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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BL 올스타전 3점슛·덩크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확정…신인 5인방 출격

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덩크슛 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프로농구연맹(KBL)은 26일 “각 구단 추천을 통해 2024~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와 ‘덩크콘테스트’ 참가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최고의 슈터를 가리는 ‘3점슛 콘테스트’에는 총 17명이 참가한다. 지난시즌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 우승자 이근휘(부산 KCC)를 비롯, 현재 3점슛 부문에서 상위권을 기록 중인 이정현(고양 소노) 허웅(KCC) 유기상(창원 LG)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여기에 올해 신인 선수인 정성조(소노)가 도전장을 던졌다.3점슛 콘테스트는 예선과 결선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결선에는 예선 상위 4명이 진출한다. 제한 시간 70초 내 5개 구역과 딥쓰리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최고의 덩커를 선발하는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부문을 통합해 진행한다. 총 10명의 선수가 림을 노린다. 가장 눈에 띄는 출전 선수는 디온테 버튼(KCC)이다. 버튼은 지난 2017~18시즌 올스타전에서 윈드밀 덩크와 360도 회전 덩크 등 환상적인 묘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이번 시즌 신인 선수인 김보배(원주 DB) 이근준(소노) 박정웅(안양 정관장) 손준(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균(울산 현대모비스)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올스타전은 2025년 1월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전희철 SK 감독, 주장 유기상이 속한 크블몽팀과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주장 변준형이 속한 공아지팀이 맞붙는다.김우중 기자 2024.12.26 13:47
프로농구

'김단비·신지현·박혜진·진안·강이슬' 여자농구 한일 올스타 베스트5 확정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일본 올스타와 격돌하게 될 한국 올스타 베스트5가 확정됐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오는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한국 올스타 베스트5, 포카리스웨트 3점 슛 콘테스트, 이디야커피 스킬 챌린지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한국 올스타 베스트5는 팬 투표 1위 김단비(우리은행)를 비롯해 2위 신지현(신한은행), 박혜진(BNK 썸), 진안(하나은행), 강이슬(KB 스타즈)이 출격한다. 팬 투표 1위와 2위인 김단비와 신지현이 직접 선정한 베스트5다.3점슛 콘테스트는 결선 진행 방식이 한국과 일본의 팀 대결로 변경됐다. 예선은 총 12명이 나선다. 강이슬과 키아나 스미스(삼성생명) 등 한국 올스타 6명과 일본 올스타 미야시타 키호(후지쯔), 아카호 히마와리(덴소) 등 6명이 출전해 각 팀별 상위 3명씩 6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이다.결선에서는 3명이 한 팀이 돼 제한 시간 70초 내 5개 구역과 신설된 2개의 딥스리존까지 총 27개의 슛을 던져 승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승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스킬 챌린지도 새롭게 도입됐다. 양국 올스타 각각 3명씩 6명이 참가한다. 한국 올스타에서는 신지현, 허예은(KB스타즈), 이명관(우리은행)이 출전한다. 치나 유리(샹송), 미야자키 사오리(에네오스), 히라스에 아스카(아이신)가 일본 올스타 대표로 출전한다. 스킬 챌린지 역시 팀 대결로 진행된다. 선수별 기록을 합산해 승부를 겨루고, 우승팀에 2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한편, 일본 올스타의 나가오카 모에코(에네오스)가 후지모토 마코(에네오스)로 교체됐다. 후뉴 하루카(히타치), 도도 나나코(토요타보쇼쿠)는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 페스티벌 명단에서 제외됐다.김명석 기자 2024.12.19 10:09
스포츠일반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 2위 실격으로 월드투어 1500m ‘은메달’

