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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TVis] 황석정, 물 공포증 부른 가정사 “친언니 익사로 세상 떠나” (같이삽시다)

배우 황석정이 물 공포증을 불러온 가정사를 언급했다.8일 오후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38회에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와 새 멤버 황석정이 아산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온천 워터파크를 찾은 황석정은 박원숙에게 “난 수영을 못 한다. 우리 집 식구들은 다 물 근처도 안 간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했다.이어 그는 “언니가 있었다. 우리 아버지가 베트남전 갔을 때 우리 언니가 어린 나이에 집 앞에 있는 물가에서 놀다가 (물에 빠져서) 못 나왔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내가 태어나기 전이었다. 아버지가 돌아왔을 때 사랑하는 딸이 없으니까 계속 울기만 했던 거다”라며 “그래서 어머니가 ‘제발 딸 하나만 낳게 해 달라’ 그렇게 기도하셨는데, 태어난 딸이 나다. 그 뒤로는 아버지가 울지 않으셨다”고 털어놨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22:06
예능

박수홍♥김다예, 도박·마약 루머 회상 “어머니 공황장애까지”(‘관종언니’)

개그맨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악성 루머로 인해 마약 검사까지 받았다고 고백했다.27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처음 밝히는 박수홍♥김다예 첫 만남부터 시험관 출산까지 전부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두 사람은 교제 당시 자신들을 향했던 억측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다예는 “일단 (가정사로 힘든 박수홍을) 살려야 되니까 어떻게든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공론화가 되면서 제가 옆에 있다는 이유로 같이 공격을 받았다”고 운을 뗐다. 박수홍은 “(김다예가) 마약하고, 한 번도 마주치지도 않은 사업가한테 차를 받고,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도박을 했다더라”고 루머의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했다.이어 박수홍은 “(김다예는) 비자가 없다. 미국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고 루머에 대해 항변했으나 “우리가 지나가면 뒤에서 ‘마약’이라고 수군댔다. 소변 검사, 모발 검사 다 해서 제출했다”고 당시의 억울함을 토로했다.김다예는 “당시 변호사분이 딱 한마디 했다. ‘절대 마약하신 분 몸매가 아니다. 마약하면 사람이 말라진다’고 하셨다”면서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도 ‘이것도 거짓이 확실하다’고 하시더라”고 언급,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딸을 향한 루머에 김다예의 부모도 고충을 겪었다고. 박수홍은 “아버님은 스트레스로 눈 수술을 하시고, 어머님은 공황장애가 오셨다. 그래도 살고 싶어서 (김다예를) 붙잡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람은 그런데도 나를 안 놨다. 나랑 싸워준다고 법무법인에 취업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27 21:48
예능

[TVis] 배정남, 슬픈 가정사 고백…“친척들 아예 남, 父 산소 안 간지 6년” (미우새)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가정사를 고백했다.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한혜진과 배정남이 영화 '파묘'의 자문을 맡았던 무당을 찾아갔다.이날 무속인은 “이 집엔 누가 이렇게 술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배정남은 “아버지가 술을 많이 좋아하셨다”고 답했다.이어 무속인은 “아버지 산소에 왜 안 오냐. 아버지 보러 오시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배정남은 “친척들이 아예 그냥 남이다”고 조심스럽게 가정사를 고백했다. 그는 “산소에 가면 만나게 된다. 내가 그렇게 힘들게 살 때는 쳐다도 안 봤다. 가만히 장례만 치르고 평생 볼일 없다고 생각하고 2019년 마지막으로 갔다”고 털어놨다.이에 부당은 갑자기 노래를 부르며 “아버지가 노래하신다. 우리 아들 너무 보고 싶었대. 너무 미안하대”라고 전했다. 이어 배정남은 “아버지께 낳아줘서 키워줘서 고맙다. 낳아줘서 어쨌든 내가 있는 것 아니냐. 미안해하시지 않으셔도 된다”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7 07:29
예능

