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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IS포커스] 넥스지 오늘(27일) 컴백…차원이 다른 ‘비트복서’에 깜짝 놀랄 걸

한·일 양국 가요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그룹 넥스지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선선해진 가을, 가요계를 다시 뜨겁게 달군다. 넥스지는 27일 미니 3집 ‘비트복서’로 컴백한다. 지난 4월 발표한 미니 2집 ‘오 리얼리?’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국경을 넘나드는 활동으로 바쁜 행보에도 국내에서만 ‘1년 2컴백’을 실현하며 5세대 보이그룹 대전에서 강렬한 한 방을 예약했다. 영단어 ‘비트’와 ‘복서’를 합성한 이름의 이번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비트복서’를 비롯해 ‘아임 힘’, ‘레거시’, ‘코스타’, ‘넥스트 투 미’ 총 다섯 곡과 CD에서만 들을 수 있는 ‘지 사이드_250823’이 수록됐다. 이 중 ‘비트복서’는 힙하고 신나는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으로 제목처럼 압도적인 에너지로 무대 위에서 비트를 박살 내겠다는 넥스지의 자신감을 담았다. 로니 스벤슨, 앤 주디스 위크, 네르민 하람비시치, 우탄, 레슬리 등 글로벌 유수 작가진이 힘을 모았다. 멤버 토모야, 유우, 하루가 신곡 안무 창작에 직접 참여해 그룹의 강점과 개성을 살린 무빙으로 퍼포먼스 맛집 그룹 잠재력을 발휘했다. 팬송인 5번 트랙 ‘넥스트 투 미’는 멤버 전원 작사, 토모야 작곡·편곡, 하루 작곡 등으로 앨범 참여도를 높인 것은 물론, 성장을 입증했다. 넥스지는 2023년 JYP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의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탄생했다. 토모야, 유우, 하루, 세이타, 휴이, 유키 등 소 건을 제외한 전원 일본인 멤버로 구성돼 소위 ‘현지화 그룹’의 모습을 띨 것으로 예상됐으나 지난해 5월 국내에서 첫 번째 싱글 ‘라이드 더 바이브’로 데뷔하며 글로벌 팬덤에 ‘K팝 그룹 DNA’를 각인했다.하지만 일본에서 진행된 오디션 출신인 만큼, 현지 반응은 이미 폭발적이다. 이들이 지난 7월 발표한 일본 두 번째 EP ‘원 바이트’는 오리콘 데일리 랭킹 1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들은 데뷔 약 1년 만에 일본 공연의 성지인 부도칸에서 데뷔 첫 전국 투어 일환으로 2회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투어형 그룹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팀명 넥스지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것으로 ‘Z세대 멤버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로 다음 시대를 연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PM, 갓세븐을 이어 JYP 특유의 아크로바틱 보이그룹 계보를 이어가는 팀으로, 다수의 5세대 보이그룹 중에서도 일찌감치 ‘차세대 퍼포먼스 강자’ 타이틀을 꿰찼을 정도로 막강한 실력을 보여준다. 하우스, 락킹, 재즈댄스, 힙합, 팝핀, 브레이킹 등 멤버별로 강점을 보이는 댄스 장르가 다양해 시너지가 엄청나다. 한 가요 관계자는 “넥스지는 오디션 출신으로 이미 실력이 검증됐는데 데뷔 후에도 퍼포먼스적으로 가파른 성장이 돋보인다. 멤버 대다수가 일본인이지만 ‘스키즈 이후 6년 만의 JYP 보이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K팝 그룹으로서 한·일 활동을 균형 있게 가져간 행보는 적절한 선택”이라고 짚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06:00
연예일반

로코베리, 제2의 조째즈 발굴... 오늘(21일) 조성확 정식 데뷔

프로듀서 겸 밴드 로코베리가 신예 조성확의 데뷔를 전격 지원하며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로코베리(로코, 베리)가 제작한 조성확의 데뷔 싱글 ‘눈물뿐인 바보’가 21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눈물뿐인 바보’는 지난 2006년 발매된 빅뱅의 데뷔앨범 수록곡을 조성확이 최초로 정식 리메이크한 노래다. 특히 원곡을 작사한 로코베리의 안영민(베리)이 제작자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으며, 작곡한 전승우가 직접 디렉팅 및 코러스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조성확은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으로, 갓세븐, 위너, 워너원, 빅뱅의 태양, 대성, 엑소 백현 등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하며 음악 씬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세미파이널 음원 ‘슈가하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이어 로코베리와 손잡은 조성확은 한층 진한 R&B 감성으로 풀어낸 ‘눈물뿐인 바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팝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할 조성확의 목소리가 기대된다.한편, 로코베리는 올해 국내 음원 차트를 점령한 신흥 대세 보컬리스트 조째즈를 발굴하고, 그의 데뷔곡 ‘모르시나요 (Prod.로코베리)’를 프로듀싱하며 히트 메이커의 면모를 재차 증명했다. 이 밖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안목을 입증해온 로코베리가 조성확과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1 09:33
스타

