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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손담비, 출산 후 13kg 감량…우아한 산책길 "힐링이구나" [AI 포토컷]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후 첫 가족 여행을 떠나며 물오른 미모를 자랑했다.손담비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가족 여행 시작. 힐링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담비는 아기를 유모차에 태운 채 산책길을 걷고 있는 모습. 자연에 둘러싸인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손담비의 패션 센스와 건강미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그는 등에 깊게 파인 블랙 점프수트를 입고,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출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13kg 감량에 성공한 슬림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강한 다이어트와 꾸준한 자기관리의 결과가 빛을 발한 순간이다.팬들은 “벌써 이렇게 날씬해졌다고?”, “엄마 된 손담비, 더 아름다워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한편 손담비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지난 2022년 5월 결혼해 올해 4월 득녀했다. 2025.08.20 16:54
예능

“24시간 비상 대기” 박수홍에 김종민·사유리 합류… ‘우아기’에 쏟은 진심 [종합]

“24시간 비상 대기조로 출산의 순간을 산모와 함께 하겠습니다.”언제 어디서 맞이할지 모르는 출산의 순간을 생생하게 포착해 감동을 전한다. TV조선에서 약 10년 만에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정규 편성으로 선보인다.19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발대식에 박수홍,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 등 MC들과 이승훈 CP가 참석했다.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로, 출산의 여정을 함께하며 탄생의 순간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파일럿 방송으로 선보여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돼 주목받았다. 정규 편성에 맞춰,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박수홍을 중심으로 새로운 ‘출산특파원’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가 합류했다. 최근 결혼해 2세를 준비 중인 김종민은 신혼의 설렘을 안고 참여하며, 손민수는 아내 임라라와 오는 11월 첫 아이를 맞이할 예정인 예비 아빠다. 사유리는 2020년 서양인 익명 정자 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홀로 출산, ‘자발적 비혼모’로서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개척한 인물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파일럿부터 함께한 박수홍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수홍은 파일럿 6회 동안 무려 18회 촬영에 나서며 프로그램에 대한 진심을 보여준 주역이기도 하다. 그는 “24시간 대기조를 실제로 운영하는 방송은 국내 최초일 것”이라며 “그만큼 날것 그대로의 감동을 함께 할 수 있다”고 프로그램의 의의를 강조했다. 박수홍은 “부부의 사연을 듣다 보면 집집마다 각기 다른 어려움이 있다는 걸 느낀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출산을 할때 가서 응원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을 30년 넘게 하면서 수많은 프로그램을 만났지만, 촬영 전날 수면제까지 먹을 정도로 책임감을 크게 느낀 건 처음”이라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그는 또 “아이의 탄생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홈쇼핑, 강의, 다른 프로그램, 행사 일정이 있어도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제작진과 가장 먼저 스케줄을 조율한다”며 “한 생명의 탄생 순간을 지켜보고 축복할 수 있다는 게 큰 기쁨”이라고 강조했다.박수홍은 출산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도 비혼주의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저 ‘경험해보면 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살면서 받은 상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자고 있다가 아이가 웃으면 그 어떤 것보다도 큰 힘이 됩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아이가 있는 부부를 길에서 만나면 동지애가 느껴져서 말을 겁니다. 그 정도로 제 삶이 달라졌습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5:32
예능

‘우아기’ 김종민, “아기 2명 생각… 11세 연하♥ 아내가 지식 배워오라고”

방송인 김종민이 2세 준비 계획을 밝혔다.19일 서울 금천구 TV조선 가산동 스튜디오에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정규 편성 기념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수홍, 김종민, 손민수. 사유리, 이승훈 cp가 참석했다.‘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출산 여정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로 ‘2025년 5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최근에 결혼을 했는데 아내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꾸준히 했다. 또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를 틀어주면서 배우라고 했다”며 “그런데 출연 섭외가 들어오면서 직접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옛날에는 공감을 못했는데 직접 가서 보면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기 이야기를 했을 때 아예 무지했기 때문에 아내가 많이 답답해했다. 아기를 두 명 정도 생각 중이다. 술도 끊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규로 편성된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14:57
영화

