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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XT, 월드투어 중에도 팬들과 틈새 없는 소통... ‘젠지 버라이어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자체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미국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 ‘투모로우X월드 투어 ‘액트 : 투모로우’를 진행 중인 가운데 자체 콘텐츠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먼스를 넘어 예능으로 진솔한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 모아(팬덤명)와 거리를 좁힌다.자체 콘텐츠 ‘투 두’는 약 3개월 만에 재개됐다. 지난 2020년 1월 시작한 ‘투 두’는 Z세대에게 친숙한 소재와 다섯 멤버의 개성을 살린 편집으로 ‘젠지 버라이어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플라잉 요가에 도전한 ‘날아오르라 두밧두여’ 1~2편 조회 수는 도합 약 683만 회(9월 10일 기준)를 넘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파자마 파티 콘셉트의 ‘두밧두 잠자리자리’ 편 약 375만, 공포 콘셉트 ‘폐가슈스’ 편 약 234만 등 여러 영상이 100만 회 이상 재생됐다. 지난 8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흑밥요리사’ 편은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의 요리 대결을 담았다. 멤버들의 예능감과 요리 실력, 게스트와의 호흡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는 “월요일의 활력소 ‘투 두’가 돌아왔다”, “콘텐츠 퀄리티가 더 좋아졌다”, “멤버들 예능감 물이 올랐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멤버 태현의 매력을 집중 조명하는 단독 예능 ‘T라 능숙해’도 순항 중이다. ‘T형 인간 부활 프로젝트’라는 콘셉트 아래 MBTI 유형 중 T(사고형)로 알려진 태현을 관찰한다. 솔직하고 현실적인 성향으로 팬들 사이에서 ‘T현’으로 불리는 그의 매력이 보는 이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태현은 지난 10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3화에서 아기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오늘 어떻게든 네 마음을 가져갈 것”이라고 장담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마술을 선보이고 함께 장을 본 뒤 직접 요리를 해주는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끝내 아기의 마음을 얻어 환호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투 두’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T라 능숙해’는 매주 수요일 7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9일 산호세에서 미국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12일 로스앤젤레스, 16일 댈러스, 21~22일 로즈몬트, 25일 애틀란타, 28일 워싱턴 D.C, 10월 1~2일 뉴어크에서 공연을 펼치며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의 명성을 드높일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11 07:54
예능

‘용띠클럽’ 차태현, ‘결혼♥’ 김종국과 ‘런닝맨’서 만난다… “9월 방송” [공식]

배우 차태현이 결혼한 김종국과 예능에서 만났다.8일 SBS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차태현이 오늘 ‘런닝맨’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해당 방송분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차태현은 1976년생 연예인들의 모임인 ‘용띠클럽’ 멤버로, 앞서 진행된 김종국의 결혼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맡았다.김종국의 결혼식은 최근 연예계의 일반적인 결혼식과 달리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부인의 신상도 비연예인이라는 점 외에는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차태현은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8 16:19
영화

