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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시니어의 재발견"…피티코리아, 실버 세대 인턴과 '시너Z 프로젝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PTKOREA(피티코리아)가 급증하는 실버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다.피티코리아는 지난해 10월 마케팅, 노인복지, 국방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던 평균 연령 64세 시니어 인턴 11명을 채용, 시니어와 Z세대간 협업 프로젝트인 '시너Z'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20일 밝혔다.3개월 인턴으로 시작했던 11명의 시니어 인턴은 모두 업무와 기업문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재계약까지 마쳤다. 시니어 시대, 시니어를 위한 마케팅은 없다지난해 대한민국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약 19.2%로 실버 세대의 사회적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들은 주력 소비층으로서 미래 트렌드를 이끌 핵심 세대로 평가받으며 여러 산업군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피티코리아는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디지털 마케팅 분야 선도를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솔루션을 찾기 위해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실버 산업의 주인공인 시니어 계층을 이해하고 시니어들이 축적해온 경험을 현업에 접목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바로 '시너Z' 프로젝트다.시너Z 프로젝트는 시니어 인턴과 Z세대와 협업을 통해 시니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와 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부분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니어들의 직접적인 경험과 체험을 통해 얻은 생생한 데이터를 같은 실버 세대를 위한 마케팅 솔루션을 찾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시너Z' 프로젝트의 놀라운 시너지 3개월 동안 '시너Z' 프로젝트의 시너지는 놀라웠다. 피티코리아는 '시너Z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소비자들의 인사이트를 발굴하고 시니어를 위한 실질적인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며 시니어 비즈니스 실무 분야 전반에 걸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시니어 소비자의 인사이트를 분야별로 얻기 위한 프로젝트의 경우 지난해 11월 첫 발행된 '시니어 인사이트 리포트'에서 시니어의 건강, 여가, 경제적 활동, 사회적 역할 등에 대한 심층적 인사이트를 담았다.피티코리아는 '건강하게', '편리하게', '여유롭게', '재미있게'라는 네 가지 핵심 테마 중심의 후속 리포트 발행을 준비 중이다. 후속 리포트에는 헬스케어 테크, 스마트홈, 자산관리, 여가 활동 등 시니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될 예정이다.시니어 인턴들이 직접 택시 애플리케이션, 키오스크 UX/UI 등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하고 이를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정기 발행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서 시니어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니즈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나아가 협업을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는 실질적인 시니어 비즈니스 분야 실무에도 투입되고 있다. 자산운용회사의 노후자금 관련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생활용품 기업의 시니어 세대 타겟 슬로건을 기획한 바 있다.현재 시니어 산업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제안 캠페인 2건을 기획하는 등 시니어 대상 프로젝트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지난 11월 피티코리아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찾는 사내 공모전 '뉴비찾기 공모전'에서 시니어 인턴들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에 멘토링을 제공하며 활약했다. 2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내는 등 유무형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시니어 인턴 김정관 씨는 "시너Z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세대가 주체가 되어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찾아가는 여정은 새로운 도전이자 값진 경험이었다"며 "우리 세대가 사회에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게 된 점이 가장 큰 의미"라고 말했다.