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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제훈 84라인 통했다…‘틈만 나면’ 3단계 성공, 3.2% 출발

‘틈만 나면,’ 유연석, 이제훈이 84라인 동갑내기 파워로 3단계 성공을 이뤄내며, 시즌4 첫 회부터 기세 좋은 포문을 열었다.1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36회는 전국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2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게스트)’ 이제훈, 표예진이 경복고, 일렉기타 전문점을 찾아가 ‘모범’적 팀플레이를 선사했다.유재석, 유연석은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이제는 틈만 나면, 돌아오는구나 싶으실 것”이라며 변함없는 오프닝으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날 틈 친구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이제훈, 표예진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역인 유연석, 이제훈과의 삼자대면이 이뤄지자 “제훈아 그때 열 받았지?”라고 했고, 이제훈은 “저 많이 울었죠. 너 수지 데려다 주고 뭐했어?”라며 장단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경복고 농구부였다. 졸업 전 추억을 쌓기 위해 신청하게 됐다는 틈 주인은 풋풋한 학생들 간의 케미로 활기를 더했다. 이들의 첫 번째 틈 미션은 ‘슈팅 챌린지’였다. 1단계는 4명의 합산 점수가 3점이면 성공. 이제훈이 한 방에 3점슛으로 1단계를 성공시키며 ‘택시히어로’의 존재감을 입증하자, 학생들은 “김도기! 김도기!”라며 열광했다. 유재석은 “기적을 한 번 만들어보자”라며 마지막까지 열의를 다졌지만, 한 번의 보너스 쿠폰 기회까지 소진하며 아쉽게 2단계에서 실패했다. 이제훈은 선물마저 따로 줄 수 없다는 단호한 룰에 “왜 안돼! 내가 쏘겠다는데!”라며 ‘김도기’ 모멘트를 소환했다.이 가운데 유재석이 사상 최초로 맛집 웨이팅을 제안해 놀라움을 샀다. 유재석은 “많이 기다리네요?”라며 어색해하던 것도 잠시, 그 틈을 타 시민과의 막간 소통까지 성공시키며 국민MC의 존재감을 뽐냈다. 유재석, 유연석은 버스 이동 시간까지도 자연스럽게 앞자리 승객과 토크를 주고받더니 “우리는 누가 봐도 일 하는 사이고, 제훈이랑 예진이는 데이트 온 커플 비주얼”이라며 씁쓸해했다.이들이 두 번째로 찾은 틈 주인은 일렉기타 전문점의 사장님 부부였다. 틈 주인 부부는 취향은 다르지만 묘하게 호흡이 맞는 15년 차 부부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틈 주인 부부에게 행운을 선물할 두 번째 틈 미션은, 손가락으로 피크를 쳐서 골인 존에 2개를 넣는 ‘슬라이딩 피크’였다. 유연석과 이제훈은 단 세 번의 도전 만에 1, 2단계까지 연달아 통과하며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표예진은 “지금 오빠들이 너무 잘한다. 난리 났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심지어 6번째 도전에서 이제훈이 “연식아 나 한다! 레전드 쓰자”며 선공한 데 이어, 유연석이 “끝내겠다”고 화답하며 마무리 한 방으로 3단계를 성공시키자, 유연석은 “전국에 있는 84들 크로스! 84의 반란이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이로써 유재석, 유연석, 이제훈, 표예진은 도파민 터지는 짜릿한 미션 플레이는 물론, 모범적인 케미 시너지로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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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준 이상 벗어날 수 없어”…박나래 전 매니저, 불법 의료 관련 추가 폭로 [왓IS]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의혹과 불법 의료 행위 논란에 동시에 휘말리며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가 나왔다.12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는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관련해 자신이 요구한 약을 전달하지 않을 경우, 박나래로부터 압박성 메시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매니저는 박나래가 메시지로 “이것도 하나의 아티스트 케어인데 왜 주지 않느냐”, “이미 나한테 한 번 준 이상 너희도 벗어날 수 없고 앞으로 이 일을 영영 못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경기 일산의 한 오피스텔을 찾아 이른바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가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진 일부 약물이 전문의약품에 해당해 처방전 없이 투여할 수 없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또한 ‘주사이모’로 지목된 인물이 지난 2023년 촬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 일정에도 동행했다는 주장도 함께 제기됐다.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면허를 보유한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 전부”라며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해당 시술을 진행한 A씨가 전문 의료인이 아니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논란이 이어지자 박나래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하차하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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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연예계 논란에 3사 연예대상 초비상…MBC, 박나래·이이경 논란 직격탄 [종합]

