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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단독] 김홍남 측, 하루 만에 홍보 취소?... 故 송대관 추모 의미였다

코미디언 김경욱의 부캐(부캐릭터) 트롯 가수 김홍남 측이 신곡 관련 보도자료를 돌연 취소해 혼란이 생긴 가운데, 나몰라패밀리 측이 “추모 의도”라고 입장을 밝혔다.8일 나몰라패밀리 측은 일간스포츠에 “금일 신곡 홍보 자료를 배포했는데, 아무래도 신곡이 트롯 장르이다 보니 시기상 적절하지 않을 것 같아 급하게 취소 안내를 보냈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7일 갑작스레 사망한 故 송대관을 추모하기 위해서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신곡은 2월 10일 예정대로 발매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트롯 가수 송대관은 7일 오전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김홍남은 코미디언 김경욱의 부캐릭터다. ‘다나카 소속사 대표’라는 설정을 하고 있다. 김홍남은 지난달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윤정 씨 날 키워. 연우, 하영이만 키우지 말고 날 키워”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이날 무대에서 김홍남은 올하트를 받았고, 장윤정은 신곡 프로듀싱 및 코러스에 참여해 의리를 빛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6:16
예능

‘미스터트롯3’ 천록담, 트롯神 경지…설 연휴 예능 시청률 1위

‘미스터트롯3’ 트롯 신생아 천록담이 경지에 오른 트롯 무대를 선보였다.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지옥의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졌다.이날 천록담은 트롯신에 완벽 빙의한 무대로 안방을 강렬하게 압도했다. 트롯 가수로의 도약을 꿈꾸며 가수 이정에서 이름까지 바꾼 천록담은 R&B를 완벽히 지워낸 무아지경 무대로 마스터들을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천록담은 고난도 정통 트롯곡인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 가사 하나하나까지 연구하며 무대를 준비했다.첫 소절부터 현장을 장악한 천록담은 폭발ㅈ거인 가창력d로 마터들을 전원 기립하게 했다. 베테랑 트롯 가수 같은 퍼포먼스와 호흡을 자유자재로 갖고 노는 경지에 오른 천록담의 무대에 “진(眞)이네 진이야”, “이걸 어떻게 이겨”, “칼 갈았네” 등 찬사가 쏟아졌다. 원곡자인 진성 마스터 역시 “내공이 없으면 표현하기 힘든 노래인데 노래라는 게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극찬했다.이에 천록담을 대결 상대로 지목한 임찬은 잔뜩 긴장했다. 임찬은 김수희의 ‘잃어버린 정’을 가창했다. 그는 장윤정으로부터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벽하게 부른 무대”란 호평을 들었지만, 천록담의 압도적인 무대에 14 대 1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최강 빅매치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중에서도 춘길과 이지훈의 대결은 완벽과 완벽의 데스매치였다. 본선 1차 팀미션 선(善)에 빛나는 춘길은 김연자의 정통 트롯곡 ‘수은등’을 선곡했다. 춘길은 소름 끼치는 트롯 기교와 퍼포먼스로 현장을 장악했다. 원곡자인 김연자 마스터는 “춘길만의 꺾기 맛으로 불러줘 매력적”이라고 평했다.이지훈의 무대도 두고두고 회자될 명장면이었다. 이지훈은 고음 트롯 정서를 절절하게 보여주는 윤시내의 ‘열애’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후 다리에 힘이 풀린 채 눈시울을 붉혔을 만큼 모든 걸 내던진 이지훈의 인생 무대였다. 진성 마스터는 “지금껏 많은 ‘열애’를 들어봤지만 이렇게 완벽한 ‘열애’는 들어본 적 없다”고 호평했다.마스터들의 고심은 이어졌다. 이경규는 “축구에 비유하면 16강에서 브라질과 독일이 만난 셈이다. 너무 일찍 만났다”, 진성은 “두 분 모두 완벽한 선수”, 장윤정은 “너무 강한 보컬끼리 만나서 데스매치가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다”며 역대급 막상막하 트롯 대결에 놀라워했다. 결과는 단 한 표 차이로 이지훈이 승리했다. 대이변의 드라마가 반전을 선사하기도 했다. 트롯 새싹 박광현이 현역 12년 차 무룡을 꺾고 11대 4로 승리한 것. 박선주는 박광현의 ‘왜 돌아보오’ 무대에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나온 게 느껴져 소름이 돋더라. 대단했다”고 평했다. 소이현 역시 “같은 배우로서 눈물 날 것 같았다. 얼마나 애썼을지 그 진심이 느껴졌다. 15명의 마스터가 모두 술렁인 건 바로 그 절실함 때문”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광현은 “마지막 무대만큼은 나를 제대로 보여주자는 생각에 목이 쉬도록 불렀다”며 오열했다.트롯 명가의 위엄을 보여주는 정통 트롯뿐만 아니라 텐션을 200% 끌어올리는 무대들도 놓칠 수 없었다. 조수미 피아니스트 출신 크리스영은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의 선곡인 신신애의 ‘세상은 요지경’으로 성악 청년 강성규를 15대 0으로 꺾고 승리했다. 김홍남은 우연이의 ‘우연히’ 무대로 박선주로부터 “캐릭터로서 최고였다. 인상적인 무대”란 평을 받았다. 다만 결과는 아쉽게 성악 엘리트 김현수에게 1표 차로 패했다.운명이 뒤바뀐 추가 합격자도 공개됐다. 손빈아와 붙어 아쉽게 탈락한 이번 시즌 최고의 다크호스 최재명과 이지훈과 명승부를 펼친 춘길은 국민투표단의 선택에 의해 추가 합격했다. 이와 함께 마스터 회의를 통해 임찬, 홍성호, 문태준, 강민수, 박지후가 추가 합격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0팀이 탈락, 24팀이 본선 3차 진출을 확정했다.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3’는 13.1%(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로 6회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 6회 연속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6회 연속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7%까지 치솟았으며, 올 설 연휴 방송된 모든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31 09:27
스타

