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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인급도 깜짝 활약, 스타 탄생 기대감 키운 올스타전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지난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8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올스타전은 만원 관중을 기록할 만큼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본 경기와 함께 진행된 각종 이벤트에선 신인급 선수들의 깜짝 활약이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포문은 ‘동호인 출신’ 정성조(25·고양 소노)가 열었다. 그는 올 시즌 드래프트 3라운드 2순위로 지명된 신인이다. 엘리트 선수 코스를 밟지 않은 일반인 참가자 출신이어서 더욱 이목을 끈 바 있다. 그는 3점슛 콘테스트에서 6점이 매겨진 ‘딥쓰리존’에서 모두 성공하며 경기장 분위기를 띄웠다. 결선 진출까지는 단 4점이 부족했지만, 전체 순위로는 14명 중 5위에 오르며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배턴을 넘겨받은 건 덩크 콘테스트 예선에 나선 박정웅(19·안양 정관장)과 조준희(21·서울 삼성)였다. 박정웅은 올 시즌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조준희는 2023년 드래프트 4순위의 신인급 선수다. 고교 졸업 후 프로 무대를 밟은 박정웅은 교복을 입고 덩크 콘테스트에 참가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예선에선 교복 바지를 입은 채 높게 뛰어올라 양손 덩크까지 터뜨렸다. 결선에선 단발 가발을 쓴 동료 박지훈에게 장미꽃을 주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장면을 재현하기도 했다. 또 교복 상의도 입고 한 손 덩크에도 성공했다.조준희는 팬과 함께하는 덩크로 올스타전다운 장면을 만들었다. 먼저 그는 예선에서 동료 저스틴 구탕(필리핀)의 유니폼과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고난도 덩크에 성공해 만점을 받았다. 결선에 선 그는 앨리웁 덩크까지 선보였다. 남은 시간 동안에는 자신을 응원해 주는 팬을 뛰어넘는 덩크를 시도했다. 제한 시간 내에 시도한 건 모두 실패했지만, 관중들은 그를 향해 ‘한 번 더’를 외쳤다. 조준희는 총 5번의 시도 끝에 팬 위를 뛰어넘어 강력한 덩크를 꽂았다. 조준희는 덩크 콘테스트 우승을 거뒀다.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한 박정웅도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2001년생’ 양준석(창원 LG) 문정현(수원 KT) 박무빈(울산 현대모비스)은 팬들을 위한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경기장을 찾은 여성 팬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진 순간이었다.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오른 유기상(LG)은 부상 중인 와중에도 짧게나마 코트를 밟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번 올스타전에서도 2010년대를 풍비한 베테랑들이 건재했다. 하지만 동시에 저연차 선수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프로농구는 오는 22일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부산=김우중 기자 2025.01.2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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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오늘(20일) 3년만에 완전체 컴백…2월 단독콘서트도

그룹 갓세븐이 3년 만에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갓세븐의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이 발매된다고 밝혔다.‘윈터 헵타곤’은 갓세븐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앨범명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겨울철에 더 잘 보이는 7개의 별을 의미한다. 이는 곧 갓세븐 멤버들이며, 7개의 별이 하나로서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을 통해 갓세븐의 건재함과 꾸준한 완전체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한다.이번 앨범에는 뱀뱀의 ‘파이톤’과 ‘타이달 웨이브’, 잭슨의 ‘스무스’, 영재(Ars)의 ‘청춘드라마’, 유겸의 ‘기억할거야’, 제이비의 ‘달링’, 마크의 ‘아웃 더 도어’, 진영의 ‘her’와 리더 제이비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한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까지 7인 7색 감성을 담은 총 9곡이 수록된다.타이틀곡 ‘파이톤’은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노래하는 곡이다. 중독적이면서도 세련된 사운드가 갓세븐의 성숙함을 만날 수 있게 한다. 뮤직비디오에서도 갓세븐은 한층 깊이 있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갓세븐은 이번 앨범 전반에서 탄탄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물론, 12년차의 돈독한 케미스트리와 노련한 여유를 곳곳에 녹여내며 글로벌 팬들을 또 한 번 ‘입덕’시킬 전망이다. 특히 갓세븐 특유의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고 펼쳐내는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안무가 이번 앨범에서 어떻게 업그레이드 됐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갓세븐은 컴백에 이어 이번주 내내 각종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또 오는 2월 1일과 2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네스트페스트’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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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에스파 동생까지 성공시킬까... 