한국 남자 쇼트트랙 간판 박지원(서울시청)이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냈다.박지원은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 14초 738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이날 박지원은 2분 14초 313을 기록한 1위 윌리엄 단지누(캐나다), 스티븐 뒤부아(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뒤부아가 실격 판정을 받으면서 박지원이 2위로 올라섰다. 뒤부아가 박지원의 진로를 방해하는 동작이 확인되면서 실격 처리됐다.준결승 3조 1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한 박지원은 3명의 캐나다 선수들에게 집중 견제를 받았다. 4위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한 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앞선 선수를 추월해 세 번째로 레이스를 마쳤다.이후 비디오 판독에서 뒤부아가 실격 처리되면서 박지원이 2위를 차지했다.장성우(고려대)와 이정수(서울시청)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김희웅 기자 2024.12.14 16:43
e스포츠(게임)

태국 '라그나로크 오리진' 대회에 1000명 이상 몰려…라이브 시청은 4만3000명 기록

그라비티는 싱가포르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허브(GGH)의 '라그나로크 오리진' 오프라인 e스포츠 대회 '발할라 월드컵'이 성료했다고 10일 밝혔다.발할라 월드컵은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e스포츠 시리즈 오딘컵, 토르컵, 발키리컵과 함께 글로벌 최강의 길드를 가리는 토너먼트 대회다.올해는 대만∙홍콩∙마카오, 동남아시아, 중국, 북미, 남미 지역 유저들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8개 길드가 결선에 진출했다.최종 결승전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태국 방콕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렸다. 1000명 이상의 현지 유저들이 모였으며, 라이브 방송은 약 4만3000명이 시청했다.올해 발할라 월드컵 우승은 중국의 조망만물적첨탑 길드가 차지했다.조망만물적첨탑 길드 대표는 "결코 쉬운 승리가 아니었다. 오늘을 위해 팀원들과 밤낮으로 회의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며 "팀원들 간의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의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GGH는 대회장 내에 코스플레이어 포토존, 특별 공연, 게임 부스를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사전에 대회장 방문을 등록한 유저에게는 발할라 포링 쿠션, 포링 백팩, 발할라 조명봉 등 굿즈를 증정했다.현장을 찾은 유저들을 위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했다. 1등에 당첨된 유저에게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테슬라 모델3' 주어져 눈길을 끌었다.최성욱 GGH 사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기량과 현장 반응으로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e스포츠 대회 위상이 한층 높아진 것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라그나로크 오리진의 e스포츠 대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2.10 12:49
국가대표

결국은 ‘타도 정몽규’…삼파전 된 축구협회장 선거, 변수로 떠오른 ‘단일화’