‘깐느박’에서 ‘천만감독’되나…박찬욱X이병헌 ‘어쩔수가없다’ [종합]

“보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영화입니다.” (손예진)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등이 참석했다‘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연출작으로,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소설 ‘도끼’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가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원작을 읽고 영화화를 생각한 지 20년이 넘었는데 드디어 이런 날이 왔다”며 “내가 원래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한다. 근데 이렇게까지 영화로 만들고 싶은 작품은 없었다. 보통 미스터리 장르는 범인이 밝혀지면 끝인데 이 작품은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으로 시작해서 그를 따라간다. 수수께끼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영화는 보통 사람이 사회 시스템 밖으로 내몰리는 과정을 묘사한다. 몇 번 곱씹어도 재밌고 음미할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씁쓸한 비극에 새로운 종류의 부조리한 유머를 넣을 만한 가능성이 보였다. 이걸 내가 만들면 더 슬프고 웃긴 유머가 될 수 있을 듯했다”고 밝혔다.극을 이끄는 ‘보통 사람’ 만수는 이병헌이 연기했다.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찬욱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이다. 이병헌은 “오랜만에 감독님과 작업했는데 ‘이래서 거장이구나’를 느꼈다”며 “만수는 굉장히 평범한 인물인데 굉장히 극단적인 상황을 맞이한다. 그때 심리적 변화, 행동 변화가 관객에게 설득력 있고 개연성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했다”고 말했다. 만수의 아내이자 극 후반부 핵심 역할을 하는 미리 역은 손예진이 맡았다. 결혼 후 첫 영화다. “신인의 마음으로 임했다”는 손예진은 “미리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엄마로, 모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결혼 전에도 아이 엄마, 이혼녀 역할을 해봤다. 근데 출산을 직접 해보니 경험은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더라. 그만큼 몰입이 쉬웠고 연기도 자연스러웠다”고 회상했다.이병헌과 손예진은 한 작품에서 처음 만나 부부로 연기한 소감도 전했다. 손예진은 “너무 호흡이 잘 맞아서 아쉬울 정도로 빨리 끝났다”고 만족감을 표했고, 이병헌은 “내 상상에서 한참 벗어난 디테일한 연기를 해줬다”는 극찬으로 화답했다.영화 곳곳에 배치된 ‘웃음’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병헌은 “박찬욱 감독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웃음 포인트가 많다. 웃기는 코미디다. 근데 또 마냥 웃긴 것도 아니다. 슬프면서 웃긴다. 여러 감정이 한꺼번에 든다”며 “관객 역시 다양한 감정을 한 번에 느끼는 묘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박 감독 역시 “해고 문제가 나온다고 해서 너무 어둡고 무겁고 심각한 건 아니다. 그렇지 않은 영화를 만들려고 했다. 사는 이야기는 어떤 슬픈 상황에서도 우스운 구석이 있다. 결국 모두 내 모습이고 감정이다. 그래서 웃을 수도 눈물을 흘릴 수 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관심을 당부했다.‘어쩔수가없다’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는 9월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9 12:38
영화

‘어쩔수가없다’ 손예진 “출산 후 첫 모성 연기, 몰입 쉬웠다”

배우 손예진이 출산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털어놨다.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이 참석했다.이날 손예진은 “오랜만에 인사드리는데 박찬욱 감독님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다른 걸 배제하고 이 작품을 하지 않으면 후회하겠다 싶었다. 서사가 너무 강렬했다. 책을 딱 덮고 ‘이거 내가 하는 게 맞나’ 싶으면서도 ‘안 하면 안 될 거 같다’란 생각이 강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이어 극중 연기한 만수(이병헌)의 아내 미리를 언급하며 “아이 낳고 첫 작품이라 그게 도움이 됐다. 결혼 전에도 아이 엄마 역할, 이혼녀 역할 모든 걸 해봤는데 실제로 경험하는 것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구나 싶을 정도였다”고 말했다.손예진은 “물론 극중 아이들이 내 아이보다 컸지만, 그래도 연기가 되게 자연스러웠다”며 “엄마의 모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도 한다. 가족을 책임지고 싶어 하고 따뜻한 엄마 역할을 해주고 싶은 긍정적인 엄마의 모습이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몰입이 쉬웠다”고 떠올렸다.‘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연출작으로, 도널드 웨스트레이크 소설 ‘도끼’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다 이뤘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이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오는 27일 개막하는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오는 9월 국내에서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9 11:36
스타

