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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과거 이금희와 인연 고백...“데뷔할 때 진행 봐줘”(유퀴즈)

아나운서 이금희가 ‘유퀴즈’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유퀴즈’)이 ‘금이야 옥이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금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대단한 분이다. 내가 데뷔를 할 때 진행을 한 적 있다”며 과거 이금희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두 분이서 방송을 한 적은 없냐”라고 물었다. 유재석은 “없다. 내가 데뷔하자마자 긴 어둠의 터널로 들어갔기 때문에 누나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금희가 등장했고 유재석은 “내가 데뷔했던 ‘KBS 대학 개그제’ 진행을 누나가 해줬다”며 반가워했다. 이에 이금희도 “나도 기억이 난다. 당시 2년 차 아나운서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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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더' 그리, 새어머니 향한 마음 솔직 고백

래퍼 그리가 '갓파더' 스튜디오 MC로 합류해 새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선 그리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MC로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리는 지난 '갓파더' 30회에서 아버지 김구라와 재혼한 새어머니를 누나로 부른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갓파더' 32회에서도 새어머니에 관한 또 다른 소식을 밝힌다. 이와 함께 그리는 지난 방송 이후 김구라와 있었던 에피소드까지 공개한다. 특히 그리는 김구라 때문에 무언가 큰 결심을 했다는 후문. 그리는 '갓파더'에서 새어머니를 향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리의 발언에 MC 이금희와 승희도 기뻐한다. 그리의 속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밖에도 '갓파더' 32회에선 기상천외한 일들이 발생한다. 강주은은 가비와 조권 그리고 라치카 멤버들을 만나 '루프톱 파티'를 진행하는 가운데, 최민수와 날선 대립을 하게 된다. 더불어 강주은이 최민수를 보며 "대체 왜 이래"라고 경악한 이유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갓파더'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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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깜짝 손님 곽도원, 이선희에게 "누나"

배우 곽도원이 가수 이선희에게 수줍게 건넨 말은 무엇일까. 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제주도의 밤을 만끽하던 이선희, 이금희, 윤도현과 깜짝 손님으로 합류한 배우 곽도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됙 녹화에서 윤도현은 이선희와 이금희의 지친 몸과 마음을 감성과 힐링으로 채워 줄 쉴 곳, 먹을 것, 불멍을 위한 화덕까지 모든 것이 다 갖춰진 글램핑장으로 안내했다. 글램핑이 버킷리스트에 있다는 이선희는 “이래서 글램핑을 하는구나”라며 이금희와 함께 장작 패기에 호기롭게 도전하는 등 캠핑에 흠뻑 빠져들었다. 여기에 윤도현은 삼겹살은 물론 돈마호크와 된장찌개용 재료까지 미리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두 누님'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특유의 호방한 웃음 소리와 함께 캠핑장에 나타난 곽도원을 본 이선희와 이금희는 스크린으로만 보던 배우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순둥순둥한 애교로 가득한 순두부 같은 반전 매력에 "두 얼굴의 사나이네"라며 다시 한번 놀랐다. "목소리를 앞에서 들으니까 신기하네요”라며 학창 시절 닿을 수 없었던 스타를 직접 만난 반가움을 드러낸 곽도원은 이선희에게 "누나"라 부르며 조심스럽게 한마디를 건넸다. 그의 수줍은 고백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에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제주도에서 안 가 본 곳이 없다는 '찐' 동네 주민 곽도원이 "일단 저질러 보자"는 생각으로 제주도에 내려와서 살게 됐다고 하자 이선희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부러워했다. 그동안 하고 싶은 게 생기면 무작정 도전해 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용기가 필요해진다는 곽도원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슬퍼지는 일이 있다"고 말해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3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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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BTS 팬 이금희 "이른 나이 성공 공허해질까 걱정"

