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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더본코리아 "3개월간 로열티 면제"…50억원 규모 지원 나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가맹점과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50억원 규모의 지원책을 마련했다.2일 더본코리아는 전 브랜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3개월간 로열티를 면제하기로 했다. 외식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가맹점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또 전 가맹점에서 가정의달인 이달 통합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본사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이달에는 브랜드별 핵심 식자재를 할인 공급한다. 백 대표는 이달 중 권역별로 전국에서 현장 간담회를 차례로 열어, 지역 가맹점주의 애로를 듣고 대안을 논의할 계획이다.또 더본코리아는 다음 달에는 매출 활성 방안을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02 10:28
산업

신세계푸드, 야구팬들과 함께 하는 ‘NBB DAY’ 개최

신세계푸드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 3연전에 ‘NBB DAY(노브랜드 버거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NBB DAY’는 ‘어메이징 더블 NBB DAY’를 콘셉트로 야구팬들이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하며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신세계푸드는 올해 ‘NBB DAY’ 행사를 앞두고, 2일부터 ‘2025 뉴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과 야구모자를 선보인다.이번에 선보이는 유니폼은 노브랜드 버거의 상징인 옐로우 색상과 함께 버거 패치를 부착했고, 야구 모자는 블랙 색상을 더해 옐로우 색상이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을 적용했다.이번 유니폼과 야구모자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테르’ 원사로 제작해 친환경 실천의 의미도 더했다.2일부터 SSG닷컴에서 선착순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진행일인 9일부터 SSG랜더스필드 내 기념품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행사 기간동안 올해 유니폼을 착용하고 야구장을 방문하는 야구팬은 SSG랜더스필드 내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버거 쿠폰을 받을 수 있고, 2022~2024 시즌 유니폼 착용시에는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신세계푸드는 NBB DAY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SSG랜더스 필드에서 야구팬들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장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는 행사 부스를 열고, 노브랜드 버거 콤보 쿠폰, 학용품 세트 등을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또 경기장 입장 고객에게는 SSG랜더스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부채 2만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경기 중간에는 노브랜드 버거 대형 모형 인증샷, 노브랜드 버거 홈런 쿠션 증정, 노브랜드 버거 관련 퀴즈 타임 등을 진행하고, 스카이박스 이용권, 2025 뉴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 노브랜드 버거 세트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신세계푸드는 이번 행사에 상생과 사회공헌의 의미도 더했다.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주들을 초청해 야구 관람을 제공하고, 노브랜드 버거가 가맹점주들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라는 상생의 의미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후원하는 인천지역 어린이 30명을 초청해 선수단 입장 안내 진행 역할을 경험하는 시간도 가진다. 야구 관람과 노브랜드 버거 세트를 제공하는 사회공헌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신세계푸드는 “야구팬들이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SSG랜더스 경기를 더블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올해 NBB DAY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며 “야구팬은 물론, 노브랜드 버거 가맹점주, 초록우산 재단 어린이 등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01 10:59
산업

한촌설렁탕, 외식업계 최초 가맹점과 온라인몰 수익 반반 배분

설렁탕 브랜드 한촌설렁탕이 외식업계 최초로 온라인몰 수익을 가맹점과 동등하게 배분하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한다.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전격 시행하는 이번 정책은 한촌설렁탕의 본사·가맹점간 공동 수익 구조를 구축, 오프라인 매장 수익 상승에도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이번 상생 정책을 통해 기존에 본사 수익으로만 연결되던 온라인몰 운영을,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해 가맹점에서도 온라인 판매 수익금을 공유받을 수 있다. 이로써 외식업계 수익 구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일 정식 오픈한 ‘한촌몰’과 연계, 매장 내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고객이 시크릿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매장 이름으로 가입된다. 이후 고객이 구매한 제품의 수익을 본사와 가맹점간 50 대 50으로 분배하게 된다.한촌설렁탕은 연간 1000만명의 유입량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온라인 구매를 통한 가맹점들의 부가적인 매출 창출로 가맹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온라인몰 수익 공유로 온라인몰과 매장이 서로 경쟁의 대상이 아닌, 상호 선순환 모델을 확립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점주 역시 이번 공동 수익 구조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겠다는 입장이다.한촌설렁탕은 이번 상생 정책에 대한 가맹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촌몰에 다양한 제품군을 추가하고 프로모션을 확대, 가맹점의 참여율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한촌설렁탕은 이번 정책 외에도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발전하는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매장별 경영 진단서와 맞춤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재고·비용·노동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AI 발주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가맹점 지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한촌설렁탕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의 유입을 온라인 매출로 전환해 가맹점과 이익을 공유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가맹점과의 공동 수익 구조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한촌몰’ 수익을 점주와 반반으로 분배하는 정책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7 14:08
산업