피티코리아 시너Z 프로젝트를 이끌어 가고 있는 강성진 본부장은 "이번 시너Z 프로젝트를 통해 시니어 인턴과 Z세대의 협업이 Z세대가 가진 트렌디함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시니어가 가진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더해 가는 것을 직접 확인했다"며 "시너Z 프로젝트는 단순한 마케팅 전략을 넘어 세대 간 협업을 통해 시니어 마케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안민구 기자 2025.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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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K리그 1호 홈그로운 포함 유망주 3인 영입…사무엘·윤기욱·임준섭 [오피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바또 사무엘(19), 윤기욱(19), 임준섭(22)을 품었다.서울은 3일 오전 “2025시즌을 함께할 유망주 3명을 영입했다. 서울 오산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바또 사무엘, 윤기욱(19)과 제주 유나이티드 출신의 유망주 골키퍼 임준섭 등 3명이 서울과 함께하게 됐다”라고 전했다.서울은 앞서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3명의 경험 많은 베테랑 선수를 영입한 데 이어, 미래를 이끌어갈 3명의 신예 자원들도 함께 보강했다. 미래를 책임질 2명의 ‘오산고 키즈’와 전도유망한 GK 자원을 영입한 FC서울은 밸런스 잡힌 신구 조화를 통해 구단의 지속적 성장의 기틀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서울은 “구단 산하 유스팀 오산고를 통해 김주성, 백종범, 강성진, 박성훈, 황도윤, 강주혁 등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을 매년 꾸준히 배출해 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오산고 시절부터 폭발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로 주목을 받아온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측면 자원 바또 사무엘은 2025시즌부터 도입되는 홈그로운 제도의 수혜를 받아 프로 직행의 꿈을 이뤘다. 구단에 따르면 바또 사무엘은 K리그 1호 홈그로운 선수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게 됐다. 구단은 “바또 사무엘은 강력한 슈팅력과 득점을 향한 마무리 능력도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선수”라고 주목했다.군입대를 앞둔 오산고 선배 백종범의 후계자로 꼽히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골키퍼 윤기욱은 안정적인 볼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 조율에 강점을 보이는 자원이다. 무엇보다 우수한 킥 능력으로 후방 빌드업 능력도 뛰어나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되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자유계약선수로 FC서울에 합류하게 된 골키퍼 임준섭은 194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와 빌드업 능력에 강점을 가졌다. 임준섭의 합류로 기존 강현무, 최철원이 버티고 있는 FC서울 골문에 신형 엔진이 가세하며 한층 두터워진 골문 스쿼드를 구축하게 됐다.계약을 마무리한 3명의 신형 엔진들은 1월 3일부터 진행될 훈련에 합류해 FC서울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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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지동원, 친정팀 상대 선발 출격…기성용은 4개월 만에 출전 대기 [IS 수원]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공격수 지동원이 친정팀을 상대로 선발 출격해 골문을 노린다. FC서울 기성용은 4개월 만의 복귀전을 기다린다.수원FC와 서울은 26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운드를 벌인다. 킥오프 전 수원FC가 리그 6위, 서울은 득점에 앞선 5위(이상 승점 50)다.경기를 앞두고 이날 그라운드를 밟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김은중 감독은 먼저 지동원·정승배·김주엽·노경호·이재원·윤빛가람·이용·곽윤호·최규백·박철우·안준수(GK)를 내세웠다. 안데르손·정승원·강상윤·한교원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이에 김기동 서울 감독은 조영욱·린가드·임상협·이승모·황도윤·루카스·최준·야잔·김주성·강상우·강현무(GK)로 맞선다. 일류첸코·기성용·강성진·김진야 등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홈팀 수원FC 입장에선 서울전 열세를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수원FC는 서울과의 앞선 3차례 만남에서 모두 무득점 패배를 맛봤다. 지난 시즌 리그 기록까지 범위를 넓히면 9경기 2무 7패의 압도적인 열세다. 수원FC는 최고 외국인 선수 안데르손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안데르손은 올 시즌 리그 34경기 6골 13도움(1위)으로 맹활약 중이다. 대신 최근 4경기서 2골을 터뜨린 지동원이 친정팀을 상대로 득점을 노린다. 서울에선 린가드가 선발로 출격한다. 그는 22경기 5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한편 벤치에는 기성용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그는 지난 6월 이후 부상으로 인해 장기간 결장한 바 있다. 수원=김우중 기자 2024.10.