방송인 이금희가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팬임을 밝히며 이들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한다. 내일(10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새롭게 개시한 코너 '너의 이름은?'이 진행된다. 키워드로 알아보는 이 코너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1000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게스트에 관한 키워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금희'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에 관해 토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금희는 우렁차게 BTS를 외친다. "BTS를 엄청 좋아한다. 전 세계 케이팝의 선두주자 격이다"라며 내 가수의 자랑을 늘어놓는다. "BTS에게 항상 고맙지만 걱정되는 게 있다. 너무 일찍 성공을 했다. 부와 명예 모든 걸 가지고 있어서 공허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라며 열혈 아미로서 BTS를 향한 솔직한 심정을 드러낸다. 또 이금희는 세계적인 거장 박찬욱 감독과의 인연도 공개한다. 생각하지 못한 인연에 놀란 성시경은 마시던 물을 내뿜는다. 어떤 인연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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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2' 이석훈, 이것이 '유죄 인간'의 반전 매력

가수 이석훈이 성시경 골수팬인 아내와 알콩달콩 행복한 삶을 사는 '유죄 인간(마음을 훔친 죄를 지은 유부남)'의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대세 남편' 이석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4MC 신동엽, 성시경, 박선영, 이용진이 '신의 주문'에 얽힌 토크를 나누고 메뉴 추천 경쟁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선영은 게스트가 등장하기 전부터 설렘을 드러내 성시경의 질투를 유발했다. 성시경은 질투로 눈이 먼 나머지, "성시경이야, 이석훈이야"라는 유치한 선택 질문을 던지며 웃음을 안겼다. 2021년 역주행의 주역인 SG워너비의 감성 보컬이자 뮤지컬도 정복한 '고막 남친' 이석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성시경은 "제가 (이석훈에게) 섭섭한 게 있다"라며 이석훈이 자신의 팬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 이석훈은 "제 아들한테까지도 (성시경의) 지분이 있다"라는 고백으로 성시경을 당황하게 했지만, 이내 아내가 태교할 때 성시경의 음악을 들었다는 사실을 알려 상황을 무마했다. 그는 "(성시경) 어깨가 부러진 것도 아내한테 들었다"라며 아내가 성시경의 팬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SG워너비의 역주행 인기로 '유죄 인간'이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사랑을 받게 된 상황에 "행복했지만 불안했다"라는 솔직한 소감으로 시선을 모았다. "저는 변함없이 꾸준히 활동했는데, 갑자기 이런 관심을 받다 보니 '이게 뭐지?' 하며 숨으려고, 저를 낮추려고 한 것 같다"라고 하자 연예계 대선배 신동엽은 "즐겨야 해"라고 조언했다. '박선영의 MSG'의 설문 주제는 '휴게소 하면 생각나는 음식'으로, SG워너비 전성기 시절 이석훈이 멤버들과 지방행사를 하며 자주 이용했던 휴게소 추억담도 들을 수 있었다. 이석훈은 퀴즈에서도 베네핏 5천 원과 번외퀴즈 베네핏 5만 원, 신동엽이 기부한 5만 원을 모두 챙기며 역대 '신과 함께 시즌2' 출연자 중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이석훈의 '신의 주문' 제목은 '살다가 살다가 살다가 나 힘들 때'로, 이석훈은 갑자기 찾아온 인기에 행복하면서도 덜컥 겁이 나는 솔직한 기분부터 바쁜 스케줄 때문에 기력이 떨어진 체력적 상태를 언급하며 '12월 폭발적 스케줄을 앞두고 힘이 넘치게 해줄 보양식 메뉴'를 주문했다. 다이어트가 일상이 된 그는 한때 100kg까지 체중이 나갔던 학창 시절을 소환했다. 