장윤정, 이런 표정 처음이야... 시어머니 앞에선 순한 양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이 가수 장윤정의 ‘웃픈’ 일상을 공유했다.28일 도경완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토해 “설연휴 시어머님에게 #샐러드마스터 강매당하는 K-며느리’라는 문구와 함께 장윤정의 모습을 공개했다.사진 속 장윤정은 시어머니와 함께 마주보고 앉아 있다. 특히 영혼이 없는 듯한 멍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평소 방송에서 보이던 밝은 장윤정과 비교된다. 다른 게시물 속에서도 장윤정은 냄비 세트를 강매하는 시어머니에게 머쓱한 웃음을 짓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웃겨요” “이게 명절이지” “윤정 씨 이런 표정 처음” 등 댓글을 남겼다.한편, 도경완은 지난 2013년 장윤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15:53
예능

[TVis] ‘다나카’ 김경욱, 이번엔 김홍남 “내가 스타될 것” (‘미스터트롯3’)

부캐 ‘다나카’로 유명한 코미디언 김홍남(김경욱)이 ‘미스터트롯3’ 본선에 진출했다. 김홍남은 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출연해 “이제는 제가 키운 가수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은 가수 다나카 소속 대표 김홍남”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제가 소속사 대표이고 소속 아티스트가 다나카”라며 “제가 2년 정도 다나카를 서포트했는데, 어깨가 올라와서 이제 제 말을 안 듣는다. 나를 키워줄 사람을 찾아서 내가 스타가 되어야겠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코미디언 이경규는 “솔직히 저는 저런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홍남은 가수 장윤정을 향해 “나를 키우라”고 말했고, 장윤정은 “오늘 무대를 하는 것을 보고 생각해보겠다”고 했다. 김홍남은 자신의 노래 ‘개구리다’를 불렀고, 장윤정은 “지금 이 무대를 라이브로 보는 것만 해도 너무 기쁘다. 너무 무대에서 놀 줄 알아서 원하시면 제가 책임지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홍남은 올 하트로 본선에 진출했다.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23:43
예능

