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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서울 이랜드, 장신 공격수 김현 영입…"우승이 목표"

서울 이랜드가 ‘베테랑 공격수’ 김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김현은 K리그 통산 275경기에 출전해 46골 22도움을 기록 중인 경험 많은 스트라이커다. U-20 대표팀에서 23경기 4골, U-23 대표팀에서 29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190cm, 87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공중볼 경합, 연계 플레이 등이 강점인 김현은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 이랜드는 김현의 합류로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하며 화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전북 현대 유스 출신인 김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 제주, 아산, 부산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2021년 인천에서 29경기 7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에서 각각 31경기 8골 1도움, 20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2024년에는 수원 삼성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43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수원FC 시절 호흡을 맞춘 김도균 감독의 품으로 돌아온 김현은 올 시즌 서울 이랜드와 함께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김현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끈끈한 조직력과 무서운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입단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함께 했던 기억도 워낙 좋아서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우승과 승격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많은 공격 포인트로 책임감을 보여드려야 한다. 많은 승리로 보답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1 18:41
프로농구

‘홈 7연패 탈출’ 손창환 감독 “팬들이 웃을 수 있는 시즌 만들겠다” [IS 승장]

기나긴 홈 연패에서 탈출한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이 더 밝은 내일을 약속했다.소노는 1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70-69로 이겼다.시즌 10승(17패)째를 기록한 소노는 서울 삼성(9승 17패)을 끌어 내리고 단독 7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16일 서울 삼성전부터 안방에서 한 번도 못 이겼는데, 홈 7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가스공사(8승 19패)는 최하위에 머물렀다.경기 후 손창환 감독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많이 못 주고 있는데,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더 열심히 해서 올해는 팬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는 시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소노는 대역전극을 펼쳤다. 전반을 27-47로 크게 뒤진 채 후반에 돌입했는데, 3~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해 20점 차를 뒤집었다.손창환 감독은 “하프타임에 선수들에게 도망 다니지 말라고 했다. (전반에) 겁을 먹고 공을 피해 다녔다. 상대도 우리처럼 하위권인데 뭐가 무섭냐고 했고, 같이 싸우자고 했다”고 전했다. 네이던 나이트가 영웅이 됐다. 나이트는 4쿼터 2초를 남겨두고 골밑을 비집고 들어가 2점을 넣으며 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나이트는 전반에 영점 조절이 잘되지 않았지만, 후반 들어 날카로운 감각을 뽐냈다.손창환 감독은 “(나이트의) 집중력이 순간 확 떨어지고 올라오고 한다”면서 “상대가 나이트에게 3점을 주기로 하고 온 것 같다. 1~2개 터지면 상대 수비가 말렸을 텐데, 들어가지 않아서 힘든 경기를 했다. 나이트가 슈팅이 안 들어가도 리바운드를 따내며 승리까지 이어졌다”고 칭찬했다.조만간 이재도를 코트에서 볼 수 있지만, 아직 정확한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손창환 감독은 “1월 2일에 결과적으로 괜찮다고 하면 같이 훈련할 텐데, 혼자 뛰고 공을 만진 후 뛰더라도 몸을 부딪치면 체력 소모량이 어마어마하다. 내일 검사 이후 (기용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1.01 18:03
프로농구

‘통한의 역전패’ 강혁 감독 “턴오버 나오면서 흐름 내줬다” [IS 패장]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한국가스공사는 1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69-70으로 졌다.경기 후 강혁 감독은 “전반에 공격과 수비가 잘 됐는데 턴오버가 나오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면서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을 때 패턴을 제시해야 했는데, 그 부분을 잡아주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냉정하게 플레이하라고 이야기하고 짚어주지 못하는 실수를 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 다음 경기에서 이런 모습이 나오지 않게 준비를 잘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을 47-27로 크게 앞선 채 마쳤지만, 후반 들어 소노에 역전당했다. 전반에는 전체적으로 잘 풀렸지만, 후반에는 집중력이 크게 떨어진 모습이었다.2007년생 루키 양우혁은 이날 화려한 드리블로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승부처에서 턴오버를 범하며 아쉬운 모습도 보였다.강혁 감독은 “장성우가 5반칙으로 빠진 상황이었고, 벨란겔도 압박당하고 있었다. 양우혁이 어린 선수지만, 잘해줬다”면서 “공격은 좋지만, 패스 타이밍이 아쉽다. 본인이 점점 알아갈 것”이라고 했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1.01 17:13
배구