갓세븐 유겸, 오늘(29일) 군악대 입대…”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

그룹 갓세븐 멤버 유겸이 29일 입대한다. 유겸은 이날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유겸은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하며 “1년 반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길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지만 저는 짧게 느껴질 수 있도록 시간 소중히 잘 보내겠다. 항상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멋지고 좋은 앨범으로 금방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AOMG는 공식 SNS를 통해 “입소식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유겸의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 또한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한편 1997년생인 유겸은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 멤버로 데뷔해 솔로로 활동 중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07:36
뮤직

킥플립, 글로벌 무대 장악력 무섭네

신인 그룹 킥플립이 올여름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격하고 신예 활약세를 높였다.킥플립은 24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방콕 임팩트 챌린저 홀에서 열린 서머소닉 방콕 2025에 출연했다. 지난 2일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16일 도쿄와 17일 오사카에서 각 개최된 서머소닉 2025, 23일 대규모 인터내셔널 뮤직 어워즈 2025 TIMA에 이어 서머소닉 방콕 2025 무대 역시 화려하게 빛내고 탄탄한 글로벌 행보를 펼쳤다.계훈, 아마루, 동화, 주왕, 민제, 케이주, 동현이 등장하자 서머소닉 방콕 2025 관객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킥플립은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제끼자’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고 데뷔곡 ‘Mama Said (뭐가 되려고?)’(마마 세드), 그루비한 매력의 ‘일렉트리시티’ 퍼포먼스로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선배 그룹인 갓세븐 ‘하드캐리’ 커버 무대를 깜짝 선보이고 함성을 이끌었다. 여기에 ‘응 그래’ 리믹스 버전과 미니 2집 타이틀곡 ‘프리즈’ 등 꽉 찬 무대로 약 40분을 알차게 채웠다.킥플립으로서 방콕에 처음 방문한 일곱 멤버는 관중석 곳곳에 ‘킥플립’이 적힌 슬로건을 보고 감격하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태국어로 인사말을 전하며 화답했고 “방콕에서 그리고 또 더 많은 곳에서 여러분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킥플립의 에너지를 기억해 주시고 앞으로도 큰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데뷔 약 반년 만에 국내외 페스티벌과 시상식에서 두각을 나타낸 ‘K팝 슈퍼 루키’ 킥플립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27 16:17
연예일반

갓세븐 유겸, 9월 29일 입대... “아가새들 잘 지내고 있어”

그룹 갓세븐의 멤버 유겸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23일 AOMG는 공식 SNS를 통해 “유겸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전문 특기병’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라며 “9월 29일 입소하여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정 및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입소식 방문을 삼가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유겸의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 또한 진행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유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다치지 않고 잘 다녀올 테니까 아가새도 꼭 몸 건강하게 밥 잘 챙겨 먹고 잘 지내고 있어야 한다”라며 자필 손편지를 남겼다.또한 “1년 반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내느냐에 따라 길 수도 있고 짧을 수도 있지만 저는 짧게 느껴질 수 있도록 시간 소중히 잘 보내겠다”라며 “항상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으로 멋지고 좋은 앨범으로 금방 돌아오겠다”라고 다짐했다.한편 1997년생인 유겸은 지난 2014년 그룹 갓세븐 멤버로 데뷔, 현재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18:17
연예일반