‘프리미엄 K케이크’ 빌리엔젤, B2B 사업 300% 성장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 박차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브랜드 빌리엔젤을 전개하는 그레닉스가 글로벌 디저트 기업 도약을 본격화했다.그레닉스는 최고급 재료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그레닉스는 생산 시설 자동화와 B2B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빌리엔젤은 2012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30여 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국내 크레이프 케이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선점하며, 이를 기반으로 케이크 전체 시장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빌리엔젤의 크레이프 케이크는 18장의 얇은 크레이프를 층층이 쌓아 만드는 고난도 제품으로, 빌리엔젤은 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파티시에의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 디저트 제조 철학은 소비자들에게 깊은 신뢰를 얻고 있다.그레닉스는 2023년부터 B2B 사업부를 설립해 기업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GS리테일, CJ푸드빌, 홈플러스, 공차, 대상, 엔제리너스 등 대형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사업 다각화에 성공했다. 최근 실적 발표를 보면 B2B 사업 부문이 2년 만에 300%의 신장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네이버, 카카오톡 선물하기, SSG닷컴,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이마트 자체 브랜드 ‘빌리엔젤 홈카페’를 통해 대형 마트에도 진출하며 제품 접근성을 높였다.이같은 성장 배경에는 생산 설비 고도화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제1~3공장을 통합해 완전히 자동화된 신공장을 구축함으로써 생산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예정이다.곽계민 그레닉스 대표는 “기존 생산 공정은 수작업의 비중이 높아 인건비 부담이 컸지만, 신공장 구축을 통해 제조부터 포장, 출하 전 과정이 자동화되면 공정 시간도 기존 3일에서 1일로 단축되어 신선한 제품을 더 빠르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레닉스는 이미 미국 FDA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미주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며,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곽 대표는 “케이크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 장거리 수출이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했다”며 “국내 생산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빌리엔젤은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시그니처 제품인 크레이프 케이크는 얇게 구운 크레이프 사이사이에 부드러운 크림이 층층이 쌓인 제품이다. 프리미엄 동물성 유크림으로 만든 우유커스터드 크림의 밀크 크레이프, 네덜란드와 스페인산 코코아 파우더를 사용한 초코 크레이프, 과육이 살아있는 딸기 리플잼의 딸기 크레이프, 층별로 다른 새콤달콤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레인보우 크레이프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다.맛있는 시트 케이크 라인업도 구비돼 있다. 붉은빛 촉촉한 시트와 크림치즈 프로스팅의 레드벨벳 케이크, 신선한 제주 당근과 피칸이 들어간 제주 당근 케이크, 진하고 묵직한 다크초콜릿이 듬뿍 들어간 데블스 초콜릿 케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100% 우리쌀로 만든 롤 케이크와 휴대성을 높인 캔 케이크를 선보여 밀키허니, 다크초코, 벨지안 초코 크런치, 한라봉, 시나몬 당근, 레드벨벳 등을 출시했다. 그레닉스는 수건 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등 소비자 접근성을 높인 신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그레닉스는 빌리엔젤의 서브 브랜드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빌리엔젤의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엄 라인의 고급스러움은 유지하되, 대중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곽 대표는 “빌리엔젤은 단순히 케이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장인정신을 담아 케이크를 빚어내는 진정한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라며 “파티시에의 정신을 담은 제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차별화된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업을 제외하면 제조 공장과 소비자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동시에 가진 기업은 드물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23 16:40
산업

