 배우가 될 수 있도록 항상 정진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3 06:05
연예일반

김혜수 ‘트리거’, 디즈니플러스 韓 콘텐츠 1위 출발

김혜수 주연의 ‘트리거’가 국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17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공개 이틀째인 전날 디즈니플러스 국내 콘텐츠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OTT 검색 및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에서도 ‘오늘의 디즈니플러스 랭킹’ 정상을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유선동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등이 출연했다. 한편 ‘트리거’는 총 12개 에피소드로 매주 2회씩 공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16:18
영화

[오!뜨뜨] ‘트리거’→‘솔로지옥4’, 쾌감 ‘팡’ 도파민 ‘팡’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트리거‘트리거’는 ‘꽃’ 같은 세상,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팀 트리거의 PD들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이비 종교, 동물 학대, 건설사 비리, 스토킹 사건 등 실제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방불케 하는 사건을 소재로 해 리얼함을 더했다. 여기에 기발하고 엉뚱한 캐릭터들 간 티키타카 등 곳곳에 코미디 요소를 녹여 재미를 챙겼다. 특히 김혜수를 필두로 정성일, 주종혁 등으로 꾸려진 트리거팀의 팀플레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출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유선동 감독이 맡았다. #넷플릭스: 백 인 액션‘백 인 액션’은 평범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CIA 첩보 요원 생활을 포기한 에밀리와 맷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코미디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15년 만에 숨겨왔던 신분이 들통난 에밀리와 맷이 다시 첩보의 세계로 되돌아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지난 2014년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카메론 디아즈의 복귀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상대역으로는 제이미 폭스가 열연을 펼쳤다. 이외 카일 챈들러, 앤드루 스콧, 글렌 클로즈, 앤드류 스캇 등 국내 영화 팬들에게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4넷플릭스의 대표 예능 ‘솔로지옥’이 시즌4로 돌아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인 ‘지옥도’에서 펼쳐지는 데이팅 리얼리티쇼. 한국 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한 화제작이다. 지난 2021년부터 매해 새 시즌을 공개하고 있으며 그간 송지아, 덱스(김진영), 이관희 등 ‘연반인’을 탄생시켰다.이번 시즌에는 대한민국 특수부대 UDT 출신이자 예능 ‘강철부대’로 얼굴을 알린 육준서와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의 참가자 이시안 등이 합류했다. 이들을 포함한 12명의 출연진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펼치는 과감한 스킨십과 짜릿한 플러팅, 서로를 향한 치열한 탐색전이 관전포인트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05:35
예능

‘대학전쟁2’, ‘서포연카’ 불붙은 연합전…빈틈없는 공격vs심사숙고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 시즌 2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치열해지는 두뇌 혈전을 펼치는 가운데 시즌 첫 연합전으로 시청자들을 한층 더 몰입시켰다.‘대학전쟁’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진짜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두뇌 배틀 서바이벌.지난 13일 공개된 6회에서는 ‘서울대-연세대-카이스트-포항공대’ 네 대학 간의 불꽃 튀는 첫 연합 대결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네핏 매치 ‘블라인드 스도쿠’에 이어 시즌 2 최초로 연합전으로 진행된 메인 매치 ‘출구 전략2’에서 ‘연세대-카이스트’ 팀과 ‘서울대-포항공대’ 팀이 결성, 저마다의 강력한 전략을 선보이며 첫 연합전의 결과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을 남겼다.앞선 옥스퍼드와의 데스 매치에서 예측불허의 전략을 보여주며 살아 돌아온 포항공대는 베네핏 매치 ‘블라인드 스도쿠’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포항공대 최진현이 ‘암기 괴물’ 연세대 박세환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며 호기롭게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사전 테스트 1위에 빛나는 ‘스도쿠 일인자’ 카이스트 황기현의 11점 연속 득점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에 막히고 말았다.이어 연합전으로 진행된 메인 매치 ‘출구 전략2’에서는 2경기 연속 베네핏을 획득하게 된 카이스트와 한 팀이 되기 위한 나머지 대학의 열띤 경쟁 끝에 ‘서울대-포항공대’ 팀과 ‘연세대-카이스트’ 팀으로 연합이 결성되며 치열한 두뇌 혈전의 막이 올랐다. 각 연합팀의 독특한 전략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포 팀은 바둑에서 착안한 날 일(日) 자 전술과 더불어 상대에게 틈을 주지 않는 공격적인 전략을, 연-카 팀은 중원을 차근차근 공략하기 위해 상대의 수를 읽어 나가는 수비적인 전략으로 마치 창과 방패의 대결 같은 예측불허의 두뇌전을 선보였다.시즌 2에서 시도한 첫 연합전인 만큼 두 대학을 이끄는 리더들의 케미 또한 이번 회차의 백미였다. 연-카 팀 리더 연세대 이승찬, 카이스트 오형석이 환상의 호흡으로 첫 판을 승리로 이끈 반면 서-포 팀은 첫 패배 이후 리더 교체를 통해 상황을 타개하고자 했다. 새로운 리더들의 전략으로 판세를 뒤엎을 총공세에 나선 서-포 팀이었으나 카이스트 에이스 황기현을 필두로 예측불허로 움직이는 상대 팀의 의도를 캐치하지 못한 채 당황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우리 지는 거 아니야?”라는 서-포 팀의 외마디 외침을 끝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서울대-포항공대’ 연합을 꺾고 ‘연세대-카이스트’ 팀이 이변 없이 승리하게 될 것인지, 시즌 2 최초 연합전의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각 학교별 이색 전략과 박빙의 두뇌 대결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 중인 ‘대학전쟁’ 시즌 2에 시청자들도 열광하고 있다. “대학교끼리 두뇌 실력 싸움을 한다는 것부터 정말 참신하다”, “너무 재밌고 흥미진진해서 더욱 몰입이 된다”, “대단한 아이들이다. 정말 감탄만 나온다”, “정말 너무 재밌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진짜 대박 이건 정말 웰메이드”라며 작품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순수 두뇌 배틀만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독보적인 작품의 매력에 환호를 보내며 시즌제 정착 바람도 매주 쏟아지고 있다. “두뇌 서바이벌 중 최고다”, “정치 없이 순수하게 두뇌로만 플레이해서 좋다”, “시즌 3는 시즌 1,2 에이스들 모아서 해보자”, “흥미진진한 브레인들의 전쟁. 시즌 3도 기대해 본다”,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냐”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대학전쟁’ 시즌 2는 매주 금요일 오후8시 공개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2.15 09:24
영화