연말 특유의 들뜬 분위기는 사라지고, 연예계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각종 의혹과 논란이 잇따라 터지며 축제 분위기는 사라지고, 연말 시상식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곳곳에서 터진 의혹과 논란이 시상식 분위기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먼저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곳은 MBC다.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부터 불법 의료행위, 횡령 의혹까지 연이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다수의 예능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온 만큼, 이번 논란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복수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6일 한 매체가 박나래가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링거를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은 더 커졌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한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는 의혹, 샤이니 키를 언급한 SNS 게시물, 키·전현무 등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정황까지 포착돼 프로그램 전체로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2025 MBC 연예대상’의 MC로 전현무, 장도연, 키가 나설 예정인 가운데, 현재 샤이니 키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겹치며 ‘연예대상’이라는 시상식이 시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라기보다, 출연자들이 해당 사안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더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MBC에는 박나래 사안 외에도 배우 이이경 관련 문제까지 겹치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연말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 팀이 사실상 와해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폭로자 A씨가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며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고, 현재 A씨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그러나 해당 루머의 여파는 이이경의 출연작에 영향을 미쳤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됐다. 이후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놀면 뭐하니?’ 제작진을 저격하는 게시글을 남겨 파장을 키웠다.여기에 최근 열린 한 시상식에서의 발언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이경이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은 채 하하와 주우재만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 측은 “유재석 저격이 아니었다. 수상소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불편한 기류가 짙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6년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은 꾸준히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에서 배출됐다.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전현무, 기안84 등이 대상을 수상하며 두 프로그램이 사실상 ‘대상 라인업’을 형성해왔다.MBC는 지난해에도 대상 후보를 사전 공개하지 않았으며, 올해 역시 같은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올해도 ‘놀면 뭐하니?’나 ‘나 혼자 산다’에서 대상 후보가 나올지, 또 해당 프로그램 출신이 수상하게 될 경우 시상식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나래, 이이경 등의 논란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개최 여부나 진행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MBC 관계자는 “관련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방송인 조세호도 최근 조폭과의 친분설이 제기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세호는 의혹 제기 초반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부인하고 예정된 방송 활동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9일 결국 자신이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하차 여부와는 별개로, 조세호는 해당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 “단순 지인일 뿐”이라고 연루설을 거듭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폭로자가 조세호 부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고 파문을 이어가는 중이다.특히 조세호는 지난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을 통해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프로그램 안에서는 “대상을 위해 머리를 기른다”는 언급이 나올 만큼 올해 대상 후보로도 거론돼 왔다. 이런 가운데 조세호의 하차와 논란이 이어지면서, KBS가 올해 연예대상 후보를 어떻게 구성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KBS는 연예대상 후보 5명을 추려, 12월 21일 열린 시상식 5일 전인 12월 16일에 공개했다. 올해도 시상식이 12월 20일에 개최되는 만큼 비슷한 시기에 대상 후보 5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SBS 예능에 출연 중인 주요 방송인들 가운데서는 현재까지 별다른 대형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상식 준비 역시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다만 ‘2025 SBS 연예대상’이 오는 30일, 지상파 3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만큼 앞서 열리는 타 방송사 시상식의 분위기나 논란의 파장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남은 기간 동안 관련 논란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변동하느냐에 따라, 뒤숭숭했던 연말 분위기가 다시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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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 의혹 확산… 의협 “정부, 불법 의료 강력 단속해야”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실효성 있는 단속과 처벌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11일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박나래와 관련해 제기된 불법 의료 의혹은 무면허 주사 시술, 대리처방, 전문의약품 사재기 등 다양한 불법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이 같은 불법 의료행위는 국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정부가 강력한 단속과 고발 조치를 통해 무면허 시술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의협은 관련 공문을 복지부에 발송했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가 투약받은 것으로 알려진 약물 일부는 처방전 없이는 사용할 수 없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다. 또한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지난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동행했다는 주장도 나왔다.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 영양제를 맞았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고, ‘주사이모’ 역시 자신이 포강의과대학 출신이라고 주장했으나, 국내 의료계는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 학교”라며 성명까지 내고 진상 규명을 촉구한 상태다. 해당 인물이 실제 의료인인지 여부는 여전히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여기에 더해 박나래에게 또 다른 ‘링거 이모’가 존재한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전 매니저 A씨는 “2023년 7월 경남 김해에서 방송 촬영을 마친 뒤 박나래가 별도의 ‘링거 이모’를 불러 수액을 맞았다”며 “이는 기존에 알려진 ‘주사 이모’와는 다른 인물”이라고 주장했다.논란이 확산되자 박나래는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서 모두 하차하며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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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이렇게 한다고?”… ‘틈만나면’ 시즌4서 사상 첫 도전