내년 1월 8일 열리는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양자 대결에서 삼파전 구도가 됐다. 허정무(69)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정몽규(62) 현 회장에 이어 신문선(66) 명지대 초빙교수가 세 번째 후보로 출마하면서다. 다만 여전히 정 회장이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 향후 ‘반(反) 정몽규’ 후보들의 단일화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신문선 교수는 지난 3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며 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이르면 다음 주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출마 배경과 공약 등을 밝힐 예정이다. 신문선 교수는 선언문에서 정몽규 회장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축구협회의 난맥상은 축구의 기술적 영역과 국가대표팀 지도자 선임 등에 대한 업무적 특성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회장이 '톱다운' 방식으로 관여하고 지배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며 “회장의 무능은 대한민국 대표팀에 대한 상업·산업적 가치를 추락시킨 축구 비즈니스 측면의 실책이 더 크다”고 역설했다.가장 먼저 출마를 공식화한 허정무 전 감독도 연일 정몽규 회장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는 앞서 정 회장이 4선 도전 의지를 밝힌 직후에도 “정 회장의 4선 도전은 그 자체로 축구계의 큰 불행”이라고 날 선 비판을 가했다. 최근 YTN 라디오 뉴스FM 이슈앤피플을 통해서도 “고인 물은 썩는다. 조직도 마찬가지”라며 “언제까지 회장을 할 생각인지 물어보고 싶다”라며 수위를 높이기도 했다.후보들 간 공약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허정무 전 감독과 신문선 교수 모두 초점이 정몽규 회장의 4선 저지와 축구협회의 변화에 맞춰져 있다는 점은 다르지 않다. 자연스레 두 후보의 향후 단일화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여론과 달리 여전히 정몽규 회장이 표심에서 우위에 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표가 분산될 경우 지지 기반을 갖춘 정 회장에게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협회 대의원과 산하단체 임원, 지도자·선수·심판 등 축구인 약 200명으로 구성되는 선거인단 구성을 고려해도 결국 ‘반 정몽규’의 연대는 필수가 될 거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이제 막 출마를 선언한 신문선 교수는 물론 허정무 감독 측이 여러 가능성을 폭넓게 열어두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풀어야 할 매듭이 많겠지만, 결국 정몽규 회장 4선 저지와 축구협회 변화를 위해 단일화 가능성도 열어두겠다는 게 공통된 입장이다.허정무 감독 측은 본지와 통화에서 “구체적으로 깊이 논의된 건 없지만 (단일화도) 염두에 두고는 있다. 출마 선언 당시 강조했던 축구인 단합을 위해서는 논의해 볼 수 있다. 모든 걸 다 열어놓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선 교수도 “축구 철학과 비전 등이 맞아야 하겠지만, 정 회장을 물러나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열린 마음으로 생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축구협회는 오는 12일 선거운영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를 시작한다. 후보자 등록 기간은 25일부터 사흘이다. 축구협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는 건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선거를 통해 당선된 차기 협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22일부터 시작된다.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선거는 유효투표총수의 과반수 득표를 해야 당선인이 될 수 있다. 만약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위 득표자 2인에 대해 결선 투표가 진행되고, 3인 이상 동수일 경우 2인이 결정될 때까지 가장 적은 득표자를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결선 투표 진출자를 결정한다. 2인 결선 투표에서도 동수가 나오면 재투표를 하되, 재투표에서도 동수일 경우 연장자가 당선된다.김명석 기자 2024.12.05 07:03
국가대표

허정무 이어 정몽규도 출마…축구협회장 선거 12년 만에 ‘경선’으로

반전은 없었다. 정몽규(62) 대한축구협회장이 거센 사퇴 압박에도 불구하고 4선 연임에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허정무(69) 전 축구대표팀 감독에 이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두 번째 후보다.축구협회 관계자는 28일 “정몽규 회장이 다음 달 2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연임 심사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축구협회에 현 회장직 사퇴서도 함께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2013년부터 대한축구협회 회장직을 맡아온 정 회장이 4선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차기 회장 임기 시작일 50일 전에 축구협회에 현 회장직 사퇴서 제출과 함께 후보자등록의사표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동시에 체육회 공정위원회에도 연임 심사서를 제출, 연임 심사를 통과해야 선거에 나설 수 있다. 체육회 정관에 따르면 국제스포츠 기구 임원 진출 시 임원 경력이 필요한 경우나 재정 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평가 등 지표를 계량화해 평가한 결과 그 기여가 명확한 경우 공정위 심의를 거쳐야만 3선 이상 연임이 가능하다.정몽규 회장의 4선 도전 길이 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 심사에서 막힐 가능성은 희박하다. 정 회장은 이미 지난 3선 출마 과정에서도 체육회 공정위 심사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보다 더 높은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3선 연임을 심의했던 김병철 공정위원장과는 3선 승인 후 정 회장 소유의 오크밸리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쳐 이른바 접대 골프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 정 회장의 4선 연임 관련 심의 역시 김 위원장 체제의 공정위원회가 심사한다. 앞서 비위 혐의로 직무 정지 통보를 받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 역시 승인된 바 있다. 정 회장의 4선 출마 길이 열리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2013년 이후 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게 된다. 정 회장에 앞서 허정무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013년 제52대 회장 선거 당시엔 허승표 피플웍스 회장과 김석한 전 중등연맹 회장, 윤상현 당시 새누리당 의원 등 다른 3명과 경쟁을 펼쳤다. 1차 투표에선 허 회장에게 밀렸으나 결선(2차) 투표를 거쳐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후 제53대·54대 회장 선거엔 단독으로 출마해 재선과 3선에 잇따라 성공했다. 그러나 4선에 도전하는 이번 선거에선 12년 만에 다시 경선을 통해 당선 여부를 가리게 됐다.앞서 허정무 전 감독은 지난 25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축구협회의 환골탈태를 바라지만, 거대한 장벽 앞에서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했다. 저는 방관자로 남지 않기로 했다"며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몽규 회장도 공정위 심사가 통과되면 별도 기자회견을 통해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원회는 내달 12일 구성되고, 축구협회장 후보 등록 기간은 25일부터 사흘 간이다. 선거는 내년 1월 8일 열리고, 새 회장 임기는 22일부터다. 선거인단은 축구협회 대의원과 산하단체 임원, 지도자·선수·심판 등 축구인 등 약 200명으로 구성된다.김명석 기자 2024.11.28 15:12
IT

