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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日 아레나 투어 4개월 대장정 마침표…내년 미국行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 태민이 일본 아레나 투어의 대장정을 성료했다.태민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효고현 지라이온 아레나 고베에서 개최된 ‘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끝으로 약 4개월간 이어진 아레나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이번 투어는 ‘베일’이라는 타이틀 아래, 선과 악의 경계를 오가는 ‘베일’ 세계관을 태민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촘촘한 연출로 완성해 현지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약 5년 만에 성사된 일본 단독 아레나 투어라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으며 태민은 카나가와, 사가, 시즈오카, 치바, 효고까지 총 5개의 지역을 순회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태민은 십자가 구조물에 매달려 파격적인 연출로 등장, ‘헤븐’으로 오프닝을 열며 관객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또한 투어 타이틀과 동명의 신곡 ‘베일’의 무대는 물론, ‘본즈’, ‘어드바이스+이데아’, ‘섀도우’까지 강렬한 스테이지로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게스 후’, ‘크리미널’ 등 다크하면서도 컨셉추얼한 무대들을 연이어 쏟아내며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이후로는 ‘익스클루시브’, ‘도어’, ‘플레임 오브 러브’ 등 태민만의 유려한 퍼포먼스와 섬세한 보컬 역량이 돋보이는 무대들이 펼쳐졌다. 또한 ‘인투 더 리듬’, ‘티즈’, ‘페이머스’ 등 일본에서 발표된 곡들의 무대들로 공연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태민의 폭발적인 에너지에 팬들은 기립 박수와 환호성으로 화답했다. 특히 현지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곡인 ‘마스’가 울려퍼지자 태민은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해 벅찬 감동을 안겼다.현장을 가득 채운 앙코르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태민은 대표곡 ‘무브’와 ‘홀리 워터’로 앙코르 무대를 펼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끝으로 태민은 “‘베일’ 콘서트 함께 해서 행복했고 여러분이 주는 사랑 덕분에 저는 계속해서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기다려주세요”라며 투어의 마지막 소감을 전했고, 엔딩곡 ‘피날레’를 끝으로 4개월간의 뜨거웠던 대장정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아레나 투어는 태민의 일본 내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사가현 공연 당시 지자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사례가 화제를 모았다. 사가현 내 주요 역과 번화가에 태민의 포스터가 내걸리고 팬들을 위한 맛집 지도가 제작되는가 하면, 태민 래핑 버스가 운행되는 등 K팝 아티스트로서는 최초로 이례적인 환대를 받으며 독보적인 위상을 입증한 것. 또 태민의 솔로 콘서트 중 최초로 라이브 밴드 세션을 도입해 현장감과 완성도를 높이며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한 면모를 보여줬다.이렇듯, 올해의 피날레를 아레나 투어로 화려하게 장식한 태민은 이 열기를 미국으로 고스란히 이어간다. 내년 4월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출연에 앞서, 1월 16일(이하 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단독 공연과 20일 그래미 뮤지엄의 ‘글로벌 스핀 라이브’에 잇따라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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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미닛, 팬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다… 신곡 ‘크레딧’ 발표

3인조 보이그룹 인어미닛이 월간 프로젝트 여섯 번째 싱글을 선보인다.인어미닛(재준·준태·현엽)의 월간 프로젝트 ‘월간미닛 볼륨 6 – 크레딧’은 따뜻하면서도 경쾌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얼터너티브 장르의 곡이다. 감미롭고 포근한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지며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깊게 물들인다.이번 신곡은 영화의 엔딩 크레디트처럼, 한 해의 마지막 순간 팬덤 ‘이닝’과 함께한 시간들을 돌아보는 인어미닛의 진심을 담아냈다. 지난 1년의 여정을 정리함과 동시에, 새롭게 써 내려갈 내년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이어간다.인어미닛은 지난 6월부터 매달 월간 프로젝트 ‘월간미닛’을 통해 다수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크레딧’ 역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재준과 준태가 작곡을 맡아 인어미닛만의 주도적인 음악 세계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녹여냈다.특히 인어미닛은 오는 28일 서울 가빈아트홀에서 연말 콘서트 ‘인어미닛 : 아워 미닛’ 개최를 앞두고 있어, 이번 신곡을 라이브 무대로 처음 선보이며 팬들과 한 해의 끝을 함께할 예정이다.한편 인어미닛의 월간 프로젝트 여섯 번째 싱글 ‘크레딧’은 2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클립도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4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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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부터 손빈아까지... ‘미스터트롯3’ 톱7, 대구 뜨겁게 달궜다