성룡·탱고·당랑권…추석 코미디 ‘보스’ 액션도 살아있네

추석 극장가에 웃음을 가져다 줄 영화 ‘보스’가 개성 넘치는 액션도 예고한다.4일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보스’의 버라이어티 액션 스틸을 공개했다.‘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공개된 스틸은 캐릭터들마다의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을 엿볼 수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먼저 적들이 잔뜩 쓰러져 있는 치열했던 결투 현장의 한가운데 목장갑을 끼고 있는 순태(조우진)와 목검을 휘두르고 있는 강표(정경호), 그리고 가스통을 무기로 쓰고 있는 판호(박지환)의 모습은 이들 각자에게 어울리는 무기들을 보여주며 개성 넘치는 액션 장면을 예고한다. 순태가 짜장면 그릇을 던지며 싸움을 시작하는 스틸은 “액션에도 캐릭터가 담겨야 한다”는 조우진의 말처럼 조직의 2인자이자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인 순태의 두 가지 캐릭터성이 단숨에 느껴져 기대를 높인다. 주변 모든 사물을 이용하는 순태의 액션 스타일은 전설적인 성룡 액션을 떠오르게 하며 유머러스하고 맛깔나는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식구파’의 후계자로 탄탄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강표는 보스가 되길 원하던 때에는 목검을 사용해 깔끔하고 날렵한 자세로 결투에 임한 반면, 탱고에 빠진 이후에는 전혀 다른 액션 연기를 볼 수 있어 신선한 매력을 전할 것이다. 판호와 마치 춤을 추는 듯한 강표의 모습이 우아하면서도 탱고 액션이라는 여태 본 적 없는 새로운 액션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식구파’ 넘버 3이자 유일한 보스 지망생인 판호가 양팔을 쭉 벌린 채 결투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코믹한 분위기를 유발하면서도 중국 전통 무술 ‘당랑권’의 자세를 연상시켜 다채로운 매력을 더한다. 특히 ‘당랑권’ 액션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무대포 같은 판호의 성격과 어우러져 <‘보스’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액션 스타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순태, 강표, 판호까지 세 캐릭터의 각기 다른 매력이 넘치는 액션 스타일이 영화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생하게 그려질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이처럼 다채롭고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을 예고하는 버라이어티 액션 스틸을 공개한 영화 ‘보스’는 오는 추석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4 08:42
영화

베니스 들썩인 ‘어쩔수가없다’, 황금사자상 수상 확률은? [IS포커스]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베니스에서 첫선을 보인 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평단의 호평이 연이어 쏟아지는 가운데, 13년 만에 낭보를 전해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어쩔수가없다’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살라 그란데 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과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이 참석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은 영화가 끝나고 크레딧이 올라가자 약 9분간 기립 박수를 보냈다. 평단의 뜨거운 반응도 이어졌다. ‘어쩔수가없다’는 3일 미국 로튼토마토에서 평점 100점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리뷰(평가)를 내놓은 해외 매체는 19곳으로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작품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비교한 평도 다수 보인다.영국 BBC는 ‘어쩔수가없다’가 ‘기생충’만큼 뛰어난 작품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며 “세계적으로 큰 히트작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박찬욱의 눈부신 살인 코미디는 통제된 혼돈을 보여주는 마스터클래스”라며 “베니스 경쟁 부문을 빛낸 이 영화는 박찬욱이 현존하는 가장 우아한 영화감독이란 증거로 가득하다”고 극찬했다. 수상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영화제 공식 데일리 매거진 시아크 인 모스트라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별점 3.7점(3일자 기준)을 받았다. 이는 현재까지 공개된 경쟁 부문 진출작 14편 중 가장 높은 점수다. 개막작인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은총’이 3.5점,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넷플릭스 영화 ‘프랑켄슈타인’이 3.5점, CJ ENM이 기획과 제작에 참여한 ‘지구를 지켜라!’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부고니아’가 2.8점을 기록 중이며, 미공개작은 노아 바움벡 감독의 ‘제이 캘리’ 등 7편이다.미국 인디와이어는 “‘어쩔수가없다’는 비평가와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며 “지금 당장 수상자(작)를 예상한다면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사자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이병헌) 가운데 하나를 받을 것이 확실하다”고 자신했다. 아울러 ‘어쩔수가없다’의 오스카상(아카데미) 후보 지명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어쩔수가없다’가 수상에 성공한다면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13년 만에 베니스 트로피를 거머쥐게 된다. 그간 한국영화는 총 11편이 베니스 경쟁 부문에 초청됐고, 여우주연상(‘씨받이’ 강수연), 특별감독상(‘오아시스’ 이창동)과 신인배우상(‘오아시스’ 문소리), 은사자상(‘빈집’) 등을 받았다. 황금사자상은 ‘피에타’가 딱 한 번 수상했으며, 박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로 젊은 사자상, 미래영화상, 가장 혁신적인 영화상 등 비공식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수상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는 한국영화 침체기를 끊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한국영화는 ‘기생충’ 이후 그렇다 할 글로벌 화제작을 내놓지 못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부침을 겪고 있다.양경미 영화평론가는 “‘어쩔수가없다’의 수상은 개별 작품의 성취를 넘어, 한국영화가 국제적 예술영화 담론 속에서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한국영화가 관객 감소와 제작·투자 구조의 불안정으로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국내 영화계 전반에 예술적 자긍심과 산업적 활력을 부여할 수 있다.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베니스영화제 수상 결과는 오는 6일 폐막식에서 공개되며, 박 감독과 주연 배우들 역시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한편 ‘어쩔수가없다’는 4일 개막하는 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북미시장에 선을 보인 뒤 17일 열리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국내 개봉은 오는 24일로, 정식 개봉 전 내년 개최되는 제98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부문 한국 대표작으로도 선정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4 06:00
예능