‘틈만 나면,’이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을 공개한다.오는 16일 첫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여름 시즌3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전 시즌 마지막 방송인 35회 시청률은 전국 4.5%(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이러한 ‘틈만 나면,’의 인기에는 유재석, 유연석의 완숙한 케미스트리, 각양각색의 ‘틈 친구’ 라인업과 함께,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틈새 소통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 특히 유재석, 유연석이 곳곳에서 마주친 시민들과 나눈 길거리 토크는 ‘틈만 나면,’이 시청자들의 실제 일상에 스며든 듯한 친근감을 자아내며, 생활밀착형 예능의 진수를 보여줬다.이 가운데 ‘틈만 나면,’ 측이 8일 새로운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유재석의 달라진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높인다. 바로 앞선 시즌들을 통해 ‘웨이팅 알러지’를 공공연하게 표명해온 유재석이 맛집 앞에서 줄을 서고 있는 것. 이제훈은 “굉장히 드문 그림이잖아요. 무엇을 먹기 위해서 기다리는 유의 모습”이라고 신기해하며 ‘틈만나면,’의 애청자임을 깨알같이 인증하고, 어색한 자태로 줄을 서있던 유재석은 “생각보다 좀 많이 기다려야 되나요?”라며 소심하게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유재석은 그 잠깐의 시간에도 옆자리 시민에게 “여기는 기다릴 만한 맛집이죠?”라며 소통을 시도한다.이에 새로운 시즌을 맞아 유재석이 ‘웨이팅 알러지’를 완벽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한편, 이번 시즌 첫 번째 ‘틈 친구’는 ‘모범택시3’의 이제훈과 표예진이 출격한다. 화요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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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모든 의혹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방송 활동 중단 선언 [종합]

코미디언 박나래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박나래는 8일 자신의 SNS에 “지난 11월 초 가족처럼 지냈던 매니저 두 분이 갑작스레 퇴사를 했고, 최근까지 당사자들과 얘기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서로 오해가 쌓이게 됐다”며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에서야 전 매니저와 대면할 수 있었고, 저희 사이의 오해와 불신들은 풀 수 있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제 불찰이라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또한 두 사람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이와 관련 박나래 측은 5일 첫 공식입장을 내고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했다. 이후 박나래 측은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 고소도 진행했다.이런 가운데 지난 6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에게 링거 주사를 맞았다고 보도했고, 이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한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주사 이모’라는 인물이 지난 2023년 박나래가 출연 중이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동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주사 이모’에 대해 “대만 동행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의사 면허가 있는 의료인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또 다른 매체는 지난 7일 박나래의 모친이 A씨와 B씨의 통장에 각각 1000만 원을 입금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일간스포츠에 “전 매니저들이 돈을 계속 얘기하니까 박나래 모친이 박나래 본인이 모르는 상태에서 돈을 보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합의 과정에 발생한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또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면서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박나래는 모친이 설립한 주식회사 앤파크에서 사실상 1년 넘게 활동했지만 이 법인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명단에서 확인되지 않았다.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코미디빅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다수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나 이날 방송 활동 중단 선언을 하면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하게 될 전망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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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유연석 ‘틈만나면’ 시즌4, 12월 16일 첫 방송 [공식]

‘틈만 나면,’이 오는 16일 오후 9시에 전격 컴백한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여름 시즌3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방영 내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2049 시청률 예능,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인기를 이끌었다. 특히 전 시즌 마지막 방송인 35회 시청률은 전국 4.5%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이 가운데 ‘틈만 나면,’ 측은 2일 “첫 번째 게스트로 이제훈, 표예진이 함께해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올겨울도 시청자들의 틈새 시간을 꽉 채우기 위해 한층 촘촘한 케미스트리, 짜릿한 틈새 미션, 다채로운 ‘틈 친구’들이 출격할 예정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높인다. 이와 함께 ‘틈만 나면,’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따스한 기운을 안고 돌아온 MC 듀오, 유재석과 유연석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 환한 미소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두 사람의 표정과 ‘당신의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에 따뜻한 행운을 선물합니다’라는 문구가 어우러졌다. 또한, 굿즈백을 메고 틈새 공략 채비를 마친 유재석, 유연석의 기운찬 모습이 더해지면서, 과연 이번엔 어떤 ‘틈 주인’과 ‘틈 친구’가 이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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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라인의 원조’ 박나래→허안나, 뭉쳤다…“1 박2일 동안 50끼 먹어” (나도 신나)

