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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용산고·온양여고 출전’ 제1회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 25일 싱가포르서 개최

미국프로농구(NBA)가 25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칼랑 테니스 허브에서 제1회 NBA 라이징 스타 인비테이셔널(NBA Rising Stars Invitational)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NBA RSI은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의 남녀 고등학교 농구 대표팀이 참가하는 대회다. 농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다일간의 페스티벌로 진행될 예정이다.특급 게스트도 자리를 빛낸다. 세 차례 NBA 올스타에 선정된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킹스)와 두 차례 WNBA 챔피언에 오른 로렌 잭슨이 참가할 예정이다.사보니스와 잭슨 외에도 피닉스 선즈의 오소 이고다로, 라이언 던, 그리고 일본 B.리그의 토미나가 케이세이가 함께 참여한다. NBA의 전설적인 선수 야오밍도 25일 개막식을 포함해 현장에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NBA에 따르면 참가 선수들과 레전드들은 대회 기간 동안 코트 안팎에서 청소년 선수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이번 NBA RSI에는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치어리더팀인 레이커 걸스, 마이애미 히트의 마스코트 버니(Burnie) 등의 공연이 포함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NBA 싱가포르 사무국이 주관하며, 스포츠 싱가포르(SportSG), 싱가포르 관광청(STB)과의 다년간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6월 28일과 29일에는 토너먼트 형식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치러진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 외에도 스킬 세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 문화 교류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우수 선수들에게는 향후 NBA 주관의 농구 캠프 및 프로그램에 초청될 기회도 주어진다.대회 참가팀은 각국 농구 협회 및 리그와의 협업을 통해 선정됐다. 필리핀의 경우 NBA 현지 대행사가 주관한 예선전을 통해 대표팀을 선발했다. 한국은 용산고등학교가 남자 대표팀으로, 온양여자고등학교가 여자 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6.10 14:20
스타

이무진, ‘스태프 갑질’ 당한 행사…오늘(7일) 무대 다시 오른다

가수 이무진이 스태프로부터 ‘반말’ 갑질을 당한 지역 행사 무대에 7일 다시 오른다.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 공연에 초대됐다. 이무진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그의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키며 논란이 불거졌다.해당 사실은 현장에 있던 팬 및 관객들에 의해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관람객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과를 받아야 할 이무진이 빠진 사과문에 팬들은 분노했다.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역시 이날 “리허설 과정에서 소속 아티스트(이무진)를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러자 박람회 측은 2차 사과문을 게재 “행사 과정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무진과 팬, 관람객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어떤 말로도 이무진과 팬 여러분께 드린 상처를 온전히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본 박람회의 주최 측인 천안시 역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정중히 사과의 뜻을 표명했으며, 해당 스태프 또한 사과문을 발표했다”며 “천안시는 행사 운영 대행사에 강력한 경고와 자체 교육을 실시했고 대행사 측은 해당 스태프를 즉시 행사 운영 부문에서 경질 조치했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논란이 발생한지 3일 만에 이무진은 ‘천안 K-컬처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웬디의 영스트리트’ 공개 방송에 참여하며 같은 무대에 다시 오르게 됐다. 주최 측은 이 자리에서 다시금 이무진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8:05
연예일반

‘이무진에 갑질’ 공연 주최 측, 2차 사과문 게재 “천안시도 심각성 인식” [전문]