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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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빈 763일 만의 천금 결승골’ 강원, 서울 1-0 꺾고 2위 도약…우승 경쟁 안 끝났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FC서울을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선두 울산 HD와 격차는 4점 차다. 파이널 A그룹에 속한 다른 팀들이 모두 무승부에 그친 사이, 강원만 유일하게 승전고를 울렸다. K리그 우승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은 2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4라운드에서 무려 763일 만에 터진 센터백 김영빈의 천금 결승골을 앞세워 서울을 1-0으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승점 58(17승 7무 10패)을 기록한 강원은 김천 상무(승점 57)를 끌어내리고 선두 울산에 4점 차 2위로 올라섰다. 지난 8~9월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의 부진을 털고 최근 2연승 상승곡선도 그렸다. 서울은 2연패 늪에 빠지며 승점 50(14승 8무 12패)으로 5위에 머물렀다.강원에 승리를 안긴 결승골의 주인공은 베테랑 센터백 김영빈이었다. 그는 후반 1분도 채 안 된 시점, 이기혁의 코너킥을 강력한 헤더로 연결해 서울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022년 9월 제주 유나이티드전 이후 2년여 만에 터뜨린 골이 팀의 귀중한 승리를 이끈 결승골이 됐다.자칫 팀 패배의 원흉이 될 뻔했던 실수를 완벽하게 만회한 골이기도 했다. 김영빈은 전반 32분 수비 지역에서 볼 컨트롤에 실패한 사이 린가드에게 공을 빼앗겼다. 린가드는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는데, 슈팅이 이광연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 치명적인 실수를 스스로 결승골로 만회했다. 경기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양민혁과 린가드 간 에이스 맞대결에선 양민혁이 판정승을 거뒀다.양민혁은 경기 초반부터 과감한 슈팅과 돌파로 서울 수비를 흔들었다. 방향을 가리지 않고 강원 공격의 중심에 선 채 풀타임을 소화했다. 린가드는 일대일 기회를 비롯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살짝 외면하는 등 아쉬움만 삼키다 후반 32분 교체됐다. 나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팀의 엇갈린 승패와 맞물려 둘의 희비 역시 엇갈렸다. 경기는 초반부터 불꽃이 튀었다. 강원은 2위 도약과 함께 이번 시즌 서울전 무승 흐름을 끊기 위해, 서울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위해 승점이 필요했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건 강원이었다. 전반 2분 만에 양민혁의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이후 유인수의 골이 터지면서 강원이 먼저 기선을 제압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골 세리머니까지 모두 마친 뒤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와 득점이 취소됐다. 두 팀의 희비도 엇갈렸다.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역습 상황에서 윤종규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던 루카스에게 연결됐다. 루카스의 슈팅으로까진 이어지지 못했다. 5분 뒤 린가드가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강원은 코바체비치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서울도 린가드가 김영빈의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기회를 놓쳐 서로 아쉬움만 삼켰다.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1분도 채 안 돼 깨졌다. 왼쪽에서 올라온 이기혁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김영빈이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다. 상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정확한 프리 헤더로 연결해 서울 골망을 세차게 흔들었다. 궁지에 몰린 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단단한 강원 수비를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슈팅 자체를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김기동 감독은 윌리안을 비롯해 류재문, 강성진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 과정에서 린가드가 먼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경기가 막판으로 향할수록 서울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다. 그러나 승리를 앞둔 강원의 집중력은 끝내 흐트러지지 않았다. 강원도 양민혁을 앞세운 역습으로 호시탐탐 추가골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반전은 없었다. 경기는 강원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강원의 승리 속 앞서 열린 다른 파이널 A그룹 경기에선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FC, 김천과 울산이 각각 무승부에 그쳤다. 