역대급 비주얼 얼천부→천록담 이정… ‘미스터트롯3’ 15% 돌파

‘미스터트롯3’ 2회가 상승세를 탔다.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 시간대 전 채널 시청률 1위, 목요일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2회 만에 ‘미스터트롯3’의 기세를 입증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더욱 혹독해진 마스터 예심 오디션이 그려졌다. 그 어느 시즌보다 잔인해진 마스터들의 평가는 물론, 타 오디션 우승자부터 이름까지 버리고 뛰어든 현역 가수, 이번이 생애 첫 무대라고는 믿기 힘든 참가자까지. K트롯 한류의 위대한 첫걸음이 되기 위해 계급장 다 떼고 ‘미스터트롯3’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무대가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당겼다.평균 키 183cm, 감탄사가 절로 쏟아지는 비주얼의 얼천부의 등장은 시작부터 안방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그 가운데 IQ 156이라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한 문태준은 자가면역 난치병 투병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문태준은 “치료 주사제가 상당히 비싸다. 육체노동을 할 수 없어 은퇴하신 부모님이 저 때문에 다시 일용직 일을 하고 계시다. 보답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다”며 눈물을 흘렸다.무대 위에서 노래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문태준은 정동원의 ‘여백’을 절절한 보이스로 소화, 하트 17개로 예비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 장윤정은 “어린아이들도 부모에게 아파서 미안하다고 한다. 부모는 도와줄 수 있어 다행이란 마음뿐”이라고 부모의 마음으로 위로했고, 이에 문태준은 오열하며 시청자들을 함께 울게 만들었다.시리즈 사상 최초의 블라인드 오디션으로 첫 방송 이후 화제를 일으킨 현역부 X. 첫 소절을 듣자마자 마스터들을 소름 돋게 만든 하동 남진의 정체는 손빈아였다. 이 외에도 ‘일산 임영웅’ 박광현, ‘이천 조항조’ 추혁진, ‘영동 주현미’ 임찬이 장막 뒤에서 인생 가창력을 뿜어내며 마스터들의 칭찬을 이끌어냈다. 이 가운데 손빈아, 추혁진, 임찬이 올하트로 본선에 직행했다. 그동안의 선입견, 시선을 모두 잊고 오직 가창력 하나로 승부를 본 현역부 X의 무대는 감동을 자아냈다.녹화 내내 가면을 쓰고 있던 은하늘의 정체도 공개됐다. 바로, 데뷔 28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이지훈. 장윤정의 ‘사랑 참’을 속이 확 뚫리는 고음으로 소화한 이지훈의 가창력에 마스터 모두 말을 잇지 못하며 올하트를 선사했다. 이에 진성은 “충격받았다. 트롯계 새로운 다크호스가 태어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시즌 나이 제한 폐지로 신설된 OB부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역대 최고령자 74세 이생노의 신동부 뺨치는 귀여움과 최백호 ‘영일만’을 묵직하게 열창한 트롯 만학도 최진국, K팝을 점령하고 트롯까지 점령하기 위해 출전한 신들린 댄스의 63세 박태관이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OB부 막내 46세 박경덕은 비주얼과 사뭇 다른 엄청난 미성으로 마스터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조수미의 투어를 함께한 피아니스트 크리스영은 장윤정 ‘짠짜라’를 월드클래스 피아노 연주로 소화하더니, 2절에서는 반전의 퍼포먼스로 올하트를 받았다. 시신경이 죽어가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든 현역부 A 옥샘은 올하트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쏟아냈다.또한, 이름까지 버리고 ‘미스터트롯3’에 뛰어든 데뷔 22년차 가수 이정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은 “백두산 천지에서부터 한라산 백록담까지 노래로 가득 채워 트롯계의 태백산맥 척추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새로운 이름 ‘천록담’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송 말미 눈물을 훔치는 이경규 마스터의 모습이 포착돼 과연 트롯 가수 천록담의 데뷔 무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7 08:11
뮤직

