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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윤두준, ‘컨츄리쿡’ 게스트 합류… 신시아와 먹방 대결

먹방의 아이콘 윤두준이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을 찾아온다.28일 방송되는 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연출 김관태)’에서는 컨츄리즈의 여수 맛 기행이 시작되는 가운데 에드워드리의 찐팬 윤두준이 게스트로 합류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여수에 도착한 에드워드리는 멤버들을 두부 천국으로 안내한다. 요리 서바이벌에서 6시간의 두부 지옥을 견디고 두부 요리 일인자에 올랐던 그가 두부로 만든 색다른 아침 식사 메뉴를 선보이는 것.윤두준도 따라 해보고 싶은 요리로 꼽은 에드워드리의 두부 요리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먹방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윤두준과 컨츄리즈의 ‘먹방 요정’ 신시아의 먹방 대결도 예고돼 흥미를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에드워드리는 한국의 밥도둑 게장의 위력을 몸소 체험한다. 돌게로 만든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에 빠진 에드워드리는 오직 게장에 집중해 무아지경 먹방을 펼치며 눈 깜짝할 사이에 밥 한 공기를 다 먹는다고. 이에 고아성은 “셰프님 밥 어디 갔어요?”라고 놀랐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컨츄리즈가 다양한 보드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승부욕이 차오르는 고아성은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을 보이며 폭주했다고 해 이 구역의 승부욕 최강자 고아성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tvN ‘에드워드리의 컨츄리쿡’은 2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12:34
예능

‘전참시’ 핫하다 핫해…최현석→온유 일상 공개 관심 폭발

‘전참시’가 스타 셰프 최현석과 샤이니 온유의 일상을 공개하며 토요일 밤 색다른 재미를 전달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0회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셰프 최현석과 빛나는 모습으로 돌아온 샤이니 온유의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실험적인 요리사 최현석은 현재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 도착하자마자 김선엽 헤드 셰프와 함께 새로운 조합의 메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까르보나라 아이스크림, 고추 모양의 갈비 버거, 열기구 디저트 등 상상을 초월하는 신메뉴를 만들어냈고 주방은 어느새 과학실험실로 탈바꿈돼 놀라움을 자아냈다.애피타이저부터 메인 코스까지 직원들로부터 특이사항을 보고받은 최현석은 ‘오너 셰프’ 다운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장착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미세 저울로 재료 무게를 재보며 요리 과정을 꼼꼼히 체크했고 그 가운데, ‘흑백요리사’에서 마늘을 빼먹어 화제가 되었던 봉골레를 만드는 모습이 흥미를 자극했다.최현석은 레스토랑 오픈 이래로 최대 인원의 풀코스 요리 준비에 나섰다. 그는 간장게장, 국밥, 삼계탕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탄생시켰고 특히 ‘흑백요리사’에서 세 가지 장을 이용해 만들었던 스테이크와 한 땀 한 땀 조각하듯 만든 디저트 ‘발레리나’까지 유일무이한 요리들로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장착한 최현석은 손님들에게 직접 요리를 서빙하며 음식을 설명하기도.그런가 하면 최현석은 ‘흑백요리사’ 출연 전부터 인연이 있었던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원투쓰리’ 배경준 셰프를 만나 촬영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했다. 도전장을 내민 배경준 셰프와의 1:1 대결을 회상하던 그는 “전 회차를 통틀어서 원투쓰리랑 할 때가 제일 후달렸어”라고 밝혔다. 또 김선엽 헤드 셰프에게 “시즌 2 나가야지. 안성재 심사위원 평가받아 봐야지”라며 출연을 독려하기도 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도약한 샤이니 온유의 일상도 펼쳐졌다. 일어나자마자 목소리 상태를 확인하던 온유는 커피 타임을 가지며 뉴스를 시청하는 등 본인만의 모닝 루틴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온유의 집에는 옷과 운동기구 등이 배치되어 있었고 운동을 하던 중 돌돌이로 먼지 청소를 무한 반복하며 머리카락 한 올도 허용하지 않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어머니가 해준 밥으로 아침밥을 해결하며 리얼 자취생 모먼트를 발산하던 온유는 ‘1호 아티스트’로 소속돼 있는 새로운 회사에 출근했다. 