새해 첫날부터 꼴찌 삼성화재의 대반란, 선두 대한항공에 리버스 스윕

프로배구 남자부 최하위 삼성화재가 새해 첫날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개막 후 19경기 만에 시즌 첫 연승에 성공했다.삼성화재는 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3-25, 22-25, 25-23, 20-25, 15-13)로 역전승을 거뒀다. 직전 경기였던 12월 26일 OK저축은행전에서 11연패(3-2 승)를 탈출한 삼성화재는 2026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시즌 4승 15패, 승점 12를 기록하며 6위 우리카드(승점 19)를 추격했다. 여전히 최하위에 그치지만, 삼성화재는 고준용 감독대행 체제로 치른 최근 3경기(2승 1패) 모두 풀 세트 접전을 벌여 희망을 키웠다. 삼성화재는 이날 대한항공보다 근소하게 공격성공률이 더 높았고, 블로킹(11-10)과 서브 에이스(7-5) 역시 앞섰다. 미힐 아히(등록명 아히)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9득점을 올렸고 김우진(21점)과 이윤수(14점)도 힘을 보탰다. 대한항공은 1세트 23-23에서 러셀의 득점에 이은 서브 에이스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도 25-22로 가져오며 손쉽게 승리를 가져오는 듯했다. 삼성화재는 3세트 24-23에서 김준우가 대한항공 임동혁의 공격을 가로막아 반격했다. 4세트는 25-20으로 따내며 승부를 최종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는 엎치락뒤치락 접전이 펼쳐졌다. 10-12로 끌려가던 삼성화재는 아히의 후위 공격에 이어 대한항공의 범실로 12-12 동점을 만들었다. 13-12에서 아히가 백어택 득점을 올려 매치 포인트에 도달하자, 고준용 감독대행은 김우진 대신 손현종을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했다. 손현종은 기다렸다는 듯 러셀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하며 포효했다. 대한항공은 러셀과 정한용이 각각 22득점, 15득점씩 올렸다. 정지석에 이어 임재영까지 날개 공격수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최근 부상을 회복한 곽승석(8득점)이 나섰지만 이들의 공백을 메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홈 경기 패배를 안았다. 이형석 기자 2026.01.01 17:08
프로축구

[공식발표] 서울E, 베테랑 공격수 김현 영입 “목표는 우승과 승격”

프로축구 K리그2 서울이랜드가 베테랑 공격수 김현(33)을 품었다.서울E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베테랑 공격수 김현을 영입하며 공격진에 무게감을 더했다"라고 전했다.김현은 프로축구연맹 주관 대회 통산 275경기에 출전해 46골 22도움을 기록 중인 스트라이커다. U-20 대표팀에서 23경기 4골, U-23 대표팀에서 29경기 3골을 기록하는 등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190cm, 87kg의 건장한 체격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과 공중볼 경합, 연계 플레이 등이 강점인 김현은 최전방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다. 서울 이랜드는 김현의 합류로 공격 옵션에 깊이를 더하며 화력을 배가시킬 전망이다. 전북현대 유스 출신인 김현은 2012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성남FC, 제주 유나이티드(현 SK) 아산, 부산 아이파크 등을 거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202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29경기 7골을 기록하며 주목받았고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수원FC에서 각각 31경기 8골 1도움, 20경기 2골 3도움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2024년에는 수원삼성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43경기에 나서 8골 7도움을 기록했다.수원FC 시절 호흡을 맞춘 김도균 감독의 품으로 돌아온 김현은 올 시즌 서울 이랜드와 함께 승격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김현은 “서울 이랜드는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끈끈한 조직력과 무서운 공격력을 갖춘 팀이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입단을 결심했다. 감독님과 함께 했던 기억도 워낙 좋아서 올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이어 “우승과 승격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많은 공격 포인트로 책임감을 보여드려야 한다. 많은 승리로 보답할 테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6.01.01 16:01
NBA

