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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창사 이후 최대 위기 극복…3년 만에 흑자 달성

한국마사회가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3년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4일 올해 주요 업무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2월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한국마사회를 이끌 신임 수장으로 뽑힌 정기환 회장은 새로운 경영방침에 따라 조직을 개편하고,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정립하는 등 조속한 경영 정상화와 말산업 재건을 위해 매진해왔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 입장이 전면 제한되면서 매출이 급감했고, 2020∼2021년 약 8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말 관계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무관중 경마를 시행해 경마산업 기반을 유지했다. 또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 임직원이 고통분담에 동참해 인건비를 절감하고, 비업무용 자산을 매각해 가용자금을 확보하는 등 경영 효율화에 최선을 다했다. 다행히 올해부터는 일상회복과 함께 고객 입장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되며 경마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조기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매출 목표 관리, 고객 서비스‧마케팅 활성화, 경마 관계자 소통 강화 등 안정적 경마시행과 고객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또 경상경비 절감, 예산집행 효율화하는 등 철저한 손익 관리를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 노력도 지속했다. 이런 노력 끝에 경영위기를 조기에 해소하며 올해 3년 만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은 한국경마 10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한국마사회는 새로운 도약과 대외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고강도 혁신에 나섰다. 자발적 내부혁신으로는 회장이 직접 위원장으로 참여하는 경영혁신위원회 발족으로 혁신 상시체계를 구축했고, 정부 방침의 조기 이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 및 효율화 계획을 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향후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관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앞으로 15년 이내 세계 5대 말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한국마사회만의 특화된 ESG경영을 발굴‧추진해 말산업 분야 ESG 확산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올해 경마 정상화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돌입했다. 지난 9월에는 한국 최초 경마선진국 대상경주 수준의 국제경주가 3년 만에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재개됐다. 국제경주는 전 세계 17개국으로 송출돼 한국경마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또 역대 최다 수출판로를 확보(23개국)해 약 1100억원의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정기환 회장은 “올해 한국경마 100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비전과 전략체계를 수립하고,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등 국민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2.16 05:59
스포츠일반

한국마사회, 국민 신뢰 회복과 공공성 강화 위한 혁신안 본격 추진

한국마사회가 국민의 신뢰 회복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마사회 혁신안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경마관계자 인명사고와 잇단 윤리·청렴 문제 발생, 공공기관 경영평가 부진으로 국민들의 신뢰를 잃고 어느 때보다 위상이 저하된 상황이다. 사회적 쇄신 요구와 경영위기 속에서 마사회는 시민단체·경마관계자 등 외부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한국마사회 혁신위원회’를 발족하고 의견 수렴을 거쳐 한국마사회 혁신안을 마련했다. 혁신위원회는 경마관계자 4명(마주·조교사·기수·말관리사), 시민단체 3명, 외부전문가 2명, 정부 1명, 마사회 1명 총 11명으로 구성된다. 혁신방안의 주요 내용은 상생적 경마산업 생태계 구축, 생명·안전 최우선의 경마현장 조성, 경마에 대한 부정적 인식 전환, 말산업 저변 확산, 마사회 조직구조 혁신 등 5대 분야 21개 과제로 이뤄졌다. 주요 세부 과제로는 그간 사회적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장외발매소의 단계적 이전·폐쇄, 마사회의 독점적 권한 분산과 경마제도 운영의 개방성 확대, 경마관계자의 참여권 보장 등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경마운영 체계 구축, 경마 현장 종사자 근무여건 개선과 재해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말복지센터 신설·말보호강령 제정 등 동물복지 확대, 불법도박사이트 근절을 위한 감시·제도적 기능 강화, 국산 경주·승용마 선순환 생태계 구축, 마사회 운영 투명성·효율성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구조와 인사제도의 개편 등이 포함됐다. 이외도 경마산업 건전 발전을 위한 경마 관련 과세 체계 개편, 경마제도 조정 등 정부 건의를 통해 추진하고자 하는 과제도 담겼다. 이번 혁신작업과 연계해 한국마사회의 사명 변경 등 경마산업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진행된다. 미래 경마산업의 방향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국민 설문조사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혁신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 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과제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시민단체, 경마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혁신과제 점검기구를 설치해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혁신 방안을 마련한 혁신협의회는 "혁신안의 조속한 이행을 통해 마사회가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마사회 혁신 방안은 경영 위기 극복의 시작이자 마침표"라고 강조하는 등 직접 이행 경과를 점검해 혁신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4.22 05:45
경제