[IS 현장] 치킨 위에 피자…노랑통닭, 신메뉴 직접 만들어보니

"맛있는 것에 맛있는 것을 더했습니다."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노랑통닭이 올해 첫 신메뉴로 치킨에 피자를 더한 '투(TWO) 콤비네이션'을 내놨다. 신제품은 치킨 위에 매콤한 토마토소스, 체다와 모차렐라를 혼합한 눈꽃 치즈를 더해 피자의 맛과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노랑통닭은 '투 콤비네이션'으로 흥행을 꾀하는 동시에 '옛날' '오래된' 브랜드 이미지를 젊고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노랑푸드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통합교육센터에서 신제품 미디어 시식회를 열고 신메뉴 소개와 조리법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는 통합교육센터 실습장에서 투 콤비네이션을 직접 조리해 봤다.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먼저 팩으로 포장된 순살 닭을 채반에서 핏물이 흐르지 않을 만큼 충분히 털어낸 뒤 반죽을 했다. 반죽은 큰 볼에 담긴 닭에 밑간 액(75g)을 한 국자 부어준 다음 치킨 파우더(230g)와 섞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때 중요 포인트는 파우더 가루가 뭉치지 않게끔 반죽을 주걱으로 잘 버무려줘야 한다는 점이다. 노랑통닭은 여타 브랜드와 달리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반죽 무게감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가 놀랄 정도다. 반죽된 닭은 곧장 가마솥에서 튀겨진다. 약 6분간 치킨 조각들이 뭉치지 않게 휘저어 주면 황금빛 튀김옷을 입은 노랑통닭 프라이드가 완성된다. 치킨이 가장 바삭해지는 최적의 온도(156도)를 지켜내는 가마솥 덕분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했다.이후 포장 상자에 갓 튀겨진 치킨을 담고 그 위에 매콤한 맛의 피자풍 소스(300g)를 넉넉히 뿌리고, 모차렐라와 체다를 섞은 눈꽃 치즈(60g)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피자와 같이 올리브와 베이컨을 올리고 파슬리를 뿌리면 '투 콤비네이션'이 완성된다. 참고로 신제품의 네이밍은 전속 모델 배우 차은우가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맛은 생각보다 좋았다. 상큼한 토마토소스의 산미와 치즈의 고소함, 바삭한 치킨의 식감이 어우러져 입안을 가득 채운다. 치킨과 함께 제공되는 핫소스를 뿌리면 느끼함은 금세 사라진다. 나들이 간식으로 피자와 치킨을 고민이라면 한 번쯤 고려해 볼 만한 맛이다.김우석 노랑통닭 R&D 마케팅 센터장은 "투 콤비네이션은 토마토 퓌레, 페이스트를 사용해 소재 고급화를 실현했다"며 "향후 이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노랑통닭은 신메뉴 출시에 맞춰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나선다. 먼저 17일 신제품 출시에 맞춰 배우 차은우를 앞세운 TV 광고를 선보인다.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7일까지 쿠팡이츠에서 신메뉴 주문 시 최대 80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투 콤비네이션'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새로운 곁들임 메뉴 '매콤 직화 무뼈닭발'도 함께 선보인다. '매콤 직화 무뼈닭발'은 직화 방식으로 구워 쫄깃하고 매콤한 맛의 닭발 요리로, 풍부한 향과 식감이 특징이다.참고로 신제품 투 콤비네이션의 가격은 2만5000원이다. 피자가 더해진 만큼 치킨과 함게 치킨 무, 피클, 핫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노랑통닭은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 브랜드 이미지를 바꿔 나간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지향점은 '세련된' '친근한' '유쾌한'으로 잡았다. 매장 인테리어도 보다 모던하고 깔끔한 형태로 변경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776개점이 전국 가맹점 수를 800개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김우석 센터장은 "치열한 치킨시장 속에서 노랑통닭 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입맛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며 “노랑통닭은 올해도 고객 니즈 충족과 가맹점 매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시도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2025.04.18 07:05
예능

‘연 매출 700억’ 손정희, 사업 실패 회상 “아이 돌반지까지 팔아” (‘이웃집 백만장자’)

손정희가 ‘전 재산 30만 원’에서 ‘연 매출 700억 원’의 성공신화를 쓰기까지의 놀라운 반전 스토리를 공개한다.1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MZ들에게 가장 핫한 디저트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1등 와플 프랜차이즈’의 대표 손정희가 ‘2호 백만장자’로 출연한다. 작은 붕어빵 노점상에서 시작해 현재는 전국 350여 개의 와플 가맹점을 운영하기까지 그녀가 삼켜야 했던 눈물과 역경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서장훈을 만난 손정희는 “사기당해 보셨냐”고 물은 뒤 “나는 지하실까지 갔다 온 인생”이라고 표현한다. 아동복 장사를 하며 두 딸을 키우는 평범한 엄마였던 손정희는 사업에 실패해 바닥까지 곤두박질쳤고, “아이의 돌반지까지 내다 팔며 버텨봤다”고 과거를 돌아본다. 당시 나이 38세, 전 재산 30만 원을 털어 산 리어카를 끌고 신촌 길거리로 나선 그녀를 인생의 위기에서 일으킨 원동력과 성공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집중 조명해 본다.한편 ‘이웃집 백만장자’는 서장훈이 백만장자에게 백지수표를 보내 자신이 지불해야 하는 인생 수업료를 적도록 한다. 서장훈이 손정희가 적어낸 백지수표 금액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자, 그녀는 자신이 요구한 인생 수업료에는 숨은 비밀이 있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인다. 손정희가 말하는 인생 수업료의 비밀 또한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신촌의 리어카가 프랜차이즈가 되기까지 손정희의 놀라운 인생 이야기는 16일 오후 9시 55분 EBS, 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6 12:29
생활문화