전 세계 LG전자 서비스 매니저 실력 겨루는 '2024 서비스 올림픽' 성료

LG전자는 전 세계 서비스 매니저들이 수리·상담 등 종합 서비스 역량을 겨루는 '서비스 올림픽'이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는 지난 9월부터 한국과 미국, 캐나다, 아랍에미리트, 인도 등 글로벌 사업장 곳곳에서 '2024 서비스 올림픽'을 개최했다. 1400여 명이 예선에 도전해 약 2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서비스 올림픽은 LG전자 서비스 매니저들이 고객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모여 능력을 증명하는 자리다. 올해로 21회를 맞았다.서비스 매니저들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PC·모니터, 소형 가전, 가전 케어(세척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빠르고 정확한 수리 및 케어 실력을 겨뤘다.고객 상담, 고객 응대 등 부문도 롤플레잉으로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6~7일 평택 디지털파크에서 열린 한국 서비스 올림픽 본선에는 서비스 영역의 디지털 전환(DX)을 위해 신규 도입한 진단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이벤트 부스를 마련했다.또 우수 서비스 매니저 육성을 위해 노력한 선배 서비스 매니저의 공로를 인정하는 베스트 코치상을 신설했다. 첫 수상자로는 여성 서비스 매니저로는 처음 TV 종목 본선에 진출한 김민정 기장을 교육한 김동훈 계장이 선정됐다.같은 기간 북미 지역 서비스 올림픽 결선은 최초로 미국 뉴저지 본사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에게는 본사 및 뉴저지 투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레스토랑 만찬 등 혜택을 제공했다.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서비스 매니저의 역량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 경험 혁신의 첫 관문인 서비스 전문성을 지속 제고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6 16:48
예능

‘현역가왕2’ 서혜진 대표 “더 냉혹하고 화끈…내로라하는 현역 총출동”