‘착한 영화’ 입소문에…‘소방관’ 4일 만 50만 돌파·119 기부 챌린지 절반 달성

주원 주연 영화 ‘소방관’이 개봉 4일 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119원 기부 챌린지’의 1차 목표 2분의 1을 달성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방관’은 8일 오전 7시 기준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 이래로 꾸준한 관객수 상승세를 보이며 입소문과 화제성에 힘입어 모두의 예상을 깨고 흥행 대이변 연출극을 보였다. 특히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소방병원에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100만 명 관객 목표액 1억 1900만 원의 2분의 1 금액을 단 4일 만에 달성해 놀라움을 안긴다. 조만간 관객들의 응원과 힘으로 1차 목표 달성을 할 것으로 예측된다.‘소방관’은 실관람 지수인 CGV 골든에그지수 역주행이라는 경이로운 기록도 보여주었다. “신파가 아닌 실화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려는 소방관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소방관들의 거짓 없는 진실된 희생과 헌신의 노고가 잘 담긴 영화” 등 배우들의 진심 어린 열연부터 실제 사건을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에 대한 뜨거운 감동,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관심까지 진정성에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08 13:39
뮤직

김세정, ‘취하는 로맨스’ OST 직접 부른다…성시경 ‘두사람’ 재해석

배우 김세정이 명품 연기의 감동을 노래로도 이어간다.현재 방영 중인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에서 여주인공 채용주 역으로 출연 중인 김세정이 직접 가창한 OST Part.10 ‘두 사람 (2024)’이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초열정’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초민감’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다.극의 흐름을 활기차게 이끄는 채용주 역을 맡아 정의로움부터 귀여움까지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 중인 김세정은 OST를 통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더할 예정이다.김세정이 부른 ‘두 사람 (2024)’은 아련한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감미로운 첼로를 시작으로 후반부로 갈수록 섬세하고 절제된 감성을 담아낸 스트링 편곡이 특징이다. 김세정 특유의 담백한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아련한 추억과 공감 그리고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두 사람 (2024)’은 가수 성시경이 지난 2005년 출시한 4집 앨범 ’다시 꿈꾸고 싶다’에 수록된 곡이자 서정적인 가사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일한 명곡을 재해석한 노래로 김세정의 호소력 짙은 감성이 더해져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곡이 완성됐다.앞서 김세정은 ‘사랑의 불시착’의 ‘나의 모든 날’, ‘경이로운 소문’의 ‘재회 (再會)’, ‘사내맞선’의 ‘사랑인가 봐’, ‘푸른 바다의 전설’의 ‘만에 하나’, ‘미스터 션샤인’의 ‘정인 (情人)’, ‘청춘기록’의 ‘내 마음이 그렇대’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작품의 매력과 감동을 배가시킨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03 11:50
드라마