올에프엔비, 족발야시장·무청감자탕 프랜차이즈 창업자 지원 강화

족발야시장과 무청감자탕 브랜드를 운영 중인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올에프앤비가 가맹점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35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올에프앤비는 예비 창업자의 초기 부담을 낮추고 운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올에프앤비는 족발야시장과 무청감자탕을 중심으로 창업 초기 교육과 매뉴얼 제공, 상권 분석, 오픈 프로모션, 전담 슈퍼바이저 운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운영 중 발생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또한 하나의 매장에서 두 브랜드를 함께 운영하는 ‘1매장 2브랜드’ 모델을 도입해 점심·저녁, 내점·배달을 아우르는 전략으로 매출 다변화와 인건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올에프앤비 관계자는 “창업 이후가 더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창업자와의 동행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본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족발야시장과 무청감자탕 브랜드의 성공 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4 10:40
생활문화

하이엔드 서비스 표방, 셀프 빨래방 ‘호텔런드리’ 이목집중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문화가 변화하고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세태를 반영하여 셀프 빨래방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곳이 (주)워시업코리아(대표 안용찬)가 런칭한 호텔런드리이다. 호텔런드리는 고객 편의성 증대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기존 셀프 빨래방과 24시 무인 비즈니스 모델을 융합하여 탄생된 셀프 빨래방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하이엔드 서비스를 표방하는 이곳에는 세탁물 살균, 침구와 오리털 제품 전용 세탁, 옷감별 건조, 진드기 박멸 건조가 가능한 무진동․무소음 세탁기와 건조기, 탈취․살균․드라이를 한 번에 해결하는 10분 스타일-업 장비, 운동화 세탁건조기가 갖춰져 있다. 결제는 호텔런드리 전용 모바일 어플과 키오스크로 할 수 있는데 모바일 어플을 이용하면 세탁기 사용 현황을 미리 파악하고 미사용 장비를 예약할 수 있어 빨래방에 와서 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365일 24시간 운영 체제를 유지(회원 및 비회원 모두 24시간 이용)하는 호텔런드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 기능을 접목한 통신 모드를 개발했다. 점주들은 고객이 사용하는 세탁 장비 데이터를 실시간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고, 장비 고장 시 IoT 기반 원격 제어 시스템을 통해 문제점을 즉각 해결할 수 있다. 또한 AI 기술을 이용해 축적된 데이터를 처리하고 마케팅에 활용하는 등 점주들의 노동력을 최소화하면서 매장의 세탁 장비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 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25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워시업코리아는 독보적인 IoT 기술 기반 무인 셀프 빨래방을 통해 세탁업계에 일대 혁신을 가져온 사업체로 평가되고 있다. 그 덕분에 최근 열린 창업박람회에서 크게 호평 받았고 호텔런드리 가맹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는 상황이다. 앞으로 모바일 어플과 연동되는 세탁물 수거-처리(세탁/다림질)-배달 시스템 및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는 로컬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서 사업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롱런 로드맵을 설정했다. 셀프 빨래방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안용찬 대표는 “호텔런드리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재테크형 소자본 성공 창업 아이템”이라며 “현재 서울·경기 중점으로 호텔런드리 가맹점 40여 곳이 모두 성업 중”이라고 밝혔다. 2025.04.02 17:52
경제일반

SPC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 기부

SPC그룹은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영남지역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 생계비 지원, 소방관 지원 등에 사용된다.SPC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PC그룹은 이번 성금 외에도 24일부터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영덕 지역 산불 진화 현장과 임시대피소에 총 3만여 개의 빵과 생수를 지원했다. 계열 브랜드인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협의회도 빵 1만3400개를 별도로 기부했다.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해 필요한 곳에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민구 기자 2025.03.31 15:26
경제일반

메가커피도 가격 인상…"아아는 동결"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내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일부 메뉴의 판매 가격을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HOT) 가격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또 할메가 시리즈인 할메가커피·할메가미숫커피는 각각 1900원과 2700원에서 2100원, 2900원으로 200원씩 조정된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와 왕할메가커피는 각각 3000원과 2900원에서 3300원과 3200원으로 300원씩 올랐다. 에스프레소 샷 추가도 1샷 당 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다만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000원으로 현재 가격을 동결했다.회사 측은 “최근 커피 원가 상승이 과도한 상태에서 향후에도 생두 시세나 환율이 쉽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커피메뉴 판매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그동안 가맹점주들의 의견이 꾸준히 접수돼 이를 의사 결정에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안민구 기자 2025.03.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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