차태현, 유재석에 선 긋고 김종국 앞에서 깐족 (‘틈만나면’)

‘틈만 나면,’ 차태현이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선배인 유재석에게 선을 긋는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오늘(1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35회에 시즌3을 마무리한다.이 가운데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로 차태현, 장혁이 출격해 입증된 티키타카를 발산한다. 특히 ‘틈만 나면,’의 모든 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을 지니면서, 최초 3연속 출연자에 등극한 차태현이 ‘공식 엔딩요정’으로서 맹활약을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유재석을 겨냥한 깐족 행보로 웃음을 자아내며 ‘원조 재석 속뒤집개’ 타이틀을 획득했던 차태현은 시즌3의 마지막 녹화에 임하며 깐족 데시벨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유재석은 차태현의 등장에 “얘는 종국이 앞에서도 깐족이는 애”라며 차태현의 전적(?)을 떠올리며 고개를 내젓는다. 이어 유재석이 “태현이와 나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이라고 친근하게 동문을 강조하며 무마하려 하자 차태현은 더 이상 들을 필요가 없다는 듯이 “형은 자퇴, 난 졸업생”이라며 유재석의 약점을 가격한다.유재석, 차태현의 박빙의 깐족 티키타카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차태현이 국립무용단 틈 주인과의 만남에서 “국 자 들어가면 대단한 거다. 재석이 형도 ‘국민MC’ 뱃지 줘야 된다”며 갑자기 유재석을 치켜세운다. 하지만 ‘재석 뒤집개’ 차태현의 멘트는 방심 금물. 차태현은 곧바로 “금뱃지는 안되고 은으로”라고 덧붙이며 칭찬 밀당(?)에 나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유재석의 MC 아들 유연석까지 가세해 “재석이 형의 ‘국’자는 방송국의 ‘국’이죠”라며 한 술 더 떠 유재석 몰이에 나선다는 후문.이에 유재석과 차태현의 절친 티키타카가 폭발하며 레전드 피날레를 장식할 ‘틈만 나면,’ 본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틈만 나면,’ 35회는 오늘(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9 09:30
예능