연말을 맞아 두 번째 전국투어에 나선 ‘미스터트롯3’ 톱7이 대구공연을 성료했다지난 20일 오후 1시와 6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미스터트롯3’ 톱7 전국투어 콘서트가 총 2회 개최됐다. ‘미스터트롯3’ 톱7(김용빈, 손빈아, 천록담, 춘길, 최재명, 남승민, 추혁진)은 에너지 넘치는 감동의 무대로 공연시간 내내 팬들을 매료시켰다. 오프닝 VCR 영상과 함께 일곱 명의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에서 함성이 폭발했고 공연장은 응원봉 물결로 출렁였다. 톱7은 첫 곡부터 신나고 빠른 ‘사랑의 트위스트’와 ‘환희’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순식간에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흥분도 채 가시기 전 솔로 첫 주자로 나선 진 김용빈이 최근 발표한 자신의 신곡 ‘어제도 너였고 오늘도 너여서’를 열창하자 객석에서는 탄성과 환호성이 쏟아져 나왔다. 노래를 마친 김용빈은 “대구의 아들 용빈이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러분들이 너무 반겨주셔서 마치 집에 돌아온 기분”이라며 “끝날 때까지 후회 없게, 진심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 선을 차지한 손빈아는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사랑병’을 불러 관객들의 얼어 붙은 가슴을 쓸어 내렸다. 천록담은 자신의 곡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부른 후 “일곱명의 멤버가 지난번 보다 더 멋진 무대로 돌아왔다”고 인사했다. 또한 춘길은 ‘님이여’ , 최재명은 ‘꽃이 피고 지듯이’, 남승민은 ‘명자’, 추혁진은 ‘애원’으로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어서 스페셜 무대 VCR 영상이 스크린에 소개되면서 톱7이 다시 무대에 올라 세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메들리곡 ‘고장난 벽시계’와 ‘내나이가 어때서’를 들려주며 떼창으로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톱7은 “이제 크리스마스도 며칠 안 남았는데, 계획은 다들 세우셨나요?” “기억에 남는 이야기와 어린 시절 받고 싶었던 크리스마스 선물은 뭐였어요?” “작년 크리스마스에 뭐했어요?”라고 물으며 ‘크리스마스의 추억’도 소환했다. 춘길은 ‘눈동자’를, 천록담은 ‘빈잔’을, 최재명은 ‘쑥대머리’를, 남승민은 ‘한량가’로 또 한 차례 멋진 솔로 무대를 펼쳤다. 이어 김용빈은 ‘감사’를, 손빈아 밝고 경쾌한 곡 ‘땡큐’를, 추혁진 ‘그 집 앞’을 열창했다. 멤버들끼리 짝을 이뤄 새롭게 선보인 스페셜 유닛 무대에서는 천록담과 춘길이 ‘하얀 겨울’을,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은 ‘또 만났네요’를, 최재명과 남승민이 ‘누나가 딱이야’를 부르며 색다른 조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진선미 탄생을 담은 영상이 재생되며 공연이 막바지로 향했고, 천록담은 ‘눈물의 부르스’, 손빈아는 ‘삼백초’, 김용빈은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로 진선미 무대를 화려하게 마쳤다. 김용빈은 심수봉의 ‘비나리’로 진한 감동을 전했고 멤버 전원이 무대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톱7는 신나고 경쾌한 메들리곡 ‘쌈바의 여인’ ‘풍악을 울려라’ '모나리자’로 공연의 끝을 알렸고 양코르곡 ‘사랑의 미로’ ‘애모’를 합창하며 관객에게 손을 흔들어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3’ 톱7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는 용인, 의정부, 천안, 광주, 울산, 대전, 인천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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쏜애플, 압도적 연출→미발매 신곡까지 ‘바다와 구름과 무대’ 달궜다