진태현♥박시은, 딸 3주기…“사무치는 아픔 조금씩 아물어”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진태현입니다 평안하시죠? 저는 평안하지만 평안을 찾는 중”이라며 “오늘은 저의 딸이 하늘나라로 떠난 지 3년 되는 날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금방 나아질 거라 생각했는데 뜨거운 8월이 되면 왜 마음이 차가워지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루는 또 추모하는 마음으로 아내와 잘 지나가길 기도해 본다”며 “9개월 2주 동안의 기쁨 가득한 기억이 아직은 아물지 않았는지 멍하니 하늘을 볼 때가 더 많아지지만 사무치는 아픈 기억은 조금씩 아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앞으로 어떤 엄청난 기쁜 소식이 생긴다고 해도저의 딸에 대한 모든 기억은 잊히지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언제나처럼 좋은 쪽으로 밝은 방향으로 나아가려 한다”고 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7월 결혼했다. 이들은 2022년 임신 소식을 전했지만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유산 아픔을 겪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불러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07:15
예능

동생 외조 박서진→‘딸바보 예약’ 이민우 진솔한 일상에 ‘살림남’시청률 파죽지세

‘살림남’이 12주 연속 토요 전체 예능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검정고시를 앞둔 동생 효정을 위한 박서진의 스펙터클한 외조와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러 직접 일본으로 향한 이민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 6.7%를 기록했고, 박서진이 검정고시 문제를 풀어 정답을 맞힌 효정에게 직접 만든 김밥을 보상으로 건네는 장면이 8.1%의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박서진은 최근 ‘살림남’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더보이즈 주연 등 훈훈한 아이돌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자 위기감을 느끼고, 집에서 자기 관리에 열을 올렸다. 박서진은 무더운 여름에도 실내 사우나로 땀을 빼며 부기 관리에 열중했고, 이를 지켜보던 효정은 “그럴 거면 목욕탕에 가라”며 전기 낭비를 지적했다. 이에 박서진도 효정이 노트북, 에어컨, 선풍기를 동시에 사용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맞대응했고, 결국 두 사람은 모든 전자기기를 끄고 절약을 결심했다.더위에 지친 효정은 “절약도 좋지만 예전만큼 힘들지 않으니 에어컨은 틀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아끼며 살아야 한다.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과거 에어컨 없이 한 여름을 지냈던 신도 시절과 ‘인간극장’ 출연 당시 비싼 혈당 측정기를 사기 위해 비상금을 모두 털었던 기억을 떠올렸다.결국 효정은 더위를 참으며 검정고시 공부를 이어갔지만 집중력이 점점 흐트러졌다. 이를 지켜보던 박서진은 잠시 생각에 잠겼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중졸이라는 말을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동생이 가족을 돌보느라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한 게 안타깝다. 사회적 시선이 중졸이라고 하면 좋지 않게 보는 경우도 있고, 상처받을까 봐 걱정된다. 일자리 제약도 많기 때문에 학업을 잘 마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진심을 전했다.이어 박서진은 효정의 검정고시 4수를 막고 학구열을 되살리기 위해 지극정성의 특급 외조에 나섰다. 그러나 그 결심도 잠시, 그는 자신이 만들어준 아이스조끼를 입고 자는 효정의 얼굴에 판다 모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하며 장난을 쳤다. 잠에서 깬 효정은 곧바로 박서진 얼굴에 ‘맹구’ 콧물처럼 물감을 묻혀 응징했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박서진은 ‘현대판 한석봉 어머니’처럼 정성을 다해 직접 김밥을 말았고, 효정이 문제를 맞힐 때마다 하나씩 건네며 맞춤형 외조를 이어갔다.마지막으로 박서진은 효정의 정신 단련을 위한 놀이공원 공포 체험을 준비했다. 