한혜진, 무속인도 놀란 ‘무당 팔자’?…母 “어릴 적부터 짊어진 것 있어” (미우새)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가족사를 최초 고백한다.1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무속인을 찾은 한혜진과 배정남의 충격적인 점괘가 공개된다.한혜진과 배정남은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영화 ‘파묘’의 자문위원으로 알려진 무속인을 찾아갔다. 배우 김고은에게 직접 굿을 지도했다는 무속인은 며느리와 함께 무당 일을 한다고 밝혀 스튜디오의 이목을 끌었다. 두 무속인은 한혜진을 보자마자 “너무 강한 무당이 들어왔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자 한혜진 母 역시 가슴을 졸였다는 후문이다.이어 무속인은 시작과 동시에 한혜진의 충격적인 점사를 쏟아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타까운 가정사가 보인다는 무속인의 말에 한혜진은 “어디서도 집안 이야기를 한 적이 없는데”라며 그간 남몰래 속앓이 해온 이야기를 최초 고백했고, 결국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혜진 母 역시 “어릴 적부터 혜진이가 감당해야 했던 일이 있었다”라며 함께 눈물을 터뜨려 모두를 마음 아프게 했다.이후 배정남의 점사를 본 무속인은 “고아 사주”라며 그가 가족도, 친지도 없이 홀로 인생을 살아갈 팔자임을 안타까워했다. 아버지 산소에 오래 찾아가지 않은 걸로 보인다는 무속인의 말에 배정남은 사실이라며 오래 찾아뵐 수 없었던 속사정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속인은 배정남의 돌아가신 아버지와 접신한 듯, 오직 두 사람만이 알고 있던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동갑내기 두 사람의 충격적인 운명은 이날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2차전 중계로 인해 밤 10시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6 18:46
스타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X현우, 가정사 극복하고 사랑 이룰까..해피 바이러스 대본 리딩 현장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주역들이 첫 만남부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1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의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대운을 잡아라’ 후속이다.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드라마스페셜 2023 ‘도현의 고백’과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서용수 감독과 ‘미워도 사랑해’, ‘여고 동창생’ 등 휴먼 드라마 장르에서 유려한 필력을 뽐낸 김홍주 작가가 뭉친 작품이다.10일 공개된 ‘마리와 별난 아빠들’ 대본 리딩 현장에는 하승리(강마리 역), 현우(이강세 역), 박은혜(주시라 역), 류진(이풍주 역), 황동주(강민보 역), 공정환(진기식 역), 정애리(엄기분 역), 금보라(윤순애 역), 강신일(이옥순 역), 박현정(문숙희 역), 조향기(윤언경 역), 윤미향(김미경 역), 김영재(표도기 역), 이지연(안수선 역) 등이 총출동했다. 대본 리딩에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배우들은 극중 역할에 완벽히 스며든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승리는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복잡한 가정사를 짊어진 소녀가장 마리의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고, 현우는 따스한 남자 강세로 분해 극에 밝은 에너지를 심었다. 어색한 선후배 사이에서 점차 변해가는 감정을 자연스레 표현한 두 사람의 연기는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박은혜, 류진, 황동주, 공정환은 부모세대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다채롭게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했다. 마리의 엄마 시라 캐릭터를 맡은 박은혜는 감정의 진폭이 큰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한층 높였고, 시라의 전 남편 민보로 변신한 황동주는 시라, 풍주와 투닥거리는 앙숙 케미를 선보이며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강세의 형 풍주 역할의 류진은 특유의 당당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풍주와 라이벌 관계인 기식을 연기하는 공정환은 코믹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정애리, 금보라, 강신일, 박현정, 조향기, 윤미향 등 베테랑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도 돋보였다. 여기에 김영재, 이지연 등 젊은 피의 활력까지 더해지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다. 배우들의 열연에 현장에는 웃음꽃이 끊이지 않았다.대본 리딩 후 하승리는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진짜 가족의 의미를 풀어낸 드라마”라고 전했고, 현우는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장면도 많고, 각 인물이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를 볼 수 있는 드라마”라면서 예비 시청자들의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0 16:34
예능