파이널 B그룹에선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북 현대를 2-0으로 제압하며 10위로 올라섰고, 광주FC와 대구FC는 비겼다.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주 유나이티드에 져 다이렉트 강등 위기에 내몰렸다.김명석 기자 2024.10.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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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무패 마감’ 김기동 감독 “얻은 것 없다…린가드는 자기 역할 충분히 잘해” [IS 패장]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서울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2-3으로 졌다.무패 행진을 6경기에서 마감한 김기동 감독은 “우리가 너무 이른 시간에 두 골을 내주면서 조금 어렵게 경기를 진행했는데, 어쨌든 우리보다는 대전이 더 절실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 나 또한 나태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다시 한번 분위기를 잡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기동 감독은 이번 경기 수확이 있냐는 물음에 “얻은 점은 없는 것 같다”면서 “어쨌든 우리가 따라가고 이걸 뒤집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 경기를 통해 얻은 건 사실 지금으로서 뭐라고 이야기를 못 할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이날 동점 골을 만든 제시 린가드는 후반 35분 강성진과 교체돼 일찍이 경기를 마쳤다. 김기동 감독은 “분명 좋은 선수인데, 지난 경기 끝나고 나서 내전근 쪽에 조금 문제가 있어서 계속해서 관리를 해줬다. 오늘 좀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했고 골까지 넣었다. 하지만 끝까지 경기를 뛰게 할까 고민도 했는데 마지막에 좀 지쳤다. 부상이 나오면 팀에도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막판에 교체하게 됐다. 어쨌든 자기 역할을 충분히 잘해줬다고 본다”고 칭찬했다.5년 만의 파이널 A(K리그1 6위 이내) 진출을 꿈꾸는 서울은 오는 21일 열리는 대구FC전이 중요해졌다. 김기동 감독은 “먼저 얘기했듯이 우리가 준비하는 과정에서 너무 안일하게 생각해서 그런지 경기가 이렇게 흘러간 것 같다”면서 “추석이지만, 일주일간 선수들과 더 집중해서 준비해야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상암=김희웅 기자 2024.09.1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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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둘리춤 세리머니’ 선보일까…서울 vs 대전 베스트11 공개 [IS 상암]

FC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서울은 14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홈팀 서울은 강현무(GK), 강상우, 김주성, 권완규, 윤종규, 루카스, 이승무, 최준, 조영욱, 린가드, 일류첸코를 선발로 내세웠다. 호날두, 윌리안, 강성진이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원정팀 대전은 이창근(GK) 이상민, 이정택, 김현우, 오재석, 밥신, 이순민, 김준범, 최건주, 김승대, 마사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주세종, 김현욱, 천성훈 등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상승세 팀 간 맞대결이다. 서울은 6경기 무패(5승 1무)를 질주하며 K리그1 12개 팀 중 5위에 올라 있다. 5년 만에 파이널 A(K리그1 1~6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대전 역시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고 있다. 시즌 내내 강등권에 있었는데, 지난 1일 광주FC를 꺾고 9위로 도약했다. 서울전은 강등권과 격차를 벌리기 위해 중요한 한판이다.린가드의 ‘둘리춤 세리머니’가 펼쳐질지도 관심사다. 린가드는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MC 유재석에게 ‘둘리 댄스’를 전수했고, 이 춤을 세리머니로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린가드는 올 시즌 3골을 기록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4.09.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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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강주혁의 폭풍 질주→일류첸코의 환상 마무리…서울, 김천 꺾고 홈 4연승 [IS 상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리그 득점 1위 일류첸코의 결승 골에 힘입어 선두 김천 상무를 제압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에서 김천을 1-0으로 격파했다. 후반전 일류첸코의 선제골이 이날 경기의 마지막 득점이 됐다. 득점 장면에서 관여한 2006년생 신성 강주혁의 돌파 장면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리그 9승(6무 9패)째를 기록했다. 