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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아는형님' 강소라→안재홍, '해치지 않아' 주역들의 선한 입담

'아는 형님'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김성오가 소탈한 매력으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역 강소라, 안재홍, 김성오, 전여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학생 김성오의 강렬한 꽁트를 시작으로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총 네 사람이 교실로 입성했다. 이들은 "너희를 해칠 생각이 없高(고)에서전학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날 강호동은 강소라를 특히 반겼다. 과거 이특과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이었던 강소라에게 "제수씨였다"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한편, "'강심장' 출연 때도 화제가 많이 됐다. 강남매로 불렸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소라도 '호동 피해자'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난 피해자는 아니다. 당시 녹화 끝나고 대기실로 인사하러 갔는데 '너 잘하더라'라고 칭찬해줬다"며 미담을 공개, 강호동을 흐뭇하게 했다. 강호동은 강소라에게 안재홍과의 친분을 물었다. 강소라는 "사실 나랑 닮아서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입술도 두껍고 쌍꺼풀 짙고 동그란 얼굴을 갖고 있다.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안재홍은 "내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소라는 나보다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강소라는 "요새 남도 음식에 꽂혔다"며 "젓갈류도 많고 양념이 센데 너무 맛있다. 짠 거 안 먹다가 한식에 맛 들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보유한 배우들인 만큼, 작품 캐스팅에 얽힌 이야기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 '써니'에서 걸크러쉬한 '하춘화'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강소라. '아형' 멤버들이 캐스팅에 관해 묻자 "오디션을 봤었다. 오디션 볼 때 최대한 긴장을 줄이기 위해 그 전부터 감독님 사진을 컴퓨터 모니터에 설정해놓고 매일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들 프로필 사진은 항상 심각하고 고뇌하는 느낌이다. 그렇게 오디션장에 갔는데 생가보다 너무 귀여우셔서 그 자리에서 빵 터졌다. 연기를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웃음이 터졌는데 그 모습을 패기 있게 보셨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오의 대표작 '아저씨' 오디션 비화도 공개됐다. 김성오는 "손도끼가 필요했던 장면이었는데 스태프가 종이로 말아서 주셨다. 그래서 '저 도끼 가져왔는데요'라고 하면서 직접 꺼냈다"고 고백했다. 강한 인상의 캐릭터들을 많이 소화했던 김성오는 "실제로 사람들이 무서워 한 적은 없다"면서도 "편의점 가서 알바생이 날 보더니 쓰러졌다. 저는 '아저씨' 무서운 이미지 때문인 줄 알고 민망해했는데 '시크릿 가든' 팬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여빈은 "과거 대학생 시절, 문소리 선배님의 단편 연출작을 보고 감명받아서 '문소리 선배님 저랑 함께 작업해주세요'라는 글을 SNS에 올린 적이 있다"라며 "얼마 후 장편 연출 데뷔작('여배우는 오늘도') 캐스팅을 위해 직접 연락을 주셨다. 내 SNS 글은 알지도 못하셨고 지인분들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고 하시더라"라며 놀라운 인연을 전했다. 예능 '트래블러'를 함께한 배우 강하늘, 옹성우와 친하다는 안재홍은 "셋 다 축구를 잘 모르는 '축.알.못'이다. 원래 남자들끼리 모이면 축구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 우리는 잘 모르는 공통점으로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재홍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의 기타 연주와 노래로 막간의 무대를 준비해 호응을 얻는가 하면, 장점으로 '유연성'을 꼽아 공중에서 다리 찢기 재주를 선보이다 바지가 찢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네 배우는 씨네 장학퀴즈 '초성! 몸으로 맞혀요'와 '명대사 듣고 맞히기' 등의 퀴즈를 진행하며 '아형'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방송 말미 취업 상담실에서는 그룹 (여자)아이들의수진, 우기, 슈화가 찾아왔다. '어떤 예능과 잘 맞을지' 궁금하다며 상담을 요청한 세 멤버는 '아는 형님',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등 인기 예능 출연을 희망했다. 또 취업 상담실 팀과 랜덤 댄스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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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소라·안재홍·전여빈·김성오, '예.보.배'의 '빵' 터지는 매력 [종합]