1박 2일로는 턱없이 부족한 찐친들의 진짜 여행이 시작된다.오는 2026년 1월 첫 방송될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는 연예계 소문난 19년 지기 절친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가 떠나는 무계획·무설정·무절제의 순도 100% 리얼 여행 버라이어티다. 여기에 MBC 간판 예능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출신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고자극 예측불가’의 주말 예능으로 새판을 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대한민국 웃음 트렌드를 이끄는 대세 개그우먼 4인방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온 제목 ‘나도신나’처럼, 보기 전부터 흥이 넘치는 이들의 유쾌한 여행기에 관심이 쏠린다.무엇보다 박나래가 MBC ‘나혼자산다’ 팜유 라인의 원조라고 밝혔던 멤버들이 뭉쳤다는 점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 앞서 박나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들과의 과거 여행담을 공개하며 “1박 2일 동안 50끼를 먹었다. 길거리 음식을 먹기 위해 모텔 대실까지 감행했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조 팜유’로 불리는 먹방 어벤져스 4인방이 이번 여행에서는 또 어떤 전설적인 먹방 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지 이목이 집중된다.또한 방송을 통해 맺어진 ‘후천적 우정’이 아닌, 19년이라는 세월을 동고동락한 ‘선천적 우정’을 가진 네 사람은 서로의 흑역사도 약점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이. 절친들만 할 수 있는 필터 없는 ‘매운맛’ 토크도 예고돼 있다.이처럼 ‘나도신나’는 꺼지지 않는 식욕과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무장한 찐친 4인방의 맛있고 재미있는 무계획 여행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박나래의 SNS를 통해 여행 모멘트가 선공개 되면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전국 팔도를 누비며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배부르게 해줄 ‘나도신나’와의 만남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박나래,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의 맛 좋은 여행이 펼쳐질 MBC 신규 예능 ‘나도신나’는 2026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6 16:56
예능

야구예능 홍수 속 비시즌 정면 돌파…박세리 ‘야구여왕’ 판 흔든다 [IS신작]

수많은 야구 예능이 쏟아지는 가운데, 비시즌을 겨냥한 새로운 야구 예능이 출격한다. ‘골프 여제’ 박세리가 단장을 맡은 ‘야구여왕’이다.25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 ‘야구여왕’은 전직 타 종목 선수 출신 여성들이 야구에 도전해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달려가는 스포츠 버라이어티다. 메이저리그 출신 추신수가 감독, 전 골프 선수 박세리가 단장을 맡아 팀을 이끈다.출연진은 육상 김민지, 리듬체조 신수지, 핸드볼 김온아·박하얀, 유도 김성연, 수영 정유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소프트볼 아야카, 복싱 최현미, 사격 박보람, 조정 이수연, 축구 주수진, 아이스하키 신소정, 배드민턴 장수영, 테니스 송아 등 15명으로, 이들은 국내 50번째 여성 야구단 ‘블랙퀸즈’로 뭉친다. 지난달 31일 한국시리즈가 종료되며 야구 시즌이 내년 3월까지 공백기를 맞는 가운데, ‘야구여왕’은 이 시기를 파고드는 편성 전략을 취했다. JTBC ‘최강야구’, ‘불꽃야구’ 등 대다수 야구 예능이 시즌에 맞춰 방송되는 것과는 상이한 지점이다. 프로그램의 핵심 재미는 각 종목에서 정상을 찍은 선수들이 몸에 밴 습관을 버리고 야구 동작을 새롭게 익혀가는 과정에서 나온다. 핸드볼 선수는 투구 궤적을 교정하고, 수영 선수는 팔동작에서 수영 폼을 없애는 등 ‘종목별 특징’이 드러나는 선수들이 변화를 겪는 과정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또 개인 종목 선수들은 팀의 우승 유무와 상관없이 개인 기록과 성과에 민감하고, 단체 종목 선수들은 팀워크에 집중하는 등 성향 차이에서 비롯되는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다. 각기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이 충돌과 조율을 거쳐 결국 하나의 팀으로 화합해 가는 과정은 뭉클한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출연진은 지난 9월 촬영을 시작한 뒤 현재까지 거의 매일 훈련에 몰입하며 본업 못지않은, 때로는 본업 이상 수준의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모처럼 등장한 여성 야구 예능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앞서 제작된 여성 중심의 야구 예능은 웨이브 ‘마녀들’(2020)로, 2021년 MBC에서 시즌2를 방영했지만,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냈다. 이 가운데 새롭게 등장한 ‘야구여왕’이 예능의 새 장을 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최근 몇 년 사이 여성 야구팬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과거 30%에도 못 미쳤지만 이제는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 방송 제작에 제약이 많은 야구를 여성 출연진들로 만든다는 것 자체가 이들의 입지와 영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관건은 얼마나 진정성 있게 성장 서사를 담아내느냐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5 05:57
드라마

