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양지원(31)이 MBC ON 음악 프로그램 ‘트롯 챔피언’에서 10월 월간 챔피언 1위를 수상했다.
이번 ‘트롯 챔피언’ 월간 챔피언 선정에는 양지원을 비롯해 마이진, 빈예서 등 총 3명의 가수가 후보로 올라 경합을 벌였다.
사전투표, 방송 노출 횟수, 실시간 투표 등을 종합한 결과, 양지원이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양지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전국의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중에게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노래를 부르고 초심을 잃지 않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지원은 최근 경남 양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건강식품 브랜드 ‘비치로잔’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는 등 잇따른 겹경사를 맞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지원이 더욱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나경 기자 isln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