하츠투하츠에 걸린 기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또다시 기대를 충족시킬까. SM이 그룹 에스파 이후 약 5년 만에 신인 걸 그룹을 내놓는다. 이름은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하츠투하츠가 S.E.S., 소녀시대, 에프엑스, 레드벨벳, 에스파로 이어지며 1~4세대 K팝 신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선배들의 바통을 이어갈지 이목이 쏠린다. ◇ 소녀시대 후 최다 멤버수 그룹 하츠투하츠의 데뷔는 지난 12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SM 30주년 콘서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들은 2월 24일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1월 말부터 본격적인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멤버 수는 총 8명. SM 걸그룹 중 소녀시대 후 최다다.하츠투하츠에 대한 기대감은 벌써부터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하츠투하츠 데뷔 소식이 알려진 이후인 13일 SM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4.5%(3100원) 오른 7만2000원, 다음날인 14일은 6.94%(5000원) 상승한 7만7000원에 마감됐다. 이후 소폭의 등락을 보였지만 16일에도 종가는 7만7100원을 유지했다.삼성증권은 SM이 향후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 확장으로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을 예상, 목표주가를 9만6000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팬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하츠투하츠 멤버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 멤버들뿐 아니라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 멤버들의 국적은 다양하다. 멤버들의 평균 나이는 17세다. SM은 공식 프로모션 전에는 하츠투하츠의 신상정보에 관해 말을 아끼고 있다. 따라서 팬들 사이에서 돌고 있는 정보는 사실이 아닐 수 있다. 멤버들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은 1월 말부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명은 어떤 의미? 하츠투하츠라는 그룹명에는 다양한 감정과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음악 세계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마음을 잇고, 더 큰 ‘우리’로 함께 나아가자는 뜻이 담겼다. 팬들은 줄여서 ‘하투하’라고 부르고 있다. 하츠투하츠는 SM 창립 30주년에 데뷔하는 그룹인 만큼, SM만의 차별화된 색깔을 기대하게 한다. 실제로 SM은 “오랜 시간 쌓아 올린 독보적인 문화 헤리티지(유산)와 탄탄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등 다방면에서 차별화된 색깔을 선보이겠다”고 당부했다. SM의 강점은 그룹마다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 그만큼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어느새 입덕하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지난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쉬’까지, 3연타 히트하면서 최고 걸그룹으로 자리 잡은 에스파만 하더라도 데뷔 초에는 호불호가 있었다. 현실과 가상의 중간 세계인 ‘디지털 세계’를 통해 소통하고 교감한다는 스토리텔링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이 독특한 스토리텔링 덕분에 ‘쇠 맛’ ‘흙 맛’ 등 에스파만이 할 수 있는 노래가 나올 수 있었다. 하츠투하츠는 ‘강렬함’을 자랑했던 에스파와는 달리 신비롭고, 몽환적이 분위기가 엿보인다. 이들은 SM이 설립자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2023년 보직에서 물러나고 ‘SM 3.0’이라는 변혁체제를 가동한 뒤 처음 론칭하는 걸그룹 이기도 하다. 이에 하츠투하츠는 기존 SM이 추구하던 ‘결’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걸어갈 가능성도 존재한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SM이라는 기획사 브랜드 자체가 주는 신뢰감이 있다. 믿고 들을 만한 음악을 만들어 내놓는다는 것이다. 새로운 팀을 론칭한다고 하면 상당한 수준의 실력은 물론, 팬덤 확장 속도도 빠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면서 “다만 하츠투하츠는 이수만 체제가 끝나고 선보이는 첫 걸그룹인 터라 시험대에 놓여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성적을 낼지 기대도 있지만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함도 있다”고 짚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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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정슬 “‘따봉’ 신동 선배님과 호흡, 무한 영광”

‘미스트롯3’ TOP7의 유일한 루키 정슬이 화려한 데뷔에 대한 감격스러운 소회를 밝혔다. 정슬은 지난 14일 낮 12시 ‘따봉(Tabom)’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미스트롯3’ TOP7 이후 각종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실력을 검증 받고 사랑을 얻었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싱글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슬은 “저에겐 영광이자 간절한 꿈이 이뤄진 순간”이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따봉’은 슈퍼주니어 신동이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 연출, 퍼포먼스 협업까지 힘을 보태며 발매 전부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트롯 가수의 데뷔 싱글 사상 가장 파격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통한다. 