조나단, 무계획 여행 ‘어튈라’에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섭외 거절?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가 9월 21일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첫 먹방 MC에 출격하는 조나단의 티저 예고를 공개한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 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이 가운데 ‘어튈라’ 측이 막내 조나단의 사전 미팅을 담은 티저 예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 속 조나단은 국내 최초 델*만쥬 VIP라는 화려한 경력을 과시하며 “먹는 것이 낙인 거예요”라더니 쉬지 않고 깨알같이 전국의 맛집 지도를 읊으며 준비된 ‘전투 먹방’의 자세를 어필한다. 뿐만 아니라 조나단은 “세 끼를 다 책임져 주신다고. 요즘 말로 꿀이죠”라며 자신의 첫 먹방 MC 발탁을 자축하며 행복 회로를 돌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미처 몰랐던 것은 제작진의 음흉한 속내였던 것.제작진의 청천벽력 같은 한 마디에 분위기가 급 반전된다. “식당이 정해지지 않았어요”, “그 지역 어떤 메뉴를 먹을지도 모르고”라고 밝히는 제작진은 식당, 메뉴, 지역이 정해지지 않은 말 그대로 즉흥 먹방 프로그램인 것. 섭외마저 MC가 직접 해야 한다는 제작진의 폭탄선언에 조나단은 옷매무새를 다잡더니 “좀 어려울 것 같아요. 먹은 건 제가 계산할게요”라며 도주 각을 잡아 폭소를 자아낸다. 이어 조나단은 ‘어튈라’ 타이틀을 듣자마자 “보통 제목만 그렇게 짓는데, PD님은 진짜 모르시잖아요”라고 일침 해 웃음을 터트리게 한다.과연 자칭 미식가 조나단은 먹방을 위해 스스로 모든 것을 설계하는 ‘어튈라’ 세계관에 합류할 수 있을지, 먹방 MC의 자세부터 180도 바꿔버리는 ‘어튈라’ 첫 방송에 기대가 모인다.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신규 미식 버라이어티 ‘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9월 2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8 09:05
연예일반

‘보플2’ 이상원, 부동의 1위... 압도적인 ‘득표수’

K-팝 월드 스케일 데뷔 프로젝트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단 48명만이 다음 여정을 이어가게 된 가운데, 이상원이 전 세계 스타 크리에이터가 선정한 1위의 주인공이 됐다.지난 14일 방송된 Mnet ‘보이즈 2 플래닛’ 5회에서는 톱8과 함께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1, 2차 글로벌 투표는 전 세계 217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투표수 6,296만 7,080표가 집계되며 시즌 1을 능가하는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의 열기를 가늠할 수 있었다.굳건한 인기 속 플랫폼 시청 지표 역시 뜨거웠다. TV와 동시 송출되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 티빙에서는 실시간 시청 점유율은 76%에 육박했고,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생중계되는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한 스트리밍 총 조회수가 전주 대비 55% 이상 증가하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글로벌 인기 확산세를 입증했다.X(구 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순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페루, 호주 등 주요 국가 차트인은 물론 중국 대표 SNS 플랫폼 웨이보에서도 버라이어티 쇼의 실시간 검색 트렌드에 진입해 K-팝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 참가자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선택으로 생존한 참가자 중 1위의 영광은 이상원이 차지했다. 이상원은 방송 1주차부터 단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으며, 첫 생존자 발표식에서도 1,250만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득표수로 1위 자리를 확정 지었다. 특히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캐나다 등 17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모두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글로벌 스타 크리에이터들의 열띤 지지를 입증했다.첫 번째 톱8도 공개됐다. 시그널송 쇼케이스 당시 플래닛 C의 킬링 파트를 맡아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조우안신은 1,000만 점을 돌파하며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상현(3위), 김준서(4위), 이리오(5위), 최립우(6위), 유강민(7위), 마사토(8위)가 이름을 올리며 이들의 데뷔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됐다.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는 1차 미션에서 받은 베네핏이 순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충격적인 변동과 반전의 주인공들이 속출했다. 특히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2팀의 리더 전이정은 베네핏 30만 점을 더해 무려 11계단 상승, 23위에 올랐다. 나윤서와 ‘우산’ 서사로 글로벌 팬덤의 지지를 받은 허씬롱은 6계단 상승해 9위에 안착했다. 47위는 한해리준이 차지했으며, 최하위 생존자 후보 4인 중 라이브 투표로 극적으로 살아남은 윤민이 48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세미 파이널 미션’에 진출하게 될 참가자를 가리는 세 번째 글로벌 투표도 시작됐다. 24명의 생존자를 결정지을 이번 투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까지 글로벌 K-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통해 진행되며, 최하위 생존자 1인은 같은 날 오후 3시 2차 생존자 발표식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다.오는 21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 6회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2차 계급 전쟁 ‘계급 쟁탈 포지션 배틀’이 펼쳐진다. 또한 ‘세미 파이널 신곡 매칭 미션’이 예고되며 총 4곡의 신곡이 공개됐다. 스타 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 엠넷플러스를 통해 신곡과 어울리는 참가자들을 매칭해 투표할 수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0:13
예능