현재 체중이 70kg이라는 이석훈은 "먹으면 바로 찌는 스타일이어서 운동과 식단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유지 비결을 밝혔다. 그러나 이 말에 성시경은 "내 팬인 제수씨가 안쓰럽잖아"라는 말로 팬에게 한없이 다정한 '성스위트'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메뉴 추천에서는 성시경의 '해신탕'과 이용진의 '어복쟁반', 박선영의 '간장게장과 산낙지', 신동엽의 '양곰탕'이 차례로 공개됐다. 특히 첫 번째로 공개된 성시경의 '해신탕' 비주얼에 모두가 음해의 본분(?)을 잊고 먹방을 펼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 4등은 박선영의 '간장게장과 산낙지'가 차지했다. 이석훈은 "간장게장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라며 4등으로 선택해 미안해했지만, 이내 "오늘 뮤지컬 어떻게 해?"라는 성시경의 질문에 "망했죠 뭐"라고 답해 반전 웃음을 유발했다. 3등은 이용진의 '어복쟁반', 2등은 신동엽의 '양곰탕'이었다. 신동엽은 2등 성적에 만족했고, 이용진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1등은 모두가 인정한 성시경의 '해신탕'이 차지했다. 이석훈은 "보양식도 좋지만, 사실 아직도 닭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라며 다이어터로서 '해신탕'을 1등으로 꼽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덧붙였다. 1등에게 주어지는 게스트의 선물을 받은 성시경은 가죽 필통과 문구 7종 선물 세트에 "공부 더 하라고?"라며 당황했다. 가죽 필통은 직접 만든 거냐는 이용진의 질문에 이석훈은 "파는 거 1500원"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성시경은 포스트잇을 꺼내 '선물이 이거라고?'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과 함께 시즌2' 19회 게스트로는 MC 신동엽이 인정하고, 아나운서 출신 박선영을 긴장시키는 이금희가 등장한다. '핫한 언니' 이금희가 터트린 화끈한 토크까지 예고된 이금희 편은 10일 방송되는 '신과 함께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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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남편 류수영, '여사친' 없는 것 장점이다"

박하선·이현이가 남편들의 장점을 꼽으며 애정을 뽐냈다. 22일 첫방송되는 JTBC 파일럿 '브라이드X클럽'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인생 내공 '만렙' 언니들의 거침없는 브라이드 토크쇼가 펼쳐진다. 클럽 회원으로 변신한 박하선·박해미·이금희·김나영·이현이·장예원이 예비신부들의 결혼 고민에 화끈한 인생 솔루션을 전한다. '브라이드X클럽'에 모인 회원들은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김나영은 "주위에서 박해미·이금희의 캐스팅을 두고 '선과 악'의 만남이라고 하더라"고 입을 열었다. 박해미는 "내가 악이라고?"라며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금희는 "방송 경력 30여년 만에 JTBC 첫 출연이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첫 번째 코너인 '브라이드X스토리'가 시작됐다. 클럽 회원들은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결혼을 망설이는 브라이드의 사연을 함께 시청했다. 회원들은 달달한 사랑 이야기 뒤에 훅 치고 들어오는 마라맛 전개, 예측 불가능한 반전 스토리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어 브라이드를 걱정하는 언니들의 거침없는 조언이 이어졌다. 듣기만 해도 속이 뻥 뚫리는 '박해미표 사이다 폭격'에 멤버들은 일동 기립박수를 쳤다. 반면 방송 내내 갈팡질팡하며 종이가 닳도록 메모하는 김나영의 모습은 큰 웃음을 안겼다. 열혈 토크가 펼쳐지는 가운데 기혼자 박하선은 '사랑꾼 남편' 류수영의 장점 중 하나로 '여사친이 없는 점'을 꼽았다. 이어 "여자 사람 친구가 많은 사람은 본의 아니게 의심을 사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기혼자 이현이 역시 "남편이 '우동연(우리 동네 연예인)'으로 불렸는데 한 번도 이성문제로 불안하게 만들지 않았다"며 남편을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두 번째 코너인 '브라이드X게임'에서는 악조건 속 최선의 배우자를 찾는 극강의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만약 나에게 이런 배우자가 생긴다면?'이라는 주제와 함께 헛웃음마저 나오는 고난도 밸런스 게임이 이어졌다. 과몰입한 멤버들은 극단적 예시를 재연해가며 피 튀기는 토론을 펼쳤다. 부부싸움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이현이가 "집을 치우는 것에 무신경한 나에게 남편이 집을 치우라고 해서 싸운다"고 전하자 박해미는 "그건 게으른 것이다"며 일침을 놓아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 자리에는 '브라이드X맨'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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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브라이드X클럽' 예고편부터 터진 촌철살인 조언