갓세븐 잭슨,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美 ‘빌보드 200’서 최고 순위

갓세븐 출신 잭슨이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지난 29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일 자)에 따르면, 잭슨이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2집 ‘매직 맨 2’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3위로 진입하며 자신의 커리어 최고 순위를 기록해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특히 이번 성적은 2022년 발표된 전작 ‘매직 맨’(‘빌보드 200’ 15위)을 뛰어넘으며, 잭슨이 자신의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 ‘매직 맨 2’는 발매 첫 주 3만 2천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톱 앨범 세일즈’ 4위, ‘바이닐 앨범’ 3위, ‘인디 스토어 앨범 세일즈’ 2위를 기록했다. 또 스포티파이 ‘톱 앨범 데뷔 미국’ 차트에서는 9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앨범에 대해 애플뮤직 라디오 호스트 제인 로는 “현대 팝 음악 속에 인간 본연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라며 극찬했고, 아마존 뮤직의 자크 생은 “앨범과 음악 모두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라고 평가했다.잭슨은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집약한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해 “음악 산업과 사회, 가족, 현실에 대한 내 감정을 그대로 담았다. 인생의 기복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찾을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한 기록”이라고 전했다.발매 후 잭슨의 글로벌 영향력은 SNS와 현지 행사에서도 확인됐다. 뉴욕의 반즈앤노블 팬사인회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 인근 거리까지 줄이 이어졌으며, 틱톡에서는 ‘Made Me a Man’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싱글 ‘GBAD’는 5만 5천 건 이상의 틱톡 영상과 3천 2백만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잭슨은 빌보드, 하입비스트, WWD, NME 등 해외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이탈리아, 파리 등 10개 국판 로피시엘 글로벌 커버를 장식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6:18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진영 “전역 후 첫 작품 긴장多, 박보영 눈빛에 힘 얻어” [인터뷰②]

배우 박진영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진영은 1일 서울 강남구에서 ‘미지의 서울’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전역 후 첫 행사라서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서 긴장을 많이 했다”고 웃었다. 박진영은 지난 2023년 5월 입대해 육군 제11기동사단에서 성실한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전역했다. 박진영은 “감독님뿐 아니라 박보영이 정말 상대방을 편하게 대해줬다”며 “연기를 쉬고 온 사람인데 전적으로 저를 믿어주는 박보영의 눈빛과 감독님의 디렉션, 그리고 모두 아껴주는 스태프의 모습을 보고 긴장해서 내가 연기를 망치면 잘못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편안하게 하려고, 자연스럽게 연기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또 박보영과의 호흡에 대해선 “호흡에 따로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처음 연기할 때부터 잘 맞다고 생각했다. 박보영에게는 따로 물어봐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며 “호흡이 잘 맞아서 너무 연기하는 게 좋고 편했다”고 전했다.아울러 미지와 미래, 이 두 캐릭터를 연기한 박보영 앞에서 연기하는 것에 대해 “박보영이 연기를 해주기 때문에 저는 반응만 하면 됐다. 이번 작품이 재밌었던 지점”이라고 했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인 미지와 미래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박진영은 극중 대형 로펌의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았다. 극중 호수는 무심하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속 깊은 따뜻함을 지닌 인물이다. 박진영은 주로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 절제하며 쌓아가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강점은 ‘미지의 서울’애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룹 갓세븐으로 2014년 데뷔한 박진영은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연기자로 먼저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하는 은동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푸른 바다의 전설’,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미지의 서울’은 지난 5월 3.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첫 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최종회 12회에서는 8.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방영 초부터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이후 2위와 3위를 오가다가 최근 5주 만에 다시 정상(6월 3주차 기준)을 탈환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2 07:00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진영 “로맨스 연기, 갓세븐 멤버들 ‘비즈니스 잘 봤다’ 연락” [인터뷰③]

배우 박진영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과 영화 ‘하이파이브’를 동시기에 공개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1일 서울 강남구에서 ‘미지의 서울’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멤버들에게 너무 재밌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들은 꼭 말랑말랑한 신이 있으면 얘기를 하더라. ‘너의 비즈니스 잘 봤다’고 하더라”며 “동시기 개봉했던 영화 ‘하이파이브’와 드라마 모두 재밌게 봤다고 연락이 와서 고마웠다”고 했다. 또 요즘 뜨거운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영화 무대인사를 할 때 영화 보기 직전 ‘드라마 잘 보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미지의 서울’은 물론 ‘하이파이브’ 연기에 대해 호평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작품 두 개가 나왔다.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자주 오는 기회가 아니다 보니까 너무 기뻐서 들뜨기도 싶은데, 들 뜨면 연기가 또 안 되더라”며 “이럴 때일수록 좋은 것들 보고 경험하면서 겸손해야 한다는 글도 봐서 꾹꾹 누르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미지의 서울’ 반응이 좋았는데, 계속 찾아보지 않으려 했다. 들뜨지 않으려 했던 것”이라며 “일희일비하지 않고, 연연하지 않으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인 미지와 미래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박진영은 극중 대형 로펌의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았다. 극중 호수는 무심하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속 깊은 따뜻함을 지닌 인물이다. 박진영은 주로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 절제하며 쌓아가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강점은 ‘미지의 서울’애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룹 갓세븐으로 2014년 데뷔한 박진영은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연기자로 먼저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하는 은동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푸른 바다의 전설’,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미지의 서울’은 지난 5월 3.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첫 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최종회 12회에서는 8.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방영 초부터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이후 2위와 3위를 오가다가 최근 5주 만에 다시 정상(6월 3주차 기준)을 탈환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2 07:00
드라마