잠시 후 온유는 추진력이 좋아 솔로 관련 활동 등 단기간에 많은 것을 성사시킨 장문성 매니저와 함께 스케줄 회의를 진행했고, 그 자리에서 대학 축제 스케줄을 확정하기도 했다. 평소 캠핑을 좋아한다는 온유는 19년 전, SM 아카데미로 인연을 쌓은 장문성 매니저와 회사 옥상에서 미니 캠핑을 즐겼다. 직접 고기를 굽는 등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뽐내던 그는 ‘찐친’ 매니저와 과거의 추억을 소환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제주도가 고향인 매니저는 제주도에 들를 때마다 자신의 부모님을 챙겨주는 온유에게 고마움을 표해 훈훈함을 더했다.본업 천재 모드를 발동시킨 온유의 첫 솔로 팬 콘서트 백스테이지도 공개됐다. ‘올라!’, ‘스탠드 바이 미’ 등 달콤한 목소리로 현장을 꽉 채운 그는 16년의 내공으로 팬들과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 그의 감동적인 하루가 시청자들에게도 행복을 선사했다.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1.5%로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셰프 최현석이 섬세한 손길로 조각품을 만들 듯 이색 디저트 발레리나를 만드는 과정이 담긴 장면은 시청률 4.1%까지 치솟으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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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조현아 매력에 빠졌다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구해줘 홈즈)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조현아의 매력에 빠졌다.31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홈즈’)에서는 가수 조현아와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이 반려견과 함께 할 4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이날 방송에는 부모님의 노후를 걱정하는 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노원구에 거주 중인 의뢰인은 4인 가족의 첫째 딸로 부모님과 남동생 그리고 반려견 태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남동생은 이미 독립해 주말에만 본가를 찾고 있으며, 의뢰인도 곧 독립 예정으로 부모님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희망 지역은 아버지의 직장이 있는 충무로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내외의 파주시와 남양주시로 리모델링 또는 인테리어가 예쁜 집을 찾고 있다고 한다. 의뢰인 가족은 주택일 경우 야외공간을 바랐으며, 아파트일 경우 넓은 거실을 바랐다. 도보권에 산책로를 희망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5억~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덕팀에서는 조현아와 박태환이 출격한다. 자칭 ‘목요일의 요정’이라고 소개한 조현아는 지난 대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다며, 이번 발품 대결에 심기일전을 다짐한다. 박태환 역시 “요즘은 발품을 훈련하고 있는 박태환입니다.”라고 소개해 기대를 모은다.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두 사람은 발품 당일, 오프닝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고백하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다. 평소 극강 텐션을 자랑하던 조현아는 박태환에게 먼저 다가가 “우리 89년생 동갑이에요~”라며 분위기를 이끈다. 이를 지켜보던 양세형은 “플러팅 대박~”이라며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감지한다.두 사람은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아파트를 소개한다. 주방을 살펴보던 박태환은 조현아에게 “평소에 요리를 하나요?”라고 묻는다. 조현아가 “요리를 잘해요. 간장게장은 기본, 매실청과 김치까지 담가 먹는다.”고 매력을 어필하자, 박태환은 “매력 있으시네요~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라며 환하게 웃는다.이어 박태환은 매물명을 소개하는 과정에서도 자신을 ‘현.품.태’라고 소개하며, “현아를 품은 태환이”이라고 풀이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MBC ‘구해줘! 홈즈’는 3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12:30
연예일반