서혜진 크레아 스튜디오 대표가 ‘현역가왕 시즌2’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N ‘현역가왕 시즌2’(이하 ‘현역가왕2’) 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서바이벌 예능이다.서 대표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 매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탄생시키며 트롯의 영역을 확장해왔다. 올해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을 직접 기획, 제작하며 그동안 소강상태였던 한일 문화 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선봉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서 대표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현역가왕2’ 사용설명서를 직접 전했다.Q1. 직접 기획, 제작한 ‘현역가왕1’ 이후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 등을 통해 한일 문화 교류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감은?마침 25일 ‘한일가왕전’의 일본 원정경기인 ‘일한가왕전’을 녹화하기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일본 후지TV에서 한일전 원정경기를 제안했을 때 솔직히 많이 놀랐다. ‘현역가왕’이 올해 2월에 끝났고 ‘한일가왕전’이 올해 5월에 끝난 것을 생각해 보면, 일의 진행이 무척 빠르다. 특히 한일 문화 교류 프로젝트로 진행된 ‘현역가왕’, ‘한일가왕전’, ‘한일톱텐쇼’가 지금 일본 내에서 삼단 콤보로 굉장히 빠르게 인기를 얻으면서 프로그램 위상이 높아진 것이 급물살을 타게 된 배경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한일톱텐쇼’에는 콘도 마사히코가 출연한 이후 ‘눈의 꽃’의 가수 ‘나카시마 미카’가 출연할 예정이다. 확실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일본 안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1년 전, 기획할 때만 해도 “과연 될까?”하는 의구심이 있던 걸 생각하면, 모든 상황이 너무 감사하다. 다만 속도가 너무 빨라 지금보다 더 빨리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니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Q2. 시즌1이 파격적인 신선한 룰로 화제를 모았다. ‘현역가왕2’는 어떨지?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건 “절대 뻔하지 않게 만들자”였다. 시즌2를 기다리는 시청자 대부분은 이미 시즌1을 다 보셨을 것이고, 특히 참가하는 남자 현역들을 만나보니 시즌1을 엄청나게 복습하고 왔더라. 그래서 시즌2는 룰을 다 바꿨다. 예선전부터 이미 곡소리 나는 파격 룰이 도입됐고, 앞으로 남아있는 본선, 결선 경연까지 새로운 룰들이 계속 투입된다. 시즌1이 재밌었던 건 각본 없는 드라마처럼 매회 쫄깃한 긴장과 반전, 그 속에서 현역들이 보이는 날것의 감정 그리고 최선을 다한 완성도 높은 무대들이었다. 시즌2 역시 예상하지 못한 룰을 통해 미처 우리가 모르고 있던 대한민국 남자 현역들의 숨은 매력과 찐 실력들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Q3. ‘현역가왕1’을 비롯해 ‘현역가왕2’까지 참가자들을 비밀로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시그니처가 됐다. 대외비로 하는 이유가 있을까?활동 중인 현역들인 만큼 어떤 선입견도 개입하지 않기 위해 참가자의 정체를 비밀로 하고 있다. 시즌1에서는 본방송 전까지 참가자를 숨기는 게 가능했는데 시즌2는 워낙 관심이 높아서인지 확인되지 않은 것들까지 포함해 온갖 스포가 난무했다. 관심이라 생각하면 감사한 일이지만, 프로그램을 위해 헌신하는 스태프들과 많은 고민 끝에 참가한 현역 참가자들을 생각하면 유감스러운 일이기도 하다. 모든 건 본방송을 통해 확인하면 쾌감이 있을 것이다.Q4. 미팅 과정과 촬영을 2번 정도 마친 상황에서 ‘현역가왕2’는 다르다고 느낀 포인트가 있다면?대한민국에서 현장을 주름잡고 있는 내로라하는 남자 현역들이 총출동했다. 서로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경연 현장이 훨씬 더 냉혹하고 화끈하다. ‘저 현역은 올라가는데 나는 여기서 방출될 수 없다’는 투지로 눈빛들이 이글이글하다. 서로 간의 의리도 굉장하지만, 실력에서 뒤질 수는 없다는 자존심 싸움이 살벌하다.Q5. ‘현역가왕2’ 남자 현역들의 무대에 기대하는 점은 무엇인지?‘현역가왕’은 무명 가수를 발굴하는 일반 오디션이 아닌 현역들 간의 서바이벌 예능이다. 더구나 ‘2025 한일가왕전’에 출격할 국가대표 현역을 뽑는다는 점에서도 그 목표와 지점이 정확하다. ‘2025 한일가왕전’은 한일 수교 60주년에 맞춰 개최되는 만큼 스케일이 더욱 화려해질 것이다. 이로 인해 남자 현역들이 매 경연마다 보여주는 무대 역시 훨씬 업그레이드되고 파격적이다. 기대하셔도 좋다. Q6. 남자 현역들이 참가하는 ‘현역가왕2’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무엇일지, 섭외 및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 어려웠던 점은?섭외가 프로그램의 8할이라고 생각해서 무척 공을 들였다. 누구도 쉽게 오케이를 한 것은 아니다. 저마다 사정이 있을 테니 예상은 했던 일이었다. 어렵게 한 자리에 모인 만큼 결과물이 더욱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Q7. ‘현역가왕2’가 2025년 ‘한일가왕전’에 나갈 국가대표를 뽑는 만큼 일본 현지에서도 관심이 남다를 거 같다. 인상적이었던 일본 현지 반응이 있다면?가장 놀라운 건, 일본에서 아예 일본판 남자 ‘현역가왕’을 공동 제작하자고 제안해온 점이다. 여러 루트를 통해 다양한 조건의 제안을 받았다. 이미 일본에서 전파를 탄 ‘현역가왕1’과 ‘한일가왕전’으로 인해 한일 예능의 가능성과 파급력에 대한 기대치가 한껏 올라가 있다. 일본판 ‘현역가왕’은 우리 제작진이 직접 들어가서 일본 제작진과 공동 제작, 방송하게 된다. 이로써 ‘현역가왕’의 기획의도인 한일 양국 가수들의 상대국 시장 진출을 훨씬 빠르고 구체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Q8. 마지막으로 ‘현역가왕’ 시청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날씨도 추워지고 마음도 스산해지기 쉬운 요즘, 매주 화요일 밤, 단 몇 시간 동안만이라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할 거 같다.MBN ‘현역가왕2’는 오는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5 14:32
금융·보험·재테크