‘미지의 서울’ 박진영 “큰 사랑 받아 마냥 행복…진심 통해” [인터뷰①]

배우 박진영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진영은 1일 서울 강남구에서 ‘미지의 서울’ 종영 후 일간스포츠를 만나 “현장에서 많은 사람들과 재밌게 촬영했다. 촬영을 하면서도 너무 좋은 글이기 때문에 현재를 즐기자고 했다”며 “그런데 큰 사랑까지 받으니까, 순진한 말일 수 있지만 진심이 통한 것 같아서 감사하다. 마냥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수라는 친구가 대본을 읽다 보니까 초반에는 잘 안 나오다가 극이 진행될수록 다르더라. 귀 한 쪽이 안 들리지만 누구보다 피해자와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묵묵히 기다려주는 인물이다.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옆에서 기다려주면서 상대방이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면모가 극 후반에서 잘 보여져서 저 또한 채워질 것 같았다”며 “연기를 하다 보면 그 캐릭터가 제 안에 남아 있는 부분이 있다. 호수라는 캐릭터가 제 삶에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점이 끌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호수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서 많이 반성했다. 많이 배우려고 했다”며 “제가 말이 빠른 성격은 아니다. 멤버들과 있으면 빠르긴 하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느리다. 이 점을 캐릭터에서 극대화하면 좋을 것 같았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이어 “실제 성격은 급하다”고 웃었다. 박진영은 “제가 개인적으로 잡았던 디테일은 말을 더 또박또박하려 했다. 들리긴 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잘 들리지 않기 때문에 더 잘 들으려 스스로 검열하기를 반복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어떤 말을 들었을 때 반 템포 반응해 대답하는 연기를 신경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로사가 운명을 달리할 때 언젠가는 너를 알아주는 사람이 와줄 거라는 대사가 와닿았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가 있는데 저 또한 그때 그 대사를 들으면 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한 감정이 오면 왜 내 마음을 못 알아주지라는 생각이 들 때 저 대사를 들을 때 크게 와닿았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또 “왜 종점에서 내리느냐는 대사가 요즘 하고 싶은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지 않을까 싶었다”고 덧붙였다.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인 미지와 미래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박진영은 극중 대형 로펌의 변호사 이호수 역을 맡았다. 극중 호수는 무심하고 여유로워 보이지만 속 깊은 따뜻함을 지닌 인물이다. 박진영은 주로 감정을 폭발시키기보다 절제하며 쌓아가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 같은 강점은 ‘미지의 서울’애서 더욱 빛을 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룹 갓세븐으로 2014년 데뷔한 박진영은 2012년 KBS2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연기자로 먼저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사랑하는 은동아’,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악마판사’, ‘푸른 바다의 전설’, ‘유미의 세포들’ 등에 출연해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미지의 서울’은 지난 5월 3.6%(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첫 방송을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최종회 12회에서는 8.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방영 초부터 화제성 1위에 올랐고, 이후 2위와 3위를 오가다가 최근 5주 만에 다시 정상(6월 3주차 기준)을 탈환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2 07:00
뮤직

뱀뱀, 헤일로코퍼레이션 전속계약 [공식]

가수 뱀뱀이 헤일로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솔로 행보를 이어간다.헤일로코퍼레이션은 지난 29일 GOT7(갓세븐) 멤버이자 솔로 가수 뱀뱀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뱀뱀이 아티스트로서 가진 다양한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뱀뱀을 향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뱀뱀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헤일로코퍼레이션의 로고와 새 비주얼컷을 공개, 새 소속사에서의 행보를 알렸다. 뱀뱀의 SNS 게시 후 국내외 팬들은 축하하는 반응과 함께 향후 활동을 향한 응원을 쏟아냈다.새 소속사에서 열일을 예고한 뱀뱀은 2014년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 후 2021년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리본’을 시작으로 솔로 커리어를 밟아왔다. 뱀뱀은 그룹 활동과 동시에 2023년 솔로 정규앨범 ‘사워 앤 스윗’과 2024년 솔로 미니앨범 ‘바메시스’까지 발매해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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