유재석 옆자리에, 유튜브도 접수…‘유바리토크바리’ 유연석, 진행도 잘하네 [줌인]

배우 유연석이 토크쇼까지 접수했다. ‘틈만 나면,’을 통해 국민 MC 유재석과 버라이어티 예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간 데 이어, 홀로 유튜브 콘텐츠도 능숙하게 진행하며 단독 MC로 우뚝 섰다.유연석은 지난 5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을 통해 토크쇼 ‘유바리토크바리’를 선보이고 있다. ‘유바리토크바리’는 유연석이 카페를 운영하는 콘셉트로 게스트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 예능이다. 론칭한 지 이제 약 3개월이 됐을 뿐이지만 비슷한 콘셉트의 토크쇼 중에서도 존재감이 작지 않다. 공개되는 영상은 기본적으로 10만 회는 거뜬히 넘어서고,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편은 곧 6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12일 오전 11시 기준)또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의 주인공인 배우 이진욱, 정채연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주역인 문가연, 류혜영,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주연 이동욱, 이성경 등 다수의 스타들이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창구로 ‘유바리토크바리’에 출연하고 있다.‘짠한형 신동엽’, ‘핑계고’, ‘살롱드립’ 등 유튜브 토크쇼로 이미 입지를 다진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는 가운데 ‘유바리토크바리’는 유연석이 직접 ‘게스트 맞춤형’으로 공들여 음료를 만들어 제공한다는 차별점으로 신선함을 꾀했다. 유연석은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커피 등 음료를 만드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장기를 ‘유바리토크바리’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인간 벚꽃’이란 별명을 가진 정채연이 출연했을 때는 벚꽃 모양 얼음을 직접 만들었고, 하루에 커피를 8잔 이상 마실 정도로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강하늘이 출연했을 때는 1리터 커피를 제공하는 식이다. ‘유바리토크바리’ 제작진은 “커피에 진심인 유연석이 본인의 관심사와 취향, 그리고 잘하는 것을 메인 포인트로 가져가는 카페 콘셉트의 토크쇼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게스트가 사전에 어떤 음료를 좋아하는지 조사를 해서 유연석이 정성들여 직접 음료를 만드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MC 유연석 본인이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유바리토크바리’는 게스트로 배우들의 출연이 상당수를 차지하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눈다는 점도 특징이다. 강하늘이 “뮤지컬 할 때 나는 기본적으로 12~13시간은 자야 한다”고 말하자, 역시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던 유연석은 “뮤지컬 할 때는 나도 어쩔 수 없이 자려고 한다. 8시간 정도 자면 목이 좀 촉촉해지지 않느냐”고 공감하며 현실감 있는 토크를 선보였다. 전문 코미디언, MC, 아나운서가 아닌 배우 출신임에도 유연석은 예능계에서 남다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미 SBS 버라이어티 예능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과 2MC로 활약 중이다. ‘틈만 나면,’은 지난해 10월 시즌1을 선보인 후 현재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유연석은 지금껏 예능에서 활약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홀로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쇼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예능계에서 한층 더 존재감을 굳혔다는 평가다.‘유바리토크바리’ 제작진은 “아무래도 MC가 배우기 때문에, 배우들이 출연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또 유연석 자신의 취미와 관심사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더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의 강점을 꼽으며 “유연석이 ‘틈만 나면,’에서 MC 역할을 잘해 내는 모습을 확인했고, 배우가 진행하는 토크쇼는 많지 않다 보니 이를 장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정기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06:12
예능

박세리, ‘야구여왕’ 단장 부임… 추신수와 호흡 [공식]

