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과 LG 경기. LG 신민재가 4회말 2사 만루서 주자일소 3타점 2루타를 날리고 기뻐하고 있다. 잠실=정시종 기자 capa@edaily.co.kr /2025.08.07. LG 트윈스 신민재가 허리 통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LG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 홍창기(우익수)-문성주(좌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구본혁(2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신민재가 다소 지친 기색이 보여 휴식을 줬다"라고 말했다. 대신 구본혁이 2루수로 옮겼다. 최근 타격 슬럼프로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문보경이 라인업에 복귀했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까지 줄인 LG는 이날 승리 시 2년 만에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