정슬은 “K팝의 전무후무한 독보적인 존재 신동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무한 영광이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그러면서 “안무 연습 때도 생방송이라 생각하자며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셨다. 그 모습에 제 자신을 반성하기도 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받게돼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꺼냈다. 실제로 이러한 두 사람의 열정은 ‘따봉’ 뮤직비디오에서 고스란히 묻어났다. 중독적인 리듬에 맞춰 현란한 스텝과 표정은 원테이크 영상으로 다이내믹하게 담겼다. 정슬과 신동의 티키타카 퍼포먼스가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며 눈을 뗄 수 없게 흘러갔다. 정슬은 “저도 신동 선배님처럼 시간이 흘러도 자만하지 않고 늘 처음의 마음과 자세를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좋은 가수, 멋진 음악인으로 많은 분들과 공감하는 정슬이 되겠다고 다짐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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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원어스 “두 번의 ‘로드 투 킹덤’, 힘들었지만 성장할 수 있던 기회”

그룹 원어스가 로드 투 킹덤 재출연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14일 스페셜 앨범 ‘디어.엠’을 발매하는 원어스는 이날 오전 서울 자양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컴백 소감 및 신곡 소개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출연이라는 점에서였다. 이와 관련해 서호는 “두 번의 경연을 하면서 굉장히 얻은 게 많았다. 우리에겐 도전이기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그 과정은 확실히 힘들었다. 세 번은 아마 없지 않을까 싶다”고 너스레 떨었다. 서호는 그러면서 “두 번의 경연에서 좋은 결과를 많이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번에 성장한 모습 그대로 앨범에 담아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건희는 재출연을 멤버들에게 적극 권유한 것으로 알려진 멤버다. 이와 관련해 건희는 “활동을 이어오면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우리에게 출연을 권유해주신 분이 있다기보다는, 회사에서 ‘로드 투 킹덤’ 다음 시즌 이야기를 처음 나눌 때 환웅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진짜 장난 아니고 다시 나가볼래? 무대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라는 이야기를 길지 않게 나눴고, 진지하게 재출연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매니지먼트 본부장님께 문의를 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본부장님도 우리가 진짜 나간다는 생각을 할 줄 모르셨나보더라. 멤버들 의견이 맞냐고 재차 확인하셨고, 내가 대표로 ‘관심이 있다’고 말씀드렸다. 이후 욕심이 난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서 최종적으로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건희는 “저희에게 발전이었다고 제일 크게 느꼈던 점 중 하나는, 시즌1 때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자’가 목표였다면 이번엔 ‘정말 우승해보자’는 목표로 나왔다. 우승이라는 목표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발전이고 실력적으로 확신을 갖게 됐다는 점에서 성장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가운데 무대를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도 감사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피드백 해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환웅은 “우리가 계속해서 활동을 쉬지 않고 달려오면서도 경연 하면서 느낀 건, 이렇게 많은 앨범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과 무대에 계속 갈증이 있었구나 하는 걸 느꼈다”며 “굉장히 힘든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직업을 정말 사랑하고 있구나 느꼈다. 정신이 힘들어지면서도 의지와 전투력이 불타는 오묘한 감정이 들어서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겠다’ 싶더라.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더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 감사했던 순간들이다”고 말했다. 건희는 또 “두 번째 출연이 후회되거나 힘들지 않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 무대 한 번 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소중했고, 원어스가 무대 잘 한다는 평가를 다시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제일 기억에 남는 피드백은 “역시 원어스라는 평가”라고 밝힌 건희는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다. 아직도 더 도전해보고 싶고 멋진 무대 남기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정말 원 없이 무대를 했다”고 덧붙였다.우승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순위는 2위였다. 이에 대해 건희는 “당사자보다도 더 아쉬워하는 팬들을 보며 우리가 잘 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목표는 우승이었으니까 실패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지만 우리가 원없이 좋은 무대를 남길 수 있었다는 것 자체에서 만족했다. 2위라는 결과가 아쉬울 순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소중한 걸 배운 느낌이라 값진 경험이었다는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환웅 역시 “우리가 최종 2위라는 결과를 받았지만 2위가 아니라 준우승이라고 우리끼리 얘기했다”며 “우승이 목표였지만 준우승이었다는 것도 굉장히 감사하기도 하고, 지난번 출연에 비해 확실히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에게 마지막까지 좋은 자극제를 주면서 마무리된 것 같아서, 어떻게 보면 완벽한 마무리가 아니라고 느껴지는 동시에, 조금 더 그걸 완수하기 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한 기폭제가 될 거라 생각한다. 