실적 부진에도 오너가의 보수 상승법칙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업종에서 임직원과 임원의 보수 격차가 벌어지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오너가인 지배주주의 보수는 ‘코로나 한파’ 없는 그들만의 상승의 법칙이 존재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대기업의 정규직 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오너가는 배를 불리며 그들만의 세상을 살고 있다. 정의선 보수 증가율 1위, 조원태 64% 2일 업계에 따르면 임직원의 임금 상승률보다 보수 임원의 급여 상승률이 높다. 소위 말하는 ‘별’을 달면 보수가 껑충 뛴다. 하지만 신입 사원 입사부터 차근차근 밟아 임원이 되는 일반인보다 오너가 지배주주의 임금 상승률이 훨씬 높다. 지난달 24일 경제개혁연구소는 '위기극복과 고용을 위한 기간사업안정기금'의 지원 대상인 항공·해운·자동차·조선·기계·석유화학·정유·철강·항공제조 등 9개 업종에 속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사를 분석해 보고서를 내놓았다. 2020년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동일한 사내이사 구성을 가진 상장사 220곳을 분석했는데 사내이사와 지배주주인 미등기임원의 올해 상반기 평균 보수(퇴직금,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이익 제외)가 2억3434만원으로 2020년 상반기(2억1999만원) 대비 6.52%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220개 기업의 근로자 평균 임금의 상승률은 1.44%에 불과했다. 특히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지배주주의 임금 상승 폭이 컸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경우 현대모비스에서 2020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보수가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2020년 6억800만원이었던 보수가 올해는 12억5000만원으로 105.59%나 증가했다. 현대차에서도 2020년 상반기 15억75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20억원으로 26.98% 증가율을 보였다. 이처럼 보수가 급증한 것은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직급이 상승한 영향 때문이다. 대표이사라는 직위는 변동이 없었지만 수석부회장이었던 정의선은 2020년 10월 아버지 정몽구의 뒤를 이어 현대차그룹 회장직에 올랐다. 수석부회장이었던 2020년 상반기에 기본연봉이 6억800만원이었지만 회장이 되면서 기본연봉이 12억5000만원으로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현대모비스 측은 정의선 회장의 임금에 대해 “직무·직급(회장)과 근속 기간,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고려한 임원급여 테이블 및 임원 임금 책정기준 등 내부기준에 따라 기본연봉 12억5000만원을 분할지급했다”며 “사내이사의 연봉은 기본연봉(BASE-PAY)과 역할연봉(ROLE-PAY)으로 구성되며 직급, 직책, 전문성, 수행업무,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5억원 이상 고액 수령자 중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상승률이 두 번째로 높았다. 조원태 회장은 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에서 2020년 상반기 5억1700만원을 받다가 올해 8억4900만원을 수령하며 보수 상승률 64.22%를 기록했다. 2019년 대비 2020년 한진칼의 매출이 35.97% 급감했음에도 조원태 회장의 보수는 상승했다. 한진칼 관계자는 이에 대해 "2020년 3월까지 사장직급 급여를 수령했다.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2020년 4월부터 회장직급 급여로 인상되다 보니 직급에 따라서 보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화장품 업계의 아모레퍼시픽에서도 대표이사의 보수가 크게 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22.92% 감소했다. 코로나 한파로 고용증가율 -10.34%를 보이는 등 직원까지 줄여야 했다. 하지만 2020년 매출 감소 여파에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의 보수는 2020년 상반기 8억1600만원에서 올해 상반기 11억2100만원으로 37.38% 급증했다. 지배주주와 전문경영인 간 보수 괴리 같은 회사의 임원이라고 해서 보수 상승률이 똑같지 않다. 엄연히 오너가 지배주주와 전문경영인 간 괴리가 존재한다. 기업에서 정하는 임원 직급에 따라 보수가 크게 차이 나기 때문이다. 보통 오너가가 주로 차지하는 직급인 회장과 부회장 등에 높은 직급 보수가 책정된다. 이승희 경제개혁연구소 연구위원은 “지배주주가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고정보수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보수 탄력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근로자의 고용이나 임금 조건의 악화에도 임원들의 보수가 증가하는 현실은 임원 보수체계의 개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경제개혁연구소의 220곳의 조사 대상 기업에서 2021년 상반기에 5억원 이상의 고액보수 수령자는 모두 75명으로 나타났다. 퇴직금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을 제외한 금액 기준이다. 75명 중 지배주주가 59명에 달했고, 전문경영인은 16명에 그쳤다. 회장과 부회장 등 지배주주의 직급은 고정보수 비중이 높아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가 보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경제개혁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배주주들은 고정보수인 급여의 비중이 평균 83.83%에 달했다. 반면 전문경영인의 경우 고정보수가 43.32%로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 대신 성과보수인 상여의 비중 48.05%로 높았다. 이 같은 법칙으로 인해 오너가 지배주주의 보수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대부분 증가했다. 59명 중 46명의 보수가 증가했다. 반면 전문경영인의 경우 상여의 비중이 높았던 터라 이 기간 16명 중 9명의 보수가 동결 또는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보수가 감소한 임원들의 보수내역을 살펴보면 급여 항목은 동결되거나 증가했다. 하지만 성과보수인 상여가 줄어 보수총액이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이처럼 보수체계에서도 오너가와 전문경영인의 간극이 존재함이 나타났다. 이승희 연구위원은 “객관적인 실적이 아니라 지배주주로서의 지위로 인해 고액의 보수가 보장되는 보수체계는 모럴해저드와 기업가치 훼손의 위험이 있다. 따라서 성과보수의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또 임원 보수에 관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시 대상과 서식이 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12.03 07:01
스포츠일반