‘편스토랑’ 이찬원, 윤두준 먹방에 엄마 미소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남다른 먹방을 선보인다.오는 13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편스토랑’)에서는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서 “뭐 더 해줄까?”라고 계속 묻는 이찬원과 “아니야, 괜찮아”를 무한 반복하는 윤두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공개된 VCR 속 윤두준은 이찬원이 준비한 상차림에 입을 떡 벌리고 감탄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앞서 공개된 3가지 육해공 보양식 외에도 쉴 새 없는 음식들이 쏟아져 나온 것. 무려 25첩 반상이 눈앞에 펼쳐지자 윤두준은 “잔치하는 거니?”라고 놀라워했다.이어 윤두준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됐다. 간장게장을 시작으로 윤두준은 이찬원의 정성이 가득 담긴 요리를 누구보다 맛있게 먹었다. 폭풍 흡입을 이어가는 윤두준을 보며 이찬원은 뿌듯한 듯 연신 미소를 지었다.그런가 하면 이날 윤두준은 이찬원을 위해 요섹남 면모도 발휘했다. 평소 먹는 것만큼 요리에도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윤두준은 이날 간장게장을 활용한 초특급 파스타를 만들었다고. 윤두준은 중식도도 능숙하게 사용하며 아이돌계 요섹남 면모를 입증했다. 또 이찬원이 자신이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자, 흔쾌히 메뉴 선물까지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3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2023.01.1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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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호텔 셰프의 손맛 담긴 명절 상차림 ‘투고’로 즐겨볼까

오는 설 연휴를 맞이해 특급 호텔들이 상차림의 수고를 덜고 호텔 셰프의 명절 음식을 ‘투 고(TO GO)’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21년 첫 번째 명절을 맞이하여 운영 중인 플라자 호텔에서 셰프와 전국의 종가 종부들이 함께 구성한 명절 음식을 담아낸 투고 상품을 선보인다. 양에 따라 2~3인용부터 6~7인용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한우 사골 떡국과 LA갈비구이, 소고지 잡채, 갈비찜 등과 전, 나무, 참굴비구이 등을 전통 종가집의 레시피로 구성하였다. 가격은 6만 8000원에서 35만원까지 다양하게 판매된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한식 전문 셰프가 만든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도시락 ‘설 스페셜 그랩앤고’를 예약 판매한다. 이번 설 연휴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귀성객 감소가 예상되면서 명절 음식이 그리울 ‘홈설족’을 위한 1인용 도시락을 드라이브 스루로 판매하는 것. 그랜드 키친의 ‘설 스페셜 그랩앤고’는 삼색전, 전복 해산물 잡채, 삼색나물, 갈비구이, 들깨 토란국 등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알찬 한상 도시락을 구성했다. 가격은 3만9000원으로, 픽업은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가능하다. 사전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키친 또는 드라이브스루 존에서 픽업하면 된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에서 셰프가 직접 만든 퀄리티와 가성비를 모두 잡은 명절 투고를 내놨다. 삼색 나물과 모듬 전부터 잡채, 전복 갈비찜까지 재료 손질과 조리에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을 호텔 셰프의 레시피로 더욱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전용 상품이다. 통통한 동태살을 그대로 부쳐낸 동태전과 고기소가 들어간 깻잎전, 녹두전, 애호박전, 새우전으로 구성된 모듬 전 5종에 전복이 들어간 고급스러운 소갈비찜, 시금치, 고사리, 도라지 삼색 나물과 조기구이, 잡채, 문어숙회 그리고 포포인츠 셰프의 비법 레시피로 많은 인기를 얻은 겉절이와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떡국과 약식까지 총 15개의 핵심적인 명절 메뉴들 만으로 구성된다. 4명의 가족, 친지가 풍성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포포인츠 강남 명절 상차림 투고는 12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설날 명절 투고는 1월 18일부터 구정 당일인 2월 12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포포인츠 강남 3층 레스토랑 에볼루션에서 픽업할 수 있다. 