이 곳이 아니어도 더 많은 대중과 팬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시간이 올 것이라 확신하게 됐다. 이것이 우리의 최종 순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더 좋은 퍼포먼스와 무대로 증명해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IKUK’는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 출연 당시 파이널 생방송 경연곡으로 선보인 ‘아이 노우 유 노우’를 편곡한 버전이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수려한 보컬이 특징인 곡으로, 피할 수 없는 뱀파이어의 치명적인 유혹을 그려냈다.원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디어.엠’을 발매한다. 이들은 오는 2월 1~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의 파이널 공연 ‘라 돌체 비타’ 파이널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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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신곡 'IKUK' 단체 콘셉트 포토 공개… 뱀파이어의 유혹

‘4세대 대표 퍼포머’ 그룹 원어스가 뱀파이어의 유혹을 그린다.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12일 0시 공식 SNS에 스페셜 앨범 ‘디어. 엠’의 타이틀곡 ‘IKUK’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원어스는 뱀파이어의 저택에서 강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샹들리에, 캔들 등 시각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소품과 함께 다양한 슈트 스타일링으로 몽환적인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원어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원어스는 그간 뮤직비디오 티저, 콘셉트 포토 등 잇단 티징 콘텐츠를 통해 뱀파이어의 치명적인 유혹을 예고하며 콘셉추얼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디어. 엠’은 원어스가 투문(팬덤명)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앨범이다.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서 선보인 ‘아이 노우 유 노우’를 편곡한 버전인 타이틀곡 ‘IKUK’를 비롯해 신곡 4곡과 팬송 ‘루퍼트의 눈물’, 원어스의 폭넓은 장르적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는 역대 타이틀곡의 재녹음 버전까지 총 17곡이 수록된다. 투문의 오랜 기대를 충족시켜 줄 앨범으로, 스페셜 앨범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원어스의 스페셜 앨범 ‘디어. 엠’은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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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유튜브 구독자 800만 돌파…압도적 파워

데뷔 첫 월드투어를 앞둔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막강한 글로벌 화제성으로 유튜브 구독자 800만 명을 돌파했다.9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날 오전 8시 26분께 800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 공식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의 수치로 유튜브 내 압도적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특히 지난해 11월 1일 정규 1집 ‘드립’ 발매 전후의 구독자 상승 추이가 가팔랐다. 컴백 후에도 이들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무대 영상들이 각종 채널에 업로드돼 글로벌 음악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지난 3개월 동안에만 10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끌어모았다.공식 채널 누적 조회수 또한 35억 회를 넘어서는 등 베이비몬스터는 ‘차세대 유튜브 퀸’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1억뷰 이상 영상만 8편인 데다 고퀄리티의 퍼포먼스 비디오와 각종 비하인드들도 기본 수백만뷰를 훌쩍 뛰어넘었다.정규 1집 더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들도 인기를 견인했다. 흑백 톤으로 YG 힙합 정수를 담은 ‘클릭 클락’, 화려한 색감을 활용한 감각적인 연출의 ‘드립’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호응을 끌어내며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넘어섰다. 여기에 지난달 공개된 ‘러브 인 마이 하트’에 이어 ‘리얼리 라이크 유’ 뮤직비디오도 예고돼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KSPO돔에서 데뷔 첫 월드 투어 ‘헬로 몬스터스’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에 이어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방콕 등으로 발걸음을 옮겨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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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대 공존 2025 가요계…걸그룹 세대교체 변화 맞을까 [IS포커스]

