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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살림남2' 이천수, 육아→요리까지 아픈 심하은 위한 '특별 외조'

이천수가 심하은의 외조에 나서며 진정한 '살림남'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천수는 지난 25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이하 살림남2)'에서 몸이 안 좋다는 심하은을 살뜰히 챙겼다. 갑상샘 결절 시술 이후 목 주변의 감각이 없다는 심하은. 이에 이천수는 "당장 병원 가자"며 그를 걱정했다. 또한 심하은이 병원에 간 사이 집에 있는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 부모님에게도 도움을 청하는 등 아내를 배려해 주려고 애썼다. 특히 이천수는 심하은을 위한 보양식까지 준비하며 정성을 기했다. 부모님을 도와 오이장아찌부터 백숙까지 요리한 이천수. 병원에서 돌아온 심하은은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천수는 '살림남2'에서 매회 통통 튀는 예능감을 드러내며 주목받고 있다. 심하은과 딸 이주은과 특별한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것. 앞으로 이천수가 '살림남2'에서 어떤 재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김선우 기자 2022.06.26 12:16
연예

"종양 있다" 이찬원, 성대 이상 발견

가수 이찬원의 성대에서 이상이 발견됐다.2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에서 '미스터트롯' 4인방 임영웅, 장민호, 영탁, 이찬원은 건강검진을 받았다.이찬원은 초음파 검사 전 "검사하다가 용종 이런게 발견되면 어쩌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이후 이찬원은 갑상샘 초음파 검진을 받았고, 의사는 "감상샘에 결절이 감지된다"라며 "작은 종양이다. 모양을 봐서는 추적검사가 필요하다"고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의사는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악성이 아닌 양성 결절이라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12.03 09:32
연예

암 발병률 1위 ‘갑상선암’, 정기적인 검사 통한 조기발견 중요

최근 갑상선 관련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0년 31만명 수준에서 2014년에는 41만 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또한 2013년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3년 암 발생률 현황’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갑상선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4만2,541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암 중에서 가장 많은 규모로,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갑상샘이라고도 불리는 갑상선은 목 앞 중앙에 위치해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기관이다. 갑상선에서는 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이 생성 및 분비되는데,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내에서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등의 대사 조절을 통해 성장과 발육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자가면역 이상이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평연세병원 서진학 병원장(사진)은 “갑상선 질환이 위험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정작 갑상선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물론 꾸준한 갑상선 관리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경우가 더욱 드물다”며 “갑상선 질환의 경우 한 번 발병하면 완치가 어렵고 증상이 호전된다 해도 재발 위험이 높아 평소 주기적인 갑상선 관리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면 초기에 이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은평연세병원에 따르면 갑상선과 관련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호르몬 분비량이 적은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세포의 과도한 증식으로 특정 부위가 커져 혹이 생기는 경우인 갑상선결절 등이 있다. 특히 갑상선결절은 양성 결절과 악성 종양으로 구분되는데, 악성 종양이 바로 흔히 말하는 암에 해당한다. 이 같은 갑상선 질환을 발견하고 진단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기능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의 기능과 변형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는 갑상선 호르몬 검사(혈액검사), 갑상선 초음파 검사, 조직검사 등이 있다. 호르몬 검사는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을 혈액검사를 통해 측정하는 방법으로 결과에 따라 갑상선기능 항진증, 저하증 등을 진단하게 된다. 또한 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조직검사는 갑상선 결절 및 갑상선암 진단과 관련이 깊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는 결절의 크기, 모양, 위치, 결절의 개수, 결절의 낭성변화 또는 물혹을 확인할 수 있는데, 1cm이상의 멍울이나 임파절이 커져있는 경우라면 조직검사를 통해 갑상선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서 원장은 “갑상선 결절은 양성과 악성으로 구분되는데, 전체 갑상선 결절 환자 중 약 5~10%가 악성결절 즉 갑상선암으로 진단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암 양성 결절로 진단된 경우라면 경과를 관찰하거나 필요한 경우 갑상선 고주파 치료를 통해 수술 없이도 혹을 제거할 수 있다. 고주파를 이용해 결절 부위만을 섬세하게 제거할 수 있어 치료 후 갑상선 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도 수술을 통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데, 이때는 갑상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갑상선암의 경우 예후가 좋은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막고 완치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진단이 중요하다. 갑상선 결절의 경우 결절이 일정 크기 이상으로 커지기 전에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들다. 따라서 정기적인 초음파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승한기자 camus@joins.com/도움말=은평연세병원 서진학 병원장 2016.03.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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