이를 본 MC 은지원은 과거 예능 촬영 중 공포 깜짝 카메라를 당해 “귀신한테 살려달라고 했다”는 일화를 떠올렸고, 백지영도 녹음실에서 겪은 미스터리한 경험을 전하며 “그때 사람들이 ‘노래 대박 날 징조’라며 좋아했다”고 히트곡 ‘대쉬’의 후일담을 들려줬다.공포 체험에 앞서 박서진은 “아무리 귀신이 눈앞에 있어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공동묘지에서 장구도 칠 수 있다”며 대담한 모습을 보였지만, 실제로는 눈물과 비명이 난무하는 언행불일치를 드러냈다. 공포에 질린 박서진은 “나 그냥 못하겠다고 할까”라며 무의식적으로 속마음을 뱉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귀신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고, 이를 지켜보던 송가인은 “2025년에 제일 많이 웃은 것 같다”며 폭소했다.그리고 앞서 미모의 재일교포 3세이자 6살 딸을 키우는 싱글맘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이민우가 3개월 만에 예비 신부와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마음은 자주 가고 싶었지만 장거리라 쉽지 않고 비용 부담도 있어서 자주 가지 못했다”고 털어놨다.일본에 도착한 그는 모노레일과 전철을 타고 이동하며 결혼을 앞두고 한층 알뜰해진 면모를 보였다. “예전엔 택시를 자주 탔는데, 지금은 중심부까지 가려면 택시비가 10만 원 정도 나온다. 택시는 타면 안 된다”고 현실적인 고민을 전한 것. 그럼에도 오랜만의 재회를 위해 꽃다발을 준비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비싼 가격에 잠시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동안 영상 통화로만 얼굴을 비쳤던 11세 연하의 재일교포 3세인 예비 신부가 방송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민우는 현재 임신 21주로 오는 12월 출산을 앞둔 예비 신부의 커진 배를 보고 놀라면서도, 오히려 수척해진 모습에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현재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예비 신부는 임신 중에도 이민우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일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소 무리한 나머지 결국 하혈까지 했던 위기 상황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예비 신부의 6세 딸도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민우는 작년 12월 딸을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하며 “편했다. 가족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이게 진짜 가족이라면, 이 아이가 정말 내 딸이라면 어땠을까’ 상상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예비 신부도 “함께 만난 게 오히려 좋았던 것 같다. 딸도 좋아하는 게 느껴졌고 이 사람이라면 내가 행복하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엄마를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모두를 미소 짓게 한 6세 딸은, 오랜만에 만난 이민우를 반갑게 맞으며 앞으로 한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이민우는 딸과 친해지기 위해 유치원에 직접 마중을 가고, 세심하게 챙기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예비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고, 이를 지켜본 이들은 앞으로 새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따뜻한 모습을 응원했다.이민우가 장을 보고 오는 사이, 예비 신부와 딸은 출산 전 태아의 성별을 밝히는 깜짝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했다. 이후 공개된 이민우 2세의 성별은 딸이었다. 이민우는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곧바로 부모님에게도 영상 통화로 소식을 전해 따뜻한 축하를 받았다. 이민우의 어머니는 예비 신부에게 “고생이 너무 많다. 오게 되면 진짜 잘해줄게”라며 따뜻한 말을 건넸다.이번 방송은 박서진과 효정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전기 절약을 실천해 유쾌한 웃음을 안겼고, 공포 체험에서는 극한의 리액션으로 재미를 더했다. 또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 그리고 6세 딸이 함께하는 가족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09:00
예능