밴드 쏜애플이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쏜애플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바다와 구름과 무대’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유다빈밴드의 키보디스트 유명종이 세션으로 참여해 사운드의 밀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무대는 천장에 닿을 듯 높이 솟은 구조물과 대형 LED를 중심으로 마치 거대한 신전, 요새를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구성됐다. 오프닝에서는 이 신전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연출이 펼쳐지며 공연의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공연에서는 내년 발매 예정인 EP에 수록될 신곡 일부가 최초로 공개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 연말 콘서트 ‘도시전설’에서 먼저 선보였던 미발매곡 ‘야광’을 비롯해, 이번 무대를 통해 처음 공개된 ‘쇠퇴론’과 ‘바다와 구름과 무대’가 연이어 울려 퍼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정규 3집 수록곡 ‘뭍’ 무대에서는 보컬 윤성현이 상승 리프트를 타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의 열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공연의 막바지 ‘빨간 피터’에서는 불로 이루어진 벽이 솟구치는 특수효과가 더해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강렬하고 뜨겁게 끌어올렸다. 이어 쏜애플의 대표곡 ‘시퍼런 봄’이 마무리를 장식했다. 오프닝에서 무너졌던 신전이 다시 재건되는 연출과 함께 공연이 마무리되며, 긴 서사의 끝까지 인상 깊게 마무리지었다.보컬 윤성현은 “여러분의 행복한 삶에 쏜애플의 음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요셉 역시 현장을 찾은 모든 관객에게 감사를 전하며 “오늘의 기억이 오래 남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쏜애플은 오는 30일 ‘카운트다운 판타지’에 출연해 팬들과 올해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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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두 왓 아이 원트’, 英 데이즈드 선정 ‘2025 베스트 K팝 30선’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영미권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지난 16일 영국 매거진 데이즈드가 발표한 ‘2025년 베스트 K-팝 트랙 30선’에 몬스타엑스의 ‘두 왓 아이 원트’가 이름을 올렸다. ‘두 왓 아이 원트’는 지난 9월 발매된 미니앨범 ‘더 엑스’의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수록곡이다. 멤버 주헌이 작곡하고, 주헌과 아이엠이 공동 작사로 참여한 이 곡은 10년 차 그룹의 자신감과 날 것의 에너지를 세련된 질감으로 표현해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데이즈드는 급변하는 K팝 시장 내에서 이들이 보여준 독보적인 정체성과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 평가하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데이즈드는 “군 복무 이후에도 몬스타엑스는 그들의 데뷔 초 시절을 상징했던 ‘강렬한 혼돈’을 내려놓을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인다. 오히려 신곡은 그들의 시그니처를 더욱 강화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5세대 아이돌 시대에 3세대 그룹으로서 자신들에게 가장 잘 맞는 음악을 고수하는 선택은 지금 이 시점에 정확히 필요한 것”이라며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의 음악적 방향성에 주목했으며, 글 말미에는 “음악이 정말 끝내준다”며 몬스타엑스만의 정공법에 대해 강렬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몬스타엑스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 KSPO돔에서 새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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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소란, 아이돌 팬덤도 사로잡았다... ‘사마죄 챌린지’ 뭐길래

밴드 소란이 신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이하 ‘사마죄’)로 진행한 ‘사마죄 챌린지’ 통해 아이돌 팬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숏폼 유행을 넘어, 아티스트 간 교류와 응답으로 이어진 덕분이다.‘사마죄 챌린지’는 아이돌과 밴드, 솔로 아티스트의 활발한 참여로 각자의 방식으로 곡을 해석했고, 이 과정에서 팬덤 간 교차 관심도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특히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소란의 음악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소란은 이러한 호응에 화답하며 챌린지를 듀엣 롱폼 콘텐츠로 확장했다. 몬스타엑스 기현, 첸, 데이식스 영케이, 플레이브 은호가 참여한 듀엣 영상은 한 곡을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함께 나눠 부르는 형식으로 구성돼, 아티스트 간의 호흡과 가창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짧은 챌린지에서 한 단계 나아간 시도로, 풀버전을 원하던 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소란의 행보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마죄 챌린지’에 참여해준 아티스트들에게 직접 챌린지로 보답하여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미스나인,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이 주로 진행하는 댄스 챌린지부터, 아일릿의 ‘낫 큐트 애니모어’와 같은 밴드 챌린지, 자우림의 ‘라이프!’와 같은 가창 중심의 챌린지까지 형식도 다양하다. 참여에 대한 감사를 다시 참여로 돌려주는 방식이다.밴드 소란의 소속사 엠피엠지뮤직은 “이번 ‘사마죄 챌린지’는 화제성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와 팬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으로 확장된 사례”라며, “앞으로도 음악을 중심으로 한 긍정적인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소란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3인 체제로 진행하는 마지막 단독 콘서트인 ‘드리머’를 개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7 14:45
연예일반

데이식스 표 겨울송… ‘러빙 더 크리스마스’ 호평

데이식스가 시즌송 ‘러빙 더 크리스마스’로 특별한 겨울 감성을 선보였다.데이식스는 지난 15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싱글 ‘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표했다. ‘러빙 더 크리스마스’는 성진, 영케이, 원필이 곡 작업에 참여해 따뜻하고 설레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풀어냈다. 60, 70년대 모타운 사운드가 빈티지한 무드를 전하며 반짝이는 멜로디 위 로맨틱한 가사가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신곡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톱 100 진입, 유튜브 국내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톱 10 등을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데이식스 공식 캐릭터 쁘띠멀즈로 아기자기한 연출을 펼쳐 풍성한 반응을 모았다. 한편 데이식스는 데뷔 첫 시즌송 발표에 이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5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총 3회 개최한다. 마지막 공연일인 21일에는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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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홈존, 두 번째 단콘 성료... 미공개 신곡 공개