뉴진스, 올해를 빛낸 가수 1위 선정… 40대 이상은 임영웅

그룹 뉴진스와 가수 임영웅이 ‘올해를 빛낸 가수’에 선정됐다.한국갤럽은 23일 “2024년 7월, 9~10월, 11월 세 차례에 걸쳐 전국(제주 제외) 만 13살 이상 5281명을 조사한 결과 30대 이하(13~39살)에서는 뉴진스가 25.5%의 지지를 얻어 1위,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33.9%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5인조 다국적 걸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2022년 데뷔 첫 해 한국갤럽 조사에서 5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듬해 1위로 급부상했다. 한국갤럽은 “‘K팝 제왕’ 방탄소년단 부재 상황을 고려하더라도, 뉴진스는 장기간 상위권을 지켜온 아이유나 블랙핑크를 능가하는 저력을 여실히 입증했다”고 전했다.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16년 데뷔한 그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자가 된 뒤 공연, 방송, 광고 등에서 가장 각광받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30대 이하가 선정한 올해의 가수 2위는 아이유(20.6%)였다. 이어 3위 에스파(13.3%), 4위 방탄소년단(10.7%), 5위 아이브(10.2%), 6위 데이식스(8.5%), 7위 블랙핑크(8.0%), 8위 로제(7.7%), 9위 임영웅(5.4%), 10위 이무진(3.9%)순으로 집계됐다.40대 이상에선 2위 이찬원(12.2%), 3위 장윤정(11.8%), 4위 영탁(10.0%), 5위 나훈아(8.1%), 6위 진성(7.8%), 7위 아이유(6.4%), 8위 송가인(5.8%), 9위 장민호(4.6%), 10위 박서진(4.2%)순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3 15:33
예능

달라진 ‘미스터트롯3’… 제2의 임영웅 나올 수 있을까 [종합]

“분명히 세계를 지배하는 스타가 탄생할 것입니다.”대한민국에 트롯 신드롬을 일으킨 ‘미스터트롯’이 시즌 3로 돌아왔다. 나이 제한 폐지, 달라진 심사 방식, 일본 진출 특전 등 다양한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제2의 임영웅이 될 만한 또 다른 트롯 스타가 등장할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TV조선 ‘미스터트롯3’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병주 CP, 김주연 PD와 마스터로 참여하는 장윤정, 붐, 이경규, 김연자, 진성, 장민호, 영탁, 안성훈, 박지현이 참석했다. 이날 민병주 CP는 ‘미스터트롯’이 새 시즌으로 돌아오면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민 CP는 “먼저 이경규 마스터를 모신 것이 가장 큰 변화다. 또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나이 제한을 없앴는데 상당히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면서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연 PD는 “마스터 군단을 두 종류로 나눴다. 선배 마스터 군단과 국민 마스터로 나누어서 심사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이러한 방식을 선택하면서 합격과 불합격 결과가 명확하게 바뀌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롯 오디션이 많이 진행되면서 현역 가수가 정말 많아졌다. 그러면서 트롯 시장이 활성화 됐다”며 “사람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새로운 얼굴을 찾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서 목소리만 듣는 구성을 택하게 되면서 모든 것을 없애는 선택을 했다”고 구성 변화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김연자, 진성도 ‘미스터트롯3’에 마스터로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김연자는 “선배 가수로서 ‘미스터트롯3’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또 다시 스타가 탄생할 것이다.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진성은 “기존 가수 입장에서 반성을 많이 했다. 노래를 오래 하면 무대를 할 때 최선을 다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후회가 느껴진다. 참가자들이 이거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반성했다”며 “이번 ‘미스터트롯3’를 통해서도 분명히 세계를 지배하는 스타가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전 시즌에는 참가자로 출연했으나 ‘미스터트롯’을 통해 엄청난 인기를 얻고 마스터 자리에 오른 트롯 가수들도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선을 차지한 영탁은 “무대에 섰을 때 긴장감처럼 (심사할 때도) 못지 않은 긴장감을 느낀다”며 “참가자들이 준비한 것을 무대에서 제대로 다 보여줬으면 한다. 실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현역부로 참가해 최종 6위를 기록한 장민호는 “현역으로 함께 하다가 마스터로 출연했다. 더 이상 나올 아마추어가 없는데 ‘어디서 숨어있다가 나왔을까’라고 생각했다. 실력자들이 정말 많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안성훈은 “지난 시즌에 현역으로 참가했는데 벌써 마스터가 됐다”며 “마스터로 참여하고 있으나 떨리는 마음으로 심사하고 있다. 바로 전기수 선배로서 응원하는 마음이다. 저희를 보면서 긴장을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미스터트롯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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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싱크 논란’ 장윤정, 최근 행사서 라이브로 정면 돌파 [왓IS]