공식전 2연패를 끊어낸 데 이어, 리그 홈 경기 연승 기록을 4로 늘렸다. 일류첸코는 리그 12호 골로 다시 한번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지켰다. 반면 경기 전 선두였던 김천(승점 43)은 리그 2위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 서울과 3차례 만나 1무 2패라는 부진한 성적표를 이어갔다. 이날 김기동 감독은 김천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조영욱과 일류첸코를 나란히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 일류첸코가 2골 2도움, 조영욱이 1골을 넣어 5-1로 크게 이긴 기억이 있다. 실제로 경기 초반 서울의 공격은 두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전반 10분 조영욱이 최준의 패스를 받고 서민우를 제친 뒤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갔다. 하지만 김봉수를 맞고 굴절돼 아쉽게 찬스가 무산됐다. 이어진 코너킥 공격에선 일류첸코가 헤더를 시도했으나, 공이 골대 위로 떴다.전반 23분에는 윤종규가 오른쪽 측면에서 단독 돌파로 단숨에 김천 진영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마지막 패스가 강성진에게 전달되지 않아 아쉽게 슈팅까진 나오지 않았다. 전반 32분 한승규의 간접 프리킥에 이은 일류첸코의 헤더도 골대 왼쪽으로 살짝 벗어났다.서울은 이후에도 공격진에 배치된 조영욱, 강성진의 측면 돌파로 김천을 흔들었다.김천은 압박 강도를 끌어 올렸지만, 패스가 부정확해 서울에 응수하지 못했다. 서울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뜨리는 듯했다. 한정규의 간접 프리킥이 김주성의 헤더로 연결됐다. 이 공은 골망을 흔들었지만, 경합 상황 중 일류첸코의 파울이 선언돼 득점이 취소됐다. 서울은 점유율을 높여가며 김천을 공략하려 했지만, 주중 코리아컵 일정의 여파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기동력이 떨어졌다. 결국 두 팀은 소득 없이 45분을 마쳤다. 휴식을 마친 서울은 강주혁을, 김천은 박상혁과 김대원을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교체 효과는 후반 6분 서울 쪽에서 나왔다. 김천 수비 뒷공간으로 길게 찬 공을, 김봉수와 강주혁이 경합했다. 강주혁은 놀라운 스피드로 공을 뺏어낸 뒤, 한승규에게 공을 건넸다. 한승규의 패스를 받은 일류첸코는 박스 안에서 절묘한 터치로 수비와 골키퍼를 속인 뒤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일류첸코는 팔로세비치와 포옹을, 그리고 득점에 관여한 강주혁을 치켜세우며 득점을 자축했다. 일류첸코의 리그 12호 골.서울은 곧바로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후반 12분 강상우가 놀라운 스피드로 왼쪽 진영을 뚫었다. 이어 강주혁의 패스를 재차 넘겨받은 강상우가 절묘한 컷백을 시도했다. 하지만 패스를 받은 한승규의 슈팅이 수비의 견제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김천은 재차 서울을 압박하며 반격을 노렸다. 후반 17분에는 모재현의 크로스가 굴절돼 서울 골문으로 향했으나, 백종범이 제대로 반응에 공을 잡아냈다. 김천의 저력은 조금씩 고개를 들었다. 후반 20분 서민우의 패스를 받은 박상혁의 왼발 슈팅이 나왔다. 강력한 슈팅은 골대 왼쪽을 강타한 뒤 벗어났다. 후반 27분에는 이동경의 컷백 다시 한번 박상혁에게 향했으나, 이번에도 골대를 외면했다.서울은 다시 한번 교체카드 효과를 보는 듯했다. 후반 31분 최준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김신진이 정확하게 뒷공간을 뚫었다. 하지만 김신진의 오른발 슈팅은 김동헌이 멋진 선방으로 저지했다.이후 서울은 경기를 재차 주도하며 김천의 반격을 막아냈다. 김기동 감독은 교체 카드를 고루 활용하며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려 했다. 추가시간은 4분이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추가시간 3분 박상혁의 터닝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서울이 리그 홈 4연승을 질주했다. 상암=김우중 기자 2024.07.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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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김기동 감독의 고뇌 “여전히 3선이 문제, 팔로세비치는 오늘이 고별전”

김기동 FC서울 감독의 고민거리는 여전히 ‘3선 미드필더’의 부재다. 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측면 수비수 최준이 이승모와 함께 중원에 배치되는 깜짝 카드를 꺼내 들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외국인 선수 팔로세비치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팀을 떠날 전망이다.서울은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벌인다. 리그 6위 서울(승점 30)이 선두 김천(승점 43)을 상대로 안방 4연승에 도전한다.서울은 올 시즌 김천과 만나 1승 1무를 거뒀다. 지난 4월 맞대결에선 5-1로 크게 이긴 기억도 있다. 최근 5경기로 범위를 넓혀보면 2승 3무로 ‘무패’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의 고민거리는 ‘3선’이었다. 이날 경기에선 측면 수비수 최준이 이승모와 함께 중원에 배치됐다. 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자리에서 “계속적으로 3선이 문제가 되고 있다. 