배우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김성오가 개성 강한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찾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역 강소라, 안재홍, 김성오, 전여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전학생 김성오의 강렬한 꽁트를 시작으로 강소라, 안재홍, 전여빈 총 네 사람이 교실로 입성했다. 이들은 "너희를 해칠 생각이 없高(고)에서 전학 왔다"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이날 안재홍은 "장훈이를 봐서 신기하다"며 "농구대잔치 때부터 팬이었다"고 밝혔다. 전여빈 역시 "나도 너무너무 좋아한다. (프로그램) 보면서 '아형' 멤버들이 배려심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며 배려심 많은 멤버로 강호동, 김영철, 김희철을 꼽았다. 이에 서장훈은 "무슨 프로를 본 거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강소라를 특히 반겼다. 과거 이특과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이었던 강소라에게 "제수씨였다"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한편, "'강심장' 출연 때도 화제가 많이 됐다. 강남매로 불렸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소라도 '호동 피해자'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난 피해자는 아니다. 당시 녹화 끝나고 대기실로 인사하러 갔는데 '너 잘하더라'라고 칭찬해줬다"며 미담을 공개, 강호동을 흐뭇하게 했다. 강호동은 강소라에게 안재홍과의 친분을 물었다. 강소라는 "사실 나랑 닮아서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입술도 두껍고 쌍꺼풀 짙고 동그란 얼굴을 갖고 있다.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안재홍은 "내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소라는 나보다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강소라는 "요새 남도 음식에 꽂혔다"며 "젓갈류도 많고 양념이 센데 너무 맛있다. 짠 거 안 먹다가 한식에 맛 들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영화 '써니'에서 걸크러쉬한 '하춘화'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강소라. '아형' 멤버들이 캐스팅에 관해 묻자 "오디션을 봤었다. 오디션 볼 때 최대한 긴장을 줄이기 위해 그 전부터 감독님 사진을 컴퓨터 모니터에 설정해놓고 매일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들 프로필 사진은 항상 심각하고 고뇌하는 느낌이다. 그렇게 오디션장에 갔는데 생가보다 너무 귀여우셔서 그 자리에서 빵 터졌다. 연기를 제대로 못 할 정도로 웃음이 터졌는데 그 모습을 패기 있게 보셨다"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오의 대표작 '아저씨' 오디션 비화도 공개됐다. 오디션을 통해 '아저씨'에 캐스팅 됐다는 김성오는 "손도끼가 필요했던 장면이었는데 스태프가 종이로 말아서 주셨다. 그래서 '저 도끼 가져왔는데요'라고 하면서 직접 꺼냈다"고 고백했다. 그간 강한 인상의 캐릭터들을 많이 소화했던 김성오는 "실제로 사람들이 무서워 한 적은 없다"면서도 "편의점 가서 알바생이 날 보더니 쓰러졌다. 저는 '아저씨' 무서운 이미지 때문인 줄 알고 민망해했는데 '시크릿 가든' 팬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여빈은 "과거 대학생 시절, 문소리 선배님의 단편 연출작을 보고 감명받아서 '문소리 선배님 저랑 함께 작업해주세요'라는 글을 SNS에 올린 적이 있다"라며 "얼마 후 장편 연출 데뷔작('여배우는 오늘도') 캐스팅을 위해 직접 연락을 주셨다. 내 SNS 글은 알지도 못하셨고 지인분들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고 하시더라"라며 놀라운 인연을 전했다. 김성오는 배우 데뷔 전, 황정민 선배의 수상 소감을 보며 훗날 자신의 수상 소감을 미리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당시 유명했던 황정민의 '밥상' 소감에 큰 감명을 받은 김성오는 자신을 '닭 같은 배우'라 칭하며 "닭으로 할 수 있는 요리는 많다. 하지만 본질은 닭인 것처럼 나 또한 배우 김성오다"라고 첫 수상 소감을 밝혔다고. 강호동이 당시 주변의 반응을 묻자 "그 닭(그닥)"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예능 '트래블러'를 함께한 배우 강하늘, 옹성우와 친하다는 안재홍은 "셋 다 축구를 잘 모르는 '축.알.못'이다. 원래 남자들끼리 모이면 축구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 우리는 잘 모르는 공통점으로 친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재홍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의 기타 연주와 노래로 막간의 무대를 준비해 호응을 얻는가 하면, 장점으로 '유연성'을 꼽아 공중에서 다리 찢기 재주를 선보이다 바지가 찢어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네 배우는 씨네 장학퀴즈 '초성! 몸으로 맞혀요'와 '명대사 듣고 맞히기' 등의 퀴즈를 진행하며 '아형' 멤버들과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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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 "안재홍과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들었다" (아는 형님)