가수 이무진 측이 행사장 갑질에 “강력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주최 측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측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2차 사과문을 게재, “행사 과정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무진과 팬, 관람객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어떤 말로도 이무진과 팬 여러분께 드린 상처를 온전히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본 박람회의 주최 측인 천안시 역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정중히 사과의 뜻을 표명했으며, 해당 스태프 또한 사과문을 발표했다”며 “천안시는 행사 운영 대행사에 강력한 경고와 자체 교육을 실시했고 대행사 측은 해당 스태프를 즉시 행사 운영 부문에서 경질 조치했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또 공식 홈페이지에도 유사한 내용을 담은 공식 사과문을 올리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대됐다. 이무진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그의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켰다.해당 사실은 현장에 있던 팬 및 관객들에 의해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관람객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사과 대상조차 정확히 기재돼 있지 않은 사과문에 팬들은 분노했다. 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역시 이날 “리허설 과정에서 소속 아티스트(이무진)를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또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늘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팬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SNS에 올라온 2차 사과글 전문안녕하십니까 K-컬처박람회추진단입니다.먼저, 천안 K-컬처박람회 행사 과정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 그리고 현장을 찾은 관람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그 어떤 말로도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께 드린 상처를 온전히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본 박람회의 주최 측인 천안시 역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정중히 사과의 뜻을 표명했으며, 해당 스태프 또한 사과문을 발표하였습니다.또한, 천안시는 행사 운영 대행사에 강력한 경고와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고 대행사 측은 해당 스태프를 즉시 행사 운영 부문에서 경질 조치하였습니다.다시 한번, 이무진님과 팬 여러분, 그리고 현장을 방문해 주신 모든 관람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6 00:04
연예일반

이무진 측, 행사장 갑질에 “무례한 대응에 유감…강경 대응” [전문]

가수 이무진이 최근 한 행사장에서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무진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5일 “리허설 과정에서 소속 아티스트(이무진)를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감안해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늘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팬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대됐다. 이무진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그의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켰다.해당 사실은 현장에 있던 팬 및 관객들에 의해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하루 만에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관람객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이무진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지난 4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이 참석한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리허설 과정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사안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당사는 행사 당일 리허설 과정에서 이무진을 향한 현장 스태프의 부적절한 언행과 무례한 대응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보호를 늘 최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의 엄중함과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행사 주최 측과 진행업체 측에 강경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습니다.팬 여러분들께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며, 아티스트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21:47
연예일반

이무진, 행사장서 스태프에 갑질 당해…주최 측 공식 사과 [전문]

가수 이무진이 최근 한 행사장에서 스태프에게 갑질을 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무진은 지난 4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 초대됐다. 이무진은 본 공연에 앞서 리허설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한 스태프가 이무진에게 반말을 일삼으며 그의 리허설을 강제 중단시켰다.해당 사실은 현장에 있던 팬 및 관객들에 의해 SNS 등을 통해 퍼져 나갔고, 결국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측은 하루 만에 고개를 숙였다. 이들은 5일 공식 계정을 통해 “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잘못을 시인하며 “관람객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했다”며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다음은 ‘2025 천안 K-컬처박람회’ 입장 전문2025 천안 K-컬처박람회개막식 축하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현장 스태프 간의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사건이 발생하였고 이에 대하여관람객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하였으며,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다시 한번 불편을 겪으신 아티스트 분과팬분들 및 현장에 계셨던 관람객분들에게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8:40
자동차

현대차·기아·KGM 등 95개사 참여 EV 트렌드 코리아 개막

국내 대표 전기차 혁신 기술 전시인 'EV 트렌드 코리아 2025'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8회째로 완성차와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기업 등 총 95개사가 451개 부스를 꾸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현대차·기아, KG모빌리티(KGM), BYD(비야디) 등 완성차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기업 이볼루션, EVSIS, 에바 등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한다.행사 첫날인 이날은 EV 무비데이·북콘서트·투자 세미나 등 전기차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이해를 넓히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공식 개막식이 열리는 4일에는 '제4회 EV 어워즈 2025' 및 'K-EV100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시상식이 진행된다.기아 EV4(대한민국 올해의 전기차),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올해의 충전사)가 환경부 장관상을 받는다. 현대차 아이오닉9, 유플러스아이티는 소비자 선정 전기차·충전사로 각각 뽑혔다.또 볼보 EX30·폴스타4(전기차), 모던택(충전사)은 심사위원이 선정한 혁신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전시 기간 코엑스 남문광장에서는 국내외 최신 전기차 6종의 시승 행사가 열린다. 김두용 기자 2025.06.03 16:00
경제일반

