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배우 이채민이 공개 열애 중인 배우 류다인에 대해 언급했다.
이채민은 30일 서울 강남구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폭군의 셰프’와 관련한 얘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서로 작품에 대한 얘기를 크게 하지 않는 편이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얘기를 나누지 않아서 디테일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공개 열애 부담감을 묻는 질문엔 “부담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만큼 맡은 캐릭터에 몰입해 그 역할에 보일 수 있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열정이 생긴다”며 “캐릭터에 몰입을 할 수 있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한다”고 밝혔다.
또 전날 이채민과 류다인이 각자 자신의 SNS에 비슷한 사진을 올리면서 럽스타그램이라는 기사가 나온 것에 대해선 “의도한 게 아니다. 그만큼 관심을 많이 받는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채민은 극중 조선 최고의 미식가이자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혹한 군주 이헌 역을 맡았다. 이헌은 외형적으로는 차갑고 서슬 퍼런 폭군이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불안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 이채민은 이러한 양가적 성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작품의 인기를 이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폭군의 셰프’ 최종회인 12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17.1%를 기록했다. 드라마는 ‘폭군의 셰프’는 1회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갔다.