[TVis] ‘이민우 ♥’ 이아미 “돈 문제로 오빠에게 부담주기 싫어”…임신 중 레슨하다 하혈까지

가수 이민우의 예비신부가 결혼을 앞두고 경제적 고민을 은연 중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약칭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재일교포 3세 예비신부 이아미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향해 보낸 일상 풍경이 그려졌다. 필라테스 강사인 이아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임신 21주다. 출산 예정일은 12월 4일”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가 “요즘엔 몇 명씩 하는 거야?”라고 묻자 이아미가 “많으면 4명 수업한다”며 눈치를 봤다. 임신 중 무리해서 일하다가 하혈을 해 병원에 간 적 있기 때문. 이아미는 “(이민우 오빠가)무리하지 말라고 얘기하는데, 돈 문제로 오빠한테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 오빠 형편을 아니까”라고 말했다. 현재 고정 수입이 없는 이민우 역시 마트에 장을 보러 갔으나 각종 식재료 가격으로 구입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07:59
예능

이민우, ♥예비신부 똑 닮은 딸 최초 공개…대망의 2세 성별은? (살림남)

그룹 신화 이민우가 예비 신부의 6세 딸과 둘째 성별을 공개한다.16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그녀의 6세 딸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한다.이민우는 지난 방송에서 미모의 재일교포 3세 예비 신부와의 결혼 및 임신 소식, 그리고 예비 신부의 6세 딸 존재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바, 드디어 이번 주 가족이 될 두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직접 일본으로 향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영상 통화로만 얼굴을 비쳤던 예비 신부가 처음으로 직접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약 3개월 만에 재회한 이민우와 예비 신부는 그녀의 딸과 함께한 첫 만남을 회상하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이어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솔직한 심경은 물론 임신 중 하혈로 위기를 겪었던 순간까지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한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예비 신부의 6세 딸도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다. 엄마를 꼭 빼닮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스튜디오 MC들의 미소를 자아낸 딸은 오랜만에 만난 이민우를 반갑게 맞으며 앞으로 한 가족이 될 세 사람의 모습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딸과 가까워지기 위해 유치원에 직접 마중 나선 이민우의,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예비 남편이자 아빠로서의 다정한 모습에 모두가 놀란다. 한편, 현재 이민우의 2세를 임신 중인 예비 신부는 이민우 몰래 딸과 함께 출산 전 태아의 성별을 밝히는 깜짝 젠더리빌 파티를 준비한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놀란 이민우는 2세 성별이 공개되자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기쁨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부모님에게도 곧바로 영상 통화를 걸어 소식을 전하는데, 과연 이민우의 부모님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예비 남편이자 아빠 이민우가 마주한 웃음과 감동의 순간은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10:37
예능

코요태 빽가, 조만간 결혼하나…“난 혼전 임신 가능” (사당귀)

그룹 코요태 빽가가 결혼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오는 17일 방송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319회에서는 코요태 완전체가 출격해 엄지인 아나운서를 만난다. 이날 방송에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휴가를 앞두고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을 진행할 아나운서를 뽑는다. 이에 김진웅, 허유원, 정은혜 등이 차기 ‘아침마당’ MC 자리를 노리고 도전한다.이 가운데 세 명의 막내즈는 김종민에게 후렴구를 주문하자 김종민은 “나는 A파트만 한다”며 “노래는 신지가 다 해”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는 “생방이었으면 아찔하다”며 후배들의 실수에 말을 잊지 못한다고.급기야 답답함을 느끼던 박명수는 “지금 젤 궁금한 건 신지의 결혼이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낸다. 박명수는 “시청자들이 궁금한 걸 질문하라고”라고 지시해 과연 당황해 있는 아나즈가 박명수의 주문을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지금 2세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한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가 미혼인 빽가를 걱정하자 빽가는 “저는 혼전임신 가능합니다’라며 난데없이 출산 경쟁이 펼쳐진다는 후문이다.과연 전원 기혼자인 코요태가 출격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사당귀’의 좌충우돌 코요태 인터뷰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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