지난해 가요계는 (여자)아이들, 에스파, 뉴진스 등 4세대를 대표한 걸그룹들이 선전한 가운데 키스오브라이프, QWER, 아일릿, 베이비몬스터 등 5세대 대표 자리를 일찌감치 ‘찜’한 신인 걸그룹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4~5세대 걸그룹들이 공존하며 가요계를 다채롭게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2025년 걸그룹 세대 교체에 표면적인 변화가 올지 주목된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4세대를 대표하는 몇몇 걸그룹들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반을 확실히 다진 만큼 올해도 이들의 글로벌 활동이 기대된다. 또 인지도 높은 신인급 걸그룹들도 등장한 만큼 4세대와 더불어 춘추전국시대처럼 크게 경쟁을 벌이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에스파·(여자)아이들 VS 아이브·르세라핌 국내 음원차트 순위로 한정해 평가했을 때 지난해엔 데뷔 초반부터 톱클래스로 성장하며 각축을 벌여온 4세대 대표 걸그룹들의 분화가 두드러졌다. 가장 크게 활약한 팀은 에스파였다. 에스파는 2024년 5월 발표한 ‘슈퍼노바’를 시작으로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3연타에 성공하며 가요계를 맹폭,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거뒀다. 이들은 지난해 활약에 힘입어 연말~연초 진행되고 있는 각종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 트로피를 휩쓸고 있는데, 음악적으로 대중에 통하면서도 자신들만의 색채를 완벽하게 구축하는 데 성공해 최고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 기상도도 ‘맑음’이다.(여자)아이들도 ‘나는 아픈건 딱 질색이니까’와 ‘클락션’ 등 자체 프로듀싱한 곡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데뷔 6년 만에 ‘대상 가수’로 거듭났다. 지난 연말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한 이들은 올해 민니의 솔로 앨범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반면 아이브와 르세라핌은 지난해 글로벌 성장을 꾀했지만 국내 음원차트에선 상대적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데뷔 초창기 보였던 성과가 워낙 두드러졌던 탓이 크지만 음원을 내기만 하면 차트를 씹어먹던 기세는 사라졌다. 이에 아이브는 2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을 내놓으며 연초부터 반전을 꾀한다.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감행했던 변신들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이번 신곡으로 다시 ‘음원퀸’의 자리를 거머쥘지 주목된다. 르세라핌 역시 지난해 발표한 ‘이지’와 ‘크레이지’가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도약에 성공했지만 국내에선 기존 곡들만큼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해 올해 새롭게 내놓을 음악이 특히 중요해졌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하우 스윗’과 ‘슈퍼내추럴’을 모두 히트시키며 명성을 지켰지만 올해 공식 음원 발표나 공연 등 구체적인 계획을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지만 어도어가 전속계약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기 때문. 현재 다섯 멤버는 기존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팬들과 소통 등에선 독립 행보를 걷고 있다. ◇ 5세대 대표돌 도약 기대2024년엔 5세대를 이끌어 갈 신인 걸그룹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특히 키스오브라이프와 QWER은 데뷔 2년차인 지난해 가요계를 뜨겁게 이끈 ‘핫 걸’이자 ‘대세’로 중소돌의 기적을 써냈다. 남다른 내공과 음악성, 대중성을 무기로 활약한 이들이 3년차에 접어든 올해 5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이들 외에도 지난해 상반기 베이비몬스터, 아일릿, 유니스 등이 정식 데뷔 첫 해에 나란히 유의미한 성과를 내놨고, 하반기 데뷔한 미야오와 이즈나도 세대 대표돌로의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 데뷔 초반에 높은 화제성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들이 데뷔 2년차에 각각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 이미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이들 외에도 올해 SM은 에스파 이후 5년 만의 신인 걸그룹 론칭을 공식화해 관심을 모았다. 장철혁 공동대표는 이와 관련해 “신인 걸그룹 데뷔를 통해 K팝 전 세대에 걸친 아티스트 IP(지식재산권)와 아티스트 라인업이 한층 더 견고하게 구축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또 쏘스뮤직과 플레디스 등 하이브 레이블도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하며 차세대 신인 론칭에 한 발 다가섰다. 하 평론가는 “전반적으로 걸그룹들이 상향 평준화된 만큼 다수 걸그룹들의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그 중 블랙핑크 같은 강력한 대장주가 등장할지는 미지수인데, 일단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바탕으로 경쟁이 격하게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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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2024년 ‘슈퍼노바’로 열고 ‘위플래시’로 닫았다… 3연타 히트

