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원주가 고 이순재 별세를 애도하며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일정을 변경한다.
25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 제작진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셨던 故 이순재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면서 “전원주 선생님과 저희 제작진은 故 이순재 선생님을 기억하며 애도하는 기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여 오늘 오후 6시 업로드 예정이었던 콘텐츠의 업로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면서 “이번주 금요일(28일) 오후 6시에 업로드 해 여러분께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이날 새벽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현역 최고령 배우지만 지난해에도 드라마 ‘개소리’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그는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뒤 무대 활동을 중단하며 안정을 취해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으로 정해졌다. 상주는 유족들이 맡았으며, 장례 절차는 논의 중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