한국관광공사,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광 홍보 행사에 5만여 명 방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오사카 엑스포에서 개최된 ‘한국의 날’과 연계해 한국관광 홍보 이벤트를 열고 방한 홍보전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한국의 날’ 당일인 13일 개장과 동시에 한국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한 입장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 1시간 만에 준비된 좌석 950여 석이 매진됐다. 한국 컬렉션에서는 한일 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사카구치 켄타로는 한국여행 토크쇼를 통해 한국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한강라면을, 유인촌 장관은 ‘경주’를 추천하며 다양한 한국을 소개했다. 이밖에 일본 여성층이 열광하는 K뷰티 메이크업쇼, 가수 케이윌의 드라마 OST 등 K라이브 공연, 한복 패션쇼 등을 통해 한국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보였다.13일부터 16일까지 엑스포 전시센터 ‘메쎄’에서는 한국관광 페스타가 열렸다. 국내 지방자치단체, 항공사, 유관 업계 등 총 51개사가 참가해 관광, 음식, 벤처 등 5가지 테마로 한국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특히 행사장 내 마련된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K팝 아이돌 라이브와 유명 셰프의 한국요리 시연, 한일 e스포츠 교류대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4일간 진행한 한국관광 페스타에는 4만 5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페스타에 여행사 부스로 참가한 한큐교통사의 나가타니 과장은 “이번 엑스포 내장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상품 특별할인 쿠폰을 배포했는데 소비자 반응이 좋아 금방 동이 났다”며 “특히 서울 외 부산, 대구 등 다양한 지역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방상품 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같은 기간 엑스포 행사장 내 갤러리 웨스트에서는 ‘한국 드라마전’이 마련돼 한류 팬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온라인에서 사전 공개 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드라마 명장면 리플레이와 스틸컷 전시, VR체험 등을 위해 긴 줄이 늘어섰다. 한국 드라마전에서는 킹더랜드, 무인도의 디바, 이번생도 잘 부탁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등 관광공사가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였다.한국관의 대형 미디어월에서는 한국관광 홍보영상 4편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3일 오사카 엑스포 폐막까지 송출되는 영상을 통해 오사카 엑스포 방문객의 눈길을 끌며 한국관광 홍보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서영충 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이벤트가 개최된 4일간은 개막식 당일과 골든위크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내장객이 방문한 기간으로 일본 내 한국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에 임명된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방한 외래객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20 14:58
연예일반

“노출 드레스 금지” 칸 영화제, 中 여배우 레드카펫서 퇴출

중국 여배우 자오잉쯔(조앵자)가 노출 의상으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에서 퇴장당했다.14일(현지시간) 대만 ET투데이, 중국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자오잉쯔는 전날 열린 제78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쫓겨났다.행사 스태프는 자오잉쯔에게 여러 차례 퇴장을 요청했고, 자오잉쯔가 이에 응하지 않자 직접 그를 레드카펫 밖으로 안내했다.자오잉쯔의 레드카펫 퇴장은 과도한 노출 의상 때문으로 해석된다. 자오잉쯔는 이날 노출이 심한 은색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앞서 칸영화제는 12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카펫을 비롯한 축제 장내 모든 곳에서 노출이 심한 복장을 금지한다는 드레스 코드 개정안을 발표했다.영화제 측은 “프랑스 예법을 반영한 기존 규정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라며 누드 드레스는 물론, 관객 동선 및 좌석 배치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볼륨감이 과하거나 지나치게 긴 드레스 또한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레드카펫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다.한편 자오잉쯔는 이날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자신의 웨이브를 통해 “원래 입으려던 빨간 드레스가 실수로 커피를 쏟아 더러워졌다”는 글을 게재, 드레스 교체를 예고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5 14:19
영화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오늘(13일) 개막…홍상수 심사위원·韓 경쟁작 ‘0’