그룹 에스파가 자신들만의 보법으로 올 한 해 역대급 궤적을 그렸다. 쇠 맛 그 자체인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확고히 한 것에 이어, 변주를 시도한 ‘위플래시’로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을 인정받으며 상, 하반기를 열고 닫았다. 이처럼 데뷔 5년 차에 한계 없는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에스파의 2024년 활약상을 정리해 보았다.◇ 첫 정규 ‘아마겟돈’으로 증명한 유일무이 정체성에스파는 올해 5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매, 리얼 월드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된 세계관 시즌 2의 서사는 물론, 선공개 곡 ‘슈퍼노바’와 ‘아마겟돈’으로 ‘쇠 맛’이라는 유일무이한 정체성까지 담아, 에스파라는 장르를 확실하게 보여준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호평 받았다. 특히 첫 정규 앨범 발매 2주 전 선공개한 ‘슈퍼노바’로 컴백에 대한 접근성과 집중도를 높인 후, 타이틀 곡 ‘아마겟돈’으로 가장 에스파다운 모습을 보여준 것에 이어, 음악, 비주얼 콘셉트, 세계관 스토리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기획력이 돋보이는 고퀄리티 프로모션까지 선보이며, 고유한 장르를 확립하는 동시에 앞으로 그려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줬다. 그 결과, 에스파는 멜론 서비스 20년 만에 역대 최장기간 1위 신기록을 비롯한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PAK) 달성 등의 의미 있는 성적과 더불어, CDP 버전 앨범 품절 대란, K팝 걸그룹 최초 두바이 ‘이매진 쇼’ 배경음악 선정 등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며 말 그대로 ‘에스파 신드롬’을 일으켰다. ◇ ‘위플래시’로 보여준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성장‘아마겟돈’이 가장 에스파스러운 ‘쇠 맛’ 앨범이었다면, 5개월 만에 선보인 다섯 번째 미니앨범 ‘위플래시’는 EDM 기반의 테크노 장르로 변주를 준 ‘전자 쇠 맛’으로 에스파의 당당하고 쿨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었다. 특히 ‘위플래시’는 새로운 세계를 여는 ‘Game Changer’라는 강렬한 키워드를 내세우고 전작의 맥시멀한 비주얼과 상반되는 절제된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가장 에스파스러우면서도 그동안 본 적 없는 에스파를 보여주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처럼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과 새로운 도전에 초점을 맞춘 ‘위플래시’는 에스파 자체 통산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것은 물론, 통산 12번째 1억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을 달성, ‘히트메이커’로서 에스파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 3연타 메가히트로 완성한 에스파의 해, 2025년에도 이어질 활약이처럼 ‘슈퍼노바’, ‘아마겟돈’, 그리고 ‘위플래시’로 이어지는 3연타 히트에 성공한 에스파는 그 누구보다 바쁜 연말 시즌을 보내고 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최고의 음악, 최고의 뮤직비디오, 최고의 안무, 최고의 아티스트 등에 꼽히며 대상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최다관왕에 오르는 등 물 만난 듯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에스파는 빌보드의 ‘2024년 베스트 K팝 송 25’, NME의 ‘2024 베스트 송 50’, 그래미닷컴의 '2024년을 뜨겁게 달군 K-POP 곡 10', 데이즈드의 ‘2024 최고의 K팝 곡 50’ 등 각종 주요 외신들이 꼽은 ‘올해의 노래’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중국 대표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왕이윈뮤직 2024년 연간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한 성과도 내며 에스파를 향한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렇듯 느낌 좋은 한 해를 보낸 에스파는 다가오는 2025년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예고, 1월 11~12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 라인업으로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3월까지 북남미, 유럽 투어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이어질 에스파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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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출신 이치카, 28일 데뷔…윤건 리메이크 ‘하루에도 열두 번’

글로벌 신인 가수 1chika(이치카)가 정식 데뷔한다.이치카는 오는 28일 첫 번째 싱글이자 리메이크 음원 ‘하루에도 열두 번’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일본 출신의 신예 이치카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끼와 역량으로 K팝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22년에는 Mnet 예능 ‘뚝딱이의 역습’에서 허니제이 팀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성장한 퍼포먼스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글로벌한 존재감을 펼쳐온 이치카가 보컬리스트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하루에도 열두 번’은 지난 2020년 발매된 윤건의 발라드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몽환적인 모던 록 느낌의 편곡을 더해 후반부로 갈수록 강해지는 기타 사운드로 귓가를 사로잡는다.이치카 특유의 감미롭고 포근한 보이스는 원곡의 섬세한 정서를 가져가면서도, 애틋한 그리움의 감정선을 절정으로 끌어올린다. 이치카의 신선하고 깊이 있는 재해석이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일 전망이다.이치카는 한국어와 일본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태국어, 필리핀어 등 6개 국어를 구사하며 다분야를 섭렵해온 올라운드 엔터테이너다. 앞서 ‘KCON JAPAN(케이콘 재팬) 2023’, ‘KCON SAUDI ARABIA(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2023’에서 MC로 활약했고, 일본 드라마, 영화, 연극을 오가며 배우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중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창조영 2021’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팬덤을 쌓아왔다.이치카의 데뷔 싱글 ‘하루에도 열두 번’은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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