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시영 SNS
배우 이시영이 둘째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미모와 따뜻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갑자기 이렇게나 쌀쌀해지다니. 이제 곧 트리도 준비해야겠죠”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제공=이시영 SNS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초가을 햇살이 비치는 카페와 식물 가득한 공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브라운 재킷을 걸치고, 무릎까지 오는 롱부츠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은 계절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푸른 식물들 사이에서 샹들리에를 바라보거나, 손끝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며 환하게 웃는 모습에서는 특유의 단아한 매력과 생기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진다. 카페 컷에서는 상큼한 과일 주스 두 잔이 놓인 테이블 앞에서 머리를 묶으며 미소 짓는 장면이 포착됐다. 자연광을 머금은 그의 표정은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의 한 장면처럼 따스하다.
사진제공=이시영 SNS 이시영은 2017년 9살 연상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올해 초 파경을 맞았으며, 지난 7월 전 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둘째는 딸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