빗썸, NHN과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 개최…1위에 비트코인 상금

빗썸이 NHN과 손잡고 포커 대회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오프라인 본선을 통해 순수한 포커 게임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총 3억1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제공된다.대회 진행은 우선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토너먼트인 '새틀라이트(Satellite)' 경기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매일 19시 30분과 22시, 500장의 본선 진출 참가권을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치게 된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회원에게 더블에이 포커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참가권을 지원하며, 선착순 1000명에게는 더블에이 포커 게임머니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 해당 혜택은 더블에이 포커를 통해 빗썸 가입 이벤트에 참여하는 경우 수령할 수 있다.본선과 결선 경기는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본선 진출자 500명 가운데, 7일 본선 경기의 상위 75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하고 8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으로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이 수여된다.대회 마지막 날에는 결선 경기 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 및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사이드 이벤트 ‘빗썸 X 더블에이 포커 프리롤’도 마련돼 있다. 상품으로 빗썸포인트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친선 이벤트다. 프리롤 이벤트는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대회장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품과 쿠폰 지급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빗썸 관계자는 "이번 챔피언십 대회는 네이버 N골프와 공동 주최한 아마추어 골프대회, 탄소중립 사이클링 대회 그란페스타 후원, 롯데월드 제휴에 이은 빗썸의 네 번째 컬쳐 프로젝트"라며 "많은 사람들이 문화와 가상자산을 매개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4.11.20 09:13
프로야구

2026 WBC 예선 일정 발표…한국은 본선 확정, 대만 등 8개국 붙는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 진출권 4장을 놓고 경쟁할 예선 라운드 일정이 나왔다. 본선 직행은 확정한 한국은 참가하지 않는다.WBC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간) 내년 초 열릴 예선 라운드 참가 팀과 경기 장소 등을 발표했다.이번 2026 WBC 예선 라운드에서는 지난 2023 WBC 본선 1라운드에서 조 최하위에 머문 대만, 중국, 콜롬비아, 니카라과 그리고 지난 대회 본선에 나가지 못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페인, 브라질, 독일이 경쟁한다.대만과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 니카라과는 내년 2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예선을 치른다. 콜롬비아, 중국, 브라질, 독일은 같은해 3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풀리그 형식으로 본선 진출을 다툰다. 예선에서는 각 조 1위를 기록한 1개 팀이 본선 라운드에 직행한다. 또 2, 3위 팀은 본선 진출 결정전을 한 번 더 치른다.지난 대회 부진했던 한국은 예선까지 치르는 건 피했다. 한국은 2023 WBC 본선 1라운드 B조에서 3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각 조 4위까지 주어지는 2026 WBC 본선 1라운드 직행 티켓은 얻었다. 한국은 2026 WBC 본선 1라운드 C조에서 일본, 호주, 체코, 그리고 예선 라운드를 통과한 1개 팀과 경쟁한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1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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