팔로세비치가 후반에 들어가 여러 상황을 만들었지만, 우리가 원한 유형의 3선은 아니었다. 여러 고민을 해봤지만, 활동량과 투쟁력이 있는 최준 선수를 기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기동 감독의 고민은 최근 무산된 이태석-원두재(울산 HD) 트레이드로 더욱 깊어질 듯하다. 김 감독은 “아직 끝난 거 아니지 않나”라고 되묻기도 했다.이어 김기동 감독은 “전체적으로는 괜찮다. 3선만 복귀하면 된다. 백상훈은 몸상태가 아직 안 올라왔고, 황도윤은 피로 골절로 빠졌다. 유독 3선의 저주가 아닌가 싶다”라고 고개를 저었다.한편 햄스트링으로 쓰러진 린가드의 상태는 어떨까. 김기동 감독은 “처음에는 영국으로 돌아갈 생각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생각을 접었다”며 “시키지도 않았는데 벌써 스프린트 훈련을 하고 있다. 골칫덩어리다. 팀에 대한 책임감이 정말 크다. 축구에 진심인 것 같다. 다가오는 인천 유나이티드전에도 뛰고 싶단다”라고 말했다.또 다른 외국인 선수 팔로세비치는 고별전을 앞뒀다. 팔로세비치는 올 시즌 가정사로 인해 경기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일단은 오늘 경기를 끝으로, 임대 형식으로 팀을 떠나게 된다. 김기동 감독은 “예상대로라면 더 일찍 떠나야 했는데, 그 자리가 계속 문제가 돼 시간이 늘어졌다”면서 “팔로세비치 스스로도 여러 감정이 교차한다고 말하더라. 가정사로 멘털적으로 흔들렸고, 지난 경기에서도 자기 때문에 실점해서 우울하다고 얘기하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에 맞선 정정용 김독은 “신병들이 전술적으로 잘 녹아들어 주고 있다”라면서 “여러 요소가 있겠지만, 부상자가 이렇게 적은 것도 크다. 선수들이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상무라는 팀의 방향성이 잡혀가고 있다”라고 말했다.취재진이 과거의 상무와, 지금의 상무를 비교해달라고 묻자 정정용 감독은 “예전에는 병가를 많이 갔다”면서 “지금은 그렇지 않다. 동기부여도 크다. 선배 선수가 K리그2에서 K리그1으로, 혹은 해외 진출도 하고 있다. 선수 입장에서도 충분히 터닝 포인트가 되고 있다”라고 평했다.한편 이날 정정용 감독은 만날 때마다 고전한 서울과 만난다. 마침 서울은 최준의 미드필더 기용이라는 카드까지 꺼냈다. 정 감독은 “일단 지켜봐야 한다. ‘왜 거기에 배치했을까’라는 생각이 들긴한다. 경기를 보고 대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역한 윤종규 선수도 뛰니까 반갑다”라고 웃어 보였다.이날 김천의 벤치에는 김기동 감독의 아들인 김준호도 이름을 올렸다. 취재진이 ‘어떤 특별한 의도가 있는지’라 묻자, 정 감독은 “특별한 이유는 없다. 우리 팀의 22세 이하 자원이기도 하고, 최근에 많이 올라왔다. 이동준 선수 등도 마찬가지”라고 웃었다.끝으로 취재진이 ‘K리그1이 편한지, K리그2가 편한지’라고 물었다. 이에 정 감독은 “일단 K리그2는 정말 힘들다. 내가 오래 겪어봤다”라고 고개를 저으면서 “K리그1이 아무래도 빠르고, 역동적인 부분이 좋다. 가능하다면 K리그1에 있는 게 좋다”라고 답했다.서울은 4-4-1-1 전형을 내세웠다. 일류첸코와 강성진이 전방에, 조영욱과 한승규가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은 최준과 이승모다. 백4는 강상우·김주성·권완규·윤종규. 골키퍼 장갑은 백종범이 낀다.김천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최기윤·유강현·모재현이 전방, 서민우·이동경·맹성웅이 중원을 책임진다. 수비진은 박대원·김봉수·박승욱·박수일·김동헌(KG)이다.상암=김우중 기자 2024.07.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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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김천전 선발 명단 공개…조영욱·일류첸코 동시 선발 [IS 상암]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김천 상무를 상대로 좋은 기억이 있는 조영욱과 일류첸코를 나란히 선발로 내세웠다.서울과 김천 상무는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를 벌인다. 리그 6위 서울(승점 30)이 선두 김천(승점 43)을 안방에서 맞이한다.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김기동 서울 감독은 먼저 일류첸코·강성진·한승규·최준·이승모·조영욱·강상우·권완규·김주성·윤종규·백종범(GK)을 내세웠다. 최준이 이승모와 함께 중원에 배치됐다. 호날두·강주혁·팔로세비치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지난 5월 김천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를 출전한 윤종규가 전역 후 다시 서울 유니폼을 입고 뛴다. 공교롭게도 전역 전 마지막 경기가 서울전이었다.이에 정정용 김천 감독은 유강현·최기윤·모재현·이동경·맹성웅·서민우·박수일·김봉수·박승욱·김동헌(GK)으로 맞선다. 이동준·김대원·박상혁 등 역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서울과 김천이 만나는 건 올 시즌 세 번째다. 앞선 맞대결에선 서울이 1승 1무로 앞선다. 특히 지난 4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선 서울이 5-1로 크게 이긴 기억이 있다. 해당 경기에서 일류첸코는 2골 2도움, 조영욱은 1골을 넣으며 활약했다.다만 서울은 최근 공식전 2경기서 모두 졌다. 울산 HD와의 리그 경기, 포항 스틸러스와의 코리아컵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다. 위안은 홈에서의 강세다. 한때 홈 연패로 고전했던 서울은 어느덧 리그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리그에서의 홈 전적은 5승 1무 5패까지 끌어올렸다.김천은 8기와 9기 선수들로 서울에 맞선다. 