‘무릎 꺾였다’→멀쩡한 신인류 “다음 경기에 돌아올 거”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가 경기 중 무릎을 크게 꺾이며 코트를 떠났다. 선수는 큰 부상이 아닐 거로 예상했다.샌안토니오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경기서 뉴욕 닉스를 134-132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샌안토니오는 24승(9패)을 쌓으며 서부콘퍼런스 2위가 됐다. 뉴욕은 4연승 도전에 좌절하며 동부콘퍼런스 2위(23승10패)를 지켰다.이날 샌안토니오 입장에서 아찔했던 순간은 4쿼터 초반에 나왔다. 팀이 6점으로 밀린 상황, 웸반야마가 리바운드를 잡는 과정에서 착지를 잘못해 무릎이 꺾였다. 큰 통증을 호소한 그는 다리를 절뚝이며 코트를 떠났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벤치로 돌아와 팀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당사자인 웸반야마는 자신의 부상이 크지 않을 거로 예상했다. 같은 날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웸반야마는 경기 뒤 “나는 뛸 자신이 있었다. 다시 코트를 들어갈 뻔했다”며 “아마 최소한 과신전일 것이다. 모든 게 괜찮은지 확인해야 한다. 다음 경기에 돌아올 거로 예상한다”고 자신했다.미치 존슨 샌안토니오 감독 역시 “내가 본 건 모두와 본 것과 같다”며 “그는 분명히 팀 동료들과 벤치에서 경기를 마쳤다”며 긍정적 전망을 덧붙였다.리그 3번째 시즌을 소화 중인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왼 종아리를 다쳐 12경기를 이탈한 바 있다. 그는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꾸준하지 않지만, 올 시즌 평균 24.3점 11.7리바운드 2.9블록이라는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한편 샌안토니오는 이날 3점슛 11개를 몰아친 줄리안 샴페니(36점) 디애런 폭스(26점)의 활약을 앞세워 접전 끝 역전승에 성공했다. 웸반야마는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23분43초 동안 31점 13리바운드를 올렸다. 뉴욕 제일런 브런슨(29점)의 분전은 빛이 바랬다.샌안토니오는 오는 3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벌인다.김우중 기자 2026.01.01 15:51
프로농구

‘완전체’ 없이 반환점 돈 KCC, 이상민 감독의 고뇌는 여전

“선수들이 건강했으면….”올 시즌 프로농구 우승 후보로 꼽힌 부산 KCC의 키워드는 여전히 ‘건강’이다. 기대를 모았던 슈퍼팀의 면모는 단 5차례만 보여줬다.KCC는 1일 기준 4위(16승11패)에 오른 채 2026년을 맞이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원주 DB와의 2025~26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선 82-99로 크게 지며 3연패에 빠졌다. 이 경기는 프로농구 흥행 카드인 ‘농구영신(송구영신+농구)’ 매치였는데, 안방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힌 KCC는 사실상 완전체를 꾸리지 못한 채 정규리그(54경기)의 반환점을 돌았다. KCC는 허훈·허웅·최준용·송교창·숀 롱으로 이어지는 특급 베스트5를 구성해 이목을 끈 팀이다. 시즌 전 자유계약선수(FA) 허훈을 품으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허훈·송교창·최준용은 2019~20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차례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숀 롱은 2020~21시즌 외국선수 MVP, 허웅은 2023~24시즌 플레이오프 MVP다.‘MVP 군단’의 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다. KCC는 지난 3시즌 동안 특급 라인업을 구성했으나, 매번 부상에 따라 성적이 크게 엇갈렸다. 이승현(울산 현대모비스)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건재했던 2023~24시즌에는 후반부 대폭발로 플레이오프까지 올라 우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4~25시즌에는 최준용(17경기) 송교창(8경기)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9위까지 추락했다. 올 시즌에도 고민은 여전하다. 첫 27경기 중, KCC의 베스트5가 함께 코트를 밟은 건 단 5경기 55분42초에 불과하다. KCC는 해당 라인업으로 평균 22.6점(전체 11위)을 넣으며 효과를 봤지만, 표본이 작다. 허웅은 발뒤꿈치를 다쳐 제 컨디션이 아니다. 송교창(발목) 최준용(무릎)의 복귀 시점은 1월로 점쳐지나, 완전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 송교창은 이미 11경기, 최준용은 17경기를 놓쳤다. 이상민 KCC 감독은 DB전에서 대패한 뒤 “그동안 부상 공백을 기존 선수가 잘 메웠지만, 한계에 부딪힌 거 같다”며 “전반기 가장 아쉬운 건 부상으로 인해 선수단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 거”라고 곱씹었다.주축 선수 없이도 4위로 2025년을 마친 이상민 감독은 “완전체를 이루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거 같다”면서 “2026년에는 KCC가 왜 우승 후보로 꼽혔는지 알 수 있도록 준비할 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감독은 새해 소망으로 “선수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부산=김우중 기자 2026.01.01 15:19
프로농구