마사회, 경영 위기 극복 위한 WP 개선·청렴 릴레이 캠페인

한국마사회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마사회는 지난 3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성과점검회의를 열고 WP 개선 캠페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WP’란 과거 관행을 그대로 답습한 업무 추진 방식, 방치되고 있는 업무, 예산과 인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업무를 말한다. 마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경마 시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사면초가의 경영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기존에 시행해왔던 BP(Best Practice) 추진이 아닌 WP 개선으로 관점을 전환해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재무위기 상황에서 업무의 생산성,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ESG 경영, 업무혁신, 경영위기 극복을 목표로 기존 업무를 개선할 계획이다. 마사회는 기존 업무 추진 방식을 되돌아보고 WP를 개선하기 위한 계획을 부서 간에 공유하며 의지를 다졌다. 마사회는 WP 개선과제들이 연내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해 성과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렇게 창출된 성과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말 국민이 직접 참여한 평가단이 평가할 예정이다. 송철희 회장 직무대행은 “한국마사회는 현재 설상가상의 상황에 빠져있지만, 위기일수록 작은 변화부터 시도해야 한다고 믿는다. 조직 내 작은 업무의 변화가 모여 나비효과를 일으키며 조직 전체를 변화시키는 촉매제로 작용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마사회는 8월 중순부터 매 근무일 청렴에 관한 전사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청렴에 관한 자기 생각을 짧은 메시지로 정리해 릴레이 형식으로 공유하고 전파하는 ‘청렴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청렴 릴레이는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교육 등이 시행되기 힘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도 청렴에 관해 지속해서 그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청렴 메시지 작성과 전파 대상은 고위직으로 솔선수범이 요구되는 상임임원, 지역본부장, 본부별 주무 실처장이다. 이들은 전직원이 이용하는 포털에 청렴한 복무 자세와 필요성 등에 대해 온택트 방식으로 자신만의 평소 생각을 순차적으로 게시하게 된다. 첫 청렴 메시지 전파자인 마사회 이재욱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의 기본은 공감이며, 직원 모두의 공감 속에서 청렴이 마사회 전체에 강물처럼 흐르기를 희망한다”는 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9.10 07:00
스포츠일반