‘브라이드X클럽’이 공감대 높이는 이야기들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JTBC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브라이드X클럽’은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브라이드X클럽’은 클럽 회원 박하선, 박해미, 이금희, 김나영, 이현이, 장예원이 결혼이라는 문턱 앞에서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는 예비 신부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브라이드 토크쇼다. 17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여섯 명의 회원들이 예비 신부들에게 촌철살인 조언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 번도 안 가본 여자’ ‘아직 잘 살고 있는 언니’ 등 본인의 산전수전 결혼 이력을 거침없이 고백하는 언니들의 솔직 당당한 모습이 기대감을 ㄴ포였다. 결혼에 대한 언니들의 냉철한 경험담이 쏟아지는 가운데, 기혼 경험자인 언니들은 “결혼은 신중, 신중, 또 신중해야 한다”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라며 강력하게 결혼관을 내비쳤다. 또한 ‘현직 기혼자’ 박하선과 이현이는 남편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결혼에 관한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 예비 신부들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반면 “결혼하면 사소한 걸로도 싸우나요?”라며 미지의 영역인 결혼에 대해 호기심을 표하는 미혼 막내 장예원에게는 언니들의 뼈 때리는 조언들도 쏟아진다. 큰 언니 라인 박해미, 이금희의 ‘흑백 케미’는 ‘브라이드X클럽’의 관전 포인트. ‘남녀 사이는 모른다’며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이금희와 ‘남녀 사이는 불 보듯 뻔하다’며 현실 조언을 던지는 박해미의 갑론을박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새로운 관점에서 예비 신부를 돕기 위해 찾아온 남성 회원 ‘브라이드X맨’의 정체 역시 궁금증을 안긴다. ‘브라이드X클럽’ 첫 방송은 22일 오후 10시, 2회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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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임지호-강호동-황제성, 푸드멘터리 예능이 온다! 관전 포인트 셋

‘방랑 식객’ 임지호 셰프, ‘음식 좀 먹어본’ 국민 MC 강호동, ‘강호동 오른팔’ 겸 신흥 예능 대세 황제성이 뭉친 것만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MBN ‘더 먹고 가(家)’가 드디어 8일(오늘) 밤 9시 20분 베일을 벗는다. 본격 푸드멘터리 예능인 ‘더 먹고 가’는 예능적 웃음을 살짝 걷어낸 대신, 자연친화적 밥상으로 요즘 시국에 더욱 필요한 위로와 온기를 느끼게 해 주는 힐링 예능이다. 일요일 밤을 포근함과 따뜻함으로 채워줄 ‘더 먹고 가’의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 서울에 이런 곳이? 요리로 마음을 치유하는 ‘산동네 꼭대기 집’ ‘자연주의 밥상’의 대가 임지호 셰프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힐링 셰프’다. ‘더 먹고 가’에서 그는 방랑을 잠시 접고, 서울 평창동에 위치한 산동네 꼭대기 집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매주 이 시대의 스타들을 초대한다. 이곳을 거처로 정한 이유에 대해 그는 “평창동이 조선시대의 창고인 ‘상평창’이 있던 곳이다. 가뭄이 들면 창고에 있는 음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던, 풍요로운 동네다. 여기서 우리가 잃어버렸던 것들을 찾아내고, 아픔이 있는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밥도 해주고 싶다. 이 곳을 찾은 손님들이 행복을 한 아름 가지고 내려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산동네 꼭대기 집 앞에는 작지만 알찬 텃밭이 있고, 뒷마당은 등산로와 연결돼 있다. 임지호 셰프는 텃밭에서 나는 배추로 김장을, 집 인근 골목길에 핀 개망초로 나물을, 마당에 핀 배초향으로 차를 우려내, 매주 이곳을 찾아오는 스타들에게 자연친화적 음식을 대접할 예정이다. 