윤시윤, 결벽증인 이유?… “생활고로 지금까지 깨끗한 화장실에 집착” (‘미우새’)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 윤시윤 母子의 몽골 여행기 1탄에서는 윤시윤 母子의 어려웠지만 행복했던 가정사가 최초 공개되며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이번 주에는 몽골의 대자연을 만끽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이어진다.이날, 윤시윤 母子는 초원 한가운데 위치한 게르에 도착한다. 엄마를 위해 편의성을 갖춘 현대식 게르를 예약한 윤시윤은 한국에서부터 바리바리 챙겨온 엄청난 양의 짐을 펼쳐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꺼낸 짐을 하나하나 각 맞춰 정리하는 아들의 모습에 시윤 母는 “대충 하고 나가자”라며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 ‘한 마디’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모두를 쓰러뜨린 시윤 母의 ‘한 마디’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한편, 윤시윤 母子는 어린 시절 단칸방에 살며 다른 식구들과 공동 화장실을 써야 했던 과거사를 공개한다. 윤시윤은 “과거 경험으로 인해 현재까지도 깨끗한 화장실에 집착할 수밖에 없다”라며 가슴속 이야기를 고백한다. 이어 윤시윤은 20대에 아들을 키우느라 젊음을 즐기지 못했던 엄마를 위해 “청춘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꺼내 보인다. “배움에 아쉬움이 있었다”라고 고백한 시윤 母는 현재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며 성인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밝힌다.윤시윤 母子의 가슴속 깊은 이야기와 함께 전하는 마지막 몽골 여행기는 24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22 19:21
예능

[TVis] 윤시윤 “母 스무살 때 엄마 돼…생후 100일에 이별” (‘미우새’)

배우 윤시윤이 갓난아기 때부터 엄마와 떨어져 살아야 했던 가정사를 고백했다.윤시윤은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모친과 함께 한 의미있는 시간을 공개했다. 윤시윤의 모친을 본 모벤저스는 “배우같다” “너무 젊다”며 놀라워했다. 윤시윤은 모친과 몽골 여행을 하며 평범한 모자지간의 티격태격을 보였다. 그러던 중 윤시윤은 엄마에게 “식당 일은 어때? 안 힘들어?”라고 물으며 “엄마가 사회생활 하는 건 좋은데, 엄마는 너무 어릴 때부터 일만 했잖아. 성인이 되자마자 나 때문에 일해야 했고”라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윤시윤은 모친이 스무 살에 엄마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윤시윤은 “내가 3일을 안 쉬고 울어서 (엄마가) 할머니한테 전화했더니, 할머니가 순천에서 올라왔다. 병원은 돈이 없어서 못 가고, 엄마가 젖이 안 나온다고. 그래서 할머니가 분유를 타서 먹였더니 세 통 반을 먹더니 이틀을 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생후 100일이 된 뒤 할머니집으로 가 모친과 떨어져 지냈다는 윤시윤. 그의 모친은 “언제부터 걸음마를 했는지 그런 건 내가 모르지. 1년에 한 번씩이나 봤나? 20대 초반에 일하다가 쓰러진 적도 있었다”고 아이와 떨어져 사회생활 하던 시기를 떠올렸다. 모친은 특히 “손님들 앞에서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모자관계임을 숨겨야 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이에 윤시윤은 “자꾸 나한테 이모라고 하라고 (했다)”며 “결혼하면 (직장에서)안 써주니까. 그런데 또 보고 싶으니까 옆에는 앉혀놓고 싶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까”라고 모친의 마음을 이해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8.17 22:53
예능

‘현대판 홍길동’ 윤시윤, 가정사 첫 고백… “엄마라 부르지도 못해” (‘미우새’)