실내 민간체육시설 고용지원 최다 신청 종목은 태권도

코로나19로 매출 감소와 고용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 민간체육시설업계를 지원하는 고용지원 사업의 신청자 모집이 마감됐다. ‘실내 민간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스포츠산업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위기 극복을 위해 내놓은 추가 지원 대책이다. 공단은 지난 4월 26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모집 결과, 총 9461명 8876개 업체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접수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도권이 58%로 가장 많았고, 경상권(21%), 전라권(10%),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순으로 집계됐다. 종목별 접수 현황은 태권도(22%), 헬스(21%), 요가(12%), 당구, 복싱, 탁구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접수된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지원 조건에 부합하지 여부를 판단해 지원에 나선다. 실내 민간체육시설의 경우 인건비를 1인당 월 16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받게 된다. 공단은 향후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해 신규 채용한 현장 점검원을 직무교육시켜 지역별로 배치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6.09 08:03
스포츠일반

체육진흥공단, 문화부와 실내 민간체육시설 업계 지원

코로나19로 매출 감소와 고용 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내 민간체육시설 업계를 지원하는 고용지원 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실내 민간체육시설 고용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스포츠산업계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위기 극복을 위해 내놓은 추가 지원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국내 소재 실내 민간체육시설을 운영하는 법인·개인사업자이며 전문인력(트레이너, 코치 등)의 재고용 또는 신규 채용에 필요한 인건비를 1인당 월 16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1만명이다. 지난 1차 모집과 달라진 점은 시설당 최대 신청 인원을 3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다. 1차 모집에 신청해 지원을 받게 되는 시설도 채용인원 추가지원을 원할 경우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사업주는 해당 종사자에게 주 30∼40시간 근무와 4대 보험 가입을 보장하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사업주의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서약서 징구 다중 점검(비대면·현장) 및 부정수급 신고 센터를 운영한다. 추가 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5.26 08:18
스포츠일반

김우남 마사회 신임 회장 "온라인 발매 법제화로 경영 위기 극복"

제37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임명된 김우남 회장이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신임 회장은 4일 비대면으로 시행된 취임식에서 온라인 발매의 조속한 법제화를 통한 경영위기 극복,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과 내부 경영혁신,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 다각화 등의 비전을 밝혔다. 김 회장은 “온라인 발매 도입과 고객 친화적 환경 구축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의 ‘경마산업발전위원회’를 설치해 지속가능 경영의 로드맵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경영혁신과 공정한 조직 운영, 노사간 협력을 통해 경영의 안정성 확보와 미래성장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승마산업 등 말산업 다각화를 통한 미래산업으로의 경쟁력 강화에도 중점을 둘 것임을 밝혔다. 끝으로 훌륭한 농부가 땅을 키우는 마음으로 국민친화적 사업 발굴과 민간의 경쟁력 강화,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을 섬기고, 국민과 함께’하는 말산업 육성기업으로 거듭나야 함을 강조했다. 제주 출신의 김우남 회장은 제주도의원을 거쳐 제17대, 18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9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3.04 17:55
경제

권준학 농협은행장, 취임 첫 행보 '청년 농업인'과의 만남

권준학 신임 NH농협은행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청년 농업인과 만났다. NH농협은행은 5일 권 행장이 취임식을 대신해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청년 스마트팜 농가 ‘팜엔조이 농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팜엔조이 농장은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스마트팜을 신축하고, 은행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사례로 꼽힌다. 농협은행은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주기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를 겪고 있다”며 “팜엔조이 농장 사례와 같이 청년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5 15:53
경제

쌍용차, 기업로고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

쌍용자동차는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업로고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려 영상을 공개했다. ‘함께, 지키며, 나아갑니다(Distant But Together)’라는 슬로건의 이 캠페인 영상은 쌍용자동차의 기업로고인 쓰리 서클(3개의 원)이 하나가 되고 또 분리가 되는 모습을 통해 '하나된 마음을 모아 국민들과 언제나 함께 하는 동시에, 모두의 삶이 더 행복하고 안전해 지는 길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각각의 서클에 하나된 임직원들의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염원, 고객들의 행복한 SUV라이프를 위한 기원,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대한민국을 위한 응원이라는 3가지 의미를 부여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해 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쌍용차는 지난 3월부터 전국 300여 개 전시장을 ‘방역 안심구역’으로 공표하고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및 향균 물티슈 증정 등을 통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차량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2주간 전국 46개 정비사업소에서 ‘고객 사랑 Safety Clinic’을 실시했으며, 지난 4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Respect 거리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Untact) 구매 트렌드에 맞춰 11번가, CJ오쇼핑 등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을 통한 판매 채널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견적 및 구매상담 채널을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판매 위축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6.23 17:37
생활/문화

