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커넥트픽쳐스 ‘귀향’ 조정래 감독 작품 ‘초혼, 우리들의 노래’가 오는 25일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의 공동주최로 국회상영회를 진행한다.
24일 제작사 커넥트픽쳐스에 따르면 ‘초혼, 우리들의 노래’의 국회상영회는 25일 오후 6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조정래 감독을 비롯해 법제사법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국회 상영은 감독판 새개봉에 앞서 열리는 첫 공동체 상영으로, 향후 전국적인 공동체 상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다. 올초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로 첫선을 보였을 당시에도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전국적으로 120회가 넘는 자발적인 상영회가 개최된 바 있어, 이번 국회 상영 역시 더욱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사에 따르면 ‘초혼, 우리들의 노래’의 새개봉을 위한 각계각층의 응원과 방송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조정래 감독과 함께 배우 김동완, 김강현은 각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당초 이달 개봉 예정이었으나 연기를 결정한 배경에 대해 조정래 감독은 “더 나은 조건 속에서 많은 시민들이 보실 수 있도록 최선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