싱어송라이터 홈존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가 성료했다.홈존이 지난 14일 오후 3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 벨로주 홍대에서 개최된 두 번째 단독콘서트 ‘홈 이즈 웨어 유 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당일 단 3분 만에 양 회차 총 220석이 모두 매진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홈존은 이번 공연에서 기존 무대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곡들을 중심으로 셋리스트를 구성했다. 또한 계절감에 어울리는 따뜻한 겨울 감성의 무대로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특히 직접 조향한 향을 공연장 곳곳에 배치해 관객들이 오감으로 무대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은 향은 공연 전체에 감성적인 깊이를 더하며 보다 풍성한 무대를 완성했다.공연 말미에는 곧 발매될 신곡 ‘트웬티즈’를 선공개 라이브로 깜짝 공개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켰다. 홈존은 “여러분이 있는 곳이 어디든 제 노래와 함께 그곳이 집처럼 편안한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한편, 홈존은 감미로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진행한 팬 콘서트 ‘집들이 vol4. 작업실’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지난 10월 신곡 ‘PBNJ'를 발표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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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고마워’로 음악방송 완주... 변함없는 보컬 존재감

가수 조관우가 지상파 3사 음악 방송을 모두 섭렵하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조관우는 최근 신곡 ‘고마워’를 발표한 뒤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만의 음악 방송 무대임에도 특유의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지난 13일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 조관우는 따뜻하고 아련한 그리움을 담아낸 ‘고마워’를 선보이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진정성 있게 전했다. 담백한 표현 속에서도 묵직한 울림을 전하는 그의 무대는 세월이 쌓인 보컬의 힘을 고스란히 보여줬다.신곡 ‘고마워’는 오랜만에 다시 마주한 그리운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담은 곡으로, 긴 시간 변함없이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헌정의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참 행복해요 이런 날이, 우리 이렇게 서로를 마주하며 얘기 나눌 수 있다는 게 꿈은 아니겠죠. 모두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라는 가사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인 ‘고마워’는 세련된 사운드와 부드러운 리듬 위에 풍성한 브라스 섹션을 더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절제된 편곡 속에서 조관우의 감성이 자연스럽게 흐르며 곡의 서정성을 극대화한다.이번 곡은 조관우에게 새로운 음악적 시도이자, 감성과 품격이 공존하는 사운드로 그가 걸어온 시간의 깊이를 다시금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실락원’을 만든 작곡가 위종수가 작업을 맡았으며, 두 사람은 30여 년에 걸쳐 음악적 호흡을 맞춰온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한편 조관우는 신곡 발표와 함께 단독 콘서트 시리즈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를 개최하며 팬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방송과 공연을 통해 “음악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만의 진솔한 음악 세계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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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정규 발매 1월 19일 확정... “멋진 모습 기대해 주세요”

엑소가 새 앨범과 함께 2026년을 힘차게 시작한다.1월 19일 음반 및 음원 발매되는 엑소 정규 8집 ‘리버스’는 총 9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5일 0시 엑소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로운 로고 이미지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정오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특히 이번 앨범은 2023년 7월 발표되어 엑소의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정규 7집 ‘엑지스트’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컴백에 앞서 엑소는 12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를 개최, 최초 공개한 신곡 ‘아임 홈’부터 ‘으르렁’, ‘나비소녀’, ‘피터팬’, ‘첫 눈’, ‘불공평해’, ‘히스토리’, ‘러브 샷’, ‘콜 미 베이비’ 등 다채로운 무대는 물론, 랜덤 챌린지, 초능력 재분배 게임 등 여러 코너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팬미팅을 마치며 멤버들은 “올해 시작부터 이날만 꿈꾸고 있었는데 드디어 이루어져서 행복하다. 엑소엘이 저희를 믿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뿐이다. 앞으로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 곁에 끊임없이 찾아가겠다. 2026년을 엑소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고 활동 스포일러를 이어가는 등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또한 팬들은 멤버들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같이 보낸다는 의미를 담아 레드&그린 드레스코드로 맞춰 입었으며, ‘첫 눈’과 ‘너의 세상으로’ 떼창,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는 엑소 곁에 있어’, ‘끝이라는 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엑소엘의 사랑은 이어질 거야’라고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눈길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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