완조리 식품의 특성상 신선도 유지를 위해 최소 이틀 전 주문 및 픽업을 추천한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이번 설날을 맞아 집에서도 호텔 특선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고메 투고’ 간장게장 메뉴를 출시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 ‘고메 투고’ 세트는 콜드 디쉬 에피타이저부터 풍성한 메인 디쉬에 이어 달콤한 디저트까지 입맛대로 선정해 호텔 요리를 풀 코스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별히 이번 설날을 맞아 호텔 특선 명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간장게장 세트를 위해 호텔 주방에서는 최상급의 암게만을 선별하여 특제 양념에 담궈 뛰어난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는 명절 음식 준비 및 차례 상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 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성묘길을 준비할 수 있는 총 2종류의 ‘JW 명절 투 고’를 2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셰프의 세심한 손길로 준비한 격식과 예의를 갖춘 상차림부터 국내산, 국내산 가공 식재료만을 사용해 차별화된 품격의 가치를 담아낸 프리미엄 상차림 중 선택이 가능하며, 모든 메뉴는 친환경 용기에 개별 포장되어 위생적인 것은 물론 휴대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JW 명절 투 고’ 가격은 22만원부터, 개별 메뉴 추가 시 2만 5000원부터 10만원까지이며, 메뉴 별 가격이 상이하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2.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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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미식의 계절' 호텔서 즐기는 가을의 맛

과일과 곡식이 가장 탐스러워지는 미식의 계절 가을을 맞아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특색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너도나도 입맛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11월 제철 음식인 굴 요리와 다양한 메뉴를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더 템테이션 오브 오이스터’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11월이 제철인 굴은 철분·비타민B12·아미노산·타우린 등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영양분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싱싱한 굴을 활용해 라임소스, 칵테일 소스를 곁들여 먹는 굴 카르파치오부터 홀란다이즈 소스와 허브 브레드 크럼블의 바삭함이 일품인 굴 록펠러, 스텔라 마리스 굴 카르파치오 등 3가지 메인 메뉴는 테이블당 1회 제공된다. 3종 샐러드, 중국식 매콤한 굴 짬뽕, 짜장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볶음밥·탕수육·살치살 통구이로 구성된 다양한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굴 요리와 어울리는 스파클링 와인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더 템테이션 오브 오이스터는 서울드래곤시티 31층 '킹스 베케이션'에서 오는 12월 19일까지 맛볼 수 있다. 이날 서울 삼성동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은 아예 '미식 호캉스'라는 패키지를 선보였다. 10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한 '아이 크로플 유 패키지'에는 크로플(크루아상 와플) 플레이트와 티세트가 제공된다. 겉바속촉의 대표 주자로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인 크로플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마스카르포네 치즈 크림·캐러멜 비스킷 가루·크런치 초코볼·제철 과일까지 올라간 디저트 플레이트가 1인당 1개씩 제공되며, 따뜻한 티 한 잔씩을 즐길 수 있다. '애프터눈 티 패키지'로는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밤 오페라와 홍시 무스·쑥 인절미 롤 등 다채로운 디저트와 샌드위치·커피 또는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원더아워 패키지'는 저녁 시간대에 무제한 와인과 주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원더아워 2인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쌀쌀해지는 날씨를 따뜻하게 녹여줄 ‘치즈 퐁뒤와 위스키’ 프로모션을 올해까지 선보인다. 녹진거리고 고소한 치즈 퐁뒤와 풍성한 구성의 플래터, 깊고 진한 향의 글렌피딕 위스키 18년산 1병으로 구성된다. 