박세리가 여성 스포츠 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채널A ‘야구여왕’에 ‘단장’으로 전격 합류한다.오는 11월 방송하는 채널A 새 예능 ‘야구여왕’은 각기 다른 스포츠 종목의 레전드 선수 출신여성들이 ‘야구’라는 낯선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야구 룰조차 생소한 선수 출신 여성 출연진들이 새롭게 창단하는 여성 야구단에 합류한 뒤, 피, 땀, 흙먼지를 내뿜는 치열한 훈련을 거쳐 실제 경기에 임하는 리얼 성장기를 다룬다. 채널A의 프랜차이즈 예능인 ‘강철부대W’를 연출한 신재호 PD와, ‘강철부대W’, ‘피지컬100’ 시즌1, 2를 도맡은 강숙경 작가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기대작으로, 믿고 보는 여성 스포츠 서사의 탄생을 예고한다.‘야구여왕’이 선보일‘ 여성 야구단’ 단장으로는 도전과 성공의 아이콘이자, 1990년대 말 ‘골프’로 전 세계적 신화를 써 내려간 ‘국민 영웅’ 박세리가 낙점됐다. 박세리 단장은 신생 야구단의 총괄 경영자로서, 선수 영입을 비롯해 소속 선수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은 물론 멘털 관리까지 도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세리는 선수 출신 후배들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하기 위해 팀 창단을 결심했으며, ‘여성 야구’라는 미지의 분야를 제대로 개척해보고자 신중한 고민 끝에 합류를 수락했다고 해, ‘단장’ 박세리의 새로운 도전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야구여왕’ 제작진은 “‘올타임 레전드’ 박세리가 ‘여성 야구단’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아, 팀 창단 및 선수 구성 총괄자로서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프로야구 관중 1000만 시대를 연 야구 열풍에 힘입어 여성 야구 또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레전드 여성 선출’들이 보여줄 야구 성장기가 짜릿한 도파민과 아름다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채널A ‘야구여왕’은 오는 11월 첫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07 09:17
예능

김대호→쯔양, 새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 9월 첫방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에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출연을 확정했다.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맛집 사장님들의 릴레이 추천에 따라 인생 맛집을 찾아다니는 ‘노(No) 섭외 즉흥 맛집 투어 예능’이다.이 가운데 맛집 투어를 함께할 멤버들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낙점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예능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김대호가 팀의 맏형이자 진짜 미식가로 활약할 예정. 먹는 순간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미식의 즐거움을 나누는데 큰 기쁨을 느끼는 김대호는 감각적인 입담과 풍부한 어휘력으로 마치 함께 맛을 보는 듯 생생한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안재현은 ‘조각 비주얼 뒤 인간미 넘치는 입맛’으로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한 요리에 조예가 깊은 ‘요섹남 매력’과 못 말리는 ‘허당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안재현이 버라이어티 여행과 예측불가 먹방의 만남 속에서 맞춤형 활약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그런가 하면 무려 1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계의 탑티어 쯔양이 5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 고정 멤버로 합류해 관심을 높인다. 맛과 양, 그리고 진정성까지 갖춘 먹방 마스터 쯔양이 선보일 보법 다른 미식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끝으로 팀의 막내인 조나단이 ‘전투 먹방’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본능에 따른 거침없는 먹방부터, 입 짧은 사람도 시선을 돌리게 만드는 솔직한 리액션까지, ‘입이 곧 무기’인 막내 조나단의 가세에도 흥미가 고조된다.한편 ‘어디로 튈지 몰라’는 멤버들이 맛집 사장님에서 맛집 사장님으로 릴레이 추천을 받아, 맛집을 즉석에서 찾아가 섭외에 성공 또는 실패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여타의 먹방 예능들과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이 가운데 지금껏 예능에서 본 적 없는 조합인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기대가 모이며, 미식 버라이어티계의 신성 ‘어디로 튈지 몰라’의 론칭에 귀추가 주목된다.‘어디로 튈지 몰라’는 오는 9월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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