2년 만의 귀환 ‘모범택시3’ 오늘(21일) 첫 방송… 꼭 봐야 할 관전 포인트 3

2년 만에 돌아온 메가히트IP ‘모범택시’ 시리즈가 오늘(21일)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사이다 히어로 드라마의 근본으로 꼽히는 ‘모범택시’ 시리즈는 2023년 이후 방영된 국내 지상파 및 케이블 드라마 전체 시청률 5위(21%),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 제28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TA)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 등 걸출한 성과들을 거두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이 가운데 2년 만에 안방극장을 다시 찾는 ‘모범택시3’는 첫 방송을 앞두고 독점 공개된 스핀오프 영상이 공개 48시간 만에 150만 뷰를 돌파하며, 돌아온 '모범택시' 시리즈를 향한 대중의 기대를 증명한 바 있다. ‘모범택시3’를 한층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그 멤버 그대로, 돌아온 무지개 5인방의 믿고 보는 팀플레이이제는 고유명사가 된 ‘김도기’ 이제훈이 2025년 연말을 갓도기표 사이다로 화끈하게 달굴 채비를 마쳤다. 그리고 김의성(장대표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이 세 시즌 연속으로 멤버 교체 없이 ‘무지개 5인방’의 탄탄한 팀워크를 자랑한다. 원년 멤버가 세 시즌 연속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례적인 사례. 이제는 가족보다 더 끈끈한 원팀 케미를 탑재한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완성형 복수 대행 서비스를 이끌며 통쾌한 재미를 보장한다.◇ 강력하고 다양해진 빌런들 X 초대형 특별출연 릴레이‘모범택시3’의 연출을 맡은 강보승 감독은 “전 시즌과 달라진 것은 사회의 악인 빌런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다양한 빌런에 따라 변하는 도기의 부캐와 액션이 ‘모범택시’ 시리즈의 가장 큰 재미 요소인 만큼, 각 사건의 빌런 캐릭터 구축에 공들였다”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모범택시3’ 시리즈를 앞두고 각 에피소드 빌런들의 모습을 담은 실루엣 포스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 바 있다. 김의성 역시 “시즌3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초대형 빌런들이 등장한다. 너무나 풍성한 볼거리들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기쁘게 해드릴 거라고 확신한다”면서 걸출한 배우들의 특별출연을 귀띔한 바. 더욱 강력해진 빌런들의 출몰과 함께 극대화될 무지개 5인방의 활약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누아르 코미디, 버라이어티한 장르적 재미 (ft.부캐플레이)시즌3에서는 국내외 불문, 온갖 분야에서 착취와 범죄를 일삼는 빌런들의 만행을 철저히 응징한다. 이에 시즌2 첫 회에서 베트남을 기반으로 해외 취업을 미끼로 청년들을 꾀어내 폭행과 감금을 일삼던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조직을 일망타진해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던 ‘무지개 5인방’이 시즌3 첫 회에서는 인터내셔널 공조를 통해, 해외 인신매매와 관련된 글로벌 불법 사금융 조직을 정 조준한다. 또한 K팝부터 스포츠와 게임 등 한층 다양해진 분야의 빌런들이 출몰할 예정. 이에 각기 다른 빌런들의 양상만큼이나 진화한 ‘무지개 5인방’이 누아르,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코미디, 멜로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복수 대행 서비스를 선보이며, 버라이어티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 나아가 다채로워진 장르를 넘나드는 강보승 감독의 시네마틱 연출 또한 시각적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한편,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된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오늘(2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2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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