지난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SBS의 대표 장수 예능으로 자리 잡은 ‘미운 우리 새끼’가 9주년 특집으로 진행된다. 17일 방송되는 9주년 특집에서는 역대급 ‘자기 관리 끝판왕’ 배우 윤시윤이 방송 최초로 엄마와 몽골로 떠나 그동안 한 번도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이날, 몽골 여행을 떠나기 위해 윤시윤 母子가 공항에 나타나자 스튜디오의 이목이 일제히 집중됐다. 긴 생머리를 가진 미모의 시윤 母가 등장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母벤져스는 “정말 미인이시다”, “너무 젊으시다”, “극 중 엄마 아니고, 진짜 엄마가 맞는 거냐”며 재차 되물었다.윤시윤 母子는 확연히 상반되는 여행 짐 규모에서부터 ‘극과 극’ 모자 여행을 예고했다. 윤시윤은 단출한 어머니의 짐과는 달리 커다란 캐리어와 배낭 2개를 준비해 오는가 하면, 촘촘하게 짜놓은 여행 계획표까지 공개해 보는 이들을 연신 감탄하게 만들었다. 여행 내내 칼각에 집착하고 정리벽 면모를 보이던 윤시윤은 무심코 ‘이 행동’을 하는 어머니 때문에 진심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어머니가 아들 집에 안 가시는 이유가 있었네”라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들 윤시윤이 참지 못한 어머니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어 어린 나이에 윤시윤을 홀로 키운 어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성인이 되자마자 엄마가 되어버린 시윤 母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100일도 안된 아들 시윤을 할머니 집에 맡기고 떨어져 살아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시윤은 어린 시절 사람들 앞에서 엄마라고 부를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생계 때문에 아들의 운동회에 참석하기 힘들었던 시윤 母는 잠깐 시간을 내 찾아간 아들의 학교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금도 그 모습이 안 잊힌다”라며 마음 아파하는 어머니에게 아들 윤시윤은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가슴속 이야기를 전했다.MC 신동엽 역시 윤시윤과 비슷했던 자신의 어릴 적 상황이 떠올라 이야기를 듣는 내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모두의 마음을 울린 윤시윤 母子의 사연은 어떤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어디서도 꺼내지 못한 윤시윤 母子의 가슴속 이야기는 17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7 15:32
예능

“엄마라 부르지 말라고…” 윤시윤, 가정사 눈물 고백 (미우새)

배우 윤시윤이 어머니와 떠난 몽골여행에서 가정사를 털어놓는다.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윤시윤이 어머니와 함께 몽골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영상에선 공항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윤시윤 앞에 하얀 원피스를 입은 젊은 여성이 등장했다. 윤시윤이 그를 ‘엄마’라고 불러 스튜디오에선 “깜짝 놀랐다”, “엄마가 되게 젊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여행지 몽골에 도착한 모자는 탁 트인 초원을 바라보며 돈독한 사이를 자랑했다. 윤시윤 어머니는 “시윤아 사랑한다. 내 아들”이라고 외치기도 했다.이후 식사를 하던 윤시윤은 “(엄마가) 성인이 되자마자 나 때문에 일을 해야만 했다”며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어머니는 “내가 어린 나이에 일찍 엄마가 됐다. 그래서 (아들이) 언제부터 걸음마를 했는지 이런 거를 내가 모른다”고 털어놨다. 또 어머니는 “시윤이한테 손님들 앞에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윤시윤은 “어린 마음에는 그게 되게 상처였다”며 속상함을 고백한다.이에 어머니는 “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지금도 그렇다”며 눈물을 보이고, 윤시윤은 그를 포옹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1 13:28
예능

가정사 고백 윤경호…“어렵게 꺼낸 말이지만 내심 후회, 용기 주셔 감사”

슬픈 가정사를 고백한 윤경호가 자신에게 응원을 보낸 정신과 교수에게 감사를 표했다.윤경호는 지난 8일 나종호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조교수의 SNS 댓글에 “어렵게 꺼낸 말이었지만 사실 내심 후회도 했었는데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덕분에 저도 큰 위로가 되었다”고 남겼다.윤경호는 이어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같은 아픔을 지니고 사는 줄 미처 몰랐다. 교수님 말씀처럼, 아픔을 지닌 서로 보듬어 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윤경호는 “엄마가 (과거) 우울증이 심하셨던 것 같다. 그런데 그 우울증을 못이시기고 결국 스스로 이제 생을 마감하셨다”고 고백한 바 있다.이와 관련해 나 교수는 자신의 SNS에 “우리 사회의 낙인으로 인해 슬픔을 숨겨야만 했던 수많은 자살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줄거라 믿는다”며 “침묵이 아닌, 서로 아픔을 보듬어주는 사회로 나갈 수 있도록 용기를 내주신 윤경호 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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