스위스 산악 지방에서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 위해 먹기 시작한 치즈 퐁뒤는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음식으로 따뜻하게 녹인 치즈에 긴 꼬챙이로 빵과 야채, 채소 등 다양한 재료를 찍어 먹도록 준비돼 만들어 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소고기·과일·빵 등으로 구성된 플래터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롯데호텔 서울 무궁화에서는 가을철 최고의 밥도둑 간장게장을 준비했다. 40년 전 무궁화 오픈 때부터 단품 메뉴, 시즌 메뉴로 선보였던 간장게장은 오랜 단골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던 메뉴다. 꽃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원기회복에 좋다. 특히 가을철 꽃게는 살이 통통하게 가득 차 부드러운 식감과 감칠맛이 배가 된다. 무궁화 간장게장은 서해산 알배기 제철 꽃게에 면역력 증진에 좋은 표고버섯, 혈액순환 촉진과 배탈 예방에 효과적인 생강의 말린 뿌리줄기 등 15가지의 한약재와 채소·과일 등을 배합한 특제 간장으로 맛과 건강을 더한다. 호텔 음식을 집에서 즐기려는 고객들의 마음을 충족시키려 '투고' 메뉴들을 내놓는 곳들도 있다. 최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밀키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63레스토랑의 대한민국 조리 명인이 직접 구성한 메뉴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63 다이닝 키트’를 출시했다. 양갈비 스테이크·얼큰 소고기 전골·설악황태진국 3종이다. 63다이닝 키트는 실제 63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고급 식재료를 그대로 담아낸 프리미엄 밀키트에 대한민국 조리 명인 스토리를 더해 오감이 만족하는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가을부터 연말까지 호텔 요리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고메 투고 박스’를 선보였다. 든든한 한 끼인 ‘시그니처 투고 박스’, 간편하게 즐기는 ‘시그니처 투고 스낵’ 등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도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11.1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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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이번에도 완판" 화사, 이것이 '완판녀'의 위엄

이번에도 이름값을 했다. 마마무 화사가 지난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 최장기 휴가를 누리고 복귀한 것. 2개월 넘는 시간 동안 만날 수 없었지만 화사는 좀 더 여유롭고, 좀 더 안락한 삶을 꾸리고 있었다.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후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집도 집이지만 '완판녀'의 위엄은 다른 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컴백을 앞두고 있어 체중 조절을 해야 한다고 밝힌 화사는 다이어트를 위해 두부 유부초밥을 만들었다. 두부를 으깨 초밥 재료와 섞어 유부에 넣으면 완성되는 초간단 요리였다. 이와 함께 방금 구운 차돌박이를 돌돌 감싸 입에 쏙 넣었다. 그녀의 먹방은 또 한 번 힘을 발휘했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화사 두부 유부초밥 만드는 법'과 관련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직접 만들어서 먹어본 후기도 추가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장보기가 어느 때보다 활성화가 된 상황. 한 대형 온라인 마켓에선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이틀 내내 유부초밥 재료가 품절이었다. 한 시청자는 "방송 이후 화사의 두부 유부초밥 맛이 궁금했다. 다이어트를 할 겸 유부초밥 재료를 사려고 사이트에 들어가니 없더라. 다음 날에도 재고가 없었다"고 토로했다. 쉬는 동안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리코더 연주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우연히 접한 후 자신도 능숙하게 소화하고 싶었던 것. 리코더 악보를 보며 리코더를 연주하는 화사의 모습이 전파를 탔고 이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과 함께 호기심을 자극했다. 실제로 해당 리코더 악보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나 혼자 산다' 방송 이후 주문이 폭주해 배송이 지연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화사의 완판 효과가 리코더 악보사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완판의 아이콘' 화사가 먹고, 입고, 걸치고, 사용한 것들은 시청자의 지갑을 열게 했다. 