“6강 들고 싶다” 손창환 감독 새해 소망…강혁 감독 “부상 없이 원팀으로” [IS 고양]

손창환 고양 소노 감독과 강혁 대구 한국가스공사 감독이 새해 소망을 전했다.소노와 한국가스공사는 1일 오후 2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경기 전 손창환 감독은 “6강에 들어보는 게 (새해) 목표다. 원래 목표이기도 했다”고 말했다.올 시즌 9승 17패를 기록 중인 소노는 10개 팀 중 공동 7위다. 한국가스공사를 꺾어야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손창환 감독은 “주축 가드가 다 빠진 게 좀 크다. 가스공사가 압박을 엄청 할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해 준비했다. (선수들의) 에너지가 올라와야 한다”고 짚었다.하필 ‘에이스’ 이정현이 부상으로 빠졌다. 손창환 감독은 “허벅지가 통으로 부었다. 병원 세 군데를 갔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단순 타박이면 하루 이틀 관리하면 괜찮은데, 붓기가 안빠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이재도는 곧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손창환 감독은 “재도는 몸 부딪히는 운동 빼고는 다 하고 있다. 최종 점검하고 괜찮다고 하면 운동에 참여할 것이다. 지금은 달리고 공 만지는 것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혁 감독은 “선수들 부상이 있으면 안 된다. 새 마음가짐으로 좋은 경기 내용을 만들자고 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건강이다. 건강하게 원팀으로 가자고 했다”고 전했다.최하위인 한국가스공사는 올 시즌 소노와 두 차례 대결에서 내리 졌다. 강혁 감독은 “우리가 이정현, 켐바오, 나이트 세 명에게 20 몇점씩 주고 리바운드도 많이 뺏겼다. 준비를 하고 나가도 흔들리는 부분이 있었다. 선수들과 미팅하며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이정현은 결장하지만, 켐바오를 틀어막는 게 과제다. 강혁 감독은 “켐바오가 요즘 슛이 잘 들어가니, 볼을 못 잡게 하고 범위를 줄여야 한다. 신승민에게 수비를 많이 신경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가스공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SK와 맞대결에서 66-67로 졌다. 당시 경기 종료 직전 SK 안영준이 넘어진 상황에 관한 트레블링 논란이 일었고, 강혁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불참했다.강혁 감독은 “선수들에게 그런 부분은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 새롭게 내년을 준비하자고 했다. 분위기는 괜찮다”고 했다.고양=김희웅 기자 2026.01.01 14:00
프로야구

WBC 일본의 키워드는 "新", 직전 대회 우승했는데 왜? "재작년 대만에 패배, 마음 새롭게 하겠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새로운(新)' 마음가짐으로 대회 2연패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야구대표팀 감독은 1일 일본 매체 '니시스포웹'과의 인터뷰에서 "마음을 새롭게 하겠다"라고 WBC 출사표를 냈다. 이바타 감독은 2026년을 한자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새로울 신(新)'을 언급했다. 그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한번 세계 제일이 된다는 의미에서 골랐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대표팀은 지난 2023년 WBC 대회에서 미국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4년 열린 프리미어12에선 결승전에서 대만에 패하며 준우승했다. 이바타 감독은 "지난 대회(WBC)에서는 우승했지만, 재작년(프리미어12)에선 결승에서 졌다. 마음을 새롭게 하겠다"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대회 2연패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선 "야구 팬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경기와 내용을 보여드리고 싶다. 하지만 당장 눈앞의 1승을 목표로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일본은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본선 1라운드에서 호주와 체코, 대만, 그리고 한국과 한 조에 속해있다. 한국은 일본과 3월 7일 일본 도쿄돔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지난 11월 국내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1차전 패배까지 한일전 10연패에 빠지며 고개를 숙였지만, 2차전 무승부로 희망을 키웠다. WBC 본선에서 설욕을 노린다. 다만 일본의 선수 구성이 만만치 않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들까지 총출동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한국은 지난대회 우승 일원인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LA 다저스) 등 MLB 에이스들을 상대해야 한다. 이바타 감독은 오타니의 합류에 대해 "매우 감사한 일이다. 플레이로 팀을 이끌어 주는 게 이상적이다"라며 "(대회) 어느 순간부터 합류할지 등은 앞으로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 (전원이) 모인 뒤에야 비로소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01 12:17
프로농구