글로벌로 무대 넓힌 김세정, 넷플릭스서 ‘취하는 로맨스’ 인기 견인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의 인기를 견인하며 글로벌 스타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지난 4일 방송을 시작한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주류회사 영업왕 채용주(김세정)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브루어리 대표 윤민주(이종원)의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시청률은 1%대 후반에서 2% 초반(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으로 다소 낮지만 글로벌 OTT에서는 호성적을 내고 있다. ‘취하는 로맨스’는 ‘오늘의 넷플릭스 톱10’ 순위에서 지난 7일 기준 1위, 15일 기준 2위, 21일 기준 7위 등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 17일 아시아 최대 OTT 플랫폼 뷰(Viu)에 따르면 ‘취하는 로맨스’는 11월 1주차(11월 4~10일) 주간차트에서 아시아 4개국 톱10에 진입했다. 김세정은 ‘취하는 로맨스’가 글로벌 OTT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1등 공신으로 꼽힌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세정은 전형적인 로코에서 이물감 없는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로 ‘취하는 로맨스’에서도 씩씩한 면모를 보여주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며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는 글로벌 OTT에서 힘을 잘 발휘하는 장르의 하나인데 김세정과 그 장르가 만나 글로벌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김세정은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 1에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아이돌 그룹 아이오아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학교 2017’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너의 노래를 들려줘’, ‘경이로운 소문’, ‘오늘의 웹툰’, ‘사내 맞선’ 등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사내맞선’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2위를 기록하며 히트했고 이 작품을 통해 김세정은 글로벌 무대로 본격 도약했다. 김세정은 ‘취하는 로맨스’에서 ‘로코 여신’다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김세정은 당차면서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채용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 채용주는 자신이 몸 담고 있는 지상주류 부산 영업지점을 지키기 위해 어떤 행동이든 해내는 인물. 또 채용주는 할머니와 함께 살며 챙기는 따뜻한 손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윤민주를 섭외해 새로운 맥주를 만들어준다면 부산 영업지점을 지켜주겠다는 고위 간부의 말 한마디로 채용주는 망설이지 않고 윤민주가 있는 충청도로 향한다. 그곳에서 고된 밭일을 하기도 하며 윤민주를 계속해서 설득한다. 그러나 채용주는 윤민주가 자신의 브루어리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행동이 마을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알고 동질감을 느껴 강요햐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채용주 캐릭터의 매력은 김세정이 지금까지 여러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력과 개인의 인간성이 만나 배가 됐다는 평이다. ‘프로듀스 101’ 방송 초반 오디션에서 같은 경쟁자임에도 김소혜에게 도움을 주면서 처음 이름을 알린 모습에서 보여지는 그의 인간성과, 여러 방송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언급을 하며 애정을 드러냈던 김세정의 모습 등이 채용주라는 인물에 그대로 녹아나 “채용주가 곧 김세정”이라는 반응도 얻었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김세정은 아이돌 가수 출신이지만 로코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배우다. 가수 출신이 배우로 활동하게 되면 위화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김세정은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드는 연기를 보여준다.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지금까지 김세정은 소탈하고 털털한 매력을 뽐내는 캐릭터를 굉장히 잘 소화해왔다. 이번 ‘취하는 로맨스’에서는 그런 매력이 극대화된 캐릭터를 만나 재능을 십분 발휘하며 작품을 잘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8 06:05
스타

배우 유인수, 오늘(18일) 공군 입대…군악대 복무

배우 유인수가 병역의 의무를 시작한다. 18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이날 공군교육사령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국방의 의무를 훌륭하게 마치고 건강히 복귀할 배우 유인수에게 따뜻한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유인수는 공군 군악대 시험에 자원 후 지난 8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합격했다. 공군 군악대 MC병으로는 과거 배우 조인성이 복무했으며, 현재 배우 이도현이 복무 중으로 유인수는 그들의 직속 후배가 됐다. 유인수는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는 물론 선역과 악역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왔다. 작년 한 해 동안 드라마 5편과 영화 2편에 출연하며 쉴 틈 없이 활동 했으며, 최근 예능 출연은 물론 음원 발표와 연극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자원 입대를 결정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8 12:16
스타

유인수, 조인성‧이도현 직속 후배 된다…공군 군악대 합격

배우 유인수가 조인성의 직속 후배가 될 예정이다.25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확고한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군악대 시험에 자원 후 지난 8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당당히 합격했다.”라고 밝혔다.유인수는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는 물론 선역과 악역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했다. 유인수는 지난해 한 해 동안 드라마 5편과 영화 2편에 출연하며 쉴틈없는 활동을 펼쳤는데, 최근 예능 출연은 물론 음원 발표와 연극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중 자원 입대를 결정했다.한편 공군 군악대 MC병으로는 배우 조인성이 복무를 마친 바 있으며, 현재 배우 이도현이 복무 중으로 유인수는 직속 후배가 될 예정이다.유인수는 소속사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업적을 따라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 선배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2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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