전국에 곱창대란이 일어났고 김부각과 간장게장으로 이어진 인기는 원피스, 빗 등 스타일링과 패션으로 확대됐다. 내숭 없이 보여주는 일상 속 거부감이 줄고 '나도 사고 싶다' 나도 해보고 싶다' '나도 쓰고 싶다'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동요케 하는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화사는 완판으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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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삭힌 맛 완전 정복…함께 먹을수록 두터워지는 유대감

'양식의 양식'이 우리로 만드는 유대감의 음식인 '삭힌 맛'을 논하며 일요일 밤 미식 수다로 안방극장 대통합을 이뤘다. 12일 방송된 JTBC '양식의 양식'에는 날 것과 익힌 것 사이에 펼쳐지는 오랜 풍미, 발효음식을 탐구했다. 먹을 줄 아는 자와 먹지 못하는 자로 양분 짓지만 먹기 시작하면 어느새 하나로 만드는 삭힌 맛만의 묘한 매력을 파헤치며 어느 때 보다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맛의 대화를 나눴다. 본격 미식 탐구 전, 양양 어벤져스는 취두부(중국), 쿠사야(일본), 수르스트뢰밍(스웨덴) 등 세계 악취 음식들을 맛보는 워밍업 시간을 가졌다. 쿰쿰한 냄새 속 고소하고 짭짤한 풍미가 뒤따르는 오묘함에 멤버들은 맛있게 시식했지만 유현준은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호불호가 강한 만큼 발효음식의 여정은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 발효음식과 인류의 진화의 상관관계를 고민하기 시작,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인간에게 유용한 발효의 적정선을 발견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채사장은 "과거 식량 보존이 중요했던 인류는 기본적으로 삭힌 맛을 더 접했을 것"이라 보았고, 고려시대 난파된 배에서 젓갈이 전국 각지에 소비됐던 흔적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 했다. 뿐만 아니라 블루크랩으로 만든 미국식 간장게장과 손수 제조하는 스페인의 엔초비(스페인에서는 안초아로 부름), 태국의 국민소스 남쁠라 등 해외의 다채로운 삭힌 맛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런 음식 세계를 확장시킨 소금에 주목, "방부제의 성격과 조미료의 성격을 다 갖고 있는 소금이 없었다면 이런 문화가 만들어졌을까"라며 그 가치를 되새기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전남 영광의 보리굴비와 강원도 속초의 가자미식해, 나주 영산포 홍어 등 유독 강한 지역성을 내포하는 삭힌 맛의 성격에 대해서도 생각을 공유했다. 유현준은 발효음식을 보이지 않는 지도를 그리는 ‘공동체 음식’으로 정의해 멤버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삭힌 맛 여정의 마무리로 홍어 도장깨기에 도전한 양양 어벤져스는 생홍어회, 홍어 애(간), 홍어삼합, 홍어찜, 홍어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보며 유대감을 다졌다. 특히 삭힌 맛과 원수진 유현준이 조금씩 맛을 느껴가자 멤버들의 열렬한 환영이 이어졌고, 삭힌 맛으로 대화합을 이룬 멤버들의 유쾌한 분위기가 지켜보는 시청자들까지 웃음 짓게 했다. 유현준은 "(삭힌 음식) 먹으면 너도 우리 편이라는 의식을 심어준다. 음식의 냄새가 강할수록 우리와 남을 나누는 경계가 된다"라고 밝혔다. 정재찬 역시 "우리 안으로 들어오려면 이 고난을 같이 겪어야 한다는 입사의식과 어른이 되려면 먹을 줄 알아야 한다는 통과의례가 담겨있다"며 삭힌 맛이 만들어낸 문화의 성격을 명쾌하게 정리했다. '양식의 양식'은 알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삭힌 맛의 대탐험으로 시청자들의 미적 호기심과 공감을 자극했다. 한식의 대탐험이 기대되는 '양식의 양식'은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JTBC와 히스토리 채널에서 동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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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의 양식' 최강창민, 유현준 위한 간장게장 요리