최근 골맛을 본 미드필더 이동경, 맹성웅 등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 이들은 나란히 선발 출격해 홈팀의 골문을 겨냥한다. 상암=김우중 기자 2024.07.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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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서울에 5-1 대승 ‘코리아컵 4강’…울산·제주·광주도 진출(종합)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을 대파하고 2년 연속 코리아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울산 HD와 제주 유나이티드, 광주FC도 4강에 합류했다.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7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에서 정재희의 멀티골과 이호재·오베르단·조르지의 연속골을 앞세워 강성진이 한 골을 만회한 서울에 5-1 대승을 거뒀다. 김기동 서울 감독이 친정팀 포항과 격돌하면서 이른바 ‘김기동 더비’로 주목을 받은 두 팀의 맞대결은 후반에만 네 골을 몰아넣은 포항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다.전반 추가시간 이호재의 선제골로 앞서 간 포항은 후반 20분 오베르단의 추가골이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에 질세라 서울도 2분 만에 강성진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지피는 듯 보였다.포항은 그러나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정재희가 투입 2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40분 조르지와 추가시간 정재희의 연속골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승기를 굳혔다.이날 승리로 4강에 오른 포항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컵대회 4강에 올랐다. 대회 2연패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지난 2022년 대회 이후 2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한 서울은 8강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울산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2년 만에 코리아컵 4강에 진출했다.이경수 감독대행이 이끈 울산은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전반 27분에 터진 김민준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인천을 1-0으로 제압했다.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민준은 전역 후 첫 경기에서 귀중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강원FC에서 이적한 외국인 공격수 야고도 이날 선발 풀타임을 출전하며 울산 데뷔전을 치렀다.대회 4강에 오른 울산은 지난 2017년 대회 이후 7년 만의 컵대회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4강에 올랐던 인천은 8강에서 대회 여정을 마쳤다. 광주FC는 성남FC를 연장 접전 끝에 3-2로 꺾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4강 무대에 올랐다.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성남과 격돌한 광주는 전반 24분과 추가시간 신창무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후반 44분과 추가시간 각각 이중민과 후이즈에게 연속골을 실점하며 정규시간을 2-2로 마쳤다.연장전에서도 팽팽하던 균형은 30분의 연장전이 모두 흐른 시점 빅톨의 극장골로 깨졌다. 결국 광주는 승부차기 없이 극적인 3-2 승리로 4강 무대에 진출했다.제주 역시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8강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유리 조나탄의 극장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 2년 연속 컵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코리아컵 준결승 대진은 내달 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준결승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고, 1차전은 8월 21일, 2차전은 28일에 각각 열린다.코리아컵은 올해부터 FA컵에서 이름이 바뀐 대회로, 올해부터 결승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코리아컵 우승팀에는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데, 대신 코리아컵 우승팀의 K리그1 최종 순위가 4위 안에 들어야만 ACL 최상위 대회인 ACL 엘리트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만약 코리아컵 우승팀의 K리그1 최종 순위가 5위 이하일 경우에는 ACL2 출전권을 얻는다.▲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결과(왼쪽이 홈팀)- 포항 스틸러스 5-1 FC서울 - 김포FC(2부) 0-1 제주 유나이티드 - 광주FC 3-2 성남FC(2부) - 울산HD 1-0 인천 유나이티드 김명석 기자 2024.07.1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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