'아는 형님' 강소라가 안재홍과의 닮은 점을 꼽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역 강소라, 안재홍, 김성오, 전여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강소라에게 안재홍과의 친분을 물었다. 강소라는 "사실 나랑 닮아서 만났을 때부터 좋아했다"며 "입술도 두껍고 쌍꺼풀 짙고 동그란 얼굴을 갖고 있다. 닮았다는 얘기 많이 듣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안재홍은 "내가 먹는 걸 좋아하는데 소라는 나보다 더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에 강소라는 "요새 남도 음식에 꽂혔다"며 "젓갈류도 많고 양념이 센데 너무 맛있다. 짠 거 안 먹다가 한식에 맛 들이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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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형' 강호동, 강소라 출연에 반색 "과거 제수씨, '강남매'로도 불렸다"

'아는 형님' 강호동이 강소라를 반갑게 맞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해치지 않아'의 주역 강소라, 안재홍, 김성오, 전여빈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홍은 "장훈이를 봐서 신기하다"며 "농구대잔치 때부터 팬이었다"고 밝혔다. 전여빈 역시 "나도 너무너무 좋아한다. (프로그램) 보면서 '아형' 멤버들이 배려심이 정말 많은 것 같았다"며 배려심 많은 멤버로 강호동, 김영철, 김희철을 꼽았다. 이에 서장훈은 "무슨 프로를 본 거야?"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강소라를 특히 반겼다. 과거 이특과 '우리 결혼했어요' 커플이었던 강소라에게 "제수씨였다"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한편, "'강심장' 출연 때도 화제가 많이 됐다. 강남매로 불렸다"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를 듣던 김희철은 "소라도 '호동 피해자'냐"고 물었고, 강소라는 "난 피해자는 아니다. 당시 녹화 끝나고 대기실로 인사하러 갔는데 '너 잘하더라'라고 칭찬해줬다"며 미담을 공개, 강호동을 흐뭇하게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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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골든]정용화·서현·황치열, 성시경·강소라 MC 확정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조합. 최고 귄위의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을 이끌어 갈 MC 라인업이 확정됐다.디지털음원 시상식 첫날(1.13)엔 씨엔블루 정용화·소녀시대 서현·황치열이 나선다. 음반 시상식인 둘째날(1.14)엔 성시경·강소라가 마이크를 잡는다.과거 '우리 결혼했어요'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정용화와 서현은 이미 골든디스크 MC석에 서 본 경험자들이다. 황치열은 2016년 한 해 한국과 중화권을 오가며 가장 큰 활약을 펼친 스타다. 본업인 노래와 연기 외에도 진행의 타고난 재능을 가진 성시경·강소라는 연말 쏟아진 MC 러브콜을 사양하고 일산 킨텍스로 향한다.가수들 못지 않게 관심이 쏠린 골든디스크 MC. 벌써부터 다섯명의 조합에 국내외 팬들은 설렌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2017년 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7·8홀에서 개최되며 JTBC·JTBC2에서 생중계된다. 정용화·서현·황치열의 만남 정용화는 골든디스크 베테랑 MC다. 말레이시아서 개최한 27회,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열린 28회 모두 MC를 맡았다. 수 차례 예능 출연으로 기본이 된 진행 능력을 바탕으로 3시간여 생방송인 골든디스크서도 떨지 않는 진행 솜씨를 자랑했다. 어떤 사람과 세워놓아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본업인 가수로서도 완벽하다. 지난 4월 발매한 씨엔블루 미니6집 활동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0월에는 일본에서 정규앨범을 발표해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고 아레나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서현은 지난 30회 골든디스크 MC로 활약했다. 