'일하기 좋은 게임사’…넷마블, 한국의 구글 도전

세계적인 IT기업인 구글은 일하기 좋은 회사로도 유명하다. 미국 경제지 포춘에서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직장'에서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사인 넷마블이 이런 구글에 도전한다. 박봉에 야근을 밥 먹듯 한다는 게임사의 편견을 없애고 '일하기 좋은 게임사'가 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채용 늘리고 연봉 올리고 넷마블이 최근 몇 년 간 채용을 늘리고 임금도 올리고 있다.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의 급성장에 2014년부터 매년 500명 이상을 채용하고 있다. 자회사를 포함한 넷마블의 임직원 수는 2014년 2500여 명에서 2015년 3000여 명, 지난해에는 3800여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1000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넷마블은 매년 게임개발·사업·마케팅·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하반기 공채와 인공지능 게임 서비스 엔진인 '콜럼버스' 프로젝트 특별 채용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선정,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세계적으로 불황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잘 나가는 기업들도 인건비 부담이 큰 채용 확대에 인색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넷마블 관계자는 "직장인의 적인 야근 문화를 바꾸려면 결국 인력 확대로 업무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직원 연봉도 꾸준한 인상하고 있다. 모회사인 넷마블게임즈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약 5460만원으로 업계 최상급 수준이며, 이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평균 10% 이상 높인 결과다. 2016년 기준 넷마블게임즈의 신입 초봉도 대기업과 비슷한 3600만원 수준이다.넷마블은 회사의 결실을 직원들과 나누고 있다. 2015년과 2016년에 2년 연속 전 직원 대상 스톡옵션을 발행했고, 작년말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 성공에 대한 특별 성과금을 프로젝트 연관성과 관계없이 3500여 명이 넘는 넷마블(자회사 포함) 전 직원에게 나눠줬다. 야근·메신저 업무 금지…2019년엔 신사옥 입주 넷마블은 지난달부터는 실질적인 일하는 문화 개선에도 나섰다. 야근 및 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도 도입, 퇴근 후 메신저 업무지시 금지 등을 전격 시행했다.특히 24시간 게임 서비스해야 하는 게임사임에도 게이머들이 적은 심야에 진행해오던 정기 업데이트를 심야에 진행하지 않는다. 업데이트 때문에 직원들이 심야에 일해야 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막은 것이다.넷마블은 야근·주말근무 금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은 대대적 인력 충원으로 해결한다는 원칙을 세웠다.넷마블 관계자는 "그 동안 게임업계를 포함해 IT업계에서 탄력근무제·자율출퇴근제 등 선진적인 근무제도를 시행한 업체는 많았지만, 야근과 주말근무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업무시간 외 메신저로 지시하는 것을 철폐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이같은 파격적인 일하는 문화 개선안 도입으로 넷마블 사옥은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후 7시가 되면 직원들이 퇴근하기 시작해 8시가 지나면 사옥의 많은 층들에서 불이 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오는 2019년 9월에 신사옥 ‘G벨리 지스퀘어’ 입주도 계획하고 있다.G벨리 지스퀘어는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일대 4000억 규모 최대의 오피스타워(지하 7층·지상 39층·연면적 18만㎡)로 개발된다. 4000평의 공원과 함께 스포츠센터·의료집약시설·컨벤션센터·산업박물관·게임박물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넷마블은 직원들에게 보다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해 우수 인재 영입·육성 등으로 더욱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일하기 좋은 회사로 자리잡으면 우수인재 영입·업무 분산·직원 만족도 제고 등의 선순환으로 궁극적으로 넷마블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권 대표는 또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강한 넷마블로 성장했듯이, 의지와 실행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건강한 넷마블'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3.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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