사소하고 흔해서 우리가 잊고 산 자연의 가치를 임지호만의 방식으로 알려줘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 천하장사도 아이처럼 울린 임지호 표 ‘칭찬밥상’ 임지호 셰프, 강호동, 황제성이 함께 생활할 이 집에는 매주 특별한 스타들이 찾아와 따뜻한 밥 한 끼를 함께 한다. 임지호 셰프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스타들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도록, 스타를 위한 ‘맞춤형 요리’를 선보인다. 특히 ‘명언’급 칭찬까지 한가득 안겨주면서, ‘칭찬밥상’을 제대로 만끽하게 해 준다. 실제로 그는 사람을 만나면 영감이 떠오르는 대로 기발한 음식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첫 ‘칭찬밥상’의 주인공으로 강호동을 택한 임지호 셰프는 강호동의 고향인 마산 오동동까지 직접 내려가 각종 식재료를 공수해왔다. ‘고향의 기억을 되찾아줄’ 요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정신이 담긴’ 요리를 선물하기 위해 마산에서 직접 채취한 개망초, 낙과, 톳, 그리고 배낚시로 잡은 돌문어 등으로 요리를 만들었다. 임지호의 첫 ‘칭찬밥상’에 강호동은 “2년 전 세상을 떠나신 아버지가 그리워진다”며 눈물을 쏟았다. 천하장사 강호동을 아이처럼 울게 만든 임지호 셰프의 ‘칭찬밥상’이 시청자들에게도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 예능서 보기 힘든 ‘귀한’ 톱스타가 이 곳에? 매주 예능에서 만나기 힘든 대한민국의 톱스타들을 만나 볼 수 있다는 것도 ‘더 먹고 가’만의 강점이다. 첫 회 주인공은 무려 2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는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다. 이금희는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세기말 이후로 예능에 나온 것이 처음”이라며 “한 달 전부터 ‘더 먹고 가’를 위해 여러 준비를 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야심차게 준비한 이금희의 개인기와 인생 토크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2회 초대 손님은 국민 배우 박중훈이 나선다. ‘더 먹고 가’를 기획한 김시중 국장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 우리가 잊고 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집이 있다는 것에 강호동과 황제성, 첫 회 손님인 이금희까지 놀라워 했다. 하찮게 생각했던 잡초, 들풀도 소중한 요리가 되어 가는 과정을 통해 요즘처럼 힘든 시국에 필요한 위로와 힐링을 안겨주고 싶다. 또 예능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톱스타들이 이곳 ‘더 먹고 가’를 찾아와 마음을 열고 진심을 풀어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BN ‘더 먹고 가’는 8일(오늘) 밤 9시 20분 첫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사진=MBN '더 먹고 가‘ 2020.11.0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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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박주호 "이제 세 아이 아빠"..연예대상 '슈돌' 겹경사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 21일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에서 대망의 대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출연진에게 돌아갔다. 대상의 주역들이 무대에 오른 가운데, 박주호가 수상 소감 중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주호는 "방송을 위해서 많이 노력해주신 분들 존경스럽다. 나은이와 건후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감사하다. 그 사랑은 사랑이 필요한 곳에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한 자리인만큼 좋은 소식 알려드리려고 한다. 나은이와 건후에게 동생이 생겼다. 내년에는 세 아이 아빠로 찾아뵙겠다"며 활짝 웃었다. 대상 수상과 함께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린 박주호. 박주호와 '슈퍼맨이 돌아왔다' 팀에게 시청자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4관왕에 올랐다. 대상을 비롯해 최고의 프로그램상, 우수상(도경완), 베스트 아이콘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을 수상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날이었다. 