김종국·전현무 사이에서 차분하고 안정된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다. MBC '쇼! 음악중심'을 진행하며 쌓은 내공을 제대로 보여줬고 전현무와 김종국의 애드리브까지 여유 있게 받아 주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날 보여 준 화려한 패션과 아름다운 자태는 시상식의 품위를 높이는 데 한 몫했다. 이 같은 인기를 이어 2년 연속 골든디스크의 뮤즈로 활약한다.황치열은 올해 국내외서 가장 큰 활약을 보인 가수 중 한 명이다. 중국서 '나는 가수다4'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단 번에 '대륙의 사나이'로 자리잡았다. 기세를 모아 국내서도 KBS 2TV '불후의 명곡' MC를 맡았고 'SNL 코리아8' 마지막 호스트로 나섰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NL 코리아8'서도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탁월한 기지를 발휘했다. 국내서 치러지지만 중화권에서도 엄청난 팬들이 지켜보고 있어 황치열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성시경·강소라의 특급 조합 성시경은 연말 시상식 섭외 1순위 MC다. 2년 전에는 신동엽·유희열과, 지난해에는 신동엽·설현과 KBS '연예대상' MC 마이크를 잡았다. 2013년에는 김희철·산다라박과 SBS '가요대전' 진행자로 나섰다. 이렇듯 성시경을 찾는 손길은 한 해를 정리하는 연말이 되면 더욱 바빠진다. 특유의 달콤한 목소리와 젠틀한 무대매너까지. 전문 MC들과 비교해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다. 다년간 라디오 DJ와 '듀엣가요제' '신의 목소리' 등 음악 예능 MC의 장점을 이번에도 드러낼 예정이다. 강소라도 시상식 MC 경험이 있다. 2011년 MBC '가요대제전'서 이특·빅토리아·닉쿤과 4MC를 맡았다. 다음해에도 강호동·광희와 MBC '연예대상'을 진행했다. 강소라의 골든디스크 MC 소식이 알려진 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건 그의 드레스. 2014년 'MAMA'서 SPA 브랜드의 3만 9000원짜리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섰다. 강소라 특유의 명품 몸매 덕에 390만원 이상으로 가치를 끌어올렸다. 이번 골든디스크에서는 어떤 드레스를 선택할 지 패션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성시경과 강소라는 구면이다. 2013년 3월 방송된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 게스트로 강소라가 나왔다. 진솔한 대화를 주고 받던 두 사람이 이번에는 나란히 MC석에 선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일시: 2017년 1월 13일~14일장소: 경기도 일산 킨텍스방송: JTBC·JTBC2(생중계)주최: JTBC PLUS 일간스포츠홈페이지 : http://isplus.live.joins.com/goldendisc/음원데이터 제공 : 가온차트 2016.12.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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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 뜬 스타 VS 진 스타

연말 시상식이 누구에게나 영광된 자리로 기억되는 건 아니다. 납득할만한 수상으로 감동을 자아내는 이가 있는가하면, MC 같은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가 '시상식을 망쳤다'며 자질논란에 휩싸인 예도 있다. 2012년의 마지막을 장식한 지상파 3사의 시상식에서도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시상식을 통해 주가를 올린 연예인과 구설에 오른 이들을 살펴봤다. ▶김재원·윤여정 MC합격점, 손현주 22년만의 대상 김재원은 '2012 MBC 연기대상'에서 MC를 맡아 기대 이상의 능력을 보여줬다. 앞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옴므' 등의 프로그램 MC를 맡은 적은 있었지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대형 시상식을 이끌게 된 건 이번이 처음. 김재원은 공동 진행자로 나선 손담비를 리드하면서 베테랑MC 못지 않은 기량을 선보여 놀라움을 줬다. 적절한 시간안배는 물론, 시상자와 수상자를 배려하면서 전체적으로 여유롭고 편안하게 시상식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쇼 MC로 잔뼈가 굵은 이덕화도 이날 황금연기상을 수상한뒤 "김재원이 이렇게 진행을 잘하는 줄 몰랐다"고 극찬했다. 또 이 자리에서 '메이퀸'으로 최우수연기상까지 수상해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윤여정은 '2012 KBS 연기대상'의 MC로 나서 호평을 끌어냈다. 젊고 예쁜 여자 MC를 내세우는 연말 시상식에 60대의 여배우가 진행을 맡아 우려의 시선도 받았던게 사실. 그러나, 윤여정은 40대 유준상·20대 이종석 등 각 세대를 대표하는 후배들과 함께 마이크를 잡고 안정적인 진행으로 무게중심을 잡아줘 시상식의 권위를 살렸다는 극찬을 들었다. 