[IS 스타] 데뷔 2년 차 ‘달리는 빅맨’ DB 김보배가 돌아본 2025년

프로농구 원주 DB 빅맨 김보배(23·2m2㎝)에게 2025년은 특별했다. 이제 막 프로 2년 차 시즌의 절반을 소화한 그는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보배는 지난 2024~25 KBL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DB 유니폼을 입은 장신 포워드다. 빼어난 기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는데, 루키 시즌 17경기 출전(평균 3.2점)에 그쳤다. 팀 전술 이해도 등을 이유로 적응기를 거쳤다.데뷔 2년 차인 올해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팀의 첫 27경기를 모두 뛰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올 시즌 김주성 DB 감독이 가장 긴 시간 사용한 라인업(16경기 100분49초)에는 김보배의 이름이 포함돼 있다. 슛거리는 길지 않지만, 리바운드 뒤 적극적인 속공 가담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달리는 빅맨’이다. 지난해 11월에는 태극마크를 달았고, 다가올 올스타전에서도 선발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평균 4.9점 3.3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지난달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2025~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도 제 몫을 했다. 선발 출전한 김보배는 20분23초 동안 8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라는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팀이 리드를 잡은 1쿼터엔 팀 에이스 이선 알바노(25점 11어시스트)보다도 많은 어시스트를 올렸다. 짧은 기간에도 눈도장을 찍은 그는 팀의 99-82 승리에 기여했다. 4연승을 질주한 DB는 단독 3위(17승10패)로 2025년 일정을 마쳤다.김보배는 KCC전 뒤 본지와 만나 “2025년 마지막 경기서 전 구단 승리에 성공해 기쁘다”고 웃으며 “선수들 모두 반드시 이기고 싶다는 의지가 컸다. 기분이 너무 좋다”고 했다.2025년을 돌아본 김보배는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다. 대표팀에도 가고, 올스타전에도 선발됐다. 솔직히 나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아직 어리니까, 더 패기 있게 해야 한다. 출전 시간을 더 늘리고,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선 결국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 이번 경험으로 내가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보배가 꼽은 보완점 중 하나는 몸싸움이다. 지난 11월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일정을 언급한 그는 “선배들과 훈련하면서 몸싸움이 얼마나 중요한지 더 깨닫게 됐다”며 “또 공격, 수비 이해도를 더 길러야 한다고 느꼈다. 나 스스로도 ‘내가 농구를 많이 모르고 있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그런 김보배의 올 시즌 목표 중 하나는 출전 시간 증가다. 올 시즌 평균 15분06초를 뛰는 그는 “20분 이상 뛰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인왕에 대한 욕심도 아직 접지 않았다. 지난 시즌 17경기 출전에 그친 그는 여전히 신인왕 자격을 유지한 상태다. 김보배는 “생애 한 번뿐인 상 아닌가. 당연히 받고 싶다”고 당차게 밝혔다.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는 1년 차 신인들은 물론, 아시아쿼터 케빈 켐바오(고양 소노) 등이 강력한 경쟁자다. 끝으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애런 고든(덴버 너기츠) 카와이 레너드(LA클리퍼스) 등을 좋아한다는 김보배는 자신의 장점으로 “리바운드 뒤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것과, 패스에도 자신 있다. 수비 상황에서도 에너지 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부산=김우중 기자 2026.01.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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