이하 2019 KBS 연예대상 수상자(작) ◆대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고의 프로그램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최우수상=김승현('살림하는 남자들2') 박준형('개그콘서트') ◆우수상=도경완('슈퍼맨이 돌아왔다·신상출시 편스토랑·노래가 좋아') 김태우('불후의 명곡'), 서태훈('개그콘서트') ◆올해의 스태프상=제작기술센터 김승준 팀장 ◆베스트 팀워크상='해피투게더' ◆공로상=신현준('연예가중계') ◆베스트커플상=이경규·이영자 최보민·신예은 ◆베스트 챌린지상='옥탑방의 문제아들' '으라차차 만수로' ◆프로듀서 특별상=신동엽('불후의 명곡·안녕하세요') ◆핫이슈 프로그램상='신상출시 편스토랑' ◆핫이슈 예능인상=뉴이스트 백호('으라차차 만수로') 최민환('살림하는 남자들2') 양치승('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조명섭('트로트가 좋아') ◆올해의 DJ상=이금희('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 ◆라디오 DJ상=정은지('정은지의 가요광장') ◆최우수 아이디어상=‘개그콘서트' 주간 박성광 ◆방송작가상=백순영 작가('신상출시 편스토랑') ◆베스트 아이콘상=‘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이들 ◆신인상=심영순('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일우('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정근('개그콘서트')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12.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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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지성의 힘" '옥탑방의 문제아들' 조기 퇴근 해낸 토론 케미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용만·송은이·정형돈·민경훈·홍진경이 ‘무논리 오답’을 토론을 통해 정답을 완성하는 ‘토론 케미’ 로 웃음을 줬다.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용만·송은이·정형돈·민경훈과 김숙을 대신한 ‘1일 임대형 협상요원’ 홍진경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첫 솔로 앨범을 ‘고양이’에게 헌정했다는 답을 순식간에 맞힐 뻔했으나 홍진경이 야옹이를 고집하며 돌아갔다. 하지만 두 번째 문제인 ‘1790년 유럽의 평균 수명을 20년 증진시킨 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부터 열띤 ‘무논리 토론’을 시작하며 정답을 향해 질주했다. 아주 먼 힌트로 ‘니콜라스 르블랑’이라는 발명가 이름 듣자 홍진경이 “나 르블랑 비누 알아!”라고 말해 정답을 맞힐 수 있었다.만화 ‘두치와 뿌꾸’에서 ‘마빈 박사가 두치 누나 두나에게 요괴를 잡아주는 대가로 제공한 것을 맞춰라’는 질문에 어린 시절 ‘두치와 뿌꾸’를 보고 자랐던 민경훈의 만화 설명이 이어졌다. 이에 5인방은 ‘90년대 여자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으로 범위를 좁혀갔고, 떡꼬치 파 홍진경과 크로켓 파 김용만의 투닥임, 송은이의 ‘힙합바지’ 오답에 이어 정형돈의 ‘H.O.T.’라는 답에 제작진의 ‘일시정지 사태’가 발생했다. 그러자 신이 난 5인방은 당시에 인기 있었던 가수들의 이름을 연이어 쏟아냈고, 결국 민경훈이 던진 ‘김건모 콘서트 티켓’이 정답으로 밝혀졌다. 놀란 홍진경은 ‘다섯이 모이니까 못할 게 없다’라며 환호했다.‘버터플라이 키스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는 ‘육탄전’이 가세한 토론이 벌어졌다. 민경훈과 정형돈이 뛰어가서 안긴 채 나비처럼 펄럭이면서 하는 키스를 재현해 큰 웃음을 안겼다. 결국 홍진경이 일취월장한 ‘파리 클럽 댄스’로 제작진의 마음을 녹이면서, ‘마스카라’라는 힌트를 끌어냈다. 5인방이 ‘속눈썹’이라고 감을 잡은 가운데, 마침내 민경훈이 ‘속눈썹으로 상대방 얼굴을 간질거리게 하는 키스’라고 정답을 맞혀 일동 기립박수를 끌어냈다.뒤이어 홍진경과 정형돈이 머리를 맞대 화가 모네의 ‘복권당첨’ 사실을, 김용만은 공항에서 가장 바이러스가 많은 것은 ‘검색바구니’라는 정답을 맞혔다. 또한 야식타임에 정신 팔렸던 홍진경이 무심코 우리나라 최초로 팬클럽을 결성한 가수 이금희 씨의 팬클럽 가입조건이 ‘180cm 이상의 총각이다’라는 정답을 맞히는 기상천외한 정답 행렬이 이어지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단 지성의 힘’을 발동한 ‘문제아들 5인방’이 인터넷에서 흑역사를 지워주는 사람인 ‘디지털 장의사’와 조선시대 임금을 속여도 벌을 받지 않는 날인 ‘첫눈 오는 날’까지 속전속결로 해결하며 자정도 안 된 시각 즐겁게 퇴근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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