각 부문 시상이 진행되는 사이에 "단막극을 살려야한다"면서 KBS드라마국을 향해 소신있는 발언을 하는 등 대선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손현주는 '2012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로 데뷔 22년만에 대상을 수상하며 벅찬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대상에 앞서 '10대 스타상'까지 받아 2관왕이 됐다.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후에는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 싶다.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라며 "지금도 어디선가 밤을 낮처럼 살며 최선을 다하고 있을 이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안재욱은 '2012 MBC 연기대상'에서 세간의 예상과 달리 무관에 그치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대인배의 면모를 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조승우조차 "안재욱 선배에게 가장 죄송하다"고 어쩔줄 몰라했을 정도. 시상식이 끝난 후 공정성 논란이 제기됐을만큼 화제가 됐던 '사건'이지만 안재욱 본인은 초연했다. 여유로운 웃음으로 조승우의 대상 수상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 '선배답다'는 말을 들었다. ▶정겨운 MC 자질논란, 정현수는 기성용 부상 기원 발언에 구설수 개성파 연기자 정겨운은 마이크 한번 잘못잡았다가 편치 않은 연말을 보내야했다. 29일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가요대전'에서 아이유 수지와 함께 MC를 맡았지만 어리숙한 말투와 부자연스러운 표정 등이 반복돼 논란에 휩싸인 것. 급기야 정겨운은 다음날 자신의 트위터에 '미숙했던 부분은 앞으로 좋은 연기로 갚겠다'고 해명까지 했다. 이어 31일 '2012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시상자로 나선 정겨운은 "연습해도 안되는 게 있더라. 열심히 연습했는데도 힘들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정려원 역시 어색한 진행으로 된서리를 맞았다. '2012 SBS 연기대상' MC를 맡은 정려원은 '강심장'을 통해 입증된 이동욱의 깔끔한 진행을 빛 바래게 만들었다. 생방송인 만큼 돌발 질문과 상황이 속출했지만, 그때마다 "이건 여기(대본)에 없는건데요"라며 넘어가는 안일함을 보이는가 하면 자정을 넘기자 "2013년 SBS 연기대상"이라고 오버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개그맨 정현수는 한해를 잘 마무리하는 큰 상을 받았지만 세치혀가 문제였다. 30일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정현수는 "'개그투나잇'의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라며 "기성용이 출전하면 우리 시청률이 떨어진다, 부상을 당해야 하는데. 박지성은 잘 간 것 같다. 오죽하면 이렇게 하겠나. 연패에서 탈출 안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후 SNS를 통해 '시간대 변경에 대한 저의 심정을 말하다가 본의 아니게 심려끼치는 말을 전했다. 더욱 성숙한 개그맨이 되겠다'고 뒤늦게 진화에 나섰지만 성난 네티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배우 강소라는 30일 열린 '2012 MBC 연예대상'에 강호동·광희와 함께 MC로 나섰지만 나무 막대기처럼 서있기만 하고 단 한마디도 거들지 못해 '인간 목석'으로 거듭났다. 워낙 입담이 좋은 MC들 사이에서 변변한 말 한마디 못한 그는 영하 15도를 오르내리는 한파 속에서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 자랑만 하고 온 꼴이 돼 안타까움을 샀다.유아정·정지원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1.01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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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대상’ 사회맡은 강호동 “생방송 진행은 처음”

강호동이 '2012 MBC 방송연예대상'을 통해 첫 생방송에 도전한다.강호동은 18일 "지금까지 수많은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아왔지만 생방송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그동안 수상자나 시상자로서만 '방송연예대상' 무대에 섰던 그의 이례적인 행보에 방송 관계자들이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강호동의 파트너로는 광희와 강소라가 낙점됐다. 광희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찰떡 호흡을 맞추고 있어 이번 시상식에서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강소라는 그동안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2012 MBC 방송연예대상'은 29일 오후 8시 4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gnang.co.kr 2012.12.1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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