최강창민이 유현준의 젓갈 울렁증을 완치시킬 기적의 간장게장 요리를 선보인다. 12일 JTBC '양식의 양식'에서는 최강창민과 유현준이 미국식 간장게장을 정복하러 뉴욕으로 출격한다. 간장게장을 먹지 못하는 유현준을 위해 ’젓갈 울렁증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양양 어벤져스는 삭힌 맛을 함께 누리지 못하는 유현준을 안타까워하며 젓갈을 알자는 취지로 ‘젓알 조직’을 결성한다. 이에 최강창민이 유현준과 젓갈을 잘 모르는 뉴욕 셰프들을 불러 모아 간장게장의 참 맛을 선교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키고 있다. 블루크랩으로 만든 미국식 간장게장이 나오자 거부감 없이 시식하는 외국 셰프들 사이에서 유현준은 입을 꾹 다문 채 묵언 수행을 한다. 이를 지켜보던 최강창민이 유현준을 위해 즉석에서 간장게장 요리를 선보인다. 게장 살과 된장찌개로 만든 최강창민 표 특제 비빔밥을 한 입 먹어본 유현준은 극찬을 쏟아냄은 물론 “그때부터 리스펙하기 시작했다”며 비로소 간장게장의 매력에 눈을 떴다는 후문이다. 유현준을 감동시킨 기적의 게장 요리의 비법이 궁금해지는 상황. 또한 동남아의 삭힌 맛을 찾으러 태국으로 향한 최강창민은 뿌팟퐁커리와 솜땀 요리에 도전해 태국 요리의 풍미를 결정짓는 피시소스 ‘남쁠라’의 위엄을 몸소 체험한다. 여기서 유현준의 젓갈 울렁증을 완치시킨 최강창민의 손맛이 또 한 번 발휘된다. JTBC 보도제작국이 기획하고 JTBC와 히스토리 채널이 동시 방송하는 ‘양식의 양식’ 삭힌 맛 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2일은 ‘2020 AFC U-23 챔피언십’ 중계로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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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최초 한정식 전문점 ‘동백회관’,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까지 찾는 오동도맛집

5,000그루가 넘는 동백나무 군락지를 이루고 있는 여수 오동도는 참식나무, 팽나무, 쥐똥나무 등 육지에서는 볼 수 없는 200여 종의 희귀수목들이 있어 여수를 관광하기 위해 오는 이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동도에 들어갈 때는 동백 열차를 이용해서 들어갈 수도 있으며, 겨울 바다를 보며 걸어갈 수도 있다. 오동도는 섬 전체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빼어난 푸른 바다 풍광으로 펼쳐진 배경과 동백 숲 산책로가 있으며, 암석해안으로 높은 해식애가 발달해 병풍바위, 지붕 바위 등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에 여수 오동도는 자연을 좋아하는 관광객들에게 제격이다. 관광 이외에도 신선한 해산물과 한정식, 게장 등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다양하다. 겨울의 오동도를 더욱 만끽하기 위해 여수의 명물 음식은 빼놓을 수가 없다.이러한 여수 오동도에서 유난히 맛집으로 정평이 난 ‘동백회관’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 깔끔한 맛을 자랑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자주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나 먹거리가 많은 여수에서 여수 엑스포 맛집, 여수 게장, 여수 횟집, 여수맛집 등으로 입소문이 나 있어 고객들의 재방문이 상당히 높다. 동백회관은 여수 최초 한정식 전문점으로 다른 식당과는 달리 여수의 신선한 해산물, 특산물 등을 활용한 회정식 코스요리를 제공한다.여수 맛집 동백회관의 정식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해산물, 샐러드, 구이, 찜, 회, 튀김, 볶음 등의 음식이 한 상을 가득 채운다. 그중 토마토 해산물 샐러드는 데친 토마토에 각종 해산물을 넣고 특제 소스로 마무리해 식감이 뛰어나 입맛을 살려주기 때문에 주메뉴의 감칠맛을 더욱 느낄 수 있으며, 따뜻한 해물 된장국은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데 안성맞춤이다.동백회관은 산지 직송으로 받은 속이 꽉 찬 꽃게와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구수한 해물 된장찌개 등 약 10여 가지의 밑반찬이 함께 먼저 제공되는 음식이 푸짐하게 나와 회식, 각종 모임 등의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동백회관 대표는 “동백회관은 넓은 매장 크기로 인해 회식, 모임 등 장소로 인기가 높은데, 평일·주말 관계없이 저녁 시간만 되면 자리가 꽉 차기 때문에 예약 방문을 추천한다”라며, “메뉴 구성 대비 부담 없는 비용으로 동백정식은 2인 8만 원이며, 3인 10만 원, 4인 12만 원이다. 특선 메뉴인 생선구이 정식과 게장정식도 부담 없는 비용으로 한상차림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 1월 11일에는 KBS ‘1박 2일’에도 출연해 여수 엑스포 맛집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현재 동백회관에서는 방문한 손님들은 간장게장과 반찬 등 맛의 깔끔함과 신선함에 반해 따로 판매해 달라는 문의가 많아 전국 택배로 판매 진행 중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동백회관의 대표 전화를 통해 예약 및 택배 구매 문의 등이 가능하다.이소영 기자 2019.11.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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