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4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 골프 코리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크러셔스팀 디섐보가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LIV 골프가 남자 골프 세계랭킹 포인트를 받는다.
세계 골프 랭킹(OWGR) 위원회는 4일 "이번 시즌부터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에게도 세계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LIV 골프는 2022년 출범 후 5번째 시즌 만에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게 됐다.
다만 제한이 있다. 상위 10위까지만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등 다른 투어들의 경우엔 컷을 통과한 선수 전원에게 포인트가 주어지지만, LIV골프는 달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LIV 골프 우승자에겐 23점의 포인트가 부여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56점을 받았고, DP 월드투어 바레인 챔피언십 우승자 프레디 쇼트(독일)가 20점을 받은 바 있다.
한편, LIV 골프는 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LIV 골프에는 안병훈과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뉴질랜드)로 구성된 코리안 골프클럽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