트롯 가수 장윤정이 최근 불거진 립싱크 논란에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장윤정은 지난 2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린 '횡성한우축제 우아한 뮤직페스타' 개막 축하 공연 무대에 올랐다. 립싱크 의혹 논란이 불거진 후 첫 공식 행사였기에 관심이 모였으나, 장윤정은 논란이 됐던 곡을 그대로 열창했다.‘꽃’으로 무대를 시작한 장윤정은 무대를 마친 후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하영이가 엄마 닮았다’는 질문에 “제가 낳았으니까요”라고 대답하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옆집 누나’, ‘사랑아’, ‘짠짜라’까지 춤과 함께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보여 논란에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앞서 장윤정은 지난 8월 한 행사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된 장윤정의 립싱크 의혹 영상은 최근 유튜브 숏폼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졌다. 이에 소속사는 지난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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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풀리실까봐”…장윤정, 박서진 응원 선물‧편지 공개

가수 박서진이 선배 가수 장윤정을 응원했다.장윤정 3일 SNS를 통해 “박서진이야 고마워”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박서진의 편지에는 “달달한 거 드시면 혹시나 기분이 풀리실까봐 하는 생각에 급하게 초콜릿 준비했어요. 드시고 누나 힘내세요”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장윤정은 자신의 SNS에 지난달 27일 티켓 판매 저조 심경을 전하며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 제가 자주 생각하고, 하는 말이다. 트롯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 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다가 지난 지난 8월 인천 한 행사장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된 장윤정의 립싱크 의혹 영상은 최근 유튜브 숏폼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졌고, 이에 소속사는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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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벙끗? 절대 안해”... 장윤정, 립싱크 논란에 반박 [전문]

트롯 가수 장윤정이 최근 불거진 립싱크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일 소속사 티엔 엔터테인먼트는 “장윤정은 다수의 가수아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한다”면서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장윤정은 지난 8월 인천 한 행사장에서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된 장윤정의 립싱크 의혹 영상은 최근 유튜브 숏폼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파장이 커졌다.이에 소속사는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하 장윤정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엔 엔터테인먼트입니다.먼저 자사 아티스트 장윤정을 향한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8월 인천 행사에서 장윤정이 립싱크를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다수의 가수가 안무 등을 함께 소화해야 하는 무대에서는 상황에 따라 라이브 MR을 사용하는 때도 있습니다. 장윤정 씨 또한 행사 진행 시 춤을 추며 관객들과의 호응을 끌어내기 위해 큰 볼륨의 도움이 필요해 댄스곡에 한해서 목소리가 반주에 깔린 음원을 틀고 라이브로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간혹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현장 음향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을 때 도움 받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음원을 틀고 입만 벙끗거리는 립싱크는 절대 하지 않았습니다.일부 불편하셨을 분들께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리며, 무대를 더욱더 풍성하게 하려는 선택이었으니 앞으로도 너른 이해 부탁드립니다. 장윤정 씨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매 무대에 진심으로 임하고 있습니다.장윤정 무대를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던 만큼, 당사와 아티스트는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더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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