칸국제영화제가 78번째 축제를 시작한다.제78회 칸국제영화제는 13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아멜리 보낭의 첫 장편 영화 ‘리브 원 데이’이며, 세계 영화계에 큰 업적을 남긴 영화인에게 주는 특별상인 명예황금종려상 수상자로는 미국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선정됐다. 드 니로는 개막식에 참석해 직접 상을 받을 예정이다.최고상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합하는 경쟁 부문 초청작은 21편이다. 황금종려상을 두 차례 받은 장 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의 신작 ‘더 영 마더스 홈’, 여성 감독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황금종려상을 가져간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알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인 카를라 시몬 감독의 ‘로멜리아’가 초대받았다.‘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첩보 코미디 ‘페니키안 스킴’을 비롯해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뉴 웨이브’, 아리 애스터 감독의 ‘에딩턴’, 켈리 라이카트의 ‘더 마스터마인드’,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새 영화 ‘르누아르’도 등도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프랑스의 명배우 쥘리엣 비노슈가 맡았다. 한국인으로는 홍상수 감독이 함께한다. 홍 감독은 신상옥 감독, 이창동 감독, 전도연, 박찬욱 감독, 송강호에 이어 역대 6번째 한국인 심사위원으로 미국 배우 할리 베리, 제러미 스트롱, 인도 여성 감독 파얄 카파디아 등과 수상작을 가린다. 수상 결과는 오는 24일 폐막식 행사인 시상식에서 공개된다.한국 장편 영화는 경쟁 부문을 포함해 올해 칸영화제 전 부문에서 부름을 받지 못했다. 한국 장편 영화의 칸영화제 초청 불발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단편 중에서는 정유미 감독의 애니메이션 ‘안경’과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허가영 감독의 ‘첫여름’이 시네파운데이션(학생 영화 부문)에 초대됐다. 한편 제78회 칸영화제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진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13 07:29
영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오늘(30일) 개막…이정현·안소희 레드카펫 밟는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 아래 26번째 축제의 포문을 연다.전주국제영화제는 30일 오후 6시 30분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김신록, 서현우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은 게스트들의 레드카펫과 포토월 행사, 식순에 준한 개막 선포로 이어진다.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과 민성욱,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영화제 조직위 및 전주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배창호 감독, 배우 이정현, 김보라, 신숙옥, 송지효, 안소희, 박소진, 유다인, 문승아, 김시아, 곽민규, 현우석, 이주영, 김호정, 진선규, 기주봉, 송선미, 시라토리 케이코 등 국내외 영화인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초청작은 57개국 224편으로 국내 98편(장편 42편, 단편 56편), 해외 126편(장편 106편, 단편 20편)이다. 이중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총 80편이다.개막작으로는 루마니아 라두 주데 감독의 ‘콘티넨탈 '25’(Kontinental '25)가 상영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트란실바니아의 중심 도시 클루지의 법정 집행관 오르솔랴가 건물 지하에서 노숙자를 강제로 퇴거시켜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각본상) 수상작이다.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작은 한국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In the Land of Machines)다. 네팔 이주 노동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시집 ‘여기는 기계의 도시란다’에 실린 69편의 시를 쓴 35명의 네팔 이주 노동자 중 한국에 거주 중인 3명의 삶을 밀착해 담았다.5년째를 맞은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로는 배우 이정현이 함께한다.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 장피에르 다르덴·뤼크 다르덴 감독의 ‘더 차일드’ 3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자신의 데뷔작인 ‘꽃잎’과 출연작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파란만장’을 선보이며 ‘J 스페셜클래스’를 통해 초대 게스트와 함께 관객을 만난다. 이정현은 이번 영화제에서 연출 데뷔작인 단편 ‘꽃놀이 간다’도 공개한다.한국영화 특별전 주인공으로는 배창호 감독과 고 송길한 작가가 선정됐다.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디지털 버전으로 복원한 배 감독의 작품 3편과 신작 다큐멘터리 ‘백창호의 클로즈업’ 1편을 상영한다. 과거 제작이 중단됐던 ‘비구니’ 등을 볼 수 있는 송 작가의 추모 상영회도 진행된다.부대 행사로는 ‘100 Films 100 Posters’, ‘전주씨네투어×마중’ 등을 준비했다. ‘전주씨네투어×마중’의 파트너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로, 배우 길혜연, 김호정, 김신록, 박지환, 신동미, 서현우 등이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9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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